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정보

  • 솔루션/SI/ERP/CRM 산업
  • 중소기업 기업형태
  • 82명 (2018) 사원수
  • 2013.05.27 설립
  • 대표
    한유순
  • 매출
    -
  •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01, 10층
  • 웹사이트
    http://www.station3.co.kr/
  • 연혁
    1. -
  • 소개
    “우리는 사람과 집을 연결하고,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만듭니다”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부동산 = 투자’라는 인식 속에 부동산 정보에 소외되어온 2030세대들을 위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부동산 시장에서 방을 구하는 임차인과 임대인, 중개인 등 부동산 거래 주체들을 유기적으로 잇는 정확하고 편리한 솔루션 개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1. 기업 미션
    • 기업 미션: 사람과 집을 연결하고,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만듭니다.
    • 기업 비전: 고객에게 투명하고, 편리한, 합리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주거 플랫폼으로 확장

    2. 서비스 영역
    • 다방: 1800만 다운로드, 국내 대표 부동산 중개 플랫폼
    • 다방프로: 공인중개사들의 매물 관리 플랫폼
    • 방주인: 임대인을 위한 공실관리 솔루션

    3. 기업연혁
    • 2013년 스테이션3 설립 / 다방 출시
    • 2014년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 인증
    • 2015년 다방 모델로 걸스데이 ‘혜리’ 선정 / 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 2016년 모바일 브랜드 대상 수상 / 다방프로 출시 / 다방 앱 1,000만 다운로드 돌파
    • 2017년 다방 데이터 분석센터 오픈 / 누적다운로드 1,500만 돌파
    • 2018년 원룸, 투스리룸 임대시세 리포트 발행 /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 과기부 장관상 수상 /
    임대관리 플랫폼 방주인 출시
    • 2019년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 / 한국서비스품질(KS-QEI) 모바일 중개앱 부문 1위

    4. 업무 방식
    • “소통과 유연”
    우리는 직급이 아닌 ‘OO님’ 호칭으로 부릅니다.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상호간의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합니다.
    • “주도와 실행”
    우리는 자율 속에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낸다고 믿고 있습니다. 서로의 업무를 존중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안에서 프로젝트팀이 주도적으로 업무를 실행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갑니다.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적극적인 의견개진과 빠른 실행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투명과 신뢰”
    일에 몰입할 수 있는 방식은 서로 다릅니다. 우리는 서로가 각 분야에서 최고 성과를 내는 ‘전문가’라는 신뢰 위에 투명하게 소통하며 협업해 나갑니다.

    5. 복리후생
    - 출근지옥을 피하라! 10 to 7 근무시간
    - 쉴 때는 눈치보지 않고 쉬자! - 1년 이상 근로자는 연 15일 연차 제공
    (미 사용한 연차는 다음해 2월에 연차수당으로 지급)
    (결혼, 자녀 출산, 형제자매 결혼, 부모님 회갑 시 연차와 별도로 휴가 제공)
    - 내 생일은 회사에서 챙겨준다! 생일상품권 증정
    - “밥먹고 일하세요” 중식대/석식대 제공
    -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자녀, 형제자매 둔 임직원 입학금, 수업료, 운영회비 지원
    - 업무 관련 도서 및 세미나 무료 지원
    - 업무 관련 기기 및 소프트웨어 구매 지원
    - 커피는 회사에서 쏜다! 6종의 커피, 다양한 종류의 차(茶)가 제공되는 카페테리아

기업 스토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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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타트업 정보보호 어떻게 하고 계세요?
