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BCW
2017년 중앙일보 & 잡플래닛이 주최한 BCW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기업입니다.

기업정보

  • 전문/기능학원 산업
  • 중소기업 기업형태
  • 130명 (2020) 사원수
  • 2013.10.17 설립
  • 대표
    박지웅, 이강민
  • 매출
    260.0억 원 (2019)
  • 주소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364 미왕빌딩 10층, 11층
  • 웹사이트
    https://www.fastcampus.co.kr/info/recruiting/
  • 연혁
    1. 2019년 거장에게 배우는 기술교육‘Coloso’ 출시, 소비자 선정 브랜드 대상 두 번째 수상, 100억 원 투자 유치
    2. 2018년 온라인 교육 과정 개설, 45억 원 투자 유치, 고용노동부 훈련 사다리 시범조직으로 선정, 소비자 선정 브랜드 대상 첫 번째 수상, 연간 매출 200억 원 달성
    3. 2017년 1:1 외국어 교육 브랜드‘FastOne’ 출시, 연간 매출 100억 원 달성
    4. 2016년 취업 목표 풀타임 SCHOOL 과정 개설, 비즈니스 맞춤형 외국어(영어, 중국어) 강의 시작, 기업 교육 및 HRD시장 진출, CAMP 과정 101개 강의로 확대, 글로벌 기술 기업 고용 플랫폼과 MOU 체결,
    5. 2015년 CAMP 강의 과정 8개로 확장, 종일 교육 과정 강의 시작
    6. 2014년 ‘패스트캠퍼스’ 사명 첫 사용
    7. 2013년 단기 속성 CAMP 첫 강의 진행
  • 소개
    Life-changing Education
    우리는 지금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교육은 언제 어디서나, 한 사람의 인생을 가장 크게 바꿀 수 있는 열쇠입니다. 변화와 성장을 바라는 이들에게 교육은 삶을 바꾸는 최고의 기폭제가 되어줍니다.
    교육이야말로 나 자신이 스스로에게 하는 유일하고 가장 좋은 투자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

    패스트캠퍼스가 제공하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는 단지 수업 몇 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성인들이 대학 졸업 이후의 지금 각자가 서 있는 곳에서 내 눈이 향하는 곳까지 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원하는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비슷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고, 원하는 곳/분야로의 취업과 이직을 돕습니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을 해낼 수 있게 돕는 것이야말로,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임팩트를 미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패스트캠퍼스를 찾아오는 분들께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서서, Life Accelerator가 되려고 합니다.
    잘 나가는 학원 하나 만들려고, 돈 잘 버는 인강업체 하나 만들려고 이 회사를 창업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교육산업에 그치지 않고, 사회를 바꿀 수 있는 가장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에게 투자하고, 그 사람의 성장을 돕는 회사입니다.
    성장한 이들이 패스트캠퍼스를 돕고, 다시 그의 성장을 돕는 과정이 패스트캠퍼스를 누구보다 큰 회사로 성장시켜줄 것이란 걸 굳게 믿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성장시키며 사람들을 통해 성장합니다.
    우리는 Life-changing Education을 목표로 하는 패스트캠퍼스입니다.

