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정보

  • 포털/인터넷/콘텐츠 산업
  • 중소기업 기업형태
  • 30명 (2019) 사원수
  • 2014.04.16 설립
  • 대표
    신동해
  • 매출
    10.0억 원 (2019)
  • 주소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72, 6층 617호(한신IT타워)
  • 웹사이트
    www.datepop.co.kr
  • 연혁
    1. 2019년 데이트팝 앱 누적 다운로드 400만, 제휴점 2,000개 달성
    2. 2018년 23억 투자 유치
    3. 2017년 데이트팝 "팝딜"출시
    4. 2016년 10억 투자 유치, 전국 통합버전 "데이트팝" 출시
    5.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벤처기업 선정
    6. 2014년 4억 투자 유치, (주)텐핑거스 법인 설립
    7. 2013년 서울데이트팝 안드로이드 APP 출시
  • 소개
    로컬 광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사람들 텐핑거스의 데이트코스 1위 앱 데이트팝!

    저희 데이트팝은요,

    데이트보다 데이트 준비가 더 힘든 2030 커플들에게 모바일 큐레이션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해요,

    누적 400만 다운로드와 2,000개 제휴점을 보유하고 있어요,

    세상에 없던 광고 모델 '팝딜'로 로컬 광고 시장을 선도해요,

    더 큰 도약을 위해서 오늘도 달리고 있어요!


    데이트팝의 직무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https://brunch.co.kr/magazine/pop-interview

기업 스토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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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로컬 매니저 한지혜
대단한 인터뷰 제 6호
대단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대단한 일을 하는 데이트팝과, 그 모토를 이어 받은 [대단한 인터뷰]! 데이트팝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이전 대단한 인터뷰 제 4호에서는 데이트팝의 로컬 매니저 김성훈 님을 만나보았는데요. 이번 대단한 인터뷰 제 6호에서는 또 다른 로컬 매니저 한지혜 님과 얘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워낙 밝은 성격을 소유하고 계셔서 인터뷰를 하는 동안 웃음이 끊이질 않았는데요, 이 분위기를 어떻게 인터뷰에 녹일지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독자님들은 ‘하하호호’를 기본으로 깔고 읽으시면 당시의 분위기를 느끼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시죠! 본인 소개 부탁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일찍이 일을 시작해서 광고, 컨설팅 회사를 다니다가, 지금은 영업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 즐겁게 일하고 있는 텐핑거스의 귀여운 막둥이 25살 한지혜입니다. (웃음) (‘하하호호’ 기억합시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곳은 성수동, 건대, 이태원 같은 핫스팟들이 있는 동대문구, 용산구, 성동구, 3개구요, 일을 시작한지는 이제 1년 거의 다 되어 가네요! 사진=인터뷰 하는 귀여운 막둥이 지혜님 ;) 음, 귀여운 막둥이 지혜님은 어떻게 영업 직무에 도전하게 되었나요? (웃음) 사실 영업직이 원래의 목표는 아니었어요. 제가 영업직을 할 거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 했고, 오히려 마케팅 쪽으로 관심이 더 많았죠. 그러던 중에 남자친구가 저랑 잘 맞을 것 같다고 보여준 공고가 텐핑거스 로컬 매니저 공고였는데, 제가 원래 데이트팝 유저였어서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근데 또 제가 새로운 데 찾아 다니는 걸 너무 좋아해요. 맛집도 똑같은 곳 가는 거 정말 싫어하고, 카페도 마찬가지구요. 당연히 처음에는 ‘앗’ 했다가(웃음), 제가 좋아하던 것들이 생각났고, 그리고 데이트팝의 영업직은 아무래도 다른 곳이랑은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다행히도 제가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하는 걸 즐기면 즐겼지 두려워하지는 않았어서, ‘어쩌면 잘 맞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도전도 하게 됐죠! 영업직 도전에 힘든 일은 없었나요? 체력! 체력이 많이 달렸어요. 처음에 동행 영업을 나갔는데 다리가 너무 아픈 거에요 ㅠㅠ 가방도 엄청 무겁고 그래서, 처음엔 그게 되게 많이 힘들었는데, 익숙해지니깐 뭐, 괜찮네요 (웃음) 여유가 어느 정도 생겼나 보네요 :) 꼭 그렇지도 않아요…ㅠㅠ 약간의 외로움?은 아직 해결 중이긴 하거든요…. 영업직이 외근이 잦고, 업무도 워낙 개인적이다 보니까…. 혼자서 모든 걸 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 약간의 외로움? 근데 팀원들이 많이 챙겨주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에도 많이 도와줘서 곧 넘어설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마스크는 필수! 그럼 이 도전은 성공으로 봐도 될까요? 그럼요! 지금 굉장히 즐겁게 잘 하고 있거든요! 사실, 저는 진지하게 ‘내가 있어야 할 곳을 드디어 찾은’ 느낌이었어요. 제가 새로운 것 찾기를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항상 고민했던 게, ‘내가 좋아하는 걸 활용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을 텐데, 그게 뭘까’였거든요. 근데 데이트팝을 만나면서 ‘아, 이게 내가 하고 싶었던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일로 하게 되니까 엄청 즐겁더라구요. 친구들도 얘기 들으면 다 저랑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해요! 즐겁게 일하는 마인드가 지혜님 실적의 원천이었군요?! (웃음) 그것도 그렇긴 한데, 저는 열정이랑 욕심도 컸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누구한테 뒤지는 걸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조금 뒤처져 있다고 생각하면 자책을 진짜 심하게 하는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지고 싶지 않았고, 공고에 있는 최고 연봉을 누군가는 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됐을 때, ‘아 나도 그렇게 될 수 있겠구나’ 싶었던 거죠! 그런 ‘목표’가 생기면서 더 열심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사진='목표'와 '노력'! 본받고 싶은 멋있음이네요!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본받을 게 있을까요? 저는 그런 게 있어요. 뭐라 할까, 꾸준한 집착? 예를 들어서 한 번 미팅을 하고 나서 저는 되게 끈질기게 연락을 하는 편이에요. 애매한 답변을 들었을 때,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다 보면 몇 개월 뒤에 계약이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리고 해야 할 것들도 엄청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이라 매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어떤 식으로 연락을 하고, 어떤 주기로 하고 그런 스케줄 관리 같은 것들을 많이 해요. 최대한 안 놓치려고 하는 그런 부분들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어딜 가도 성공했을 스타일이신 것 같아요! 감사해요! (웃음) 말씀은 정말 감사하지만, 사실 데이트팝이 아니었으면 쉽진 않았을 거에요. 우리가 분위기가 되게 좋잖아요. 서로 엄청 잘 챙겨주고…. 그리고 팀에 여자가 많잖아요. 그것도 엄청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팀장님 면접 때, 우리 영업은 여자들이 더 잘하고 실제로 여자가 많다는 말씀을 듣고 더 좋게 생각하게 된 것도 있거든요! 사진=업무에서도 동성들끼리만 공유 가능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죠 :) (출처: gettyimages) 면접 얘기가 나온 김에, 지혜님의 채용 과정은 어땠나요? 전 좀…. 많이 튀었을 거에요 (웃음) 아니, 공고를 보니까 되게 열정 있는 사람을 원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나의 열정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오직 ‘데이트팝’만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어요. 전 되게 튀고 싶었고 붙고 싶었거든요! 나중에 팀장님께 들은 얘긴데, 원래는 공고를 마감하려고 하셨대요. 그런데 제 지원서를 보고 얘는 만나봐야겠다 싶어서 면접을 잡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저 좋으라고 해주신 말씀이실 수도 있는데, 아무튼 그랬어요 :) 질문도 엄청 많이 하셨다고 들었어요! 맞아요... 저 질문 엄청 많이 했어요! 회사 운영 프로세스, 컨텐츠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하게 된 이유, 캐릭터 탄생 과정, 현재 목표가 있다면, 영업 사원 선발 기준이 있다면 등등 궁금한 것들 엄청 많이 질문하고, 심지어 발전 방향도 준비해 갔거든요. 팝업 스토어를 열었으면 좋겠다, 전시회를 열었으면 좋겠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당돌했다 싶어서 괜히 부끄럽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대견하기도 하고 그래요! 아, 이 자리를 빌어서 면접 날 팀장님을 너무 괴롭힌 점 사과 드리고 싶어요. 팀장님이 본인 인터뷰하는 것 같다고 그러셨거든요 (웃음) 사진=지혜님이 제출한 포트폴리오 일부 지혜님은 인스타그램 얘기가 빠질 수 없겠죠? 아, 인스타는 예전부터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은 이게 내 계정인지 카페 홍보 계정인지 회의가 들더라구요! 계정을 나눠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데이트팝에 오게 되면서, 따로 관리를 하게 됐죠. ‘데이트팝에 오게 되면서'요? 우리가 로컬 매장의 광고를 도와주는 회사잖아요. 그렇게 광고를 해주겠다고 하는 입장에서 ‘나’를 소개할 수 있는 쉽고 강력한 무언가가 있어야 되겠더라구요. 그리고 거기에 가장 적합한 게 잘 가꾸어진 인스타 계정이라고 생각했어요. 매장들이랑 컨택할 때 제 계정을 간이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도 있고, 신뢰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 사진=지혜님의 개인 여행 계정 피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제휴 건이 있을까요? 음, 한 번은 소개서를 잘못 보낸 적이 있어요…. 지금은 웃으면서 말씀 드릴 수 있지만, 당시에는 엄청 당황스러웠던 일인데, 거기가 ‘카페/베이커리’ 매장이었어요. 그런데 실수로 마사지 매장용 안내서를 보내드린 거예요. 안 그래도 외부 미팅 안 하기로 소문난 사장님이셨는데, 당연히 화도 엄청 나셨고… 그러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드셨대요. ‘얘는 한 번 봐야겠다’. 결국 제휴를 맺었으니까 어떻게 보면 진짜 운이 좋았죠 (웃음) 저한테는 이상하게 운이 좋았던 그 매장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그럼 운이 잘 따라주지 않았던 때도 있나요? 정말 운이 좋게도, 아직까지는 그런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사장님 측에서 운이 따르지 않을 때가 더러 있죠. 정말 오래 같이 해오신 사장님이 여러 외부적인 요인에 폐업을 하게 되는? 평소에 잘 되던 홍보가 무색하게 그렇게 폐업을 하게 되는 경우를 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 ㅠㅠ 사진=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소상공인! 텐핑거스의 로컬 매니저를 준비할 때 [‘이것’만 좀 더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하는 게 있나요? 사실 성훈님도 언급했던 부분인데, 어플을 많이 써보는 거라고 생각해요! 돈을 쓰진 않더라도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정도? 적어도 어떤 회사에서 일하고자 한다면, 그 회사의 주요 상품에 대해서는 최대한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일을 ‘잘’ 할 수 있게 되는 걸 떠나서, 그래야 일에 애정도 생기고, 더 열심히 할 수 있고!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강력) 데이트팝 전문가 지혜님이 앞으로 텐핑거스에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지금 하는 일이 너무 좋아서, 먼 미래의 어떤 거창한 꿈보다는 ‘주위를 잘 챙기는 모범적인 리더가 되는’ 게 당장 제일 하고 싶은 거에요. 이 일이 시간에 정말 많이 쫓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마음에도 여유가 없어져서 주위를 챙기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신입 사원이 들어와도 많이 챙겨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 할 때가 많고… 그래서 가능하면 빨리 제가 좀 더 여유를 챙길 수 있는 베테랑이 돼서, 나만 잘 되는 게 아니라 팀도 잘 챙기는, 그런 모범적인 리더가 되고 싶은 바람이 있어요! 사진=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을까요? 이미 마음은 멋진 리더인 지혜님, 인터뷰 소감 한 말씀? 너무 전형적인 것 같은데… 정말 정말 정말 재밌고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처음 여길 들어올 때 어떤 마음이었고,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고, 앞으로는 뭘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게, 말은 쉬워도 막상 하려면 그렇지 않잖아요. 그리고 요즘 상황이 좋지만은 않았는데, ‘나 잘하고 있구나’ 위안도 많이 됐어요. 이 마음 살려서 파이팅 해야겠다 라는 생각도 했구요. (웃음) 인터뷰를 하게 된 것 자체도 큰 영광이었어요 ㅎㅎ 이 인터뷰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미래의 영업 ‘텐핑이’에게도 한 마디 부탁 드릴게요! 지금까지 길게 말했으니까, 짧게 짧게 요점만 쳐봐도 될까요? ㅎㅎ 그럼요! 저희는 아이템 특성 상 정말 영업이 쉬워요. 20대 타겟이라 제휴 매장도 신선한 것들이 많고요. 그래서 ‘요즘 것들’에 민감한 2,30대 여성분들에게는 더 쉽게 느껴질 수 있고, 그만큼 성취감도 쉽게, 많이 느낄 수 있어요. 자세한 건 데이트팝에서 저에게 직접 물어보시면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아무튼, 저희는 그러하답니다! 영업이 처음이신 분들, 두려워하지 마시고요. 관심과 애정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고요. 제가 산 증인이고요! (웃음) 어쩌면 여러분에게도 숨겨져 있던 영업인의 피가 끓고 있을 수도 있지 않겠어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 사진=즐겁게, 꼼꼼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지혜님 정말 감사합니다 :) 마치며, 이번 인터뷰를 작성하면서, 분명 로컬 매니저 직무가 두 번째인데, 그렇게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각자의 특색이 넘치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오히려 세 번째, 네 번째 로컬 매니저 인터뷰가 기대될 정도로요. (웃음) 지금까지 텐핑거스 데이트팝의 귀여운 막둥이 로컬 매니저 한지혜 님이었고요. 다음에 더 알차고 재미난 인터뷰로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도 이색 데이트, 데이트팝! <- 링크 클릭하고 앱 둘러보기! 사진 저작권은 (주)텐핑거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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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업관리/CS 매니저 김도형
대단한 인터뷰 제 5호