다방 정보보호 파트장 김용희님 직무 인터뷰
정보가 생활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면서 기업에서도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만큼 정보보호 담당자들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스타트업 업계는 가입자 확보, 사업 마케팅에 집중하다보니 보안 관련 투자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다방은 더욱 안전한 부동산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내부 정보보호 전담팀을 신설하고 전문 보안 컨설팅을 통해 자사만의 사내 정보 보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지난5월에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정보보호 관리 인증체계(ISMS)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방이 ISMS 인증을 획득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김용희 정보보호 파트장 인터뷰를 통해 들여다보자. 사진=다방 정보보호 파트장 김용희님 용희님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방에서 정보보호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김용희입니다. 다방에는 지난해 1월 합류했습니다. 다방에 입사하기 전 어떤 일을 하셨는지, 어떤 계기로 합류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다방에 입사하기 전에는 정보보호 컨설팅 업체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 컨설팅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의 대·내외 서비스별 취약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 및 자문을 제공하는 일을 했었는데요. 다양한 조직의 정보보호 관련 업무를 접하다보니 이젠 '우리 회사'에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정보보호를 관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시 다방은 혜리 광고를 통해 잘 알고 있었고, 부동산 업체 정보보호라는 새로운 분야에 끌려 입사를 결심했습니다. 정보보호라고 하면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간략하게 설명 부탁 드립니다. 흔히 정보보호라 하면 물리적인 보안을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령 출입 통제 시스템이나 잠금 장치, 보안 경비 업체 등이 있는데요. 사실 정보보호의 범위는 더욱 방대합니다. 기업의 중요한 자산인 정보 및 정보 보호 시스템을, 허가 받지 않은 접근·사용·공개·손상·변경·파괴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모든 관리적, 기술적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정보보호 강화에 힘쓰고 있는 다방 임직원들 모습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셨는데요. ISMS란 무엇인가요? ISM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부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입니다. 기업이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가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총 104개 기준으로 면밀하게 검토하는데요. 다방은 이 모든 기준을 만족해 인증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다방 서비스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안전하게 구축, 운영, 관리 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다방에서는 어떻게 정보를 보호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다방은 ISMS 인증을 준비하면서 정보보호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작년 7월에는 정보유출방지 솔루션(DLP)을 도입, 기업에서 다루는 개인정보가 이메일, SNS 메신저, USB 등을 통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매체 접근 제어 및 PC 관리 솔루션도 도입했습니다. USB 등으로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고, 각종 오피스 프로그램의 무단 사용을 사전에 방지하는 솔루션입니다. 다방 임직원들은 이 솔루션을 통해 악성 바이러스로부터 내부 PC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환경 내 아키텍처(구조) 재구성, 웹방화벽 구축 등 사내 정보 보호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인프라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월 1회 다방의 정보보호 월간 운영 결과를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CISO)에게 보고합니다. 월간 보고에는 정보보호시스템 운영현황, 방화벽 정책 운용 내역, 업무용 PC 점검결과 등이 상세히 기술돼 있습니다. 보통의 회사에서는 분기, 반기별 점검하는 항목에 대해 다방에서는 매달 실시하는 등 안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기하고 있습니다. 사진=다방 화면 보호기 다방만의 특별한 정보보호 문화가 있을까요? 다방에서는 근무 중 10분 이상 자리를 비우면 특별한 화면 보호기가 뜹니다. 타사의 일반적이고 획일화된 화면 보호기 대신, 다방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놓친 남자, 아차' 등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한유순 대표의 얼굴이 나오는데요. 대표가 권위의식 없이 직접 나서 재미있는 방식으로 임직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를 당부하는, 다방만의 방식이 엿보이는 화면입니다. 또 넷째 주 금요일마다 '클린데이'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다방에서는 일일 단위로 업무용 자료들을 파기하고 있지만, 미처 파기하지 못한 자료가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계신데, 주로 어떤 내용을 교육하시나요? 다방에서는 '정보 보호는 직원의 보안의식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련 정기 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로 다방, 다방프로, 방주인 등 저희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정보보호의 연관관계를 들어 실질적인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의 의견을 정보보호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기도 하는데요. 다방만의 재밌는 정보보호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내년엔 꼭 추진해 보려고 합니다. 사진=김용희 정보보호 파트장이 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개인 정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다방의 정보보호 관련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당장의 ISMS 사후심사가 코앞이지만 2~3년 이내에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와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PIMS)의 통합형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획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보안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정보보호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보보호 인증체계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에게 주는 팁이 있다면요? 정보보호 담당자는 가장 먼저 본인이 속한 기업과 조직의 환경을 면밀하고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정보보호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스타트업들은 기업의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은 채, 외부 컨설팅 업체가 제공하는 일반적인 템플릿을 그대로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기업 서비스의 운영환경에 맞춰 정보보호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내가 속한 조직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정보보호 프로세스를 커스터마이징하여 운영하는 것. 이것이 정보보호 담당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정보보호를 불필요하고 귀찮다고 생각하는 일부 임직원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다방 브런치(https://brunch.co.kr/@dabang/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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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다방이 다방차를 만든 이유는?
브랜드 경험의 확장_다방으로 방 찾고, 다방차 타고 방 보기!