기업 스토리10

이미지
인터뷰
18년차 CFO가 패스트캠퍼스를 선택한 이유
패스트캠퍼스 이경민 CFO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함께한 결정들이, 바로 실행되고 내일 결과로 바로 나타나는 경험. 이거 진짜 중독이에요. 이 경험들을 하고 나니 다른 조건들은 모두 부수적인 것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스타트업에서는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수없이 발생하는 반면, 해결을 위한 시간은 촉박하거든요. 이를 적절히 해결하기 위해선, 구성원 개개인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책임과 권한이 부여돼요. 일반회사에서의 경험을 압축해서 쌓을수 있다고나 할까요. 개인적으로 티몬에서의 8년이 마치 20년처럼 느껴질 정도니까요.’ 2019년 패스트캠퍼스에 합류해 CFO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 이사는, 급성장 루트를 밟아온 스타트업 티몬에서 8년 간 재무기획/관리실장(Vice president)으로 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컨설팅 기업, 국내 대기업, 외국계 기업, 스타트업 모두 경험해 본 그는 또 패스트캠퍼스라는 스타트업을 선택했습니다. 많은 스타트업들 중 왜 패스트캠퍼스였을까요? 이경민 이사를 만나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경민 이사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패캠에서 나이와 경력을 담당하고 있는 1인입니다. 2001년부터 직장 생활을 시작했으니, 중간에 MBA로 인한 1.5년을 빼도 17년이 넘는 직장생활을 해왔네요. 저는 패스트캠퍼스(이하 ‘패캠’)에서 CFO로 일하며 재무 전반, 법무 및 시설관리, 고객 응대 등 사업부서의 뒤 단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회사의 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17년 동안 컨설팅 기업, 국내 대기업, 외국계 기업, 스타트업 모두 경험해 보셨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종착지는 패스트캠퍼스… 다시 스타트업인데요, 스타트업을 또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스타트업은 개인이 어떤 걸로 한 번 인정을 받으면, 회사가 굉장히 많은 기회를 줘요. 대기업같은 경우, 법무적인 이슈가 생기면, 변호사가 달려가고, 공정위에 문제가 생기면 공정위 담당 전문가가 달려가요. 반대로 스타트업은 리소스가 제한적이고 한 분야의 전문가를 고루 갖추기도 어렵기에, 새로운 사업이나 프로젝트를 이미 경험했던 사람보다는 “해낼 수 있는 사람”에게 기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걸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내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죠.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함께한 결정들이, 바로 실행되고 내일 결과로 바로 나타나는 경험. 이거 진짜 중독이에요. 이 경험 한 번 하고 나니까 다른 건 눈에 잘 안 들어 오더라고요. 스타트업에서는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수없이 발생하는 반면, 해결을 위한 시간과 인력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이를 적절히 해결하기 위해선, 구성원 개개인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책임과 권한을 부여할 수밖에 없어요. 이러다보니 티몬에서의 8년이 체감상 마치 20년처럼 느껴질 정도에요. 막상 기회가 주어지면 처음에는 버겁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나중에는 다 자산이 되더라고요. 다양한 경험과 기회, 이를 바탕으로 언제든 개인의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은 스타트업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기회가 대기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거든요. 티몬에서의 8년이 마치 20년처럼 느껴질 정도면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보셨다는 반증 이기도 하겠어요. 그 곳에서 어떤 경험들을 하셨나요? 티몬 이전에는 재무라는 직군에서도 일부의 경험만 가능했어요. 예를 들자면, 첫 직장에서는 KPI분석 및 HQ reporting, 두 번째 직장에서는 회계, 세 번째 직장에서는 FP&A(경영계획)를 담당했습니다. 티몬에서는 직급이 올라가면서 관리해야 할 범위가 커진 부분도 있지만, 스타트업 특성상 정말 닥치는 대로 일을 했던 것 같아요. 티몬에서 경쟁사와 가격경쟁을 함에 있어 50개의 가격관리 대상 상품의 선정 및 이를 상시 최저가로 유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어요. 제가 다녀왔던 컨설팅회사, 대기업, 외국계회사 재무부서에는 아마도 경험할 수 없는 일일 거에요.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일반적으로는 재무의 영역이 아닌 업무들까지 경험하며, 사업부서의 시각에서 재무를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한 마디로 시야의 폭을 확실히 넓힐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아요. 사실 스타트업은 패스트캠퍼스 말고도 많은데, 패스트캠퍼스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1. 해온 것 것보다 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많은 초기 단계의 비즈니스와 산업 회사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아요. 새로운 고객을 계속해서 많이 유치시키거나, 카테고리를 확장시키거나. 똑같은 상품을, 똑같은 고객에게 더 많이 팔아서 성장하는 것은, 한계가 금방 올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런 한계는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카테고리 확장을 할 수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시장이 넓어지면서 새로운 고객을 유치시킬 가능성이 높아지죠. 패캠은 ‘교육’ 영역에서 해볼 수 있는 게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온라인 형태로도 제공하고, 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스쿨 형태를 통해 제공하고 있죠. 기존에 갖고 있던 카테고리가 콜로소라는 비즈니스를 통해 점점 더 확대 되고 있기도 하고요. 나중에는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콘텐츠와 교육방법들만으로도 온·오프라인 병합 형태의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고, 수많은 교육의 카테고리, 교육의 제공방법 등에 있어서 아직 시도해보지 않은 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아직 해볼 수 있는 게 많다는 건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거죠. 2. 세상에 긍정적인 비즈니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할 당시에는 교육이라는 분야에 큰 관심이 없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막연하게나마 이왕이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비즈니스에 몸담자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언젠가 글로벌 게임사로부터 오퍼를 받은 적이 있었어요. 게임 회사는 여가 측면에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비즈니스라고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게임중독자가 양산될 수록 이익을 보는 구조잖아요. 한참을 고민했지만, 내가 하는 일이 누군가의 인생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고사했죠. 그리고서 패스트캠퍼스와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으로부터 동시에 오퍼를 받았어요. 환경분야 역시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데 내가 기여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기회라 정말 많이 고민했었죠. 둘 다 세상에 모두 긍정적인 비즈니스라는 생각이 들었고, 제 아이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인지라 고민이 많았어요. 결국에는 학위가 아닌, 인생을 바꾸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교육” 그 자체에 올인하는 패캠에 꽂혔지요. 3. 대표님과 구성원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했던 요소 중 하나는, 결국 저와 함께 일할 ‘사람’이더군요. 스타트업에서는 아무래도 규모가 작다 보니 구성원들이 대표님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요. 최초인터뷰에서 확정까지 대표님 두분(패캠은 대표님이 무려 두분이라, 두배로 대표님을 자주뵙죠)을 여러번 만나뵈었는데, 좋았어요. 두 대표님은 우리가 제공하고 있는 교육과정/콘텐츠에 대해 그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저는 자사의 서비스/상품을 경험해보지 않은 경영진은 제대로 된 피드백과 의사결정을 할 수 없다고 확신하는 사람이에요. 자기 회사의 서비스/상품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최선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봐요. 중요한 의사결정은 그걸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해야 하는 게 맞죠. 그런 측면에서 두 대표님들은 놀라울 정도였어요. 대화를 나눠보니 저희의 교육과정은 물론이고, 해외 트렌드, 교육산업 전반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해오셨다는게 바로 와 닿았거든요. 물론, 경영자로서 너무나도 당연한 부분이지만, 막 창업한 회사가 아닌 회사의 대표님들 중 상당 부분이 본인들의 변화한 비즈니스 모델과 환경에 대해서 깊이 학습하지 않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거든요. 아마 우리 대표님 두 분은, 맨 처음 사업의 기획부터 론칭까지 직접 다 해보셨던 경험과 꽤 시간이 흐른 지금도 한결같이 사업에만 집중하고 계신덕분일 거라고 생각해요. 덕분에 꽤 피곤하긴 하지만요. (웃음) 그리고 구성원들을 만나보니 패스트캠퍼스가 잘 성장할 수밖에 없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우리처럼 빠르게 전진하는 회사가 없어요. 저도 직전까지 엄청나게 성장한 스타트업에 있어봤지만 패캠은 또 달라요. 신규비즈니스 하는데 초기 기획부터 런칭까지 한 두달만에 끝내는 회사 많지 않거든요? 근데 우리는 서너 명이서 뭔가를 뚝딱뚝딱 만들어 내더라고요. 이게 전사에 하나가 아니라 여러 프로젝트가 동시에 돌아가더군요. 즉, 어느 한두 명의 슈퍼스타에 의존하는 구조가 아니라, 충분히 잘해낼 수 있는 사람들이 곳곳에 포진해있다는 게 매우 큰 자산이더라고요. 우리 패캐머들은 잘 모르는 것 같던데 꼭 말해주고 싶어요. 당신들은 당신들의 가치를 아직 잘 모르고 있어! 라고요 (웃음) 제 생각에, 패캠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패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과, 패캠 외부에서 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는 숙련된 외부 경력직들이 어느 정도 융합 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했고, 그중 하나가 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합류를 결정했죠. 패스트캠퍼스가 더 잘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게 있다면? 우리가 충분한 재원과 인적 리소스를 가진 대기업에 비해 현저한 우위를 가진 것은 ‘유연한 사고’와 ‘빠른 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 부분이 어쩌면 과거보다 더 절실한 시점인 것 같아요. 이제 사업을 시작한 지 5년이 넘어섰으니, 간혹 “이미 해봤다”, “과거의 오류는 이제 없다”라고 단정하고, 위험요소를 줄인다는 명목으로 속도가 더뎌지는 모습을 간혹 경험해요. 이게 어쩌면 꼰대마인드인데, 이런 건 제가 맡을게요. 전 어차피 패캠에서 나이를 담당하고 있으니까요. 하하하. 대신 우리 패캐머들은 더욱 유연하게 생각하고, 좀 더 빠르게 실행하는 것을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과거에 실패했던 것도, 실패의 원인 중 해소된 것이 있다면, 다시 달려들고, 모든 개선/발전은 끝이 없는 만큼, ‘지금은 될 수도 있다, 지금이 최선이 아닐 수 있다’라는 생각이 필요한 것 같아요. 어쩌면 지금이 최선은 아니라고 확신하는 것이, 현재까지 이룬 것에 대한 부정이 아닌 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인 것 같아요. 더 올라갈 일만 남았으니까요. (웃음)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콘텐츠 마케터’가 꼭 갖춰야 하는 역량은
패스트캠퍼스 콘텐츠 마케터 정예지님 인터뷰
‘콘텐츠 마케터가 꼭 갖춰야 하는 역량은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능력이에요. 단지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광고가 마케팅 효과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마케팅을 해보면서 느끼는 건, 결국 고객은 날카로운 메시지에 먼저 반응한다는 사실이에요.’ 고등학교, 대학교 내내 기자에 대한 꿈을 가진 적이 있었을 정도로, 어릴 적부터 유독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했다던 그녀. 그때의 습관들이 지금 콘텐츠 마케터로 커리어를 이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직무교육사업부 마케팅팀 시니어 콘텐츠 마케터, 정예지님의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예지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콘텐츠 마케터 정예지입니다. 패스트캠퍼스에 입사하고 2년 가까이 콘텐츠 마케팅을 하고 있어요. 주로 하는 업무는 프로그래밍 교육을 비롯한 테크 분야의 다양한 교육 상품을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마케팅하는 건데요. 고객의 니즈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광고 콘텐츠를 직접 발행하고 비용을 집행하여, 효과적으로 구매 전환을 유도하는 모든 시도가 저의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패캠에는 어떻게 들어오게 되신 거예요? 사실 저는 패스트캠퍼스가 첫 회사예요. 대학생활을 비롯하여 취업하기 전에 마케팅 관련한 활동이나 경험이 전무했어요. 그래서 직무나, 프로덕트를 보고 지원했다고 보기는 어렵고요. 패스트캠퍼스라는 회사를 취업 전부터 지켜보면서, ‘이 회사 조금만 있으면 커질 것 같은데,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다고 설득할 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 를 고민하다가 제가 평소에 해오던 글쓰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무로 지원했죠. 그게 콘텐츠 마케터였어요. 콘텐츠 마케터가 어떤 일을 하길래 지원하시게 된건가요? 상세페이지와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에게 구매를 독려하기 위한 여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죠. 물론 회사에 다니기 전까지는 저는 언제까지나 소비자였지, 기획자나 마케터는 아니었기 때문에 콘텐츠 마케터로서의 일이 쉬울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 했어요. 하지만 온라인 환경에서 누군가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결제해야 한다고 설득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은 ‘글’이라는 점에서, 글쓰기에 관심이 많고 늘 글 쓰는 일을 해왔던 저로서는 나름 해볼 만한 일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웃음). 실제로 패스트캠퍼스 입사 후, 콘텐츠 마케터로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게 되셨나요?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터는 고객에게 우리 상품을 알리는 일련의 모든 과정에 필요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발행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SNS를 하다가 맞닥뜨리게 되는 광고 콘텐츠, 그 광고 콘텐츠를 클릭했을 때 고객이 접하는 패스트캠퍼스의 교육 상세페이지, 실제 고객의 구매 행동을 만들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기획, 오가닉 콘텐츠 발행 및 이메일 마케팅까지 회사에 들어와서 경험한 업무는 굉장히 폭이 넓어요.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우리의 잠재 고객을 실제 고객으로 바꾸기 위한 모든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마케터로서 꼭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역량은 무엇일까요?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역량이요. 단적인 예로,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광고가 마케팅 효과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마케팅을 해보면서 느끼는 건 비주얼 요소도 중요하지만, 결국 고객이 먼저 반응하는 건 날카로운 메시지라는 거예요. 특히 패스트캠퍼스는 프로그래밍,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마케팅 등 특정 직무나 전문 분야와 관련된 교육을 주된 상품으로 운영하다 보니, 어려운 주제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카피를 쓰는 게 정말 중요하거든요. 단순히 문장을 늘리거나 줄이는 걸 넘어서, 제가 마케팅하는 교육 상품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해요. 그래서 기본적인 글쓰기 능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많이 헤맬 수밖에 없는 일인 것 같아요. 예지님은 입사 이전에, 에디터로도 활동하신 경험이 있잖아요. 그 때의 경험이 지금 콘텐츠 마케터로서의 역할에 많은 도움이 되었겠어요. 맞아요. 저는 고등학교, 대학교 내내 기자가 되고 싶었어요. 대학에서도 글을 쓰고, 대학 커뮤니티나 외부 매체에서 글을 쓸 수 있다면 적은 원고료를 받더라도 여기저기 지원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기자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하게 들리지만, 제 글을 통해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가 좀 더 확장성 있게 풀려 나가는 일이 즐거웠어요. 아마 대부분의 글을 쓰는 분들이 그런 점에서 글쓰기를 즐겁게 여기지 않으실까 싶어요. 하지만 단순히 글이라는 매체 하나만으로는 이미지나 영상에 비해 파급력이 약하다는 점, 전통적인 매체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기에는 세상의 디지털화가 너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점 등이 제게는 기자라는 직업의 한계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물론, 그때 했던 경험은 지금의 콘텐츠 마케터로서의 커리어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봐요. 저는 특히 콘텐츠 마케팅 직무를 제대로 해내려면 텍스트에 대한 빠른 독해력과 이해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미지, 영상 등 어떤 포맷이든 처음에는 서툴어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누구나 숙달될 수 있어요. 하지만 결국 내가 만든 콘텐츠를 글 한 줄로 요약할 수 없다면, 제대로 알고 만드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예전에는 브랜드 글쓰기를 비롯한 카피라이터의 일이 요즘에는 마케터의 업무로 모두 흡수되기도 했고요. 패스트캠퍼스에서 일하면서 힘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일들이 있다면 어떤 걸까요? 온라인 프로덕트는 콘텐츠 마케터가 리딩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세일즈가 진행되다 보니, 매주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은 콘텐츠 마케터의 루틴 업무가 되기 쉬워요. 그런데 지난 해에 온라인 파트에서 프로모션을 통한 매출 성과가 전반적으로 주춤한 적이 있었어요. 다양한 프로모션 유형을 기간 별로 배치하고, 새로운 프로모션 포맷을 발굴해야 한다 등 여러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우리가 기존에 제공하는 서비스가 고객에게 충분히 잘 전달되고 있나?’ 라는 의문이 들어, 이를 바탕으로 우리가 고객에게 이미 몇 번이고 강조했다고 생각했던 프로모션 혜택을 표현 방식만 더 강화하여 광고와 페이지에 활용해 보기로 했어요. 새로운 프로모션 방식을 시도하지 않았음에도, 결과는 대성공이었죠(웃음). 해당 주간의 매출이 큰 폭으로 뛰었던 걸로 기억해요. 생각해보면, 마케터로 일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대단한 마케팅 전략이나 스킬을 발견했을 때가 아니에요. 콘텐츠 마케터로서 많은 상품을 홍보하고 수많은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관성에 빠지기 쉬워요. 늘 판매하던 강의, 지난 주에도 만들던 광고 크리에이티브, 업무를 몇 번 반복하면 새롭게 배울 것이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분명히 오죠. 하지만 내가 늘 하던 업무를 새롭게 바라보려는 노력, 관성을 이겨내려고 한 번 더 고민했던 순간들이 제게 정말 많은 배움을 안겨다 주었던 것 같아요. 패캠에 입사하기 전에 우려했던 점들은 없었나요? 제가 입사할 때 패스트캠퍼스는 80명~90명 정도의 규모였어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라는 걸 밖에서도 느낄 수 있어서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동시에 회사 내 체계나 업무 프로세스가 부족하지 않을까 우려가 되기는 했습니다만(웃음), 입사 지원을 망설일 만큼은 아니었어요. 이외에, 일하는 속도가 빨라 성과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실제로 경험해본 패캠, 솔직하게 어떤 곳인가요? 솔직하게 업무가 적지는 않습니다(웃음). 그리고 프로세스도 구성원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부분도 없지 않았죠. 하지만 그만큼 직원 한 명 한 명의 의사 결정 자율성이 높다는 점, 직급과 상관 없이 설득할 수만 있다면 원하는 일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의외였어요. 패스트캠퍼스가 가지고 있는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업무 자율성이 높다는 건 기회의 땅이 크다는 거예요. 내가 하는 업무가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그대로 성과로 돌아오죠. 그러나 동시에, 업무에 대한 책임도 커진다고 할 수 있어요. 입사 초반에 팀에 전담 퍼포먼스 마케터가 없었던 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해 알고 있는 게 너무 적었던 때라, 저도 모르게 광고 타겟팅 설정을 잘못한 적이 있었어요. 잘 기억은 안 나지만, 광고비를 700만 원이나 오버스펜딩 했다고 하네요… 잘 모르고 그랬는데, 나중에 이야기를 듣고는 정말 뜨악했죠(웃음). 다행인 건, 실수했다고 해서 대표님이 제게 질책을 한 적은 없다는 거예요. 오히려 업무 자율성이 제게 주는 권한과 무시무시함(?)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되었던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터로 입사하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패스트캠퍼스에서는 콘텐츠 마케터의 업무 영역이 굉장히 넓어요. 아마 채용 공고를 통해 나가는 콘텐츠 마케터의 JD로는 교육 상품 홍보를 위한 상세페이지와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작, 이외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활동 등으로 함축되어 있을 텐데요. 실제로 하는 경험은 그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폭 넓어요. 교육 상품을 기획하는 PM(프로덕트 매니저)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과를 끝까지 트래킹하는 GM(그로스 마케터)과의 협업을 통해, 상품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가설로 세워 그에 적합한 콘텐츠를 여러 광고 채널에 적합한 형태로 발행하고 테스트를 반복하는 일. 그리고 이로부터 나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고하고, 그 다음 고객 반응을 테스트해보는 일이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터로 입사하면 하게 될 경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여러 디지털 마케팅 매체의 특성을 분석하고 해당 매체로 진입하기 위한 우리 상품만의 전략을 찾아, 콘텐츠 관점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가는 일도 하게 될 거예요. 어떤 분들이 동료로 왔으면 싶으세요? 관련 업무 경험이 0에 수렴하더라도 일에 대한 편견이 없는 사람, 업무에 대한 자율성과, 동시에 자율성에서 오는 책임감을 무서워만 하지 않고 즐겁게 견딜 수 있는 사람이면 정말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웃음). ‘패스트캠퍼스는 시도하고 싶은 것들이 꾸준히 생기고, 반복되는 실패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철저하게 회고해서 개선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강의가 빛을 발하게 되는 순간이 가장 짜릿해
패스트캠퍼스 콘텐츠 마케터 유지현님
‘콘텐츠 마케터로서 제일 짜릿한 순간은 ‘내가 쓴 메시지가 고객의 마음을 제대로 읽었구나’ 할 때인 것 같아요. 한 번은 수강생 후기에서 “광고에 속은 셈 치고 들어와서 결제했는데 돈이 아깝지 않은 강의였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그 쾌감이 참 묘했죠.’ 안녕하세요!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터 유지현입니다. 2번의 시도 끝에 입사에 성공 처음 패스트캠퍼스에 지원했을 때는 시원하게 떨어졌어요. 한여름에 카페에서 면접을 봤었는데, 커피를 마시다 체할 뻔 했죠. 탈락 후에 ‘마케팅 관련 경험이 전무해서 걱정이 된다.’는 말이 머릿 속에 맴돌았고, 그 걱정을 정말 꺾고(?) 싶었어요. 그 이후로 콘텐츠 마케팅에 도움이 될만한 디지털 마케팅 관련 교육이나 활동들을 찾아다니며 차곡차곡 모았죠. 그렇게 2018년 두 번째 입사 지원 결과는 합격! 그 때 부터 지금까지 2년 가까이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터로 일하고 있답니다. 불문과 출신 Tech 분야 마케터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터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 서비스를 마케팅하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사이언스, 두 Tech 분야를 담당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랜딩페이지 기획부터 SNS 광고, 블로그, 배너, 이메일, 문자 등 고객과 만나는 다양한 접점들을 갈고 닦는 일을 합니다. 고객의 니즈와 패스트캠퍼스의 프로덕트가 만나는 지점을 찾고 날카로운 메시지로 구매전환까지 끌고 가는 거예요. 프로그래밍 강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면 대학 때 관련 공부를 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단지 기술을 ‘좋아’했던 불문과 졸업생, 뼈문과랍니다. 물론 입사 후에는 Tech 분야 공부가 큰 산 중 하나였어요. 프로덕트를 이해하려면 필수죠. 하지만 마케터는 기술만 공부해서는 안돼요. 그 기술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 기술을 더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에도 관심을 가져야하죠. 이런 사람들의 니즈를 꿰뚫는 광고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마케터의 일이니까요. 그래서인지 콘텐츠 마케터로서 제일 짜릿한 순간은 ‘내가 쓴 메시지가 고객의 마음을 제대로 읽었구나’ 할 때인 것 같아요. 한 번은 수강생 후기에서 “광고에 속은 셈 치고 들어와서 결제했는데 돈이 아깝지 않은 강의였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그 쾌감이 참 묘했죠. 물론 이런 경험이 아주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런 경험들을 통해 콘텐츠 마케터로서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성공 경험의 빈도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마케터란 빛을 발하게 하는 사람 콘텐츠 마케터라는 직무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해요. “빛을 발하게 하는 사람”이라는 제 좌우명과 마케팅은 닮은 부분이 많아요. 종종 왜 ‘교육’ 서비스 마케팅을 선택했나’ 하는 질문을 받곤 하는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죠. 누군가의 능력이 빛을 발하고, 한 사람의 미래를 바꾸는 데 ‘교육’은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마케팅은 그런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데 크게 일조하는 일이기도 하죠. 그 두 가지 이유가 만나 교육 서비스 콘텐츠 마케터가 된 것 같아요. 패스트캠퍼스의 슬로건도 마찬가지였어요. 제 좌우명과 “인생을 바꾸는 교육”이라는 패스트캠퍼스의 슬로건은 닮은 부분이 많았어요. 그래서 더 여운이 남았고, 두 번째 지원도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었어요. 패스트캠퍼스의 팬을 모으는 마케터 콘텐츠 마케터들은 강의 홍보 외에도 마케팅을 더 고도화 하기 위한 프로젝트 형태의 업무들을 가지고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패스트캠퍼스의 뉴스레터 <웬뉴>를 담당하고 있답니다. 면접 때 ‘입사하면 뭘 가장 하고 싶냐’는 대표님 질문에 ‘패캠을 좋아하는 사람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대답했었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일을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패스트캠퍼스가 떠올랐으면 좋겠다 싶었죠. 입사 때의 당찬 포부가 반 정도 현실이 되어, 지금은 <웬뉴>를 매주 발행하고 있어요. 저에게는 구독자가 곧 팬인 셈이죠? 패스트캠퍼스에서 일하면서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최신 트렌드나 기술을 굉장히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트렌디한 교육, 그리고 수강생의 니즈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그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고, 이것을 콘텐츠로 풀어내 구독자분들에게 보내드리죠. 실무를 위한 강의를 찾을 때는 패스트캠퍼스, 일할 때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는 패스트캠퍼스의 웬뉴가 떠올랐으면 좋겠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싶어하실 지 궁금하네요. :) 각자 머리, 어깨, 무릎, 발 역할을 하는 마케터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콘텐츠 마케터들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각자가 자기 분야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본인이 집중해서 진행하고 싶은 채널, 포맷 등을 선정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드라이브해요. 그만큼 한 채널에 대해 깊은 학습과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죠. 교육 지원비로 외부 강의나 교육도 찾아다니며 들어요. 그리고 배운 내용으로 사내 세미나를 열곤 합니다. 마케팅 업무를 하다 보면, 잘 모르는 채널 마케팅을 진행해야 하거나 혼자 해결하기 모호한 경우가 생기는데, 그럴 때 정말 든든해요.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료들이 늘 기다리고 있는 것이죠. 함께 잘하는 데에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 함께 만든 결과에 기뻐하고, 실패를 넣어두기 보다는 구석구석 뜯어보고 싶어하는 분들이라면, 콘텐츠 마케터로서 정말 재밌게 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콘텐츠 마케터가 하는 일이 마케터 간의 협업, 기획자, 그로스 마케터,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일인 만큼, 함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그리고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성장하는 만큼, 어떤 시도라도 결과를 낼 방법을 찾고 끝까지 해보려는 마음으로 가득찬 분들에게 패스트캠퍼스는 정말 좋은 도전의 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패스트캠퍼스는 시도하고 싶은 것들이 꾸준히 생기고, 반복되는 실패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철저하게 회고해서 개선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니즈를 빈틈없이 채우는 기업교육플랫폼
패스트캠퍼스 기업교육팀 이은지 팀장
