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스토리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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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퇴사자가 다시 입사했다
BCM 재입사자 인터뷰
BCM은 이곳에서 만난 동료들과의 첫 만남이 늘 설레고 반가운 것처럼, 마지막 헤어짐 역시 정답게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신규입사자들에게는 첫 주부터 다짜고짜 퇴사 제도에 대해 곧장 안내하기도 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정성을 기울여 우리가 만난 것처럼, 우리의 마지막도 열심을 다해 매듭짓기 위함입니다.   2022년의 BCM은 그 매듭을 다시 풀어보는 일을 두 번 했습니다. 마지막을 고하고 회사를 떠난 두 명의 퇴사자가 다시 두 번째 입사를 선택한 해였기 때문입니다. 창업으로, 타 회사 이직으로 다음의 스텝을 향해 회사를 떠났던 이들이 다시 재입사를 마음먹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오늘은 다시 돌아온 재입사자를 모시고 직접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재입사자 Julian입니다. 민병철교육그룹(이하 BCM) 고객운영 팀에서 일하고 있는 Julian입니다. 2018년 10월에 BCM에 처음 입사 후 2021년 10월에 회사를 퇴사했어요. 딱 3년을 채우고 퇴사했다가, 2022년 올봄 다시 BCM에 재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퇴사와 재입사,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으셨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가족 사업을 준비하느라 퇴사했어요.. 가족이 함께 일하기를 원하는 부모님의 권유 혹은 권고 (웃음) 때문에 퇴사를 결정하고 정신없이 창업 준비를 했죠. 하지만 생각대로 창업 진행이 잘 되지 않았죠. 중간에 다른 회사에 입사도 했지만 짧은 기간 근무하고 퇴사했어요. 일하면서 업무에 대한 목표나 방향성을 잡지 못했거든요. 내가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내가 이 일을 함으로서 얻는 게 뭔지 계속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그곳에도 상냥한 분위기와 친절한 동료들이 있었지만, 업무적인 고민을 나누거나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기 영 어려웠어요. 그런 부분에서 BCM 생각이 많이 났어요. BCM은 누구에게나, 뭐든, 언제든 물어보는 걸 장려하는 분위기잖아요. 그런 분위기에서 3년 동안 일하다가 다른 곳에서 일하려니 힘들더라고요. (웃음) 그럼에도 재입사는 보통 잘 선택하지 않는 옵션인데요, 어떻게 재입사를 결심하게 되셨나요? 물론 재입사를 해보자고 마음먹는 것부터 시간이 꽤 필요했어요. 아무리 회사와 좋은 감정으로 잘 마무리하더라도, 재입사를 흔하게 선택하는 옵션은 아니다 보니 고민이 됐거든요. 하지만 재입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의 결정을 하고 나서부터는 어려운 부분이 사실 전혀 없었어요. 보통 회사를 안 좋게 퇴사하게 되면 퇴사 즉시로 회사 동료들과는 연락도, 안부도 전하지 않겠지만, 사실 그런 케이스는 전혀 아니었거든요. BCM에서 일하면서 만난 멘토 같은 동료분들께 연락도 드리고, 재입사 관련해서 궁금한 부분을 여쭤 보면서 쉽게 도움을 구한 것 같아요.   이후 재입사는 입사 과정이 어떻게 이뤄지나요?   처음 입사할 때랑 비슷했어요. 여러 면접관분들과 인터뷰를 했거든요. 대신 다른 점이 있다면 입사 때는 면접관 분들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면, 두 번째는 익숙한 동료 분들이라는 것? 오랜만에 뵈니까 울컥해서 눈물이 날 것 같은 분도 계셨어요. 근데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그때 제가 어떤 말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엄청 긴장했었거든요. 어렴풋한 느낌만 기억에 남아요. 저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나 재입사와 관련해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들에 대해 많이 물어봐 주시고 설명해주셨는데 무엇보다 저를 편안하게 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게 보이더라고요. 아무튼 첫 입사 면접 때보다 무척 더 떨었어요. BCM이 어떤 곳인지, 어떤 문화를 갖고 있고, 어떤 조직 구성원이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보니까 오히려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기준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으면 어떡하나 하고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대망의 첫 출근 날, 기억 나시나요.    첫 출근보다 더 떨리기도 하고, 친정집에 돌아온 것 같기도 하고 되게 묘했어요.   같은 고객운영팀이지만 새로운 파트에서 일하게 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네, 이전에는 민병철유폰 재수강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파트에서 일했는데, 재입사 후에는 B2B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담 업무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같은 팀이라 하더라도 업무 성격과 디테일이 조금씩 달라져서 이전처럼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했는데, 한 편으론 ‘내가 잘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들 때마다, 분명 많은 동료들이 도와주실 거라는 든든함과 믿음이 있었어요. 실제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고요.    다시 시작하는 BCM Life는 어떠신가요? 재직 만족도가 궁금해요.   아주 만족이요. 회사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니 그 소중함을 더 알겠어요. 먼저 근무 장소를 제가 정할 수 있는 Work From Anywhere 제도가 생각나는데요. 사소한 일상이지만 일 끝나고 운동을 하러 갈 수 있다거나 출퇴근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게 새삼 좋더라고요. 지금도 추석 연휴가 지났지만 여유 있게 가족들과 시간 보내다 가려고 본가에서 일하고 있어요.   근데 이런 제도적인 부분보다는, 좋은 동료들과 일한다는 점이 제일 좋아요. 궁금한 게 있을 땐 거리낌 없이 여쭤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죠. 재입사 이후 다시금 동료들과 일하는 과정에서 ‘맞다, 이거지!’ 하고 느낄 때가 많아요. 좋은 동료가 얼마나 소중한 부분인지 더 느끼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회사에서 어떻게 일하고, 어떤 동료들과 일하는지가 개인의 삶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많이 생각하게 됐고요. 아무튼 그런 맥락에서 지금 굉장히 평화롭게 일하고 있습니다. 평화롭게 일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지금 일하고 있는 환경이 평화로울 수 있는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더 해주실 수 있나요? 우선 일하는 환경이 평화로울 수 있는 이유는 조직과 동료에 대한 믿음에서부터 오는 것 같아요. 이 조직에서는 내가 위험이나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나만 그 어려움에 직면하는 게 아니라 같이 뒤에서 함께 해결하고, 서로 도와줄 거라는 믿음이 있어요. 또 다른 회사에 가면 궁금해도 그냥 넘어가거나, 제대로 업무 배경을 이해하지 못한 채로 일하는 경우들이 많아요. 근데 BCM은 회사가 발 벗고 나서서 궁금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타운홀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여러 미팅을 통해 업무 유관자들과 상호 간의 이해를 쌓기 위한 대화를 끊임없이 나누기도 하죠. 특히 저희는 메신저 활용을 되게 잘하잖아요. 다들 언제든 편하게 물어봐달라고 말하는 문화가 기본적으로 있어요. 그런 부분에서 BCM은 일단 의견을 내거나 제시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주거나, 말하지 못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회사 문화가 전혀 아닌 것 같아요. 그 부분이 일단 심적으로 제일 편안하죠. 좋은 동료들과 일하고 있다는 건 이전에도 늘 느끼고 있었지만, 요즘에 더 피부로 느끼고 있어요. 좋은 동료들과 어떤 어려움이든 같이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평화로운 업무 환경을 만드는 것 같아요. BCM이 말하는 위닝 팀의 정의도 그거잖아요. 실패하더라도 함께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팀이요. 사실 위닝 팀의 정의를 잊을 때가 많이 있는데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상기한 것 같아요. 그런 맥락에서 BCM이 조직 문화에 정말 많은 힘을 쏟는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재입사 전에 회사를 다닐 때도 물론 알고 있었지만 크게 체감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냥 그 속에 일부로 있었으니까요. 근데 밖에 나가 보니까 BCM이 정말 건강한 조직 문화를 갖고 있고, 모든 조직 구성원들에게 정착시키기 위해 큰 힘을 쏟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죠. 물론 사업적으로 여러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또 변화하는 회사지만, 기본적으로 일하는 태도나 아니면 조직 문화를 대하는 본질 은 늘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 중 하나로 저희가 베이스캠프라는 툴을 쓰잖아요. 협업툴을 통해 전사가 각자의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고요. 근데 이렇게 모든 업무 히스토리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회사가 잘 없어요. 