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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장애인AG 선수단장에 김진혁 보배에프엔비 대표
2023.04.07[서울=뉴시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단장으로 임명된 김진혁 보배에프엔비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5일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단장으로 김진혁 보배에프엔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장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장애인아시안게임 참가를 총괄하며 선수단과 함께 결단식, 출영식,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에 참가한다.
또 국가별 선수단장이 참석하는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단장 회의와 각종 공식행사 등에도 참석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김진혁 선수단장은 중식 프랜차이즈 보배반점을 운영하며 기부캠페인 운영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며 "장애인 당사자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단장과 함께 대회를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선수단이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던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돼 오는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한국에서는 21개 종목,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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