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정보

  • 솔루션/SI/ERP/CRM 산업
  • 중소기업 기업형태
  • 18명 (2020) 사원수
  • 2018.04.23 설립
  • 대표
    김현수
  • 매출
    -
  • 주소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500, 5층
  • 웹사이트
    www.superb-ai.com
  • 연혁
    1. 2020년 AAAI 학회 후원 및 논문 포스터 발표
    2. 2019년 Superb AI Suite 출시
    3. 2019년 AAAI 학회 논문 채택, AI Summit 발표
    4. 2019년 ICCV 학회 후원 및 부스 발표
    5. 2019년 25억원 ($2M) Seed 투자 유치
    6. 2019년 Y Combinator W19 Batch 참가 및 투자 유치
    7. 2018년 미국 법인 설립, 네이버 DEVIEW 발표
    8. 2018년 기업 부설 연구소 설립
    9. 2018년 한국 법인 설립, 첫 특허 출원
  • 소개
    - Mission

    Superb AI의 미션은 "Democratize AI to empower humans everywhere in the world" 입니다. 우리는 전 세계의 기업, 연구자, 개발자 모두 우리의 서비스를 통해 AI 기술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는 Deep Learning AI 구축에 필수적인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를 가공, 관리, 분석하는 B2B SaaS 서비스 Superb AI Suite를 통해 AI 업계의 가장 큰 Pain-point들을 해결하고, AI 기술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습니다.

    - Company

    Superb AI는 2018년 4월, 5명의 Co-founder에 의해 설립되었고, 설립 1달 만에 특허 출원, 5개월 만에 제품 출시 및 B2B 고객 유치, 1년 만에 손익 분기 달성 등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9년 초, 대한민국 회사 중 7번째로 Airbnb, Dropbox 등을 배출한 전 세계 #1 엑셀러레이터 Y Combinator를 졸업하고, 이후 Y Combinator, Murex Partners, KT Investment, Pegasus Tech Ventures 등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투자자로 부터 25억원의 Seed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현재 서울 강남구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 San Mateo에 사무실을 두고 있습니다.

기업 스토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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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니어 개발자도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어요
슈퍼브에이아이 R&D센터 노태상 개발자
주니어가 다니기 좋은 기업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무래도 경력이 적다 보니, 조직에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 등 다양한 제도가 마련되어 있으면 좋겠죠. 업무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려면 주변 동료들의 도움도 필요하잖아요. 도움을 쉽게 요청하고 받을 수 있는 조직 문화도 중요할 거고요. 커리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더 좋을 겁니다. 이처럼 여러 조건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주니어가 말하는, 주니어에게 좋은 기업에 대해 들어보려 합니다. 여기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있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에 입사한 지 1년. 태상님은 슈퍼브에이아이가 ‘주니어 개발자에게 좋은 회사’라고 망설임 없이 말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시니어 개발자분들이 자발적으로 지식을 공유하려는 문화가 있어서예요. 두 번째로는, 주니어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해봐야 지식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슈퍼브에이아이에서는 주니어도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고, 주체적으로 서비스 개발을 해볼 수 있습니다.” 태상님이 특히 강조하는 슈퍼브에이아이의 장점은 ‘자유도’입니다. 업무상의 자유 말이죠. 말로만 떠들어대는 자유가 아니라, 슈퍼브에이아이에서는 선호하는 개발 방법, 사용하고 싶은 라이브러리, 쓰고 싶은 프레임워크를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를 적극적으로 권장하죠. 태상님께 이 기업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디자이너와 ‘말이 통하는’ 개발자 슈퍼브에이아이는 AI 스타트업입니다.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가공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인데요. 태상님은 슈퍼브에이아이의 대표 제품인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Superb AI Suite)의 프론트엔드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스위트는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딥러닝 인공지능 개발을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죠. “저는 머신러닝 데이터를 보여주는 뷰(view) 부분을 담당하고 있어요. 사용자들이 이미지, 비디오나 텍스트 형태의 데이터를 직접 라벨링 할 수 있는 부분도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1년차 개발자면, 아직 취준생의 때(?)가 벗겨지지 않은 시기죠. 태상님은 대학시절 글로벌미디어학부를 졸업했습니다. 독특한 점은, 글로벌미디어학부에서 개발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함께 공부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인지 처음부터 개발자를 꿈꾼 건 아니었다고요. “학부에서 자료구조, 알고리즘 공부를 할 때 재미있긴 했어요. 하지만 개발자가 되고 싶진 않았죠. 2016년에는 글 쓰는 것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개발자가 글쓰기에 관심이 있다니, 특이하죠. 태상님은 글쓰기를 취미로만 두지 않고 “게임을 통해서 이야기를 만드는 것까지 발전시켜보고 싶었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할 수 없었죠. 휴학을 하고, 친구와 함께 게임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3개월 간 디자인을 하는 친구와 함께 작업했어요.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 2개를 기획부터 시작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업로드까지 했죠. 오프라인으로 하루에 6시간 이상 작업하고, 하루 종일 프로젝트 생각만 했어요.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인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고민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이 짜릿했죠. ‘아, 개발이 직업이 된다면 정말 행복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임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개발자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고 하는데요. 대학시절 경험했던 일 중, 실제 개발 업무에 도움이 되었던 활동도 물었습니다. 태상님은 “리액트(react)를 공부하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많이 만들었던 것”과 “자바스크립트를 깊이 공부했던 것”이 실제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꼽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면 금방 잊어버리는 타입이거든요. (웃음)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 공부했던 걸 복습하고, 새로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더욱 성장하게 돼요. 포트폴리오가 생기는 건 덤이고요. 