근데 BCM은 각 부서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대화를 하고, 어떤 업무 히스토리가 있는지 누구나 투명하게 공유받죠. 그만큼 일의 이유와 목적, 배경을 쉽게 이해하며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조직문화 일을 하는 저희 팀에도 인사이트를 주는 말씀이네요. 즉각적인 변화가 눈에 보이지 않다 보니 이런 시선을 나눠주시는 게 큰 힘이 되거든요. 사실 제가 3년 동안 BCM에서 일하면서 조직 문화와 관련된 순간에 열심히 참여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조직 문화 관련 교육이나 타운홀 미팅 등이 있으면 ‘일 하기 바쁜데 이거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안 들었다면 거짓말이죠. (웃음) 근데 돌이켜보니 그런 시간들을 통해 이 회사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우리가 함께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짚어보고, 또 궁금한 의견이나 생각이 들 때면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거였더라고요.    재입사 전과 후, 많은 차이를 느끼신 것 같아요.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본다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비슷한 부분도 있고, 약간 다른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요즘 드는 생각은 이 회사에서 오래 함께 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예전에는 솔직히 그런 생각 자체를 안 했거든요. 그냥 경제적인 이유로 회사를 다니는 거였죠. 근데 요즘은 진짜 내 회사라는 느낌이 강해진 것 같아요. 다시 BCM으로 재입사를 결정했을 때, 제가 BCM이라는 회사의 좋은 점을 생각하고 다시 되찾아온 거잖아요. 회사의 좋은 점들을 보다 명료하고 또렷하게 기억하면서 일할 수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반가운 BCM Family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제가 재입사를 결정한 이유 중 하나를 꼭 뽑아야 한다면 ‘좋은 사람들’이었거든요. 앞서 말했던 것처럼 회사의 문화가 좋고, 또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것도 다 좋았지만, 그 부분에 가장 크게 일조하는 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인 것 같아요. 막상 나가서 보니까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모아놓은 회사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립더라고요 (웃음) 다시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또 이 자리를 빌려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퇴사 후 재입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니기 때문에 이 순간을 직접 경험한 동료의 말에 열심히 귀 기울여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재직자로서 너무 가까이에 있어 잘 보이지 않았던 부분들을 또렷하게 발견하기도 하고, 멍하게 반복되는 일상에 기시원한 환기가 되기도 하고, 새삼 소중한 것들을 꼭 쥐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는데요. 곁에서 매일 천천히 꾸준히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오늘 만큼은 꼭 고마운 마음을 미루지 않고 건네리라는 다짐을 새겨봅니다. 모두들, 늘 고맙습니다.  저작권은 민병철교육그룹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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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일하면서 떠나자! 산으로, 바다로!
민병철교육그룹 워케이션 인터뷰
이번 시간에는 원격근무부터 워케이션까지, 슬기롭게 일하는 7년 차 BCM Family와 함께 워케이션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워케이션은 베케이션보다 ‘Work’에 먼저 더 방점을 찍는다. BCM 7년 차가 연신 강조하는 워케이션 역시 '일은 일’이라는 것. 다만 BCM에서는 컴퍼스에 원을 그리듯, 일에 방점을 명확하게 찍는다면 원의 크기는 자율적으로 멋지게 그려갈 수 있다. 그런 태도와 접근이라면 어떤 곳이든, 얼마나 거리가 떨어져 있든 정말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그렇게 그려갈 원의 크기와 모양은 무수히 넓고 방대할 뿐! 오늘도 어디에서나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사실과 어디론가 훌쩍 떠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저 든든하고 기쁜 마음을 충전해본다.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병철교육그룹(이하 BCM) UX팀 글로벌 운영 파트에서 해외교육센터와 관련된 운영 업무를 하고 있는 Shane입니다. 해외교육센터의 강사 퍼포먼스를 어떻게 하면 더 끌어낼 수 있을지, 운영 프로세스를 더 효율적으로 최적화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BCM에서 일한 지는 7년이 되었습니다. - 벌써 7년이라니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그때와 지금, 어떤 것들이 크게 바뀌었나요? 팀 명이 여러 번 바뀌었어요.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는 팀 이름이 ‘서비스 운영’ 팀이었거든요. 말 그래도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했죠. 그 다음에는 Teaching Center Operations, 줄여서 TCO팀이라는 이름으로 해외강사센터 운영에 초점을 맞춘 이름으로 개명을 하게 됐죠. 그러다가 작년 초에 디자인, 기획, 콘텐츠, 운영 파트가 UX라는 커다란 한 팀으로 뭉치게 됐는데요. 최근 저희 팀 내에서 데이터를 보시던 분들이 DA(데이터 애널리틱스)파트를 새롭게 꾸리게 되면서, 저희도 글로벌 운영 파트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어요.  규모적인 부분도 많이 달라졌죠. 서울 본사에서 일하는 동료들 규모도 물론 많아졌지만, 개인적으로는 해외교육센터 강사 규모를 떠올렸을 때 그 변화를 더 체감하기 쉬운 것 같아요. 입사 초반에는 강사가 약 100명 대였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지금은 벌써 다섯 배가 되는 조직이 됐죠. -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점점 더 불어나는 걸 실시간으로 직관하셨군요! 그렇다면 회사나 팀의 변화 말고, Shane님의 7년 전과 지금은 어떤 모습이 다른가요? 음, 입사 초반의 제 기분을 표현하자면 딱 네모 바퀴로 수레를 끄는 느낌이었어요. 모르는 게 너무 많은 상태에서 시작해서 몸으로 부딪히면서 업무를 배우고 익히고 해냈죠. 사실 지금도 완벽하게 동그란 바퀴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깎아낸 것 같아요. 7년 전엔 더 작은 단위로 업무를 했다면 좀 더 큰 단위들의 업무를 하게 된 것 같아요. 팀명이 바뀌면서 업무의 방향성도 많이 달라졌거든요. 그러면서 업무를 대하는 제 태도도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그때는 컴플레인 한 건이 거대한 산 하나처럼 느껴졌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 진땀 빼고, 큰일 났다 싶어서 발 동동 구르곤 했었죠. 근데 지금은 운영적인 측면에서 이 컴플레인이 어떤 의미인지, 어떤 데이터로 분류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아직도 전문적인 공부들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옛날에는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 BCM 재직 7년 차, 원격으로 근무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코로나19로 인한 전사 재택 시행 전에도, 개인적으로 저는 입사 때부터 원격으로 쭉 근무해왔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해외교육센터 직원들과 매일 화상으로 회의하고, 원격으로 일해왔거든요. 그래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BCM 서울 본사가 전사 원격 근무 결정을 내리고 제도화가 됐을 때에도 화상회의나 재택근무, 리모트워크 이런 것들이 제게는 새롭고 낯선 게 아니라 원래 일해왔던 익숙한 근무 방식이더라고요. 오피스에서 대면으로 만나던 동료들과의 협업도 덕분에 익숙하고 자연스러웠던 것 같아요.    - 원격근무에 익숙하셨다고 하셨는데, 그럼 워케이션 같은 새로운 형태의 근무도 경험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국내에서는 고성과 제주를 다녀왔어요. 고성이나 제주 같은 경우엔 회사 동료들이랑 함께 간 거라 일하는 루틴이 비슷한 점도 편하고 좋았어요. 같은 시간에는 다같이 거실에 모여서 함께 일하고, 점심 시간 되면 같이 밥 먹고, 같은 시간에 퇴근하고 함께 놀고요. 특히 고성은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숙소였거든요. 일하다가 문득 고개 들어 바다 한 번 보고, 동료들과 수다 떨고 하면서 리프레쉬할 수 있는 부분이 되게 좋았어요. 최근에는 캐나다도 다녀왔어요.  바다가 보이는 고성에서 동료들과 함께한 워케이션  - 캐나다라니 너무 근사한데요! 비행기 타고 떠나는 워케이션은 잘 다녀오셨나요. 캐나다에 친구가 살아서 간 거였거든요. 어디 특별한 관광지로 여행을 하는 것보다 친구랑 같이 아침에는 베이글 먹고, 공원에서 조깅하고, 퍼블릭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면서 친구랑 같이 일상적인 시간을 보낸 점이 좋았어요.  아, 이거는 그냥 개인적인 소회인데요. 몬트리올이랑 퀘백 시티 같은 경우에는 이중언어도시(Bilingual city)라 불어를 정말 많이 쓰더라고요. 간판에도 불어를 꼭 넣어야 되고요.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얘기를 듣고 ‘어?...그럼 우리 고객이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캐나다 워케이션에서 만난 도깨비성  - 타국에 나가서도 서비스 운영을 생각하는 뼛속까지 BCM Family시군요. 워케이션을 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좋으셨나요? 