‘기업교육은 개인의 성장 뿐 아니라 기업 비즈니스의 성과와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해요. 그 영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 그것이 기업교육팀이 하는 모든 일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죠.’ ‘오늘 배워서, 내일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패스트캠퍼스의 슬로건에 매력을 느껴 합류한 이후, 기업교육팀의 열정 넘치는 팀장으로 성장한, 이은지님의 이야기입니다. 사진=기업교육팀 이은지 팀장 안녕하세요, 은지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기업교육팀 팀장 이은지 입니다. 3년전 인턴으로 입사했다가, 작년 이맘때 즈음부터 기업교육팀 팀장 역할을 맡고있어요.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다양한 직무교육을 기획하고 제공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패스트캠퍼스 기업교육팀은 어떤 관계가 있는 건가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기존 전통적이고 아날로그 형태의 운영 방식과 서비스 등을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혁신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요즘 많은 기업들이 생존과 성장을 위해 기존의 사업운영 방식과 서비스를 디지털 전환 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어요. 이 움직임에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들을 만드는 것이 기업교육팀의 중요한 업무이죠. 패캠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교육을 기업 니즈에 맞게 제공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저희의 주력 교육 분야가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마케팅 분야이거든요. 기존에는 오프라인형 출강교육만 제공해왔는데, 현재는 온라인형, 플립러닝 형, 프로젝트 형 등 현업에 필요한 다양한 방식의 교육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장 효과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조직의 니즈와 상황에 따라 커스터마이즈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은지님이 생각하시는 기업교육팀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가지고 계신 목표도 궁금해요. 우리가 제공하는 교육이 실제로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것. 그게 저희가 해야할 궁극적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기업 및 조직의 성과와 성장으로까지 연결되게 해야하는 거죠. 단순히 교육을 받은 수강생이 스스로로 만족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조직에서 성과를 만들어 보일 수 있는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게 목표예요. 콘텐츠의 맞춤형 기획뿐 아니라, 다변화된 학습 방식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의 일환으로 최근에 온라인 구독제를 런칭하기도 했어요. 직원주도적으로 자유롭게 원하는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죠. 나아가서는 부서별 직급별 분석 대시보드를 제공하여 조직의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인사이트를 주는 역할도 하려고 해요. 이외에도 우리 조직의 디지털 역량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이 어느정도 되는지를 진단하는 서비스도 런칭할 예정이구요. 교육을 통한 기업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가 될 겁니다. 기업교육팀은 기업의 교육 파트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실제 고객사에 교육을 제공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 볼륨을 세일즈 하는게 아니라, 밸류를 세일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의 고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실질적인 가치/성과를 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부터 시작하죠. 현업 인사담당자 분들의 파트너로서, 깊이있게 니즈를 파악하고, 교육을 어떤식으로 설계하면 좋을지 조언과 컨설팅을 해드리는 것. 가장 기본적인 것일 수 있지만, 어쩌면 놓치기 쉬운 이 부분을 저 뿐아니라 모든 팀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패캠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어서 지원하게 되신 거예요? 교육 심리를 전공하면서도 늘 마음속에 품는 의문은 ‘교육이 정말 개인/조직에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였어요. 그러던 중 알게 된 패스트캠퍼스는, ‘오늘 배워, 내일 써먹는 교육’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거예요. 어찌보면 되게 단순하지만, 교육의 실제적인 영향력을 이보다 임팩트있게 표현할 순 없다고 생각했죠. 이걸 슬로건으로 건 회사는 도대체 어떤 곳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때마침 인턴을 모집하고 있어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은지님의 원래 꿈은 뭐였어요? 제 원래 꿈은 음악치료사였어요. 음악을 무척 좋아하는 데다가,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어서 음악치료사가 되어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죠. 사실 그래서 교육 심리를 전공했어요. 사실 교육 보다는 ‘심리’쪽에 관심이 있어서 배우게 된 학문이었죠. 그런데 실제로 배워보니, 심리분야가 저와 맞지 않더라고요.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다가 같이 울고, 내 일처럼 힘들어했어요. 그걸 지켜보던 교수님께서 아무래도 심리쪽은 제 길이 아닌 것 같다고 하셨어요. 제 스스로도 ‘심리’는 나와 맞지 않다는 걸 깨닫고, ‘교육’쪽으로 좀 더 전문성을 쌓기 위해 대학원에 가서 ‘교육 공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유독 관심 가젔던 분야가 바로, ‘학습분석학’이었어요. 학습자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학습법을 연구하고 설계하는 학문이었는데, 이 때 처음으로 데이터 분석에 눈을 뜨게 되었죠. (웃음) 생각해보면 덕분에 패스트캠퍼스 인턴에 지원할 수 있기도 했네요. 기업교육팀의 빅데이터 과정 운영 인턴이었거든요. 인턴으로 입사해서 기업교육팀장까지, 패스트캠퍼스는 은지님에게 어떤 회사인가요? 일단 사람들도 너무 좋고, 일도 재미있어요. 유연한 사고와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이어서 가능한것 같아요. 처음 패스트캠퍼스에 인턴으로 입사했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눈치를 엄청 봤었는데요, 괜한 짓이었더라구요. 패캠은 생각보다 훨씬 합리적이고 유연한 조직이었습니다. 거래업체 하나 바꾸는 것도 쉽지 않은 조직들이 많은데, 패캠은 일단 누군가의 제안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이라는 판단이 들면, 그 제안을 누가 했든 간에 한 번 해보라며 기회를 주더라구요. 더군다나 일단 하기로 하면, 직급과 부서 상관없이 협조적으로 움직여주는 조직이에요. 불필요한 프로세스 보다는 ‘일을 되게 하기’위해 많은 것들을 유연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하는 조직입니다. 그렇다보니 일이 진척되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요.(웃음) 단기간에 빠르게 성과를 내고 인정 받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일개 인턴이었던 제가 직접 유관업무 관계자분들을 찾아가 일일이 설명하고 설득해가며 직접 거래처도 바꿔버리고, 기존의 업무 방식의 개선안을 제안해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내는데 프로세스적인 번거로움이 없었다는 것이 그 증거라고 생각해요. 권한이 주어지는 만큼, 인턴에게도 상당함 책임감이 필요했겠어요. 어떤 분들이 패캠에 오면 은지님처럼 즐겁게 일 할 수 있을까요? 세분화된 루틴한 업무보다,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패스트캠퍼스가 정말 기회의 땅이라고 느껴질 겁니다. 이건 패캠만의 특징이라기보다는 스타트업이 갖고있는 공통적인 특성인 것 같은데, 대기업처럼 업무가 세분화되어있는게 아니다보니, 필요하면 운영업무 하던 사람이, 영업도 해야하는 등, 업무 영역의 경계 없이 일을 해야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해요. 그 안에서 더 좋은 방법과 임팩트있는 해결책이 있다면 주저않고 의견을 말하고, 추진하는 적극성이 정말 중요한 조직이에요. 저 같은 경우도, 혼자서 1인 3역을 했던 적도 있어요. 기획도 하고, 운영도 하고, 데이터 분석도 하고, 마케터 역할도 했었거든요. 덕분에 다양한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게 되었죠, 마케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GA도 다룰줄 알고 상세페이지도 만들줄 안답니다.(웃음) 저는 이 점이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새로운 걸 배우는 걸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기업교육팀 일원이 되면, 직장인으로서 어떤 경험들을 가져갈 수 있나요? 담당자분들과 고민해서 만든 교육이, 실제로 수강생들이 현업에서 도움이 되었다고 말할 때, 그리고 프로젝트형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 그 프로젝트가 교육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회사의 비즈니스로 발전되는걸 봤을 때의 뿌듯함.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실 거에요. 우리가 하는 일이 단순히 고객만족을 넘어서, 개인의 성장 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장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이것만큼 뿌듯한 일이 또 있을까요? 어찌보면, 기업교육팀에서 하는 일은 개인뿐만 아니라, 모두를 성장시키는 일이기도 하네요. 이 근사한 일을 함께 할 동료에게 어떤 부분을 기대하시나요? 자기주도적인 사람.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아내고 실행할줄 아는 분과 함께 일하고 싶어요. 저희 기업교육팀은 이제 어느정도 기반이 다져졌고, 본격적으로 성장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에요.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교육 서비스들을 런칭하는 데 있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기업교육 팀에서의 경험은 HRD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요.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업의 교육 트렌드를 파악해서 부서별, 직급별로 조직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인사이트를 주는 역할이 저희의 역할이기도 하거든요. 비즈니스적으로 기업고객 대상의 다양한 교육 사업을 개발해보고 싶은 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패스트캠퍼스 6년차, 마케팅은 할수록 어려워
패스트캠퍼스 직무교육사업본부 마케팅팀 강한아 팀장
‘마케터로 성장한다는 것은 3할 타자가 되기 위해 수만 개의 공을 치고, 타구를 분석하고, 훈련을 하는 타자가 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이지 않는곳에서 치열한 고민과 쓰디쓴 실패를 맛보지만, 결국, 이 모든게 쌓여서 짜릿한 성공으로 빛을 발할 때, 그건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우리만의 경험치가 되죠.’ 사진=마케팅팀, 강한아 팀장 강한아 마케터는 이강민 대표님과 신해동 이사님 다음으로 오래된, 패스트캠퍼스 NO.3입니다. 전체 직원이 10명 남짓했던 시절부터 100여 명을 훌쩍 넘긴 현재까지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어를 전공하고, 남미를 여행하던 그녀가 리더로 성장하기까지의 그 험난(?)했던 과정, 그리고 마케터로서의 경험과 생각들을 직접 만나 들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아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콘텐츠 마케터 강한아입니다. 2015년도 8월에 입사해서 이제 햇수로 꼬박 6년 차가 되었네요. 지금은 직무교육사업본부의 마케팅팀 팀장이자 전사 콘텐츠 마케팅 그룹 리드를 맡고 있습니다. 2015년도면 패스트캠퍼스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시기인데, 입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원래는 교사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그래서 대학 때 교사 자격증을 따기도 했는데, 입시에 맞춰진 교육 시스템이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취업 준비를 시작하고, 내가 원하는 회사가 어디일까 고민하던 찰나 우연히 교내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패스트캠퍼스의 채용공고를 보게 됐어요. 그때 당시의 오손도손 한 팀원들 사진과 ‘인생을 바꾸는 교육’이라는 제목의 회사 소개 글을 보고 지원을 결심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꽤나 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부모님은 좀 더 준비해서 대기업을 가는 게 어떠냐고 하셔서 저도 좀 망설여지긴 했는데, 대표님 면접을 보고 그런 고민이 정말 말끔히 해결됐어요. 오랜 시간을 공들여 제 질문과 회사의 비전에 대해 최선을 다해 대답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무조건 여기서 일해보고 싶다’라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교사가 되고 싶었던 스페인어 전공자에서 스타트업의 콘텐츠 마케터가 되는 것이 쉽게 상상이 되지는 않는데, 그 과정 중에 힘든 점은 없으셨나요? 입사 초기에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교육의 마케팅을 전담했는데, 스페인어 전공에 이중 전공도 영문학인 제가 이해할 수 없는 낯선 개념들이 난무했습니다. 강의 기획문서의 한문단을 읽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제가 택한 방법은 그냥 무조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구글링하고, 단어 하나하나에 밑줄을 그어가며 공부하고, 그래도 안되면 기획자를 붙잡고 물어보는 거였어요. 모르면 알 때까지 전략이라고 해야 할까요. 한 주에 혼자서 몇 개 과정을 그렇게 소화하려니 정말 힘들었죠. 늘 집에 가면 녹초가 되어 쓰러졌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이 과정들이 마케터로서 튼튼한 기초 체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같이 일하는 마케터에게 늘 강조하는 점이기도 하고요. 채널,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고민하기 전에 마케팅하려는 프로덕트를 얼마나 고객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는지 집요하게 파고드는 것.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팅 그룹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 중에 하나입니다. 고객관점에서 프로덕트를 이해하는 것이 마케팅을 하기 전 중요한 일 중에 하나라고 하셨는데, 콘텐츠 마케터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요. 업무로 보자면 기본적으로 상세페이지를 기획하고, 광고를 구성하는 일을 합니다. 그러려면 앞서 말한 것처럼, 일단 팔려는 프로덕트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죠. 철저히 고객에 빙의(?)해서 이 프로덕트의 강점이 무엇인지, 왜 이 강의를 패스트캠퍼스에서 들어야만 하는지를 찾아내고,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역할이에요. 하나의 광고 메세지를 뽑을 때도 브레인스토밍부터 메세지 프레임, 광고 프레임 구성까지 단계별로 이뤄져요. 어떤 채널과 포맷을 쓸 것인가는 그다음이에요. 어떤 스토리를 전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업무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죠. 이게 결정되고 나면, 각 채널이나 콘텐츠의 KPI를 설정하고, 그에 맞춰 콘텐츠를 제작/발행/회고/반영하는 일련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현재 콘텐츠 마케팅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채널은 페이스북 뿐만아니라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1boon, 유튜브, 뉴스레터 등 매우 다양합니다. 마케터의 특성에 맞춰 각자가 더 잘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을 단독 혹은 pair로 담당하고 있어요. 입사 초기부터 지금까지 콘텐츠 마케팅 업무를 경험하시며, 업무적으로도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입사하고 2~3년 차가 될 때까지는 개별 강의의 pain point를 잘 짚어내는 것에 많이 집중했어요. 그러다 회사에서 온라인 강의가 런칭되면서, 마케팅에 큰 변곡점이 생겼죠. 온라인 강의는 따로 정해진 개강일이 없고, 구매 인원의 제한도 없습니다. 게다가, 학습의 허들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에요. 전국 단위로 누구나 원하면 신청해서 들을 수 있죠. 더 넒은 타겟에게 무기한으로 마케팅을 해야하는 단계가 된 거예요. 다시 말하면, 공부의 니즈를 이미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아닌 공부의 니즈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우리의 강의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구매 전환을 일으켜야 하는 미션이 생긴 거죠. 어느 메세지에 더 비용을 쏟을지, 채널별로 목적을 할당할지 고민하고, 고객의 phase에 따라 어떤 콘텐츠를 접하게 할지 플래닝하며,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이전과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그 과정 중에서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실패도 많이 하는데 이런 경험들이 휘발되지 않게 하려고, [콘텐츠 마케터 업무 백서]를 만들어 전사에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40여 페이지로 정리될 만큼 우리만의 마케팅 방정식이 생겼다는 것도 큰 변화이겠죠. 사진=대표님이 ‘각 사업본부 본부장 및 팀장들은 꼭 한번씩 정독하길 권한다’ 며 짚고 넘어간 [콘텐츠 마케터 업무백서] 회사가 커짐에 따라 한아님 개인적으로는 6년 동안 리드로서 성장한 과정이기도 했는데, 패스트캠퍼스에서 성장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요인들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1. ‘문제’를 객관적으로 정의하고, 논리적인 ‘해결’에 집중하기 문제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이 강의는 매출이 별로야.’ ‘기획부터 별로인 것 같아.’라고 말하는 건 쉽죠. 하지만, 마케터라면 그 문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임팩트 있는 해결을 위해 어떤 액션을 해야하는지 찾아내, 빠르게 실행에 옮기는 역량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1) 내가 기획을 정확히 이해하고, 제대로 표현한 것이 맞는지 회고해보고 2) 페이스북 광고가 메인 채널이라면, 정말 던져볼 수 있는 메세지를 다 던져봤는지 체크하고 3) 새로운 마케팅적인 시도가 필하다면, 명확한 가설을 가지고, 성과가 안 좋은 경우에도 그 경우의 수가 예측 안에 있어야하죠. 2.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 구별하기 내가 하고 싶은 것과 고객이 원하는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해요. 회사는 내가 잘 할 줄 아는 것보다 고객이 원하는 걸 잘 해내는 사람을 필요로 하거든요. 그럼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성적/정량적 지표로 확인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기르는 것도 중요한 역량이죠. 예를 들어, ‘나는 글을 잘 쓰기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해볼 거야.’라고 말하면, 패스트캠퍼스에서는 허락되지 않습니다. 고객의 경로에서 블로그 채널이 얼만큼의 유입 비중과 최종 전환 성과를 보이고 있는지 확인하고, 어떤 키워드의 기준으로 글을 전략적으로 작성할지 계획이 있다면, 그 누구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을 말리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내버려 두는 곳입니다. 내가 실제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정확한 근거를 기반으로 찾아내고 내가 잘하는 것을 매치해서 실제로 해내는 것이 패스트캠퍼스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입니다. 3. 긍정적인 태도와 끈기 뭉근히 성과가 날 때까지 버틸 수 있는 능력도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조직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제가 담당하던 역할도 계속 바뀌었어요. 그런데 돌이켜 보면 그때의 그 전환점들이 제가 급성장할 수 있었던 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그 과정 중에 시행착오도 굉장히 많았지만, 실패에 대한 질책을 6년 가까이 단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요. 한 번은 새로운 프로모션 기획이 있어서 나름 꼼꼼히 계획서를 짜서 진행했는데, 예상치 못한 이슈가 발생해서 중간에 프로모션의 방향을 완전히 바꾼 적이 있어요. 물론, 매출도 훅 떨어졌죠. 그때 대표님께서는 정확히 회고하고 그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회고를 해보니, 허점들이 너무 많았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좀 더 집요하게 전략을 짜게 되었죠. 대표님들의 성향이신 것 같은데, 이게 저한테는 정말 큰 성장의 밑거름이었던 것 같아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과정 중에 배우는 것들을 잘 정리하며, 내 것으로 만드는 것. 그리고 주어진 자리에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먼저 찾아서 꾸준히 하다 보면 서서히 성과가 보이기 시작 하더라고요. 제가 겪어본 패스트캠퍼스는 일희일비하는 사람은 버티기 힘든 조직이라고 생각해요. 패스트캠퍼스는 콘텐츠 마케터를 상시 채용중입니다. 한아님이 생각하시기에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터는 어떤 성장 경험들을 가져갈 수 있나요? 패스트캠퍼스 만큼 페이스북을 고도화해서 사용하는 회사를 보기 드물어요. 디지털 마케팅 기본기를 잘 다질 수 있는 회사죠. 요즘에는 페이스북 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채널들을 어떻게 믹스해서 사용할 것인가, 고객이 어떤 경로를 통해 유입되는가에 대한 예측이 중요해졌죠. 때문에 1boon, 네이버 포스트, 블로그, GDN, 다양한 리타게팅 배너, 모비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어요. 다양한 채널들에 대한 특징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타겟과 소스들을 기획하고 만들어 보며 마케터로서 다각화된 관점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여기에 플러스로, 기본 역량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두각을 나타내는 방향으로 좀 더 본인의 업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해요. 팀원 중에 한 명은 글 쓰는 쪽이 꾸준히 역량을 보여줘서, 1boon 채널을 맡겼는데, 스스로 KPI를 정하고, 운영하더니 최근에는 100만 뷰 콘텐츠를 여러 개 만들어 내기도 했어요.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 정말 즐거운 장면이었죠. 무엇보다 가장 큰 강점은 내보내는 콘텐츠가 직접 매출에 기여하는 경험을 한다는 것이에요. 내가 진행하는 마케팅 액션을 통해 매출 그래프가 움직이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요. 이게 압박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확한 가설과 근거만 있다면, 그 어떤 시도와 실패도 용인되는 조직이에요. 이 과정을 통해 그 어떤 마케터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거구요. 고객의 마음은 파고 파도 늘 어렵지만, 오늘도 열심히 3할 타자 아니 ‘마케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10억에서 260억 회사로 성장한 비결?
패스트캠퍼스 직무교육 사업부장 신해동 본부장 인터뷰
패스트캠퍼스는 ‘Life-Changing Education’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회사로, 매년 두배 가까이 성장하고있습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했고 현재는 패스트캠퍼스에서 가장 큰 조직을 맡고 있는 직무교육 사업부장 신해동님의 이야기 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다음으로 패스트캠퍼스와 가장 많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6년차 패캐머 신해동 입니다. 저는 현재 패스트캠퍼스에서 50명 가까이 되는 가장 거대한 조직 ‘직무교육 사업본부’를 맡고있습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본부장님이라는 직함보다 ‘채이아빠’로 더 유명하시던데, 소문난 딸바보시라고 들었습니다만…. 하하. 1일 1‘채이’ 사진 공유로 팀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슬랙에 넘쳐나는 딸바보 증거들…. 직무교육 사업본부는 어떤역할을 하는 조직인가요? 시장 내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칭이 큰 역량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실무 분야 트렌드를 실무 교육 콘텐츠에 적용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사업부입니다. 온라인 강의와, 파트타임 강의, 바이트 디그리, 기업교육 사업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이강민 대표님 다음으로 합류한 초창기 멤버라고 알고 있습니다. 패스트캠퍼스와 5년 가까이 함께 하셨는데요, 당시 패스트캠퍼스는 어떤 곳이었나요? 패스트캠퍼스는 처음부터 법인을 설립하고 시작했던 사업이 아니었어요. ‘컴퍼니 빌더’인 패스트트랙아시아에서 시도했던 예비 창업자들과 초기 스타트업 임직원을 위한 단기 부트캠프 프로그램이었죠. 그 프로그램의 이름이 바로 ’스타트업 창업 CAMP’였습니다. 대표님께서는 패스트캠퍼스를 시도했을 당시, 이걸 비즈니스화 할 생각으로 시도하셨던 건 아닌 걸로 알고있어요. 그런데 시장이 반응하기 시작했고, 고객의 니즈를 확인 하게 되면서 비즈니스화 하게 된 케이스예요. 저는 패스트캠퍼스가 법인화 되기 이전 단계에 합류했고, 창업 외에 다양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커리어 성장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형태가 되었고요. 패스트캠퍼스는 시장의 반응을 계기로 사업화 하게 된 케이스네요! 해동님은 어떤 계기로 패스트캠퍼스에 입사하게 되신 건가요? 원래 저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나 펀드 매니저 등을 하고 싶었던 사람이에요.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공부를 하다 보니, 벤처투자 영역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실제로 D3쥬빌리파트너스라는 소셜임팩트 벤처 투자사에서 실제 투자 업무를 2년간 경험해봤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창업자와 창업팀을 만났고, ‘패스트캠퍼스’라는 교육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관심 있게 지켜보다 박지웅 대표님 강의도 직접 수강했었습니다. 사실 그 전까지는 교육 분야 쪽에 커리어의 뜻이 없었지만, ‘창업’과 가까운 분야에서 일을 하다보니, 점점 제게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망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운 좋게 그 때 패스트트랙아시아의 박지웅 대표님 소개로 패스트캠퍼스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해동님은 패스트캠퍼스에서 어떤 것들을 해보고싶어서 계속 남아계신건가요? 수요자 중심이 아닌, 공급자 중심으로 기획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문제 의식을 느꼈고, 사람들의 인생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싶었어요. 패스트캠퍼스는 그런 부분에 공감하는 회사죠. 이미 시장에 있는 것이 아닌, 실제로 고객들이 원하는, 필요로 하는 무언가를 만들고 제공하는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에요. 교육 트렌드를 이끌어 나간다는 자부심도 느낄 수 있구요. 그동안 패스트캠퍼스는 다양한 교육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시도하고 성장해왔습니다. 6여 년 동안 해동님은 회사에서 어떤 경험들을 하셨나요? ​초반에는 패스트캠퍼스가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가 직장인을 위한 저녁/주말의 파트타임 오프라인 교육에 국한되어 있었어요. 어느 순간 ‘삶을 변화시키는 교육’의 범위가 좀 더 임팩트 있는 수준으로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죠. 아쉬웠던 부분들을 바탕으로 2016년 풀타임 교육 과정을 론칭했어요. 굉장히 의욕을 가지고 시도했는데 처음에는 크게 실패했었습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해외의 코딩 부트캠프를 차용했던 시도인데요, 본질에 대한 고민이 더 깊이 있어야 했다는걸 깨달았던 경험이었어요. 그래도 이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스쿨’이라는 풀타임 교육이 하나의 큰 사업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어요. 실패 했을 때, 아무도 질책하지 않은 덕분에 무엇을 고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있게 접근할 수 있었고 결국 더 적합한 마켓핏을 찾게 된 케이스죠. ‘패스트캠퍼스가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지금까지도 패스트캠퍼스가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첫째로는 패스트캠퍼스가 고객 중심적인 직무 교육 서비스의 대체재가 없었던 ‘대한민국 성인 교육 시장의 기회’를 잘 캐치했다고 생각하고요, 둘 째는 우리 모두가 그간의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배움’ 덕분이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는 성장을 위해 지독하게 솔직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조직 문화도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지독하게 솔직한 피드백의 예시 지금도 여전히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열려있는 문화인가요? 네. 과정의 성공 여부를 매우 빠르고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조직이에요. 압박감이 있긴 하지만,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성공의 결과가 명확하다 보니,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성취감 또한 명확하죠. 최근에 직무교육 사업본부에서도 정보를 모으고 신중하게 검토해 시도한 끝에 바이트 디그리를 런칭했어요. 해볼 수 있는 게 많은 만큼 성취감도 크겠어요. 조직 규모가 커짐에 따라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조직문화 측면에서 달라진 부분은 없나요? 당시에는 회사의 규모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가 실패해도 타격이 크지 않았어요.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시도가 계속 필요한데요, 과거 보다 좀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어졌죠. 예전에는 생존을 위해 단기적 의사결정에 집중했던 아쉬운 상황이 많았지만, 투자유치 이후에는 조금 더 장기적인 안목과 계획, 전략을 갖추고 움직이게 되다보니, 새로운 시도의 수준을 고려하는 필터링 자체가 좀 더 고도화 되었어요. 그동안 실패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움 없이 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뭔가요? 대표님들께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신 경험이 이미 있으신 분들이고, 시장에 없던 것을 새롭게 런칭하며 성장하는 게 맞다고 여겨지는 문화여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박대표님은 컴퍼니를 빌딩하는 과정에서 이미 많은 시도와 시행착오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걸 이해하고 계신 분이기도 하구요. 패스트캠퍼스에는 어떤 사람이 필요한가요? 기존에 있던 것보다 더 나은 것을 계속 추구하는 사람이요. 이거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이게 최선인가? 하고 문제의식과 아쉬움을 계속 느끼는 사람이, 주어진 현상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새로운 것을 대안으로 마련해내면서 결국 본인도 회사도 성장시키더라고요. 배움의 기회는 많은 곳이라, ‘더 잘’ 해보고싶은게 많은 분들이 필요해요. 패스트캠퍼스의 교육을 앞으로 어떤 형태로 발전시켜 나가실 계획인가요? 퇴근 후 강남역에 있는 강의장으로 오실 수 있는 고객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고객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패스트캠퍼스의 교육 포맷을 다변화 하여 더 많은 고객에게 커리어 개발과 전환의 밑거름이 될만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교육의 양을 늘리기 위해 교육 ‘플랫폼’ ‘중계자’ 의 역할을 하며 많은 전문가들을 유입시는 형태도 고려해보지 않은건 아닙니다만 ‘고객’ 관점으로 치밀하게 고민한 콘텐츠가 아니면 그 콘텐츠의 ‘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공급자 중심적인 교육 산업에서, 더욱 더 직장인과 개개인이 원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고객중심적인 회사로 만들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Z세대들이 대학교 대신 패스트캠퍼스와 같은 디지털 스킬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을 통해 스스로 학습해도 충분히 원하는 커리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수준의 학습콘텐츠와 학습 시스템을 갖추고 싶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패스트캠퍼스가 마케팅을 잘 하는 이유요?
패스트캠퍼스 직무교육 사업본부 그로스팀 정현 팀장
‘패스트캠퍼스에서 일하고 있는 ㅇㅇㅇ입니다.’ 라고 자기소개를 하면, ‘페북에서 많이 봤어요!’, ‘마케팅 엄청 잘하던데요?’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합니다. 패스트캠퍼스가 마케팅을 잘 하는 이유. 다년간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패스트캠퍼스를 알리고 성장시켜온 그로스 마케터 정현님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님!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저는 그로스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정현입니다. 2016년도 10월 입사해서 현재 3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패스트캠퍼스와 함께했고, 현재 직무교육 사업본부 그로스팀 팀장이자 퍼포먼스 마케팅 리드 직무를 맡고 있어요. 저희 그로스팀은 20년 1월 신설되었고, 저희는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데이터 기반의 실험을 설계, 운영하여 지표를 개선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패스트캠퍼스를 다닌다고 이야기하면, 광고로 많이 봐서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요. 광고가 무섭게 쫓아다닌다고 한마디씩 덧붙이시곤 하던데, 이게 다 그로스 마케터 분들 덕분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로스 마케터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인가요? 그로스 마케터는 페이스북, 구글애드워즈, 네이버 등 Paid 매체의 광고로 유입되는 고객들이 남긴 데이터와, 홈페이지에 접속해 고객들이 남긴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확보와 서비스 성장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도출해내고 있어요. 최고 효율의 인사이트를 도출해내기 위해 전략을 변경하거나 새롭게 수립하는 일을 하는 ‘디지털 전략가’라고 할 수 있죠. 지금은 조직 전체의 목표에 대해 고민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고 계시죠? 회사가 커져가면서 그로스 마케터가 담당하는 역할도 함께 거대해졌네요. 입사 초반에 하던 일과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어떻게 달라졌나요? 입사 초반에는 어떻게 하면 내 담당 강의의 세일즈를 잘 할 수 있을지, 전략을 짜는 일이 주업무였죠. 담당하던 몇몇 강의의 모객만 신경쓰기도 바빴어요. 패스트캠퍼스가 지금처럼 잘 알려진 것도 아니었고, 고관여 오프라인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한정된 마케팅 예산을 가지고 많게는 30명까지 수강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온갖 방법을 생각해내야 했으니까요. 모객이 잘 안되는 강의가 있으면, 담당 교육 콘텐츠 기획자, 콘텐츠 마케터와 많이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가격도, 교육 상품도 분야와 방법별로 다양해져서 오프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직무교육’이라는 큰 도메인 안에서 온라인 강의, B2B 과정의 마케팅까지 맡고 있어요. 과정 하나하나보다는 회사 전반의 세일즈 전략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규모로 회사가 많이 성장했죠. 본부 전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세부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지, 협업 프로세스는 어떤 식으로 마련해야 하는지 고민하기도 하고, 기간별 성과를 보고 앞으로 해나가야 할 과제들을 선정하기도 해요. 전사 차원의 마케팅적 문제 해결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올해 working group이라는 조직이 생겼잖아요. Working group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패스트캠퍼스에는 콘텐츠 마케터와 그로스 마케터 두 부류의 마케터가 존재해요. 작년까지는 이 마케터들이 마케팅 그룹에 묶여있지 않고 각 부서별로 배치되어 있었죠. 그렇게 일하다보니 같은 마케터인데도 부서별로 일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고, 교류가 잘 안 되다보니 이팀에서 겪던 시행착오를 저 팀에서도 겪는 등 비효율적인 부분들이 발생했어요. 패스트캠퍼스는 함께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중요시 여기는데, 그게 잘 안 되고 있더라고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에 콘텐츠 마케터와 그로스 마케터 각각의 Marketing working group 이 신설되었어요. 부서별로 마케터가 배치되어 있음과 동시에 마케팅에 대한 고민을 전사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체제가 만들어진거죠. 패스트캠퍼스가 마케팅을 잘 하는 이유가 ‘마케팅’에 대한 고민을 마케팅 팀에 국한돼서 하는게 아니라, 전사적으로 중요한 아젠다로 삼고있기 때문에 가능한 거였군요 working group이 생기기 전부터 패스트캠퍼스는 전사적으로 마케팅적 관점을 중요하게 생각해왔어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성인교육시장에서 고객층을 넓힐 전략을 수립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철저히 고객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거든요. 늘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마케팅적 사고방식이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죠. 패스트캠퍼스에서 마케팅적 사고방식은 마케터 뿐만 아니라 모든 포지션에게 중요한 아젠다에요. 맞아요, 마케터 뿐만 아니라, 기획자도, 총무 담당자도, CS 매니저도 교육 지원 복지 제도를 이용해 마케팅을 공부하시더라고요. 전사적으로 중요한 마케팅을 위해, 퍼포먼스 마케팅 워킹 그룹은 패스트캠퍼스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퍼포먼스 마케팅 워킹그룹(그로스 마케팅 그룹)은 크게 러닝공유, 전문성교육, 합동 프로젝트 3가지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본부에서 진행하는 신규채널, 상품의 도입 성과뿐만 아니라 테스트나 새로운 방법론의 도입 성과를 공유하기도 하구요. 책을 하나 선정해서 스터디를 하거나,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고, 중요한 컨퍼런스에 함께 참석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사적으로 고민해야하는 지점들, 예를 들면 회원가입 도입 절차나 트래킹 방식의 개선 등의 문제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고 있어요. 그로스 마케터로서의 고충은 없었나요? 그로스 마케터 그룹은 다른 직무 사람들보다 사람 수 자체가 적어요. 그래서 그로스 마케터 1인당 협업해야 하는 사람들의 수가 다른 직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여기저기서 요청이 들어와 정신이 없죠.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일원화하는 방식으로 정리해나가고 있어요. 그리고 입찰가 조정, dashboard 관리 등 꼼꼼하게 봐야 하고 손이 많이 가는 업무가 많다는 것도 번거로운 일 중 하나에요. 그래서 웬만하면 모두 자동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일하는 방식과 기준만 제대로 수립 된다면 자동화가 가능한데, 이 체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흔히 말하는 노가다 작업이 많죠.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막막했지만,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 하다 보니 결국은 해결책을 찾게 되더라고요. 예전에는 문제였지만 지금은 해결한 것들이 많네요. 저는 노력해서 이루지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조금 도전적인 업무를 받더라도, 내가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어요. 그래서 어떤 업무를 맡더라도 끝까지 시도해보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죠. 노력해서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용감하고 씩씩한 빨강머리앤 같네요(웃음). 어떤 경험들이 현님과 패캠을 지금처럼 성장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세요? 되돌아보면 저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걸 달성하며 성장해왔더라고요. 이런 걸 해보면 더 나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었던 것들은 다 시도해봤던 것 같아요. 한번은 페이스북 광고 성과 개선을 위해 캠페인 구조를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적이 있어요. 근데 대표님이 해보라고 하시는 거에요. 정말 했죠. 매출이 바로 곤두박질 치더라고요(웃음). 패스트캠퍼스는 이런게 진짜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근거와 논리가 있다면 경험해볼 수 있는 게 많다는 거요. 몇 번 해보면 결국 길이 찾아지더라고요. 그만큼 절박하니까요 하하. 주도성을 갖고 일할 수 있고, 새로운 제언과 실행을 권장하는 조직문화가 패스트캠퍼스의 장점이긴 하죠! 그로스 마케터라는 직무가 본인과 잘 맞다고 생각하시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처음 그로스 마케팅의 개념을 들었을 때부터 끌렸던 것 같아요. 저는 한 광고 협회에서 진행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며 처음 디지털 마케팅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마케팅의 효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뽑아내는 퍼포먼스 쪽이 흥미로웠어요. 경영학을 복수 전공하면서 마케팅과 경영 전략을 쪽을 가장 재밌게 공부했는데, 학교에서는 전통적인 마케팅과 전략만을 배웠다면 그로스 마케팅은 이론을 실무에 구체적으로 적용한 느낌이어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경영학회에서 활동하며 훈련한 것도 크게 도움이 되었어요. why so? so what? 을 되뇌이며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에 대해서 계속해서 연습했는데, 그로스 마케팅도 결국 비즈니스 전략까지 연결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전략 수립의 flow를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마케터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는 사실 다른 회사에도 많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왜’ 패스트캠퍼스 였나요? 저는 학창 시절에 형편이 넉넉지 못해 학원을 가거나 과외를 받아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인지 성인이 돼서도 ‘교육의 기회’를 창출하는 것에 관심이 갔던 것 같아요. 대학생 때는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고요. NGO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며 아동 교육과 복지 개선을 위해 일하기도 했어요. 수 십 명의 아이들이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며, Summer camp를 떠나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패스트캠퍼스는 물론 ‘기업’이기 때문에 이익을 추구하지만, 성인들에게 인생을 변화시키는 교육의 기회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제 뜻과 일맥상통해요. 앞으로도 패스트캠퍼스가 온라인, 오프라인, 기업교육 등 교육의 방식을 막론하고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싶어요. 매년 2배씩 성장 중인 패스트캠퍼스는, 좋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상시채용 중인데요, 현님은 패스트캠퍼스에 어떤 분들이 오길 바라시나요? 해보고 싶은 게 많은 분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동안 패스트캠퍼스가 각 스테이지별로 해내야 하는 과제들 중 해봐야겠다 싶은 건 다 해봤거든요. 여러 사람들과 협업을 해오면서 느낀 건데, 일을 수동적인 태도로 대하지 않고, 능동적인 태도로 하는 분과 일할 때 저까지 덩달아 신이 나서 일하게 되더라고요. 빠르게 성장하는 교육회사에서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일 해보고 싶은 분이 오신다면, 다 같이 으쌰 으쌰 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창업을 꿈꾸던 디자이너, 패캠에 입성하기까지
