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비전
창업 4년만에 매출 150억 바라보는 광고회사, 비결은?!
2022.10.07머니투데이 ㅣ 창업 4년만에 매출 150억 바라보는 광고회사, 비결은?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경기 성남시 판교 등에서 프리미엄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A사는 최근 타석의자와 칸막이 등에 스페이스애드의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옥외광고)를 설치했다. 골프장을 찾는 회원들은 골프연습을 하다 잠시 쉬는 시간이나 본인들의 순서를 기다리면서 자연스레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송출되는 문자·영상광고를 접한다. A사는 유휴공간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심미적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광고매출의 일부를 부가수입으로 얻고 있다.
스페이스애드는 골프연습장뿐 아니라 피트니스클럽, 키즈카페, 레스토랑라운지,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광고콘텐츠를 운영하는 업체다. 회사는 370여곳에 약 600개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운영한다. 해당 공간의 유동인구와 영업시간, 스크린 가동률 등을 반영해 광고주에게 매체비를 청구한다.
오창근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단순히 디지털 옥외광고 상품 개발업체에 머무르기보다 공간주, 광고주, 소비자들에게 총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미디어로 진화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창업 이듬해인 2018년 매출 15억원을 올린 스페이스애드는 유휴공간에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운영을 늘려가면서 매년 2~3배 빠르게 성장한다. 창업 4년차인 올해는 매출 150억원 목표로 한다.
오 대표는 “코로나19(COVID-19) 영향을 받는 영업환경에서도 빠르게 성장한 이유는 단순히 옥외광고를 집행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게 맞춤형 광고소재를 기획·개발해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원문 ㅣ 창업 4년만에 매출 150억 바라보는 광고회사, 비결은?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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