제 생각에 워케이션은 여행지에서 일상을 살아보는 개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단순히 놀러가는 거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 그래도 일하면서 중간 중간 바다 한 번, 산 한 번 쳐다보고, 퇴근 후에는 괜히 걸으면서 리프레쉬할 수 있어서 좋았죠. 일하고 퇴근하는 건 똑같지만, 퇴근 후의 삶이 여행지라는 점이 기분 전환 하기 좋았고요.  그리고 해외 여행을 길게 갈 수 있다는 점이요. 직장인이면 1년에 사용 가능한 연차가 한정적이라 긴 여행은 엄두 내기가 어렵잖아요. 근데 업무 진행을 가정하고 워케이션을 떠날 경우, 희망하는 만큼 길게 머물 수 있기 때문에 국내나 해외 한 달 살기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일을 연속적으로 하기 때문에 길게 자리를 비울 때마다 생기는 업무 공석이나 업무 팔로업이 지연되는 부분을 방지할 수 있고, 다른 동료들에게 업무 인수 인계를 해야 하는 공수가 발생하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제주 워케이션 중, 퇴근 후 만난 저녁 노을 풍경 - 업무 인수 인계의 부담을 줄일 수 있긴 하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업무가 불가피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워케이션을 떠날 때 사전에 어떤 부분을 유의해서 준비하셨나요?  저 같은 경우엔 워케이션을 떠나기 전 엑셀 시트 문서 열고 여행 가는 나라 시차, 한국 시차 계산해서 어떤 시간에 어떻게 근무할지 먼저 계획했어요. 확실히 놀 계획이 있는 날에는 미리 연차를 쓰고 휴가 일정을 공유했죠. 언제 일할지, 언제 쉴지, 언제 이동할지 등등 세부적인 부분들도요. 제가 원래는 절!대! 계획적인 사람이 아니거든요. 근데 성격대로 근무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를 줘도 안 되는 거고요. 그래서 내 일정을 사전에 미리 잘 체크하고 공유하려 노력했어요. 또 업무 환경을 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해요. 빵빵 잘 터지는 인터넷 환경은 당연하고, 단독적으로 업무할 수 있는 공간도 꼭 필요하죠. 이번에 캐나다 갔을 때도 친구가 일하는 방을 점령해서 일했고, 친구와 근교로 여행 갈 때는 일부러 방이 두 개 있는 숙소를 찾았어요. 흔히 ‘숙소에서는 잠만 자고, 일은 카페에서 해야지!’ 하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회의에 참석하거나 긴급 미팅이 있을 수 있으니 업무를 위한 공간을 꼭 대비해두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 또 준비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워케이션이라고 해서 여행에 초점을 두지 않는 태도도 중요한 것 같아요. 일할 때는 날씨가 엄청 좋다가 퇴근하고 놀려면 흐려질 때가 꼭 있거든요. 바쁘게 온종일 일만 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그럴 땐 괜히 속상하지만, 워케이션은 그런 부분을 감안하고 떠나는 거니까 어쩔 수 없죠. 너무 ‘베케이션’에만 초점을 두지 않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또 워케이션을 떠날 때는 시차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는 있겠지만, 동료와의 협업,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기본적인 업무 팔로업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야 하니까요. 이번에 캐나다 갔을 때는 시차 차이가 많이 나서 자정부터 새벽까지 일을 했어요. 사실 원체 잠이 없는 편이라 캐나다로 워케이션 떠나기 전에는 시차가 있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쉽지 않더라고요. 명심하세요. 시차가 많지 않는 곳에 가셔야 일과 일상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실 수 있답니다. 또 퇴근 후 여행을 적극적으로 떠나고 싶은 분이시라면 워케이션 가실 때 영양제를 꼭 챙겨가세요. 다발로 챙겨먹는 걸 추천해요. 여행하면서 일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답니다.  - 쉐인님께서 또 꿈꾸는 워케이션이 있나요? 디지털 노마드들의 성지라고 하는 발리와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해보고 싶어요. 디지털 노마드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면 일하는 환경도 잘 돼 있을 것 같고, 이국적인 풍경이라 일 외적으로도 여행하는 기분이 날 것 같아서 가보고 싶어요. 무엇보다 시차도 별로 차이 안 나고요. 워케이션의 장점은 일을 하면서도 여행지에서 일상을 살아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을 잘 활용해서 앞으로도 평소 못 가봤던 곳, 못 해봤던 곳에서 일과 일상 밸런스를 잘 맞춰 일해보고 싶어요.   워케이션을 떠나기 전 체크리스트!  적당한 시차 고르기 다른 동료나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직무의 경우,  너무 큰 시차는 라이프 밸런스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업무 스케줄 잘 살피기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휴식을 잘 챙겨갈 수 있도록 업무와 연차를 미리 잘 세팅해서 일정을 관리해요. 동료들과 일정 공유하기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이슈 팔로업 등을 위해, 개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방 100km이상의 이동은 미리 공유해주세요.  업무 공간 대비하기 워케이션의 핵심은 아마도 숙소! 업무하기 좋은 숙소를 찾거나, 요즘은 코워킹 스페이스도 많으니 일하기 좋은 장소를 잘 찾아보세요!   저작권은 민병철교육그룹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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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가깝게, 어디에서나 일해요.
민병철교육그룹 해외 거주 직원 인터뷰
민병철유폰의 시간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민병철유폰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새벽까지 활짝 열려있죠. 이때 차질 없이 수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그 수업이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보는 팀이 있습니다. 오늘도 최고의 영어교육 UX를 만들어 가는 민병철유폰 UX팀의 운영 파트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 Gina 님은 민병철유폰의 아침을 가장 먼저 열어주는 분인데요. 아, 그렇다고 해서 정말 문자 그대로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을 여는 건 아니랍니다. 미국에서 지내고 계신 덕분에, 다른 시차를 활용해 근무하고 계시기 때문인데요. 조금은 색다르게, 또 어쩌면 전혀 다를 것 없는 Gina 님의 Work From Anywhere 라이프를 들여다볼까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UX팀 Operation 파트에서 교육 센터를 운영하는 Gina 입니다. 길거리에 야생 동물들, 특히 야생마가 돌아다니는 네바다주에 살고 있어요.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기도 하고요. 요즘은 아이들 학교에서 방탄소년단 춤을 알려주더라고요. 덕분에 한국에서보다 K-Pop의 인기를 더 크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민병철교육그룹에서는 해외에 있는 민병철유폰 교육센터와 밀접하게 일하고 있어요. 교육센터와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강사 퍼포먼스 관리, 정책 커뮤니케이션, 수업 관련 데이터 모니터링 등 수업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근무하시다가 미국으로 옮겨가셨죠. 미국에서의 하루는 어떻게 보내시나요? 풀타임으로 쭉 근무하지 않고 시간을 나눠서 일을 하고 있어요. 한국 시각으로 아침 6시가 여기서는 낮이거든요. 민병철유폰 전화 영어 수업이 시작되는 시간이라 다른 동료들이 출근하기 전 먼저 수업 현황을 관리하고 운영하죠. 2시간 정도 근무하고 나면 아이들이 딱 학교 끝날 시간이거든요. 하교한 아이들과 잠시 시간 보낸 뒤 느즈막한 저녁에 다시 업무를 재개하는 식으로 유동적으로 일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원래 그렇게 일하셨나요? 아뇨, 하지만 한국에 있을 때부터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었어요. 이른 시각부터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직원들은 9-10시에 출근하다보니 고객의 상황이나 피드백을 바로 확인하고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게 늘 아쉬웠어요. 운영 인력도 서비스 제공 시간과 동일하게 가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질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죠. 미국에 오면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맡아서 하게 됐어요.  교육 센터 운영만이 아니라, 고객의 피드백을 듣는 팀이기도 하군요. 단순히 수업을 제공하고 끝나는 건 아니니까요.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서 강사들을 트레이닝하고, 퍼포먼스를 관리하기도 해요. 그래서 늘 고객의 반응이 가장 궁금해요. 최근에 기획한 음질 자동 보상 서비스도 그런 측면에서 기대가 돼요. 고객에게 음질 만족을 보장해드리는 서비스인데요. 유폰은 모든 고객에서 최고의 음질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엄격한 자체 기준으로 운영관리 하고 있으나, 혹시라도 고객이 음질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셨다면 그 부분에 대한 부분까지도 보장해드리는 제도예요 그렇다면 운영 파트는 민병철유폰 고객과 교육센터 양쪽 모두를 살피는 팀이네요. 그런 입장에서 유폰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을 뽑는다면 무엇인가요? 여러 장점들이 많이 있지만, 가장 차별화된 건 품질이라고 생각해요. 