사내 문화
BCM 워크샵
2018.09.27업무는 잠깐 잊고 즐겁게 리프레시 해요!
BCM 워크샵
한여름의 불볕 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면
BCM Family들은 1년에 한번 워크샵을 떠납니다.
사무실이 아닌 탁 트인 공간에서 몸도 풀어보고
얼굴만 알음알음 했던 다른 팀 동료들과도 이야길 나눌 수 있는 기회입니다.
모든 BCM Family가 찰칵.
워크샵 필수코스라는 단체사진.
조금이라도 더 뽀송뽀송할 때 찍자며 도착하자마자 찍어보았습니다.
사실 BCM에는 이런 워크샵 당일 전부터
사무실에서부터 사전 미션을 시작하며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독특한 워크샵 문화가 있답니다 :D
워크샵에서 같이 활동한 조 모임을 워크샵 당일에 공지하는 건
'Work hard Play hard'를 실현하려는 BCM 스타일이 아닙니다.
쉴새없이 휘몰아치는(?) 사전 미션으로
온 사무실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컬처팀의 의지!
미리 색깔별 봉투를 각자 자리에 나눠주고
조 찾기 미션부터 시작해서,
워크샵의 최종 승자를 가릴 액티비티의
사전 점수까지 걸린 여러 가지 소소한 미션을 진행합니다 :)
워크샵 시즌이면 왠지 오피스가 들썩이며 활기가 돌곤 해요.
사무실 벗어나기 + 몸풀기 + 얘기하며 친해지기를 생각했을 때,
BCM Family들을 위한 워크샵 장소로는
어디든 같이 놀며 쉬며 할 수 있는 잔디밭이 있는 곳이면 그뤠잇!
2017년에는 글램핑장을 방문했었고,
2018년에는 조금 색다른 기분으로 한옥에서 워크샵을 진행해보았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BCM Family들이 등장하면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에너지가 흐릅니다!
서로 다른 부서로 구성된 워크샵 조인 만큼,
서먹함을 타파할 수 있도록 아이스브레이킹으로 팀 Cheers 도 만들기도 하고
몸을 움직여보는 게임 시간도 가져봅니다.
야외에서 몸풀기도 있지만,
진짜 '워크샵'인 만큼 팀별로 어떤 방향을 가지고 업무를 해나가고 있는지 공유하는 시간도 놓칠 수 없죠!
이번 2018년 워크샵에는 '1년 후 우리 팀'이라는 주제의 팀 발표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매출, 목표 등의 무거운 단어가 등장하는 일반적인 프리젠테이션을 상상했었는데요.
언제 업무하시면서 이런 준비를 다 하신 건지 절로 감탄이 나올만큼
팀별 특색에 맞게 우리 팀 목표를 노래, 뉴스룸, 인스타라이브 등
BCM Family들이 다양한 컨셉으로 내용도 분위기도 알찬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오후에 진행했던 액티비티들의 우승 팀도 발표하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집니다.
승부욕이 넘치는 분위기만큼, 열렬한 환호성에 절로 웃음이 났던 시간이었어요.
1등 팀은 50만원의 상금을 가져가셨습니다 :)
워크샵 후에도 조원분들끼리 즐겁고 풍성한 식사 자리 한번 더 만들 수 있겠네요!
이후에는 신규 입사자 분들의 회사 생활 소회도 들어보고,
기분 좋은 가을 밤바람 아래
음악과 생맥주와 함께 긴긴 이야기나라로 빠져듭니다.
최후의 멤버들은 새벽 네 시까지 멈추지 않는 수다를 이어가셨다고 합니다.
엄청난 체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내년 워크샵은 또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볼지 벌써부터 고민하게 됩니다.
컬처팀에서 준비한 엄청난 미션들을
즐겁게 소화해주신 BCM Family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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