대학교를 졸업하고 방배동에 자취방을 알아보러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처음으로 들렀다. 중개업자는 가격, 조건을 듣더니 몇 군데 매물이 있다며 함께 차를 타고 가자고 했다. 당시 그 분의 차는 쌍용차 SUV 였는데, 차를 타기위해 차 문을 열던 그 순간에도, 내가 이 차를 타도 되나? 하는 생각이 순간 스쳤었다. 아무리 중개업자라 하지만 낯선 이, 낯선 차였기 때문이다. 차에 타서는 차에서 나는 쾌쾌한 냄새, 흙이 묻어있던 카페트까지... 모두 생생히 기억이 난다. 지난 9월 2일 New 다방차 64대가 출고됐다. 차량 출고를 일주일 앞두고 다방 브랜드마케팅팀, 디자인팀, 세일즈팀, 기업홍보팀에서 차가 출고되는 이천 공장으로 출사를 나갔다. 드디어 PC 모니터에서 그래픽으로만 보던 다방차를 실제로 영접하는 시간. 어디에서도 눈에 띄는 블루! 다방 브랜드 컬러로 옷 입은 다방차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회색의 아스팔트 위에 다방차 64대가 수직, 수평을 맞춰 정렬돼 있으니 볼 만한 광경이 펼쳐졌다. 그리드 디자인에 딱 맞춘 다방 브랜드 로고와 큐브카 형태의 레이차 외관은 ‘디자인을 부각시키기 위해 레이차를 선택했나?’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잘 어울렸다. 이번 New 다방차 디자인은 지난해 다방의 리브랜딩 작업을 통해 iF 디자인 어워드 2019를 수상한 다방의 디자인팀에서 직접 진행했다. 디자인팀 이우석 과장의 이야기를 통해 다방 차 디자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볼까? 다방차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 새로 나온 다방차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디자인 과정이 궁금하다. 지난해 말 다방의 리브랜딩을 하며, 기존에 (구)로고 디자인으로 랩핑된 다방차를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했다. 또한 레이차 연식이 바뀌면서 19년식 더 뉴 레이로 차량 업그레이드를 해야했다.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차량에 맞춰 New 다방차 디자인을 진행했다. 차량에서 디자인을 입힐 수 있는 영역을 확인하고, 해당 영역 내에서 그래픽 작업을 했는데, 처음에 디자인한 9개 시안 중에서 유관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현재의 다방차가 탄생된 것이다. New 다방차를 디자인하면서 주안점에 둔 부분은 무엇인가. # 다방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그래픽적으로는 다방차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살려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다방 로고에 ‘신뢰'라는 키워드로 부여한 직선의 라인 디자인을 다방차에 녹여냈다. 때마침 차량의 외관 또한 각이 살아있는 박스카의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로고와 더욱 잘 어우러진 것 같다. 사선으로 뉘여져 파란 부분과 대비를 이루는 흰색 부분은 사용자가 원하는 방을 빠르게 찾아줄 수 있는 차량의 속도감을 나타낸다. #공인중개사 로열티 #소속감 소속감은 다방의 직원 뿐 아니라 다방의 파트너인 공인중개사들에게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방차는 한정으로 제공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인데, 그들의 로열티와 소속감 상승을 위해 한정 지급 차량임을 나타내는 '1/100 LIMITED' 문구를 차량 양 측면에 배치했다. 또한 차량 후면 KIA 엠블럼을 다방 로고 엠블럼으로 교체하면서 리미티드 차량의 유니크함을 더했다. #속도감을 주는 디자인 차량 디자인이기 때문에 디자인에서도 속도감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를 위해 블루&화이트 컬러차를 이용해 사선 디자인을 입혔다. 소비자의 눈에 가장 잘 띄는 앞문에 사선 디자인을 적용했는데, 이는 한편으로 '내가 원하는 방을 빠르게 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을 구할 때는 다방! 방을 보러 갈 때는 다방차! 다방차 옆에 어떤 문구를 새길지 고민을 많이 했다. 가장 중요한 건 명확한 목적성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원룸부터 아파트까지! 