패스트캠퍼스 콜로소 사업본부 김동혁 사업본부장
‘평생직장’이란 말은 이미 옛날 말이 된지 오래입니다. 현대인들이 직장을 고르는데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 중 하나인 ‘성장 가능성’. 평생직장보다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떠나는 게 트렌드인 요즘, 성장에 대한 욕구가 강한 이들이 모인 패스트캠퍼스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콜로소 사업본부의 리더, 김동혁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창업에 관심이 있어 패스트캠퍼스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던 한 디자이너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동혁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콜로소 사업본부 본부장 김동혁입니다. 저는 패스트캠퍼스에 ‘디자이너’로 입사했다가, 디자인팀, 크리에이티브 팀 팀장을 거쳐 현재 콜로소 사업본부의 본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사진=콜로소 사업본부 본부장, 김동혁 ‘디자이너에서 사업본부장이 되기까지’ 디자이너로 입사하셔서 사업본부장이 되시다니, 일반적이지 않은 커리어 패스인 것 같아요. 패스트캠퍼스 입사하시기 전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커리어를 갖고 계셨나요? 제가 원래부터 창업에 관심이 많았어요. 창업/투자 경험이 있으신 아버지 영향이 컸고, 제 사업을 하고 싶은 욕구를 계속 갖고 있었거든요. 전공을 결정할 때에는 창업 못지않게 디자인 쪽으로도 관심이 있어 시각 디자인 전공을 하게 되었죠. 디자인 전공자가 취업할 수 있는 회사들은 광고/편집/웹 디자인 회사 등 다양한데, 저는 다양한 디자인 에이전시 중에 많은 창업자를 배출한 이모션에서 디자이너로 첫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그 후에도 사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직장을 찾았어요. 사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직장이라…. 많은 회사 중에 왜 패스트캠퍼스였나요? 이모션을 나오면서는 사업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면서 내 디자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을 잠깐 가져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디자인 자체보다는 창업에 대한 배움이 저한테는 더 중요했는데, 때마침 당시 창업 캠프로 알려지기 시작했던 패스트캠퍼스를 접하게 되었어요. 제가 입사할 당시만 해도 패스트캠퍼스는 창업교육에 집중한 콘텐츠를 갖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지원했어요. 패스트캠퍼스에서 일하다 보면 디자인뿐만 아니라 창업 관련해서도 배울 수 있는게 많겠구나 기대하면서요. 그래도 당시의 작은 스타트업에 합류하시는 것에는 나름대로 결심이 필요하셨을 텐데…. 개인적으로 패스트캠퍼스의 비전에 대한 확신이 있었어요. 저는 기업을 볼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기거든요. 패스트캠퍼스가 가진 기회를 생각할 때, 대학에서 제공할 수 없는 콘텐츠를 가지고 사업을 한다는 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계속 성장할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비즈니스라고 생각했어요. 창업가로서의 커리어 방향과 성인교육시장에 대한 확신이 만나 입사를 결심하신 거네요. 초기 패스트캠퍼스는 들어와서 디자인만 하기에는 매우 험난한 환경이었을 텐데 (웃음) 실제로 어떤 업무를 하셨나요? 처음에는 당연히 디자이너로 업무를 시작했는데, 당시 패스트캠퍼스는 작은 스타트업이었기 때문에 대표님의 요청하에 디자인 외에 강의 기획 업무도 담당하게 되었어요. 디자인 업무 말고 비즈니스를 굴러가게 하기 위한 것이면 전천후 다 하게 되었죠. 강의도 기획하고, 상세페이지도 만들고, 로고도 직접 디자인하고, 광고도 직접 만들어서 돌리고… 대표님한테 농담처럼 취업사기 아니냐는 말을 했을 정도라니깐요(웃음).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경험주의자’ 갑자기 상품 기획이라니. 어떤 마음으로 병행하셨어요? 솔직히 쉽진 않았는데, 새로운 경험이기 때문에 일단 부딪혀봤던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디자이너였을 때는 몰랐던 성취감을 맛보면서 재밌어졌어요. 디자이너는 비즈니스 구조상 중간영역에 있는 포지션이에요. 기획자, 마케터, 개발자, CS담당자 등이 있잖아요. 이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처음 내가 만든 작업물에 대한 최종 결과를 끝까지 확인하기 어려웠어요. 협업하는 과정에서 바뀌기도 하고, 계속 주어지는 디자인 업무들을 해내야만 하다 보니 실제로 시장의 반응이 어땠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였어요. 그에 반해 패캠에서 강의를 만드는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기획하고, ‘고객과 시장의 반응’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결과가 숫자로 보이거든요. 매출을 내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꼈죠. 디자이너로서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또다른 성취감이었어요. 열심히 하다보니 제가 콘텐츠 기획과 발굴에 강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어느새 크리에이티브 카테고리 교육 기획 팀장까지 맡게 되었어요. 원래는 디자인팀 팀장이었는데 말이죠. 디자인만 할 때는 경험할 수 없는 사업개발자로서의 성취감을 그때부터 맛보기 시작하셨던 거네요. 한편으로는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이 패스트캠퍼스에서 일하는데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궁금해요. 솔직히 우리 중에 교육 기획만 하던 분은 많이 없잖아요. 피드백을 주고받는 게 일상이었던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이 패캠에서 일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정답이 없는 분야에서 나만의 논리와 정답을 찾아나가는 게 디자인인데, 패스트캠퍼스에서 강의를 만드는 일도 비슷했어요. 기존 시장에 없던 강의들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디자인과 다를 게 없었죠. 고객도 모르고 있던 고객의 니즈를 찾아내, 실제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만드는 일. 그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수많은 피드백이 필요했어요.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아도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집중할 수 있었던 게 아무래도 디자이너였을 때 만들어진 굳은살 때문일 거라고 생각해요. 사진=열일중이신 동혁님 ’기존의 것들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반골 DNA’ 크리에이티브 팀 팀장을 하시다가 새로운 신규사업이었던 콜로소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패캠이 계속 고수해오던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한계에 대한 고민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어요. 1년 정도 계속해서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제안드렸어요. 특히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신사업이요. 우리는 온라인 비즈니스를 해야 한다고 계속 주장했어요. 실제로 2018년도에 패캠에서 시도했던 온라인 비즈니스가 잘 되는 걸 보면서 몸이 열개여도 부족한 상황 속에서 대표님들께 계속해서 신사업 아이템을 들고 가 제안했어요. 그랬더니 한 번 해보라고 팀을 꾸려주시더라고요. 우리 조직 특성상 ‘원래 당연한 것은 없다’ ‘더 나은 것은 없을까?’를 많이 이야기하긴 하는데, 내부의 공고한 비즈니스 자체에 대해 그렇게 끊임없이 문제제기하셨던 분이 동혁님 말고 또 있을까 싶어요. (웃음) 어떤 확신이 있어서 계속 챌린지하셨던 건가요? 패스트캠퍼스의 비즈니스가 장기적으로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로운 형태의 교육 비즈니스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아무리 시장의 니즈가 잘 반영된 강의더라도, 연사의 일정이나 상황에 따라 의존도가 높아지는 형태니까요. 이런 구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거의 1년 동안 계속해서 신규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들고 갔어요. 이 사업이 더 잘되기 위해서 필요한 게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했던 게, 제 스스로도 정말 해내고 싶은 욕구로 바뀌었던 것 같아요. 감사하게도 제게 기회를 주셨고 패스트캠퍼스 내에서 ‘신규사업팀’이라는 이름으로 콜로소 사업을 런칭하게 됩니다. 콜로소가 시작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솔직히 그동안 힘들었던 적은 없으셨어요? ‘새로운 시도 10개 중 9개는 실패할 수 있다.’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경험 자체를 즐기는 편이기도 하고,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쉽사리 판단하는 걸 자제하는 편이라 일이 생각처럼 안 풀려도 크게 좌절했던 기억은 없어요. 실패가 두려워 시도조차 안 하게 된다면, 될 수 있었던 그 1개의 기회 조차 놓치게 되는 거잖아요. 9번 실패할지언정 일단 시도는 해봐야죠. 솔직히 제 돈으로 하는 사업이었다면 엄-청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웃음). 패캠 자체가 새로운 시도를 통한 실패를 장려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개인에게 묻지 않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결과적으로 시도했던 게 잘 안돼도 ‘이번 실패로 이것을 배웠으니 다음은 이렇게 적용해볼까?’를 생각할 수 있죠. 콜로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콜로소는 정보의 비대칭이 심한 직업군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대안과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통해 올바른 커리어 방향과 정보를 제시하는 플랫폼이에요. 기존의 패스트캠퍼스는 ‘회사’에 취업해 커리어를 쌓는 분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왔는데, 콜로소는 ‘회사’가 아닌 ‘자신만의 일’로 커리어를 쌓길 원하는 분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요. 뷰티, 요리, 제과/제빵, 웹툰,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실무 트렌드나 현업 스킬들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거죠. 더 많은 분들이 인생의 멘토 혹은 롤모델을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을 더 확장해나갈 계획이에요. 사진=콜로소 사업본부 팀원 ‘위대한 일,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콜로소 사업부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게 필요한가요? 실무를 거쳐 리더가 된 지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바로 ‘사람의 중요성’이에요. 멋진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참 많은 사람이 필요하더라고요. 위대한 일은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해요. 위대한 일을 함께 하기 위해!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콜로소 팀에서는 어떤 동료를 찾고 있나요? 콜로소의 콘텐츠 영역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고, 도전해보고 싶은 게 많은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덕력’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자신이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서 3시간 이상 계속 떠들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어떤 것에 몰두하는 경험이 주는 행복감을 아는 사람이요. 그 관심 주제가 아이돌이든, 웹툰이든 뭐든간에 어떤 분야에 대해 아주 깊게 빠져봤다는 이야기인데, 그렇게 무엇인가에 깊게 빠져본 경험은 사고를 확장시켜주는 것 같아요. 사업을 하는데 되게 중요한 역량 중 하나가 ‘사고의 깊이’이거든요. 거시적인 것에서부터 미시적인 것 까지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진 사람이라면 우리와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힘든 순간에도 웃으면서 같이 일할 수 있는 동료였으면 좋겠어요. 콜로소도 개인에게 주어지는 기회와 책임이 크고 그것이 매력이기도 하지만, 책임만큼 힘들 수 있다는 걸 꼭 알고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힘든 순간을 같이 즐기고, 웃으면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동료면 제일 좋지 않을까요? 콜로소 팀에 합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콜로소는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은 비즈니스예요. 여전히 갈 길이 많이 남은 흰 도화지 같은 상태죠. 모두에게 이 도화지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어요. 콘텐츠로 고객에게 만족과 즐거움을 주는 일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일에 가슴이 뛰는 분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찾아와 주세요. ‘콜로소팀에 합류해보고싶다면?’ >> # Coloso팀 채용정보 살펴보기(링크)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우아함을 잃지 않으며, 밥값하는 개발자
패스트캠퍼스 CTO 장동수 팀장
‘아, 내가 짠 코드지만 참 잘 짰다 싶어 혼자 코드를 보며 흐뭇해하다가도, 다음날 되면 ‘아 이런 쓰레기 같은 코드를 짰다니’라는 생각이 들고, 그럼 다시 짜죠.’ ‘코드는 매일매일 고칠수록 나아지거든요. 스승님중 한 분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너가 짠 코드를 한 달 뒤에 봤을 때 고칠게 없다면, 하산해도 좋다 라고요. 하지만 그게 보름을 못 가거든요. 아마 대부분 한 시간을 못 갈거에요. 결국 유능한개발자란, 그런 우아함을 잃지 않으면서 내 밥값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생각해요. 참 쉽지 않은 일이죠.’ 컴퓨터와 함께한 시간, 30년 회사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안주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게 되죠. 패스트캠퍼스 CTO 장동수 팀장이 컴퓨터와 함께한 세월이 벌써 30년이다. 난생 처음 중학생 때 세차장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50만원을 벌었다. 본격적으로 사회에 나왔을 때는 창업을 했다. 3번을 도전했지만 모두 접고, 2007년부터 월급쟁이 생활을 시작했다. 한글과 컴퓨터에서 3년, KTH에서 3년, 다음카카오에서 3년, 그리고 레진코믹스를 거쳐 패스트캠퍼스 개발 팀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가 버릇처럼 3년마다 회사를 옮겨 다니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회사에서 주저앉는다는 느낌을 받기 싫었기 때문이다. “회사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모든 게 편안해집니다. 안주하게 되니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게 되죠. 정체되는 느낌이 싫어서 3년마다 다른 곳을 찾아 헤맨 것 같습니다.” TCP/IP는 몰라도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세상 개발자는 최첨단 분야이자 기술적으로 항상 앞서 나가는 위치에 존재한다. 그렇기에 시니어 개발자는 주니어 개발자에게 왜인지 모를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다. 현재 컴퓨터는 시니어 개발자가 처음 컴퓨터를 만졌을 때보다 훨씬 복잡하다. 모든 수학자가 인수분해부터 시작해 공식을 증명하지 않는다. 개발자도 마찬가지다. OS부터 시작해 프로그램을 만들 수는 없다. 시니어 개발자 중에서는 ’TCP/IP를 몰라?’라고 놀라워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시니어 개발자 시대에는 TCP/IP 바로 위에 웹이 있었다. 웹으로 프로그래밍을 했던 그들에겐 TCP/IP가 당연할지 몰라도, 신입 개발자는 아니다. 시니어 개발자가 어깨를 빌려주지 않는다면 주니어는 절대 멀리까지 볼 수 없어요. “시니어 개발자가 자신의 어깨를 빌려줬기 때문에 지금의 주니어 개발자가 더 먼 미래를 볼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어깨를 빌려주지 않는다면 주니어들은 전혀 해내지 못하겠죠. 밑바닥에서부터 쌓아 올라가면 절대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갈 수 없습니다. 쌓을 게 투성이니까요. 시니어 개발자들은 ‘내 어깨를 빌려준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습이 없는 개발자는 발전할 수 없어 장동수 팀장은 프로그래밍을 레고에 비유했다. 처음 레고를 접한 사람들은 설명서대로만 결과물을 내다가 곧 지겨워지고, 설명서에 없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레고에는 필요한 부품만 들어 있어 설명서를 따라가지 않으면 부품이 부족해진다. 프로그래밍은 다르다. 필요한 게 있으면 무한대로 만들어낼 수 있다. 그는 ‘우아한 코드’의 기준을 대칭성과 반복으로 꼽았다. “예상한 자리에는 예상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똑같은 일에 변주를 주면서 반복이 되는 게 많죠. 그게 좀 더 복잡해지면 recursive라는 구조를 쓰기도 하게 됩니다. 그런 요소들이 결합이 되면 ‘정말 우아하다’라는 느낌을 주는 코드가 보입니다.” 우아한 코드의 핵심은 ‘대칭성’과 ‘반복’입니다. 수십 년을 개발자로 근무하다 보니, 후배들은 그에게 우아한 코드를 짜는 비법을 자주 묻는다. 그는 그럴 때마다 톰캣 소스를 열어본 적이 있냐며 역으로 질문한다. “자바를 사용하는 웹 개발자들은 톰캣을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개발자들은 자신의 삶이 그곳에 모두 담겨있음에도, 톰캣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릅니다.” 장동수 팀장은 내부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면 유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소스를 완전히 체득한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 그가 후배들에게 하는 조언 중 하나다.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패스트캠퍼스의 마케팅디자이너는 어떻게 일할까
패스트캠퍼스 직무교육 사업본부 장은진 마케팅 디자이너
일반적으로 역량이 뛰어난 디자이너라고 하면, 심미적으로 예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잘 해내는 디자이너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패스트캠퍼스가 인정하는 ‘뛰어난 역량’의 기준은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올해 시니어 매니저로 진급한 마케팅 디자이너 장은진님을 통해 패스트캠퍼스 마케팅 디자이너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은진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직무교육 사업본부 마케팅 디자이너 장은진입니다. 패스트캠퍼스에 합류한 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네요. 2020년부터는 시니어 디자이너가 되면서, 책임감이 막중해졌어요. 제가 해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아 기대되기도 해요. 마케팅 디자이너라고 하셨는데, 마케팅 디자이너는 어떤 일을 하나요? 고객 접점에 있는 모든 디자인을 담당합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 업로드 되는 카드뉴스나 이미지 작업을 많이 할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패스트캠퍼스의 마케팅 디자이너는 강의 및 프로모션 상세페이지 디자인 65%, 광고 배너 디자인 15%, 기타 디자인 20%의 비중으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상세페이지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담당 하시는 건가요? 아뇨, 대부분의 기획은 콘텐츠 마케터분들이 80% 이상 해주십니다. 교육 상품을 예로 들면, 제일 먼저 교육 콘텐츠 기획자분들이 교육 상품을 기획해주시죠. 그러면 콘텐츠 마케터 분들이 그 기획안을 보시고 이 교육을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잘 설명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상세페이지를 기획해주십니다. 그 다음으로 마케팅 디자이너는 콘텐츠 마케터의 기획안을 보며 고객에게 가시적으로 어떻게 보여줄지 마케터와 한 번 더 논의한 후에,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합니다. 완성된 디자인은 콘텐츠 마케터와 교육 콘텐츠 기획자분들의 최종 피드백과 검토를 받은 후에, 고객분들께 보여드리게 됩니다. 마케팅 디자이너가 하는 일은 마케터와의 협업을 통해 상세페이지나 광고 배너 등을 디자인하는 일이군요. 잘 이해했어요. 그렇다면 그 일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을 대하는 자세라던가 일을 할때 마케팅 디자이너가 가져야할 철학같은게 있을까요? 마케팅 디자이너는 세일즈 콘텐츠로서 가치가 있는 디자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교육’이라는 무형의 상품이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잘 전달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수 있을지 등을 집요하게 고민해야 하는 거죠. 실제로 저는 마케터 분들의 기획안을 보면서 메세지나 기획에 대해서 의견을 많이 드려요. 그래서 동료들이 우스갯소리로 ‘디케터’다 ‘마자이너’다라고 하기도 하는데(하하) 저는 단지, 제가 디자인 한 이미지와 메시지가 잘 매칭이 되는지, 핵심이 잘 드러나는 문구를 썼는지, 톤앤매너가 패캠과 맞는지, 부정적인 메세지가 사용되지는 않았는지 등을 조금 더 꼼꼼하게 보려고 합니다. 단어 하나까지도 회사의 이미지이자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패캠의 마케팅 디자이너는 마케터분들이 써주신 기획안을 외주 작업하듯 단순 디자인만 하는 게 아니라, ‘여기서는 이 메시지가 한 번 더 강조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이 이미지는 패캠과 맞지 않으니, 다른 이미지를 활용하면 어떨까요?’라는 식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은진님이 왜 ‘디케터’라고 불리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네요.(웃음) 실력 좋은 디자이너를 넘어, 고객 관점의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추후 커리어에 엄청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맞아요. 마케터들과 긴밀하게 협업하는 이 환경이 커리어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디자이너들끼리만 있다 보면 자칫 보기 좋은 것에만 집중하게 될 수 있는데, 마케터분들과 가감 없는 피드백을 주고받다보니, 더욱더 고객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게 되죠. 그리고 고객들이 반응하는 이미지가 뭔지 바로 알 수 있어서, 작업할 때에 바로 적용 및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마케팅 디자이너를 채용할 때,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보시나요? ‘왜 패스트캠퍼스여야 하는지’가 명확한지를 중요하게 봐요. 포트폴리오에서는 브랜딩/상세페이지/SNS/출력물 작업 등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로 작업해본 경험이 있는지를 봅니다. 이런 작업들이 많지 않더라도 한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작업물들이 있다면 높게 평가합니다. 그리고 오타나 띄어쓰기 등 사소한 실수는 없는지 목업에 넣은 이미지를 알맞게 수정했는지를 꼼꼼하게 봐요. 결국 포트폴리오가 본인의 실력이자 업무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종 제출 전에 꼼꼼하게 확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일하면서 힘든 부분은 없나요?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일정이 밀리면, 뒤의 일정에도 차질이 생겨 힘들어지는 경우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교육 콘텐츠 기획자의 교육 기획안이 마케터에게 넘어가고, 마케터가 기획한 상세페이지가 디자이너에게 넘어오는 과정에서, 아무리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해도,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들이 다르거나 필요한 자료들을 전달받지 못해서 결과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러면 다시 제작을 해야 하니, 시간이 지체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어요. 디자인 작업은 고객에게 상품을 보여드리기 전 마지막 단계의 일이다 보니, 중요도는 높은데,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많아 그게 힘들어요. 그래서 마케팅 디자이너에겐 빠른 이해력과 작업속도,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업무량은 정해져있고, 시간에 쫓기는데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은 어떻게 관리하고 계세요? 일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워라밸은 개인의 의지만 있다면 잘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 경우에는 퇴근 후에 일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리기 위해 택했던 게 바로 ‘운동’이었어요. 인생에서 한 번쯤 멋진 몸(?)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한아님도 마침 바디프로필 촬영을 준비 중이시라길래, 퇴근 혹은 야근 전에 시간을 내서 같이 러닝도 하고, 서로 식단 관리도 해주며, 일도 운동도 열심히 했어요. 한아님은 마케팅팀 팀장이시기 때문에 일이 진짜 진짜 많으실 텐데도, 짬을 내서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자극을 받아서 저도 열심히 했어요. 촬영 한 달 전에, 프로젝트 때문에 야근이 많았는데, 이러다가는 목표했던 몸을 못 만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아무리 멋진 몸을 만들고 싶다고 해도, 제가 해야 할 일을 내팽개치고 운동하러 갈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출근 전 운동을 위한 개인 시간을 마련하는 식으로 워라밸을 관리했어요. 내가 할 일을 정확하게 해내고 팀에 피해를 주지 않는 방식으로 개인의 여가시간을 계획하고 실천한다면, 워라밸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부지런하게 시간관리를 해봐야겠어요.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건데, 은진님은 패스트캠퍼스의 어떤 점을 보고 입사지원하셨던 건가요? 회사의 비전 때문이었어요. ‘우리는 사람들을 성장시키며 사람들을 통해 성장합니다. 우리는 Life-changing Education을 목표로 하는 패스트캠퍼스입니다.’라는 비전이요. 개인적으로 교육에 대한 뜻이 있었어요. 제 꿈이 언젠가는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는 전문가로서, 인생 선배로서 좋은 것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거거든요. 패스트캠퍼스는 저에게 좋은 성장의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벌써부터 그 꿈을 패캠에서 실현하고 있으시다면서요? :) 네. 제 꿈은 ‘교육자’보다는,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쪽에 가까운데, 패캠에서 그 꿈들을 소박하게나마 실현해보고 있어요. 예를 들면, SNS 광고 콘텐츠는 대부분 마케터분들이 직접 제작하시는데요, 아무래도 마케터분들에게 디자인은 전문 분야가 아니다 보니 어려워하시기도 했고, 콘텐츠들끼리의 통일성이 없어 보이기도 했죠. 고객들께 패스트캠퍼스만의 통일된 이미지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최소한의 브랜드 가이드를 만들고 그걸 동료분들께 디자인 툴 사용법과 함께 교육을 진행했던 적이 있어요. 마케터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겠는데요? 누군가 요청하거나 시킨거였나요? 예를들면, 팀장님이라던가…. 음, 그냥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먼저 제안해봤던 거였는데 진짜 실행까지 하게 된 경우였죠. 저는 좋은 것보다, 개선해야 하는 안 좋은 것들이 눈에 먼저 들어와요. 그걸 발견하면 더 나은 방안은 없을까 고민하고, 해결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죠. 실제로도 일하다 어떤 부분이 아쉬우면 ‘이런 게 필요할 것 같다. 이런 걸 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려요. 그러면 리더 단에서는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그래 해봐~’ 라고 해주세요. 그래서 어쩌다 보니 제가 직접 교육까지 진행하게 되었네요. (웃음) 은진님이 빠르게 시니어가 된 이유를 알겠네요. 입사 초반에 대표님과의 1:1 커피타임 면담에서도 그렇게 질문을 많이 하셨다면서요? 대표님이 저 같은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긴 했어요. (긁적) 예전에 인사팀에서 진행해주시는 1:1 대표님과 커피타임이 있었는데, 내 차례는 언제 오나 기다렸어요. 이때다 싶어 궁금했던 것들을 미리 정리해갔습니다. 진짜 사소한 것들까지 다요. 대표님이 정말 성심성의껏 하나하나 다 답변해주셨어요. 너무 감동해서 받아 적으면서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웃음) 원래 질문이 많은 타입이신가요? 생각해보면, 그랬던 것 같아요. 선생님이 수업 진행하시다가 ‘이해했니~?’라고 한 번씩 질문하시잖아요. 그럴 때 아무도 대답 안 하는데 저는 ‘일단’ 대답했어요. 이해했든, 못했든요. 그래서 학교 다닐 때, 교탁 바로 앞자리가 1년동안 제 고정자리였습니다. 앞자리에 앉아서 질문이나 대답을 담당했어요. (웃음) 부모님이 그러셨는데, 제가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아기일 때, 어른들이 신발을 구겨 신으면 신발장 앞에 앉아서 ‘떼떼떼떼-!’ 했대요. (웃음) 좀 FM체질인 것 같아요. 그게 회사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것 같아요. 전사회의 때 대표님이 문제가 있을 때, 수평적으로 이야기하지 말고, 수직적으로 이야기해서 해결하라고 했던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납득이 안되는 게 있으면 대표님께 직접 질문해서 답을 구하고 해소하는 편이에요. 문제가 있을 때, 수평이 아닌, 수직적으로 이야기해서 해결하라고요? 동료들끼리 해결하려 하지 말고, 상급자에게 이야기하라는 뜻인가요? 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걸 꺼내기가 어려울 수 있지만, 생각을 잘 정리해서 대표님이나 상급자에게 말하면, 해결 가능한 부분은 빠르게 해결되고, 제가 이해해야 하는 부분도 빠르게 정리해주시거든요. 이런 부분에서 대표님이 열린 마인드를 갖고 계셔서, 개인적으로 많이 소통하고 어려운 부분을 대부분 해소할 수 있었어요. 한번은, 저 혼자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파트타이머 디자이너가 왔을 때, 혼자서 다 하던 업무가 나눠지니 시간 활용은 어떻게 하지? 어떻게 업무를 분배하지? 이런 저런 생각이 들면서, 제가 약간 붕 떠버린 느낌이 들었어요. 내가 이제 뭘 해야 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대표님께 솔직하게 이야기했어요. 그랬더니 대표님께서 직무에만 얽매이기보다는,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구체적인 예시까지 들어가며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이런 고민을 대표님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원래도 수직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일이셨나요? 전 회사에서는 상급자에게 말해서 해결될 수 있는 구조나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능력이 있어도 연차가 되지 않아 인정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런 분위기이다 보니 동료들끼리 수평적으로 얘기를 하고 끝내버렸던 것 같아요. 어떤 문제가 해결되어서 회사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당연히 말을 꺼내야 한다는 생각은 그때가 지금이나 변함없는데, 패캠은 그걸 들어주려고 노력하는 회사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은진님이 지금까지 겪어본 패스트캠퍼스는 어떤 곳이었나요? 회사 이름처럼 뭐든 빠르게 해야 하지만, 그 속에서 남들보다 몇 배 더 성장하고 그것을 인정해주는 회사라고 말하고 싶어요.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문제해결과 성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걸 인정해주는 회사는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적어도 제가 다니는 동안에는 그것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간혹 서툴 때도 있지만, 대표님들이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도 많이 하시는 편이에요. 이런 사람들과 함께한다면 우리 회사는 점점 더 성장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마지막 질문! 패스트캠퍼스에 앞으로 어떤 동료분들 새로 합류했으면 좋겠어요? 스스로 성장하는 것을 즐기고, 개개인의 역량을 마음껏 뽐내주시는 분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그런 분들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해주세요!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18년차 CFO가 패스트캠퍼스를 선택한 이유
