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클루커스

5월 1일, 클루커스가 창립 2주년을 맞았다.

클루커스가 만 2년, 걸음마를 막 뗀 아이처럼 창립기념일을 맞았다. "에게, 고작 2년이라고?"라고 말할 만하다. 하지만 2년 차가 없었던 10년 차 회사는 없고, 10년 차가 없었던 20년 차 기업 또한 없다. 그러니 그 길을 밟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제 2년 된 회사가 무슨 경험이 있으며, 무슨 좋은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을까?’라고 되물을 수도 있겠으나, 2019년 5월부터 지금까지 클루커스는 많은 일을 겪었다. 2020년 한 해 코로나로 인해 많은 기업이 휘청거렸고, 우리 삶에도 많은 영향이 있었다. 우리는 패닉에 빠졌다. 업무환경은 너무나 빠르게 바뀌었다. 

그리고 그 혼란 속에서도 클루커스는 성장했다. 시장에 맞는 서비스를 발빠르게 내놓고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연마하는, ‘살아있는’ 기업으로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클루커스의 모토,
P.I.E, Proactive, Innovative, Enjoyable 하게 일하는 사람들”

누가 시켜서, 혹은 누구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성장을 위해 성장통을 감내하는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 알아 주길 바라며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렇게 하는 사람들. 그들을 위해 올해도 P.I.E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그들의 수고와 애씀을 치하하고 인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들의 노력을 진심으로, 조금이라도 보상해 주려는 대표님의 마음도 전해졌다.

신입사원들에게는 아직 낯설 수 있는 클루커스의 모토와 롤모델을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말로만 ‘~이렇게 해야 해’가 아니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멋진 선배들.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들인 초년생들에게 모범이 되어주는 롤모델이다. ‘나도 저렇게 열심히 해봐야겠다’라는 깨달음을 주고 받는 한편, ‘맞아, 저분은 상 받을만 해’라고 인정하며 진심으로 박수치는 가슴 따뜻한 시간이었다.

창립 1년만에 900억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던 것처럼, 이제는 더 큰 성장을 이룰 일만 남았다.

거대 기업들에게 우리의 인사이트와 경험, 그리고 기술을 교육하기도 한다. 공유오피스에 있다가 우리만의 새로운 사무실로 이사도 왔고, 장애인 채용도 진행했다. 국내 유일 Azure 기술 최고 등급인 Azure Expert MSP 인증과 함께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Specialization을 종류별로 취득했으며 기술력은 날로 향상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의 이 창립기념일이 더 의미가 있고, 더 축하할 맛이 난다. 그리고 이 성장에는 임직원들의 노고가 크다.

고객의 방대한 데이터를 책임지는 Data Analytics 그룹

24시간 대기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도 반납하는 MSP 그룹

당신에게 필요한 최적화된 아키텍쳐를 만들어주는 마술사 Cloud Consulting 그룹

구글과 네이버 클라우드를 책임지는 GCP와 NCP 그룹

백문이 불여일견, 클루옵스 화면으로 고객에게 보여주는 Evolution 그룹

세일즈와 마케팅의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기술영업지원 ATS 그룹

그리고 서로가 윈윈할 수 있게 발로 뛰는 Sales 그룹

새로운 것, 차별화된 것, 혁신적인 것을 위해 머리 싸매고 일하는 Marketing 그룹 

기업과 시장의 전망을 꿰뚫어보는 사우론의 눈, 수뇌부 Strategic Planning 그룹

회사의 자금 흐름을 손에 쥐고 있는 Finance & Operation 그룹

​​

지금까지 잘 해 왔듯이, 앞으로의 더 큰 성장을 바래본다.

두번째 창립기념일에는 기념 떡을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설문 이벤트, 그룹별 슬로건 공모전 등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내년과 내후년, 그리고 20주년까지 함께 가자는 클루커스 직원들의 축하 메시지가 모였다. 우리 모두의 염원이 현실로 이루어지길 바래본다.

​IT 업계의 기업인 만큼 일반인은 알지 못하는 기술 term을 많이 사용하고, 자동화를 찬양하지만, 결국 ‘사람’이 먼저다.

 당신을 만나 감사하고, 클루커스를 만나 기쁘다.

​​클라우드 위에 사람 냄새 나는 클루커스, 두번째 생일을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