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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오피스 미디어 시청 경험 조사|2050 직장인, 유용한 정보 얻는 오피스 미디어에 관심 보여
2023.12.22공간 미디어 스타트업 스페이스애드는 프라임오피스 빌딩의 입주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시청 경험 및 콘텐츠 의견을 조사했다. 지난 6월부터 4개월 간 신규로 설치된 빌딩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749명이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25~34세 이상 참여자가 362명(48%)으로 가장 높았고, 35~44세(30%), 45~54세(15%)가 그 뒤를 이었다. 근무 연차수로 볼 때, 절반 이상의 참여자가 ‘8년차 미만(51%)’이라고 응답했다. 직무별 참여율은 경영지원(23%), 영업/유통(21%), 연구/개발(20%), 마케팅/홍보(1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초기 경험자 86%, “자연스레 시선이 간다”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를 언제 시청하는지에 대한 응답으로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가 73.7%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이와 관련해, “엘리베이터 기다릴 때 심심하지 않아서 좋다”, “짧은 시간 내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서 좋다” 등의 답변을 했다.
시청하는 이유로는 ‘자연스레 시선이 가서’와 ‘혜택/이벤트 내용이 눈에 띄어서’가 각각 1,2위로 가장 높았다. 미디어를 경험한 지 1개월 내외의 기간 동안 시청자들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도 자연스럽게 시선 고정할 곳이 생겨서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페이스애드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를 보았을 때 시청자들이 떠올린 키워드는 ‘깔끔함’, ‘유용함’, ‘세련됨’, ‘신선함’이었다. 그 중에서도 매체의 디자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는 ‘깔끔함’, ‘세련됨’, ‘신선함’이라는 키워드로 나타났다.
직장인 라이프스타일/관심사 기반 콘텐츠, “유용하다”는 인상 남겨
스페이스애드는 바쁜 업무 일과를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규모감 있는 미디어를 통해 유익한 정보와 심미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미디어 시청 경험 조사에 따르면, ‘콘텐츠가 유용하다(18%)’는 평가가 ‘미디어가 깔끔하다(27%)’ 후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들은 스페이스애드 미디어가 제공하는 뉴스/날씨 및 생활 정보에 대해서 정보 획득의 장점이 있고,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직장인들이 업무하는 공간에 위치한 오피스 미디어를 통해서 ‘보고 싶은 콘텐츠’를 조사한 결과,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가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가장 많았고, '생활정보', '생활 꿀팁', '여행', '가볼 만한 곳' 등 '라이프스타일'과 관련성이 높은 키워드들이 전체(중복 응답)에서 21%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뉴스/시사상식/트렌드' 카테고리가 18%로 '보고 싶은 콘텐츠' 2위에 올랐다. 또, 전시/공연 등의 문화생활 정보와 유려한 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연예/문화/예술' 카테고리가 3위에 오르면서 직장인들이 대체로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성향이 보였다.
직장인 80%, 오피스 공간에서 미디어를 통해 “문화생활 지원 혜택 받고 싶어”
한편, 직장인들이 오피스 미디어를 통해서 ‘받고 싶은 혜택’의 경우 무려 응답자의 80%가 '문화생활 지원(영화/공연 티켓 등)'을 선택했다. 그 다음은 '여행 지원(숙소/액티비티 등)'(49.8%)으로 드러나, 여가생활과 관련된 카테고리의 서비스 혜택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는 매월 인기 있는 전시/공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문화 콘텐츠 기획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미디어를 시청하는 이용객들에게 티켓을 지원하는 혜택을 선보이기도 한다. 직장 공간에서 회사 업무/회사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퇴근 이후 일상에서도 보다 여유 있는 삶을 지원하고자 직장인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모습이다.
스페이스애드 담당자는 이번 조사에 대해 “오피스 빌딩 공간에 미디어를 설치함으로써 빌딩 인테리어를 향상시키고, 그 곳에서 생활하는 이용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관심사에 걸맞은 콘텐츠 기획으로 활기찬 근무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끔 하려는 취지가 공간 이용객들에게 닿은 것 같다”면서 “브랜드 광고 역시 자연스럽게 노출될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브랜드 경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퍼포먼스 부문 효과도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