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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넘어 해외로, bhc '뿌링클' K치킨 열풍 주도
2024.12.09[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bhc의 인기 메뉴 ‘뿌링클’이 한국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K치킨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일 bhc에 따르면 뿌링클의 해외 누적 판매량은 최근 90만개를 넘어섰다. 현재 해당 제품은 말레이시아·태국·미국·홍콩·싱가포르·캐나다·대만 등 7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뿌링클은 해외에서 판매 중인 bhc의 다양한 메뉴를 모두 압도한다. 현재 모든 국가에서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bhc 측은 “독창적인 맛의 트렌디한 치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20~30대 고객층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확산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에서는 뿌링클 시즈닝을 더한 닭 특수 부위 메뉴인 ▲뿌링클 치킨 스킨(Skin)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 ▲매운 볶음면에 뿌링클 시즈닝을 곁들인 메뉴 등이 신선하고 차별화된 맛으로 현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뿌링클의 현지 특화 메뉴인 ‘뿌링 컬리 프라이’가 출시 직후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미국 시장에서도 뿌링클은 젊은 층과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뿌링클 샌드위치’는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았다. ‘뿌링 칩스’는 맛뿐 아니라 가성비 좋은 메뉴로 현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bhc는 뿌링클 치킨 외에도 ▲뿌링감자 ▲뿌링치즈볼 ▲뿌링치즈스틱 ▲뿌링핫도그 ▲뿌링콜팝 ▲뿌링소떡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각국에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뿌링클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bhc의 상징적인 메뉴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bhc만의 혁신적인 맛을 바탕으로 현지 입맛에 맞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더 많은 해외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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