품질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회사에서 내부적으로 정한 전문 강사 양성 커리큘럼과 품질의 기준에 맞춰서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강사들을 트레이닝하고, 또 고객 피드백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민병철유폰의 교육 센터 강사들은 누구나 예외 없이 정규직으로 근무해요. 이건 다른 전화 영어 업계 트렌드와는 다른 부분인데요. 전체 강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사실 서비스는 무거워질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모든 고객이 편차 없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준에 맞는 퀄리티와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런 채용 시스템을 고집하고 있죠. 특히 민병철유폰 서비스는 고객을 단순히 즐겁게 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진짜 공부를 하게끔 하는 교육 서비스니까요. 고객의 영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으로 UX를 설계해서 제공하고 있어요. 그럼 미국에서 어떻게 일하고 계세요?  원격 근무라고 해서 사실 큰 차이는 모르겠어요. 한국에 있을 때도 재택근무로 일을 많이 했어서 이런 근무 방식이 어색하거나 어렵지는 않거든요. 오랜 시간 비대면으로 일해와서 그런지, 온라인으로 동료들과 안부를 묻거나 서로를 챙기는 부분이 익숙하긴 했던 것 같아요. 원격근무를 많이 하셨다고 하는데, 원격으로도 일을 잘할 수 있는 비결이 있을까요? 친구들이랑 메신저로 얘기 많이 하잖아요. 틈만 나면 뭐 하는지, 뭐 먹는지, 시시콜콜 얘기도 하고 사진도 주고받죠. 동료들과도 마찬가지예요. 꼭 업무 목적의 대화가 아니더라도, 사소하고 일상적인 얘기들을 자주 주고받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어느새 친밀감이 쌓이거든요. 저희 파트 같은 경우는 정말 자주 채팅해요. 배고프다, 나 지금 뭐 먹는다 같은 시답잖은 얘기를 하면서도 그러는 중간중간 업무적인 대화도 섞여 있죠. 그렇게 사적인 대화와 업무 대화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식이에요. 아무리 먼 곳에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요. 원격으로 근무한다고 해서 사적인 대화를 다음으로 미루거나, 기약하지 않았으면 해요. 지금 바로 친근하게 대화를 걸어도 좋아요. 꼭 얼굴을 맞대고 보지 않아도 친구들과 24시간 채팅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동료들과도 그런 친밀감을 형성해갈 수 있을 거예요. 그런 친밀감들이 쌓이다 보면, 아무리 거리가 떨어져 있더라도 충분히 옆에서 일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강력한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원격 근무를 하면서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경험해보신 적도 있나요? 코로나19 때문에 요즘은 팀 빌딩을 랜선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원격 근무 방식이나 환경에 있어서는 꽤 적응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랜선 팀 빌딩 활동은 아직 조금.. (웃음) 모니터 앞에서 밥을 먹고, 또 뭘 먹는지 보여주고 하는 게 왠지 낯설어요. 저번에는 미국 시각으로 밤 8시 정도에 팀 빌딩 활동을 했는데 뒤에서 아이들이 잘 준비하면서 돌아다니고, 남편도 구경하고 해서 괜히 민망하더라고요. 워낙 원격으로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일 얘기를 하고 있으면 가족들도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는데 평소와 달리 음식을 노트북 앞에 놓고 수다 떨고 노는 게 좀 색다른 느낌이었죠. 그래도 그 시간이 너무 중요하다는 걸 알아서 재밌게 즐기고 있어요. 지금은 팀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다음에는 다른 부서와 함께 어우러져 시간을 보낼 궁리도 하고 있어요. 앞으로 지방, 해외에 계신 인재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내 라이프 스타일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저만 해도 3년 전쯤 이 회사에 입사했을 때 Work From Anywhere (자율근무환경제도)가 없었거든요. 당시 지방에서 살고 있어서 면접을 볼 때부터 비행기 타고 왔다 갔다 하면서 길에서 쏟아 버리는 시간도 많았죠. 회사에 입사한 후에는 서울로 주거지를 옮겨야 했어요. 출퇴근이 가능한 범위에서 새집도 구해야 했고, 아이들은 유치원이 바뀌거나 남편은 휴직계를 쓰는 등 머리 아픈 상황들이 있었죠. 익숙했던 삶의 패턴을 일 때문에 뒤바꾸고 조율해야 했던 경험이었어요. 만약 BCM에 입사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WFA 제도를 적극 활용해보실 것을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지금 제가 미국에 와 있으면서도 서울에 있는 회사에 다닐 수 있는 것처럼, 기존의 익숙한 라이프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고도 일할 수 있으니까요. 지방이나 해외에 계신 분들의 경우, 일이나 회사 때문에 자신의 원래 삶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죠. 또 반대로 도시가 싫은데도 일이나 회사 때문에 여기서 살고 계신 분들은, 더 여유 있는 곳, 내가 더 살고 싶은 지역에서의 삶을 고민해볼 수도 있죠. 일이나 회사가 중심이 아닌,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심으로 삶을 모색할 수 있어요. 미국에 계신 지나님과 인터뷰하며 미국과 한국 사이에 놓인 거리가 새삼 참 가깝게만 느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이나 날아가야만 만날 수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더 빨리,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때이기도 하고요. 민병철교육그룹은 지방, 해외에 계신 인재분들의 지원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세상은 점점 더 좁아지고 그렇게 곳곳에서 만난 우리의 도전과 변화는 더 넓고 깊게 확장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오늘도 우리는 함께 만들어갈 무한한 변화와 도전을 기대합니다. 콘텐츠 저작권은 (주)민병철교육그룹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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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퇴사자가 다시 입사했다
BCM 재입사자 인터뷰
BCM은 이곳에서 만난 동료들과의 첫 만남이 늘 설레고 반가운 것처럼, 마지막 헤어짐 역시 정답게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신규입사자들에게는 첫 주부터 다짜고짜 퇴사 제도에 대해 곧장 안내하기도 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정성을 기울여 우리가 만난 것처럼, 우리의 마지막도 열심을 다해 매듭짓기 위함입니다.   2022년의 BCM은 그 매듭을 다시 풀어보는 일을 두 번 했습니다. 마지막을 고하고 회사를 떠난 두 명의 퇴사자가 다시 두 번째 입사를 선택한 해였기 때문입니다. 창업으로, 타 회사 이직으로 다음의 스텝을 향해 회사를 떠났던 이들이 다시 재입사를 마음먹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오늘은 다시 돌아온 재입사자를 모시고 직접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재입사자 Julian입니다. 민병철교육그룹(이하 BCM) 고객운영 팀에서 일하고 있는 Julian입니다. 2018년 10월에 BCM에 처음 입사 후 2021년 10월에 회사를 퇴사했어요. 딱 3년을 채우고 퇴사했다가, 2022년 올봄 다시 BCM에 재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퇴사와 재입사,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으셨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가족 사업을 준비하느라 퇴사했어요.. 가족이 함께 일하기를 원하는 부모님의 권유 혹은 권고 (웃음) 때문에 퇴사를 결정하고 정신없이 창업 준비를 했죠. 하지만 생각대로 창업 진행이 잘 되지 않았죠. 중간에 다른 회사에 입사도 했지만 짧은 기간 근무하고 퇴사했어요. 일하면서 업무에 대한 목표나 방향성을 잡지 못했거든요. 내가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내가 이 일을 함으로서 얻는 게 뭔지 계속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그곳에도 상냥한 분위기와 친절한 동료들이 있었지만, 업무적인 고민을 나누거나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기 영 어려웠어요. 그런 부분에서 BCM 생각이 많이 났어요. BCM은 누구에게나, 뭐든, 언제든 물어보는 걸 장려하는 분위기잖아요. 그런 분위기에서 3년 동안 일하다가 다른 곳에서 일하려니 힘들더라고요. (웃음) 그럼에도 재입사는 보통 잘 선택하지 않는 옵션인데요, 어떻게 재입사를 결심하게 되셨나요? 물론 재입사를 해보자고 마음먹는 것부터 시간이 꽤 필요했어요. 아무리 회사와 좋은 감정으로 잘 마무리하더라도, 재입사를 흔하게 선택하는 옵션은 아니다 보니 고민이 됐거든요. 하지만 재입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의 결정을 하고 나서부터는 어려운 부분이 사실 전혀 없었어요. 보통 회사를 안 좋게 퇴사하게 되면 퇴사 즉시로 회사 동료들과는 연락도, 안부도 전하지 않겠지만, 사실 그런 케이스는 전혀 아니었거든요. BCM에서 일하면서 만난 멘토 같은 동료분들께 연락도 드리고, 재입사 관련해서 궁금한 부분을 여쭤 보면서 쉽게 도움을 구한 것 같아요.   이후 재입사는 입사 과정이 어떻게 이뤄지나요?   처음 입사할 때랑 비슷했어요. 여러 면접관분들과 인터뷰를 했거든요. 대신 다른 점이 있다면 입사 때는 면접관 분들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면, 두 번째는 익숙한 동료 분들이라는 것? 오랜만에 뵈니까 울컥해서 눈물이 날 것 같은 분도 계셨어요. 근데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그때 제가 어떤 말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엄청 긴장했었거든요. 