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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리트, 56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2023.10.17더그리트가 최근 56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사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삼성증권, SBI인베스트먼트, GS벤처스, GS리테일, 비하이인베스트먼트, 한국사회투자가 참여했다.
더그리트가 최근 56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 더그리트
2021년 설립된 더그리트는 다회용기 순환 솔루션 보급을 통해 일회용품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스타트업이다. 6월 사업의 유망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 GS리테일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더그리트는 Seed, pre-A 라운드에서 각각 3억원, 5억원, 이번 시리즈까지 누적 64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했다. 우수한 사용성을 자랑하는 다양한 다회용기, 사용처에 따라 적용 가능한 6종류의 IoT 다회용기 수거함, 다회용기 전용 자동화 세척장, 솔루션에 특화된 물류 시스템, 발주/정산을 위한 플랫폼까지 토탈 솔루션을 직접 개발한 점이 사업성 및 확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요인이 돼 투자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더그리트는 2022년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삼성전자, GS, 정부기관, 전국 지역 축제 등에 다회용기 솔루션을 납품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다회용컵 시스템 구축 사업자에 선정돼 서울시내 구청 및 공공기관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용인시청 등 경기도권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12만개 이상, 2023년 8월 기준 누적 1500만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있다.
양우정 더그리트 대표는 "이번 투자로 8시간 기준 30만개 이상을 세척할 수 있는 제2세척장의 건설과 다회용기 순환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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