그리고 자바스크립트를 깊게 공부했던 이유는 겉핥기가 아닌 원리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덕분에 기업에 지원하고 면접을 보면서도, 제가 원리를 이해하고 개발에 대한 근본적인 관심이 있는 지원자라는 걸 알아봐 주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좋은 개발자는 집요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더 나은 코드를 짜기 위해서 고민해야 하죠. 이 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나가며 발전해야 합니다. 기술은 발전하고 관련 지식의 저변은 넓어지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개발자로서 도태되는 거죠. 태상님도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부지런함과, 지식에 대한 끊임없는 갈망이라고 말합니다. “저 스스로도 개발자로서 지평을 넓혀나가고 발전하기 위해선, 공부가 더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R&D센터, 2주 단위 스프린트로 업무 진행해 태상님이 속해 있는, 슈퍼브에이아이 개발팀은 R&D센터 소속입니다. R&D센터는 기획, 디자인, 프론트엔드, 백엔드, AI 리서치 등으로 역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타트업답게 수평적으로 일하고 있다고요. “서로 의견을 말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존중받으면서 일하는 즐거운 분위기예요.” 업무는 2주 단위 스프린트(*소프트웨어 개발을 빠른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마일스톤을 달성하기 위하여 2주 간격으로 태스크를 계획, 실행, 회고하는 프로젝트 실행 방법)로 진행됩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의견 교환이 활발합니다. 본인이 적극적이기만 하다면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죠. 프론트엔드 개발과 백엔드 개발 모두 시니어 개발자들이 있어서 든든하다고 하는데요. 풀스택 개발자들이 있어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 페어 코딩을 진행하기도 하면서 주니어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타 직무와 협업할 일이 많습니다. 태상님이 개발자의 역량에 있어 소통을 강조하는 것도 그 때문이죠. “개발조직에 속한 모든 동료와 소통하면서 일을 하는데요. 특히 백엔드 개발자, 프로덕트 디자이너 분들과 긴밀하게 일을 많이 해요. 프론트엔드 특성상 사용자의 피드백이나 오류를 수정하고 반영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운영 매니저 분들과 고객 담당 팀과도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렇다면 입사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일까요. 실제 R&D센터 개발자가 어떤 업무를 하는지 들어볼 기회였는데요. 태상님은 “‘디테일 뷰’라는 기능을 추가하는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는다”라고 덧붙입니다. “‘스위트’ 뷰 페이지에서 목록을 볼 때, 선택한 데이터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정보를 직관적이고 간소하게 보여주는 기능인데요. 서비스 내부의 다양한 기능과 연동이 필요해서, 제가 몰랐던 많은 부분을 알게 됐어요. 특히나 머신러닝 데이터를 다루다 보니 일반적인 데이터와 다른 부분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고요.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었고, 회사 내의 다른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코드를 이해할 수 있게 돼서 뿌듯했죠.” 슈퍼브에이아이, 면접부터 다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현재 프로덕트, 개발, 비즈니스 등 전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면접에서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할까요. 태상님께 ‘꿀팁’을 부탁드렸습니다. “대부분의 프론트엔드 개발자 면접에선 ‘리액트(react)를 할 줄 아는지’ 정도의 질문을 하는데요. 슈퍼브에이아이 면접에선 리액트는 물론 개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게 돼요. 리액트의 advanced 개념인 hooks, portal, context 등에 대해서도 물어보았고, 제가 혼자 만든 프로젝트에서 구현한 특정 기능의 구현 방법을 물어보기도 했구요. 또 webpack과 babel에 대한 질문도 받았어요.” 소위 말하는 ‘겉핥기식’ 질문이 아닌, 구체적인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다는 것이 슈퍼브에이아이 개발자 면접의 특징입니다. 태상님은 이처럼 “면접부터 달랐기 때문”에, 이 회사를 선택했다고 말합니다. “이 회사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곳에 입사하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었죠.” 슈퍼브에이아이의 자랑거리는 개발 문화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 현직자가 말하는 장점은 바로 이 ‘동료들’이죠. 슈퍼브에이아이 구성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을 할 때 대충 하는 법이 없고, 항상 최선을 다합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열심히 일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모든 관계는 신뢰를 기반으로 합니다.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는 덤이죠. “회사를 다니는 동안 부조리함을 느끼거나, 마음 상하는 일이 없었어요. 경력이 많은 어떤 개발자분께서는, 제가 주니어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귀 기울여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시기도 합니다. 이렇게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으니 출근이 즐거워요. 일을 열심히 하면 서로가 알아주고 인정하는 분위기라, 일을 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는지 또한 중요한 문제입니다.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출근이 즐거울 리 없겠죠. 그런 점에서 슈퍼브에이아이는 단연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슈퍼브에이아이. 태상님께 마지막으로, 미래의 동료들에게 남길 한마디를 부탁드렸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라면 똑똑한 동료 개발자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도전과 성장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오세요!” 콘텐츠 저작권은 잡플래닛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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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덕질’하던 아이돌 팬,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슈퍼브에이아이 R&D팀 김지은 프로덕트 디자이너