어렴풋한 느낌만 기억에 남아요. 저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나 재입사와 관련해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들에 대해 많이 물어봐 주시고 설명해주셨는데 무엇보다 저를 편안하게 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게 보이더라고요. 아무튼 첫 입사 면접 때보다 무척 더 떨었어요. BCM이 어떤 곳인지, 어떤 문화를 갖고 있고, 어떤 조직 구성원이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보니까 오히려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기준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으면 어떡하나 하고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대망의 첫 출근 날, 기억 나시나요.    첫 출근보다 더 떨리기도 하고, 친정집에 돌아온 것 같기도 하고 되게 묘했어요.   같은 고객운영팀이지만 새로운 파트에서 일하게 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네, 이전에는 민병철유폰 재수강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파트에서 일했는데, 재입사 후에는 B2B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담 업무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같은 팀이라 하더라도 업무 성격과 디테일이 조금씩 달라져서 이전처럼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했는데, 한 편으론 ‘내가 잘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들 때마다, 분명 많은 동료들이 도와주실 거라는 든든함과 믿음이 있었어요. 실제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고요.    다시 시작하는 BCM Life는 어떠신가요? 재직 만족도가 궁금해요.   아주 만족이요. 회사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니 그 소중함을 더 알겠어요. 먼저 근무 장소를 제가 정할 수 있는 Work From Anywhere 제도가 생각나는데요. 사소한 일상이지만 일 끝나고 운동을 하러 갈 수 있다거나 출퇴근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게 새삼 좋더라고요. 지금도 추석 연휴가 지났지만 여유 있게 가족들과 시간 보내다 가려고 본가에서 일하고 있어요.   근데 이런 제도적인 부분보다는, 좋은 동료들과 일한다는 점이 제일 좋아요. 궁금한 게 있을 땐 거리낌 없이 여쭤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죠. 재입사 이후 다시금 동료들과 일하는 과정에서 ‘맞다, 이거지!’ 하고 느낄 때가 많아요. 좋은 동료가 얼마나 소중한 부분인지 더 느끼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회사에서 어떻게 일하고, 어떤 동료들과 일하는지가 개인의 삶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많이 생각하게 됐고요. 아무튼 그런 맥락에서 지금 굉장히 평화롭게 일하고 있습니다. 평화롭게 일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지금 일하고 있는 환경이 평화로울 수 있는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더 해주실 수 있나요? 우선 일하는 환경이 평화로울 수 있는 이유는 조직과 동료에 대한 믿음에서부터 오는 것 같아요. 이 조직에서는 내가 위험이나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나만 그 어려움에 직면하는 게 아니라 같이 뒤에서 함께 해결하고, 서로 도와줄 거라는 믿음이 있어요. 또 다른 회사에 가면 궁금해도 그냥 넘어가거나, 제대로 업무 배경을 이해하지 못한 채로 일하는 경우들이 많아요. 근데 BCM은 회사가 발 벗고 나서서 궁금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타운홀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여러 미팅을 통해 업무 유관자들과 상호 간의 이해를 쌓기 위한 대화를 끊임없이 나누기도 하죠. 특히 저희는 메신저 활용을 되게 잘하잖아요. 다들 언제든 편하게 물어봐달라고 말하는 문화가 기본적으로 있어요. 그런 부분에서 BCM은 일단 의견을 내거나 제시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주거나, 말하지 못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회사 문화가 전혀 아닌 것 같아요. 그 부분이 일단 심적으로 제일 편안하죠. 좋은 동료들과 일하고 있다는 건 이전에도 늘 느끼고 있었지만, 요즘에 더 피부로 느끼고 있어요. 좋은 동료들과 어떤 어려움이든 같이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평화로운 업무 환경을 만드는 것 같아요. BCM이 말하는 위닝 팀의 정의도 그거잖아요. 실패하더라도 함께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팀이요. 사실 위닝 팀의 정의를 잊을 때가 많이 있는데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상기한 것 같아요. 그런 맥락에서 BCM이 조직 문화에 정말 많은 힘을 쏟는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재입사 전에 회사를 다닐 때도 물론 알고 있었지만 크게 체감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냥 그 속에 일부로 있었으니까요. 근데 밖에 나가 보니까 BCM이 정말 건강한 조직 문화를 갖고 있고, 모든 조직 구성원들에게 정착시키기 위해 큰 힘을 쏟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죠. 물론 사업적으로 여러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또 변화하는 회사지만, 기본적으로 일하는 태도나 아니면 조직 문화를 대하는 본질 은 늘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 중 하나로 저희가 베이스캠프라는 툴을 쓰잖아요. 협업툴을 통해 전사가 각자의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고요. 근데 이렇게 모든 업무 히스토리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회사가 잘 없어요. 근데 BCM은 각 부서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대화를 하고, 어떤 업무 히스토리가 있는지 누구나 투명하게 공유받죠. 그만큼 일의 이유와 목적, 배경을 쉽게 이해하며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조직문화 일을 하는 저희 팀에도 인사이트를 주는 말씀이네요. 즉각적인 변화가 눈에 보이지 않다 보니 이런 시선을 나눠주시는 게 큰 힘이 되거든요. 사실 제가 3년 동안 BCM에서 일하면서 조직 문화와 관련된 순간에 열심히 참여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조직 문화 관련 교육이나 타운홀 미팅 등이 있으면 ‘일 하기 바쁜데 이거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안 들었다면 거짓말이죠. (웃음) 근데 돌이켜보니 그런 시간들을 통해 이 회사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우리가 함께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짚어보고, 또 궁금한 의견이나 생각이 들 때면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거였더라고요.    재입사 전과 후, 많은 차이를 느끼신 것 같아요.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본다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비슷한 부분도 있고, 약간 다른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요즘 드는 생각은 이 회사에서 오래 함께 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예전에는 솔직히 그런 생각 자체를 안 했거든요. 그냥 경제적인 이유로 회사를 다니는 거였죠. 근데 요즘은 진짜 내 회사라는 느낌이 강해진 것 같아요. 다시 BCM으로 재입사를 결정했을 때, 제가 BCM이라는 회사의 좋은 점을 생각하고 다시 되찾아온 거잖아요. 회사의 좋은 점들을 보다 명료하고 또렷하게 기억하면서 일할 수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반가운 BCM Family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제가 재입사를 결정한 이유 중 하나를 꼭 뽑아야 한다면 ‘좋은 사람들’이었거든요. 앞서 말했던 것처럼 회사의 문화가 좋고, 또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것도 다 좋았지만, 그 부분에 가장 크게 일조하는 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인 것 같아요. 막상 나가서 보니까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모아놓은 회사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립더라고요 (웃음) 다시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또 이 자리를 빌려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퇴사 후 재입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니기 때문에 이 순간을 직접 경험한 동료의 말에 열심히 귀 기울여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재직자로서 너무 가까이에 있어 잘 보이지 않았던 부분들을 또렷하게 발견하기도 하고, 멍하게 반복되는 일상에 기시원한 환기가 되기도 하고, 새삼 소중한 것들을 꼭 쥐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는데요. 곁에서 매일 천천히 꾸준히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오늘 만큼은 꼭 고마운 마음을 미루지 않고 건네리라는 다짐을 새겨봅니다. 모두들, 늘 고맙습니다.  저작권은 민병철교육그룹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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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일하면서 떠나자! 산으로, 바다로!