모든 방을 보러 갈때 다방차를 타라"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새겼다. 그리고 앱 서비스 답게 자연스럽게 앱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앱 마켓 이미지도 삽입했다. #다방차 만의 유니크함 이건 누가봐도 레이차가 아니라, 다방차인 것을 강조하고 싶었다. 그래서 디테일한 부분도 신경썼는데 차량의 뒷편에 있는 KIA 기아자동차 로고를 떼고, 다방차 로고를 부착했다. 차량 랩핑 디자인은 오프라인 디자인과는 달리 고려할 사항이 더 많았을 것 같다. 보통 디자인 작업은 평면의 캔버스에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작업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차량은 그렇지 않다. 차량 마다 디자인을 입힐 수 있는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으로 구분돼 있고, 디자인을 입힐 수 있는 영역에는 곡선, 요철 또는 움푹 들어간 곳이 있다. 이런 굴곡진 부분에 그래픽이 입혀지면 형태적인 불안감이나 낮은 가독성 등으로 디자인 의도가 불명확해지기 쉽다. 이를 피하기 위해 실제 차량의 외관을 꼼꼼히 살펴보고 글자, 이미지가 곡선, 요철과 겹쳐지지 않도록 디자인 했다. 총 9개 시안을 디자인 했다고 들었다. 지금 디자인이 결정된 이유는? 맞다. 초반에 다방차는 9개 디자인 시안이 나왔고 이 시안을 바탕으로 디자이너와 영업, 운영팀의 논의를 거쳐 2개 시안으로 추려졌다. 최종적으로 차량의 목적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각할 수 있는 현재 시안이 낙점 됐다. 최종 2개의 시안 중 다른 한 시안은 전체가 블루 컬러였는데, 아무리 시인성이 높은 올 블루 컬러라고 하지만 원톤 차량이 도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뿜어내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블루와 화이트의 대비가 명확한 투톤 차량인 지금의 다방차 디자인을 최종 시안으로 택했다. 다방차를 만든 이유? 이쯤 되고 보면 다방이 이렇게 많은 리소스를 들여 다방차를 만든 이유가 궁금할 것이다. 글의 앞부분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했지만, 방을 보러 갔다가 중개인 차를 타고 매물을 보러 간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방을 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중개인도, 중개인의 차도 낯설다. 같은 상황에서 전면에 다방 로고가 새겨진 다방차 라면 조금은 달리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다방에서 방 보고, 다방차 타고 직접 방을 보러 가는거 말이다. 다방차를 통해 방을 구하는 사람의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모바일에서 오프라인으로 다방 브랜딩에 대한 기분 좋은 경험을 확장시켜나가는 것이다. 두번째, 길을 지나가다가 다방차가 세워진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본다면 다방 사용자는 어떻게 느낄까? 만약 내가 방을 구하는 사람이라면 동네에 많고 많은 중개사무소 중에 다방차가 세워진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방문하게 될 것 같다. 왜냐하면 내 휴대폰에 설치된 앱, 내가 이용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친숙하기 때문이다. 왠지 다른 공인중개사보다 더 친절할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반가운 다방 공인중개사 사무소 ♬ 또 하나, 작고 날렵한 New 다방차가 골목골목 다니면 그 자체로 브랜드 상기도나, 인지도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 전국에서 방을 구하는 사람들이 다방차를 타고 더 빠르게 원하는 인생방을 구하는 그 날까지...... 바로 그것을 위해 다방차가 만들어졌다. 출처: 더방 브런치(https://brunch.co.kr/@dabang/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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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방에서 뽑은 우수사원 3인 인터뷰
2019 다방 히어로즈 시상식, 그 후...