패스트캠퍼스 이경민 CFO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함께한 결정들이, 바로 실행되고 내일 결과로 바로 나타나는 경험. 이거 진짜 중독이에요. 이 경험들을 하고 나니 다른 조건들은 모두 부수적인 것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스타트업에서는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수없이 발생하는 반면, 해결을 위한 시간은 촉박하거든요. 이를 적절히 해결하기 위해선, 구성원 개개인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책임과 권한이 부여돼요. 일반회사에서의 경험을 압축해서 쌓을수 있다고나 할까요. 개인적으로 티몬에서의 8년이 마치 20년처럼 느껴질 정도니까요.’ 2019년 패스트캠퍼스에 합류해 CFO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 이사는, 급성장 루트를 밟아온 스타트업 티몬에서 8년 간 재무기획/관리실장(Vice president)으로 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컨설팅 기업, 국내 대기업, 외국계 기업, 스타트업 모두 경험해 본 그는 또 패스트캠퍼스라는 스타트업을 선택했습니다. 많은 스타트업들 중 왜 패스트캠퍼스였을까요? 이경민 이사를 만나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경민 이사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패캠에서 나이와 경력을 담당하고 있는 1인입니다. 2001년부터 직장 생활을 시작했으니, 중간에 MBA로 인한 1.5년을 빼도 17년이 넘는 직장생활을 해왔네요. 저는 패스트캠퍼스(이하 ‘패캠’)에서 CFO로 일하며 재무 전반, 법무 및 시설관리, 고객 응대 등 사업부서의 뒤 단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회사의 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17년 동안 컨설팅 기업, 국내 대기업, 외국계 기업, 스타트업 모두 경험해 보셨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종착지는 패스트캠퍼스… 다시 스타트업인데요, 스타트업을 또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스타트업은 개인이 어떤 걸로 한 번 인정을 받으면, 회사가 굉장히 많은 기회를 줘요. 대기업같은 경우, 법무적인 이슈가 생기면, 변호사가 달려가고, 공정위에 문제가 생기면 공정위 담당 전문가가 달려가요. 반대로 스타트업은 리소스가 제한적이고 한 분야의 전문가를 고루 갖추기도 어렵기에, 새로운 사업이나 프로젝트를 이미 경험했던 사람보다는 “해낼 수 있는 사람”에게 기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걸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내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죠.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함께한 결정들이, 바로 실행되고 내일 결과로 바로 나타나는 경험. 이거 진짜 중독이에요. 이 경험 한 번 하고 나니까 다른 건 눈에 잘 안 들어 오더라고요. 스타트업에서는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수없이 발생하는 반면, 해결을 위한 시간과 인력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이를 적절히 해결하기 위해선, 구성원 개개인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책임과 권한을 부여할 수밖에 없어요. 이러다보니 티몬에서의 8년이 체감상 마치 20년처럼 느껴질 정도에요. 막상 기회가 주어지면 처음에는 버겁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나중에는 다 자산이 되더라고요. 다양한 경험과 기회, 이를 바탕으로 언제든 개인의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은 스타트업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기회가 대기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거든요. 티몬에서의 8년이 마치 20년처럼 느껴질 정도면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보셨다는 반증 이기도 하겠어요. 그 곳에서 어떤 경험들을 하셨나요? 티몬 이전에는 재무라는 직군에서도 일부의 경험만 가능했어요. 예를 들자면, 첫 직장에서는 KPI분석 및 HQ reporting, 두 번째 직장에서는 회계, 세 번째 직장에서는 FP&A(경영계획)를 담당했습니다. 티몬에서는 직급이 올라가면서 관리해야 할 범위가 커진 부분도 있지만, 스타트업 특성상 정말 닥치는 대로 일을 했던 것 같아요. 티몬에서 경쟁사와 가격경쟁을 함에 있어 50개의 가격관리 대상 상품의 선정 및 이를 상시 최저가로 유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어요. 제가 다녀왔던 컨설팅회사, 대기업, 외국계회사 재무부서에는 아마도 경험할 수 없는 일일 거에요.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일반적으로는 재무의 영역이 아닌 업무들까지 경험하며, 사업부서의 시각에서 재무를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한 마디로 시야의 폭을 확실히 넓힐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아요. 사실 스타트업은 패스트캠퍼스 말고도 많은데, 패스트캠퍼스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1. 해온 것 것보다 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많은 초기 단계의 비즈니스와 산업 회사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아요. 새로운 고객을 계속해서 많이 유치시키거나, 카테고리를 확장시키거나. 똑같은 상품을, 똑같은 고객에게 더 많이 팔아서 성장하는 것은, 한계가 금방 올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런 한계는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카테고리 확장을 할 수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시장이 넓어지면서 새로운 고객을 유치시킬 가능성이 높아지죠. 패캠은 ‘교육’ 영역에서 해볼 수 있는 게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온라인 형태로도 제공하고, 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스쿨 형태를 통해 제공하고 있죠. 기존에 갖고 있던 카테고리가 콜로소라는 비즈니스를 통해 점점 더 확대 되고 있기도 하고요. 나중에는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콘텐츠와 교육방법들만으로도 온·오프라인 병합 형태의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고, 수많은 교육의 카테고리, 교육의 제공방법 등에 있어서 아직 시도해보지 않은 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아직 해볼 수 있는 게 많다는 건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거죠. 2. 세상에 긍정적인 비즈니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할 당시에는 교육이라는 분야에 큰 관심이 없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막연하게나마 이왕이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비즈니스에 몸담자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언젠가 글로벌 게임사로부터 오퍼를 받은 적이 있었어요. 게임 회사는 여가 측면에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비즈니스라고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게임중독자가 양산될 수록 이익을 보는 구조잖아요. 한참을 고민했지만, 내가 하는 일이 누군가의 인생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고사했죠. 그리고서 패스트캠퍼스와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으로부터 동시에 오퍼를 받았어요. 환경분야 역시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데 내가 기여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기회라 정말 많이 고민했었죠. 둘 다 세상에 모두 긍정적인 비즈니스라는 생각이 들었고, 제 아이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인지라 고민이 많았어요. 결국에는 학위가 아닌, 인생을 바꾸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교육” 그 자체에 올인하는 패캠에 꽂혔지요. 3. 대표님과 구성원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했던 요소 중 하나는, 결국 저와 함께 일할 ‘사람’이더군요. 스타트업에서는 아무래도 규모가 작다 보니 구성원들이 대표님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요. 최초인터뷰에서 확정까지 대표님 두분(패캠은 대표님이 무려 두분이라, 두배로 대표님을 자주뵙죠)을 여러번 만나뵈었는데, 좋았어요. 두 대표님은 우리가 제공하고 있는 교육과정/콘텐츠에 대해 그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저는 자사의 서비스/상품을 경험해보지 않은 경영진은 제대로 된 피드백과 의사결정을 할 수 없다고 확신하는 사람이에요. 자기 회사의 서비스/상품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최선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봐요. 중요한 의사결정은 그걸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해야 하는 게 맞죠. 그런 측면에서 두 대표님들은 놀라울 정도였어요. 대화를 나눠보니 저희의 교육과정은 물론이고, 해외 트렌드, 교육산업 전반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해오셨다는게 바로 와 닿았거든요. 물론, 경영자로서 너무나도 당연한 부분이지만, 막 창업한 회사가 아닌 회사의 대표님들 중 상당 부분이 본인들의 변화한 비즈니스 모델과 환경에 대해서 깊이 학습하지 않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거든요. 아마 우리 대표님 두 분은, 맨 처음 사업의 기획부터 론칭까지 직접 다 해보셨던 경험과 꽤 시간이 흐른 지금도 한결같이 사업에만 집중하고 계신덕분일 거라고 생각해요. 덕분에 꽤 피곤하긴 하지만요. (웃음) 그리고 구성원들을 만나보니 패스트캠퍼스가 잘 성장할 수밖에 없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우리처럼 빠르게 전진하는 회사가 없어요. 저도 직전까지 엄청나게 성장한 스타트업에 있어봤지만 패캠은 또 달라요. 신규비즈니스 하는데 초기 기획부터 런칭까지 한 두달만에 끝내는 회사 많지 않거든요? 근데 우리는 서너 명이서 뭔가를 뚝딱뚝딱 만들어 내더라고요. 이게 전사에 하나가 아니라 여러 프로젝트가 동시에 돌아가더군요. 즉, 어느 한두 명의 슈퍼스타에 의존하는 구조가 아니라, 충분히 잘해낼 수 있는 사람들이 곳곳에 포진해있다는 게 매우 큰 자산이더라고요. 우리 패캐머들은 잘 모르는 것 같던데 꼭 말해주고 싶어요. 당신들은 당신들의 가치를 아직 잘 모르고 있어! 라고요 (웃음) 제 생각에, 패캠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패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과, 패캠 외부에서 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는 숙련된 외부 경력직들이 어느 정도 융합 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했고, 그중 하나가 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합류를 결정했죠. 패스트캠퍼스가 더 잘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게 있다면? 우리가 충분한 재원과 인적 리소스를 가진 대기업에 비해 현저한 우위를 가진 것은 ‘유연한 사고’와 ‘빠른 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 부분이 어쩌면 과거보다 더 절실한 시점인 것 같아요. 이제 사업을 시작한 지 5년이 넘어섰으니, 간혹 “이미 해봤다”, “과거의 오류는 이제 없다”라고 단정하고, 위험요소를 줄인다는 명목으로 속도가 더뎌지는 모습을 간혹 경험해요. 이게 어쩌면 꼰대마인드인데, 이런 건 제가 맡을게요. 전 어차피 패캠에서 나이를 담당하고 있으니까요. 하하하. 대신 우리 패캐머들은 더욱 유연하게 생각하고, 좀 더 빠르게 실행하는 것을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과거에 실패했던 것도, 실패의 원인 중 해소된 것이 있다면, 다시 달려들고, 모든 개선/발전은 끝이 없는 만큼, ‘지금은 될 수도 있다, 지금이 최선이 아닐 수 있다’라는 생각이 필요한 것 같아요. 어쩌면 지금이 최선은 아니라고 확신하는 것이, 현재까지 이룬 것에 대한 부정이 아닌 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인 것 같아요. 더 올라갈 일만 남았으니까요. (웃음)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콘텐츠 마케터’가 꼭 갖춰야 하는 역량은
패스트캠퍼스 콘텐츠 마케터 정예지님 인터뷰
‘콘텐츠 마케터가 꼭 갖춰야 하는 역량은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능력이에요. 단지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광고가 마케팅 효과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마케팅을 해보면서 느끼는 건, 결국 고객은 날카로운 메시지에 먼저 반응한다는 사실이에요.’ 고등학교, 대학교 내내 기자에 대한 꿈을 가진 적이 있었을 정도로, 어릴 적부터 유독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했다던 그녀. 그때의 습관들이 지금 콘텐츠 마케터로 커리어를 이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직무교육사업부 마케팅팀 시니어 콘텐츠 마케터, 정예지님의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예지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콘텐츠 마케터 정예지입니다. 패스트캠퍼스에 입사하고 2년 가까이 콘텐츠 마케팅을 하고 있어요. 주로 하는 업무는 프로그래밍 교육을 비롯한 테크 분야의 다양한 교육 상품을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마케팅하는 건데요. 고객의 니즈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광고 콘텐츠를 직접 발행하고 비용을 집행하여, 효과적으로 구매 전환을 유도하는 모든 시도가 저의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패캠에는 어떻게 들어오게 되신 거예요? 사실 저는 패스트캠퍼스가 첫 회사예요. 대학생활을 비롯하여 취업하기 전에 마케팅 관련한 활동이나 경험이 전무했어요. 그래서 직무나, 프로덕트를 보고 지원했다고 보기는 어렵고요. 패스트캠퍼스라는 회사를 취업 전부터 지켜보면서, ‘이 회사 조금만 있으면 커질 것 같은데,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다고 설득할 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 를 고민하다가 제가 평소에 해오던 글쓰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무로 지원했죠. 그게 콘텐츠 마케터였어요. 콘텐츠 마케터가 어떤 일을 하길래 지원하시게 된건가요? 상세페이지와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에게 구매를 독려하기 위한 여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죠. 물론 회사에 다니기 전까지는 저는 언제까지나 소비자였지, 기획자나 마케터는 아니었기 때문에 콘텐츠 마케터로서의 일이 쉬울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 했어요. 하지만 온라인 환경에서 누군가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결제해야 한다고 설득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은 ‘글’이라는 점에서, 글쓰기에 관심이 많고 늘 글 쓰는 일을 해왔던 저로서는 나름 해볼 만한 일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웃음). 실제로 패스트캠퍼스 입사 후, 콘텐츠 마케터로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게 되셨나요?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터는 고객에게 우리 상품을 알리는 일련의 모든 과정에 필요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발행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SNS를 하다가 맞닥뜨리게 되는 광고 콘텐츠, 그 광고 콘텐츠를 클릭했을 때 고객이 접하는 패스트캠퍼스의 교육 상세페이지, 실제 고객의 구매 행동을 만들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기획, 오가닉 콘텐츠 발행 및 이메일 마케팅까지 회사에 들어와서 경험한 업무는 굉장히 폭이 넓어요.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우리의 잠재 고객을 실제 고객으로 바꾸기 위한 모든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마케터로서 꼭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역량은 무엇일까요?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역량이요. 단적인 예로,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광고가 마케팅 효과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마케팅을 해보면서 느끼는 건 비주얼 요소도 중요하지만, 결국 고객이 먼저 반응하는 건 날카로운 메시지라는 거예요. 특히 패스트캠퍼스는 프로그래밍,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마케팅 등 특정 직무나 전문 분야와 관련된 교육을 주된 상품으로 운영하다 보니, 어려운 주제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카피를 쓰는 게 정말 중요하거든요. 단순히 문장을 늘리거나 줄이는 걸 넘어서, 제가 마케팅하는 교육 상품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해요. 그래서 기본적인 글쓰기 능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많이 헤맬 수밖에 없는 일인 것 같아요. 예지님은 입사 이전에, 에디터로도 활동하신 경험이 있잖아요. 그 때의 경험이 지금 콘텐츠 마케터로서의 역할에 많은 도움이 되었겠어요. 맞아요. 저는 고등학교, 대학교 내내 기자가 되고 싶었어요. 대학에서도 글을 쓰고, 대학 커뮤니티나 외부 매체에서 글을 쓸 수 있다면 적은 원고료를 받더라도 여기저기 지원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기자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하게 들리지만, 제 글을 통해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가 좀 더 확장성 있게 풀려 나가는 일이 즐거웠어요. 아마 대부분의 글을 쓰는 분들이 그런 점에서 글쓰기를 즐겁게 여기지 않으실까 싶어요. 하지만 단순히 글이라는 매체 하나만으로는 이미지나 영상에 비해 파급력이 약하다는 점, 전통적인 매체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기에는 세상의 디지털화가 너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점 등이 제게는 기자라는 직업의 한계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물론, 그때 했던 경험은 지금의 콘텐츠 마케터로서의 커리어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봐요. 저는 특히 콘텐츠 마케팅 직무를 제대로 해내려면 텍스트에 대한 빠른 독해력과 이해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미지, 영상 등 어떤 포맷이든 처음에는 서툴어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누구나 숙달될 수 있어요. 하지만 결국 내가 만든 콘텐츠를 글 한 줄로 요약할 수 없다면, 제대로 알고 만드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예전에는 브랜드 글쓰기를 비롯한 카피라이터의 일이 요즘에는 마케터의 업무로 모두 흡수되기도 했고요. 패스트캠퍼스에서 일하면서 힘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일들이 있다면 어떤 걸까요? 온라인 프로덕트는 콘텐츠 마케터가 리딩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세일즈가 진행되다 보니, 매주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은 콘텐츠 마케터의 루틴 업무가 되기 쉬워요. 그런데 지난 해에 온라인 파트에서 프로모션을 통한 매출 성과가 전반적으로 주춤한 적이 있었어요. 다양한 프로모션 유형을 기간 별로 배치하고, 새로운 프로모션 포맷을 발굴해야 한다 등 여러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우리가 기존에 제공하는 서비스가 고객에게 충분히 잘 전달되고 있나?’ 라는 의문이 들어, 이를 바탕으로 우리가 고객에게 이미 몇 번이고 강조했다고 생각했던 프로모션 혜택을 표현 방식만 더 강화하여 광고와 페이지에 활용해 보기로 했어요. 새로운 프로모션 방식을 시도하지 않았음에도, 결과는 대성공이었죠(웃음). 해당 주간의 매출이 큰 폭으로 뛰었던 걸로 기억해요. 생각해보면, 마케터로 일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대단한 마케팅 전략이나 스킬을 발견했을 때가 아니에요. 콘텐츠 마케터로서 많은 상품을 홍보하고 수많은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관성에 빠지기 쉬워요. 늘 판매하던 강의, 지난 주에도 만들던 광고 크리에이티브, 업무를 몇 번 반복하면 새롭게 배울 것이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분명히 오죠. 하지만 내가 늘 하던 업무를 새롭게 바라보려는 노력, 관성을 이겨내려고 한 번 더 고민했던 순간들이 제게 정말 많은 배움을 안겨다 주었던 것 같아요. 패캠에 입사하기 전에 우려했던 점들은 없었나요? 제가 입사할 때 패스트캠퍼스는 80명~90명 정도의 규모였어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라는 걸 밖에서도 느낄 수 있어서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동시에 회사 내 체계나 업무 프로세스가 부족하지 않을까 우려가 되기는 했습니다만(웃음), 입사 지원을 망설일 만큼은 아니었어요. 이외에, 일하는 속도가 빨라 성과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실제로 경험해본 패캠, 솔직하게 어떤 곳인가요? 솔직하게 업무가 적지는 않습니다(웃음). 그리고 프로세스도 구성원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부분도 없지 않았죠. 하지만 그만큼 직원 한 명 한 명의 의사 결정 자율성이 높다는 점, 직급과 상관 없이 설득할 수만 있다면 원하는 일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의외였어요. 패스트캠퍼스가 가지고 있는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업무 자율성이 높다는 건 기회의 땅이 크다는 거예요. 내가 하는 업무가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그대로 성과로 돌아오죠. 그러나 동시에, 업무에 대한 책임도 커진다고 할 수 있어요. 입사 초반에 팀에 전담 퍼포먼스 마케터가 없었던 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해 알고 있는 게 너무 적었던 때라, 저도 모르게 광고 타겟팅 설정을 잘못한 적이 있었어요. 잘 기억은 안 나지만, 광고비를 700만 원이나 오버스펜딩 했다고 하네요… 잘 모르고 그랬는데, 나중에 이야기를 듣고는 정말 뜨악했죠(웃음). 다행인 건, 실수했다고 해서 대표님이 제게 질책을 한 적은 없다는 거예요. 오히려 업무 자율성이 제게 주는 권한과 무시무시함(?)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되었던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터로 입사하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패스트캠퍼스에서는 콘텐츠 마케터의 업무 영역이 굉장히 넓어요. 아마 채용 공고를 통해 나가는 콘텐츠 마케터의 JD로는 교육 상품 홍보를 위한 상세페이지와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작, 이외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활동 등으로 함축되어 있을 텐데요. 실제로 하는 경험은 그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폭 넓어요. 교육 상품을 기획하는 PM(프로덕트 매니저)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과를 끝까지 트래킹하는 GM(그로스 마케터)과의 협업을 통해, 상품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가설로 세워 그에 적합한 콘텐츠를 여러 광고 채널에 적합한 형태로 발행하고 테스트를 반복하는 일. 그리고 이로부터 나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고하고, 그 다음 고객 반응을 테스트해보는 일이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터로 입사하면 하게 될 경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여러 디지털 마케팅 매체의 특성을 분석하고 해당 매체로 진입하기 위한 우리 상품만의 전략을 찾아, 콘텐츠 관점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가는 일도 하게 될 거예요. 어떤 분들이 동료로 왔으면 싶으세요? 관련 업무 경험이 0에 수렴하더라도 일에 대한 편견이 없는 사람, 업무에 대한 자율성과, 동시에 자율성에서 오는 책임감을 무서워만 하지 않고 즐겁게 견딜 수 있는 사람이면 정말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웃음). ‘패스트캠퍼스는 시도하고 싶은 것들이 꾸준히 생기고, 반복되는 실패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철저하게 회고해서 개선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강의가 빛을 발하게 되는 순간이 가장 짜릿해
패스트캠퍼스 콘텐츠 마케터 유지현님
‘콘텐츠 마케터로서 제일 짜릿한 순간은 ‘내가 쓴 메시지가 고객의 마음을 제대로 읽었구나’ 할 때인 것 같아요. 한 번은 수강생 후기에서 “광고에 속은 셈 치고 들어와서 결제했는데 돈이 아깝지 않은 강의였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그 쾌감이 참 묘했죠.’ 안녕하세요!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터 유지현입니다. 2번의 시도 끝에 입사에 성공 처음 패스트캠퍼스에 지원했을 때는 시원하게 떨어졌어요. 한여름에 카페에서 면접을 봤었는데, 커피를 마시다 체할 뻔 했죠. 탈락 후에 ‘마케팅 관련 경험이 전무해서 걱정이 된다.’는 말이 머릿 속에 맴돌았고, 그 걱정을 정말 꺾고(?) 싶었어요. 그 이후로 콘텐츠 마케팅에 도움이 될만한 디지털 마케팅 관련 교육이나 활동들을 찾아다니며 차곡차곡 모았죠. 그렇게 2018년 두 번째 입사 지원 결과는 합격! 그 때 부터 지금까지 2년 가까이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터로 일하고 있답니다. 불문과 출신 Tech 분야 마케터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터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 서비스를 마케팅하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사이언스, 두 Tech 분야를 담당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랜딩페이지 기획부터 SNS 광고, 블로그, 배너, 이메일, 문자 등 고객과 만나는 다양한 접점들을 갈고 닦는 일을 합니다. 고객의 니즈와 패스트캠퍼스의 프로덕트가 만나는 지점을 찾고 날카로운 메시지로 구매전환까지 끌고 가는 거예요. 프로그래밍 강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면 대학 때 관련 공부를 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단지 기술을 ‘좋아’했던 불문과 졸업생, 뼈문과랍니다. 물론 입사 후에는 Tech 분야 공부가 큰 산 중 하나였어요. 프로덕트를 이해하려면 필수죠. 하지만 마케터는 기술만 공부해서는 안돼요. 그 기술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 기술을 더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에도 관심을 가져야하죠. 이런 사람들의 니즈를 꿰뚫는 광고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마케터의 일이니까요. 그래서인지 콘텐츠 마케터로서 제일 짜릿한 순간은 ‘내가 쓴 메시지가 고객의 마음을 제대로 읽었구나’ 할 때인 것 같아요. 한 번은 수강생 후기에서 “광고에 속은 셈 치고 들어와서 결제했는데 돈이 아깝지 않은 강의였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그 쾌감이 참 묘했죠. 물론 이런 경험이 아주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런 경험들을 통해 콘텐츠 마케터로서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성공 경험의 빈도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마케터란 빛을 발하게 하는 사람 콘텐츠 마케터라는 직무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해요. “빛을 발하게 하는 사람”이라는 제 좌우명과 마케팅은 닮은 부분이 많아요. 종종 왜 ‘교육’ 서비스 마케팅을 선택했나’ 하는 질문을 받곤 하는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죠. 누군가의 능력이 빛을 발하고, 한 사람의 미래를 바꾸는 데 ‘교육’은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마케팅은 그런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데 크게 일조하는 일이기도 하죠. 그 두 가지 이유가 만나 교육 서비스 콘텐츠 마케터가 된 것 같아요. 패스트캠퍼스의 슬로건도 마찬가지였어요. 제 좌우명과 “인생을 바꾸는 교육”이라는 패스트캠퍼스의 슬로건은 닮은 부분이 많았어요. 그래서 더 여운이 남았고, 두 번째 지원도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었어요. 패스트캠퍼스의 팬을 모으는 마케터 콘텐츠 마케터들은 강의 홍보 외에도 마케팅을 더 고도화 하기 위한 프로젝트 형태의 업무들을 가지고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패스트캠퍼스의 뉴스레터 <웬뉴>를 담당하고 있답니다. 면접 때 ‘입사하면 뭘 가장 하고 싶냐’는 대표님 질문에 ‘패캠을 좋아하는 사람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대답했었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일을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패스트캠퍼스가 떠올랐으면 좋겠다 싶었죠. 입사 때의 당찬 포부가 반 정도 현실이 되어, 지금은 <웬뉴>를 매주 발행하고 있어요. 저에게는 구독자가 곧 팬인 셈이죠? 패스트캠퍼스에서 일하면서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최신 트렌드나 기술을 굉장히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트렌디한 교육, 그리고 수강생의 니즈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그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고, 이것을 콘텐츠로 풀어내 구독자분들에게 보내드리죠. 실무를 위한 강의를 찾을 때는 패스트캠퍼스, 일할 때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는 패스트캠퍼스의 웬뉴가 떠올랐으면 좋겠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싶어하실 지 궁금하네요. :) 각자 머리, 어깨, 무릎, 발 역할을 하는 마케터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콘텐츠 마케터들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각자가 자기 분야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본인이 집중해서 진행하고 싶은 채널, 포맷 등을 선정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드라이브해요. 그만큼 한 채널에 대해 깊은 학습과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죠. 교육 지원비로 외부 강의나 교육도 찾아다니며 들어요. 그리고 배운 내용으로 사내 세미나를 열곤 합니다. 마케팅 업무를 하다 보면, 잘 모르는 채널 마케팅을 진행해야 하거나 혼자 해결하기 모호한 경우가 생기는데, 그럴 때 정말 든든해요.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료들이 늘 기다리고 있는 것이죠. 함께 잘하는 데에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 함께 만든 결과에 기뻐하고, 실패를 넣어두기 보다는 구석구석 뜯어보고 싶어하는 분들이라면, 콘텐츠 마케터로서 정말 재밌게 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콘텐츠 마케터가 하는 일이 마케터 간의 협업, 기획자, 그로스 마케터,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일인 만큼, 함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그리고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성장하는 만큼, 어떤 시도라도 결과를 낼 방법을 찾고 끝까지 해보려는 마음으로 가득찬 분들에게 패스트캠퍼스는 정말 좋은 도전의 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패스트캠퍼스는 시도하고 싶은 것들이 꾸준히 생기고, 반복되는 실패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철저하게 회고해서 개선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니즈를 빈틈없이 채우는 기업교육플랫폼
패스트캠퍼스 기업교육팀 이은지 팀장
