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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열쇠가 된다"
2022.04.18"스마트폰이 열쇠가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건물 출입구 등에 설치된 지문인식 장치를 예전처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재택근무 등으로 출근하는 사람이 줄어든 탓도 있지만 방역 때문에 접촉을 꺼리기 때문이다.
대신 전자태그(RFID) 칩이 내장된 플라스틱 사원증을 다시 사용하는 회사가 늘고 있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쓰인 RFID 카드는 매번 출입할 때마다 꺼내야 해서 귀찮기도 하고 분실 위험이 있다.
분실할 때마다 재발급에 들어가는 비용이 평균 1만5,000원이다. 그만큼 회사로서는 부담이다.
그래서 요즘 관심을 끄는 것이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한 모바일 출입통제 기술이다.
모바일 출입통제 기술은 출입에 필요한 보안 데이터를 인터넷의 클라우드 시스템에 저장해 놓고 스마트폰을 열쇠처럼 사용하는 기술이다.
지문인식 장치 같은 접촉식이 아니어서 코로나19 시대에 감염 위험이 덜하면서 RFID 카드와 달리 항상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분실 위험이나 비용 부담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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