고등학교 졸업식 날 담임 선생님은 40여 명의 반 학생들에게 모두 상장을 나눠주셨다. 가장 일찍 등교해서 주는 상, 가장 크게 웃어서 주는 상 등 수상의 이유는 사소했고 모두에게 주어지는 상이었지만 그날의 기억은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특별하게 남아있다. 1년을 함께한 반 친구들, 담임 선생님이 주는 상이라 의미가 컸을 것이다. 회사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상 받을 일이 없어졌다. 회사에서의 성과는 상장 대신 인사평가로 이어지곤 하는데, 이런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함께 일한 동료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그렇게 창립 6주년만에 다방 우수사원상인 ‘다방 히어로즈’가 탄생됐다. 2019 다방 히어로즈는 뛰어난 업무 성과를 보여준 ‘엑셀런트상’, 성실한 업무 태도를 보여준 ‘어니스트상’, 동료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기꺼이 도와준 ‘프렌들리상’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의 투표로 정해진 영광의 수상자들은 웹서버팀 김용희님, 운영정보팀 소지윤님, 경영지원팀 김대명님. 동료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다방 히어로즈의 주인공이 된 그들을 지금 만나본다. 사진=왼쪽부터 웹서버팀 김용희님, 운영정보팀 소지윤님, 경영지원팀 김대명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지윤님: 안녕하세요. 다방에서 매물 및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는 운영정보팀 소지윤입니다. 다방의 구성원으로 일한 지 어느새 3년 반이 됐네요. 용희님: 웹&서버팀에서 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용희입니다. 다방에 입사한 지는 이제 1년 반이 됐습니다. 대명님: 경영지원팀에서 인사와 총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대명입니다. 저도 입사한 지 1년 반 정도 됐습니다. 상을 받으셨을 당시 소감이 궁금합니다! 또 어떤 점에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시나요? 지윤님: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제 이름이 호명되고, 수상하러 올라가서 대표님과 악수를 나누고 상패를 받았던 순간이 너무 떨려서 아직까지도 생생히 기억나요. 지금까지 다방에서 일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눈물이 나려는 걸 힘들게 참았답니다. 신입으로 입사해서 지금에 오기까지 저에게도, 회사에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그동안 실수도 있었지만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동료분들이 예쁘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았던 거죠. 용희님: 제 이름이 불렸을 땐 순간 엄청 당황했어요. 너무 흥분했는지 수상하러 앞에 나가는데 시야가 흐려져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긴장한 내색 들키지 않으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근데 다 티났죠?^^ 다시 한 번 스테이션3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상을 받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보안 프로그램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모습을 좋게 보신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축해 봅니다. 대명님: 다방에서 일한 지 1주년이 지나고 막 받은 상이었는데요. 상을 받고 여기저기서 축하인사를 받는 내내 정말 행복했습니다. 인사담당이다 보니 동료분들과 인사할 기회가 많았는데, 한 분씩 챙겨드리다 보니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2019 다방 히어로즈 상패 상금은 어디에 쓰셨는지 궁금한데요! 상을 받았다고 했을 때 가장 기뻐하신 분은 누군가요? 지윤님: 상금은 소중히 보관해뒀다가 여행 다녀오거나 뭔가를 살 때 조금씩 보태 썼습니다. 가장 기뻐했던 사람은 본인인 것 같은데요. 저요! 용희님: 상금은 아직 하나도 쓰지 않고 봉투 그대로 고이 보관 중입니다. 회사에서 상 받았다고 하니 아내가 몹시 기뻐해주더군요. 자세히 보니 아내의 눈은 상금 봉투를 향해 있었습니다. (웃음) 대명님: 내년 4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 에어컨을 구매하는데 상금을 보태 썼습니다. 여자친구가 가장 좋아했던 것 같아요! 회사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지윤님: 스스로 멘탈케어를 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 힘이 들 때면 ‘조금만 더 참자, 지금 힘들어도 이런 힘든 순간, 순간들이 모여서 분명히 빛나는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거다’라는 생각으로 마인드컨트롤 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건 현재에 충실하면 분명 좋은 미래로 보상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어요. 좋은 사람들에게 많은 위안을 받기도 했고요. 용희님: 작년 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심사에서 결함 개수가 예상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90일 안에 모든 결함을 보완하고, 조치보고서를 작성해서 인증위원회를 통과하기까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힘들었어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해 안 그래도 노안인데 그때 더 늙었어요. 업무가 힘들 땐 그 끝만 생각합니다. 인증서 받아보니 그간 고생은 값진 추억이더군요. 사진=사무실 입구에 위치한 다방 로고 앞에 서 있는 운영정보팀 지윤님 업무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지윤님: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과 소신, 일관된 가치관, 논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추진하면서 때로는 난관에 부딪히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응해야 할 때도 있죠. 상황에 따라 타 팀과 협업을 해야 하기도, 팀 전체를 리딩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 처음부터 책임지고 서비스를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도 있는데요. 그럴 때 제일 필요한 건 남을 설득시킬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주장하고 만들어가는 모든 것들에 대해 당위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하고요. 