대단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대단한 일을 하는 데이트팝과, 그 모토를 이어 받은 [대단한 인터뷰]! 데이트팝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대단한 인터뷰가 벌써 5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대터뷰에서는 “로컬 매니저” 직군을 만나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예고 드렸듯이 “영업관리/CS” 업무를 하고 계시는 김도형 님을 모셔왔습니다. 사장님에게 데이트팝의 얼굴이 로컬 매니저라면, 유저분들에게는 도형님이 데이트팝의 얼굴일 텐데요. 데이트팝에서 가장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있는 데이트팝의 소통왕 도형님을 만나보겠습니다! 본인 소개 먼저 부탁 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저는 데이트팝에서 영업 관리와 CS 업무를 맡고 있는 김도형입니다. :) 우연찮은 기회에 영화관에서 서비스, 고객 관리 일을 하게 되고, 지금은 그 일로 인터뷰도 하고 있네요. (웃음) 인터뷰 진행에 앞서서, 인터뷰를 직접 요청해주셨는데요? 네, 맞습니다. (웃음) 저의 동료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데이트팝에서 영업관리, CS 업무를 즐겁게 해나가실 분들이 이 인터뷰를 통해서 확신을 가지고 많이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쑥스럽군요, 다음 질문 주시죠! 사진=할부 막 끝난 아이패드와 함께 인터뷰에 임하는 도형님 영업 관리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앞선 소개에서처럼 입대 전에 잠시 영화관에서 일을 했어요. 그 때 전체적인 서비스/관리 업무를 맡았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네요(하하) 그렇다고 그냥 한 김에 하는 건 아녜요. 당시에 컴플레인 대응이나 고객 응대를 하면서 힘든 것만큼 보람도 많이 느꼈어요. 무엇보다 동일한 상황에서 다음에 더 잘 해결하고자 하는 도전 욕구 같은 게 샘솟았거든요! 텐핑거스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이유는 데이트팝이 원래 잘 알고 있던 어플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데이트 코스를 짜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데이트팝을 애용했거든요. 후에 이직 준비를 하면서 데이트팝의 영업관리/CS 직무 채용 소식을 접했고 지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 사진=데이트팝 짱짱앱 :) 채용 과정에서 특별히 느꼈던 점? 앞선 인터뷰에서도 나오는데, 저희는 면접 전형에서 인성적인 요소를 정말 많이 보거든요. 그런데 영업관리/CS 직무가 사장님, 영업팀원분들, 유저분들 간에 소통을 담당하다 보니 인성이랑 실무가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공격적인 CS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이고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처럼 인성적인 부분이랑 실무적인 부분을 같이 볼 수 있는 질문을 많이 하셨어요. 말하고 보니 그렇게 특별한 것 같지는 않은데, 직무 특성 상 답이 어느 정도 정해진 경우가 많다 보니 딱히 특별하다고 할 만한 부분이 있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 보통 어떤 업무를 주로 다루나요? ‘소통’이 주된 업무예요. 사장님들과는 계약 관련 문의, 유저분들과는 데이트팝 서비스에 대한 문의, 영업팀 분들과는 계약 진행 상황에 대한 논의, 추가로 각 이해당사자들 사이에서 연결 지어주는 것들 등이 있겠네요.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조금씩 기회를 받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계약 검수나 서비스 상품 관리 등이 있습니다! 사진=할부 막 끝난 아이패드와 함께 열일 중인 도형님 많은 분들과 소통하다 보면 힘들 때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죠, 안 그렇다면 거짓말이겠죠. (웃음) 가끔가다 너무 공격적인 CS를 접수하면 멘탈이 온전치 못할 때도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생각의 변화를 꾀한 부분이 있어요. 저는 CS 전화 벨을 복싱 경기 타종(땡땡땡!)이라고 생각해요. 타종 후에 선수들이 링 위에 올라오고 상대 선수는 어떻게 나를 쓰러뜨릴지 고민할 거예요. 저는 그 상대방의 마음을 공격적인 CS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싸울 의지로 왔다는 걸 안 이상, 굳이 거기에 흥분해서 부딪힐 이유가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들은 어떻게든 그 의지대로 행할거고, 제가 맞받아치는 순간 둘 중 하나가 쓰러질 때까지 주먹을 주고받아야 하니까요. 저는 그냥 올라가자마자 무조건 흰 수건 흔드는 거예요. (웃음) 그럼 결국 상대도 싸울 의지를 상실하게 되고, 그 이후엔 대화로 풀 수 있어지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엔 항상 서로 ‘감사하다’고 인사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구요. 그래도 역시 코치님은 계시는 게 더 좋을 것 같기는 해요. (웃음) 사진=I WANT YOU FOR 10fingers DATEPOP 그 중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케이스가 있을까요? 한 유저분께서 본인 커플의 구매내역을 모두 뽑아 달라고 하신 적이 있어요. 구매내역은 개인정보라 본인이 아닌 이상 제공이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는데 애인이 바람 피는 것 같다고 꼭 필요한데 안 되겠냐고 엄청 부탁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정말 안타까웠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끝내 거절했던 문의였어요. :( 업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우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소통’ 능력이겠죠? 경험이 쌓이다 보니까 어떤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더라구요. 강할 땐 강하게 약할 땐 약하게 소통할 줄 아는 능력이 몸에 녹아 들어서 예전보다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어진 것 같아요. 사진=도형님은 저 사이 어딘가에 계시려나…? (출처: Atlassian) 직무는 적성에 맞나요? 매우 매우 잘 맞아요. 취업하기 전부터 영화관이나 대형 베이커리에서 서비스 업무를 보면서 제 천직이라고 생각했어요. 커다란 계기가 하나 있었는데요, 베이커리에서 일할 때 항상 “빵에서 지네가 나왔다”고 전화를 하시던 단골 치매 할머님이 계셨어요. 제가 일하기 전부터 그러셨다고 들었는데 아무도 특별한 조치는 안 취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할 것 같았어요. 마침 할머님이 거주하시던 집이 매장 근처라 한 번은 직접 빵을 교환해 드리러 갔어요. 말씀도 들어드리고 빵에 지네가 없는 것 같다고 잘 설명도 드렸죠. 그 후로 한 번도 빵에서 지네가 나왔다고 전화를 하신 적도 없으시고, 가게에 들르실 때마다 저를 찾고 인사를 하셨는데, 어떻게 표현할지 모를 정도로 엄청 행복하더라구요. 정말 행복했어요. 그 기분을 못 잊어서 아직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웃음) 사진=문제의 원인이자 인생의 계기가 되어준 그 빵은 사라다빵이었다. (사진과 무관) 텐핑거스의 영업 관리 매니저를 준비할 때 [‘이것’만 좀 더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하는 게 있나요? 먼저 자기 관리 aka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실 수 있어야 해요. 공격적인 문의가 절대로 많은 게 아닌데, 한 번씩 훅 치고 들어와서 힘들게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럴 때 스스로를 더 잘 보듬을 수 있는 분이면 좋겠죠? 물론 저도 옆에서 도울 거예요! (웃음) 다음으로는 성격이 밝고 함께 일하기 좋은, 말이 잘 통하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꼼꼼한 성격까지 더해진다면 더없이 좋겠죠. :) 텐핑거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진부할지도 모르지만, 스타트업이다 보니까 성장의 기회가 큰 점이라고 생각해요. 직무 특성상 크게 뻗어나갈 곳이 많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회사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들도 일부 맡아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저한테는 되게 크게 다가왔어요. 그 일이 어떤 건지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와보시는 건 어떨까요? (웃음) 앞으로 텐핑거스에서 하고 싶은 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처럼 ‘텐핑거스 오리지널’ 영업관리/CS 프로세스를 만들고 싶어요. 아직은 다른 회사들의 프로세스를 벤치마킹해서 활용하고 있지만, 우리들만의 프로세스를 만들어서 언젠가 다른 스타트업들이 우리 프로세스를 벤치마킹하도록 하고 싶어요! 사진=고유의 기술력으로 세계를 휩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들 (출처: Netflix news) 인터뷰는 어떠셨나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음, 그런데 사실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최대한 잘 풀어내서 미래의 동료에게 어필하고 싶었는데, 그 부분이 아주 잘 된 것 같지는 않아서 아쉽네요. :( 그럼 마지막으로 미래의 팀원에게 어필 한 말씀? 영업관리/CS라고 한 자리에서 주어진 업무만 하는 답답한 곳이 아니라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원하는 만큼 기회도 받을 수 있고, 그만큼 분위기도 자유로우니까 많이 많이 지원하셨으면 좋겠어요. :) 감사합니다! 사진=인터뷰에 즐겁게 응해주신 도형님, 감사합니다. :) (당신은 누구?) 마치며, 이번 대터뷰는 저와 함께 경영지원팀에 소속된 도형님의 이야기로 꾸며보았는데요, 평소에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되어서 정말 재밌게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도형님 사람 좋고 얼굴부터 이미 열일하는 분이라 얼른 좋은 사람이 구해져서 같이 즐겁게 일하는 모습 봤으면 좋겠네요. (웃음) 이제 다음 대터뷰 주인공을 소개할 때가 되었는데요, 이전 로컬 매니저 인터뷰 김성훈 님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신 새로운 로컬 매니저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시크 도형 - 버리긴 아까워서 마지막에 투척 :) 사진 저작권은 (주)텐핑거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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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로컬 매니저 김성훈
대단한 인터뷰 제 4호
대단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대단한 일을 하는 데이트팝과, 그 모토를 이어 받은 [대단한 인터뷰]! 데이트팝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텐핑거스에는 본인 지역의 영업과 관리를 맡아서 하는 “로컬 매니저”라는 직군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숨은 데이트 코스들을 찾아서 데이트팝에 소개하기 위해 힘쓰고 계신 분들인데요, 이번 대단한 인터뷰 제4호에서는 데이트팝의 로컬 매니저 김성훈 님의 얘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따라오시죠! 본인 소개 간단하게 부탁 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저는 데이트팝의 로컬 매니저 김성훈입니다! 데이트팝에서 일한 지는 1년 조금 넘었고, 여전히 많이 배우는 중에 있습니다 :) 텐핑거스의 로컬 매니저를 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영업은 애초에 저랑 너무 잘 맞아서 이전부터 해오던 일이었어요. 그런데 항상 일하면서 생각했던 것 중에 하나가, ‘같은 영업을 하더라도 더 비전이 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에서 해야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여서 공부랑 조사를 계속 했어요. 그러다가 데이트팝이라는 어플과 텐핑거스라는 회사를 알게 되었고, 채용 공고가 올라오자마자 지원하고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인터뷰 중인 성훈님 채용 과정에서 특별히 느꼈던 점이 있다면? 제가 부산에서 올라온 탓에 어느 정도 예상했던 질문은, ‘부산에서 유명한 데이트 코스’나 ‘서울 지리는 익숙한지’ 같은 거였거든요.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부분이 ‘영업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보기를 주시고 거기에 대한 답을 펼치는 거였는데, 음… 저는 답을 잘 해서 붙은 거겠죠…? (웃음) 면접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이트팝 로컬 매니저의 영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진행 방식에 대해서 아주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매장들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방법들로 사장님과 접촉한 다음에 미팅 일정을 잡죠. 물론 현장에서 좋은 매장에 바로 제안 드리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데이트팝만의 영업 특징이 있다면? 영업 대상으로 보면 ‘친숙하다’인 것 같아요. 평소에 먹고 마시고 놀고 하는 모든 것들이 영업의 대상이라 폭이 넓어요. 영업 상품으로 보면 다양한 상품들이 있어서 사장님들의 필요에 맞춤형으로 제안드릴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상품들 중 하나가 기존 로컬 광고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데이트팝 오리지널’ 상품이라는 것도 대표적인 특징이겠네요! 자세한 건 비밀입니다 :) 사진=로컬 광고를 이끌어갈 ‘데이트팝 오리지널’ 아이템은 무엇일까? 특별히 기억에 남는 제휴 건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첫 제휴가 가장 기억에 남죠. 원래 제가 자주 가던 종로 피자 집이었는데, 제휴 과정에서 난관이 없지는 않았지만, 잘 설득하고 결과적으로 사장님께서도 만족하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기억에 남네요. 아, 마케팅 고민을 해소해줘서 고맙다고 공짜로 식사를 대접해주신, 지금은 아주 잘 나가는 건대 파스타 집 사장님도 기억에 남네요. (웃음) 좋은 일들 만큼 안 좋은 일들도 없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럴 수 밖에 없죠(웃음) 어떤 상품이든 간에 고객을 100% 만족시킨다는 건 힘들잖아요. 압구정에 있는 한 레스토랑을 간 적이 있어요. 평소처럼 미팅을 하면서 20대가 많이 사용한다는 점을 어필하는데 엄청 부정적이시더라구요. 가게를 3년 넘게 운영했는데 30대가 90퍼센트고 해 봤자 얼마나 되겠냐는 투로 말씀하셔서 즐거운 미팅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거기서 ‘언제까지 파이를 나눠먹기만 하실 거냐, 파이를 크게 만들 때가 아니시냐’, 어필을 해서 힘겹게 제휴를 맺었죠. 실제로 제휴 맺고 나서 20대 비중이 40%까지 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뿌듯하면서 어깨가 으쓱해지는 매장이었어요. (웃음) 사진=미래의 제휴 매장과 미팅 중인 성훈님 혹시 비슷한 에피소드가 더 있을까요? 음, 안 좋았다기보다 당황스러웠던 게 몇 개 더 있기는 해요. 미팅을 갔는데 알고 보니까 다른 회사 영업사원이랑 같이 잡아 놓으셨던 일이라던가. 결과적으로 저희와 제휴를 맺긴 하셨지만, 그 순간에는 뇌정지라고 하죠? 엄청 당황스럽더라구요(하하) 뭐, 그런 일들도 없진 않습니다 :) 업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좋은 데이트 코스가 엄청 많다는 걸 항상 느껴요. 우린 항상 유명한 장소, 유명한 매장만 방문하는데, 그 밖에 골목 골목으로도 정말 예쁘고 특색 있는 좋은 코스들이 많더라구요. 예를 들자면 홍대, 홍대도 엄청 유명한 핫플레이스인데 데이트팝 어플 보시면 ‘이런 곳도 있었어?’싶은 곳들이 많을 거예요! 사진=골목골목 우리가 알지 못했던 좋은 데이트 코스가 정말 많다. 데이트팝에서 확인하기! 직무는 적성에 맞나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적성에 너무 잘 맞아요! 아, 사무실에 오래 앉아있는 게 적성에 안 맞는다고 하는 게 더 맞을 수도 있겠네요(웃음) 농담이구요, 사실 저는 심리 상담사 자격증을 딸 정도로 사람 대하는 걸 정말 좋아했어요. 그리고 맛집, 카페 찾아 다니기도 좋아하고 같은 곳 또 가는 걸 싫어해서 갈 곳 찾는 게 원래 일이었거든요! 제 성향에도 잘 맞고, 제휴 맺은 곳이 데이트팝에 소개되면 뿌듯하고, 행복감도 엄청 커요. 물론 실적이 좋아야 그 행복이 유지되긴 하지만(소곤) 일은 항상 즐겁게 하고 있어요! 텐핑거스에 취업하기 전에 예상했던 것과 달랐던 점이 있나요? 원래 영업 관련 업무를 해와서 업무 관련해서는 크게 다른 점이 없었어요. ‘회사’ 차원에서 보자면, 스타트업에서 처음 일하는 거라 오해 아닌 오해가 있었는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회사’처럼 진중하게 일하는 곳일까? 하는 생각을 아주 조금 했어요. 그런데 밝을 때는 밝고 즐겁게, 진지할 때는 진지하게 일하면서 소통도 자유로운, 제 생각보다 훨씬 잘 설계된 좋은 회사더라구요. 사진=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텐핑거스의 타운홀미팅, 올핑거즈 미팅 텐핑거스의 로컬 매니저를 준비할 때 [‘이것’만 좀 더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하는 게 있나요? ‘영업’을 겪어보지 못한 취준생 분들을 위해서는 ‘영업을 단편적으로 보지 마라’고 전해주고 싶어요.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냥 말 잘한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일을 계속해나갈 의지나 욕심도 엄청 중요하고, 항상 당당하게 임할 수 있는 자세도 필요해요. 이미 욕심과 의지가 충만하신 분들이라면 데이트팝이라는 어플의 특징을 공부하는 게 가장 중요하겠네요. 저는 면접을 준비하면서 데이트팝 공부한 걸 티내려고 데이트팝 UI로 된 포트폴리오도 만들어갔거든요. (웃음) 텐핑거스 영업팀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함께 일하는 매니저님들이 정이 많고 친근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각자 개성도 다양하고 스타일도 달라서 배울 점도 많구요. 그 덕분에 진정한 의미의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것 같아요. 서로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장점 덕분에 욕심과 의지만 있으면 나이, 성별 상관없이 열심히 하는 만큼 많은 돈을 벌어갈 수 있다는 것도 따라오는 것 같아요. 사진=영화 THE WOLF OF WALL STREET 中 앞으로 [텐핑거스]에서 하고 싶은 일은? 당연히 데이트팝을 대한민국에서 제일 가는 로컬 광고 플랫폼으로 만드는 거죠. 데이트팝을 들어가면 “여긴 없는 곳이 없네” 할 정도로 만들고 싶어요! 인터뷰 소감 한 말씀? 최근에 코로나19 이슈로 시장이 많이 침체돼서 저도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이번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즐거웠던 때를 많이 떠올릴 수 있었어요. 더 힘도 나고, 앞으로 좋은 날이 올 때를 대비해서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다짐도 할 수 있었네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이 인터뷰를 보고 있을 미래의 팀원에게 한 말씀? 음, 저희 팀의 장점은 앞에서 말씀 드려서 굳이 다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웃음) 업무에 대해서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희 영업이 일반적인 영업에 비해서 난이도가 높지 않으니까 욕심과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시다면 꼭 도전해보셨으면 좋겠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네요. 물론 저도 잘해드릴 거구요. :) 사진=환영, 많은 도전! 마치며, 다들 아시다시피, 로컬 매니저 분들이 밖에서 고생하시다 보니 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저로서도 모르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 그런데 이번 인터뷰 진행하면서 매니저님들이 평소에 회사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계시는지 알게 돼서 정말 좋은 기회였고, 저도 다시 한 번 욕심과 의지를 다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네 번째 인터뷰가 마무리 되고 다음 순서를 소개할 차례인데요. 다음 순서는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인 로컬 매니저님들과 가장 가깝게 일하는 “영업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분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 저작권은 (주)텐핑거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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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컨텐츠 에디터 이시헌