머신러닝 플랫폼을 만드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슈퍼브에이아이. 이 기업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단 두 명입니다. 지은님은 그중 한 명이면서, 아주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계신데요. 바로 슈퍼브에이아이의 사무실 공간 인테리어를 직접 맡았다는 점입니다. “지금 슈퍼브에이아이 서울 사무실은 2019년 8월 말에 이사 온 공간이에요. 몇 달 동안 대표 현수님과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지원님과 함께 업무 공간에 대한 컨셉, 무드 기획, 공간 분할, 가구 배치와 선택 등 전반적인 인테리어에 참여했어요.” 사진=슈퍼브에이아이 사무실 전경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회사 인테리어까지 참여하다니, 보기 힘든 일인데요. 지은님이 어떤 이력을 갖고 있는 분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하는 일은 지은님이 맡고 있는 업무는 바로 슈퍼브에이아이의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인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Superb AI Suite)를 디자인하는 일입니다. 스위트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다루는 생산성 도구이자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지은님은 사용자들이 웹에서 머신러닝 데이터를 손쉽게 구축하고, 관리하며 분석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프로덕트 디자인을 맡고 있습니다. 프로덕트의 전반적인 기획, UI/UX 설계, GUI 디자인까지 담당하고 있는 지은님이 가장 신경 쓰는 요소는 역시 ‘사용자 경험’입니다. “유저의 관점에서 어렵거나 번거롭다고 느끼지 않고,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고심해서 디자인하고 있어요.” 슈퍼브에이아이의 디자인팀은 R&D팀에 속해있습니다. 개발 스프린트는 2주 단위로 진행되기 때문에, 디자인 업무 또한 2주 단위로 작업하죠. 지은님이 설명한, 대략적인 업무 프로세스는 이렇습니다. 먼저, 제품이나 사용성 측면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능을 제안합니다. 제안한 기능들의 우선순위를 R&D 팀과 함께 결정한 후에, 기능에 대한 기획이 이루어지죠. “기획이 끝난 이후에 디자인팀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을 시작하는데, 보통 UX리서치, 워크플로우 설계, 와이어프레임, GUI, 프로토타이핑 순으로 디자인이 이루어집니다. 디자인을 진행하면서도 개발팀과 소통하며 프로덕트를 완성합니다. 배포 이후에는 리뷰 및 유저테스트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해요.” 같은 디자이너라도 기획, UX, UI, GUI 등 전문 영역이 세분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디자인을 꾸려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은데요. 슈퍼브에이아이에선 디자이너도 직접 기획에 참여해 디자인 단계를 거쳐 배포하는 과정까지 경험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설계한 디자인을 사용자로부터 빠르게 피드백을 받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아 개선해나가면서 계속 고쳐나가는 과정을 겪어요. 어떤 선택이 더 나은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기준을 만들 수 있어요.” 또, 지은님은 “주체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다”라고 덧붙입니다. 2주 단위 스프린트 내에서도 직접 디자인 플래닝을 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죠. 탑다운 방식의 디자인 업무가 아니라, 주체적으로 디자인 계획을 세워 일을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문구 등 ‘굿즈’ 만들던 아이돌 팬,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그렇다면 지은님이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갖게 된 계기는 뭘까요. 지은님은 학창시절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당시 아이돌이었던 신화의 엄청난 팬이었다고 합니다. “움직이는 웹 배너, 문구 등을 혼자 배워서 만들어내곤 했어요. 제품을 디자인해서 판매를 꾸준히 했던 거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디자인 분야로 전공을 선택하게 됐어요.”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는, 3학년 당시 UX 디자이너로 현업에 계셨던 교수님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품 디자인을 하다 보니, UX/UI 디자인은 산업군 밖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인터랙션 디자인 프로젝트를 했었는데, 그때 매력을 느꼈어요. 제가 UX/UI 디자이너로 커리어로 선택한 직접적인 계기였습니다.” 졸업 후에는 삼성디자인 멤버십에서 2년 동안 다수의 UX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SK telecom 기업문화 부문에서 디자인 업무를 맡아,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다방면으로 표현하는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지은님은 “이런 다채로운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삼성 디자인 멤버십 활동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전문분야를 가진 디자이너들과 모여서 기획 단계부터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이 제게 큰 영향을 줬어요. 다른 능력과 개성을 가진 디자이너들이 모여 협업하고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정말 즐겁고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일이었죠.” 단순히 UX/UI에 대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각 영역의 전문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지은님은 회상합니다. 개발팀과의 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죠. 더불어 프로젝트 진행의 스케줄링이나 플래닝에 대한 노하우도 얻었습니다. 다양한 부서와 협업하고, 직접 업무 계획을 구성해야 하는 슈퍼브에이아이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당시에 쌓았던 셈이네요. 슈퍼브에이아이의 아이덴티티, 인테리어에 녹이다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한 사무실의 모습이 궁금했는데요.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어울리는 인더스트리얼적인 무드를 바탕으로 슈퍼브에이아이의 컬러를 곳곳에 배치한 공간이었습니다. 플랜테리어를 통해 다소 삭막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 생기를 불어 넣었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눈에 띄었던 점은 슈퍼브에이아이의 인테리어에는 이 회사의 아이덴티티가 고스란히 녹아있다는 점입니다. 회사 구성원들의 특성을 공간에 담으려고 노력한 덕분이죠. 그중 하나가 바로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저희 회사는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다는 게 특징이에요.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라운지형 오픈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구성원들이 모여서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계단형 아고라, 벤치형 소파가 있는 큐브 공간, 그리고 회의실과 개인 업무공간을 구성했죠. 서로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보드를 곳곳에 넣어두기도 했고요.” 사진=벤치형 소파가 있는, 슈퍼브에이아이의 큐브 공간 사진=슈퍼브에이아이의 라운지와 업무 공간 라운지부터 개인 업무 공간까지, 한눈에 보이도록 오픈되어 있는 전경만 봐도 서로 간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슈퍼브에이아이의 조직문화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도 서로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피드백을 나눈다고 합니다. “디자인팀만 봐도, 분위기는 굉장히 유쾌한 편이에요. 서로 장난도 많고, 스스럼없는 스타일이라 대화가 끊이질 않거든요! 덕분에 의견 공유도 잘 되죠.”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일이 많은 만큼 지은님은 디자이너로서 성장의 기회가 많았다고 이야기합니다. 특히 개발팀과 많은 협업이 있어, 코드를 통해 UI의 구성 원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된 점도 성장의 포인트라고요. “회사 초반 1인 디자이너 시절부터 멤버들이 많이 도와줬어요. 저한테 도움이 될 만한 기사나 레퍼런스가 있으면 항상 공유해주고, 서비스 방향성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쳤죠. 인공지능 분야와 머신러닝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걸 많이 느껴요.” 앞으로도 좋은 동료들과 함께 슈퍼브에이아이의 디자인을 더욱더 잘 꾸려나가고 싶다는 지은님. 지은님께 마지막으로, 슈퍼브에이아이를 지켜보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남길 한 마디를 부탁드렸습니다. “저희 서비스의 방향성을 이해해서 디자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분이라면 언제든 환영이에요. 다른 멤버들과 솔직하게 피드백을 주고받고 토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분을 기다립니다!” 콘텐츠 저작권은 잡플래닛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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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리 회사, 면접에서 느낀 첫인상부터 좋았죠