자신만의 올바른 소신과 원칙, 또 이를 근거할 일관된 논리가 전제돼야 자신감 있게 일을 추진할 힘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용희님: 업무를 위해서는 다양한 것들이 필요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는 실력에 앞서 인성을 더욱 중요시 하는 추세인데 저는 실력이 뒷받침돼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적극적인 태도, 자신감 등 여러 능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실력 있다는 의미가 아니니 절대 오해 말아주세요! 대명님: 회사에서는 타팀과의 협업이 많기 때문에 어느 직무든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사회생활의 필수요소이자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제 경우 금전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일을 정확하고 꼼꼼히 일을 챙기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물론 저도 완벽하진 않지만 최대한 실수 없이 일을 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방에서 일하면서 어떤 점이 좋다고 느끼시나요? 지윤님: 자유로운 분위기요. 특히 연차사용에 있어서 눈치 보거나 할 필요가 없어서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용희님: 첫 번째는 좋은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사람 때문에 인상을 쓰거나 힘든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본의 아니게 제가 여러 부탁을 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고,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명님: 여름에 반바지 입는 거요! 더위를 많이 타는 스타일인데 다방은 복장규정이 없어서 올 여름도 반바지로 시원하게 보냈습니다. 또 회사위치가 역세권이라 출근하기에 매우 용이하고,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다방 사무실 라운지에서 웃고 있는 경영지원팀 대명님 업무를 하다가 지칠 때, 본인만의 리프레쉬 방법이 있나요? 지윤님: 우선 집중해서 일을 해낸 다음 퇴근하자마자 노래방에 가요. 물론 술도 한 잔 하고요. 음주가무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편입니다. 성격이 단순한 편이라 하루 잘 놀고 다음날 출근하면 또 괜찮아지더라고요. 하지만 슬럼프라고 느껴질 정도로 심각한 경우에는 여행을 가요. 리프레쉬에는 여행만한 게 없더라고요! 용희님: 다방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히든 라운지에서 티타임을 갖습니다. 업무 시간 내내 모니터를 보고 있다 보면 눈이 많이 침침한데요. 차 한 잔 마시면서 멍 하니 창문 밖을 바라본다거나 동료 분들과 잠시 인생 얘기하면서 숨 돌리기도 합니다. 대명님: 편의점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서 잠시 멍 때리는 시간을 가집니다. 굳어있는 몸을 쭉 스트레칭 하면서 하늘을 보기도 하고요. 특히 주말에는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는데 땀을 쫙 빼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다방 사무실 히든라운지에 앉아 있는 웹서버팀 용희님 회사 생활을 위한 팁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해주세요. 지윤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회사생활에 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상사가 시키는 일만 수동적으로 하다 보면 개인적인 성취도 더딜뿐더러, 좋은 결과를 내기 힘들죠. 무엇보다 동기부여가 안돼서 회사생활이 지치고 재미없고 결국 번아웃, 매너리즘 같은 것에 빠지게 됩니다. 본인의 최종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자잘한 소목표, 즉 커리어패스를 달성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나와 회사가 동반성장, 조금 더 개인적인 시점으로는 회사를 이용해서 본인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느낌으로 능동적으로 일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성과, 재미, 성장 모두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용희님: 사무실 라운지에 비치된 커피머신기에 ‘찌꺼기 비우세요’라는 메시지가 떠있으면 간혹경험이 없는 분들은 당황하시더라고요. 커피머신기의 물받이를 잡아당기면 그 안에 찌꺼기통이 있습니다! 히든 라운지 출입구 왼편에 조그만 휴지통이 있으니 그 안에 버리시면 됩니다! 이거 꿀팁 맞나요?^^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비전이나 개인적으로 성취하고 싶은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윤님: 단기적인 목표와 장기적인 목표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단기적으로는 지금 제가 있는 곳, 다방에서 인정을 받는 것이죠. 단순히 ‘일 잘하네’가 아니라 제가 책임지고 진행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달성돼 제 의도대로 적용되는 것을 보고 싶어요. 그 프로젝트가 서비스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장기적으로는 회사를 넘어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제 이름 석자만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개인적으로 성취하고 싶은 꿈입니다. 용희님: 우선 다방에서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요. 또 하나의 목표는 현재의 ISMS 인증범위를 2년 후 갱신심사 시 개인정보보호 영역까지 확대해 ISMS-P 인증기준으로 통과시키는 겁니다. 아마도 지금보다 더 임직원 여러분을 괴롭힐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양해 구하겠습니다!^^ 대명님: 지금 하고 있는 업무를 마스터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일 것 같습니다. 훗날에는 인사팀을 이끄는 믿음직스러운 리더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출처: 다방 브런치(https://brunch.co.kr/@dabang/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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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방 개발자가 말하는 앱 개발자의 역량은?