민병철교육그룹 워케이션 인터뷰
이번 시간에는 원격근무부터 워케이션까지, 슬기롭게 일하는 7년 차 BCM Family와 함께 워케이션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워케이션은 베케이션보다 ‘Work’에 먼저 더 방점을 찍는다. BCM 7년 차가 연신 강조하는 워케이션 역시 '일은 일’이라는 것. 다만 BCM에서는 컴퍼스에 원을 그리듯, 일에 방점을 명확하게 찍는다면 원의 크기는 자율적으로 멋지게 그려갈 수 있다. 그런 태도와 접근이라면 어떤 곳이든, 얼마나 거리가 떨어져 있든 정말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그렇게 그려갈 원의 크기와 모양은 무수히 넓고 방대할 뿐! 오늘도 어디에서나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사실과 어디론가 훌쩍 떠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저 든든하고 기쁜 마음을 충전해본다.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병철교육그룹(이하 BCM) UX팀 글로벌 운영 파트에서 해외교육센터와 관련된 운영 업무를 하고 있는 Shane입니다. 해외교육센터의 강사 퍼포먼스를 어떻게 하면 더 끌어낼 수 있을지, 운영 프로세스를 더 효율적으로 최적화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BCM에서 일한 지는 7년이 되었습니다. - 벌써 7년이라니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그때와 지금, 어떤 것들이 크게 바뀌었나요? 팀 명이 여러 번 바뀌었어요.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는 팀 이름이 ‘서비스 운영’ 팀이었거든요. 말 그래도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했죠. 그 다음에는 Teaching Center Operations, 줄여서 TCO팀이라는 이름으로 해외강사센터 운영에 초점을 맞춘 이름으로 개명을 하게 됐죠. 그러다가 작년 초에 디자인, 기획, 콘텐츠, 운영 파트가 UX라는 커다란 한 팀으로 뭉치게 됐는데요. 최근 저희 팀 내에서 데이터를 보시던 분들이 DA(데이터 애널리틱스)파트를 새롭게 꾸리게 되면서, 저희도 글로벌 운영 파트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어요.  규모적인 부분도 많이 달라졌죠. 서울 본사에서 일하는 동료들 규모도 물론 많아졌지만, 개인적으로는 해외교육센터 강사 규모를 떠올렸을 때 그 변화를 더 체감하기 쉬운 것 같아요. 입사 초반에는 강사가 약 100명 대였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지금은 벌써 다섯 배가 되는 조직이 됐죠. -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점점 더 불어나는 걸 실시간으로 직관하셨군요! 그렇다면 회사나 팀의 변화 말고, Shane님의 7년 전과 지금은 어떤 모습이 다른가요? 음, 입사 초반의 제 기분을 표현하자면 딱 네모 바퀴로 수레를 끄는 느낌이었어요. 모르는 게 너무 많은 상태에서 시작해서 몸으로 부딪히면서 업무를 배우고 익히고 해냈죠. 사실 지금도 완벽하게 동그란 바퀴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깎아낸 것 같아요. 7년 전엔 더 작은 단위로 업무를 했다면 좀 더 큰 단위들의 업무를 하게 된 것 같아요. 팀명이 바뀌면서 업무의 방향성도 많이 달라졌거든요. 그러면서 업무를 대하는 제 태도도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그때는 컴플레인 한 건이 거대한 산 하나처럼 느껴졌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 진땀 빼고, 큰일 났다 싶어서 발 동동 구르곤 했었죠. 근데 지금은 운영적인 측면에서 이 컴플레인이 어떤 의미인지, 어떤 데이터로 분류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아직도 전문적인 공부들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옛날에는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 BCM 재직 7년 차, 원격으로 근무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코로나19로 인한 전사 재택 시행 전에도, 개인적으로 저는 입사 때부터 원격으로 쭉 근무해왔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해외교육센터 직원들과 매일 화상으로 회의하고, 원격으로 일해왔거든요. 그래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BCM 서울 본사가 전사 원격 근무 결정을 내리고 제도화가 됐을 때에도 화상회의나 재택근무, 리모트워크 이런 것들이 제게는 새롭고 낯선 게 아니라 원래 일해왔던 익숙한 근무 방식이더라고요. 오피스에서 대면으로 만나던 동료들과의 협업도 덕분에 익숙하고 자연스러웠던 것 같아요.    - 원격근무에 익숙하셨다고 하셨는데, 그럼 워케이션 같은 새로운 형태의 근무도 경험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국내에서는 고성과 제주를 다녀왔어요. 고성이나 제주 같은 경우엔 회사 동료들이랑 함께 간 거라 일하는 루틴이 비슷한 점도 편하고 좋았어요. 같은 시간에는 다같이 거실에 모여서 함께 일하고, 점심 시간 되면 같이 밥 먹고, 같은 시간에 퇴근하고 함께 놀고요. 특히 고성은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숙소였거든요. 일하다가 문득 고개 들어 바다 한 번 보고, 동료들과 수다 떨고 하면서 리프레쉬할 수 있는 부분이 되게 좋았어요. 최근에는 캐나다도 다녀왔어요.  바다가 보이는 고성에서 동료들과 함께한 워케이션  - 캐나다라니 너무 근사한데요! 비행기 타고 떠나는 워케이션은 잘 다녀오셨나요. 캐나다에 친구가 살아서 간 거였거든요. 어디 특별한 관광지로 여행을 하는 것보다 친구랑 같이 아침에는 베이글 먹고, 공원에서 조깅하고, 퍼블릭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면서 친구랑 같이 일상적인 시간을 보낸 점이 좋았어요.  아, 이거는 그냥 개인적인 소회인데요. 몬트리올이랑 퀘백 시티 같은 경우에는 이중언어도시(Bilingual city)라 불어를 정말 많이 쓰더라고요. 간판에도 불어를 꼭 넣어야 되고요.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얘기를 듣고 ‘어?...그럼 우리 고객이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캐나다 워케이션에서 만난 도깨비성  - 타국에 나가서도 서비스 운영을 생각하는 뼛속까지 BCM Family시군요. 워케이션을 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좋으셨나요? 제 생각에 워케이션은 여행지에서 일상을 살아보는 개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단순히 놀러가는 거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 그래도 일하면서 중간 중간 바다 한 번, 산 한 번 쳐다보고, 퇴근 후에는 괜히 걸으면서 리프레쉬할 수 있어서 좋았죠. 일하고 퇴근하는 건 똑같지만, 퇴근 후의 삶이 여행지라는 점이 기분 전환 하기 좋았고요.  그리고 해외 여행을 길게 갈 수 있다는 점이요. 직장인이면 1년에 사용 가능한 연차가 한정적이라 긴 여행은 엄두 내기가 어렵잖아요. 근데 업무 진행을 가정하고 워케이션을 떠날 경우, 희망하는 만큼 길게 머물 수 있기 때문에 국내나 해외 한 달 살기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일을 연속적으로 하기 때문에 길게 자리를 비울 때마다 생기는 업무 공석이나 업무 팔로업이 지연되는 부분을 방지할 수 있고, 다른 동료들에게 업무 인수 인계를 해야 하는 공수가 발생하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제주 워케이션 중, 퇴근 후 만난 저녁 노을 풍경 - 업무 인수 인계의 부담을 줄일 수 있긴 하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업무가 불가피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워케이션을 떠날 때 사전에 어떤 부분을 유의해서 준비하셨나요?  저 같은 경우엔 워케이션을 떠나기 전 엑셀 시트 문서 열고 여행 가는 나라 시차, 한국 시차 계산해서 어떤 시간에 어떻게 근무할지 먼저 계획했어요. 확실히 놀 계획이 있는 날에는 미리 연차를 쓰고 휴가 일정을 공유했죠. 언제 일할지, 언제 쉴지, 언제 이동할지 등등 세부적인 부분들도요. 제가 원래는 절!대! 계획적인 사람이 아니거든요. 근데 성격대로 근무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를 줘도 안 되는 거고요. 그래서 내 일정을 사전에 미리 잘 체크하고 공유하려 노력했어요. 또 업무 환경을 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해요. 빵빵 잘 터지는 인터넷 환경은 당연하고, 단독적으로 업무할 수 있는 공간도 꼭 필요하죠. 이번에 캐나다 갔을 때도 친구가 일하는 방을 점령해서 일했고, 친구와 근교로 여행 갈 때는 일부러 방이 두 개 있는 숙소를 찾았어요. 흔히 ‘숙소에서는 잠만 자고, 일은 카페에서 해야지!’ 하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회의에 참석하거나 긴급 미팅이 있을 수 있으니 업무를 위한 공간을 꼭 대비해두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 또 준비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워케이션이라고 해서 여행에 초점을 두지 않는 태도도 중요한 것 같아요. 일할 때는 날씨가 엄청 좋다가 퇴근하고 놀려면 흐려질 때가 꼭 있거든요. 바쁘게 온종일 일만 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그럴 땐 괜히 속상하지만, 워케이션은 그런 부분을 감안하고 떠나는 거니까 어쩔 수 없죠. 너무 ‘베케이션’에만 초점을 두지 않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또 워케이션을 떠날 때는 시차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는 있겠지만, 동료와의 협업,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기본적인 업무 팔로업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야 하니까요. 이번에 캐나다 갔을 때는 시차 차이가 많이 나서 자정부터 새벽까지 일을 했어요. 사실 원체 잠이 없는 편이라 캐나다로 워케이션 떠나기 전에는 시차가 있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쉽지 않더라고요. 명심하세요. 시차가 많지 않는 곳에 가셔야 일과 일상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실 수 있답니다. 또 퇴근 후 여행을 적극적으로 떠나고 싶은 분이시라면 워케이션 가실 때 영양제를 꼭 챙겨가세요. 다발로 챙겨먹는 걸 추천해요. 