슈퍼브에이아이 R&D팀 김현성 백엔드 개발자
“면접 당시 일인데요. 제가 면접 도중에 연락을 받고, 서버 안정화 관련 이슈 때문에 급하게 40분 정도 일을 해야 했어요.” ‘슈퍼브에이아이라는 기업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현성님은 면접 당시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와의 면접이었다는데요. 이전 회사에서 갑자기 터진 이슈 때문에 면접을 중단할 위기에 봉착했죠. “갑작스러운 상황이었는데 대표님이 선뜻 그러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이후 면접에서는 서비스와 회사의 비전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어요. 차분하게 대화하며 이끌어나갔던 모습이 기억이 나요.” 보통, 면접은 회사의 얼굴이라고 하잖아요. 차분하게 면접을 이끌어나가는 대표님의 모습에 슈퍼브에이아이의 긍정적인 청사진을 그릴 수 있었던 것도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일 겁니다. 그렇다면 면접 당시 느꼈던 좋은 이미지가 입사한 지금도 그대로 남아있을까요? 현성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사업분야, 개발자에게는 도전적인 과제 슈퍼브에이아이는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입니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사업분야를 이야기하기 위해선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데 있어 큰 장벽 중 하나는 데이터 가공이 노동집약적이고 큰 비용을 요구한다는 점인데요. 슈퍼브에이아이는 이 과정을 머신러닝으로 자동화하고, 관리 및 분석 기능을 통합해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B2B SaaS 플랫폼 슈퍼브에아이아이 스위트(Superb AI Suite)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성님은 슈퍼브에아이아이 스위트(Superb AI Suite)의 백엔드 개발을 맡고 있는데요. 개발자로서 슈퍼브에이아이에서 일할 때 느끼는 매력 중 하나로 “데이터의 처리 속도(Velocity)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꼽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자체의 볼륨(Volume), 데이터의 다양성(Variety)도 경험해볼 수 있어요. 이런 복잡하고 규모 있는 문제를 해결한다면 사용자와 머신러닝 산업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거라고 생각해요. 개발자로선 도전적인 과제가 있으니 회사다닐 맛이 나죠. (웃음)” 스위트는 머신러닝 학습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생성·관리·분석한 후 다시 수정하는 복잡하고 반복적인 과정을 수행하는데요. 현성님은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개발하고, 기능의 확장성을 고려한 인프라를 설계하여 적용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위트는 머신러닝 데이터를 관리하는 플랫폼이에요. 머신러닝 개발자, 데이터 라벨링 작업 담당자, 프로젝트 매니저, 데이터 분석가 등 다양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든 플랫폼 제품입니다. 머신러닝이라는 특수한 분야지만,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핵심은 일반 서비스 개발과 같아요.” 그렇다면 현성님은 어떤 커리어패스를 거쳐 슈퍼브에이아이에 오게 되었을까요? 현성님의 입사 전 커리어패스를 듣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핸드폰 제조업체에서 OS 개발로 시작했어요.” 서버 개발에 참여했던 계기로 백엔드 개발자와 아키텍트로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후 쿠팡 플랫폼팀에서 장바구니 및 위시리스트 등 기능을 개발했죠, 대한민국 국민의 1/6이 동시에 사용하는 트래픽을 처리하는 시스템을 담당했는데, 이후에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도 경험했습니다. “요즘은 확장성있는 아키텍처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관련해서 커리어패스를 만들어가려 하고 있죠.” 현재 슈퍼브에이아이로 이직을 결정한 것도 그 때문이었습니다. 현성님은 “사용자에 대한 비전이 명확한 기업, 그리고 성장하는 시장에서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었다”며, “슈퍼브에이아이는 그런 점에서 우수한 기업이었다”고 설명합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와이 콤비네이터(Y Combinator) 출신 스타트업으로서, 초창기부터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한 도전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었죠.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서비스를 같이 만들고,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 R&D팀의 개발 문화는 현성님이 속해있는 팀은 R&D팀입니다. R&D팀은 크게 리서치와 제품 개발 영역으로 나뉩니다. 개발팀에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속해 있는데요. 머신러닝 엔지니어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도 밀접하게 일하고 있어요. 슈퍼브에이아이의 개발자들이 어떤 분위기에서 일하고 있는지도 궁금했는데요. 현성님은 “개발문화는 지금도 계속 만들어나가고 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개발자 개개인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낼 수 있고, 주도적으로 일을 할 수 있어요. 토론하는 분위기도 잡혀 있죠. 예를 들면, 새로운 시도를 했을 때 다른 개발조직에 비해서 설득에 드는 비용이 낮아요. 같이 만들어나갈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개발자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는 건 물론이고, 최근엔 기술블로그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좋은 개발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구성원 모두가 관심이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라고요. 현성님이 개발문화와 관련해서 가장 자랑하는 제도는 ‘기술컨설팅’입니다. 조직 내부에서 지식이 부족한 분야이거나 개발자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때, 외부의 전문가를 섭외해 기술 자문을 구합니다. 현성님은 “기술컨설팅은 슈퍼브에이가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가장 강력한 복지제도”라며, “개인의 지평을 넓혀주고, 전문가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주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최근에도 전문가를 초청해 자문을 구한 적이 있어요. 기존 인프라에 테라폼을 도입할 건지 내부적으로 고민이 있었는데요. 컨설팅을 받아 초기에 구조를 잘 설계할 수 있었어요. 글로벌 서비스로 고도화하기 위해선 필수적인 작업이라고 판단했고, 내부 역량만으로는 힘들었던 일이라 기술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 고객에게 사랑받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슈퍼브에이아이의 구성원들은 아이디어가 넘치고, 논의가 활발하고, 높은 기술력을 통해 기능까지 잘 만들어내는 하나의 ‘팀’입니다. 현성님은 동료들과 함께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함께 학습하면서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조직까지 성장하는, 바람직한 문화를 꾸려가는 중이죠. “슈퍼브에이아이에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동료들과 함께 일하면서 개인적으로도 개발자로서도 많이 성장했어요.” 