다방 웹&서버팀 박명훈님 직무 인터뷰
스타트업 회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고 있다.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가 직장인 및 취업준비생 719명을 대상으로 한 지난 4월 설문조사에 따르면,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스타트업 회사 취업에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부동산앱, 배달앱, 숙박앱,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업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스타트업 회사에 대한 평가는 상반된다. 멀티플레이어가 되어 다양한 업무를 배울 수 있고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업무진행에 체계가 없고 업무강도가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까. 서비스 7년 차에 접어드는 다방 직원들이 스타트업을 선택한 이유와 스타트업 회사에 다니면서 경험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개발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앱서비스 시장에서 사용자 입맛에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스테이션3 웹&서버팀 박명훈님을 만나봤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스테이션3에서 웹&서버팀 팀장을 맡고 있는 박명훈입니다. 다방과 스테이션3는 어떻게 알게 되었고, 왜 입사하셨는지 계기가 궁금합니다. 다방은 혜리의 CF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발랄한 목소리로 다방!을 외치는 모습이 강렬해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스테이션3에 면접을 볼 기회가 생겼고, 면접을 진행하다 보니 함께 일하게 될 개발자의 진취적인 마인드가 저와 잘 맞았습니다. 또한 계속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 제가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마음껏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이곳에 입사한 후 사용해 보고픈 개발 언어를 적용해 보기도 하고 프레임워크를 변경해 보기도 했습니다. 웹&서버팀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웹&서버팀은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의 웹, 앱 개발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직원들이 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사이트의 어드민 관리,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의 업무도 담당합니다. 웹&서버팀에는 백엔드, 프론트엔드, IOS,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모두 속해 있으며, 정보보안과 QA까지 모두 관할합니다. 웹&서버팀의 다양한 업무 중에 명훈님이 담당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모든 프로젝트의 백엔드 개발과 AWS* 환경의 관리 및 설계를 맡고 있습니다. 또한 팀장으로서 프로젝트 일정 관리, 타 부서와의 업무 협의 등도 진행합니다. 최근에는 공인중개사 전용 시스템 다방프로에 적용되는 확인매물과 권리분석 서비스 개발에도 참여했습니다. *AWS: Amazon Web Service,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빠르게 변화하는 O2O시장에서 앱 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O2O 서비스의 경우 개발 기간이 짧기 때문에 방향을 설정하고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는 경험으로 얻어질 수도 있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업무에 적용해보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웹&서버팀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최신 기술이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다방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는 무엇이고, 이를 개발에 어떻게 반영하고 있나요? 아무래도 다방은 2030세대의 젊은 층들이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이다 보니,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2~3년 전만 해도 집을 구하는데에 필요한 조건이 보증금, 월세, 위치 정도였다면, 이제는 주차가능여부, 발코니 유무, 반려동물 거주 가능한 집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여 집을 구합니다. 개발자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웹&서버팀은 40여개의 맞춤 필터를 개발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직접 개발한 서비스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을 보면 매우 보람찰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나요? 2017년에 아파트 단지 정보 서비스를 론칭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파트 단지 정보를 다방에서 처음 제공하는 시점이라 단지 데이터, 사진, 평면도, 가격, 교통, 학군정보 까지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작업부터 시작해야 했습니다.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데에 꽤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개발만 해도 6개월이 넘는 긴 프로젝트였는데요, 이렇게 고생해서 론칭한 서비스이다 보니 다른 어느 서비스보다 더 애착이 갑니다. 스테이션3의 복리후생 중 가장 맘에 드는 점은 무엇인가요? 경조사 지원, 자유로운 연차 사용 등의 기본적인 복지 외에 개발자에게는 개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게 가장 큰 복리후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발을 위한 장비(맥북프로 등)도 아낌없이 제공해 주고, 기술 관련 세미나 참가비나 서적 구입비도 지원해 줍니다.