대단한 인터뷰 제 2호
대단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대단한 일을 하는 데이트팝과,그 모토를 이어 받은 [대단한 인터뷰]!데이트팝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데이트팝의 컨텐츠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많은 생동감 넘치는 컨텐츠들이 데이트팝 속에 숨쉬고 있는데요, 그 과정이 생각보다 간단하지만은 않다는 사실! 아마 많은 분들께서 잘 모르실 겁니다. 저도, 그리고 이번 인터뷰를 진행한 컨텐츠 에디터 본인도 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해본 후에야 그 사실을 알았거든요. (웃음)  그 험난하고도 아름다운 과정을 소개해주실 새해 첫 대터뷰 주인공은 데이트팝의 컨텐츠 에디터 이시헌 님입니다. 입사한지 반년이 지나 데이트팝 내에서는 최고의 에디터로, 텐핑거스에서는 최고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그녀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 소개 먼저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데이트팝의 컨텐츠 에디터, 문예창작학 전공생, 얼마 전까지 27살이었던 이시헌입니다! 어려서부터 글 쓰는 걸 너무 좋아해서 일기도 몇 장씩 쓰던 제가, 이제는 컨텐츠 에디터로 인터뷰를 하게 됐네요. :) 사진=컨텐츠 에디터 시헌님 컨텐츠 에디터가 장래희망인 셈이었을까요? 사실 에디터를 그렇게 꿈꾸지는 않았어요. 대학생 때는 전공이 생각보다 저와 안 맞아서 글 쓰는 것에 자신이 없어지기도 했거든요. 나중에 제가 글 쓰는 쪽이랑은 전혀 무관한 직업에 종사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럼 어떻게 지금의 텐핑거스 컨텐츠 에디터가 되었나요? 21살 때부터 데이트팝을 애용해온 열혈 유저였어요. 지금 보니 리뷰도 150건 이상 작성했고, 적립된 팝콘도 70,000팝콘(포인트)이 넘네요. (웃음) 저는 매번 다른 데이트, 동적인 데이트를 좋아했거든요. 처음 생겼을 땐 ‘서울데이트팝'이었는데 인천토박이인 제가 덕분에 서울 여러 곳을 누볐죠. 그러다가 2019년 4월 커플 모델 공고에 합격해서 커플 모델로 잠시 활동하다가 컨텐츠 에디터 정규직 공고가 열린 걸 보고 '여기가 내가 있어야 할 곳이구나!' 하고 지원하게 됐습니다. 채용 과정에서 특별하게 느꼈던 점이 있나요? 일단 서류 전형에서 사진을 넣는 부분이 특별했어요. 얼굴이 나오지 않아도 좋으니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을 넣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 성격이 제일 잘 드러난다고 생각하는 포즈와 표정이 담긴 사진을 넣었어요. 사진 조항이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져서 들뜬 마음으로 사진을 고르던 생각이 나네요. 사진=실제 이력서에 첨부한 사진 면접도 면접관 분들께서 편안하게 해주셔서 대화한다는 느낌으로 하다 보니 1, 2차 모두 장시간 봤던 기억이 나네요. 면접을 보면서 회사가 더 좋아졌어요! 텐핑거스에서 하고 있는 업무가 어떻게 되나요? 데이트팝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컨텐츠”들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업무를 한답니다. 그 전에, 영업 매니저 분들이 좋은 매장을 물색하고 컨텐츠 제작 계약을 맺고, 커플 모델과 촬영 작가님이 촬영을 해요. 거기서 제가 사진이랑 영상을 선별하고 보정, 편집 후에 데이트 스토리를 입히죠. 마지막으로 캐릭터툰 작가님을 통해 스토리가 그림으로 구현되면, 컨텐츠가 완성된답니다. 컨텐츠 완성도는 어떤 방식으로 책정하나요? “컨텐츠 스코어”라는 게 있어요! 조회수, 찜, 구매, 리뷰 등등 정말 많은 요소를 활용해서 수치로 표현해 주는데요,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컨텐츠라는 뜻이에요. 저희는 6점 이상을 목표로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고, 저도 6점 이상의 매력적인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한답니다. 참고로 10점을 넘으면 아주 잘 만들어진 컨텐츠로 판단하는데, 제가 작업한 것 중에서는 ‘레전드히어로즈 대구노보텔점’이나 ‘스튜디오밥’을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 사진=매력적인 컨텐츠를 제작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email protected] 주로 어떤 툴을 사용해서 진행되나요? 포토샵과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해서 사진 보정과 영상 편집을 진행하고 있어요. 굳이 어느 정도 수준을 요구하는지 따지자면 포토샵은 앞에 말씀 드린 대로 사진 보정 정도, 프리미어는 컷 편집 정도만 하실 줄 알아도 크게 문제는 없어요! 아주 잘 다룰 수 있어야 한다기 보다 감각이 더 중요한 셈이죠.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을까요? AK플라자 수원점과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AK플라자와 다른 장소를 같이 엮어 데이트 코스를 기획하는 작업이었어요. 그때는 제가 직접 나가서 모델 분들과 촬영 작가님께 디렉션을 드리며 하루 종일 촬영했어요. 두 개의 컨텐츠를 만들어야 할 뿐더러 이 두 스팟 간의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하기에 엄청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촬영 콘티를 짜면서 어떤 장면을 찍을지, 그 속에 커플 모델이 어떤 포즈여야 할지, 여기엔 어떤 스토리가 들어가야 할지 기획했죠. 입사 후 첫 프로젝트라 많이 긴장했지만 제가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컨텐츠에 관여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즐거운 작업이었어요. 지금도 생각날 때마다 소중하게 열어보곤 하는 컨텐츠입니다. 사진=시헌님의 보물 컨텐츠 – “AK플라자 수원점”에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까지 데이트코스 업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우는 것은 무엇인가요? 뜬금없지만, 세상 그 어떤 것도 쉽게 이뤄져 있는 건 없다는 걸 배워요. 데이트팝 유저일 때는 컨텐츠를 쉽게 판단하곤 했거든요. 그런데 직접 컨텐츠를 제작해 보니 하나의 컨텐츠가 완성되기까지 이렇게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는 걸 알고 경이로웠어요. 생각보다 많이 놀라셨나 보네요? (웃음) 경이롭다는 표현이 과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제 첫 컨텐츠를 보고 느낀 감정이 딱 그랬답니다. (웃음) 지금도 일을 하면서 유저일 때의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유저분들이 적어도 제가 담당한 컨텐츠를 보실 땐 'A~ 뭐야~ 허접해!' 라는 생각을 하지 않게끔 만들어야겠다고요. 직무는 적성에 맞나요?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저는 제가 글 쓰는 일은 절대 안 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 이 직무가 굉장히 적성에 맞고 재미있어요. 글에도 여러 종류가 있을 테니까 지금이 딱 저에게 맞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제가 좋아했던 데이트팝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7 사진=누가 봐도 적응 100% 분명 힘든 점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건 전혀 없나요? 힘든 점이라기보다는 어려운 점은 있죠. 컨텐츠를 만들 때마다 저는 매번 어려워요. 정말 “어렵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뛰어듭니다. 0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 매장은 늘 바뀌는데, 어떤 스토리가 진부하지 않을지, 또 어떻게 써야 유저분들한테 가장 도움이 될지…. 어떤 사진을 고르고, 어떻게 보정해야 예쁠지…. 매번 매 순간이 고민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컨텐츠 하나가 완성되고 나면 느끼는 쾌감과 보람이 남다른 것 같아요. 취업하기 전에는 에디터로 일하면 어떤 일을 할 거라 생각했나요? 제가 직접 데이트 장소를 찾아서 코스를 엮고 만든다고 생각했어요. 초창기에는 그렇게 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바깥으로 나가서 데이트 장소를 직접 찾아오고 만드는 것을 기대하신다면 그런 기회는 많지 않아요. 대신 주어진 기회 안에서 자신의 상상력과 기획력을 맘껏 펼칠 수 있답니다. 컨텐츠 에디터를 준비할 때 [‘이것’만 좀 더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하는 게 있나요? 음, 먼저 컨텐츠에 관심이 많으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에 뭐가 유행인지, 어떤 게 이슈인지 등등. 의무적으로 일 때문이 아니라 애초에 그 자체를 즐기는 분이면 더 도움이 될 거예요. 저도 유튜브나 예능 보는 걸 엄청 좋아하는데 컨텐츠 만들 때 그런 것들에서 영감을 많이 받아요. 사진=저도 유튜브 참 좋아하는데요. 다음은 체력이 좋은 분이면 더 금상첨화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민해야 하는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려면 체력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에디터로서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려면 일단 쉽게 지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데이트팝의 컨텐츠 에디터가 되기 위한 팁이 더 있을까요? 개인적인 저의 팁은, 데이트팝 앱을 많이 사랑하세요. 저는 항상 데이트팝을 열어서 컨텐츠를 보는 게 취미여서 각 지역마다 어떤 장소들이 있는지 매장명을 알 정도로 수시로 봤거든요. 데이트팝에 대해서 누구보다 많이 안다는 자신감이 있으니까 그간의 경험들과 결부시켜서 자소서를 쓰는 것도 수월했고요, 면접 당시에도 긴장감이 물론 있었지만 데이트팝 덕후로서 들뜬 마음으로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속해 있는 컨텐츠 팀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너무 많은데, 압축해서 두 가지를 꼽자면 첫째로는 사람 냄새 나는 팀입니다. 저희 팀 특유의 분위기가 있고, 유머 코드가 있고, 전우애(?)가 있어요. 회사 안의 또 다른 든든한 울타리 안에 있다는 안정감이 들어요. 둘째로는 누가 봐도 이 사람은 컨텐츠 팀이겠구나, 하는 개성이 각자 뚜렷해요. 그리고 그런 개성을 서로 존중해 주고 인정해 주는 점이 좋아요. 그렇게 어우러지면서 저희 팀만의 아이덴티티가 생기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텐핑거스에서 하고 싶은 일은? 지금은 컨텐츠 하나를 만드는 모든 과정에서 가장 실력이 우수한 에디터, 그래서 유저들에게 호응이 좋은 컨텐츠를 꾸준하게, 기복 없이 만드는 에디터가 되는 게 유일한 목표입니다. 그 다음 목표는, 그 다음에 생각할래요. (웃음) 사진=텐핑거스 분위기 메이커 시헌님 인터뷰 소감 한 말씀? 이제 입사 반년 좀 넘은 병아리 에디터인데 이런 인터뷰를 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제가 데이트팝과 함께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인터뷰를 계기로 다시 한번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달려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제 초심은, 데이트를 짜기 위해 데이트팝에 접속한 커플 분들이 종료할 때는 흡족한 미소와 설렘을 가지고 데이트 장소로 나갈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겠다는 거예요. 제가 유저일 때 그랬던 것처럼요. :) 마치며, SNS가 삶 그 자체가 되면서 컨텐츠 하나하나 다 좋은 대우받기 참 힘들어졌습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시헌님은 본인 컨텐츠에 자부심을 가지고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빚어서 남들과 다른, 더 반짝반짝 빛나는 컨텐츠를 생성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데이트팝의 ‘근본’을 담당하는 컨텐츠 에디터 시헌님의 인터뷰는 잘 보셨나요? 저는 대터뷰 제 3호, 데이트팝의 몸통을 맡고 있는 ‘개발자’편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 저작권은 (주)텐핑거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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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백엔드 개발자 정명길
대단한 인터뷰 제 3호
대단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대단한 일을 하는 데이트팝과,그 모토를 이어 받은 [대단한 인터뷰]!데이트팝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요즘 ‘개발자’라는 직군이 꽤 핫하죠? 나아가서 비전공 개발자, 고졸 개발자라는 트렌드도 생기고 있구요. 그만큼 개발자가 어떤 회사에서든지 꼭 필요하고 인정 받는 직업이라는 뜻일텐데요. 이번 대단한 인터뷰 제3호에서는 데이트팝의 백엔드 개발자 정명길 님의 얘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바로 시작하시죠! :) 본인 소개 먼저 부탁 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저는 데이트팝의 백엔드 개발자 정명길입니다. 아직 갈 길이 먼 주니어 개발자이기도 합니다. (웃음) 사진=항상 해맑은 개발자, 명길님 개발자를 꿈꾸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초등학생 때 부모님이 쓰시던 컴퓨터를 받았는데, 오래 돼서 고장이 엄청 나는 거에요! 이걸 어떻게 고칠까 하다가 ‘컴퓨터 언어를 배우면 고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어린 마음에 처음 접하게 됐어요(웃음) 지금 생각하면 어이 없지만, 막상 해보니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아무 것도 없는 곳에 탑을 구상하고 쌓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대입을 준비하면서 잠깐 방황하긴 했지만 결국 다시 돌아왔네요. 하하. 그럼 어떻게 텐핑거스의 개발자가 되었나요? 어렸을 때부터의 순수한 호감으로 개발자가 된지라 계속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가 컸어요. 그러다 보니 한 사람이 넓은 스펙트럼을 담당하고 본인의 의견을 마음껏 제시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데이트팝은 이용자 수도 많아서 대규모 서비스를 운영해볼 수도 있었고, 스크럼 기법을 통해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네요. 사진=정체를 알 수 없는 신기한 장비들 채용 과정에서 특별하게 느꼈던 점이 있나요? ‘개발자’라는 직군 상 큰 차이점은 없었던 것 같아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구로라는 지역에 공단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젊은 스타트업도 있구나’하는 생각을 한 적은 있네요. 이게 절대 나쁜 뜻이 아닌데,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아, 면접 과정에서 연인 가산점을 얻기 위해 어필한 일이 있기는 합니다. (웃음) 텐핑거스에서 하고 있는 업무가 어떻게 되나요? 백엔드 개발자 특성 상 딱 집어서 말하기는 힘들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들을 만들고 관리하는 일을 해요. 대표적인 업무를 말씀드린다면, 에디터분들이 만드신 컨텐츠를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고 어플과 연동시키는 작업 정도가 되겠네요. 어떤 개발 환경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나요? GCP(Google Cloud Platform)와 AWS(Amazon Web Service)를 서버 운영에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들어왔을 땐 GCP가 익숙하지 않아서 애를 많이 먹었었네요. 텐핑거스 입사를 생각 중이신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두 플랫폼을 아주 잘 다루지는 못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도 각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이해는 높을수록 좋겠죠? 