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스토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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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성장하는 스타트업 직원들이 한 해를 돌아보는 방법
스페이스애드 <행쇼> 현장을 공개합니다!
    스페이스애드는 매년 연말, 특별한 전사행사를 통해 다 같이 한 해를 마무리합니다. 2022년의 <따숩>, 2023년의 <햅삐>에 이어 2024년에도 어김없이 전사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 이번 전사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자리로 기획되었습니다. ​ 2024년 행사의 이름은 <행쇼> ! ​ 함께 이룬 행복한 순간들을 돌아보는 쇼이자, 2025년에도 행복하자는 의미가 담겨있어요. ​ 2024년 12월 20일, 감동과 웃음으로 가득했던 연말 전사행사 현장을 공개합니다! ​ ​ ​ ​ 행쇼 관람 point! 벌써 세 번째 연말 전사행사, 올해는 어떤 점이 주요 포인트였을까요? ​   ​   ✅1부. 직원 간 화합 협동 프로그램으로 소속감 업그레이드 ​ ✅2부. 목표 의식 고취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목표 의식 충전 ​ ✅3부. 핵심가치 확산 S.P.A.C.E 기반 조직문화 견고화 ​ 지금부터 세 가지 관람 포인트를 중심으로 <행쇼>를 함께 돌아보시죠! ​ ​ ​ ​ ​ ​ 팀 게임으로 알아가는 스페이스애드 1부. 직원 간 화합   ​ 첫 시간은 팀원 간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아이스브레이킹 활동과 팀명 짓기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때, 각 팀은 평소 접점이 없던 타 부서 직원끼리 꾸려졌는데요. ​ 동료에 대해 깊이 알아가고 교류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스페이스애드는 하나의 팀'이라는 소속감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는 거죠. ​ ​   ​ ​ 서로 수줍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열정적으로 팀명 짓기에 임하는 모습! 짧은 회의 후 이어진 재치 넘치는 팀 소개에 현장은 그야말로 폭소만발이었답니다😁 ​ ​ 이색 팀 게임, <스잘알>, <스퀴즈> 🕹️ ​ 팀워크를 다지기 위한 게임이 본격적으로 진행됐어요. 진정한 스페이스애드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스페이스애드에 대해 속속들이 알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을 준비했답니다😊 ​   ​ ​ ‘스잘알’은 빙고 같은 게임인데요. 각 팀이 스페이스애드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20개를 작성한 뒤, 다른 팀과 겹치는 키워드를 지우는 방식이에요.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키워드를 지운 팀이 승리하게 된답니다. ​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오창근 대표님 스페이스애드 대표 키워드부터, ​ #게첨보고서 #구리연구소 등 부서별 세부 업무에 관한 키워드까지! ​ 다양한 부서를 섞어 팀을 배정한 만큼 다채로운 키워드를 통해  스페이스애드에 대해 구석구석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   ​ ​ 다음으로는 스페이스애드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15개의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 ​   아직 회사에 대해 잘 모르는 신입사원분들도 쉽게 맞출 수 있도록, 쉽고 재밌는 문제들도 포함해 놓았다죠 😉 ​   ​ 제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팀원들과 순발력 있게 소통하는 것이 우승 포인트! 아니 근데 여러분, 생각보다 쉬운 문제들을 틀리셔서 운영진이 참 당황했다는 후문입니다😂 열정적인 참여에 엎치락뒤치락 순위가 실시간으로 변하면서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답니다 🔥 ​ ​ ​   스페이스애드의 현재와 미래는? 2부. 목표 의식 고취     활기찼던 1부가 끝나고, 2부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2024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4년 다시보기 📽️ ​​ ​ 2부가 시작되고 2017년 창립 초기부터 현재 오피스 미디어 NO.1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그동안 이뤄낸 성과를 담은 영상을 시청했는데요. ​ 스페이스애드의 폭발적인 성장을 함께한 전사원들은  지난날을 돌아보며 자신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죠. ​ ​ ​ ​ 영상 시청이 끝난 후에는 '대표님, 부대표님과 친해지길 바라!' 시간이 이어졌답니다🤗 ​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착안해, 대표님, 부대표님과 관련된 문제를 전사원들이 맞히는 코너였어요. ​ 대표님께서 출제한 퀴즈는 아래와 같았는데요! "오창근 대표님은 창업 이후 000 때 가장 성취감을 느꼈다." ​ 정답은 바로 '고객이 우리를 알아서 찾아줄 때' 였답니다^^ ​ 퀴즈 타임과 함께 두 분의 토크쇼를 짤막하게 진행했어요. 우리는 잘 몰랐던 업무 중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었는데, 친구처럼 편안하게 이야기해 주시는 두 분의 모습에 현장은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 ​ 2025년 미리보기 👀 ​​   ​ "스페이스애드는 이제, 공간 미디어 NO.1으로 나아갑니다." ​ 이어 대표님의 비전 선포가 이어졌어요. ​ 대표님께서 스페이스애드가 앞으로 나아갈 목표와 방향성을 모두에게 설명해 주심으로써, 전사원들이 한마음으로 더 큰 도약을 꿈꾸는 뜻깊은 순간이 되었답니다. ​ ​ ​ ​ 새로운 비전을 들은 전사원들은 각자 2025년 스페이스애드에게 바라는 점을 적어 비행기로 접었습니다. 소망을 담은 비행기들은 경영진 분들을 향해 힘차게 날아갔어요! ​ ✈️ "해외 워크샵을 가고 싶어요" "성장한 만큼 더 넓은 사옥으로 이전했으면 좋겠어요" ​ 대표님과 부대표님은 비행기 중 한 장씩을 뽑아 읽으며 사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해 주셨습니다. ​ 토크쇼나 소망비행기 코너는 임직원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코너였는데요. ​ "경영진에게 바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과 함께 "모두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의미 있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   ​ ​ 올해 가장 스페이스애드 다웠던 사람은? 3부. 핵심가치 확산 ​   3부에서는 <행쇼>의 하이라이트,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 핵심가치는 기업의 목표와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행동 원칙이죠. 스페이스애드 역시 'S.P.A.C.E'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임직원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스페이스애드가 일하는 방식, S.P.A.C.E 란? ​ Solution : 주인의식을 기반으로 문제를 찾아서 해결합니다 Professional :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적의 방안을 제시합니다. Action : 더 나음을 위해 도전하고 빠르게 실행합니다. Communication :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갑니다 Excellence: 업계 최고를 향한 집념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 올해 핵심가치를 가장 잘 실현한 구성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담아 상패가 전달되었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 운영진도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기필코...!!       🏆 귀하께서는 어떠한 문제 상황에서도 폭넓은 시각과 전략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발휘하였기에 2024년도 스페이스애드 솔루션 부문 인재로 임명합니다.   Solution 인재상 상패 문구 中       시상식을 통해 전사원들은 핵심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내년에는 실무에서 꼭 적용해 보리라 모두 의지를 불태웠다는 전언입니다😁 ​   ​​ ​ ​# 모두가 2024년의 주인공       ​ 그 외에도 축하공연팀의 멋진 무대, 포토존, 굿즈, 뷔페, 드레스코드 등 모두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행사는 꽉 채워졌어요! ​ 1년간 열심히 달려온 직원들이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모두가 쇼의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됐답니다🥹♥️ ​ ​     함께 만드는 행복한 쇼가 나오기까지 ​​   스페이스애드는 스애뉴, 런치챗, 스스동 등 다양한 사내 문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모든 프로그램의 특징은 전사원의 참여로 완성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 <행쇼> 역시 전사원들의 손길로 채워졌기에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이는 행사의 기획부터 준비까지 모든 과정을 이끈 TF팀의 노력 덕분이었습니다.💪 ​ 특히,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기획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빛을 발했는데요. ​ 다음 편에서는 TF팀의 인터뷰를 통해 듣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사원들의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 끝까지 기대해 주세요! 🎉   ​ ​ ​ 👇2023년 전사행사 현장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클릭!👇 ​       저작권은 스페이스애드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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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IT조선|스페이스애드 인터뷰: 빌딩 곳곳에 스며든 광고