특히 현성님이 스스로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는 점은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기획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경험”입니다.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리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고요. 개개인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해 경험치를 쌓는, 스타트업만의 능동적인 면이 엿보이죠. 마지막으로, 현성님께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보았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가 되는 게 목표예요. 단기적으로 AI 데이터 플랫폼으로 성장해서 전 세계에서 분당 50K 이상 트래픽을 받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저는 백엔드와 인프라 아키텍트로서 저희 회사의 서비스를 잘 지탱할 수 있도록 탄탄한 구조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고 싶어요.” 콘텐츠 저작권은 잡플래닛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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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니어 개발자도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어요
슈퍼브에이아이 R&D센터 노태상 개발자
주니어가 다니기 좋은 기업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무래도 경력이 적다 보니, 조직에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 등 다양한 제도가 마련되어 있으면 좋겠죠. 업무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려면 주변 동료들의 도움도 필요하잖아요. 도움을 쉽게 요청하고 받을 수 있는 조직 문화도 중요할 거고요. 커리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더 좋을 겁니다. 이처럼 여러 조건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주니어가 말하는, 주니어에게 좋은 기업에 대해 들어보려 합니다. 여기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있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에 입사한 지 1년. 태상님은 슈퍼브에이아이가 ‘주니어 개발자에게 좋은 회사’라고 망설임 없이 말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시니어 개발자분들이 자발적으로 지식을 공유하려는 문화가 있어서예요. 두 번째로는, 주니어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해봐야 지식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슈퍼브에이아이에서는 주니어도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고, 주체적으로 서비스 개발을 해볼 수 있습니다.” 태상님이 특히 강조하는 슈퍼브에이아이의 장점은 ‘자유도’입니다. 업무상의 자유 말이죠. 말로만 떠들어대는 자유가 아니라, 슈퍼브에이아이에서는 선호하는 개발 방법, 사용하고 싶은 라이브러리, 쓰고 싶은 프레임워크를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를 적극적으로 권장하죠. 태상님께 이 기업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디자이너와 ‘말이 통하는’ 개발자 슈퍼브에이아이는 AI 스타트업입니다.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가공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인데요. 태상님은 슈퍼브에이아이의 대표 제품인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Superb AI Suite)의 프론트엔드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스위트는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딥러닝 인공지능 개발을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죠. “저는 머신러닝 데이터를 보여주는 뷰(view) 부분을 담당하고 있어요. 사용자들이 이미지, 비디오나 텍스트 형태의 데이터를 직접 라벨링 할 수 있는 부분도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1년차 개발자면, 아직 취준생의 때(?)가 벗겨지지 않은 시기죠. 태상님은 대학시절 글로벌미디어학부를 졸업했습니다. 독특한 점은, 글로벌미디어학부에서 개발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함께 공부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인지 처음부터 개발자를 꿈꾼 건 아니었다고요. “학부에서 자료구조, 알고리즘 공부를 할 때 재미있긴 했어요. 하지만 개발자가 되고 싶진 않았죠. 2016년에는 글 쓰는 것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개발자가 글쓰기에 관심이 있다니, 특이하죠. 태상님은 글쓰기를 취미로만 두지 않고 “게임을 통해서 이야기를 만드는 것까지 발전시켜보고 싶었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할 수 없었죠. 휴학을 하고, 친구와 함께 게임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3개월 간 디자인을 하는 친구와 함께 작업했어요.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 2개를 기획부터 시작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업로드까지 했죠. 오프라인으로 하루에 6시간 이상 작업하고, 하루 종일 프로젝트 생각만 했어요.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인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고민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이 짜릿했죠. ‘아, 개발이 직업이 된다면 정말 행복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임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개발자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고 하는데요. 대학시절 경험했던 일 중, 실제 개발 업무에 도움이 되었던 활동도 물었습니다. 태상님은 “리액트(react)를 공부하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많이 만들었던 것”과 “자바스크립트를 깊이 공부했던 것”이 실제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꼽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면 금방 잊어버리는 타입이거든요. (웃음)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 공부했던 걸 복습하고, 새로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더욱 성장하게 돼요. 포트폴리오가 생기는 건 덤이고요. 그리고 자바스크립트를 깊게 공부했던 이유는 겉핥기가 아닌 원리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덕분에 기업에 지원하고 면접을 보면서도, 제가 원리를 이해하고 개발에 대한 근본적인 관심이 있는 지원자라는 걸 알아봐 주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좋은 개발자는 집요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더 나은 코드를 짜기 위해서 고민해야 하죠. 이 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나가며 발전해야 합니다. 기술은 발전하고 관련 지식의 저변은 넓어지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개발자로서 도태되는 거죠. 태상님도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부지런함과, 지식에 대한 끊임없는 갈망이라고 말합니다. “저 스스로도 개발자로서 지평을 넓혀나가고 발전하기 위해선, 공부가 더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R&D센터, 2주 단위 스프린트로 업무 진행해 태상님이 속해 있는, 슈퍼브에이아이 개발팀은 R&D센터 소속입니다. R&D센터는 기획, 디자인, 프론트엔드, 백엔드, AI 리서치 등으로 역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타트업답게 수평적으로 일하고 있다고요. “서로 의견을 말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존중받으면서 일하는 즐거운 분위기예요.” 