추가로 깃허브, 지라, 슬랙, 노션 등을 업무 관리에 사용하고 있답니다. 사진=개발팀의 주요 운영 플랫폼 업무 진행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프로젝트를 작은 단위로 설계해서 자주 배포하고, 피드백 받고, 개선하는 ‘스크럼’을 기본적으로 채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아침마다 짧은 회의를 하는데요,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어떤 작업을 하고 있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서로 도움을 주기에도 좋구요. 그리고 실수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지는 분위기에요. 개인적으로는 불필요하게 책임을 묻거나 전가하는 행위가 일체 없다는 점이 업무 진행 방식보다 더 큰 장점이었어요. 사진=“실패에 변명하지 않는다. 다음엔 더 잘한다.” -텐핑거스 컬쳐 中- 업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우는 것은 무엇인가요? ‘유연성’이라고 하면 너무 포괄적일까요? 넓은 범위의 업무를 맡다 보니 전반적인 개발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쌓이고, 어떤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지 자연스럽게 익혀지더라구요. 누구는 넓고 얕다고 안 좋게 볼 수 있는 것들이, 오히려 시너지를 일으켜서 더 깊은 통찰력을 갖는 데 도움이 됐어요. 직무는 적성에 맞나요? 좋아하는 걸 일로 삼으면 좋겠다고 다들 말하잖아요. 그게 저예요. (웃음) 일단, 일을 하다 보면 시간 가는 걸 몰라요. 제 머리 속에만 있던 게 실제로 작동하는 걸 보는 게 너무 재밌고, 그러다 보면 몇 시간이고 지나있더라구요. 그리고 개발자라는 특성 상 항상 새로운 걸 익히고 활용해볼 여지가 열려있다는 것도 커요.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 해도 똑같은 것만 반복하면 권태로워질 수밖에 없잖아요. (웃음) 사진=FALL IN LOVE WITH DATEPOP 분명 힘든 점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건 전혀 없나요? 당연히 생각한 대로 결과물이 안 나올 때가 제일 힘들죠. 아, 근데 더 힘든 건 문제가 생겼는데 뭐 때문인지 알 수 없을 때 진짜 미칠 것 같아요. (웃음) 차라리 작동이 안 되면 그나마 나은데, 작동은 하는데?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온다? 장담컨대 개발자라면 모두가 공감할 거예요.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이것’만 좀 더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하는 게 있나요? 개발자는 새로운 걸 계속 익혀야 하기 때문에, 개발 자체에 관심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추가로 하나의 문제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좋아요. 왜냐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고,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의 방법을 찾을 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더 많은 얘기를 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네요.사진=보는 방식에 따라 결과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특별히 데이트팝의 개발자가 되기 위한 팁이 더 있을까요? 앞선 인터뷰들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저희는 잠재 능력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을 높게 평가해요. 저의 경우에는 질문을 엄청나게 해서, 개발에 진지한 관심이 많을 것 같아 보였다고 하시더라구요.텐핑거스의 개발자로서 장점은 무엇인가요? 개발자가 기획에도 참여를 한다는 점이요! 개발자라면 알겠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시키는 대로 만드는 게 아니라 의견도 제시할 수 있는데,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데 노력하는 회사라는 뜻이겠지요. 개발자들에게 정말 좋은 성장 환경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 텐핑거스에서 하고 싶은 일은? 연인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데이트 어플로 만들고 싶습니다(웃음) 영화 ‘HER’ 에 나오는 인공지능 어플처럼, 우리 어플에도 인공 지능을 개발해서 데이트 코스만이 아니라 연인 역할마저 해주는 어플로 만들고 싶어요. 물론 회사와 전혀 관련 없는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 인터뷰 소감 한 말씀? 사람들이 개발자랑 이야기하는 게 어렵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을 자신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웃음) 저도 개발자였습니다. 아무튼, 머리 속에 정리되지 않은 채로 있던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사진=감사합니다 꾸벅 마치며, 저도 너무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개발자 분들은 정말 독특한 나만의 세계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그래도 인터뷰 진행하면서 데이트팝의 ‘몸통’인 개발자의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어 저 또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벌써 3가지 직군을 대단한 인터뷰를 통해 만나봤는데요, 다음 순서는 ‘비밀’입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 저작권은 (주)텐핑거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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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NS 컨텐츠 마케터 권예진
대단한 인터뷰 제 1호
대단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대단한 일을 하는 데이트팝과,그 모토를 이어 받은 [대단한 인터뷰]!데이트팝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요즘 가장 핫한 마케터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감히 SNS 컨텐츠 마케터를 꼽고 싶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물론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 피키캐스트 등 수많은 SNS들이 우리들의 삶을 바꾸고 있는데요, SNS 컨텐츠 마케터의 고속 성장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처럼 보입니다. 오늘 저희가 만나볼 대터뷰 1호 주인공은 데이트팝의 SNS 컨텐츠 마케터 권예진님입니다. 이제 막 100일을 넘긴 새내기 마케터인데요, 마케팅 기초부터 실무까지 데이트팝에 입사하고 하나하나 배웠다고 합니다. 평소에 SNS에 죽고 SNS에 사는 생활 습관이 빠른 학습에 도움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자칭 타칭 SNS처돌이 권예진 님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본인 소개 먼저 간단하게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데이트팝의 인하우스 마케터, 경제금융학과 출신 스물넷 권예진입니다. 사진=어색어색한 데이트팝의 인하우스 마케터 예진님 경제금융학이면, 당장 생각하기에 마케터랑 많이 다를 것 같은데 혹시 특별히 마케터를 꿈꾸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일단 전공이 저랑 너무 안 맞았어요. 너무. (웃음) 그런데 봉사단, 기자단, 스타트업 홍보대사 같은 다양한 대외 활동을 하다가, 어떤 걸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이 너무 즐겁다는 걸 알아버린 거예요! 그래서 마케터에 대한 환상을 갖게 되었고, 실제로 지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많은 회사들 중에서 왜 데이트팝이었나요? 사실 제가 쏠탈(솔로 탈출)을 한지가 얼마 안 돼서…. 데이트 관련한 것들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커플 모델을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 데이트팝 어플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에 우연히 마케터 채용 소식도 알게 되고, 평소에 O2O 산업에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트팝 유저에서 지원까지 하게 된 거군요? 채용 과정이 더 특별하게 다가왔을 것 같은데요?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면접 질문 중 하나인데요. 구독하는 유튜버가 누구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제 유튜브를 틀어서 보여드렸거든요? 그걸 보여드리면서 제 관심사와 성향이 들킨 것 같기도 했는데…. (웃음)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은?’같은 질문보다 훨씬 신선하다고 생각했고, ‘회사 자체도 좀 트렌디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트렌디한 데이트팝의 예진님이 하고 있는 업무를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크게 2 종류가 있어요. 데이트팝 자체를 알리는 것, 그리고 성과내기! 첫 번째 같은 경우는 SNS를 주로 활용해요.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컨텐츠 마케터의 일인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피키캐스트 등을 활용해서 어플을 알리고 설치를 유도해요. 그래서 글을 쓰고 카탈로그, 카드 뉴스, 영상 등을 제작하는 게 주 업무예요. 두 번째는 매출과 직결되는 업무인데, 퍼포먼스 마케터 쪽 업무라고 보시면 편해요. 흔히 SNS 마케터라고 하면 방금 말한 컨텐츠들을 만들고 올리는 일만 하는 걸로 오해를 많이 하시는데, 결과물에 대한 반응과 실적들을 데이터화해서 더 자세히 뜯어보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좋은 점은 발전시켜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쓰는 일도 한답니다. (웃음) 예를 들자면, SNS의 경우에는 전환율을, 블로그는 키워드를 주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사진=본인이 관리하는 블로그의 데이터를 열심히 보고 계십니다. 전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땀땀) 저는 주로 ‘컬링’에 마케팅을 비유하곤 했어요! 왜냐면 컬링은 공을 쏘는 사람이 있고, 바닥을 닦아서 공의 방향을 조정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여기서 공을 쏘는 사람은 컨텐츠를 주요 고객에게 매력적인 방향으로 예쁘게 만들어서 올리는 컨텐츠 마케터예요. 그리고 이제 바닥을 닦는 사람이 그 공(컨텐츠)을 더 세심하게 컨트롤해서 정확히 타겟에 적중하도록 하는 퍼포먼스 마케터인 셈이죠. 이해가 훨씬 잘 되네요! 그러한 마케터로서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업무가 있을까요? 이번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서, 각 지역별로 글을 쓰는 게 있었어요. 근데 저희 데이트팝과 제휴를 맺은 매장이 몇 천개다 보니까 선정부터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다시 생각한 게, 제가 어디서 이렇게 많은 제휴 매장을 직접 선별하고 컨텐츠화 할 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정말 예쁘고 좋은 매장을 많이 발견하기도 해서, 그 자체로도 재밌고 더욱 뜻 깊었답니다! 진정으로 일에서 즐거움을 찾고 계신 것 같은데, 업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우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Hook-UP 멘트를 많이 알게 된 점이 아닐까요? (웃음) 정말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서울 데이트 코스 글을 쓸 때 그냥 [서울 데이트 코스 – 연남동 카페 TOP 5]라고 하던 제가, [데이트처돌이가 추천하는 서울 데이트! 알짜배기만 모아 옴!], [크리스마스, 다가오는데 넌 아직?] 이런 식으로 글을 쓸 수 있게 됐다는 점? 당장 생각해내다 보니까 역시 예시가 좀 약하긴 하네요…. 충분히 설명이 되었습니다! 혹시 그런 것들은 어떻게 배우게 됐나요? 글을 쓰기 전에 블로그를 다~ 훑어봐요. 그 중에서 제 마음을 끌어당기는 것들을 잘 체크 해뒀다가 벤치마킹 하는 거죠. 물론 결과물은 제가 다 생각해낸 겁니다, 하하. 벤.치.마.킹. 아.시.겠.어.요? 아, 그리고 한 가지 팁인데, 남자 여자 모두를 끌어들이는 최고의 키워드는 “스킨십”입니다. (소곤소곤) 사진=부끄러워하시는군요. 음…. 사실 다음 질문이 ‘직무는 적성에 잘 맞는지’였는데 잘 맞으시는 것 같네요. 네! 사실 저는 예전부터 블로그를 했어요. 그리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거의 광적으로 하기 때문에, 거의 중독이에요 중독! 그래서 일을 하면서 그런 것들을 할 수 있다는 게 좋았고, 또 개인 계정이 아니라, 큰 회사의 계정(팔로워 42만)을 사용하니까, 반응도 많고 해서 더 재밌고, 관심 받아서 좋아요. (웃음) 그리고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알짜배기 데이트팝 할인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적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는 건가요? 안 맞는다기 보다는 조금 어려운 건 있죠. 이 직무가 트렌드에 밝아야 하는 직무다 보니까 요즘 10대들이 쓰는 유행어, 밈, 핫한 아이템, 뜨는 곳 등을 잘 알아야 하는데, 가끔 10대들이 쓰는 말들을 찾아보면서 현타가 올 때가 있어요…. 사귀기 직전을 ‘삼귀자’라고 한대요.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따라가야한다는 점? 이게 좋으면서도 힘들기도 합니다! 그렇군요. 그럼 취업하기 전에는 마케터로 일하면 어떤 일을 할 거라 생각했나요? 먼저, 아까 말했던 많은 분들처럼 저도 컨텐츠만 만드는 줄 알았어요. 퍼포먼스라고 해도 조회수, 댓글수 이 정도만 보는 줄 알았고요. 그런데 실무를 접해보니까, 컨텐츠는 기본으로 깔고, 그 위에서 퍼포먼스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느냐가 주를 이루더라구요. 혹시, “영업직은 하루살이, 마케터는 주살이”라는 말 들어 보셨어요? 저도 일 하면서 알게 된 말인데, 마케터가 보통 주 단위로 업무 성과에 희비가 갈리거든요. 그만큼 마케팅과 퍼포먼스가 떨어뜨릴 수 없는 사이라는 걸 말해주는 거라, 세상에 참 쉽고 재밌기만 한 일은 없구나 라는 걸 느끼게 됐죠. 사진=인터뷰에 진지하게 임하는 예진님 반대로 마케터를 꿈꾸는 분을 위해서, 마케터로 취업하기 전에 “‘이것’만은 좀 더 준비해보면 좋다”하는 게 있나요? 사실 가장 좋은 건 데이터 분석 툴들을 사용해 보는 거예요. 저는 일할 때 ‘애널리틱스’라는 프로그램을 쓰는데 정말 사소한 소비자들의 행동들, 예를 들면 스크롤을 몇 번하고 구매를 했는지 같은 것들이 모두 기록되고 마음만 먹으면 엄청난 인사이트들을 뽑아낼 수 있거든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접하기 힘든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간단하게 하자면 데이터로 현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의지 정도면 될 것 같아요. 평소에 어떤 일을 접했을 때 추상적으로 원인을 생각하기 보다는, 여러 정황과 근거를 따져보고 결과의 원인을 분석하고자 하는 습관 같은 거라고 예를 들 수 있겠네요. 또 제일 중요한 거! 우리가 데이트팝이라서 추천하는 건데요. 많이 돌아다니세요. 사람들이 뭘 좋아하고, 어떤 카페가 유명한지, 새로운 놀거리는 뭐가 있는지 등등 소비 트렌드를 잘 알고 있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돼요. 데이트팝의 마케터가 되기 위한 준비물도 알려준 김에, 우리 데이트팝의 장점은? 편하고자 하는 분위기! 소통하고자 하는 분위기! 편하고자 한다는 게 퍼진다는 뜻이 아니라, 월요일 아침이면 대표님께서 노래를 추천 받아서 틀어주신다거나,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는 거 등등, 막상 안 했으면 좀 불편하거나 힘들었을 일들을 미리 헤아리고 더 편하게 일할 수 있게 해주는 것들을 말한 겁니다! ‘소통’의 경우에는, 한 달에 한 번 “올핑거즈 미팅”을 통해서 타 팀과 교류하는 시간이 있는데요. 타 팀에서 어떤 일을 진행하고, 성과가 어떻고, 나의 팀의 업무에 어떤 질문들이 있는지 등을 알 수 있어요. 미팅이 끝난 후에는 “버디 런치”를 통해서 다른 팀 분들과 ‘법카’로 식사를 함께 즐길 수도 있답니다. 정말 좋은 문화네요. 더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거 있어요. 간식! 간식이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주더라도 음료만 제공하는 곳도 많다고 하구요. 우리는 단체방에 간식맨이라는 분도 있잖아요! 아무튼 저는 간식 없이 못 살아요…. 진짜루…. 리얼루…. 사진=간식처돌이 예진님 :) 이렇게 행복한 데이트팝에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서 V-Log를 찍고 싶습니다! 지금 하는 직무 인터뷰를 넘어서 각각 직무를 밀착 취재! 취준생 분들에게 더 큰 도움을, 구독자분들에게는 재미를! 주고 싶어요. 물론 궁극적인 목표는 텐핑거스와 데이트팝을 전 국민이 아는 브랜드로 만드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대단한 인터뷰] 1호 주인공이 되셨는데 소감 한 말씀? 음, 3개월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초보 마케터이던 제가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제 인터뷰가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 특히 데이트팝을 희망하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웃음) 마치며, ‘마케터’라는 직무는 쉽게 생각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아주 깊은 통찰력을 필요로 하는 직무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행히도 예진님은 마케터와 잘 맞으시고 그만큼 적응도 잘 하고 계신 것 같네요! 저는 대터뷰 제 2호, 데이트팝의 근본을 담당하는 ‘컨텐츠 에디터’ 편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 저작권은 (주)텐핑거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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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로컬 매니저 한지혜