"삭막한 건물을 다채롭게" [변인호의 스타트업 픽]
 서울 도심에 있는 수많은 건물에서 우리는 너무도 쉽게 중소형 디지털 미디어를 만난다. 건물 입구,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공간, 엘리베이터 벽면 등 다양한 장소에 위치한 미디어에는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광고가 재생된다. 이를 디지털 플랫폼과 결합한 디지털 옥외광고 혹은 디지털 사이니지로 불리기도 한다. 스페이스애드는 이런 디지털 광고를 제작해 주요 오피스 빌딩에 공급하는 디지털 옥외광고 스타트업이다. 디지털 광고가 오피스 빌딩과 결합해 얻는 이점은 많다. 보통 사람은 집보다 회사에서 더 오랜 시간을 깨어있다. 입점기업의 특성에 따라 일정 수준의 맞춤형 타깃 광고도 가능하다. 오피스 빌딩은 광고주에게 효율적인 광고 장소인 셈이다. 오피스 빌딩의 광고는 삭막한 건물을 다채롭게 디자인하는 역할도 한다. IT조선은 스페이스애드 사무실에서 오창근 대표와 한태웅 부대표를 만나 공간을 디자인하는 광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왼쪽부터 스페이스애드의 오창근 대표, 한태웅 부대표가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스페이스애드  남는 공간·시간의 잠재력 오창근 스페이스애드 대표는 금융업 출신이다. 2017년 스페이스애드 창업 전까지 광고계에 몸담은 적이 없다. 그는 KPMG FAS 기업금융, 삼성화재 자산운용, 로베코 에셋 매니지먼트 등 금융권에서만 15년가량 근무했다. 금융인이 광고업계로 뛰어들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던 것도 아니었다. 오창근 대표는 “강남, 을지로 등 여러 곳에서 일하면서 오피스 건물의 유휴 공간과 남는 시간을 활용해 가치를 창출할 방법이 있지 않을까하는 호기심이 계속 있었다”며 “회사를 다니면서 하긴 어려워 2017년 여름 쯤 금융권을 박차고 나와 스페이스애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주요 경제활동 인구 대부분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직장이고 그다음은 주거일 텐데 일하는 곳부터 공략하고 싶었다”며 “창업 초기에는 노하우, 자본, 인력이 다 부족해 우선 강남과 경기권의 주요 골프 연습장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오 대표에 따르면 스페이스애드는 사업 시작 1년 만인 2018년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스페이스애드는 초기 스타트업 대부분과 다르게 시작한 셈이다. 초기 스타트업은 보통 여러 차례에 걸친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을 안정화한 뒤 안정적인 실적을 올린다. 오 대표는 “당시만 해도 골프가 지금처럼 대중화되어 있지 않아 고소득층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이라는 인식이 많았다”며 “그래서 수입차, 명품 같은 고소득층 타깃 광고를 받아 집행하는 첫 시험 공간으로 골프 연습장을 선택했고 시장에서 작동한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투리 공간·시간에 스며들다 현재 스페이스애드의 ‘프라임오피스 미디어(공간 광고 솔루션)’는 서울·수도권 핵심 권역 랜드마크 빌딩 내 메인 로비, 엘리베이터 내·외부, 에스컬레이터 등에 설치돼 있다. 스페이스애드는 서울스퀘어, 파르나스타워, 여의도 파크원, 판교테크원, 갤러리아포레더몰, 세아타워 등 450개쯤의 빌딩에 설치한 2400기의 미디어를 통해 일평균 150만명이 넘는 직장인에게 광고를 노출한다. 한태웅 부대표는 스페이스애드 자체 조사 결과뿐 아니라 광고주가 직접 조사했을 때도 기존 광고는 하던 대로 하면서 스페이스애드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만 한 3개월 추가로 진행했을 때 트래픽이 3~4배씩 급격하게 올랐다고 강조했다. 한 부대표는 “보통 광고주들이 1~3개월 시험 삼아 광고를 집행했다가 6개월씩 장기 집행하는데 그런 브랜드가 스페이스애드 광고량의 30% 이상이다”라며 “한 번 미디어 캠페인을 집행한 브랜드 둘 중 하나는 반드시 다음 캠페인도 집행할 정도로 실제 효과가 나타나니까 2~3년치 연간 광고를 집행하는 곳도 많다”고 말했다. 오창근 대표는 이 같은 광고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를 자투리 공략이라고 봤다. 오피스 빌딩에서 일하는 직장인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때 등 남는 시간에는 보통 스마트폰을 보고 있거나 옆 사람과 이야기한다. 그런다고 전혀 주변을 보지 않는 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탄 엘리베이터라면 눈 둘 곳을 찾지 못해 위를 보기도 하는데 그런 시선이 닿는 지점에서 광고, 뉴스, 디지털 콘텐츠가 재생되는 것이다. 오 대표는 스페이스애드의 프라임오피스 미디어가 이런 방식으로 스며든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애드 프라임오피스 미디어가 설치된 종로타워 1층 로비 공간  오피스 빌딩은 특정 사이트 접속기록이나 구매내역 같은 정보 없이도 타깃 광고가 가능한 공간이기도 하다. 이는 보통 메인 로비와 엘리베이터 근처 등에 어떤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는 명단 분석을 통해서 이뤄진다. 스페이스애드는 임대인이 수작업으로 입주기업 명단을 바꾸지 않아도 되도록 명단을 디지털화했다. 이는 스페이스애드가 건물별 입주기업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말이다. 대기업 건물이라면 구매력 있는 직장인이 많다는 식으로 활용 가능한 셈이다. “오피스 라이프 하면 스페이스애드” 한태웅 부대표는 보통 오피스 빌딩 임대인(건물주)에게 광고 매체가 그렇게 도움이 되기 어렵기 때문에 그동안 시장에 절대 강자가 출현하지 못했던 것으로 봤다. 건물주에게 광고 매체가 도움이 되는 동시에 건물 내부 인테리어와도 어울려야 한다. 거기다 광고만 계속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읽을거리, 볼거리도 적절하게 제공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한 부대표는 “미디어를 설치했다고 하루 종일 광고만 나오는 건 스페이스애드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임대인을 위한 건 아니다”라며 “그래서 스페이스애드는 전용 미디어를 제공하고 광고 비율을 최대 50%로 제한해 매달 심혈을 기울여 건물과 어울리는 콘텐츠를 큐레이션해서 서비스한다”고 말했다. 스페이스애드의 이런 광고 솔루션 사업구조는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후발주자가 따라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스페이스애드의 비전도 이 같은 점에서 나왔다. 오창근 대표는 “어디 가서 TV 달고 광고를 튼다고 보는 게 아닌데 심지어 오피스 빌딩은 건물마다 크기와 특성이 다 달라 생각보다 카피하기가 되게 어려운 사업이다”라며 “직장인, 오피스 라이프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머리 속에 떠오르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태웅 부대표는 “스페이스애드만큼 직장인과 접점이 많은 회사는 아마 명함 서비스 빼고는 없는 수준까지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원문 보기   IT조선: [변인호의 스타트업 픽] 빌딩 곳곳에 스며든 광고… “삭막한 건물을 다채롭게” -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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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좋은 공간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인터뷰] 스페이스애드 오창근 대표
