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문화
주목받는 시몬스 인재 경영..침대업계 혁신 이끈다
2022.01.12
다양한 직무와 경력의 시몬스 침대 구성원들이 모여 회의하고 있다. 시몬스 제공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한 아티스트 마틴 게릭스의 노래, 침대가 등장하지 않는 침대 광고….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기준을 침대업계에 제시한 시몬스가 열려 있는 인재 경영 방식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침대 업계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프리미엄 침대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가는 중이다.
12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시몬스는 최근 명품 패션 브랜드 출신들을 주요 요직에 배치했다. 샤넬,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 글로벌 명품 패션 브랜드 출신의 슬립마스터 및 리테일 관리팀, 에르메네질도 제냐 출신의 비주얼 머천다이저(VMD), 샤넬 출신의 인사 총괄 상무 등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명품 패션 브랜드가 오랜 역사를 이어오며 쌓아온 매뉴얼과 노하우, 전문성을 각 분야별 업무에 적용, 고객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한다.
시몬스 침대의 혁신적인 서비스는 인재 경영 방침에서부터 나온다. 이 중에서도 고객 응대의 최전선에 있는 슬립마스터들은 명품 브랜드에서 근무하며 축적한 역량과 서비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시몬스의 고객 응대 매뉴얼 개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직영 플래그십스토어를 관리하는 조현정 에어리어 매니저(Area Manager)는 샤넬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가진 컨설팅 전문가다.
조 매니저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 응대 매뉴얼 자체가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며 "소비자의 니즈를 섬세하게 파악해 오랜 기간 다양한 제품을 컨설팅한 명품 브랜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몬스 침대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출신의 박기종 비주얼 머천다이저(VMD)는 패션 업계에서 쌓은 노하우를 가구에 접목해 매장 VMD 가이드라인을 기획 및 제작하고, 디스플레이 소품 매뉴얼을 구축했다.
현재는 TV 광고 캠페인, 시몬스 테라스 전시 등 새롭고 독창적인 작업 결과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한국 시몬스의 크리에이티브 그룹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의 구성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시몬스는 이 외에도 특급 호텔의 호텔리어 출신 큐레이터, 뷰티 에디터 출신 마케터, 글로벌 브랜드 전시 공간을 기획해 온 머천다이징 디자이너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열린 사고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fnnews.com/news/201911121847117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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