대단한 인터뷰 제 6호
대단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대단한 일을 하는 데이트팝과, 그 모토를 이어 받은 [대단한 인터뷰]! 데이트팝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이전 대단한 인터뷰 제 4호에서는 데이트팝의 로컬 매니저 김성훈 님을 만나보았는데요. 이번 대단한 인터뷰 제 6호에서는 또 다른 로컬 매니저 한지혜 님과 얘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워낙 밝은 성격을 소유하고 계셔서 인터뷰를 하는 동안 웃음이 끊이질 않았는데요, 이 분위기를 어떻게 인터뷰에 녹일지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독자님들은 ‘하하호호’를 기본으로 깔고 읽으시면 당시의 분위기를 느끼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시죠! 본인 소개 부탁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일찍이 일을 시작해서 광고, 컨설팅 회사를 다니다가, 지금은 영업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 즐겁게 일하고 있는 텐핑거스의 귀여운 막둥이 25살 한지혜입니다. (웃음) (‘하하호호’ 기억합시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곳은 성수동, 건대, 이태원 같은 핫스팟들이 있는 동대문구, 용산구, 성동구, 3개구요, 일을 시작한지는 이제 1년 거의 다 되어 가네요! 사진=인터뷰 하는 귀여운 막둥이 지혜님 ;) 음, 귀여운 막둥이 지혜님은 어떻게 영업 직무에 도전하게 되었나요? (웃음) 사실 영업직이 원래의 목표는 아니었어요. 제가 영업직을 할 거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 했고, 오히려 마케팅 쪽으로 관심이 더 많았죠. 그러던 중에 남자친구가 저랑 잘 맞을 것 같다고 보여준 공고가 텐핑거스 로컬 매니저 공고였는데, 제가 원래 데이트팝 유저였어서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근데 또 제가 새로운 데 찾아 다니는 걸 너무 좋아해요. 맛집도 똑같은 곳 가는 거 정말 싫어하고, 카페도 마찬가지구요. 당연히 처음에는 ‘앗’ 했다가(웃음), 제가 좋아하던 것들이 생각났고, 그리고 데이트팝의 영업직은 아무래도 다른 곳이랑은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다행히도 제가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하는 걸 즐기면 즐겼지 두려워하지는 않았어서, ‘어쩌면 잘 맞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도전도 하게 됐죠! 영업직 도전에 힘든 일은 없었나요? 체력! 체력이 많이 달렸어요. 처음에 동행 영업을 나갔는데 다리가 너무 아픈 거에요 ㅠㅠ 가방도 엄청 무겁고 그래서, 처음엔 그게 되게 많이 힘들었는데, 익숙해지니깐 뭐, 괜찮네요 (웃음) 여유가 어느 정도 생겼나 보네요 :) 꼭 그렇지도 않아요…ㅠㅠ 약간의 외로움?은 아직 해결 중이긴 하거든요…. 영업직이 외근이 잦고, 업무도 워낙 개인적이다 보니까…. 혼자서 모든 걸 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 약간의 외로움? 근데 팀원들이 많이 챙겨주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에도 많이 도와줘서 곧 넘어설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마스크는 필수! 그럼 이 도전은 성공으로 봐도 될까요? 그럼요! 지금 굉장히 즐겁게 잘 하고 있거든요! 사실, 저는 진지하게 ‘내가 있어야 할 곳을 드디어 찾은’ 느낌이었어요. 제가 새로운 것 찾기를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항상 고민했던 게, ‘내가 좋아하는 걸 활용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을 텐데, 그게 뭘까’였거든요. 근데 데이트팝을 만나면서 ‘아, 이게 내가 하고 싶었던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일로 하게 되니까 엄청 즐겁더라구요. 친구들도 얘기 들으면 다 저랑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해요! 즐겁게 일하는 마인드가 지혜님 실적의 원천이었군요?! (웃음) 그것도 그렇긴 한데, 저는 열정이랑 욕심도 컸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누구한테 뒤지는 걸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조금 뒤처져 있다고 생각하면 자책을 진짜 심하게 하는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지고 싶지 않았고, 공고에 있는 최고 연봉을 누군가는 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됐을 때, ‘아 나도 그렇게 될 수 있겠구나’ 싶었던 거죠! 그런 ‘목표’가 생기면서 더 열심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사진='목표'와 '노력'! 본받고 싶은 멋있음이네요!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본받을 게 있을까요? 저는 그런 게 있어요. 뭐라 할까, 꾸준한 집착? 예를 들어서 한 번 미팅을 하고 나서 저는 되게 끈질기게 연락을 하는 편이에요. 애매한 답변을 들었을 때,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다 보면 몇 개월 뒤에 계약이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리고 해야 할 것들도 엄청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이라 매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어떤 식으로 연락을 하고, 어떤 주기로 하고 그런 스케줄 관리 같은 것들을 많이 해요. 최대한 안 놓치려고 하는 그런 부분들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어딜 가도 성공했을 스타일이신 것 같아요! 감사해요! (웃음) 말씀은 정말 감사하지만, 사실 데이트팝이 아니었으면 쉽진 않았을 거에요. 우리가 분위기가 되게 좋잖아요. 서로 엄청 잘 챙겨주고…. 그리고 팀에 여자가 많잖아요. 그것도 엄청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팀장님 면접 때, 우리 영업은 여자들이 더 잘하고 실제로 여자가 많다는 말씀을 듣고 더 좋게 생각하게 된 것도 있거든요! 사진=업무에서도 동성들끼리만 공유 가능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죠 :) (출처: gettyimages) 면접 얘기가 나온 김에, 지혜님의 채용 과정은 어땠나요? 전 좀…. 많이 튀었을 거에요 (웃음) 아니, 공고를 보니까 되게 열정 있는 사람을 원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나의 열정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오직 ‘데이트팝’만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어요. 전 되게 튀고 싶었고 붙고 싶었거든요! 나중에 팀장님께 들은 얘긴데, 원래는 공고를 마감하려고 하셨대요. 그런데 제 지원서를 보고 얘는 만나봐야겠다 싶어서 면접을 잡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저 좋으라고 해주신 말씀이실 수도 있는데, 아무튼 그랬어요 :) 질문도 엄청 많이 하셨다고 들었어요! 맞아요... 저 질문 엄청 많이 했어요! 회사 운영 프로세스, 컨텐츠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하게 된 이유, 캐릭터 탄생 과정, 현재 목표가 있다면, 영업 사원 선발 기준이 있다면 등등 궁금한 것들 엄청 많이 질문하고, 심지어 발전 방향도 준비해 갔거든요. 팝업 스토어를 열었으면 좋겠다, 전시회를 열었으면 좋겠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당돌했다 싶어서 괜히 부끄럽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대견하기도 하고 그래요! 아, 이 자리를 빌어서 면접 날 팀장님을 너무 괴롭힌 점 사과 드리고 싶어요. 팀장님이 본인 인터뷰하는 것 같다고 그러셨거든요 (웃음) 사진=지혜님이 제출한 포트폴리오 일부 지혜님은 인스타그램 얘기가 빠질 수 없겠죠? 아, 인스타는 예전부터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은 이게 내 계정인지 카페 홍보 계정인지 회의가 들더라구요! 계정을 나눠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데이트팝에 오게 되면서, 따로 관리를 하게 됐죠. ‘데이트팝에 오게 되면서'요? 우리가 로컬 매장의 광고를 도와주는 회사잖아요. 그렇게 광고를 해주겠다고 하는 입장에서 ‘나’를 소개할 수 있는 쉽고 강력한 무언가가 있어야 되겠더라구요. 그리고 거기에 가장 적합한 게 잘 가꾸어진 인스타 계정이라고 생각했어요. 매장들이랑 컨택할 때 제 계정을 간이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도 있고, 신뢰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 사진=지혜님의 개인 여행 계정 피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제휴 건이 있을까요? 음, 한 번은 소개서를 잘못 보낸 적이 있어요…. 지금은 웃으면서 말씀 드릴 수 있지만, 당시에는 엄청 당황스러웠던 일인데, 거기가 ‘카페/베이커리’ 매장이었어요. 그런데 실수로 마사지 매장용 안내서를 보내드린 거예요. 안 그래도 외부 미팅 안 하기로 소문난 사장님이셨는데, 당연히 화도 엄청 나셨고… 그러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드셨대요. ‘얘는 한 번 봐야겠다’. 결국 제휴를 맺었으니까 어떻게 보면 진짜 운이 좋았죠 (웃음) 저한테는 이상하게 운이 좋았던 그 매장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그럼 운이 잘 따라주지 않았던 때도 있나요? 정말 운이 좋게도, 아직까지는 그런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사장님 측에서 운이 따르지 않을 때가 더러 있죠. 정말 오래 같이 해오신 사장님이 여러 외부적인 요인에 폐업을 하게 되는? 평소에 잘 되던 홍보가 무색하게 그렇게 폐업을 하게 되는 경우를 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 ㅠㅠ 사진=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소상공인! 텐핑거스의 로컬 매니저를 준비할 때 [‘이것’만 좀 더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하는 게 있나요? 사실 성훈님도 언급했던 부분인데, 어플을 많이 써보는 거라고 생각해요! 돈을 쓰진 않더라도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정도? 적어도 어떤 회사에서 일하고자 한다면, 그 회사의 주요 상품에 대해서는 최대한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일을 ‘잘’ 할 수 있게 되는 걸 떠나서, 그래야 일에 애정도 생기고, 더 열심히 할 수 있고!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강력) 데이트팝 전문가 지혜님이 앞으로 텐핑거스에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지금 하는 일이 너무 좋아서, 먼 미래의 어떤 거창한 꿈보다는 ‘주위를 잘 챙기는 모범적인 리더가 되는’ 게 당장 제일 하고 싶은 거에요. 이 일이 시간에 정말 많이 쫓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마음에도 여유가 없어져서 주위를 챙기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신입 사원이 들어와도 많이 챙겨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 할 때가 많고… 그래서 가능하면 빨리 제가 좀 더 여유를 챙길 수 있는 베테랑이 돼서, 나만 잘 되는 게 아니라 팀도 잘 챙기는, 그런 모범적인 리더가 되고 싶은 바람이 있어요! 사진=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을까요? 이미 마음은 멋진 리더인 지혜님, 인터뷰 소감 한 말씀? 너무 전형적인 것 같은데… 정말 정말 정말 재밌고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처음 여길 들어올 때 어떤 마음이었고,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고, 앞으로는 뭘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게, 말은 쉬워도 막상 하려면 그렇지 않잖아요. 그리고 요즘 상황이 좋지만은 않았는데, ‘나 잘하고 있구나’ 위안도 많이 됐어요. 이 마음 살려서 파이팅 해야겠다 라는 생각도 했구요. (웃음) 인터뷰를 하게 된 것 자체도 큰 영광이었어요 ㅎㅎ 이 인터뷰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미래의 영업 ‘텐핑이’에게도 한 마디 부탁 드릴게요! 지금까지 길게 말했으니까, 짧게 짧게 요점만 쳐봐도 될까요? ㅎㅎ 그럼요! 저희는 아이템 특성 상 정말 영업이 쉬워요. 20대 타겟이라 제휴 매장도 신선한 것들이 많고요. 그래서 ‘요즘 것들’에 민감한 2,30대 여성분들에게는 더 쉽게 느껴질 수 있고, 그만큼 성취감도 쉽게, 많이 느낄 수 있어요. 자세한 건 데이트팝에서 저에게 직접 물어보시면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아무튼, 저희는 그러하답니다! 영업이 처음이신 분들, 두려워하지 마시고요. 관심과 애정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고요. 제가 산 증인이고요! (웃음) 어쩌면 여러분에게도 숨겨져 있던 영업인의 피가 끓고 있을 수도 있지 않겠어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 사진=즐겁게, 꼼꼼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지혜님 정말 감사합니다 :) 마치며, 이번 인터뷰를 작성하면서, 분명 로컬 매니저 직무가 두 번째인데, 그렇게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각자의 특색이 넘치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오히려 세 번째, 네 번째 로컬 매니저 인터뷰가 기대될 정도로요. (웃음) 지금까지 텐핑거스 데이트팝의 귀여운 막둥이 로컬 매니저 한지혜 님이었고요. 다음에 더 알차고 재미난 인터뷰로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도 이색 데이트, 데이트팝! <- 링크 클릭하고 앱 둘러보기! 사진 저작권은 (주)텐핑거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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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업관리/CS 매니저 김도형
대단한 인터뷰 제 5호
대단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대단한 일을 하는 데이트팝과, 그 모토를 이어 받은 [대단한 인터뷰]! 데이트팝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대단한 인터뷰가 벌써 5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대터뷰에서는 “로컬 매니저” 직군을 만나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예고 드렸듯이 “영업관리/CS” 업무를 하고 계시는 김도형 님을 모셔왔습니다. 사장님에게 데이트팝의 얼굴이 로컬 매니저라면, 유저분들에게는 도형님이 데이트팝의 얼굴일 텐데요. 데이트팝에서 가장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있는 데이트팝의 소통왕 도형님을 만나보겠습니다! 본인 소개 먼저 부탁 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저는 데이트팝에서 영업 관리와 CS 업무를 맡고 있는 김도형입니다. :) 우연찮은 기회에 영화관에서 서비스, 고객 관리 일을 하게 되고, 지금은 그 일로 인터뷰도 하고 있네요. (웃음) 인터뷰 진행에 앞서서, 인터뷰를 직접 요청해주셨는데요? 네, 맞습니다. (웃음) 저의 동료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데이트팝에서 영업관리, CS 업무를 즐겁게 해나가실 분들이 이 인터뷰를 통해서 확신을 가지고 많이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쑥스럽군요, 다음 질문 주시죠! 사진=할부 막 끝난 아이패드와 함께 인터뷰에 임하는 도형님 영업 관리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앞선 소개에서처럼 입대 전에 잠시 영화관에서 일을 했어요. 그 때 전체적인 서비스/관리 업무를 맡았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네요(하하) 그렇다고 그냥 한 김에 하는 건 아녜요. 당시에 컴플레인 대응이나 고객 응대를 하면서 힘든 것만큼 보람도 많이 느꼈어요. 무엇보다 동일한 상황에서 다음에 더 잘 해결하고자 하는 도전 욕구 같은 게 샘솟았거든요! 텐핑거스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이유는 데이트팝이 원래 잘 알고 있던 어플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데이트 코스를 짜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데이트팝을 애용했거든요. 후에 이직 준비를 하면서 데이트팝의 영업관리/CS 직무 채용 소식을 접했고 지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 사진=데이트팝 짱짱앱 :) 채용 과정에서 특별히 느꼈던 점? 앞선 인터뷰에서도 나오는데, 저희는 면접 전형에서 인성적인 요소를 정말 많이 보거든요. 그런데 영업관리/CS 직무가 사장님, 영업팀원분들, 유저분들 간에 소통을 담당하다 보니 인성이랑 실무가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공격적인 CS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이고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처럼 인성적인 부분이랑 실무적인 부분을 같이 볼 수 있는 질문을 많이 하셨어요. 