업무는 2주 단위 스프린트(*소프트웨어 개발을 빠른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마일스톤을 달성하기 위하여 2주 간격으로 태스크를 계획, 실행, 회고하는 프로젝트 실행 방법)로 진행됩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의견 교환이 활발합니다. 본인이 적극적이기만 하다면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죠. 프론트엔드 개발과 백엔드 개발 모두 시니어 개발자들이 있어서 든든하다고 하는데요. 풀스택 개발자들이 있어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 페어 코딩을 진행하기도 하면서 주니어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타 직무와 협업할 일이 많습니다. 태상님이 개발자의 역량에 있어 소통을 강조하는 것도 그 때문이죠. “개발조직에 속한 모든 동료와 소통하면서 일을 하는데요. 특히 백엔드 개발자, 프로덕트 디자이너 분들과 긴밀하게 일을 많이 해요. 프론트엔드 특성상 사용자의 피드백이나 오류를 수정하고 반영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운영 매니저 분들과 고객 담당 팀과도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렇다면 입사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일까요. 실제 R&D센터 개발자가 어떤 업무를 하는지 들어볼 기회였는데요. 태상님은 “‘디테일 뷰’라는 기능을 추가하는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는다”라고 덧붙입니다. “‘스위트’ 뷰 페이지에서 목록을 볼 때, 선택한 데이터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정보를 직관적이고 간소하게 보여주는 기능인데요. 서비스 내부의 다양한 기능과 연동이 필요해서, 제가 몰랐던 많은 부분을 알게 됐어요. 특히나 머신러닝 데이터를 다루다 보니 일반적인 데이터와 다른 부분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고요.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었고, 회사 내의 다른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코드를 이해할 수 있게 돼서 뿌듯했죠.” 슈퍼브에이아이, 면접부터 다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현재 프로덕트, 개발, 비즈니스 등 전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면접에서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할까요. 태상님께 ‘꿀팁’을 부탁드렸습니다. “대부분의 프론트엔드 개발자 면접에선 ‘리액트(react)를 할 줄 아는지’ 정도의 질문을 하는데요. 슈퍼브에이아이 면접에선 리액트는 물론 개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게 돼요. 리액트의 advanced 개념인 hooks, portal, context 등에 대해서도 물어보았고, 제가 혼자 만든 프로젝트에서 구현한 특정 기능의 구현 방법을 물어보기도 했구요. 또 webpack과 babel에 대한 질문도 받았어요.” 소위 말하는 ‘겉핥기식’ 질문이 아닌, 구체적인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다는 것이 슈퍼브에이아이 개발자 면접의 특징입니다. 태상님은 이처럼 “면접부터 달랐기 때문”에, 이 회사를 선택했다고 말합니다. “이 회사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곳에 입사하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었죠.” 슈퍼브에이아이의 자랑거리는 개발 문화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 현직자가 말하는 장점은 바로 이 ‘동료들’이죠. 슈퍼브에이아이 구성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을 할 때 대충 하는 법이 없고, 항상 최선을 다합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열심히 일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모든 관계는 신뢰를 기반으로 합니다.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는 덤이죠. “회사를 다니는 동안 부조리함을 느끼거나, 마음 상하는 일이 없었어요. 경력이 많은 어떤 개발자분께서는, 제가 주니어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귀 기울여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시기도 합니다. 이렇게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으니 출근이 즐거워요. 일을 열심히 하면 서로가 알아주고 인정하는 분위기라, 일을 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는지 또한 중요한 문제입니다.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출근이 즐거울 리 없겠죠. 그런 점에서 슈퍼브에이아이는 단연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슈퍼브에이아이. 태상님께 마지막으로, 미래의 동료들에게 남길 한마디를 부탁드렸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라면 똑똑한 동료 개발자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도전과 성장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오세요!” 콘텐츠 저작권은 잡플래닛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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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덕질’하던 아이돌 팬,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슈퍼브에이아이 R&D팀 김지은 프로덕트 디자이너
머신러닝 플랫폼을 만드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슈퍼브에이아이. 이 기업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단 두 명입니다. 지은님은 그중 한 명이면서, 아주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계신데요. 바로 슈퍼브에이아이의 사무실 공간 인테리어를 직접 맡았다는 점입니다. “지금 슈퍼브에이아이 서울 사무실은 2019년 8월 말에 이사 온 공간이에요. 몇 달 동안 대표 현수님과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지원님과 함께 업무 공간에 대한 컨셉, 무드 기획, 공간 분할, 가구 배치와 선택 등 전반적인 인테리어에 참여했어요.” 사진=슈퍼브에이아이 사무실 전경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회사 인테리어까지 참여하다니, 보기 힘든 일인데요. 지은님이 어떤 이력을 갖고 있는 분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하는 일은 지은님이 맡고 있는 업무는 바로 슈퍼브에이아이의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인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Superb AI Suite)를 디자인하는 일입니다. 스위트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다루는 생산성 도구이자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지은님은 사용자들이 웹에서 머신러닝 데이터를 손쉽게 구축하고, 관리하며 분석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프로덕트 디자인을 맡고 있습니다. 프로덕트의 전반적인 기획, UI/UX 설계, GUI 디자인까지 담당하고 있는 지은님이 가장 신경 쓰는 요소는 역시 ‘사용자 경험’입니다. “유저의 관점에서 어렵거나 번거롭다고 느끼지 않고,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고심해서 디자인하고 있어요.” 슈퍼브에이아이의 디자인팀은 R&D팀에 속해있습니다. 개발 스프린트는 2주 단위로 진행되기 때문에, 디자인 업무 또한 2주 단위로 작업하죠. 지은님이 설명한, 대략적인 업무 프로세스는 이렇습니다. 먼저, 제품이나 사용성 측면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능을 제안합니다. 제안한 기능들의 우선순위를 R&D 팀과 함께 결정한 후에, 기능에 대한 기획이 이루어지죠. “기획이 끝난 이후에 디자인팀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을 시작하는데, 보통 UX리서치, 워크플로우 설계, 와이어프레임, GUI, 프로토타이핑 순으로 디자인이 이루어집니다. 