여행하면서 일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답니다.  - 쉐인님께서 또 꿈꾸는 워케이션이 있나요? 디지털 노마드들의 성지라고 하는 발리와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해보고 싶어요. 디지털 노마드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면 일하는 환경도 잘 돼 있을 것 같고, 이국적인 풍경이라 일 외적으로도 여행하는 기분이 날 것 같아서 가보고 싶어요. 무엇보다 시차도 별로 차이 안 나고요. 워케이션의 장점은 일을 하면서도 여행지에서 일상을 살아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을 잘 활용해서 앞으로도 평소 못 가봤던 곳, 못 해봤던 곳에서 일과 일상 밸런스를 잘 맞춰 일해보고 싶어요.   워케이션을 떠나기 전 체크리스트!  적당한 시차 고르기 다른 동료나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직무의 경우,  너무 큰 시차는 라이프 밸런스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업무 스케줄 잘 살피기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휴식을 잘 챙겨갈 수 있도록 업무와 연차를 미리 잘 세팅해서 일정을 관리해요. 동료들과 일정 공유하기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이슈 팔로업 등을 위해, 개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방 100km이상의 이동은 미리 공유해주세요.  업무 공간 대비하기 워케이션의 핵심은 아마도 숙소! 업무하기 좋은 숙소를 찾거나, 요즘은 코워킹 스페이스도 많으니 일하기 좋은 장소를 잘 찾아보세요!   저작권은 민병철교육그룹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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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멀고도 가깝게, 어디에서나 일해요.
민병철교육그룹 해외 거주 직원 인터뷰
민병철유폰의 시간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민병철유폰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새벽까지 활짝 열려있죠. 이때 차질 없이 수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그 수업이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보는 팀이 있습니다. 오늘도 최고의 영어교육 UX를 만들어 가는 민병철유폰 UX팀의 운영 파트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 Gina 님은 민병철유폰의 아침을 가장 먼저 열어주는 분인데요. 아, 그렇다고 해서 정말 문자 그대로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을 여는 건 아니랍니다. 미국에서 지내고 계신 덕분에, 다른 시차를 활용해 근무하고 계시기 때문인데요. 조금은 색다르게, 또 어쩌면 전혀 다를 것 없는 Gina 님의 Work From Anywhere 라이프를 들여다볼까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UX팀 Operation 파트에서 교육 센터를 운영하는 Gina 입니다. 길거리에 야생 동물들, 특히 야생마가 돌아다니는 네바다주에 살고 있어요.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기도 하고요. 요즘은 아이들 학교에서 방탄소년단 춤을 알려주더라고요. 덕분에 한국에서보다 K-Pop의 인기를 더 크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민병철교육그룹에서는 해외에 있는 민병철유폰 교육센터와 밀접하게 일하고 있어요. 교육센터와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강사 퍼포먼스 관리, 정책 커뮤니케이션, 수업 관련 데이터 모니터링 등 수업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근무하시다가 미국으로 옮겨가셨죠. 미국에서의 하루는 어떻게 보내시나요? 풀타임으로 쭉 근무하지 않고 시간을 나눠서 일을 하고 있어요. 한국 시각으로 아침 6시가 여기서는 낮이거든요. 민병철유폰 전화 영어 수업이 시작되는 시간이라 다른 동료들이 출근하기 전 먼저 수업 현황을 관리하고 운영하죠. 2시간 정도 근무하고 나면 아이들이 딱 학교 끝날 시간이거든요. 하교한 아이들과 잠시 시간 보낸 뒤 느즈막한 저녁에 다시 업무를 재개하는 식으로 유동적으로 일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원래 그렇게 일하셨나요? 아뇨, 하지만 한국에 있을 때부터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었어요. 이른 시각부터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직원들은 9-10시에 출근하다보니 고객의 상황이나 피드백을 바로 확인하고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게 늘 아쉬웠어요. 운영 인력도 서비스 제공 시간과 동일하게 가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질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죠. 미국에 오면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맡아서 하게 됐어요.  교육 센터 운영만이 아니라, 고객의 피드백을 듣는 팀이기도 하군요. 단순히 수업을 제공하고 끝나는 건 아니니까요.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서 강사들을 트레이닝하고, 퍼포먼스를 관리하기도 해요. 그래서 늘 고객의 반응이 가장 궁금해요. 최근에 기획한 음질 자동 보상 서비스도 그런 측면에서 기대가 돼요. 고객에게 음질 만족을 보장해드리는 서비스인데요. 유폰은 모든 고객에서 최고의 음질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엄격한 자체 기준으로 운영관리 하고 있으나, 혹시라도 고객이 음질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셨다면 그 부분에 대한 부분까지도 보장해드리는 제도예요 그렇다면 운영 파트는 민병철유폰 고객과 교육센터 양쪽 모두를 살피는 팀이네요. 그런 입장에서 유폰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을 뽑는다면 무엇인가요? 여러 장점들이 많이 있지만, 가장 차별화된 건 품질이라고 생각해요. 품질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회사에서 내부적으로 정한 전문 강사 양성 커리큘럼과 품질의 기준에 맞춰서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강사들을 트레이닝하고, 또 고객 피드백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민병철유폰의 교육 센터 강사들은 누구나 예외 없이 정규직으로 근무해요. 이건 다른 전화 영어 업계 트렌드와는 다른 부분인데요. 전체 강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사실 서비스는 무거워질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모든 고객이 편차 없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준에 맞는 퀄리티와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런 채용 시스템을 고집하고 있죠. 특히 민병철유폰 서비스는 고객을 단순히 즐겁게 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진짜 공부를 하게끔 하는 교육 서비스니까요. 고객의 영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으로 UX를 설계해서 제공하고 있어요. 그럼 미국에서 어떻게 일하고 계세요?  원격 근무라고 해서 사실 큰 차이는 모르겠어요. 한국에 있을 때도 재택근무로 일을 많이 했어서 이런 근무 방식이 어색하거나 어렵지는 않거든요. 오랜 시간 비대면으로 일해와서 그런지, 온라인으로 동료들과 안부를 묻거나 서로를 챙기는 부분이 익숙하긴 했던 것 같아요. 원격근무를 많이 하셨다고 하는데, 원격으로도 일을 잘할 수 있는 비결이 있을까요? 친구들이랑 메신저로 얘기 많이 하잖아요. 틈만 나면 뭐 하는지, 뭐 먹는지, 시시콜콜 얘기도 하고 사진도 주고받죠. 동료들과도 마찬가지예요. 꼭 업무 목적의 대화가 아니더라도, 사소하고 일상적인 얘기들을 자주 주고받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어느새 친밀감이 쌓이거든요. 저희 파트 같은 경우는 정말 자주 채팅해요. 배고프다, 나 지금 뭐 먹는다 같은 시답잖은 얘기를 하면서도 그러는 중간중간 업무적인 대화도 섞여 있죠. 그렇게 사적인 대화와 업무 대화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식이에요. 아무리 먼 곳에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요. 원격으로 근무한다고 해서 사적인 대화를 다음으로 미루거나, 기약하지 않았으면 해요. 지금 바로 친근하게 대화를 걸어도 좋아요. 꼭 얼굴을 맞대고 보지 않아도 친구들과 24시간 채팅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동료들과도 그런 친밀감을 형성해갈 수 있을 거예요. 그런 친밀감들이 쌓이다 보면, 아무리 거리가 떨어져 있더라도 충분히 옆에서 일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강력한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원격 근무를 하면서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경험해보신 적도 있나요? 코로나19 때문에 요즘은 팀 빌딩을 랜선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원격 근무 방식이나 환경에 있어서는 꽤 적응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랜선 팀 빌딩 활동은 아직 조금.. (웃음) 모니터 앞에서 밥을 먹고, 또 뭘 먹는지 보여주고 하는 게 왠지 낯설어요. 저번에는 미국 시각으로 밤 8시 정도에 팀 빌딩 활동을 했는데 뒤에서 아이들이 잘 준비하면서 돌아다니고, 남편도 구경하고 해서 괜히 민망하더라고요. 워낙 원격으로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일 얘기를 하고 있으면 가족들도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는데 평소와 달리 음식을 노트북 앞에 놓고 수다 떨고 노는 게 좀 색다른 느낌이었죠. 그래도 그 시간이 너무 중요하다는 걸 알아서 재밌게 즐기고 있어요. 지금은 팀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다음에는 다른 부서와 함께 어우러져 시간을 보낼 궁리도 하고 있어요. 