말하고 보니 그렇게 특별한 것 같지는 않은데, 직무 특성 상 답이 어느 정도 정해진 경우가 많다 보니 딱히 특별하다고 할 만한 부분이 있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 보통 어떤 업무를 주로 다루나요? ‘소통’이 주된 업무예요. 사장님들과는 계약 관련 문의, 유저분들과는 데이트팝 서비스에 대한 문의, 영업팀 분들과는 계약 진행 상황에 대한 논의, 추가로 각 이해당사자들 사이에서 연결 지어주는 것들 등이 있겠네요.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조금씩 기회를 받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계약 검수나 서비스 상품 관리 등이 있습니다! 사진=할부 막 끝난 아이패드와 함께 열일 중인 도형님 많은 분들과 소통하다 보면 힘들 때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죠, 안 그렇다면 거짓말이겠죠. (웃음) 가끔가다 너무 공격적인 CS를 접수하면 멘탈이 온전치 못할 때도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생각의 변화를 꾀한 부분이 있어요. 저는 CS 전화 벨을 복싱 경기 타종(땡땡땡!)이라고 생각해요. 타종 후에 선수들이 링 위에 올라오고 상대 선수는 어떻게 나를 쓰러뜨릴지 고민할 거예요. 저는 그 상대방의 마음을 공격적인 CS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싸울 의지로 왔다는 걸 안 이상, 굳이 거기에 흥분해서 부딪힐 이유가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들은 어떻게든 그 의지대로 행할거고, 제가 맞받아치는 순간 둘 중 하나가 쓰러질 때까지 주먹을 주고받아야 하니까요. 저는 그냥 올라가자마자 무조건 흰 수건 흔드는 거예요. (웃음) 그럼 결국 상대도 싸울 의지를 상실하게 되고, 그 이후엔 대화로 풀 수 있어지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엔 항상 서로 ‘감사하다’고 인사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구요. 그래도 역시 코치님은 계시는 게 더 좋을 것 같기는 해요. (웃음) 사진=I WANT YOU FOR 10fingers DATEPOP 그 중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케이스가 있을까요? 한 유저분께서 본인 커플의 구매내역을 모두 뽑아 달라고 하신 적이 있어요. 구매내역은 개인정보라 본인이 아닌 이상 제공이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는데 애인이 바람 피는 것 같다고 꼭 필요한데 안 되겠냐고 엄청 부탁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정말 안타까웠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끝내 거절했던 문의였어요. :( 업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우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소통’ 능력이겠죠? 경험이 쌓이다 보니까 어떤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더라구요. 강할 땐 강하게 약할 땐 약하게 소통할 줄 아는 능력이 몸에 녹아 들어서 예전보다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어진 것 같아요. 사진=도형님은 저 사이 어딘가에 계시려나…? (출처: Atlassian) 직무는 적성에 맞나요? 매우 매우 잘 맞아요. 취업하기 전부터 영화관이나 대형 베이커리에서 서비스 업무를 보면서 제 천직이라고 생각했어요. 커다란 계기가 하나 있었는데요, 베이커리에서 일할 때 항상 “빵에서 지네가 나왔다”고 전화를 하시던 단골 치매 할머님이 계셨어요. 제가 일하기 전부터 그러셨다고 들었는데 아무도 특별한 조치는 안 취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할 것 같았어요. 마침 할머님이 거주하시던 집이 매장 근처라 한 번은 직접 빵을 교환해 드리러 갔어요. 말씀도 들어드리고 빵에 지네가 없는 것 같다고 잘 설명도 드렸죠. 그 후로 한 번도 빵에서 지네가 나왔다고 전화를 하신 적도 없으시고, 가게에 들르실 때마다 저를 찾고 인사를 하셨는데, 어떻게 표현할지 모를 정도로 엄청 행복하더라구요. 정말 행복했어요. 그 기분을 못 잊어서 아직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웃음) 사진=문제의 원인이자 인생의 계기가 되어준 그 빵은 사라다빵이었다. (사진과 무관) 텐핑거스의 영업 관리 매니저를 준비할 때 [‘이것’만 좀 더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하는 게 있나요? 먼저 자기 관리 aka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실 수 있어야 해요. 공격적인 문의가 절대로 많은 게 아닌데, 한 번씩 훅 치고 들어와서 힘들게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럴 때 스스로를 더 잘 보듬을 수 있는 분이면 좋겠죠? 물론 저도 옆에서 도울 거예요! (웃음) 다음으로는 성격이 밝고 함께 일하기 좋은, 말이 잘 통하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꼼꼼한 성격까지 더해진다면 더없이 좋겠죠. :) 텐핑거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진부할지도 모르지만, 스타트업이다 보니까 성장의 기회가 큰 점이라고 생각해요. 직무 특성상 크게 뻗어나갈 곳이 많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회사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들도 일부 맡아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저한테는 되게 크게 다가왔어요. 그 일이 어떤 건지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와보시는 건 어떨까요? (웃음) 앞으로 텐핑거스에서 하고 싶은 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처럼 ‘텐핑거스 오리지널’ 영업관리/CS 프로세스를 만들고 싶어요. 아직은 다른 회사들의 프로세스를 벤치마킹해서 활용하고 있지만, 우리들만의 프로세스를 만들어서 언젠가 다른 스타트업들이 우리 프로세스를 벤치마킹하도록 하고 싶어요! 사진=고유의 기술력으로 세계를 휩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들 (출처: Netflix news) 인터뷰는 어떠셨나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음, 그런데 사실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최대한 잘 풀어내서 미래의 동료에게 어필하고 싶었는데, 그 부분이 아주 잘 된 것 같지는 않아서 아쉽네요. :( 그럼 마지막으로 미래의 팀원에게 어필 한 말씀? 영업관리/CS라고 한 자리에서 주어진 업무만 하는 답답한 곳이 아니라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원하는 만큼 기회도 받을 수 있고, 그만큼 분위기도 자유로우니까 많이 많이 지원하셨으면 좋겠어요. :) 감사합니다! 사진=인터뷰에 즐겁게 응해주신 도형님, 감사합니다. :) (당신은 누구?) 마치며, 이번 대터뷰는 저와 함께 경영지원팀에 소속된 도형님의 이야기로 꾸며보았는데요, 평소에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되어서 정말 재밌게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도형님 사람 좋고 얼굴부터 이미 열일하는 분이라 얼른 좋은 사람이 구해져서 같이 즐겁게 일하는 모습 봤으면 좋겠네요. (웃음) 이제 다음 대터뷰 주인공을 소개할 때가 되었는데요, 이전 로컬 매니저 인터뷰 김성훈 님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신 새로운 로컬 매니저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시크 도형 - 버리긴 아까워서 마지막에 투척 :) 사진 저작권은 (주)텐핑거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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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로컬 매니저 김성훈
대단한 인터뷰 제 4호
대단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대단한 일을 하는 데이트팝과, 그 모토를 이어 받은 [대단한 인터뷰]! 데이트팝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텐핑거스에는 본인 지역의 영업과 관리를 맡아서 하는 “로컬 매니저”라는 직군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숨은 데이트 코스들을 찾아서 데이트팝에 소개하기 위해 힘쓰고 계신 분들인데요, 이번 대단한 인터뷰 제4호에서는 데이트팝의 로컬 매니저 김성훈 님의 얘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따라오시죠! 본인 소개 간단하게 부탁 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저는 데이트팝의 로컬 매니저 김성훈입니다! 데이트팝에서 일한 지는 1년 조금 넘었고, 여전히 많이 배우는 중에 있습니다 :) 텐핑거스의 로컬 매니저를 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영업은 애초에 저랑 너무 잘 맞아서 이전부터 해오던 일이었어요. 그런데 항상 일하면서 생각했던 것 중에 하나가, ‘같은 영업을 하더라도 더 비전이 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에서 해야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여서 공부랑 조사를 계속 했어요. 그러다가 데이트팝이라는 어플과 텐핑거스라는 회사를 알게 되었고, 채용 공고가 올라오자마자 지원하고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인터뷰 중인 성훈님 채용 과정에서 특별히 느꼈던 점이 있다면? 제가 부산에서 올라온 탓에 어느 정도 예상했던 질문은, ‘부산에서 유명한 데이트 코스’나 ‘서울 지리는 익숙한지’ 같은 거였거든요.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부분이 ‘영업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보기를 주시고 거기에 대한 답을 펼치는 거였는데, 음… 저는 답을 잘 해서 붙은 거겠죠…? (웃음) 면접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이트팝 로컬 매니저의 영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진행 방식에 대해서 아주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매장들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방법들로 사장님과 접촉한 다음에 미팅 일정을 잡죠. 물론 현장에서 좋은 매장에 바로 제안 드리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데이트팝만의 영업 특징이 있다면? 영업 대상으로 보면 ‘친숙하다’인 것 같아요. 평소에 먹고 마시고 놀고 하는 모든 것들이 영업의 대상이라 폭이 넓어요. 영업 상품으로 보면 다양한 상품들이 있어서 사장님들의 필요에 맞춤형으로 제안드릴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상품들 중 하나가 기존 로컬 광고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데이트팝 오리지널’ 상품이라는 것도 대표적인 특징이겠네요! 자세한 건 비밀입니다 :) 사진=로컬 광고를 이끌어갈 ‘데이트팝 오리지널’ 아이템은 무엇일까? 특별히 기억에 남는 제휴 건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첫 제휴가 가장 기억에 남죠. 원래 제가 자주 가던 종로 피자 집이었는데, 제휴 과정에서 난관이 없지는 않았지만, 잘 설득하고 결과적으로 사장님께서도 만족하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기억에 남네요. 아, 마케팅 고민을 해소해줘서 고맙다고 공짜로 식사를 대접해주신, 지금은 아주 잘 나가는 건대 파스타 집 사장님도 기억에 남네요. (웃음) 좋은 일들 만큼 안 좋은 일들도 없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럴 수 밖에 없죠(웃음) 어떤 상품이든 간에 고객을 100% 만족시킨다는 건 힘들잖아요. 압구정에 있는 한 레스토랑을 간 적이 있어요. 평소처럼 미팅을 하면서 20대가 많이 사용한다는 점을 어필하는데 엄청 부정적이시더라구요. 가게를 3년 넘게 운영했는데 30대가 90퍼센트고 해 봤자 얼마나 되겠냐는 투로 말씀하셔서 즐거운 미팅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거기서 ‘언제까지 파이를 나눠먹기만 하실 거냐, 파이를 크게 만들 때가 아니시냐’, 어필을 해서 힘겹게 제휴를 맺었죠. 실제로 제휴 맺고 나서 20대 비중이 40%까지 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뿌듯하면서 어깨가 으쓱해지는 매장이었어요. (웃음) 사진=미래의 제휴 매장과 미팅 중인 성훈님 혹시 비슷한 에피소드가 더 있을까요? 음, 안 좋았다기보다 당황스러웠던 게 몇 개 더 있기는 해요. 미팅을 갔는데 알고 보니까 다른 회사 영업사원이랑 같이 잡아 놓으셨던 일이라던가. 결과적으로 저희와 제휴를 맺긴 하셨지만, 그 순간에는 뇌정지라고 하죠? 엄청 당황스럽더라구요(하하) 뭐, 그런 일들도 없진 않습니다 :) 업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좋은 데이트 코스가 엄청 많다는 걸 항상 느껴요. 우린 항상 유명한 장소, 유명한 매장만 방문하는데, 그 밖에 골목 골목으로도 정말 예쁘고 특색 있는 좋은 코스들이 많더라구요. 예를 들자면 홍대, 홍대도 엄청 유명한 핫플레이스인데 데이트팝 어플 보시면 ‘이런 곳도 있었어?’싶은 곳들이 많을 거예요! 사진=골목골목 우리가 알지 못했던 좋은 데이트 코스가 정말 많다. 데이트팝에서 확인하기! 직무는 적성에 맞나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적성에 너무 잘 맞아요! 아, 사무실에 오래 앉아있는 게 적성에 안 맞는다고 하는 게 더 맞을 수도 있겠네요(웃음) 농담이구요, 사실 저는 심리 상담사 자격증을 딸 정도로 사람 대하는 걸 정말 좋아했어요. 그리고 맛집, 카페 찾아 다니기도 좋아하고 같은 곳 또 가는 걸 싫어해서 갈 곳 찾는 게 원래 일이었거든요! 제 성향에도 잘 맞고, 제휴 맺은 곳이 데이트팝에 소개되면 뿌듯하고, 행복감도 엄청 커요. 물론 실적이 좋아야 그 행복이 유지되긴 하지만(소곤) 일은 항상 즐겁게 하고 있어요! 텐핑거스에 취업하기 전에 예상했던 것과 달랐던 점이 있나요? 원래 영업 관련 업무를 해와서 업무 관련해서는 크게 다른 점이 없었어요. ‘회사’ 차원에서 보자면, 스타트업에서 처음 일하는 거라 오해 아닌 오해가 있었는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회사’처럼 진중하게 일하는 곳일까? 하는 생각을 아주 조금 했어요. 그런데 밝을 때는 밝고 즐겁게, 진지할 때는 진지하게 일하면서 소통도 자유로운, 제 생각보다 훨씬 잘 설계된 좋은 회사더라구요. 사진=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텐핑거스의 타운홀미팅, 올핑거즈 미팅 텐핑거스의 로컬 매니저를 준비할 때 [‘이것’만 좀 더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하는 게 있나요? ‘영업’을 겪어보지 못한 취준생 분들을 위해서는 ‘영업을 단편적으로 보지 마라’고 전해주고 싶어요.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냥 말 잘한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일을 계속해나갈 의지나 욕심도 엄청 중요하고, 항상 당당하게 임할 수 있는 자세도 필요해요. 이미 욕심과 의지가 충만하신 분들이라면 데이트팝이라는 어플의 특징을 공부하는 게 가장 중요하겠네요. 저는 면접을 준비하면서 데이트팝 공부한 걸 티내려고 데이트팝 UI로 된 포트폴리오도 만들어갔거든요. (웃음) 텐핑거스 영업팀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함께 일하는 매니저님들이 정이 많고 친근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각자 개성도 다양하고 스타일도 달라서 배울 점도 많구요. 그 덕분에 진정한 의미의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것 같아요. 서로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장점 덕분에 욕심과 의지만 있으면 나이, 성별 상관없이 열심히 하는 만큼 많은 돈을 벌어갈 수 있다는 것도 따라오는 것 같아요. 사진=영화 THE WOLF OF WALL STREET 中 앞으로 [텐핑거스]에서 하고 싶은 일은? 당연히 데이트팝을 대한민국에서 제일 가는 로컬 광고 플랫폼으로 만드는 거죠. 데이트팝을 들어가면 “여긴 없는 곳이 없네” 할 정도로 만들고 싶어요! 인터뷰 소감 한 말씀? 최근에 코로나19 이슈로 시장이 많이 침체돼서 저도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이번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즐거웠던 때를 많이 떠올릴 수 있었어요. 더 힘도 나고, 앞으로 좋은 날이 올 때를 대비해서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다짐도 할 수 있었네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이 인터뷰를 보고 있을 미래의 팀원에게 한 말씀? 음, 저희 팀의 장점은 앞에서 말씀 드려서 굳이 다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웃음) 업무에 대해서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희 영업이 일반적인 영업에 비해서 난이도가 높지 않으니까 욕심과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시다면 꼭 도전해보셨으면 좋겠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네요. 물론 저도 잘해드릴 거구요. :) 사진=환영, 많은 도전! 마치며, 다들 아시다시피, 로컬 매니저 분들이 밖에서 고생하시다 보니 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저로서도 모르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 그런데 이번 인터뷰 진행하면서 매니저님들이 평소에 회사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계시는지 알게 돼서 정말 좋은 기회였고, 저도 다시 한 번 욕심과 의지를 다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네 번째 인터뷰가 마무리 되고 다음 순서를 소개할 차례인데요. 다음 순서는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인 로컬 매니저님들과 가장 가깝게 일하는 “영업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분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 저작권은 (주)텐핑거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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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컨텐츠 에디터 이시헌