* 해당 기사는 포춘코리아 인터뷰 기사에서 발췌했습니다.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애드는 강남 파르나스타워, 여의도 파크원 등 수도권 주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 450여 개와 협업한다. 양질의 콘텐츠 노출을 통해 오피스 직장인들에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다. 모든 게 온라인으로 통하는 시대다. 상품 유통은 물론이거니와 광고, 홍보 마케팅, 콘텐츠 소비, 네트워킹, 교육 등 일련의 행동 양식이 모두 온라인 가두리 안에 갇혀 있다. 인간의 수단으로 출발했던 온라인은 어느새 인간과 운명공동체가 지위를 갖게 된 셈이다. 하지만 오창근 스페이스애드 대표의 생각은 달랐다. 갈수록 깊어지는 온라인의 늪에서, 심지어 ‘온라인은 대세가 아니라 미래’라고 불리던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스페이스애드는 오프라인에 무게의 추를 뒀다. 오창근 대표: "직장인들에게 오피스 미디어에 대한 호감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특히 오피스 사무실 공간이 오 대표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는 메인 로비, 엘리베이터 내부 등 오피스 빌딩 내 유휴 공간에 디지털 패널을 설치해 콘텐츠와 광고를 송출하기 시작했다. 남는 공간을 매개 삼아 직장인 시청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미디어 서비스를 펼친 것이다. 포춘룸에서 만난 오 대표는 물리적 공간에 대한 확신이 강했다. 그는 "공간은 어차피 실존할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사람들이 일하는 공간 자체를 우리가 임의로 바꿀 순 없죠.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딱 한 가지 있어요. 공간에 가치를 불어넣는 일이죠. 유의미한 콘텐츠를 통해서요." 2017년 말 사업 첫발을 내딛은 스페이스애드는 지금까지 강남 파르나스타워, 여의도 파크원, 서울역 서울스퀘어 등 수도권 내 주요 프라임급(연면적 3만㎡이상) 오피스 빌딩 450여 개에 진출했다. 오 대표만의 자신감이 통하면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빌딩 공간주들과 그 안을 정신없이 오가는 직장인들의 시선과 생각을 바꾼 결과다.  서울 수도권 주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에 들어선 스페이스애드의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 스페이스애드  주요 오피스 빌딩 내 엘리베이터, 그리고 빈 벽 사이사이에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해 보자는 생각을 어떻게 하셨는지요. 지금에야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가 대중화돼서 친숙하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감히' 값비싼 빌딩에 엄두도 내지 못할 아이디어였거든요. 되게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했어요. 내가 일하는 사무실부터 헬스장, 키즈카페 등 오프라인 공간을 가만히 살펴보면 벽면이라든지, 기둥마다 남는 공간이 굉장히 많거든요. 미관상 빈 공간으로 남겨둘 수도 있겠지만, 그냥 놀리기에는 되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 자리에서 미디어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지만 아파트 게시판처럼 A4 종이 광고지를 붙일 수 없는 노릇이잖아요. 그래서 콘텐츠와 광고를 디지털로 전환해야겠다 싶었던 거죠.  요즘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콘텐츠와 광고를 고민하는 시대잖아요. 반면 왜 대표님께선 오프라인 공간에 시선을 두신 건가요. 모든 게 온라인화돼 가고 있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오프라인에서 필수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잖아요. 당장 잠자고 먹고 일하는 곳이 주거 공간이고 업무 공간인 거처럼. 그래서 오프라인 공간이 밸류애드(Value-add)할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다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오프라인은 부동산을 기반으로 하고 있잖아요. 생각보다 변화에 굉장히 보수적인 섹터예요. 건물에 엑스 배너 하나 설치하거나 광고지 하나 붙이려면 바로 관리자에게 제재받고는 하잖아요. 하물며 상업 오피스 빌딩에 대형 LED를 설치해 디지털 콘텐츠를 송출하려는 건 훨씬 어려운 과제죠. 그래서 만들 수만 있으면 잘될 확신이 있었는데, 막상 구상한 대로 풀리기엔 쉽지 않겠다 생각했고요. 더욱 공간주나 그곳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미디어에 대한 호감을 느끼게 하고 싶었고, 진짜 도움이 되는 장치라고 느끼게끔 하고 싶었어요.  오프라인의 양대 축인 주거와 오피스 중 오피스에 힘을 싣게 된 이유는요. 직관적으로 생각하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곳에서의 비즈니스 효과가 더욱 뚜렷할 것 같은데요. 50~60평대 아파트 한 가구에 보통 2~4명 살거든요. 그와 비교하면 업무 공간의 인구 밀도가 훨씬 높은 편이죠. 아파트 거주자들의 대부분이 아침 일찍 출근하거나, 일하지 않더라도 낮 시간에는 외출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콘텐츠의 타깃층이 주로 집에서 가사 일을 하는 분들에게 국한될 수밖에 없는 이유죠.반면 업무 공간에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장시간 머물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성향, 유형의 사람들이 모여 있거든요. 그렇기에 더 다양한 콘텐츠와 브랜드 광고를 보여줄 수 있고요. 콘텐츠와 광고의 퀄리티를 더욱이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생기기도 하죠. 물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업무 공간에 대한 어려움 역시 많기도 하지만요.  판교의 테크원, 여의도의 파크원 등 프라임급(연면적 3만㎡ 이상) 오피스 빌딩에 처음부터 입성하신건가요. 아뇨. 절대 그럴 수 없었죠(웃음). 처음부터 큰 시장을 노리고 싶어도 사람도, 리소스도, 노하우도 없었으니까요. 궁극적으로는 오피스 영역이 비즈니스의 마지막 목표라고 설정해놓고선 작은 공간에서부터 시작해 테스트를 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처음 시작했던 곳이 서울 강남과 경기도에 자리한 골프 연습장이었죠. 그 다음부터는 설득의 단계였어요. ‘여기에 남는 공간들이 이렇게 많으니, 골프장의 투자 하나 없이 우리에게 이 공간을 맡겨주면 추가적으로 수익을 만들어 주겠다’면서요. 당연히 골프장 측에선 반신반의한 반응이었죠. 그렇게 타석 쪽을 중심으로 광고 현수막을 하나둘씩 설치하면서 ‘아 공간주들의 수요도 분명히 있고 광고주들의 수요도 있기에 양쪽 매칭이 가능하겠구나’ 싶었어요. 당시 이 영역이 꽤나 성공적이란 걸 알게 되면서 첫 투자까지 받게 됐고요. 일련의 첫 경험들을 동력 삼아 다음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키즈카페로 진출했죠.  사업을 본격화하려 할 때쯤 코로나 팬데믹이 겹쳤잖아요. 직장은 물론이거니와 지역 상업시설들도 많이 문을 닫다 보니 대표님의 비즈니스에도 제동이 많이 걸렸을 것 같은데요. 그런 질문 참 많이 받긴 했어요. 저희 기업이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또 팬데믹이 사업 초기와 겹쳐서 주변에서 걱정들을 많이 해주셨죠. 근데 정작 저희는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그 당시에는 무리하게 고정비를 늘려놓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물론 애당초 사업에 대해 아직 확신이 들지 않던 때라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지도 않기도 했고요.  초기엔 매출 수수료 위주의 사업 모델이었어서 경제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덜했었고, 아시다시피 팬데믹 때 골프 연습장 이용 수요는 굉장히 높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다행히 팬데믹 시기를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골프장과 키즈카페 등을 거쳐 지금은 목표했던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을 클라이언트로 대거 확보하고 계시잖아요. 첫 진출 한 오피스 빌딩 기억나시나요. 그럼요. 종각역 인근에 위치한 종로타워죠. 2022년 첫 케이스였어요. 저희 기업을 믿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여전히 감사한 마음이 커요. 당시 미팅에 참여하신 공간주께서는 아마 일전의 골프 연습장 점주처럼 저희를 그저 광고 기업으로 생각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막상 대화 나누면서는 그분들이 “우리가 원하던 게 이런 거였어”라며 저희의 공간 활용 기획, 콘텐츠 방향, 광고 비율 등을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셨죠. 앞서 이야기했지만, 부동산에 변화를 준다는 게 정말 힘들어요. 특히 대형 빌딩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이해 관계자일수록 직접 눈으로 성공 사례를 보지 않는 이상, 쉽게 생각을 움직이지 않거든요. |공간에 가치를 더하다 오창근 대표: "콘텐츠에 노출되는 직장인들의 삶에 뚜렷한 기여도가 있어야만 미디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공간주의 만족도도 커지게 된다"  스페이스애드의 슬로건에는 두 가지 키워드가 있다. 공간 그리고 가치. 보수적인 공간주의 생각은 콘텐츠의 질에 따라 좌우된다는 게 오 대표의 생각이다.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담보할수록 시각적 효과와 동시에 공간주와 오피스 입주 직장인들의 사고는 더욱 윤택하게 된다. 