‘기업교육은 개인의 성장 뿐 아니라 기업 비즈니스의 성과와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해요. 그 영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 그것이 기업교육팀이 하는 모든 일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죠.’ ‘오늘 배워서, 내일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패스트캠퍼스의 슬로건에 매력을 느껴 합류한 이후, 기업교육팀의 열정 넘치는 팀장으로 성장한, 이은지님의 이야기입니다. 사진=기업교육팀 이은지 팀장 안녕하세요, 은지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기업교육팀 팀장 이은지 입니다. 3년전 인턴으로 입사했다가, 작년 이맘때 즈음부터 기업교육팀 팀장 역할을 맡고있어요.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다양한 직무교육을 기획하고 제공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패스트캠퍼스 기업교육팀은 어떤 관계가 있는 건가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기존 전통적이고 아날로그 형태의 운영 방식과 서비스 등을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혁신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요즘 많은 기업들이 생존과 성장을 위해 기존의 사업운영 방식과 서비스를 디지털 전환 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어요. 이 움직임에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들을 만드는 것이 기업교육팀의 중요한 업무이죠. 패캠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교육을 기업 니즈에 맞게 제공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저희의 주력 교육 분야가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마케팅 분야이거든요. 기존에는 오프라인형 출강교육만 제공해왔는데, 현재는 온라인형, 플립러닝 형, 프로젝트 형 등 현업에 필요한 다양한 방식의 교육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장 효과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조직의 니즈와 상황에 따라 커스터마이즈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은지님이 생각하시는 기업교육팀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가지고 계신 목표도 궁금해요. 우리가 제공하는 교육이 실제로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것. 그게 저희가 해야할 궁극적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기업 및 조직의 성과와 성장으로까지 연결되게 해야하는 거죠. 단순히 교육을 받은 수강생이 스스로로 만족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조직에서 성과를 만들어 보일 수 있는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게 목표예요. 콘텐츠의 맞춤형 기획뿐 아니라, 다변화된 학습 방식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의 일환으로 최근에 온라인 구독제를 런칭하기도 했어요. 직원주도적으로 자유롭게 원하는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죠. 나아가서는 부서별 직급별 분석 대시보드를 제공하여 조직의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인사이트를 주는 역할도 하려고 해요. 이외에도 우리 조직의 디지털 역량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이 어느정도 되는지를 진단하는 서비스도 런칭할 예정이구요. 교육을 통한 기업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가 될 겁니다. 기업교육팀은 기업의 교육 파트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실제 고객사에 교육을 제공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 볼륨을 세일즈 하는게 아니라, 밸류를 세일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의 고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실질적인 가치/성과를 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부터 시작하죠. 현업 인사담당자 분들의 파트너로서, 깊이있게 니즈를 파악하고, 교육을 어떤식으로 설계하면 좋을지 조언과 컨설팅을 해드리는 것. 가장 기본적인 것일 수 있지만, 어쩌면 놓치기 쉬운 이 부분을 저 뿐아니라 모든 팀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패캠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어서 지원하게 되신 거예요? 교육 심리를 전공하면서도 늘 마음속에 품는 의문은 ‘교육이 정말 개인/조직에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였어요. 그러던 중 알게 된 패스트캠퍼스는, ‘오늘 배워, 내일 써먹는 교육’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거예요. 어찌보면 되게 단순하지만, 교육의 실제적인 영향력을 이보다 임팩트있게 표현할 순 없다고 생각했죠. 이걸 슬로건으로 건 회사는 도대체 어떤 곳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때마침 인턴을 모집하고 있어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은지님의 원래 꿈은 뭐였어요? 제 원래 꿈은 음악치료사였어요. 음악을 무척 좋아하는 데다가,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어서 음악치료사가 되어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죠. 사실 그래서 교육 심리를 전공했어요. 사실 교육 보다는 ‘심리’쪽에 관심이 있어서 배우게 된 학문이었죠. 그런데 실제로 배워보니, 심리분야가 저와 맞지 않더라고요.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다가 같이 울고, 내 일처럼 힘들어했어요. 그걸 지켜보던 교수님께서 아무래도 심리쪽은 제 길이 아닌 것 같다고 하셨어요. 제 스스로도 ‘심리’는 나와 맞지 않다는 걸 깨닫고, ‘교육’쪽으로 좀 더 전문성을 쌓기 위해 대학원에 가서 ‘교육 공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유독 관심 가젔던 분야가 바로, ‘학습분석학’이었어요. 학습자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학습법을 연구하고 설계하는 학문이었는데, 이 때 처음으로 데이터 분석에 눈을 뜨게 되었죠. (웃음) 생각해보면 덕분에 패스트캠퍼스 인턴에 지원할 수 있기도 했네요. 기업교육팀의 빅데이터 과정 운영 인턴이었거든요. 인턴으로 입사해서 기업교육팀장까지, 패스트캠퍼스는 은지님에게 어떤 회사인가요? 일단 사람들도 너무 좋고, 일도 재미있어요. 유연한 사고와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이어서 가능한것 같아요. 처음 패스트캠퍼스에 인턴으로 입사했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눈치를 엄청 봤었는데요, 괜한 짓이었더라구요. 패캠은 생각보다 훨씬 합리적이고 유연한 조직이었습니다. 거래업체 하나 바꾸는 것도 쉽지 않은 조직들이 많은데, 패캠은 일단 누군가의 제안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이라는 판단이 들면, 그 제안을 누가 했든 간에 한 번 해보라며 기회를 주더라구요. 더군다나 일단 하기로 하면, 직급과 부서 상관없이 협조적으로 움직여주는 조직이에요. 불필요한 프로세스 보다는 ‘일을 되게 하기’위해 많은 것들을 유연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하는 조직입니다. 그렇다보니 일이 진척되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요.(웃음) 단기간에 빠르게 성과를 내고 인정 받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일개 인턴이었던 제가 직접 유관업무 관계자분들을 찾아가 일일이 설명하고 설득해가며 직접 거래처도 바꿔버리고, 기존의 업무 방식의 개선안을 제안해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내는데 프로세스적인 번거로움이 없었다는 것이 그 증거라고 생각해요. 권한이 주어지는 만큼, 인턴에게도 상당함 책임감이 필요했겠어요. 어떤 분들이 패캠에 오면 은지님처럼 즐겁게 일 할 수 있을까요? 세분화된 루틴한 업무보다,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패스트캠퍼스가 정말 기회의 땅이라고 느껴질 겁니다. 이건 패캠만의 특징이라기보다는 스타트업이 갖고있는 공통적인 특성인 것 같은데, 대기업처럼 업무가 세분화되어있는게 아니다보니, 필요하면 운영업무 하던 사람이, 영업도 해야하는 등, 업무 영역의 경계 없이 일을 해야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해요. 그 안에서 더 좋은 방법과 임팩트있는 해결책이 있다면 주저않고 의견을 말하고, 추진하는 적극성이 정말 중요한 조직이에요. 저 같은 경우도, 혼자서 1인 3역을 했던 적도 있어요. 기획도 하고, 운영도 하고, 데이터 분석도 하고, 마케터 역할도 했었거든요. 덕분에 다양한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게 되었죠, 마케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GA도 다룰줄 알고 상세페이지도 만들줄 안답니다.(웃음) 저는 이 점이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새로운 걸 배우는 걸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기업교육팀 일원이 되면, 직장인으로서 어떤 경험들을 가져갈 수 있나요? 담당자분들과 고민해서 만든 교육이, 실제로 수강생들이 현업에서 도움이 되었다고 말할 때, 그리고 프로젝트형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 그 프로젝트가 교육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회사의 비즈니스로 발전되는걸 봤을 때의 뿌듯함.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실 거에요. 우리가 하는 일이 단순히 고객만족을 넘어서, 개인의 성장 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장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이것만큼 뿌듯한 일이 또 있을까요? 어찌보면, 기업교육팀에서 하는 일은 개인뿐만 아니라, 모두를 성장시키는 일이기도 하네요. 이 근사한 일을 함께 할 동료에게 어떤 부분을 기대하시나요? 자기주도적인 사람.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아내고 실행할줄 아는 분과 함께 일하고 싶어요. 저희 기업교육팀은 이제 어느정도 기반이 다져졌고, 본격적으로 성장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에요.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교육 서비스들을 런칭하는 데 있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기업교육 팀에서의 경험은 HRD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요.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업의 교육 트렌드를 파악해서 부서별, 직급별로 조직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인사이트를 주는 역할이 저희의 역할이기도 하거든요. 비즈니스적으로 기업고객 대상의 다양한 교육 사업을 개발해보고 싶은 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패스트캠퍼스 6년차, 마케팅은 할수록 어려워
패스트캠퍼스 직무교육사업본부 마케팅팀 강한아 팀장
‘마케터로 성장한다는 것은 3할 타자가 되기 위해 수만 개의 공을 치고, 타구를 분석하고, 훈련을 하는 타자가 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이지 않는곳에서 치열한 고민과 쓰디쓴 실패를 맛보지만, 결국, 이 모든게 쌓여서 짜릿한 성공으로 빛을 발할 때, 그건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우리만의 경험치가 되죠.’ 사진=마케팅팀, 강한아 팀장 강한아 마케터는 이강민 대표님과 신해동 이사님 다음으로 오래된, 패스트캠퍼스 NO.3입니다. 전체 직원이 10명 남짓했던 시절부터 100여 명을 훌쩍 넘긴 현재까지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어를 전공하고, 남미를 여행하던 그녀가 리더로 성장하기까지의 그 험난(?)했던 과정, 그리고 마케터로서의 경험과 생각들을 직접 만나 들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아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콘텐츠 마케터 강한아입니다. 2015년도 8월에 입사해서 이제 햇수로 꼬박 6년 차가 되었네요. 지금은 직무교육사업본부의 마케팅팀 팀장이자 전사 콘텐츠 마케팅 그룹 리드를 맡고 있습니다. 2015년도면 패스트캠퍼스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시기인데, 입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원래는 교사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그래서 대학 때 교사 자격증을 따기도 했는데, 입시에 맞춰진 교육 시스템이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취업 준비를 시작하고, 내가 원하는 회사가 어디일까 고민하던 찰나 우연히 교내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패스트캠퍼스의 채용공고를 보게 됐어요. 그때 당시의 오손도손 한 팀원들 사진과 ‘인생을 바꾸는 교육’이라는 제목의 회사 소개 글을 보고 지원을 결심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꽤나 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부모님은 좀 더 준비해서 대기업을 가는 게 어떠냐고 하셔서 저도 좀 망설여지긴 했는데, 대표님 면접을 보고 그런 고민이 정말 말끔히 해결됐어요. 오랜 시간을 공들여 제 질문과 회사의 비전에 대해 최선을 다해 대답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무조건 여기서 일해보고 싶다’라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교사가 되고 싶었던 스페인어 전공자에서 스타트업의 콘텐츠 마케터가 되는 것이 쉽게 상상이 되지는 않는데, 그 과정 중에 힘든 점은 없으셨나요? 입사 초기에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교육의 마케팅을 전담했는데, 스페인어 전공에 이중 전공도 영문학인 제가 이해할 수 없는 낯선 개념들이 난무했습니다. 강의 기획문서의 한문단을 읽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제가 택한 방법은 그냥 무조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구글링하고, 단어 하나하나에 밑줄을 그어가며 공부하고, 그래도 안되면 기획자를 붙잡고 물어보는 거였어요. 모르면 알 때까지 전략이라고 해야 할까요. 한 주에 혼자서 몇 개 과정을 그렇게 소화하려니 정말 힘들었죠. 늘 집에 가면 녹초가 되어 쓰러졌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이 과정들이 마케터로서 튼튼한 기초 체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같이 일하는 마케터에게 늘 강조하는 점이기도 하고요. 채널,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고민하기 전에 마케팅하려는 프로덕트를 얼마나 고객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는지 집요하게 파고드는 것.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팅 그룹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 중에 하나입니다. 고객관점에서 프로덕트를 이해하는 것이 마케팅을 하기 전 중요한 일 중에 하나라고 하셨는데, 콘텐츠 마케터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요. 업무로 보자면 기본적으로 상세페이지를 기획하고, 광고를 구성하는 일을 합니다. 그러려면 앞서 말한 것처럼, 일단 팔려는 프로덕트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죠. 철저히 고객에 빙의(?)해서 이 프로덕트의 강점이 무엇인지, 왜 이 강의를 패스트캠퍼스에서 들어야만 하는지를 찾아내고,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역할이에요. 하나의 광고 메세지를 뽑을 때도 브레인스토밍부터 메세지 프레임, 광고 프레임 구성까지 단계별로 이뤄져요. 어떤 채널과 포맷을 쓸 것인가는 그다음이에요. 어떤 스토리를 전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업무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죠. 이게 결정되고 나면, 각 채널이나 콘텐츠의 KPI를 설정하고, 그에 맞춰 콘텐츠를 제작/발행/회고/반영하는 일련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현재 콘텐츠 마케팅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채널은 페이스북 뿐만아니라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1boon, 유튜브, 뉴스레터 등 매우 다양합니다. 마케터의 특성에 맞춰 각자가 더 잘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을 단독 혹은 pair로 담당하고 있어요. 입사 초기부터 지금까지 콘텐츠 마케팅 업무를 경험하시며, 업무적으로도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입사하고 2~3년 차가 될 때까지는 개별 강의의 pain point를 잘 짚어내는 것에 많이 집중했어요. 그러다 회사에서 온라인 강의가 런칭되면서, 마케팅에 큰 변곡점이 생겼죠. 온라인 강의는 따로 정해진 개강일이 없고, 구매 인원의 제한도 없습니다. 게다가, 학습의 허들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에요. 전국 단위로 누구나 원하면 신청해서 들을 수 있죠. 더 넒은 타겟에게 무기한으로 마케팅을 해야하는 단계가 된 거예요. 다시 말하면, 공부의 니즈를 이미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아닌 공부의 니즈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우리의 강의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구매 전환을 일으켜야 하는 미션이 생긴 거죠. 어느 메세지에 더 비용을 쏟을지, 채널별로 목적을 할당할지 고민하고, 고객의 phase에 따라 어떤 콘텐츠를 접하게 할지 플래닝하며,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이전과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그 과정 중에서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실패도 많이 하는데 이런 경험들이 휘발되지 않게 하려고, [콘텐츠 마케터 업무 백서]를 만들어 전사에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40여 페이지로 정리될 만큼 우리만의 마케팅 방정식이 생겼다는 것도 큰 변화이겠죠. 사진=대표님이 ‘각 사업본부 본부장 및 팀장들은 꼭 한번씩 정독하길 권한다’ 며 짚고 넘어간 [콘텐츠 마케터 업무백서] 회사가 커짐에 따라 한아님 개인적으로는 6년 동안 리드로서 성장한 과정이기도 했는데, 패스트캠퍼스에서 성장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요인들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1. ‘문제’를 객관적으로 정의하고, 논리적인 ‘해결’에 집중하기 문제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이 강의는 매출이 별로야.’ ‘기획부터 별로인 것 같아.’라고 말하는 건 쉽죠. 하지만, 마케터라면 그 문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임팩트 있는 해결을 위해 어떤 액션을 해야하는지 찾아내, 빠르게 실행에 옮기는 역량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1) 내가 기획을 정확히 이해하고, 제대로 표현한 것이 맞는지 회고해보고 2) 페이스북 광고가 메인 채널이라면, 정말 던져볼 수 있는 메세지를 다 던져봤는지 체크하고 3) 새로운 마케팅적인 시도가 필하다면, 명확한 가설을 가지고, 성과가 안 좋은 경우에도 그 경우의 수가 예측 안에 있어야하죠. 2.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 구별하기 내가 하고 싶은 것과 고객이 원하는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해요. 회사는 내가 잘 할 줄 아는 것보다 고객이 원하는 걸 잘 해내는 사람을 필요로 하거든요. 그럼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성적/정량적 지표로 확인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기르는 것도 중요한 역량이죠. 예를 들어, ‘나는 글을 잘 쓰기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해볼 거야.’라고 말하면, 패스트캠퍼스에서는 허락되지 않습니다. 고객의 경로에서 블로그 채널이 얼만큼의 유입 비중과 최종 전환 성과를 보이고 있는지 확인하고, 어떤 키워드의 기준으로 글을 전략적으로 작성할지 계획이 있다면, 그 누구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을 말리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내버려 두는 곳입니다. 내가 실제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정확한 근거를 기반으로 찾아내고 내가 잘하는 것을 매치해서 실제로 해내는 것이 패스트캠퍼스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입니다. 3. 긍정적인 태도와 끈기 뭉근히 성과가 날 때까지 버틸 수 있는 능력도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조직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제가 담당하던 역할도 계속 바뀌었어요. 그런데 돌이켜 보면 그때의 그 전환점들이 제가 급성장할 수 있었던 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그 과정 중에 시행착오도 굉장히 많았지만, 실패에 대한 질책을 6년 가까이 단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요. 한 번은 새로운 프로모션 기획이 있어서 나름 꼼꼼히 계획서를 짜서 진행했는데, 예상치 못한 이슈가 발생해서 중간에 프로모션의 방향을 완전히 바꾼 적이 있어요. 물론, 매출도 훅 떨어졌죠. 그때 대표님께서는 정확히 회고하고 그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회고를 해보니, 허점들이 너무 많았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좀 더 집요하게 전략을 짜게 되었죠. 대표님들의 성향이신 것 같은데, 이게 저한테는 정말 큰 성장의 밑거름이었던 것 같아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과정 중에 배우는 것들을 잘 정리하며, 내 것으로 만드는 것. 그리고 주어진 자리에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먼저 찾아서 꾸준히 하다 보면 서서히 성과가 보이기 시작 하더라고요. 제가 겪어본 패스트캠퍼스는 일희일비하는 사람은 버티기 힘든 조직이라고 생각해요. 패스트캠퍼스는 콘텐츠 마케터를 상시 채용중입니다. 한아님이 생각하시기에 패스트캠퍼스의 콘텐츠 마케터는 어떤 성장 경험들을 가져갈 수 있나요? 패스트캠퍼스 만큼 페이스북을 고도화해서 사용하는 회사를 보기 드물어요. 디지털 마케팅 기본기를 잘 다질 수 있는 회사죠. 요즘에는 페이스북 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채널들을 어떻게 믹스해서 사용할 것인가, 고객이 어떤 경로를 통해 유입되는가에 대한 예측이 중요해졌죠. 때문에 1boon, 네이버 포스트, 블로그, GDN, 다양한 리타게팅 배너, 모비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어요. 다양한 채널들에 대한 특징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타겟과 소스들을 기획하고 만들어 보며 마케터로서 다각화된 관점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여기에 플러스로, 기본 역량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두각을 나타내는 방향으로 좀 더 본인의 업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해요. 팀원 중에 한 명은 글 쓰는 쪽이 꾸준히 역량을 보여줘서, 1boon 채널을 맡겼는데, 스스로 KPI를 정하고, 운영하더니 최근에는 100만 뷰 콘텐츠를 여러 개 만들어 내기도 했어요.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 정말 즐거운 장면이었죠. 무엇보다 가장 큰 강점은 내보내는 콘텐츠가 직접 매출에 기여하는 경험을 한다는 것이에요. 내가 진행하는 마케팅 액션을 통해 매출 그래프가 움직이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요. 이게 압박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확한 가설과 근거만 있다면, 그 어떤 시도와 실패도 용인되는 조직이에요. 이 과정을 통해 그 어떤 마케터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거구요. 고객의 마음은 파고 파도 늘 어렵지만, 오늘도 열심히 3할 타자 아니 ‘마케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10억에서 260억 회사로 성장한 비결?
패스트캠퍼스 직무교육 사업부장 신해동 본부장 인터뷰
패스트캠퍼스는 ‘Life-Changing Education’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회사로, 매년 두배 가까이 성장하고있습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했고 현재는 패스트캠퍼스에서 가장 큰 조직을 맡고 있는 직무교육 사업부장 신해동님의 이야기 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다음으로 패스트캠퍼스와 가장 많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6년차 패캐머 신해동 입니다. 저는 현재 패스트캠퍼스에서 50명 가까이 되는 가장 거대한 조직 ‘직무교육 사업본부’를 맡고있습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본부장님이라는 직함보다 ‘채이아빠’로 더 유명하시던데, 소문난 딸바보시라고 들었습니다만…. 하하. 1일 1‘채이’ 사진 공유로 팀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슬랙에 넘쳐나는 딸바보 증거들…. 직무교육 사업본부는 어떤역할을 하는 조직인가요? 시장 내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칭이 큰 역량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실무 분야 트렌드를 실무 교육 콘텐츠에 적용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사업부입니다. 온라인 강의와, 파트타임 강의, 바이트 디그리, 기업교육 사업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이강민 대표님 다음으로 합류한 초창기 멤버라고 알고 있습니다. 패스트캠퍼스와 5년 가까이 함께 하셨는데요, 당시 패스트캠퍼스는 어떤 곳이었나요? 패스트캠퍼스는 처음부터 법인을 설립하고 시작했던 사업이 아니었어요. ‘컴퍼니 빌더’인 패스트트랙아시아에서 시도했던 예비 창업자들과 초기 스타트업 임직원을 위한 단기 부트캠프 프로그램이었죠. 그 프로그램의 이름이 바로 ’스타트업 창업 CAMP’였습니다. 대표님께서는 패스트캠퍼스를 시도했을 당시, 이걸 비즈니스화 할 생각으로 시도하셨던 건 아닌 걸로 알고있어요. 그런데 시장이 반응하기 시작했고, 고객의 니즈를 확인 하게 되면서 비즈니스화 하게 된 케이스예요. 저는 패스트캠퍼스가 법인화 되기 이전 단계에 합류했고, 창업 외에 다양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커리어 성장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형태가 되었고요. 패스트캠퍼스는 시장의 반응을 계기로 사업화 하게 된 케이스네요! 해동님은 어떤 계기로 패스트캠퍼스에 입사하게 되신 건가요? 원래 저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나 펀드 매니저 등을 하고 싶었던 사람이에요.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공부를 하다 보니, 벤처투자 영역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실제로 D3쥬빌리파트너스라는 소셜임팩트 벤처 투자사에서 실제 투자 업무를 2년간 경험해봤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창업자와 창업팀을 만났고, ‘패스트캠퍼스’라는 교육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관심 있게 지켜보다 박지웅 대표님 강의도 직접 수강했었습니다. 사실 그 전까지는 교육 분야 쪽에 커리어의 뜻이 없었지만, ‘창업’과 가까운 분야에서 일을 하다보니, 점점 제게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망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운 좋게 그 때 패스트트랙아시아의 박지웅 대표님 소개로 패스트캠퍼스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해동님은 패스트캠퍼스에서 어떤 것들을 해보고싶어서 계속 남아계신건가요? 수요자 중심이 아닌, 공급자 중심으로 기획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문제 의식을 느꼈고, 사람들의 인생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싶었어요. 패스트캠퍼스는 그런 부분에 공감하는 회사죠. 이미 시장에 있는 것이 아닌, 실제로 고객들이 원하는, 필요로 하는 무언가를 만들고 제공하는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에요. 교육 트렌드를 이끌어 나간다는 자부심도 느낄 수 있구요. 그동안 패스트캠퍼스는 다양한 교육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시도하고 성장해왔습니다. 6여 년 동안 해동님은 회사에서 어떤 경험들을 하셨나요? ​초반에는 패스트캠퍼스가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가 직장인을 위한 저녁/주말의 파트타임 오프라인 교육에 국한되어 있었어요. 어느 순간 ‘삶을 변화시키는 교육’의 범위가 좀 더 임팩트 있는 수준으로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죠. 아쉬웠던 부분들을 바탕으로 2016년 풀타임 교육 과정을 론칭했어요. 굉장히 의욕을 가지고 시도했는데 처음에는 크게 실패했었습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해외의 코딩 부트캠프를 차용했던 시도인데요, 본질에 대한 고민이 더 깊이 있어야 했다는걸 깨달았던 경험이었어요. 그래도 이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스쿨’이라는 풀타임 교육이 하나의 큰 사업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어요. 실패 했을 때, 아무도 질책하지 않은 덕분에 무엇을 고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있게 접근할 수 있었고 결국 더 적합한 마켓핏을 찾게 된 케이스죠. ‘패스트캠퍼스가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지금까지도 패스트캠퍼스가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첫째로는 패스트캠퍼스가 고객 중심적인 직무 교육 서비스의 대체재가 없었던 ‘대한민국 성인 교육 시장의 기회’를 잘 캐치했다고 생각하고요, 둘 째는 우리 모두가 그간의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배움’ 덕분이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는 성장을 위해 지독하게 솔직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조직 문화도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지독하게 솔직한 피드백의 예시 지금도 여전히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열려있는 문화인가요? 네. 과정의 성공 여부를 매우 빠르고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조직이에요. 압박감이 있긴 하지만,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성공의 결과가 명확하다 보니,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성취감 또한 명확하죠. 최근에 직무교육 사업본부에서도 정보를 모으고 신중하게 검토해 시도한 끝에 바이트 디그리를 런칭했어요. 해볼 수 있는 게 많은 만큼 성취감도 크겠어요. 조직 규모가 커짐에 따라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조직문화 측면에서 달라진 부분은 없나요? 당시에는 회사의 규모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가 실패해도 타격이 크지 않았어요.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시도가 계속 필요한데요, 과거 보다 좀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어졌죠. 예전에는 생존을 위해 단기적 의사결정에 집중했던 아쉬운 상황이 많았지만, 투자유치 이후에는 조금 더 장기적인 안목과 계획, 전략을 갖추고 움직이게 되다보니, 새로운 시도의 수준을 고려하는 필터링 자체가 좀 더 고도화 되었어요. 그동안 실패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움 없이 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뭔가요? 대표님들께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신 경험이 이미 있으신 분들이고, 시장에 없던 것을 새롭게 런칭하며 성장하는 게 맞다고 여겨지는 문화여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박대표님은 컴퍼니를 빌딩하는 과정에서 이미 많은 시도와 시행착오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걸 이해하고 계신 분이기도 하구요. 패스트캠퍼스에는 어떤 사람이 필요한가요? 기존에 있던 것보다 더 나은 것을 계속 추구하는 사람이요. 이거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이게 최선인가? 하고 문제의식과 아쉬움을 계속 느끼는 사람이, 주어진 현상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새로운 것을 대안으로 마련해내면서 결국 본인도 회사도 성장시키더라고요. 배움의 기회는 많은 곳이라, ‘더 잘’ 해보고싶은게 많은 분들이 필요해요. 패스트캠퍼스의 교육을 앞으로 어떤 형태로 발전시켜 나가실 계획인가요? 퇴근 후 강남역에 있는 강의장으로 오실 수 있는 고객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고객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패스트캠퍼스의 교육 포맷을 다변화 하여 더 많은 고객에게 커리어 개발과 전환의 밑거름이 될만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교육의 양을 늘리기 위해 교육 ‘플랫폼’ ‘중계자’ 의 역할을 하며 많은 전문가들을 유입시는 형태도 고려해보지 않은건 아닙니다만 ‘고객’ 관점으로 치밀하게 고민한 콘텐츠가 아니면 그 콘텐츠의 ‘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공급자 중심적인 교육 산업에서, 더욱 더 직장인과 개개인이 원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고객중심적인 회사로 만들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Z세대들이 대학교 대신 패스트캠퍼스와 같은 디지털 스킬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을 통해 스스로 학습해도 충분히 원하는 커리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수준의 학습콘텐츠와 학습 시스템을 갖추고 싶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패스트캠퍼스가 마케팅을 잘 하는 이유요?
패스트캠퍼스 직무교육 사업본부 그로스팀 정현 팀장
‘패스트캠퍼스에서 일하고 있는 ㅇㅇㅇ입니다.’ 라고 자기소개를 하면, ‘페북에서 많이 봤어요!’, ‘마케팅 엄청 잘하던데요?’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합니다. 패스트캠퍼스가 마케팅을 잘 하는 이유. 다년간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패스트캠퍼스를 알리고 성장시켜온 그로스 마케터 정현님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님!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저는 그로스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정현입니다. 2016년도 10월 입사해서 현재 3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패스트캠퍼스와 함께했고, 현재 직무교육 사업본부 그로스팀 팀장이자 퍼포먼스 마케팅 리드 직무를 맡고 있어요. 저희 그로스팀은 20년 1월 신설되었고, 저희는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데이터 기반의 실험을 설계, 운영하여 지표를 개선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패스트캠퍼스를 다닌다고 이야기하면, 광고로 많이 봐서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요. 광고가 무섭게 쫓아다닌다고 한마디씩 덧붙이시곤 하던데, 이게 다 그로스 마케터 분들 덕분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로스 마케터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인가요? 그로스 마케터는 페이스북, 구글애드워즈, 네이버 등 Paid 매체의 광고로 유입되는 고객들이 남긴 데이터와, 홈페이지에 접속해 고객들이 남긴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확보와 서비스 성장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도출해내고 있어요. 최고 효율의 인사이트를 도출해내기 위해 전략을 변경하거나 새롭게 수립하는 일을 하는 ‘디지털 전략가’라고 할 수 있죠. 지금은 조직 전체의 목표에 대해 고민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고 계시죠? 회사가 커져가면서 그로스 마케터가 담당하는 역할도 함께 거대해졌네요. 입사 초반에 하던 일과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어떻게 달라졌나요? 입사 초반에는 어떻게 하면 내 담당 강의의 세일즈를 잘 할 수 있을지, 전략을 짜는 일이 주업무였죠. 담당하던 몇몇 강의의 모객만 신경쓰기도 바빴어요. 패스트캠퍼스가 지금처럼 잘 알려진 것도 아니었고, 고관여 오프라인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한정된 마케팅 예산을 가지고 많게는 30명까지 수강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온갖 방법을 생각해내야 했으니까요. 모객이 잘 안되는 강의가 있으면, 담당 교육 콘텐츠 기획자, 콘텐츠 마케터와 많이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가격도, 교육 상품도 분야와 방법별로 다양해져서 오프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직무교육’이라는 큰 도메인 안에서 온라인 강의, B2B 과정의 마케팅까지 맡고 있어요. 과정 하나하나보다는 회사 전반의 세일즈 전략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규모로 회사가 많이 성장했죠. 본부 전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세부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지, 협업 프로세스는 어떤 식으로 마련해야 하는지 고민하기도 하고, 기간별 성과를 보고 앞으로 해나가야 할 과제들을 선정하기도 해요. 전사 차원의 마케팅적 문제 해결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올해 working group이라는 조직이 생겼잖아요. Working group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패스트캠퍼스에는 콘텐츠 마케터와 그로스 마케터 두 부류의 마케터가 존재해요. 작년까지는 이 마케터들이 마케팅 그룹에 묶여있지 않고 각 부서별로 배치되어 있었죠. 그렇게 일하다보니 같은 마케터인데도 부서별로 일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고, 교류가 잘 안 되다보니 이팀에서 겪던 시행착오를 저 팀에서도 겪는 등 비효율적인 부분들이 발생했어요. 패스트캠퍼스는 함께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중요시 여기는데, 그게 잘 안 되고 있더라고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에 콘텐츠 마케터와 그로스 마케터 각각의 Marketing working group 이 신설되었어요. 부서별로 마케터가 배치되어 있음과 동시에 마케팅에 대한 고민을 전사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체제가 만들어진거죠. 패스트캠퍼스가 마케팅을 잘 하는 이유가 ‘마케팅’에 대한 고민을 마케팅 팀에 국한돼서 하는게 아니라, 전사적으로 중요한 아젠다로 삼고있기 때문에 가능한 거였군요 working group이 생기기 전부터 패스트캠퍼스는 전사적으로 마케팅적 관점을 중요하게 생각해왔어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성인교육시장에서 고객층을 넓힐 전략을 수립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철저히 고객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거든요. 늘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마케팅적 사고방식이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죠. 패스트캠퍼스에서 마케팅적 사고방식은 마케터 뿐만 아니라 모든 포지션에게 중요한 아젠다에요. 맞아요, 마케터 뿐만 아니라, 기획자도, 총무 담당자도, CS 매니저도 교육 지원 복지 제도를 이용해 마케팅을 공부하시더라고요. 전사적으로 중요한 마케팅을 위해, 퍼포먼스 마케팅 워킹 그룹은 패스트캠퍼스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퍼포먼스 마케팅 워킹그룹(그로스 마케팅 그룹)은 크게 러닝공유, 전문성교육, 합동 프로젝트 3가지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본부에서 진행하는 신규채널, 상품의 도입 성과뿐만 아니라 테스트나 새로운 방법론의 도입 성과를 공유하기도 하구요. 책을 하나 선정해서 스터디를 하거나,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고, 중요한 컨퍼런스에 함께 참석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사적으로 고민해야하는 지점들, 예를 들면 회원가입 도입 절차나 트래킹 방식의 개선 등의 문제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고 있어요. 그로스 마케터로서의 고충은 없었나요? 그로스 마케터 그룹은 다른 직무 사람들보다 사람 수 자체가 적어요. 그래서 그로스 마케터 1인당 협업해야 하는 사람들의 수가 다른 직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여기저기서 요청이 들어와 정신이 없죠.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일원화하는 방식으로 정리해나가고 있어요. 그리고 입찰가 조정, dashboard 관리 등 꼼꼼하게 봐야 하고 손이 많이 가는 업무가 많다는 것도 번거로운 일 중 하나에요. 그래서 웬만하면 모두 자동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일하는 방식과 기준만 제대로 수립 된다면 자동화가 가능한데, 이 체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흔히 말하는 노가다 작업이 많죠.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막막했지만,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 하다 보니 결국은 해결책을 찾게 되더라고요. 예전에는 문제였지만 지금은 해결한 것들이 많네요. 저는 노력해서 이루지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조금 도전적인 업무를 받더라도, 내가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어요. 그래서 어떤 업무를 맡더라도 끝까지 시도해보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죠. 노력해서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용감하고 씩씩한 빨강머리앤 같네요(웃음). 어떤 경험들이 현님과 패캠을 지금처럼 성장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세요? 되돌아보면 저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걸 달성하며 성장해왔더라고요. 이런 걸 해보면 더 나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었던 것들은 다 시도해봤던 것 같아요. 한번은 페이스북 광고 성과 개선을 위해 캠페인 구조를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적이 있어요. 근데 대표님이 해보라고 하시는 거에요. 정말 했죠. 매출이 바로 곤두박질 치더라고요(웃음). 패스트캠퍼스는 이런게 진짜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근거와 논리가 있다면 경험해볼 수 있는 게 많다는 거요. 몇 번 해보면 결국 길이 찾아지더라고요. 그만큼 절박하니까요 하하. 주도성을 갖고 일할 수 있고, 새로운 제언과 실행을 권장하는 조직문화가 패스트캠퍼스의 장점이긴 하죠! 그로스 마케터라는 직무가 본인과 잘 맞다고 생각하시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처음 그로스 마케팅의 개념을 들었을 때부터 끌렸던 것 같아요. 저는 한 광고 협회에서 진행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며 처음 디지털 마케팅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마케팅의 효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뽑아내는 퍼포먼스 쪽이 흥미로웠어요. 경영학을 복수 전공하면서 마케팅과 경영 전략을 쪽을 가장 재밌게 공부했는데, 학교에서는 전통적인 마케팅과 전략만을 배웠다면 그로스 마케팅은 이론을 실무에 구체적으로 적용한 느낌이어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경영학회에서 활동하며 훈련한 것도 크게 도움이 되었어요. why so? so what? 을 되뇌이며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에 대해서 계속해서 연습했는데, 그로스 마케팅도 결국 비즈니스 전략까지 연결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전략 수립의 flow를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마케터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는 사실 다른 회사에도 많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왜’ 패스트캠퍼스 였나요? 저는 학창 시절에 형편이 넉넉지 못해 학원을 가거나 과외를 받아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인지 성인이 돼서도 ‘교육의 기회’를 창출하는 것에 관심이 갔던 것 같아요. 대학생 때는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고요. NGO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며 아동 교육과 복지 개선을 위해 일하기도 했어요. 수 십 명의 아이들이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며, Summer camp를 떠나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패스트캠퍼스는 물론 ‘기업’이기 때문에 이익을 추구하지만, 성인들에게 인생을 변화시키는 교육의 기회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제 뜻과 일맥상통해요. 앞으로도 패스트캠퍼스가 온라인, 오프라인, 기업교육 등 교육의 방식을 막론하고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싶어요. 매년 2배씩 성장 중인 패스트캠퍼스는, 좋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상시채용 중인데요, 현님은 패스트캠퍼스에 어떤 분들이 오길 바라시나요? 해보고 싶은 게 많은 분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동안 패스트캠퍼스가 각 스테이지별로 해내야 하는 과제들 중 해봐야겠다 싶은 건 다 해봤거든요. 여러 사람들과 협업을 해오면서 느낀 건데, 일을 수동적인 태도로 대하지 않고, 능동적인 태도로 하는 분과 일할 때 저까지 덩달아 신이 나서 일하게 되더라고요. 빠르게 성장하는 교육회사에서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일 해보고 싶은 분이 오신다면, 다 같이 으쌰 으쌰 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창업을 꿈꾸던 디자이너, 패캠에 입성하기까지