디자인을 진행하면서도 개발팀과 소통하며 프로덕트를 완성합니다. 배포 이후에는 리뷰 및 유저테스트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해요.” 같은 디자이너라도 기획, UX, UI, GUI 등 전문 영역이 세분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디자인을 꾸려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은데요. 슈퍼브에이아이에선 디자이너도 직접 기획에 참여해 디자인 단계를 거쳐 배포하는 과정까지 경험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설계한 디자인을 사용자로부터 빠르게 피드백을 받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아 개선해나가면서 계속 고쳐나가는 과정을 겪어요. 어떤 선택이 더 나은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기준을 만들 수 있어요.” 또, 지은님은 “주체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다”라고 덧붙입니다. 2주 단위 스프린트 내에서도 직접 디자인 플래닝을 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죠. 탑다운 방식의 디자인 업무가 아니라, 주체적으로 디자인 계획을 세워 일을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문구 등 ‘굿즈’ 만들던 아이돌 팬,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그렇다면 지은님이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갖게 된 계기는 뭘까요. 지은님은 학창시절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당시 아이돌이었던 신화의 엄청난 팬이었다고 합니다. “움직이는 웹 배너, 문구 등을 혼자 배워서 만들어내곤 했어요. 제품을 디자인해서 판매를 꾸준히 했던 거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디자인 분야로 전공을 선택하게 됐어요.”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는, 3학년 당시 UX 디자이너로 현업에 계셨던 교수님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품 디자인을 하다 보니, UX/UI 디자인은 산업군 밖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인터랙션 디자인 프로젝트를 했었는데, 그때 매력을 느꼈어요. 제가 UX/UI 디자이너로 커리어로 선택한 직접적인 계기였습니다.” 졸업 후에는 삼성디자인 멤버십에서 2년 동안 다수의 UX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SK telecom 기업문화 부문에서 디자인 업무를 맡아,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다방면으로 표현하는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지은님은 “이런 다채로운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삼성 디자인 멤버십 활동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전문분야를 가진 디자이너들과 모여서 기획 단계부터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이 제게 큰 영향을 줬어요. 다른 능력과 개성을 가진 디자이너들이 모여 협업하고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정말 즐겁고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일이었죠.” 단순히 UX/UI에 대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각 영역의 전문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지은님은 회상합니다. 개발팀과의 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죠. 더불어 프로젝트 진행의 스케줄링이나 플래닝에 대한 노하우도 얻었습니다. 다양한 부서와 협업하고, 직접 업무 계획을 구성해야 하는 슈퍼브에이아이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당시에 쌓았던 셈이네요. 슈퍼브에이아이의 아이덴티티, 인테리어에 녹이다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한 사무실의 모습이 궁금했는데요.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어울리는 인더스트리얼적인 무드를 바탕으로 슈퍼브에이아이의 컬러를 곳곳에 배치한 공간이었습니다. 플랜테리어를 통해 다소 삭막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 생기를 불어 넣었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눈에 띄었던 점은 슈퍼브에이아이의 인테리어에는 이 회사의 아이덴티티가 고스란히 녹아있다는 점입니다. 회사 구성원들의 특성을 공간에 담으려고 노력한 덕분이죠. 그중 하나가 바로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저희 회사는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다는 게 특징이에요.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라운지형 오픈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구성원들이 모여서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계단형 아고라, 벤치형 소파가 있는 큐브 공간, 그리고 회의실과 개인 업무공간을 구성했죠. 서로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보드를 곳곳에 넣어두기도 했고요.” 사진=벤치형 소파가 있는, 슈퍼브에이아이의 큐브 공간 사진=슈퍼브에이아이의 라운지와 업무 공간 라운지부터 개인 업무 공간까지, 한눈에 보이도록 오픈되어 있는 전경만 봐도 서로 간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슈퍼브에이아이의 조직문화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도 서로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피드백을 나눈다고 합니다. “디자인팀만 봐도, 분위기는 굉장히 유쾌한 편이에요. 서로 장난도 많고, 스스럼없는 스타일이라 대화가 끊이질 않거든요! 덕분에 의견 공유도 잘 되죠.”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일이 많은 만큼 지은님은 디자이너로서 성장의 기회가 많았다고 이야기합니다. 특히 개발팀과 많은 협업이 있어, 코드를 통해 UI의 구성 원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된 점도 성장의 포인트라고요. “회사 초반 1인 디자이너 시절부터 멤버들이 많이 도와줬어요. 저한테 도움이 될 만한 기사나 레퍼런스가 있으면 항상 공유해주고, 서비스 방향성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쳤죠. 인공지능 분야와 머신러닝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걸 많이 느껴요.” 앞으로도 좋은 동료들과 함께 슈퍼브에이아이의 디자인을 더욱더 잘 꾸려나가고 싶다는 지은님. 지은님께 마지막으로, 슈퍼브에이아이를 지켜보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남길 한 마디를 부탁드렸습니다. “저희 서비스의 방향성을 이해해서 디자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분이라면 언제든 환영이에요. 다른 멤버들과 솔직하게 피드백을 주고받고 토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분을 기다립니다!” 콘텐츠 저작권은 잡플래닛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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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면접에서 느낀 첫인상부터 좋았죠
슈퍼브에이아이 R&D팀 김현성 백엔드 개발자