공간주, 오피스 근무자들, 콘텐츠 기획자와 광고주 등 모두가 공간에 대한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콘텐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스페이스애드만의 콘텐츠 기준이 있나요. 형식적인 면에서는 콘텐츠 1개당 15초, 길게는 30초 송출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콘텐츠에 담긴 메시지가 굉장히 핵심적이면서 인사이트가 함축적으로 담겨야 해요. 콘텐츠의 핵심 타깃층은 주요 프라임급 빌딩에서 일하는 3040 고소득, 고학력자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트갤러리와 협업한 예술 작품 콘텐츠, 와인 기업과 함께 와인 포도 품종에 관한 교육 콘텐츠를 구성하곤 했었죠. 최근엔 헬스케어기업 세라젬과 함께 직장인들을 위한 올바른 자세를 알려주는 콘텐츠 기획을 하고 있고요. 전문 파트너들과 헙업을 강조하는 이유는 콘텐츠의 신뢰도가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콘텐츠에 노출되는 직장인들의 삶에 뚜렷한 기여도가 있어야만 미디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공간주의 만족도도 커지게 되죠.  콘텐츠와 함께 브랜드 광고도 송출되고 있는 걸로 아는데요. 광고의 퀄리티 컨트롤도 이뤄지는 건가요. 광고는 저희 기업의 핵심 수익 모델이에요. 콘텐츠 송출을 통해서는 직접적인 수익을 창출하지 않고 있고요. 그렇다고 해서 아무 광고나 함부로 노출시킬 수는 없어요. 앞서 이야기와 같은 맥락에서, 빌딩의 공간과 그 안에서 일하는 직장인들과 결이 맞는 게 가장 중요해서죠. 그래서 현재 광고 비중은 전체 콘텐츠에서 최대 50%를 넘기지 않고요.  좋은 콘텐츠 기획과 최소화된 광고 노출이라면 오피스 내부 대신 옥외 대형 전광판을 통해 노출되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옥외 전광판은 통상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주로 보게 되잖아요. ‘와, 크다, 멋지다’ 정도의 짧은 인상만 남기고 콘텐츠 자체에 대한 임팩트는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죠. 반면 엘리베이터 앞이나 벽면에 설치된 미디어는 계속 자리에 머물면서 보게 되잖아요. 특히 주변의 방해가 적어서 집중효과가 크죠. 다만 실내 미디어의 경우 유사하면서 좋은 공간을 수십, 수백 개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서 난도가 굉장히 높아요. 대형 전광판은 정확한 한 곳과만 계약하면 되잖아요.  종로 플레이스에 설치된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 스페이스애드 오 대표는 단기간 내 대형 프라임급 빌딩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내가 광고업계 출신이 아니어서 가능했다”고 답했다. 광고 전문가였다면 철저히 광고 효과에 대해서만 집중했었을 것이란 게 그의 말이다."광고인이었다면 최대한 많은 광고 유치를 욕심냈을 것이고, 공간과 상관없이 시청각적 광고 임팩트에만 몰두했었을 것이다. 그러한 DNA가 내게 당초 없었기에 누구보다 공간과 어울리는 콘텐츠와 광고의 절제를 고민할 수 있었다."  스페이스애드의 아이덴티티를 정의하자면요. 굳이 카테고리를 분류한다면 애드테크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죠. 공간과 콘텐츠, 광고주를 다 연결하는 기업이니까요.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미디어 기업이에요. 직장인들이 더는 TV를 통해서 소비를 하지 않는 시대잖아요. 이들이 직접적으로 소구할 수 있는 미디어가 빈 상황에서 저희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른바 ‘미디어 파워’라는 표현을 쓰려면 실제 수치상 입증이 돼야 하거든요. 광고는 다양하면서 많은 공간에 부끄럽지 않은 콘텐츠가 송출돼야 하고. 무엇보다 시청자 수도 탄탄해야 하잖아요. 각 요소마다 앞장서 있다고 자부합니다.  오창근 대표는 스페이스애드의 아이덴티티에 대하여 "미디어 기업"이라고 정의했다.  그렇다면 스페이스애드가 지금의 미디어 역할을 뛰어넘어서 구상하고 있는 다음 챌린지도 있나요. 공간과 관련된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 협업하는 프라임급 오피스가 450개 정도 되는데요. 향후 1년 동안은 1000개까지 늘리는 데 주력하려 합니다. 그러면 수도권에서만 약 300만 명의 직장인 시청자 수를 확보하는 셈이 되죠.이 어마어마한 시청자 수를 바탕으로 오피스 공간 내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거든요. 이를 테면 직장인 관련 커뮤니티 서비스나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죠. 쉽게 말해 공간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는 얼마든지 가능해질 거라고 봐요.  원문보기 : 🔗포춘코리아  저작권은 스페이스애드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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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IT조선|스페이스애드 인터뷰: 빌딩 곳곳에 스며든 광고
"삭막한 건물을 다채롭게" [변인호의 스타트업 픽]
 서울 도심에 있는 수많은 건물에서 우리는 너무도 쉽게 중소형 디지털 미디어를 만난다. 건물 입구,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공간, 엘리베이터 벽면 등 다양한 장소에 위치한 미디어에는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광고가 재생된다. 이를 디지털 플랫폼과 결합한 디지털 옥외광고 혹은 디지털 사이니지로 불리기도 한다. 스페이스애드는 이런 디지털 광고를 제작해 주요 오피스 빌딩에 공급하는 디지털 옥외광고 스타트업이다. 디지털 광고가 오피스 빌딩과 결합해 얻는 이점은 많다. 보통 사람은 집보다 회사에서 더 오랜 시간을 깨어있다. 입점기업의 특성에 따라 일정 수준의 맞춤형 타깃 광고도 가능하다. 오피스 빌딩은 광고주에게 효율적인 광고 장소인 셈이다. 오피스 빌딩의 광고는 삭막한 건물을 다채롭게 디자인하는 역할도 한다. IT조선은 스페이스애드 사무실에서 오창근 대표와 한태웅 부대표를 만나 공간을 디자인하는 광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왼쪽부터 스페이스애드의 오창근 대표, 한태웅 부대표가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스페이스애드  남는 공간·시간의 잠재력 오창근 스페이스애드 대표는 금융업 출신이다. 2017년 스페이스애드 창업 전까지 광고계에 몸담은 적이 없다. 그는 KPMG FAS 기업금융, 삼성화재 자산운용, 로베코 에셋 매니지먼트 등 금융권에서만 15년가량 근무했다. 금융인이 광고업계로 뛰어들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던 것도 아니었다. 오창근 대표는 “강남, 을지로 등 여러 곳에서 일하면서 오피스 건물의 유휴 공간과 남는 시간을 활용해 가치를 창출할 방법이 있지 않을까하는 호기심이 계속 있었다”며 “회사를 다니면서 하긴 어려워 2017년 여름 쯤 금융권을 박차고 나와 스페이스애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주요 경제활동 인구 대부분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직장이고 그다음은 주거일 텐데 일하는 곳부터 공략하고 싶었다”며 “창업 초기에는 노하우, 자본, 인력이 다 부족해 우선 강남과 경기권의 주요 골프 연습장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오 대표에 따르면 스페이스애드는 사업 시작 1년 만인 2018년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스페이스애드는 초기 스타트업 대부분과 다르게 시작한 셈이다. 초기 스타트업은 보통 여러 차례에 걸친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을 안정화한 뒤 안정적인 실적을 올린다. 오 대표는 “당시만 해도 골프가 지금처럼 대중화되어 있지 않아 고소득층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이라는 인식이 많았다”며 “그래서 수입차, 명품 같은 고소득층 타깃 광고를 받아 집행하는 첫 시험 공간으로 골프 연습장을 선택했고 시장에서 작동한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투리 공간·시간에 스며들다 현재 스페이스애드의 ‘프라임오피스 미디어(공간 광고 솔루션)’는 서울·수도권 핵심 권역 랜드마크 빌딩 내 메인 로비, 엘리베이터 내·외부, 에스컬레이터 등에 설치돼 있다. 스페이스애드는 서울스퀘어, 파르나스타워, 여의도 파크원, 판교테크원, 갤러리아포레더몰, 세아타워 등 450개쯤의 빌딩에 설치한 2400기의 미디어를 통해 일평균 150만명이 넘는 직장인에게 광고를 노출한다. 한태웅 부대표는 스페이스애드 자체 조사 결과뿐 아니라 광고주가 직접 조사했을 때도 기존 광고는 하던 대로 하면서 스페이스애드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만 한 3개월 추가로 진행했을 때 트래픽이 3~4배씩 급격하게 올랐다고 강조했다. 한 부대표는 “보통 광고주들이 1~3개월 시험 삼아 광고를 집행했다가 6개월씩 장기 집행하는데 그런 브랜드가 스페이스애드 광고량의 30% 이상이다”라며 “한 번 미디어 캠페인을 집행한 브랜드 둘 중 하나는 반드시 다음 캠페인도 집행할 정도로 실제 효과가 나타나니까 2~3년치 연간 광고를 집행하는 곳도 많다”고 말했다. 오창근 대표는 이 같은 광고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를 자투리 공략이라고 봤다. 오피스 빌딩에서 일하는 직장인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때 등 남는 시간에는 보통 스마트폰을 보고 있거나 옆 사람과 이야기한다. 그런다고 전혀 주변을 보지 않는 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탄 엘리베이터라면 눈 둘 곳을 찾지 못해 위를 보기도 하는데 그런 시선이 닿는 지점에서 광고, 뉴스, 디지털 콘텐츠가 재생되는 것이다. 