패스트캠퍼스 콜로소 사업본부 김동혁 사업본부장
‘평생직장’이란 말은 이미 옛날 말이 된지 오래입니다. 현대인들이 직장을 고르는데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 중 하나인 ‘성장 가능성’. 평생직장보다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떠나는 게 트렌드인 요즘, 성장에 대한 욕구가 강한 이들이 모인 패스트캠퍼스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콜로소 사업본부의 리더, 김동혁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창업에 관심이 있어 패스트캠퍼스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던 한 디자이너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동혁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콜로소 사업본부 본부장 김동혁입니다. 저는 패스트캠퍼스에 ‘디자이너’로 입사했다가, 디자인팀, 크리에이티브 팀 팀장을 거쳐 현재 콜로소 사업본부의 본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사진=콜로소 사업본부 본부장, 김동혁 ‘디자이너에서 사업본부장이 되기까지’ 디자이너로 입사하셔서 사업본부장이 되시다니, 일반적이지 않은 커리어 패스인 것 같아요. 패스트캠퍼스 입사하시기 전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커리어를 갖고 계셨나요? 제가 원래부터 창업에 관심이 많았어요. 창업/투자 경험이 있으신 아버지 영향이 컸고, 제 사업을 하고 싶은 욕구를 계속 갖고 있었거든요. 전공을 결정할 때에는 창업 못지않게 디자인 쪽으로도 관심이 있어 시각 디자인 전공을 하게 되었죠. 디자인 전공자가 취업할 수 있는 회사들은 광고/편집/웹 디자인 회사 등 다양한데, 저는 다양한 디자인 에이전시 중에 많은 창업자를 배출한 이모션에서 디자이너로 첫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그 후에도 사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직장을 찾았어요. 사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직장이라…. 많은 회사 중에 왜 패스트캠퍼스였나요? 이모션을 나오면서는 사업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면서 내 디자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을 잠깐 가져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디자인 자체보다는 창업에 대한 배움이 저한테는 더 중요했는데, 때마침 당시 창업 캠프로 알려지기 시작했던 패스트캠퍼스를 접하게 되었어요. 제가 입사할 당시만 해도 패스트캠퍼스는 창업교육에 집중한 콘텐츠를 갖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지원했어요. 패스트캠퍼스에서 일하다 보면 디자인뿐만 아니라 창업 관련해서도 배울 수 있는게 많겠구나 기대하면서요. 그래도 당시의 작은 스타트업에 합류하시는 것에는 나름대로 결심이 필요하셨을 텐데…. 개인적으로 패스트캠퍼스의 비전에 대한 확신이 있었어요. 저는 기업을 볼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기거든요. 패스트캠퍼스가 가진 기회를 생각할 때, 대학에서 제공할 수 없는 콘텐츠를 가지고 사업을 한다는 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계속 성장할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비즈니스라고 생각했어요. 창업가로서의 커리어 방향과 성인교육시장에 대한 확신이 만나 입사를 결심하신 거네요. 초기 패스트캠퍼스는 들어와서 디자인만 하기에는 매우 험난한 환경이었을 텐데 (웃음) 실제로 어떤 업무를 하셨나요? 처음에는 당연히 디자이너로 업무를 시작했는데, 당시 패스트캠퍼스는 작은 스타트업이었기 때문에 대표님의 요청하에 디자인 외에 강의 기획 업무도 담당하게 되었어요. 디자인 업무 말고 비즈니스를 굴러가게 하기 위한 것이면 전천후 다 하게 되었죠. 강의도 기획하고, 상세페이지도 만들고, 로고도 직접 디자인하고, 광고도 직접 만들어서 돌리고… 대표님한테 농담처럼 취업사기 아니냐는 말을 했을 정도라니깐요(웃음).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경험주의자’ 갑자기 상품 기획이라니. 어떤 마음으로 병행하셨어요? 솔직히 쉽진 않았는데, 새로운 경험이기 때문에 일단 부딪혀봤던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디자이너였을 때는 몰랐던 성취감을 맛보면서 재밌어졌어요. 디자이너는 비즈니스 구조상 중간영역에 있는 포지션이에요. 기획자, 마케터, 개발자, CS담당자 등이 있잖아요. 이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처음 내가 만든 작업물에 대한 최종 결과를 끝까지 확인하기 어려웠어요. 협업하는 과정에서 바뀌기도 하고, 계속 주어지는 디자인 업무들을 해내야만 하다 보니 실제로 시장의 반응이 어땠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였어요. 그에 반해 패캠에서 강의를 만드는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기획하고, ‘고객과 시장의 반응’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결과가 숫자로 보이거든요. 매출을 내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꼈죠. 디자이너로서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또다른 성취감이었어요. 열심히 하다보니 제가 콘텐츠 기획과 발굴에 강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어느새 크리에이티브 카테고리 교육 기획 팀장까지 맡게 되었어요. 원래는 디자인팀 팀장이었는데 말이죠. 디자인만 할 때는 경험할 수 없는 사업개발자로서의 성취감을 그때부터 맛보기 시작하셨던 거네요. 한편으로는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이 패스트캠퍼스에서 일하는데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궁금해요. 솔직히 우리 중에 교육 기획만 하던 분은 많이 없잖아요. 피드백을 주고받는 게 일상이었던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이 패캠에서 일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정답이 없는 분야에서 나만의 논리와 정답을 찾아나가는 게 디자인인데, 패스트캠퍼스에서 강의를 만드는 일도 비슷했어요. 기존 시장에 없던 강의들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디자인과 다를 게 없었죠. 고객도 모르고 있던 고객의 니즈를 찾아내, 실제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만드는 일. 그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수많은 피드백이 필요했어요.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아도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집중할 수 있었던 게 아무래도 디자이너였을 때 만들어진 굳은살 때문일 거라고 생각해요. 사진=열일중이신 동혁님 ’기존의 것들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반골 DNA’ 크리에이티브 팀 팀장을 하시다가 새로운 신규사업이었던 콜로소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패캠이 계속 고수해오던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한계에 대한 고민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어요. 1년 정도 계속해서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제안드렸어요. 특히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신사업이요. 우리는 온라인 비즈니스를 해야 한다고 계속 주장했어요. 실제로 2018년도에 패캠에서 시도했던 온라인 비즈니스가 잘 되는 걸 보면서 몸이 열개여도 부족한 상황 속에서 대표님들께 계속해서 신사업 아이템을 들고 가 제안했어요. 그랬더니 한 번 해보라고 팀을 꾸려주시더라고요. 우리 조직 특성상 ‘원래 당연한 것은 없다’ ‘더 나은 것은 없을까?’를 많이 이야기하긴 하는데, 내부의 공고한 비즈니스 자체에 대해 그렇게 끊임없이 문제제기하셨던 분이 동혁님 말고 또 있을까 싶어요. (웃음) 어떤 확신이 있어서 계속 챌린지하셨던 건가요? 패스트캠퍼스의 비즈니스가 장기적으로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로운 형태의 교육 비즈니스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아무리 시장의 니즈가 잘 반영된 강의더라도, 연사의 일정이나 상황에 따라 의존도가 높아지는 형태니까요. 이런 구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거의 1년 동안 계속해서 신규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들고 갔어요. 이 사업이 더 잘되기 위해서 필요한 게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했던 게, 제 스스로도 정말 해내고 싶은 욕구로 바뀌었던 것 같아요. 감사하게도 제게 기회를 주셨고 패스트캠퍼스 내에서 ‘신규사업팀’이라는 이름으로 콜로소 사업을 런칭하게 됩니다. 콜로소가 시작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솔직히 그동안 힘들었던 적은 없으셨어요? ‘새로운 시도 10개 중 9개는 실패할 수 있다.’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경험 자체를 즐기는 편이기도 하고,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쉽사리 판단하는 걸 자제하는 편이라 일이 생각처럼 안 풀려도 크게 좌절했던 기억은 없어요. 실패가 두려워 시도조차 안 하게 된다면, 될 수 있었던 그 1개의 기회 조차 놓치게 되는 거잖아요. 9번 실패할지언정 일단 시도는 해봐야죠. 솔직히 제 돈으로 하는 사업이었다면 엄-청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웃음). 패캠 자체가 새로운 시도를 통한 실패를 장려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개인에게 묻지 않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결과적으로 시도했던 게 잘 안돼도 ‘이번 실패로 이것을 배웠으니 다음은 이렇게 적용해볼까?’를 생각할 수 있죠. 콜로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콜로소는 정보의 비대칭이 심한 직업군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대안과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통해 올바른 커리어 방향과 정보를 제시하는 플랫폼이에요. 기존의 패스트캠퍼스는 ‘회사’에 취업해 커리어를 쌓는 분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왔는데, 콜로소는 ‘회사’가 아닌 ‘자신만의 일’로 커리어를 쌓길 원하는 분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요. 뷰티, 요리, 제과/제빵, 웹툰,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실무 트렌드나 현업 스킬들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거죠. 더 많은 분들이 인생의 멘토 혹은 롤모델을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을 더 확장해나갈 계획이에요. 사진=콜로소 사업본부 팀원 ‘위대한 일,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콜로소 사업부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게 필요한가요? 실무를 거쳐 리더가 된 지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바로 ‘사람의 중요성’이에요. 멋진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참 많은 사람이 필요하더라고요. 위대한 일은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해요. 위대한 일을 함께 하기 위해!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콜로소 팀에서는 어떤 동료를 찾고 있나요? 콜로소의 콘텐츠 영역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고, 도전해보고 싶은 게 많은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덕력’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자신이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서 3시간 이상 계속 떠들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어떤 것에 몰두하는 경험이 주는 행복감을 아는 사람이요. 그 관심 주제가 아이돌이든, 웹툰이든 뭐든간에 어떤 분야에 대해 아주 깊게 빠져봤다는 이야기인데, 그렇게 무엇인가에 깊게 빠져본 경험은 사고를 확장시켜주는 것 같아요. 사업을 하는데 되게 중요한 역량 중 하나가 ‘사고의 깊이’이거든요. 거시적인 것에서부터 미시적인 것 까지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진 사람이라면 우리와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힘든 순간에도 웃으면서 같이 일할 수 있는 동료였으면 좋겠어요. 콜로소도 개인에게 주어지는 기회와 책임이 크고 그것이 매력이기도 하지만, 책임만큼 힘들 수 있다는 걸 꼭 알고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힘든 순간을 같이 즐기고, 웃으면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동료면 제일 좋지 않을까요? 콜로소 팀에 합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콜로소는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은 비즈니스예요. 여전히 갈 길이 많이 남은 흰 도화지 같은 상태죠. 모두에게 이 도화지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어요. 콘텐츠로 고객에게 만족과 즐거움을 주는 일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일에 가슴이 뛰는 분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찾아와 주세요. ‘콜로소팀에 합류해보고싶다면?’ >> # Coloso팀 채용정보 살펴보기(링크)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우아함을 잃지 않으며, 밥값하는 개발자
패스트캠퍼스 CTO 장동수 팀장
‘아, 내가 짠 코드지만 참 잘 짰다 싶어 혼자 코드를 보며 흐뭇해하다가도, 다음날 되면 ‘아 이런 쓰레기 같은 코드를 짰다니’라는 생각이 들고, 그럼 다시 짜죠.’ ‘코드는 매일매일 고칠수록 나아지거든요. 스승님중 한 분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너가 짠 코드를 한 달 뒤에 봤을 때 고칠게 없다면, 하산해도 좋다 라고요. 하지만 그게 보름을 못 가거든요. 아마 대부분 한 시간을 못 갈거에요. 결국 유능한개발자란, 그런 우아함을 잃지 않으면서 내 밥값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생각해요. 참 쉽지 않은 일이죠.’ 컴퓨터와 함께한 시간, 30년 회사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안주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게 되죠. 패스트캠퍼스 CTO 장동수 팀장이 컴퓨터와 함께한 세월이 벌써 30년이다. 난생 처음 중학생 때 세차장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50만원을 벌었다. 본격적으로 사회에 나왔을 때는 창업을 했다. 3번을 도전했지만 모두 접고, 2007년부터 월급쟁이 생활을 시작했다. 한글과 컴퓨터에서 3년, KTH에서 3년, 다음카카오에서 3년, 그리고 레진코믹스를 거쳐 패스트캠퍼스 개발 팀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가 버릇처럼 3년마다 회사를 옮겨 다니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회사에서 주저앉는다는 느낌을 받기 싫었기 때문이다. “회사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모든 게 편안해집니다. 안주하게 되니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게 되죠. 정체되는 느낌이 싫어서 3년마다 다른 곳을 찾아 헤맨 것 같습니다.” TCP/IP는 몰라도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세상 개발자는 최첨단 분야이자 기술적으로 항상 앞서 나가는 위치에 존재한다. 그렇기에 시니어 개발자는 주니어 개발자에게 왜인지 모를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다. 현재 컴퓨터는 시니어 개발자가 처음 컴퓨터를 만졌을 때보다 훨씬 복잡하다. 모든 수학자가 인수분해부터 시작해 공식을 증명하지 않는다. 개발자도 마찬가지다. OS부터 시작해 프로그램을 만들 수는 없다. 시니어 개발자 중에서는 ’TCP/IP를 몰라?’라고 놀라워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시니어 개발자 시대에는 TCP/IP 바로 위에 웹이 있었다. 웹으로 프로그래밍을 했던 그들에겐 TCP/IP가 당연할지 몰라도, 신입 개발자는 아니다. 시니어 개발자가 어깨를 빌려주지 않는다면 주니어는 절대 멀리까지 볼 수 없어요. “시니어 개발자가 자신의 어깨를 빌려줬기 때문에 지금의 주니어 개발자가 더 먼 미래를 볼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어깨를 빌려주지 않는다면 주니어들은 전혀 해내지 못하겠죠. 밑바닥에서부터 쌓아 올라가면 절대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갈 수 없습니다. 쌓을 게 투성이니까요. 시니어 개발자들은 ‘내 어깨를 빌려준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습이 없는 개발자는 발전할 수 없어 장동수 팀장은 프로그래밍을 레고에 비유했다. 처음 레고를 접한 사람들은 설명서대로만 결과물을 내다가 곧 지겨워지고, 설명서에 없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레고에는 필요한 부품만 들어 있어 설명서를 따라가지 않으면 부품이 부족해진다. 프로그래밍은 다르다. 필요한 게 있으면 무한대로 만들어낼 수 있다. 그는 ‘우아한 코드’의 기준을 대칭성과 반복으로 꼽았다. “예상한 자리에는 예상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똑같은 일에 변주를 주면서 반복이 되는 게 많죠. 그게 좀 더 복잡해지면 recursive라는 구조를 쓰기도 하게 됩니다. 그런 요소들이 결합이 되면 ‘정말 우아하다’라는 느낌을 주는 코드가 보입니다.” 우아한 코드의 핵심은 ‘대칭성’과 ‘반복’입니다. 수십 년을 개발자로 근무하다 보니, 후배들은 그에게 우아한 코드를 짜는 비법을 자주 묻는다. 그는 그럴 때마다 톰캣 소스를 열어본 적이 있냐며 역으로 질문한다. “자바를 사용하는 웹 개발자들은 톰캣을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개발자들은 자신의 삶이 그곳에 모두 담겨있음에도, 톰캣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릅니다.” 장동수 팀장은 내부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면 유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소스를 완전히 체득한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 그가 후배들에게 하는 조언 중 하나다.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패스트캠퍼스의 마케팅디자이너는 어떻게 일할까
패스트캠퍼스 직무교육 사업본부 장은진 마케팅 디자이너
일반적으로 역량이 뛰어난 디자이너라고 하면, 심미적으로 예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잘 해내는 디자이너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패스트캠퍼스가 인정하는 ‘뛰어난 역량’의 기준은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올해 시니어 매니저로 진급한 마케팅 디자이너 장은진님을 통해 패스트캠퍼스 마케팅 디자이너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은진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직무교육 사업본부 마케팅 디자이너 장은진입니다. 패스트캠퍼스에 합류한 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네요. 2020년부터는 시니어 디자이너가 되면서, 책임감이 막중해졌어요. 제가 해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아 기대되기도 해요. 마케팅 디자이너라고 하셨는데, 마케팅 디자이너는 어떤 일을 하나요? 고객 접점에 있는 모든 디자인을 담당합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 업로드 되는 카드뉴스나 이미지 작업을 많이 할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패스트캠퍼스의 마케팅 디자이너는 강의 및 프로모션 상세페이지 디자인 65%, 광고 배너 디자인 15%, 기타 디자인 20%의 비중으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상세페이지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담당 하시는 건가요? 아뇨, 대부분의 기획은 콘텐츠 마케터분들이 80% 이상 해주십니다. 교육 상품을 예로 들면, 제일 먼저 교육 콘텐츠 기획자분들이 교육 상품을 기획해주시죠. 그러면 콘텐츠 마케터 분들이 그 기획안을 보시고 이 교육을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잘 설명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상세페이지를 기획해주십니다. 그 다음으로 마케팅 디자이너는 콘텐츠 마케터의 기획안을 보며 고객에게 가시적으로 어떻게 보여줄지 마케터와 한 번 더 논의한 후에,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합니다. 완성된 디자인은 콘텐츠 마케터와 교육 콘텐츠 기획자분들의 최종 피드백과 검토를 받은 후에, 고객분들께 보여드리게 됩니다. 마케팅 디자이너가 하는 일은 마케터와의 협업을 통해 상세페이지나 광고 배너 등을 디자인하는 일이군요. 잘 이해했어요. 그렇다면 그 일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을 대하는 자세라던가 일을 할때 마케팅 디자이너가 가져야할 철학같은게 있을까요? 마케팅 디자이너는 세일즈 콘텐츠로서 가치가 있는 디자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교육’이라는 무형의 상품이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잘 전달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수 있을지 등을 집요하게 고민해야 하는 거죠. 실제로 저는 마케터 분들의 기획안을 보면서 메세지나 기획에 대해서 의견을 많이 드려요. 그래서 동료들이 우스갯소리로 ‘디케터’다 ‘마자이너’다라고 하기도 하는데(하하) 저는 단지, 제가 디자인 한 이미지와 메시지가 잘 매칭이 되는지, 핵심이 잘 드러나는 문구를 썼는지, 톤앤매너가 패캠과 맞는지, 부정적인 메세지가 사용되지는 않았는지 등을 조금 더 꼼꼼하게 보려고 합니다. 단어 하나까지도 회사의 이미지이자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패캠의 마케팅 디자이너는 마케터분들이 써주신 기획안을 외주 작업하듯 단순 디자인만 하는 게 아니라, ‘여기서는 이 메시지가 한 번 더 강조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이 이미지는 패캠과 맞지 않으니, 다른 이미지를 활용하면 어떨까요?’라는 식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은진님이 왜 ‘디케터’라고 불리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네요.(웃음) 실력 좋은 디자이너를 넘어, 고객 관점의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추후 커리어에 엄청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맞아요. 마케터들과 긴밀하게 협업하는 이 환경이 커리어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디자이너들끼리만 있다 보면 자칫 보기 좋은 것에만 집중하게 될 수 있는데, 마케터분들과 가감 없는 피드백을 주고받다보니, 더욱더 고객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게 되죠. 그리고 고객들이 반응하는 이미지가 뭔지 바로 알 수 있어서, 작업할 때에 바로 적용 및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마케팅 디자이너를 채용할 때,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보시나요? ‘왜 패스트캠퍼스여야 하는지’가 명확한지를 중요하게 봐요. 포트폴리오에서는 브랜딩/상세페이지/SNS/출력물 작업 등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로 작업해본 경험이 있는지를 봅니다. 이런 작업들이 많지 않더라도 한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작업물들이 있다면 높게 평가합니다. 그리고 오타나 띄어쓰기 등 사소한 실수는 없는지 목업에 넣은 이미지를 알맞게 수정했는지를 꼼꼼하게 봐요. 결국 포트폴리오가 본인의 실력이자 업무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종 제출 전에 꼼꼼하게 확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일하면서 힘든 부분은 없나요?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일정이 밀리면, 뒤의 일정에도 차질이 생겨 힘들어지는 경우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교육 콘텐츠 기획자의 교육 기획안이 마케터에게 넘어가고, 마케터가 기획한 상세페이지가 디자이너에게 넘어오는 과정에서, 아무리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해도,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들이 다르거나 필요한 자료들을 전달받지 못해서 결과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러면 다시 제작을 해야 하니, 시간이 지체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어요. 디자인 작업은 고객에게 상품을 보여드리기 전 마지막 단계의 일이다 보니, 중요도는 높은데,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많아 그게 힘들어요. 그래서 마케팅 디자이너에겐 빠른 이해력과 작업속도,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업무량은 정해져있고, 시간에 쫓기는데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은 어떻게 관리하고 계세요? 일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워라밸은 개인의 의지만 있다면 잘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 경우에는 퇴근 후에 일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리기 위해 택했던 게 바로 ‘운동’이었어요. 인생에서 한 번쯤 멋진 몸(?)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한아님도 마침 바디프로필 촬영을 준비 중이시라길래, 퇴근 혹은 야근 전에 시간을 내서 같이 러닝도 하고, 서로 식단 관리도 해주며, 일도 운동도 열심히 했어요. 한아님은 마케팅팀 팀장이시기 때문에 일이 진짜 진짜 많으실 텐데도, 짬을 내서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자극을 받아서 저도 열심히 했어요. 촬영 한 달 전에, 프로젝트 때문에 야근이 많았는데, 이러다가는 목표했던 몸을 못 만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아무리 멋진 몸을 만들고 싶다고 해도, 제가 해야 할 일을 내팽개치고 운동하러 갈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출근 전 운동을 위한 개인 시간을 마련하는 식으로 워라밸을 관리했어요. 내가 할 일을 정확하게 해내고 팀에 피해를 주지 않는 방식으로 개인의 여가시간을 계획하고 실천한다면, 워라밸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부지런하게 시간관리를 해봐야겠어요.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건데, 은진님은 패스트캠퍼스의 어떤 점을 보고 입사지원하셨던 건가요? 회사의 비전 때문이었어요. ‘우리는 사람들을 성장시키며 사람들을 통해 성장합니다. 우리는 Life-changing Education을 목표로 하는 패스트캠퍼스입니다.’라는 비전이요. 개인적으로 교육에 대한 뜻이 있었어요. 제 꿈이 언젠가는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는 전문가로서, 인생 선배로서 좋은 것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거거든요. 패스트캠퍼스는 저에게 좋은 성장의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벌써부터 그 꿈을 패캠에서 실현하고 있으시다면서요? :) 네. 제 꿈은 ‘교육자’보다는,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쪽에 가까운데, 패캠에서 그 꿈들을 소박하게나마 실현해보고 있어요. 예를 들면, SNS 광고 콘텐츠는 대부분 마케터분들이 직접 제작하시는데요, 아무래도 마케터분들에게 디자인은 전문 분야가 아니다 보니 어려워하시기도 했고, 콘텐츠들끼리의 통일성이 없어 보이기도 했죠. 고객들께 패스트캠퍼스만의 통일된 이미지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최소한의 브랜드 가이드를 만들고 그걸 동료분들께 디자인 툴 사용법과 함께 교육을 진행했던 적이 있어요. 마케터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겠는데요? 누군가 요청하거나 시킨거였나요? 예를들면, 팀장님이라던가…. 음, 그냥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먼저 제안해봤던 거였는데 진짜 실행까지 하게 된 경우였죠. 저는 좋은 것보다, 개선해야 하는 안 좋은 것들이 눈에 먼저 들어와요. 그걸 발견하면 더 나은 방안은 없을까 고민하고, 해결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죠. 실제로도 일하다 어떤 부분이 아쉬우면 ‘이런 게 필요할 것 같다. 이런 걸 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려요. 그러면 리더 단에서는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그래 해봐~’ 라고 해주세요. 그래서 어쩌다 보니 제가 직접 교육까지 진행하게 되었네요. (웃음) 은진님이 빠르게 시니어가 된 이유를 알겠네요. 입사 초반에 대표님과의 1:1 커피타임 면담에서도 그렇게 질문을 많이 하셨다면서요? 대표님이 저 같은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긴 했어요. (긁적) 예전에 인사팀에서 진행해주시는 1:1 대표님과 커피타임이 있었는데, 내 차례는 언제 오나 기다렸어요. 이때다 싶어 궁금했던 것들을 미리 정리해갔습니다. 진짜 사소한 것들까지 다요. 대표님이 정말 성심성의껏 하나하나 다 답변해주셨어요. 너무 감동해서 받아 적으면서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웃음) 원래 질문이 많은 타입이신가요? 생각해보면, 그랬던 것 같아요. 선생님이 수업 진행하시다가 ‘이해했니~?’라고 한 번씩 질문하시잖아요. 그럴 때 아무도 대답 안 하는데 저는 ‘일단’ 대답했어요. 이해했든, 못했든요. 그래서 학교 다닐 때, 교탁 바로 앞자리가 1년동안 제 고정자리였습니다. 앞자리에 앉아서 질문이나 대답을 담당했어요. (웃음) 부모님이 그러셨는데, 제가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아기일 때, 어른들이 신발을 구겨 신으면 신발장 앞에 앉아서 ‘떼떼떼떼-!’ 했대요. (웃음) 좀 FM체질인 것 같아요. 그게 회사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것 같아요. 전사회의 때 대표님이 문제가 있을 때, 수평적으로 이야기하지 말고, 수직적으로 이야기해서 해결하라고 했던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납득이 안되는 게 있으면 대표님께 직접 질문해서 답을 구하고 해소하는 편이에요. 문제가 있을 때, 수평이 아닌, 수직적으로 이야기해서 해결하라고요? 동료들끼리 해결하려 하지 말고, 상급자에게 이야기하라는 뜻인가요? 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걸 꺼내기가 어려울 수 있지만, 생각을 잘 정리해서 대표님이나 상급자에게 말하면, 해결 가능한 부분은 빠르게 해결되고, 제가 이해해야 하는 부분도 빠르게 정리해주시거든요. 이런 부분에서 대표님이 열린 마인드를 갖고 계셔서, 개인적으로 많이 소통하고 어려운 부분을 대부분 해소할 수 있었어요. 한번은, 저 혼자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파트타이머 디자이너가 왔을 때, 혼자서 다 하던 업무가 나눠지니 시간 활용은 어떻게 하지? 어떻게 업무를 분배하지? 이런 저런 생각이 들면서, 제가 약간 붕 떠버린 느낌이 들었어요. 내가 이제 뭘 해야 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대표님께 솔직하게 이야기했어요. 그랬더니 대표님께서 직무에만 얽매이기보다는,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구체적인 예시까지 들어가며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이런 고민을 대표님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원래도 수직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일이셨나요? 전 회사에서는 상급자에게 말해서 해결될 수 있는 구조나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능력이 있어도 연차가 되지 않아 인정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런 분위기이다 보니 동료들끼리 수평적으로 얘기를 하고 끝내버렸던 것 같아요. 어떤 문제가 해결되어서 회사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당연히 말을 꺼내야 한다는 생각은 그때가 지금이나 변함없는데, 패캠은 그걸 들어주려고 노력하는 회사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은진님이 지금까지 겪어본 패스트캠퍼스는 어떤 곳이었나요? 회사 이름처럼 뭐든 빠르게 해야 하지만, 그 속에서 남들보다 몇 배 더 성장하고 그것을 인정해주는 회사라고 말하고 싶어요.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문제해결과 성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걸 인정해주는 회사는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적어도 제가 다니는 동안에는 그것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간혹 서툴 때도 있지만, 대표님들이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도 많이 하시는 편이에요. 이런 사람들과 함께한다면 우리 회사는 점점 더 성장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마지막 질문! 패스트캠퍼스에 앞으로 어떤 동료분들 새로 합류했으면 좋겠어요? 스스로 성장하는 것을 즐기고, 개개인의 역량을 마음껏 뽐내주시는 분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그런 분들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해주세요! 사진 저작권은 패스트캠퍼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대표복지