앞으로 지방, 해외에 계신 인재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내 라이프 스타일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저만 해도 3년 전쯤 이 회사에 입사했을 때 Work From Anywhere (자율근무환경제도)가 없었거든요. 당시 지방에서 살고 있어서 면접을 볼 때부터 비행기 타고 왔다 갔다 하면서 길에서 쏟아 버리는 시간도 많았죠. 회사에 입사한 후에는 서울로 주거지를 옮겨야 했어요. 출퇴근이 가능한 범위에서 새집도 구해야 했고, 아이들은 유치원이 바뀌거나 남편은 휴직계를 쓰는 등 머리 아픈 상황들이 있었죠. 익숙했던 삶의 패턴을 일 때문에 뒤바꾸고 조율해야 했던 경험이었어요. 만약 BCM에 입사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WFA 제도를 적극 활용해보실 것을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지금 제가 미국에 와 있으면서도 서울에 있는 회사에 다닐 수 있는 것처럼, 기존의 익숙한 라이프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고도 일할 수 있으니까요. 지방이나 해외에 계신 분들의 경우, 일이나 회사 때문에 자신의 원래 삶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죠. 또 반대로 도시가 싫은데도 일이나 회사 때문에 여기서 살고 계신 분들은, 더 여유 있는 곳, 내가 더 살고 싶은 지역에서의 삶을 고민해볼 수도 있죠. 일이나 회사가 중심이 아닌,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심으로 삶을 모색할 수 있어요. 미국에 계신 지나님과 인터뷰하며 미국과 한국 사이에 놓인 거리가 새삼 참 가깝게만 느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이나 날아가야만 만날 수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더 빨리,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때이기도 하고요. 민병철교육그룹은 지방, 해외에 계신 인재분들의 지원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세상은 점점 더 좁아지고 그렇게 곳곳에서 만난 우리의 도전과 변화는 더 넓고 깊게 확장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오늘도 우리는 함께 만들어갈 무한한 변화와 도전을 기대합니다. 콘텐츠 저작권은 (주)민병철교육그룹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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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58

기업정보

  • 기타 교육업 산업
  • 중소기업 기업형태
  • 119명 (2020) 사원수
  • 1980.01.01 설립
  • 대표
    민병철
  • 매출
    196.0억 원 (2019)
  •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93길 40 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 (역삼동, 나라키움역삼A빌딩)
  • 웹사이트
    http://www.bcm.co.kr/
  • 연혁
    1. -
  • 소개
    민병철교육그룹은 42년 동안 언제 어디서나 더 즐겁고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영어학습에 대해 고민해왔습니다. 오랜 업력을 가진 교육 베테랑 기업이지만, 우리는 빠른 의사결정과 수평적인 구조에서 젊고 열정 넘치는 평균연령 30대 초반 직원들이 재미있게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내가 있는 바로 그곳에서 매일 꾸준히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1:1 전화영어 '민병철유폰'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Winning Team을 통해 최고의 영어교육 UX를 만든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회사의 핵심가치를 기본으로 한 우리만의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좋은 문화는 결국 성장하는 회사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일하는 민병철교육그룹과 함께 Work Different를 실현하며, 매일 성장하고 싶은 모든 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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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Hard, Play 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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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교육지원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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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3. 운영팀도 모르는 익명성 리뷰를 검토하는 운영팀조차도 작성자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모든 개인 정보는 암호화되며 어디에도 노출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작성자가 드러날 것만 같은 리뷰는 거절된답니다. 걱정마세요!

<리뷰 작성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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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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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 ‘균형’을 맞춰주세요. 회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 모두가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장점과 단점의 균형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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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직급/직종 별로 보는 정확한 연봉 후회하지 않으려면 직급에 따라, 그 속 에서도 직종에 따라 달라지는 연 봉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회사 평균 연봉 같은 숫자에 당하지 마세요.
  2. 2. 날마다 새로워지는, 가장 현실적인 연봉 잡플래닛에서는 하루 수백건의 연봉 정보가 추가됩니다. 눈 뜨면 달라지 는 상황 속에서 언제까지 구체적 이 지도 않은 작년 연봉정보를 기준으 로 인생을 결정할 순 없으니까요.
  3. 3. 친구도 안가르쳐 주는 정보 멀지 않은 미래에 연봉을 좀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적용 됩니 다. 누군가는 기본급에, 누군가는 상 여금에 더 큰 비중을 두니까요. 친구에게도 물어보기 어려운 정보를 기다리며, 잠깐만 투자하세요.

정보 등록 정책

  1. 연봉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존에 입력된 연봉 정보와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큰 차이가 나는 금액 3. 직급/직종을 고려했을때 상식을 벗어난 신뢰하기 어려운 금액

이것만 기억하세요.

  1. 1. 인턴에서 이직까지. 잡플래닛의 원스톱 정보 제공 서비스 노력하면 찾을 수 있는 공채 족보뿐 만 아니라, 선배한테 매달려야 알려주는 인턴 합격수기부터 그 어디에 도 없는 경력직들의 이직 면접 팁까 지. 당신의 모든 '지원'이 합격으로 끝나는 방법이 잡플래닛에 있습니다.
  2. 2. 잠깐!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신가요? 면접후기를 제출하면 합격을 부르는 수만개의 꿀팁이 열립니다.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시다면 기업 리뷰를 제출해주세요. 열려라 참깨! 의 비밀은 '기브 앤 테이크' 입니다.

<면접 작성 Tips>

  1. 1. 실제 면접에 참여한 경험을 작성해주세요! 면접을 앞둔 구직자가 면접을 준비할 때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 면접을 위한 준비는 무엇인가요? • (면접질문) • 면접은 어떤 방식인가요?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면접 분위기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면접을 보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면접 ‘과정’에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안내과정, 질답과정, 발표과정 등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 "예상질문을 준비했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전혀 다른 질문으로 몇번의 고비를 마셨습니다. 하지만,잡플래닛에서 먼저 합격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보고 면접을 봤더니 바로 합격통보!소원성취!"
  • 당신이 알려준 면접 노하우를 보고 취업 성공한 미래의 후배
  • "외국계 기업의 영어 면접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면접 후기를 들어보니 영어에 까다롭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신있게 지원을 했고, 현재 이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실제 면접과정을 알고 도전해, 이직을 성공한 직장

정보 등록 정책

  1. 면접후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의적 기업 평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업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5.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상관 없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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