오 대표는 스페이스애드의 프라임오피스 미디어가 이런 방식으로 스며든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애드 프라임오피스 미디어가 설치된 종로타워 1층 로비 공간  오피스 빌딩은 특정 사이트 접속기록이나 구매내역 같은 정보 없이도 타깃 광고가 가능한 공간이기도 하다. 이는 보통 메인 로비와 엘리베이터 근처 등에 어떤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는 명단 분석을 통해서 이뤄진다. 스페이스애드는 임대인이 수작업으로 입주기업 명단을 바꾸지 않아도 되도록 명단을 디지털화했다. 이는 스페이스애드가 건물별 입주기업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말이다. 대기업 건물이라면 구매력 있는 직장인이 많다는 식으로 활용 가능한 셈이다. “오피스 라이프 하면 스페이스애드” 한태웅 부대표는 보통 오피스 빌딩 임대인(건물주)에게 광고 매체가 그렇게 도움이 되기 어렵기 때문에 그동안 시장에 절대 강자가 출현하지 못했던 것으로 봤다. 건물주에게 광고 매체가 도움이 되는 동시에 건물 내부 인테리어와도 어울려야 한다. 거기다 광고만 계속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읽을거리, 볼거리도 적절하게 제공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한 부대표는 “미디어를 설치했다고 하루 종일 광고만 나오는 건 스페이스애드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임대인을 위한 건 아니다”라며 “그래서 스페이스애드는 전용 미디어를 제공하고 광고 비율을 최대 50%로 제한해 매달 심혈을 기울여 건물과 어울리는 콘텐츠를 큐레이션해서 서비스한다”고 말했다. 스페이스애드의 이런 광고 솔루션 사업구조는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후발주자가 따라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스페이스애드의 비전도 이 같은 점에서 나왔다. 오창근 대표는 “어디 가서 TV 달고 광고를 튼다고 보는 게 아닌데 심지어 오피스 빌딩은 건물마다 크기와 특성이 다 달라 생각보다 카피하기가 되게 어려운 사업이다”라며 “직장인, 오피스 라이프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머리 속에 떠오르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태웅 부대표는 “스페이스애드만큼 직장인과 접점이 많은 회사는 아마 명함 서비스 빼고는 없는 수준까지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원문 보기   IT조선: [변인호의 스타트업 픽] 빌딩 곳곳에 스며든 광고… “삭막한 건물을 다채롭게” -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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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좋은 공간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인터뷰] 스페이스애드 오창근 대표
* 해당 기사는 포춘코리아 인터뷰 기사에서 발췌했습니다.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애드는 강남 파르나스타워, 여의도 파크원 등 수도권 주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 450여 개와 협업한다. 양질의 콘텐츠 노출을 통해 오피스 직장인들에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다. 모든 게 온라인으로 통하는 시대다. 상품 유통은 물론이거니와 광고, 홍보 마케팅, 콘텐츠 소비, 네트워킹, 교육 등 일련의 행동 양식이 모두 온라인 가두리 안에 갇혀 있다. 인간의 수단으로 출발했던 온라인은 어느새 인간과 운명공동체가 지위를 갖게 된 셈이다. 하지만 오창근 스페이스애드 대표의 생각은 달랐다. 갈수록 깊어지는 온라인의 늪에서, 심지어 ‘온라인은 대세가 아니라 미래’라고 불리던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스페이스애드는 오프라인에 무게의 추를 뒀다. 오창근 대표: "직장인들에게 오피스 미디어에 대한 호감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특히 오피스 사무실 공간이 오 대표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는 메인 로비, 엘리베이터 내부 등 오피스 빌딩 내 유휴 공간에 디지털 패널을 설치해 콘텐츠와 광고를 송출하기 시작했다. 남는 공간을 매개 삼아 직장인 시청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미디어 서비스를 펼친 것이다. 포춘룸에서 만난 오 대표는 물리적 공간에 대한 확신이 강했다. 그는 "공간은 어차피 실존할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사람들이 일하는 공간 자체를 우리가 임의로 바꿀 순 없죠.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딱 한 가지 있어요. 공간에 가치를 불어넣는 일이죠. 유의미한 콘텐츠를 통해서요." 2017년 말 사업 첫발을 내딛은 스페이스애드는 지금까지 강남 파르나스타워, 여의도 파크원, 서울역 서울스퀘어 등 수도권 내 주요 프라임급(연면적 3만㎡이상) 오피스 빌딩 450여 개에 진출했다. 오 대표만의 자신감이 통하면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빌딩 공간주들과 그 안을 정신없이 오가는 직장인들의 시선과 생각을 바꾼 결과다.  서울 수도권 주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에 들어선 스페이스애드의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 스페이스애드  주요 오피스 빌딩 내 엘리베이터, 그리고 빈 벽 사이사이에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해 보자는 생각을 어떻게 하셨는지요. 지금에야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가 대중화돼서 친숙하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감히' 값비싼 빌딩에 엄두도 내지 못할 아이디어였거든요. 되게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했어요. 내가 일하는 사무실부터 헬스장, 키즈카페 등 오프라인 공간을 가만히 살펴보면 벽면이라든지, 기둥마다 남는 공간이 굉장히 많거든요. 미관상 빈 공간으로 남겨둘 수도 있겠지만, 그냥 놀리기에는 되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 자리에서 미디어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지만 아파트 게시판처럼 A4 종이 광고지를 붙일 수 없는 노릇이잖아요. 그래서 콘텐츠와 광고를 디지털로 전환해야겠다 싶었던 거죠.  요즘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콘텐츠와 광고를 고민하는 시대잖아요. 반면 왜 대표님께선 오프라인 공간에 시선을 두신 건가요. 모든 게 온라인화돼 가고 있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오프라인에서 필수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잖아요. 당장 잠자고 먹고 일하는 곳이 주거 공간이고 업무 공간인 거처럼. 그래서 오프라인 공간이 밸류애드(Value-add)할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다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오프라인은 부동산을 기반으로 하고 있잖아요. 생각보다 변화에 굉장히 보수적인 섹터예요. 건물에 엑스 배너 하나 설치하거나 광고지 하나 붙이려면 바로 관리자에게 제재받고는 하잖아요. 하물며 상업 오피스 빌딩에 대형 LED를 설치해 디지털 콘텐츠를 송출하려는 건 훨씬 어려운 과제죠. 그래서 만들 수만 있으면 잘될 확신이 있었는데, 막상 구상한 대로 풀리기엔 쉽지 않겠다 생각했고요. 더욱 공간주나 그곳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미디어에 대한 호감을 느끼게 하고 싶었고, 진짜 도움이 되는 장치라고 느끼게끔 하고 싶었어요.  오프라인의 양대 축인 주거와 오피스 중 오피스에 힘을 싣게 된 이유는요. 직관적으로 생각하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곳에서의 비즈니스 효과가 더욱 뚜렷할 것 같은데요. 50~60평대 아파트 한 가구에 보통 2~4명 살거든요. 그와 비교하면 업무 공간의 인구 밀도가 훨씬 높은 편이죠. 아파트 거주자들의 대부분이 아침 일찍 출근하거나, 일하지 않더라도 낮 시간에는 외출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콘텐츠의 타깃층이 주로 집에서 가사 일을 하는 분들에게 국한될 수밖에 없는 이유죠.반면 업무 공간에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장시간 머물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성향, 유형의 사람들이 모여 있거든요. 그렇기에 더 다양한 콘텐츠와 브랜드 광고를 보여줄 수 있고요. 콘텐츠와 광고의 퀄리티를 더욱이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생기기도 하죠. 물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업무 공간에 대한 어려움 역시 많기도 하지만요.  판교의 테크원, 여의도의 파크원 등 프라임급(연면적 3만㎡ 이상) 오피스 빌딩에 처음부터 입성하신건가요. 아뇨. 절대 그럴 수 없었죠(웃음). 처음부터 큰 시장을 노리고 싶어도 사람도, 리소스도, 노하우도 없었으니까요. 