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공간은 "우리가 주목해야 할 공간"의 줄임말입니다. 국내 최대 공간 미디어 전문 회사 스페이스애드가 특별한 공간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스페이스애드의 미디어가 설치되어 있는 도심 랜드마크 빌딩에 대한 크고 작은 정보부터 공간에 관련된 최신 트렌드 소식까지 빠짐없이 전해드릴게요!
우.주.공.간 : 그레이츠판교

‘판교’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젊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모여 혁신적인 기업을 만들어내는 지역이라는 인상이 강할 텐데요. 네이버, 카카오, 넥슨 등 IT 대장 기업들이 몰려있는 BBD(분당/판교 비즈니스 권역)에 대세감을 실어줄 기업들이 새로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현대제철 본사가 그레이츠 판교로 이전하면서 판교·분당 일대가 재조명된 바 있죠. 철강/조선과 화학, 자동차 산업으로 대표되는 굴뚝산업을 이끌었던 기업들이 해당 지역으로 모이고 있기 때문이에요. 삼성중공업, SK케미칼, HD현대 등의 굴지의 기업들이 IT의 성지인 판교로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대제철이 자리한 그레이츠판교를 조금 더 살펴보면 이유를 알 수 있어요. 그레이츠판교의 전신은 크래프톤 타워입니다. 배틀 그라운드 게임을 대흥행시키면서 IT 거물로 떠오른 크래프톤이 역삼역으로 본사를 이전하기 전까지 사옥으로 쓰던 빌딩이예요. 지금은 현대제철과 함께 현대자동차, LINE파이낸셜, LINE비즈플러스, 신한금융투자 등이 입주해있는 이 곳은 신분당선과 경강선이 지나는 판교역과 이어져서 일명 ‘판교테크노밸리’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레이츠판교 1층 로비에 위치한 스페이스애드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빌딩 내부 전용 면적이 3,634㎡에 달하는 그레이츠판교의 경우 업무 공간을 널찍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어린이집,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등의 복지 시설을 갖추었다는 것만으로도 인재 영입 측면에서 장점이 된다는 견해가 많아요. 그만큼 직원들의 업무와 생활 편의를 생각하는 회사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네이버 계열사들이 대거 입주해 있는 ‘판교테크원타워’, 카카오 신사옥 ‘아지트’ 등과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죠. 그 아래 놓인 광장에서는 직원들의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지는 환경이 조성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IT기업들이 재택근무에 들어서면서 판교 일대는 한때 한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직원들이 다시 사무실로 출근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어요. 게다가 현대제철과 현대차 선행기술원이 같은 빌딩에 입주하는 경우와 같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한 데 모이면서 ‘집적 효과’1)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지요. 20년 기준 월 평균 약 989만 명2)으로 집계된 유동인구는 거듭하여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 집적 효과: 스마트 조선소 개발, 수소환원제철 설립 및 자동화, 미래차 기술 연구 등이 기존에 자리한 IT 기업들과의 빠르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짐
2) 출처: SK텔레콤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지오비전
판교알파리움타워에 설치된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스페이스애드는 판교 업무 지역의 확장세에 주목하여, 그레이츠판교 및 판교 알파리움 타워1,2동에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판교역 최대 랜드마크 빌딩인 판교 알파리움타워 1,2동에는 총 16기의 미디어를 설치했어요. 판교 지역 역대 평당가(평당 3,000만 원)를 기록한 이 오피스 빌딩은 각 동별로 NC소프트, 삼성SDS 사옥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판교 지역만의 특수한 아이덴티티를 품고 있는 이 오피스 빌딩에 스페이스애드의 미디어가 자리하면서 어떤 마케팅 효과를 브랜드에 제공할 수 있을지 무척 기대하고 있어요.
판교의 프라임오피스 미디어가 더 궁금하신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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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그토록 공간에 공을 들이는 이유
앞서 소개해 드린 그레이츠판교처럼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과 리프레시와 휴식을 제공하는 부대 시설은 직원 만족도를 높여 지속가능한 인재 확보에 용이합니다. 업무 환경 개선 작업 중 하나로 수많은 빌딩 임대인들이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애드는 빌딩 공간에 가장 어울리는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공간에 다양한 정보와 혜택, 소통을 더하고 있죠.
구글 CEO인 순다르 피차이는 2022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업무 방식을 더 유연하게 만드는 상황에서 물리적인 사무 공간에 투자하는 것이 납득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이것이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 또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라 믿습니다.”
실제로 구글은 출근과 원격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시작한 이후에도 사무실에 무려 11조 원을 투자하였습니다. 원격 근무를 확장하는 시기에 이렇게 오프라인 사무실에 투자하는 것은 아이러니합니다. 하지만 최근 기업들은 사무실 공간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이토록 공간에 공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테크노플렉스 내부 전경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기업의 문화가 잘 반영된 공간은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바꾸기 때문인데요. 한국타이어가 2020년 선보인 새로운 라운지 공간인 ‘테크노플렉스’는 임직원들의 소통을 독려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동선을 고려하여 구현되었습니다.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대화를 일으켜 영감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개방감 있는 공간을 설계한 거지요.
기업의 철학이 담긴 오피스 공간은 직원의 역량을 끌어내는 동시에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죠. 네이버와 카카오는 모두 2022년에 신사옥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두 곳 모두 양사의 철학을 기반하여 지었기 때문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꾸며졌습니다. 네이버는 최초의 산업혁명이 시작된 해인 ‘1784’를 사옥 이름으로 정하고 ‘건물이 기술 그 자체’라는 기조로 건물 전체를 기술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삼았어요. 끊임없이 실험하고 도전하는 네이버의 현재와 미래를 직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카카오는 임직원의 소통과 연결에 중점을 두어 사옥 이름을 ‘아지트’로 택했고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공용 라운지, 다목적 공간인 아지타운, 북아지트 등 공용 공간을 꾸리는데 힘을 썼습니다.
(좌) 네이버 1784 ⓒ네이버 / (우) 카카오 아지트 ⓒ카카오
이렇듯 공간에는 묵은 관습과 조직을 바꾸고 사람들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스페이스애드는 잠재성을 지닌 공간을 기반으로 새로운 공간 경험을 드리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인재들이 모이는 IT 테크노밸리 판교에서도 스페이스애드 미디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현대 계열사들이 입주해 있는 분당 서현 대표적 랜드마크 빌딩인 분당퍼스트타워부터 GC녹십자 그룹, 네이버 CLOVER가 입주해 있는 도담빌딩 등이 있죠. 직장인 최대 접점 매체인 스페이스애드와 함께 직장인 맞춤 캠페인을 진행해 보세요!
(좌) 분당퍼스트빌딩 / (우) 도담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