“면접 당시 일인데요. 제가 면접 도중에 연락을 받고, 서버 안정화 관련 이슈 때문에 급하게 40분 정도 일을 해야 했어요.” ‘슈퍼브에이아이라는 기업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현성님은 면접 당시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와의 면접이었다는데요. 이전 회사에서 갑자기 터진 이슈 때문에 면접을 중단할 위기에 봉착했죠. “갑작스러운 상황이었는데 대표님이 선뜻 그러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이후 면접에서는 서비스와 회사의 비전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어요. 차분하게 대화하며 이끌어나갔던 모습이 기억이 나요.” 보통, 면접은 회사의 얼굴이라고 하잖아요. 차분하게 면접을 이끌어나가는 대표님의 모습에 슈퍼브에이아이의 긍정적인 청사진을 그릴 수 있었던 것도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일 겁니다. 그렇다면 면접 당시 느꼈던 좋은 이미지가 입사한 지금도 그대로 남아있을까요? 현성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사업분야, 개발자에게는 도전적인 과제 슈퍼브에이아이는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입니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사업분야를 이야기하기 위해선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데 있어 큰 장벽 중 하나는 데이터 가공이 노동집약적이고 큰 비용을 요구한다는 점인데요. 슈퍼브에이아이는 이 과정을 머신러닝으로 자동화하고, 관리 및 분석 기능을 통합해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B2B SaaS 플랫폼 슈퍼브에아이아이 스위트(Superb AI Suite)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성님은 슈퍼브에아이아이 스위트(Superb AI Suite)의 백엔드 개발을 맡고 있는데요. 개발자로서 슈퍼브에이아이에서 일할 때 느끼는 매력 중 하나로 “데이터의 처리 속도(Velocity)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꼽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자체의 볼륨(Volume), 데이터의 다양성(Variety)도 경험해볼 수 있어요. 이런 복잡하고 규모 있는 문제를 해결한다면 사용자와 머신러닝 산업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거라고 생각해요. 개발자로선 도전적인 과제가 있으니 회사다닐 맛이 나죠. (웃음)” 스위트는 머신러닝 학습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생성·관리·분석한 후 다시 수정하는 복잡하고 반복적인 과정을 수행하는데요. 현성님은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개발하고, 기능의 확장성을 고려한 인프라를 설계하여 적용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위트는 머신러닝 데이터를 관리하는 플랫폼이에요. 머신러닝 개발자, 데이터 라벨링 작업 담당자, 프로젝트 매니저, 데이터 분석가 등 다양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든 플랫폼 제품입니다. 머신러닝이라는 특수한 분야지만,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핵심은 일반 서비스 개발과 같아요.” 그렇다면 현성님은 어떤 커리어패스를 거쳐 슈퍼브에이아이에 오게 되었을까요? 현성님의 입사 전 커리어패스를 듣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핸드폰 제조업체에서 OS 개발로 시작했어요.” 서버 개발에 참여했던 계기로 백엔드 개발자와 아키텍트로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후 쿠팡 플랫폼팀에서 장바구니 및 위시리스트 등 기능을 개발했죠, 대한민국 국민의 1/6이 동시에 사용하는 트래픽을 처리하는 시스템을 담당했는데, 이후에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도 경험했습니다. “요즘은 확장성있는 아키텍처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관련해서 커리어패스를 만들어가려 하고 있죠.” 현재 슈퍼브에이아이로 이직을 결정한 것도 그 때문이었습니다. 현성님은 “사용자에 대한 비전이 명확한 기업, 그리고 성장하는 시장에서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었다”며, “슈퍼브에이아이는 그런 점에서 우수한 기업이었다”고 설명합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와이 콤비네이터(Y Combinator) 출신 스타트업으로서, 초창기부터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한 도전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었죠.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서비스를 같이 만들고,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 R&D팀의 개발 문화는 현성님이 속해있는 팀은 R&D팀입니다. R&D팀은 크게 리서치와 제품 개발 영역으로 나뉩니다. 개발팀에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속해 있는데요. 머신러닝 엔지니어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도 밀접하게 일하고 있어요. 슈퍼브에이아이의 개발자들이 어떤 분위기에서 일하고 있는지도 궁금했는데요. 현성님은 “개발문화는 지금도 계속 만들어나가고 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개발자 개개인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낼 수 있고, 주도적으로 일을 할 수 있어요. 토론하는 분위기도 잡혀 있죠. 예를 들면, 새로운 시도를 했을 때 다른 개발조직에 비해서 설득에 드는 비용이 낮아요. 같이 만들어나갈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개발자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는 건 물론이고, 최근엔 기술블로그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좋은 개발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구성원 모두가 관심이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라고요. 현성님이 개발문화와 관련해서 가장 자랑하는 제도는 ‘기술컨설팅’입니다. 조직 내부에서 지식이 부족한 분야이거나 개발자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때, 외부의 전문가를 섭외해 기술 자문을 구합니다. 현성님은 “기술컨설팅은 슈퍼브에이가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가장 강력한 복지제도”라며, “개인의 지평을 넓혀주고, 전문가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주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최근에도 전문가를 초청해 자문을 구한 적이 있어요. 기존 인프라에 테라폼을 도입할 건지 내부적으로 고민이 있었는데요. 컨설팅을 받아 초기에 구조를 잘 설계할 수 있었어요. 글로벌 서비스로 고도화하기 위해선 필수적인 작업이라고 판단했고, 내부 역량만으로는 힘들었던 일이라 기술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 고객에게 사랑받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슈퍼브에이아이의 구성원들은 아이디어가 넘치고, 논의가 활발하고, 높은 기술력을 통해 기능까지 잘 만들어내는 하나의 ‘팀’입니다. 현성님은 동료들과 함께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함께 학습하면서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조직까지 성장하는, 바람직한 문화를 꾸려가는 중이죠. “슈퍼브에이아이에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동료들과 함께 일하면서 개인적으로도 개발자로서도 많이 성장했어요.” 특히 현성님이 스스로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는 점은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기획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경험”입니다.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리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고요. 개개인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해 경험치를 쌓는, 스타트업만의 능동적인 면이 엿보이죠. 마지막으로, 현성님께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보았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가 되는 게 목표예요. 단기적으로 AI 데이터 플랫폼으로 성장해서 전 세계에서 분당 50K 이상 트래픽을 받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저는 백엔드와 인프라 아키텍트로서 저희 회사의 서비스를 잘 지탱할 수 있도록 탄탄한 구조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고 싶어요.” 콘텐츠 저작권은 잡플래닛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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