궁극적으로는 오피스 영역이 비즈니스의 마지막 목표라고 설정해놓고선 작은 공간에서부터 시작해 테스트를 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처음 시작했던 곳이 서울 강남과 경기도에 자리한 골프 연습장이었죠. 그 다음부터는 설득의 단계였어요. ‘여기에 남는 공간들이 이렇게 많으니, 골프장의 투자 하나 없이 우리에게 이 공간을 맡겨주면 추가적으로 수익을 만들어 주겠다’면서요. 당연히 골프장 측에선 반신반의한 반응이었죠. 그렇게 타석 쪽을 중심으로 광고 현수막을 하나둘씩 설치하면서 ‘아 공간주들의 수요도 분명히 있고 광고주들의 수요도 있기에 양쪽 매칭이 가능하겠구나’ 싶었어요. 당시 이 영역이 꽤나 성공적이란 걸 알게 되면서 첫 투자까지 받게 됐고요. 일련의 첫 경험들을 동력 삼아 다음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키즈카페로 진출했죠.  사업을 본격화하려 할 때쯤 코로나 팬데믹이 겹쳤잖아요. 직장은 물론이거니와 지역 상업시설들도 많이 문을 닫다 보니 대표님의 비즈니스에도 제동이 많이 걸렸을 것 같은데요. 그런 질문 참 많이 받긴 했어요. 저희 기업이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또 팬데믹이 사업 초기와 겹쳐서 주변에서 걱정들을 많이 해주셨죠. 근데 정작 저희는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그 당시에는 무리하게 고정비를 늘려놓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물론 애당초 사업에 대해 아직 확신이 들지 않던 때라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지도 않기도 했고요.  초기엔 매출 수수료 위주의 사업 모델이었어서 경제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덜했었고, 아시다시피 팬데믹 때 골프 연습장 이용 수요는 굉장히 높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다행히 팬데믹 시기를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골프장과 키즈카페 등을 거쳐 지금은 목표했던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을 클라이언트로 대거 확보하고 계시잖아요. 첫 진출 한 오피스 빌딩 기억나시나요. 그럼요. 종각역 인근에 위치한 종로타워죠. 2022년 첫 케이스였어요. 저희 기업을 믿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여전히 감사한 마음이 커요. 당시 미팅에 참여하신 공간주께서는 아마 일전의 골프 연습장 점주처럼 저희를 그저 광고 기업으로 생각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막상 대화 나누면서는 그분들이 “우리가 원하던 게 이런 거였어”라며 저희의 공간 활용 기획, 콘텐츠 방향, 광고 비율 등을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셨죠. 앞서 이야기했지만, 부동산에 변화를 준다는 게 정말 힘들어요. 특히 대형 빌딩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이해 관계자일수록 직접 눈으로 성공 사례를 보지 않는 이상, 쉽게 생각을 움직이지 않거든요. |공간에 가치를 더하다 오창근 대표: "콘텐츠에 노출되는 직장인들의 삶에 뚜렷한 기여도가 있어야만 미디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공간주의 만족도도 커지게 된다"  스페이스애드의 슬로건에는 두 가지 키워드가 있다. 공간 그리고 가치. 보수적인 공간주의 생각은 콘텐츠의 질에 따라 좌우된다는 게 오 대표의 생각이다.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담보할수록 시각적 효과와 동시에 공간주와 오피스 입주 직장인들의 사고는 더욱 윤택하게 된다. 공간주, 오피스 근무자들, 콘텐츠 기획자와 광고주 등 모두가 공간에 대한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콘텐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스페이스애드만의 콘텐츠 기준이 있나요. 형식적인 면에서는 콘텐츠 1개당 15초, 길게는 30초 송출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콘텐츠에 담긴 메시지가 굉장히 핵심적이면서 인사이트가 함축적으로 담겨야 해요. 콘텐츠의 핵심 타깃층은 주요 프라임급 빌딩에서 일하는 3040 고소득, 고학력자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트갤러리와 협업한 예술 작품 콘텐츠, 와인 기업과 함께 와인 포도 품종에 관한 교육 콘텐츠를 구성하곤 했었죠. 최근엔 헬스케어기업 세라젬과 함께 직장인들을 위한 올바른 자세를 알려주는 콘텐츠 기획을 하고 있고요. 전문 파트너들과 헙업을 강조하는 이유는 콘텐츠의 신뢰도가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콘텐츠에 노출되는 직장인들의 삶에 뚜렷한 기여도가 있어야만 미디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공간주의 만족도도 커지게 되죠.  콘텐츠와 함께 브랜드 광고도 송출되고 있는 걸로 아는데요. 광고의 퀄리티 컨트롤도 이뤄지는 건가요. 광고는 저희 기업의 핵심 수익 모델이에요. 콘텐츠 송출을 통해서는 직접적인 수익을 창출하지 않고 있고요. 그렇다고 해서 아무 광고나 함부로 노출시킬 수는 없어요. 앞서 이야기와 같은 맥락에서, 빌딩의 공간과 그 안에서 일하는 직장인들과 결이 맞는 게 가장 중요해서죠. 그래서 현재 광고 비중은 전체 콘텐츠에서 최대 50%를 넘기지 않고요.  좋은 콘텐츠 기획과 최소화된 광고 노출이라면 오피스 내부 대신 옥외 대형 전광판을 통해 노출되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옥외 전광판은 통상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주로 보게 되잖아요. ‘와, 크다, 멋지다’ 정도의 짧은 인상만 남기고 콘텐츠 자체에 대한 임팩트는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죠. 반면 엘리베이터 앞이나 벽면에 설치된 미디어는 계속 자리에 머물면서 보게 되잖아요. 특히 주변의 방해가 적어서 집중효과가 크죠. 다만 실내 미디어의 경우 유사하면서 좋은 공간을 수십, 수백 개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서 난도가 굉장히 높아요. 대형 전광판은 정확한 한 곳과만 계약하면 되잖아요.  종로 플레이스에 설치된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 스페이스애드 오 대표는 단기간 내 대형 프라임급 빌딩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내가 광고업계 출신이 아니어서 가능했다”고 답했다. 광고 전문가였다면 철저히 광고 효과에 대해서만 집중했었을 것이란 게 그의 말이다."광고인이었다면 최대한 많은 광고 유치를 욕심냈을 것이고, 공간과 상관없이 시청각적 광고 임팩트에만 몰두했었을 것이다. 그러한 DNA가 내게 당초 없었기에 누구보다 공간과 어울리는 콘텐츠와 광고의 절제를 고민할 수 있었다."  스페이스애드의 아이덴티티를 정의하자면요. 굳이 카테고리를 분류한다면 애드테크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죠. 공간과 콘텐츠, 광고주를 다 연결하는 기업이니까요.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미디어 기업이에요. 직장인들이 더는 TV를 통해서 소비를 하지 않는 시대잖아요. 이들이 직접적으로 소구할 수 있는 미디어가 빈 상황에서 저희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른바 ‘미디어 파워’라는 표현을 쓰려면 실제 수치상 입증이 돼야 하거든요. 광고는 다양하면서 많은 공간에 부끄럽지 않은 콘텐츠가 송출돼야 하고. 무엇보다 시청자 수도 탄탄해야 하잖아요. 각 요소마다 앞장서 있다고 자부합니다.  오창근 대표는 스페이스애드의 아이덴티티에 대하여 "미디어 기업"이라고 정의했다.  그렇다면 스페이스애드가 지금의 미디어 역할을 뛰어넘어서 구상하고 있는 다음 챌린지도 있나요. 공간과 관련된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 협업하는 프라임급 오피스가 450개 정도 되는데요. 향후 1년 동안은 1000개까지 늘리는 데 주력하려 합니다. 그러면 수도권에서만 약 300만 명의 직장인 시청자 수를 확보하는 셈이 되죠.이 어마어마한 시청자 수를 바탕으로 오피스 공간 내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거든요. 이를 테면 직장인 관련 커뮤니티 서비스나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죠. 쉽게 말해 공간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는 얼마든지 가능해질 거라고 봐요.  원문보기 : 🔗포춘코리아  저작권은 스페이스애드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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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성장하는 스타트업 직원들이 한 해를 돌아보는 방법
스페이스애드 <행쇼> 현장을 공개합니다!