대단한 인터뷰 제 2호
대단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대단한 일을 하는 데이트팝과,그 모토를 이어 받은 [대단한 인터뷰]!데이트팝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데이트팝의 컨텐츠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많은 생동감 넘치는 컨텐츠들이 데이트팝 속에 숨쉬고 있는데요, 그 과정이 생각보다 간단하지만은 않다는 사실! 아마 많은 분들께서 잘 모르실 겁니다. 저도, 그리고 이번 인터뷰를 진행한 컨텐츠 에디터 본인도 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해본 후에야 그 사실을 알았거든요. (웃음)  그 험난하고도 아름다운 과정을 소개해주실 새해 첫 대터뷰 주인공은 데이트팝의 컨텐츠 에디터 이시헌 님입니다. 입사한지 반년이 지나 데이트팝 내에서는 최고의 에디터로, 텐핑거스에서는 최고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그녀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 소개 먼저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데이트팝의 컨텐츠 에디터, 문예창작학 전공생, 얼마 전까지 27살이었던 이시헌입니다! 어려서부터 글 쓰는 걸 너무 좋아해서 일기도 몇 장씩 쓰던 제가, 이제는 컨텐츠 에디터로 인터뷰를 하게 됐네요. :) 사진=컨텐츠 에디터 시헌님 컨텐츠 에디터가 장래희망인 셈이었을까요? 사실 에디터를 그렇게 꿈꾸지는 않았어요. 대학생 때는 전공이 생각보다 저와 안 맞아서 글 쓰는 것에 자신이 없어지기도 했거든요. 나중에 제가 글 쓰는 쪽이랑은 전혀 무관한 직업에 종사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럼 어떻게 지금의 텐핑거스 컨텐츠 에디터가 되었나요? 21살 때부터 데이트팝을 애용해온 열혈 유저였어요. 지금 보니 리뷰도 150건 이상 작성했고, 적립된 팝콘도 70,000팝콘(포인트)이 넘네요. (웃음) 저는 매번 다른 데이트, 동적인 데이트를 좋아했거든요. 처음 생겼을 땐 ‘서울데이트팝'이었는데 인천토박이인 제가 덕분에 서울 여러 곳을 누볐죠. 그러다가 2019년 4월 커플 모델 공고에 합격해서 커플 모델로 잠시 활동하다가 컨텐츠 에디터 정규직 공고가 열린 걸 보고 '여기가 내가 있어야 할 곳이구나!' 하고 지원하게 됐습니다. 채용 과정에서 특별하게 느꼈던 점이 있나요? 일단 서류 전형에서 사진을 넣는 부분이 특별했어요. 얼굴이 나오지 않아도 좋으니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을 넣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 성격이 제일 잘 드러난다고 생각하는 포즈와 표정이 담긴 사진을 넣었어요. 사진 조항이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져서 들뜬 마음으로 사진을 고르던 생각이 나네요. 사진=실제 이력서에 첨부한 사진 면접도 면접관 분들께서 편안하게 해주셔서 대화한다는 느낌으로 하다 보니 1, 2차 모두 장시간 봤던 기억이 나네요. 면접을 보면서 회사가 더 좋아졌어요! 텐핑거스에서 하고 있는 업무가 어떻게 되나요? 데이트팝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컨텐츠”들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업무를 한답니다. 그 전에, 영업 매니저 분들이 좋은 매장을 물색하고 컨텐츠 제작 계약을 맺고, 커플 모델과 촬영 작가님이 촬영을 해요. 거기서 제가 사진이랑 영상을 선별하고 보정, 편집 후에 데이트 스토리를 입히죠. 마지막으로 캐릭터툰 작가님을 통해 스토리가 그림으로 구현되면, 컨텐츠가 완성된답니다. 컨텐츠 완성도는 어떤 방식으로 책정하나요? “컨텐츠 스코어”라는 게 있어요! 조회수, 찜, 구매, 리뷰 등등 정말 많은 요소를 활용해서 수치로 표현해 주는데요,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컨텐츠라는 뜻이에요. 저희는 6점 이상을 목표로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고, 저도 6점 이상의 매력적인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한답니다. 참고로 10점을 넘으면 아주 잘 만들어진 컨텐츠로 판단하는데, 제가 작업한 것 중에서는 ‘레전드히어로즈 대구노보텔점’이나 ‘스튜디오밥’을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 사진=매력적인 컨텐츠를 제작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email protected] 주로 어떤 툴을 사용해서 진행되나요? 포토샵과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해서 사진 보정과 영상 편집을 진행하고 있어요. 굳이 어느 정도 수준을 요구하는지 따지자면 포토샵은 앞에 말씀 드린 대로 사진 보정 정도, 프리미어는 컷 편집 정도만 하실 줄 알아도 크게 문제는 없어요! 아주 잘 다룰 수 있어야 한다기 보다 감각이 더 중요한 셈이죠.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을까요? AK플라자 수원점과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AK플라자와 다른 장소를 같이 엮어 데이트 코스를 기획하는 작업이었어요. 그때는 제가 직접 나가서 모델 분들과 촬영 작가님께 디렉션을 드리며 하루 종일 촬영했어요. 두 개의 컨텐츠를 만들어야 할 뿐더러 이 두 스팟 간의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하기에 엄청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촬영 콘티를 짜면서 어떤 장면을 찍을지, 그 속에 커플 모델이 어떤 포즈여야 할지, 여기엔 어떤 스토리가 들어가야 할지 기획했죠. 입사 후 첫 프로젝트라 많이 긴장했지만 제가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컨텐츠에 관여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즐거운 작업이었어요. 지금도 생각날 때마다 소중하게 열어보곤 하는 컨텐츠입니다. 사진=시헌님의 보물 컨텐츠 – “AK플라자 수원점”에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까지 데이트코스 업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우는 것은 무엇인가요? 뜬금없지만, 세상 그 어떤 것도 쉽게 이뤄져 있는 건 없다는 걸 배워요. 데이트팝 유저일 때는 컨텐츠를 쉽게 판단하곤 했거든요. 그런데 직접 컨텐츠를 제작해 보니 하나의 컨텐츠가 완성되기까지 이렇게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는 걸 알고 경이로웠어요. 생각보다 많이 놀라셨나 보네요? (웃음) 경이롭다는 표현이 과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제 첫 컨텐츠를 보고 느낀 감정이 딱 그랬답니다. (웃음) 지금도 일을 하면서 유저일 때의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유저분들이 적어도 제가 담당한 컨텐츠를 보실 땐 'A~ 뭐야~ 허접해!' 라는 생각을 하지 않게끔 만들어야겠다고요. 직무는 적성에 맞나요?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저는 제가 글 쓰는 일은 절대 안 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 이 직무가 굉장히 적성에 맞고 재미있어요. 글에도 여러 종류가 있을 테니까 지금이 딱 저에게 맞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제가 좋아했던 데이트팝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7 사진=누가 봐도 적응 100% 분명 힘든 점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건 전혀 없나요? 힘든 점이라기보다는 어려운 점은 있죠. 컨텐츠를 만들 때마다 저는 매번 어려워요. 정말 “어렵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뛰어듭니다. 0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 매장은 늘 바뀌는데, 어떤 스토리가 진부하지 않을지, 또 어떻게 써야 유저분들한테 가장 도움이 될지…. 어떤 사진을 고르고, 어떻게 보정해야 예쁠지…. 매번 매 순간이 고민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컨텐츠 하나가 완성되고 나면 느끼는 쾌감과 보람이 남다른 것 같아요. 취업하기 전에는 에디터로 일하면 어떤 일을 할 거라 생각했나요? 제가 직접 데이트 장소를 찾아서 코스를 엮고 만든다고 생각했어요. 초창기에는 그렇게 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바깥으로 나가서 데이트 장소를 직접 찾아오고 만드는 것을 기대하신다면 그런 기회는 많지 않아요. 대신 주어진 기회 안에서 자신의 상상력과 기획력을 맘껏 펼칠 수 있답니다. 컨텐츠 에디터를 준비할 때 [‘이것’만 좀 더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하는 게 있나요? 음, 먼저 컨텐츠에 관심이 많으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에 뭐가 유행인지, 어떤 게 이슈인지 등등. 의무적으로 일 때문이 아니라 애초에 그 자체를 즐기는 분이면 더 도움이 될 거예요. 저도 유튜브나 예능 보는 걸 엄청 좋아하는데 컨텐츠 만들 때 그런 것들에서 영감을 많이 받아요. 사진=저도 유튜브 참 좋아하는데요. 다음은 체력이 좋은 분이면 더 금상첨화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민해야 하는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려면 체력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에디터로서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려면 일단 쉽게 지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데이트팝의 컨텐츠 에디터가 되기 위한 팁이 더 있을까요? 개인적인 저의 팁은, 데이트팝 앱을 많이 사랑하세요. 저는 항상 데이트팝을 열어서 컨텐츠를 보는 게 취미여서 각 지역마다 어떤 장소들이 있는지 매장명을 알 정도로 수시로 봤거든요. 데이트팝에 대해서 누구보다 많이 안다는 자신감이 있으니까 그간의 경험들과 결부시켜서 자소서를 쓰는 것도 수월했고요, 면접 당시에도 긴장감이 물론 있었지만 데이트팝 덕후로서 들뜬 마음으로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속해 있는 컨텐츠 팀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너무 많은데, 압축해서 두 가지를 꼽자면 첫째로는 사람 냄새 나는 팀입니다. 저희 팀 특유의 분위기가 있고, 유머 코드가 있고, 전우애(?)가 있어요. 회사 안의 또 다른 든든한 울타리 안에 있다는 안정감이 들어요. 둘째로는 누가 봐도 이 사람은 컨텐츠 팀이겠구나, 하는 개성이 각자 뚜렷해요. 그리고 그런 개성을 서로 존중해 주고 인정해 주는 점이 좋아요. 그렇게 어우러지면서 저희 팀만의 아이덴티티가 생기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텐핑거스에서 하고 싶은 일은? 지금은 컨텐츠 하나를 만드는 모든 과정에서 가장 실력이 우수한 에디터, 그래서 유저들에게 호응이 좋은 컨텐츠를 꾸준하게, 기복 없이 만드는 에디터가 되는 게 유일한 목표입니다. 그 다음 목표는, 그 다음에 생각할래요. (웃음) 사진=텐핑거스 분위기 메이커 시헌님 인터뷰 소감 한 말씀? 이제 입사 반년 좀 넘은 병아리 에디터인데 이런 인터뷰를 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제가 데이트팝과 함께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인터뷰를 계기로 다시 한번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달려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제 초심은, 데이트를 짜기 위해 데이트팝에 접속한 커플 분들이 종료할 때는 흡족한 미소와 설렘을 가지고 데이트 장소로 나갈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겠다는 거예요. 제가 유저일 때 그랬던 것처럼요. :) 마치며, SNS가 삶 그 자체가 되면서 컨텐츠 하나하나 다 좋은 대우받기 참 힘들어졌습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시헌님은 본인 컨텐츠에 자부심을 가지고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빚어서 남들과 다른, 더 반짝반짝 빛나는 컨텐츠를 생성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데이트팝의 ‘근본’을 담당하는 컨텐츠 에디터 시헌님의 인터뷰는 잘 보셨나요? 저는 대터뷰 제 3호, 데이트팝의 몸통을 맡고 있는 ‘개발자’편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 저작권은 (주)텐핑거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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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백엔드 개발자 정명길
대단한 인터뷰 제 3호
대단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대단한 일을 하는 데이트팝과,그 모토를 이어 받은 [대단한 인터뷰]!데이트팝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요즘 ‘개발자’라는 직군이 꽤 핫하죠? 나아가서 비전공 개발자, 고졸 개발자라는 트렌드도 생기고 있구요. 그만큼 개발자가 어떤 회사에서든지 꼭 필요하고 인정 받는 직업이라는 뜻일텐데요. 이번 대단한 인터뷰 제3호에서는 데이트팝의 백엔드 개발자 정명길 님의 얘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바로 시작하시죠! :) 본인 소개 먼저 부탁 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저는 데이트팝의 백엔드 개발자 정명길입니다. 아직 갈 길이 먼 주니어 개발자이기도 합니다. (웃음) 사진=항상 해맑은 개발자, 명길님 개발자를 꿈꾸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초등학생 때 부모님이 쓰시던 컴퓨터를 받았는데, 오래 돼서 고장이 엄청 나는 거에요! 이걸 어떻게 고칠까 하다가 ‘컴퓨터 언어를 배우면 고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어린 마음에 처음 접하게 됐어요(웃음) 지금 생각하면 어이 없지만, 막상 해보니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아무 것도 없는 곳에 탑을 구상하고 쌓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대입을 준비하면서 잠깐 방황하긴 했지만 결국 다시 돌아왔네요. 하하. 그럼 어떻게 텐핑거스의 개발자가 되었나요? 어렸을 때부터의 순수한 호감으로 개발자가 된지라 계속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가 컸어요. 그러다 보니 한 사람이 넓은 스펙트럼을 담당하고 본인의 의견을 마음껏 제시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데이트팝은 이용자 수도 많아서 대규모 서비스를 운영해볼 수도 있었고, 스크럼 기법을 통해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네요. 사진=정체를 알 수 없는 신기한 장비들 채용 과정에서 특별하게 느꼈던 점이 있나요? ‘개발자’라는 직군 상 큰 차이점은 없었던 것 같아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구로라는 지역에 공단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젊은 스타트업도 있구나’하는 생각을 한 적은 있네요. 이게 절대 나쁜 뜻이 아닌데,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아, 면접 과정에서 연인 가산점을 얻기 위해 어필한 일이 있기는 합니다. (웃음) 텐핑거스에서 하고 있는 업무가 어떻게 되나요? 백엔드 개발자 특성 상 딱 집어서 말하기는 힘들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들을 만들고 관리하는 일을 해요. 대표적인 업무를 말씀드린다면, 에디터분들이 만드신 컨텐츠를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고 어플과 연동시키는 작업 정도가 되겠네요. 어떤 개발 환경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나요? GCP(Google Cloud Platform)와 AWS(Amazon Web Service)를 서버 운영에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들어왔을 땐 GCP가 익숙하지 않아서 애를 많이 먹었었네요. 텐핑거스 입사를 생각 중이신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두 플랫폼을 아주 잘 다루지는 못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도 각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이해는 높을수록 좋겠죠? 추가로 깃허브, 지라, 슬랙, 노션 등을 업무 관리에 사용하고 있답니다. 사진=개발팀의 주요 운영 플랫폼 업무 진행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프로젝트를 작은 단위로 설계해서 자주 배포하고, 피드백 받고, 개선하는 ‘스크럼’을 기본적으로 채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아침마다 짧은 회의를 하는데요,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어떤 작업을 하고 있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서로 도움을 주기에도 좋구요. 그리고 실수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지는 분위기에요. 개인적으로는 불필요하게 책임을 묻거나 전가하는 행위가 일체 없다는 점이 업무 진행 방식보다 더 큰 장점이었어요. 사진=“실패에 변명하지 않는다. 다음엔 더 잘한다.” -텐핑거스 컬쳐 中- 업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우는 것은 무엇인가요? ‘유연성’이라고 하면 너무 포괄적일까요? 넓은 범위의 업무를 맡다 보니 전반적인 개발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쌓이고, 어떤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지 자연스럽게 익혀지더라구요. 