등록된 복지정보가 없습니다.
이 기업의 직원이신가요?
복지를 등록/평가해 주세요.
복지 등록하기
건강검진 지원 (본인/배우자)
4.0
리프레쉬/장기근속 휴가
4.0
직원 대출지원
-
사내 동호회 지원
4.0

간단리뷰

등록된 간단리뷰가 없습니다.
이 기업의 직원이신가요?
답을 고르기만 하면 되는 간단리뷰, 지금 해보세요.
질문 보기
회사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자기발전의 기회
전체 응답 중50%
뛰어난 동료
22%
명확한 비전
0%
자기발전의 기회
50%
높은 수준의 급여
0%
회사의 안정성
0%
일과 삶의 균형
11%
믿을 수 있는 경영진
6%
회사의 네임밸류
11%

기업리뷰를 써야 하는 이유

  1. 1. 리뷰 하나로 열람권 획득 리뷰 하나만 써도 모든 기업 리뷰를 승인된 날로부터 1년간 볼 수 있습니다.
    잡플래닛은 당신이 가장 만족스러운 직장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몇분만 투자하세요!
  2. 2. 매일 수백개의 기업에 대한 새로운 리뷰 지금 이순간에도 수백명의 회원들이 기업리뷰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친구, 직장 동료, 경쟁자들은 벌써 이런 정보를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뒤쳐지지 마세요!
  3. 3. 운영팀도 모르는 익명성 리뷰를 검토하는 운영팀조차도 작성자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모든 개인 정보는 암호화되며 어디에도 노출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작성자가 드러날 것만 같은 리뷰는 거절된답니다. 걱정마세요!

정보 등록 정책

  1. 기업리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의적 기업 평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 되거나 항목과 상관없는 내용 2.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기업 비밀에 해당하는 내용 5.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 "어디로 갈지 결정해야 할 마지막 순간에 잡플래닛의 기업리뷰가 큰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나에게 잘 맞는 회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
  • 당신의 리뷰로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미래의 직장인
  • "선배에게 물어봐도 말 안해주는 이야기들. 하지만 결정을 위해 알아야만 하는 것들. 잡플래닛이 유일한 솔루션이었다."
  • 당신이 1분을 투자하고 구해낸 미래의 직장인
  • "복지제도가 있다 없다 하는 것보다 중요한건, 정말 혜택을 볼 수 있는건가 하는 거 잖아요. 그런데 그런정보는 구하기가 어려웠으니까요."
  • 당신의 리뷰로 현실을 알게 된 미래의 후배
  • "일년만 더 빨리 오픈하지! 그랬으면 이곳에 취업해서 6개월이나 허비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뭐 그래도 이제는 도움 좀 받겠어요."
  • 당신이 쓴 리뷰로 재취업의 방향을 결정하려는 미래의 취업준비생

수준이 다른 잡플래닛의 연봉정보

  1. 1. 직급/직종 별로 보는 정확한 연봉 후회하지 않으려면 직급에 따라, 그 속 에서도 직종에 따라 달라지는 연 봉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회사 평균 연봉 같은 숫자에 당하지 마세요.
  2. 2. 날마다 새로워지는, 가장 현실적인 연봉 잡플래닛에서는 하루 수백건의 연봉 정보가 추가됩니다. 눈 뜨면 달라지 는 상황 속에서 언제까지 구체적 이 지도 않은 작년 연봉정보를 기준으 로 인생을 결정할 순 없으니까요.
  3. 3. 친구도 안가르쳐 주는 정보 멀지 않은 미래에 연봉을 좀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적용 됩니 다. 누군가는 기본급에, 누군가는 상 여금에 더 큰 비중을 두니까요. 친구에게도 물어보기 어려운 정보를 기다리며, 잠깐만 투자하세요.

정보 등록 정책

  1. 연봉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존에 입력된 연봉 정보와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큰 차이가 나는 금액 3. 직급/직종을 고려했을때 상식을 벗어난 신뢰하기 어려운 금액

이것만 기억하세요.

  1. 1. 인턴에서 이직까지. 잡플래닛의 원스톱 정보 제공 서비스 노력하면 찾을 수 있는 공채 족보뿐 만 아니라, 선배한테 매달려야 알려주는 인턴 합격수기부터 그 어디에 도 없는 경력직들의 이직 면접 팁까 지. 당신의 모든 '지원'이 합격으로 끝나는 방법이 잡플래닛에 있습니다.
  2. 2. 잠깐!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신가요? 면접후기를 제출하면 합격을 부르는 수만개의 꿀팁이 열립니다.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시다면 기업 리뷰를 제출해주세요. 열려라 참깨! 의 비밀은 '기브 앤 테이크' 입니다.

정보 등록 정책

  1. 면접후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의적 기업 평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업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5.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상관 없는 내용
  • "예상질문을 준비했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전혀 다른 질문으로 몇번의 고비를 마셨습니다. 하지만,잡플래닛에서 먼저 합격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보고 면접을 봤더니 바로 합격통보!소원성취!"
  • 당신이 알려준 면접 노하우를 보고 취업 성공한 미래의 후배
  • "외국계 기업의 영어 면접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면접 후기를 들어보니 영어에 까다롭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신있게 지원을 했고, 현재 이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실제 면접과정을 알고 도전해, 이직을 성공한 직장

정보 등록 정책

  1. 면접후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의적 기업 평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업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5.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상관 없는 내용

기업리뷰가 제출되었으며, 리뷰심사가 통과 시
노출됩니다.
지금부터 모든 기업리뷰를 제한 없이 볼 수 있습니다.
단, 리뷰심사에서 승인 거절 시 다시 제한이 됩니다.

신고하기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