    스페이스애드는 매년 연말, 특별한 전사행사를 통해 다 같이 한 해를 마무리합니다. 2022년의 <따숩>, 2023년의 <햅삐>에 이어 2024년에도 어김없이 전사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 이번 전사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자리로 기획되었습니다. ​ 2024년 행사의 이름은 <행쇼> ! ​ 함께 이룬 행복한 순간들을 돌아보는 쇼이자, 2025년에도 행복하자는 의미가 담겨있어요. ​ 2024년 12월 20일, 감동과 웃음으로 가득했던 연말 전사행사 현장을 공개합니다! ​ ​ ​ ​ 행쇼 관람 point! 벌써 세 번째 연말 전사행사, 올해는 어떤 점이 주요 포인트였을까요? ​   ​   ✅1부. 직원 간 화합 협동 프로그램으로 소속감 업그레이드 ​ ✅2부. 목표 의식 고취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목표 의식 충전 ​ ✅3부. 핵심가치 확산 S.P.A.C.E 기반 조직문화 견고화 ​ 지금부터 세 가지 관람 포인트를 중심으로 <행쇼>를 함께 돌아보시죠! ​ ​ ​ ​ ​ ​ 팀 게임으로 알아가는 스페이스애드 1부. 직원 간 화합   ​ 첫 시간은 팀원 간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아이스브레이킹 활동과 팀명 짓기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때, 각 팀은 평소 접점이 없던 타 부서 직원끼리 꾸려졌는데요. ​ 동료에 대해 깊이 알아가고 교류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스페이스애드는 하나의 팀'이라는 소속감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는 거죠. ​ ​   ​ ​ 서로 수줍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열정적으로 팀명 짓기에 임하는 모습! 짧은 회의 후 이어진 재치 넘치는 팀 소개에 현장은 그야말로 폭소만발이었답니다😁 ​ ​ 이색 팀 게임, <스잘알>, <스퀴즈> 🕹️ ​ 팀워크를 다지기 위한 게임이 본격적으로 진행됐어요. 진정한 스페이스애드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스페이스애드에 대해 속속들이 알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을 준비했답니다😊 ​   ​ ​ ‘스잘알’은 빙고 같은 게임인데요. 각 팀이 스페이스애드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20개를 작성한 뒤, 다른 팀과 겹치는 키워드를 지우는 방식이에요.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키워드를 지운 팀이 승리하게 된답니다. ​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오창근 대표님 스페이스애드 대표 키워드부터, ​ #게첨보고서 #구리연구소 등 부서별 세부 업무에 관한 키워드까지! ​ 다양한 부서를 섞어 팀을 배정한 만큼 다채로운 키워드를 통해  스페이스애드에 대해 구석구석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   ​ ​ 다음으로는 스페이스애드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15개의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 ​   아직 회사에 대해 잘 모르는 신입사원분들도 쉽게 맞출 수 있도록, 쉽고 재밌는 문제들도 포함해 놓았다죠 😉 ​   ​ 제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팀원들과 순발력 있게 소통하는 것이 우승 포인트! 아니 근데 여러분, 생각보다 쉬운 문제들을 틀리셔서 운영진이 참 당황했다는 후문입니다😂 열정적인 참여에 엎치락뒤치락 순위가 실시간으로 변하면서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답니다 🔥 ​ ​ ​   스페이스애드의 현재와 미래는? 2부. 목표 의식 고취     활기찼던 1부가 끝나고, 2부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2024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4년 다시보기 📽️ ​​ ​ 2부가 시작되고 2017년 창립 초기부터 현재 오피스 미디어 NO.1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그동안 이뤄낸 성과를 담은 영상을 시청했는데요. ​ 스페이스애드의 폭발적인 성장을 함께한 전사원들은  지난날을 돌아보며 자신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죠. ​ ​ ​ ​ 영상 시청이 끝난 후에는 '대표님, 부대표님과 친해지길 바라!' 시간이 이어졌답니다🤗 ​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착안해, 대표님, 부대표님과 관련된 문제를 전사원들이 맞히는 코너였어요. ​ 대표님께서 출제한 퀴즈는 아래와 같았는데요! "오창근 대표님은 창업 이후 000 때 가장 성취감을 느꼈다." ​ 정답은 바로 '고객이 우리를 알아서 찾아줄 때' 였답니다^^ ​ 퀴즈 타임과 함께 두 분의 토크쇼를 짤막하게 진행했어요. 우리는 잘 몰랐던 업무 중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었는데, 친구처럼 편안하게 이야기해 주시는 두 분의 모습에 현장은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 ​ 2025년 미리보기 👀 ​​   ​ "스페이스애드는 이제, 공간 미디어 NO.1으로 나아갑니다." ​ 이어 대표님의 비전 선포가 이어졌어요. ​ 대표님께서 스페이스애드가 앞으로 나아갈 목표와 방향성을 모두에게 설명해 주심으로써, 전사원들이 한마음으로 더 큰 도약을 꿈꾸는 뜻깊은 순간이 되었답니다. ​ ​ ​ ​ 새로운 비전을 들은 전사원들은 각자 2025년 스페이스애드에게 바라는 점을 적어 비행기로 접었습니다. 소망을 담은 비행기들은 경영진 분들을 향해 힘차게 날아갔어요! ​ ✈️ "해외 워크샵을 가고 싶어요" "성장한 만큼 더 넓은 사옥으로 이전했으면 좋겠어요" ​ 대표님과 부대표님은 비행기 중 한 장씩을 뽑아 읽으며 사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해 주셨습니다. ​ 토크쇼나 소망비행기 코너는 임직원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코너였는데요. ​ "경영진에게 바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과 함께 "모두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의미 있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   ​ ​ 올해 가장 스페이스애드 다웠던 사람은? 3부. 핵심가치 확산 ​   3부에서는 <행쇼>의 하이라이트,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 핵심가치는 기업의 목표와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행동 원칙이죠. 스페이스애드 역시 'S.P.A.C.E'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임직원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스페이스애드가 일하는 방식, S.P.A.C.E 란? ​ Solution : 주인의식을 기반으로 문제를 찾아서 해결합니다 Professional :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적의 방안을 제시합니다. Action : 더 나음을 위해 도전하고 빠르게 실행합니다. Communication :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갑니다 Excellence: 업계 최고를 향한 집념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 올해 핵심가치를 가장 잘 실현한 구성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담아 상패가 전달되었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 운영진도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기필코...!!       🏆 귀하께서는 어떠한 문제 상황에서도 폭넓은 시각과 전략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발휘하였기에 2024년도 스페이스애드 솔루션 부문 인재로 임명합니다.   Solution 인재상 상패 문구 中       시상식을 통해 전사원들은 핵심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내년에는 실무에서 꼭 적용해 보리라 모두 의지를 불태웠다는 전언입니다😁 ​   ​​ ​ ​# 모두가 2024년의 주인공       ​ 그 외에도 축하공연팀의 멋진 무대, 포토존, 굿즈, 뷔페, 드레스코드 등 모두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행사는 꽉 채워졌어요! ​ 1년간 열심히 달려온 직원들이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모두가 쇼의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됐답니다🥹♥️ ​ ​     함께 만드는 행복한 쇼가 나오기까지 ​​   스페이스애드는 스애뉴, 런치챗, 스스동 등 다양한 사내 문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모든 프로그램의 특징은 전사원의 참여로 완성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 <행쇼> 역시 전사원들의 손길로 채워졌기에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이는 행사의 기획부터 준비까지 모든 과정을 이끈 TF팀의 노력 덕분이었습니다.💪 ​ 특히,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기획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빛을 발했는데요. ​ 다음 편에서는 TF팀의 인터뷰를 통해 듣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사원들의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 끝까지 기대해 주세요! 🎉   ​ ​ ​ 👇2023년 전사행사 현장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클릭!👇 ​       저작권은 스페이스애드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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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37