누구는 넓고 얕다고 안 좋게 볼 수 있는 것들이, 오히려 시너지를 일으켜서 더 깊은 통찰력을 갖는 데 도움이 됐어요. 직무는 적성에 맞나요? 좋아하는 걸 일로 삼으면 좋겠다고 다들 말하잖아요. 그게 저예요. (웃음) 일단, 일을 하다 보면 시간 가는 걸 몰라요. 제 머리 속에만 있던 게 실제로 작동하는 걸 보는 게 너무 재밌고, 그러다 보면 몇 시간이고 지나있더라구요. 그리고 개발자라는 특성 상 항상 새로운 걸 익히고 활용해볼 여지가 열려있다는 것도 커요.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 해도 똑같은 것만 반복하면 권태로워질 수밖에 없잖아요. (웃음) 사진=FALL IN LOVE WITH DATEPOP 분명 힘든 점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건 전혀 없나요? 당연히 생각한 대로 결과물이 안 나올 때가 제일 힘들죠. 아, 근데 더 힘든 건 문제가 생겼는데 뭐 때문인지 알 수 없을 때 진짜 미칠 것 같아요. (웃음) 차라리 작동이 안 되면 그나마 나은데, 작동은 하는데?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온다? 장담컨대 개발자라면 모두가 공감할 거예요.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이것’만 좀 더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하는 게 있나요? 개발자는 새로운 걸 계속 익혀야 하기 때문에, 개발 자체에 관심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추가로 하나의 문제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좋아요. 왜냐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고,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의 방법을 찾을 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더 많은 얘기를 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네요.사진=보는 방식에 따라 결과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특별히 데이트팝의 개발자가 되기 위한 팁이 더 있을까요? 앞선 인터뷰들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저희는 잠재 능력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을 높게 평가해요. 저의 경우에는 질문을 엄청나게 해서, 개발에 진지한 관심이 많을 것 같아 보였다고 하시더라구요.텐핑거스의 개발자로서 장점은 무엇인가요? 개발자가 기획에도 참여를 한다는 점이요! 개발자라면 알겠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시키는 대로 만드는 게 아니라 의견도 제시할 수 있는데,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데 노력하는 회사라는 뜻이겠지요. 개발자들에게 정말 좋은 성장 환경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 텐핑거스에서 하고 싶은 일은? 연인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데이트 어플로 만들고 싶습니다(웃음) 영화 ‘HER’ 에 나오는 인공지능 어플처럼, 우리 어플에도 인공 지능을 개발해서 데이트 코스만이 아니라 연인 역할마저 해주는 어플로 만들고 싶어요. 물론 회사와 전혀 관련 없는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 인터뷰 소감 한 말씀? 사람들이 개발자랑 이야기하는 게 어렵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을 자신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웃음) 저도 개발자였습니다. 아무튼, 머리 속에 정리되지 않은 채로 있던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사진=감사합니다 꾸벅 마치며, 저도 너무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개발자 분들은 정말 독특한 나만의 세계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그래도 인터뷰 진행하면서 데이트팝의 ‘몸통’인 개발자의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어 저 또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벌써 3가지 직군을 대단한 인터뷰를 통해 만나봤는데요, 다음 순서는 ‘비밀’입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 저작권은 (주)텐핑거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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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NS 컨텐츠 마케터 권예진
대단한 인터뷰 제 1호
대단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대단한 일을 하는 데이트팝과,그 모토를 이어 받은 [대단한 인터뷰]!데이트팝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요즘 가장 핫한 마케터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감히 SNS 컨텐츠 마케터를 꼽고 싶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물론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 피키캐스트 등 수많은 SNS들이 우리들의 삶을 바꾸고 있는데요, SNS 컨텐츠 마케터의 고속 성장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처럼 보입니다. 오늘 저희가 만나볼 대터뷰 1호 주인공은 데이트팝의 SNS 컨텐츠 마케터 권예진님입니다. 이제 막 100일을 넘긴 새내기 마케터인데요, 마케팅 기초부터 실무까지 데이트팝에 입사하고 하나하나 배웠다고 합니다. 평소에 SNS에 죽고 SNS에 사는 생활 습관이 빠른 학습에 도움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자칭 타칭 SNS처돌이 권예진 님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본인 소개 먼저 간단하게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데이트팝의 인하우스 마케터, 경제금융학과 출신 스물넷 권예진입니다. 사진=어색어색한 데이트팝의 인하우스 마케터 예진님 경제금융학이면, 당장 생각하기에 마케터랑 많이 다를 것 같은데 혹시 특별히 마케터를 꿈꾸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일단 전공이 저랑 너무 안 맞았어요. 너무. (웃음) 그런데 봉사단, 기자단, 스타트업 홍보대사 같은 다양한 대외 활동을 하다가, 어떤 걸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이 너무 즐겁다는 걸 알아버린 거예요! 그래서 마케터에 대한 환상을 갖게 되었고, 실제로 지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많은 회사들 중에서 왜 데이트팝이었나요? 사실 제가 쏠탈(솔로 탈출)을 한지가 얼마 안 돼서…. 데이트 관련한 것들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커플 모델을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 데이트팝 어플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에 우연히 마케터 채용 소식도 알게 되고, 평소에 O2O 산업에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트팝 유저에서 지원까지 하게 된 거군요? 채용 과정이 더 특별하게 다가왔을 것 같은데요?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면접 질문 중 하나인데요. 구독하는 유튜버가 누구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제 유튜브를 틀어서 보여드렸거든요? 그걸 보여드리면서 제 관심사와 성향이 들킨 것 같기도 했는데…. (웃음)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은?’같은 질문보다 훨씬 신선하다고 생각했고, ‘회사 자체도 좀 트렌디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트렌디한 데이트팝의 예진님이 하고 있는 업무를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크게 2 종류가 있어요. 데이트팝 자체를 알리는 것, 그리고 성과내기! 첫 번째 같은 경우는 SNS를 주로 활용해요.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컨텐츠 마케터의 일인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피키캐스트 등을 활용해서 어플을 알리고 설치를 유도해요. 그래서 글을 쓰고 카탈로그, 카드 뉴스, 영상 등을 제작하는 게 주 업무예요. 두 번째는 매출과 직결되는 업무인데, 퍼포먼스 마케터 쪽 업무라고 보시면 편해요. 흔히 SNS 마케터라고 하면 방금 말한 컨텐츠들을 만들고 올리는 일만 하는 걸로 오해를 많이 하시는데, 결과물에 대한 반응과 실적들을 데이터화해서 더 자세히 뜯어보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좋은 점은 발전시켜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쓰는 일도 한답니다. (웃음) 예를 들자면, SNS의 경우에는 전환율을, 블로그는 키워드를 주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사진=본인이 관리하는 블로그의 데이터를 열심히 보고 계십니다. 전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땀땀) 저는 주로 ‘컬링’에 마케팅을 비유하곤 했어요! 왜냐면 컬링은 공을 쏘는 사람이 있고, 바닥을 닦아서 공의 방향을 조정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여기서 공을 쏘는 사람은 컨텐츠를 주요 고객에게 매력적인 방향으로 예쁘게 만들어서 올리는 컨텐츠 마케터예요. 그리고 이제 바닥을 닦는 사람이 그 공(컨텐츠)을 더 세심하게 컨트롤해서 정확히 타겟에 적중하도록 하는 퍼포먼스 마케터인 셈이죠. 이해가 훨씬 잘 되네요! 그러한 마케터로서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업무가 있을까요? 이번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서, 각 지역별로 글을 쓰는 게 있었어요. 근데 저희 데이트팝과 제휴를 맺은 매장이 몇 천개다 보니까 선정부터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다시 생각한 게, 제가 어디서 이렇게 많은 제휴 매장을 직접 선별하고 컨텐츠화 할 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정말 예쁘고 좋은 매장을 많이 발견하기도 해서, 그 자체로도 재밌고 더욱 뜻 깊었답니다! 진정으로 일에서 즐거움을 찾고 계신 것 같은데, 업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우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Hook-UP 멘트를 많이 알게 된 점이 아닐까요? (웃음) 정말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서울 데이트 코스 글을 쓸 때 그냥 [서울 데이트 코스 – 연남동 카페 TOP 5]라고 하던 제가, [데이트처돌이가 추천하는 서울 데이트! 알짜배기만 모아 옴!], [크리스마스, 다가오는데 넌 아직?] 이런 식으로 글을 쓸 수 있게 됐다는 점? 당장 생각해내다 보니까 역시 예시가 좀 약하긴 하네요…. 충분히 설명이 되었습니다! 혹시 그런 것들은 어떻게 배우게 됐나요? 글을 쓰기 전에 블로그를 다~ 훑어봐요. 그 중에서 제 마음을 끌어당기는 것들을 잘 체크 해뒀다가 벤치마킹 하는 거죠. 물론 결과물은 제가 다 생각해낸 겁니다, 하하. 벤.치.마.킹. 아.시.겠.어.요? 아, 그리고 한 가지 팁인데, 남자 여자 모두를 끌어들이는 최고의 키워드는 “스킨십”입니다. (소곤소곤) 사진=부끄러워하시는군요. 음…. 사실 다음 질문이 ‘직무는 적성에 잘 맞는지’였는데 잘 맞으시는 것 같네요. 네! 사실 저는 예전부터 블로그를 했어요. 그리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거의 광적으로 하기 때문에, 거의 중독이에요 중독! 그래서 일을 하면서 그런 것들을 할 수 있다는 게 좋았고, 또 개인 계정이 아니라, 큰 회사의 계정(팔로워 42만)을 사용하니까, 반응도 많고 해서 더 재밌고, 관심 받아서 좋아요. (웃음) 그리고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알짜배기 데이트팝 할인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적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는 건가요? 안 맞는다기 보다는 조금 어려운 건 있죠. 이 직무가 트렌드에 밝아야 하는 직무다 보니까 요즘 10대들이 쓰는 유행어, 밈, 핫한 아이템, 뜨는 곳 등을 잘 알아야 하는데, 가끔 10대들이 쓰는 말들을 찾아보면서 현타가 올 때가 있어요…. 사귀기 직전을 ‘삼귀자’라고 한대요.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따라가야한다는 점? 이게 좋으면서도 힘들기도 합니다! 그렇군요. 그럼 취업하기 전에는 마케터로 일하면 어떤 일을 할 거라 생각했나요? 먼저, 아까 말했던 많은 분들처럼 저도 컨텐츠만 만드는 줄 알았어요. 퍼포먼스라고 해도 조회수, 댓글수 이 정도만 보는 줄 알았고요. 그런데 실무를 접해보니까, 컨텐츠는 기본으로 깔고, 그 위에서 퍼포먼스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느냐가 주를 이루더라구요. 혹시, “영업직은 하루살이, 마케터는 주살이”라는 말 들어 보셨어요? 저도 일 하면서 알게 된 말인데, 마케터가 보통 주 단위로 업무 성과에 희비가 갈리거든요. 그만큼 마케팅과 퍼포먼스가 떨어뜨릴 수 없는 사이라는 걸 말해주는 거라, 세상에 참 쉽고 재밌기만 한 일은 없구나 라는 걸 느끼게 됐죠. 사진=인터뷰에 진지하게 임하는 예진님 반대로 마케터를 꿈꾸는 분을 위해서, 마케터로 취업하기 전에 “‘이것’만은 좀 더 준비해보면 좋다”하는 게 있나요? 사실 가장 좋은 건 데이터 분석 툴들을 사용해 보는 거예요. 저는 일할 때 ‘애널리틱스’라는 프로그램을 쓰는데 정말 사소한 소비자들의 행동들, 예를 들면 스크롤을 몇 번하고 구매를 했는지 같은 것들이 모두 기록되고 마음만 먹으면 엄청난 인사이트들을 뽑아낼 수 있거든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접하기 힘든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간단하게 하자면 데이터로 현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의지 정도면 될 것 같아요. 평소에 어떤 일을 접했을 때 추상적으로 원인을 생각하기 보다는, 여러 정황과 근거를 따져보고 결과의 원인을 분석하고자 하는 습관 같은 거라고 예를 들 수 있겠네요. 또 제일 중요한 거! 우리가 데이트팝이라서 추천하는 건데요. 많이 돌아다니세요. 사람들이 뭘 좋아하고, 어떤 카페가 유명한지, 새로운 놀거리는 뭐가 있는지 등등 소비 트렌드를 잘 알고 있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돼요. 데이트팝의 마케터가 되기 위한 준비물도 알려준 김에, 우리 데이트팝의 장점은? 편하고자 하는 분위기! 소통하고자 하는 분위기! 편하고자 한다는 게 퍼진다는 뜻이 아니라, 월요일 아침이면 대표님께서 노래를 추천 받아서 틀어주신다거나,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는 거 등등, 막상 안 했으면 좀 불편하거나 힘들었을 일들을 미리 헤아리고 더 편하게 일할 수 있게 해주는 것들을 말한 겁니다! ‘소통’의 경우에는, 한 달에 한 번 “올핑거즈 미팅”을 통해서 타 팀과 교류하는 시간이 있는데요. 타 팀에서 어떤 일을 진행하고, 성과가 어떻고, 나의 팀의 업무에 어떤 질문들이 있는지 등을 알 수 있어요. 미팅이 끝난 후에는 “버디 런치”를 통해서 다른 팀 분들과 ‘법카’로 식사를 함께 즐길 수도 있답니다. 정말 좋은 문화네요. 더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거 있어요. 간식! 간식이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주더라도 음료만 제공하는 곳도 많다고 하구요. 우리는 단체방에 간식맨이라는 분도 있잖아요! 아무튼 저는 간식 없이 못 살아요…. 진짜루…. 리얼루…. 사진=간식처돌이 예진님 :) 이렇게 행복한 데이트팝에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서 V-Log를 찍고 싶습니다! 지금 하는 직무 인터뷰를 넘어서 각각 직무를 밀착 취재! 취준생 분들에게 더 큰 도움을, 구독자분들에게는 재미를! 주고 싶어요. 물론 궁극적인 목표는 텐핑거스와 데이트팝을 전 국민이 아는 브랜드로 만드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대단한 인터뷰] 1호 주인공이 되셨는데 소감 한 말씀? 음, 3개월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초보 마케터이던 제가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제 인터뷰가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 특히 데이트팝을 희망하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웃음) 마치며, ‘마케터’라는 직무는 쉽게 생각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아주 깊은 통찰력을 필요로 하는 직무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행히도 예진님은 마케터와 잘 맞으시고 그만큼 적응도 잘 하고 계신 것 같네요! 저는 대터뷰 제 2호, 데이트팝의 근본을 담당하는 ‘컨텐츠 에디터’ 편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 저작권은 (주)텐핑거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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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업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5.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상관 없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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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리뷰심사에서 승인 거절 시 다시 제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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