기업정보

  • 광고/홍보/전시 산업
  • 중소기업 기업형태
  • 89명 사원수
  • 2017.12.20 설립
  • 대표
    오창근
  • 매출
    -
  •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56, 5층 (서울 3호선 신사역에서 500m 이내)
  • 웹사이트
    http://www.spaceadd.com/
  • 연혁
    2017년
    12월 스페이스애드 창립

    2018년
    01월 프리미엄 골프연습장 미디어 론칭
    12월 영업 첫해 매출 10억 돌파

    2019년
    04월 시리즈A 투자유치 (알토스벤처스)
    06월 가로수길 제이타워 사무실 이전
    07월 프렌즈스크린 미디어 제휴
    09월 바운스 트램폴린파크 미디어 론칭
    11월 스포애니 피트니스 미디어 제휴

    2020년
    01월 프리미엄 라운지&클럽 미디어 론칭
    07월 그린램프 라이브러리 미디어 론칭
    09월 플레이타임그룹 미디어 론칭

    2021년
    01월 중앙엠앤비사옥 사무실 확장 이전
    01월 스파크플러스 공유오피스 미디어 론칭
    03월 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 미디어 론칭
    03월 시리즈B 투자유치 (아크임팩트 외)
    07월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시장 진출
    11월 위워크 공유오피스 미디어 론칭
    12월 매출 100억 돌파

    2022년
    02월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론칭
    07월 프라임오피스 100개 빌딩 돌파
    10월 타운보드 아파트 미디어 론칭

    2023년
    05월 프라임오피스 200개 빌딩 돌파
    07월 어시스트핏 미디어 제휴
    09월 시리즈C 투자유치 (한화투자증권 외)
    11월 프라임오피스 300개 빌딩 돌파
    12월 매출 200억 돌파

    2024년
    02월 KT 미디어 파트너십 체결 (버스쉘터, 신분당선)
    09월 프라임리빙 미디어 론칭
    10월 프라임오피스 500개 빌딩 돌파
  • 소개
    "공간에 가치를 더하다."

    스페이스애드는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입니다.
    개발되지 않은 공간에 미디어를 설치하고, 공간에 적합한 콘텐츠를 송출하여
    공간주와 이용객에게 공간가치의 향상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스페이스애드는 일과 생활을 아우르는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미디어를 통해 공간주와 광고주의 가치를 연결하며,
    공간주에게는 새로운 수익의 실현을,
    광고주에게는 브랜드 가치 향상의 경험을,
    나아가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행복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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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위크엔드
5.0
사내카페테리아 운영
3.0
건강검진 지원
3.0
복지비 지원
4.0
리프레쉬 제도
5.0

기업리뷰를 써야 하는 이유

  1. 1. 리뷰 하나로 열람권 획득 리뷰 하나만 써도 모든 기업 리뷰를 승인된 날로부터 1년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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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 매일 수백개의 기업에 대한 새로운 리뷰 지금 이순간에도 수백명의 회원들이 기업리뷰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친구, 직장 동료, 경쟁자들은 벌써 이런 정보를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뒤쳐지지 마세요!
  3. 3. 운영팀도 모르는 익명성 리뷰를 검토하는 운영팀조차도 작성자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모든 개인 정보는 암호화되며 어디에도 노출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작성자가 드러날 것만 같은 리뷰는 거절된답니다. 걱정마세요!

<리뷰 작성 Tips>

  1. 1. 기업이 가지는 ‘일자리로서의 매력’ 혹은 ‘아쉬운 점‘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기업의 특성과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 입사 후 어떤 업무를 하나요? • 휴가 사용은 어떻게 하나요? • 어떤 복지가 제공 되나요?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회사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균형’을 맞춰주세요. 회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 모두가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장점과 단점의 균형을 권장합니다.
  • "어디로 갈지 결정해야 할 마지막 순간에 잡플래닛의 기업리뷰가 큰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나에게 잘 맞는 회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
  • 당신의 리뷰로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미래의 직장인
  • "선배에게 물어봐도 말 안해주는 이야기들. 하지만 결정을 위해 알아야만 하는 것들. 잡플래닛이 유일한 솔루션이었다."
  • 당신이 1분을 투자하고 구해낸 미래의 직장인
  • "복지제도가 있다 없다 하는 것보다 중요한건, 정말 혜택을 볼 수 있는건가 하는 거 잖아요. 그런데 그런정보는 구하기가 어려웠으니까요."
  • 당신의 리뷰로 현실을 알게 된 미래의 후배
  • "일년만 더 빨리 오픈하지! 그랬으면 이곳에 취업해서 6개월이나 허비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뭐 그래도 이제는 도움 좀 받겠어요."
  • 당신이 쓴 리뷰로 재취업의 방향을 결정하려는 미래의 취업준비생

수준이 다른 잡플래닛의 연봉정보

  1. 1. 직급/직종 별로 보는 정확한 연봉 후회하지 않으려면 직급에 따라, 그 속 에서도 직종에 따라 달라지는 연 봉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회사 평균 연봉 같은 숫자에 당하지 마세요.
  2. 2. 날마다 새로워지는, 가장 현실적인 연봉 잡플래닛에서는 하루 수백건의 연봉 정보가 추가됩니다. 눈 뜨면 달라지 는 상황 속에서 언제까지 구체적 이 지도 않은 작년 연봉정보를 기준으 로 인생을 결정할 순 없으니까요.
  3. 3. 친구도 안가르쳐 주는 정보 멀지 않은 미래에 연봉을 좀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적용 됩니 다. 누군가는 기본급에, 누군가는 상 여금에 더 큰 비중을 두니까요. 친구에게도 물어보기 어려운 정보를 기다리며, 잠깐만 투자하세요.

정보 등록 정책

  1. 연봉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존에 입력된 연봉 정보와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큰 차이가 나는 금액 3. 직급/직종을 고려했을때 상식을 벗어난 신뢰하기 어려운 금액

이것만 기억하세요.

  1. 1. 인턴에서 이직까지. 잡플래닛의 원스톱 정보 제공 서비스 노력하면 찾을 수 있는 공채 족보뿐 만 아니라, 선배한테 매달려야 알려주는 인턴 합격수기부터 그 어디에 도 없는 경력직들의 이직 면접 팁까 지. 당신의 모든 '지원'이 합격으로 끝나는 방법이 잡플래닛에 있습니다.
  2. 2. 잠깐!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신가요? 면접후기를 제출하면 합격을 부르는 수만개의 꿀팁이 열립니다.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시다면 기업 리뷰를 제출해주세요. 열려라 참깨! 의 비밀은 '기브 앤 테이크' 입니다.

<면접 작성 Tips>

  1. 1. 실제 면접에 참여한 경험을 작성해주세요! 면접을 앞둔 구직자가 면접을 준비할 때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 면접을 위한 준비는 무엇인가요? • (면접질문) • 면접은 어떤 방식인가요?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면접 분위기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면접을 보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면접 ‘과정’에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안내과정, 질답과정, 발표과정 등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 "예상질문을 준비했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전혀 다른 질문으로 몇번의 고비를 마셨습니다. 하지만,잡플래닛에서 먼저 합격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보고 면접을 봤더니 바로 합격통보!소원성취!"
  • 당신이 알려준 면접 노하우를 보고 취업 성공한 미래의 후배
  • "외국계 기업의 영어 면접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면접 후기를 들어보니 영어에 까다롭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신있게 지원을 했고, 현재 이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실제 면접과정을 알고 도전해, 이직을 성공한 직장

정보 등록 정책

  1. 면접후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의적 기업 평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업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5.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상관 없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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