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스테이션3는 일에 대한 자율성이 보장되는 곳이다 보니, 시키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닌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적극적인 자세로 협업하고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이면 웹&서버팀과 스테이션3에도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됩니다. 개발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개발자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자기계발이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기술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기술은 또 탄생합니다. 뒤쳐지지 말고 계속해서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책 외에도 기술블로그, 각종 세미나를 통해 정보를 습득할 수 있고, 각종 스터디나 그룹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도 직접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 일이 나에게 맞는지 찾아가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스테이션3와 다방, 그리고 웹&서버팀에 관심 있는 분들, 우리 함께해요! 출처: 다방 브런치(https://brunch.co.kr/@daban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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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이 ‘야구장 스폰서데이’를 준비하는 법
또 하라면 하겠지만, 그 전에 일단 마케팅팀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
다방이란 브랜드는 광고 마케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부동산이라는 업종 특성상 사용자들이 2년 주기로 다방을 이용하는 만큼 꾸준하게 새로운 유입을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그간 다방은 2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광고 마케팅을 펼쳐왔다.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영화관, 유튜브 등은 물론 버스, 지하철, 택시에서도 다방의 광고를 볼 수 있는 이유다. 특히, 올해는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광고 마케팅에 나섰는데, 그러면서 등장한 것이 바로 야구 구단의 공식 스폰서다. 다방은 몇 년 전 스포츠 채널의 중간 광고로 들어간 적은 있었지만, 야구 구단과 직접 계약을 한 적은 없었다. 그러다 보니 내부에서는 스폰서에 대한 흥미로움과 효율에 대한 의문을 놓고 면밀히 저울질했다. 결론만 얘기해보자면 다방은 키움 히어로즈와 2019 시즌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새로운 광고 채널에 대한 갈증도 있었고,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여기에 야구를 좋아하는 마케팅팀 직원의 목소리까지 얹어지면서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그래서 키움 히어로즈가 홈경기를 할 때면 중계방송에 재치 있는 문구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특색을 나타낸 다방의 매력 만점 광고 배너가 잡힌다. (마케팅팀 보고 있나?!) SNS에서는 야구와 연계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달에는 1년에 한 번뿐인 ‘다방 스폰서데이’를 진행했다. 그렇다. 이 글은 스폰서데이에 관한 글이며 여태까지 읽은 부분들은 스폰서데이를 하게 된 배경을 다뤘을 뿐이다. 하고자 하는 얘기는 이 다음부터다. 준비하기 이 세상 모든 행사의 목표는 아무런 문제 없이 완벽하게 진행되는 것이다. 물론 돌발상황은 어느 행사든 간에 생기기 마련이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라면 더더욱 그렇다.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행사를 최대한 꼼꼼하게 준비하는 수밖에 없다. 가장 당연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을 해내기 위해 우리 역시 체계적으로 체크 리스트를 정리하며 행사를 준비해나갔다. - 장소와 날짜 스폰서데이는 야구장이라는 장소와 경기 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이 부분은 쉽게 패스. 날짜는 주말로 고민하다가 6월 16일 일요일로 결정. 사실 이 부분은 행사를 준비할 때 가장 고민하는 부분인데, 스폰서데이는 그 성격 상 매우 쉽게 결정할 수 있어서 좋더라. 아마 다른 성격의 행사였다면 여기에서부터 멘탈이 탈탈 털렸을 거다. - 참가자 모으기 행사에 일반인 참가자를 초청할 때 그 대상을 명확히 해야만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다방의 주 고객층은 다들 알다시피 20∙30세대, 이들이 자주 쓰는 것은 SNS, 그러니 SNS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결론이 났다. 이후 입소문을 퍼트리는 형식의 이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는 대성공. 뜨거운 호응 덕분에 200명 규모로 준비하려던 행사에 350명이 모여버렸고, 키움 히어로즈 홍보팀과 급하게 협의를 해 행사 규모를 부쩍 키웠다. - 제작물과 기념품 키움 히어로즈의 컬러는 버건디색이며, 다방의 컬러는 정반대인 파란색이다. 그래서 스폰서데이에는 고척스카이돔을 파랗게 물들여버리기로 했다. 깃발, 플랜카드, 엑스배너, 안내판, 홍보 부스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요소에 파란색을 넣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기억에 오래 남길 바라며 여태까지 본 적 없는 고척스카이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작물 배치와 관련해서는 참석자 입장에서 최대한 고민한 뒤 결정했다. 실제로 지하철역,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오는 길에 맞춰 행사 장소로 유도하는 방향으로 깃발과 플랜카드를 설치했다. 우리의 부스는 경기장 입구에 있으면 보일 수밖에 없는 좋은 위치에 배치했고, 표시판과 안내 요원을 곳곳 배치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기념품을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두고두고 쓸 수 있는 품목이었다. 여러 번 회의를 거친 결과 여름이라는 계절에 맞춰 가족, 연인, 친구끼리 자주 사용할 수 있는 피크닉 세트가 최종 선택됐다. 도톰한 두께의 고급스러운 피크닉 매트, 음료를 담을 수 있는 텀블러, 더위를 식혀줄 부채,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담을 에코백과 스폰서데이 기념 티셔츠, 매점 쿠폰까지. 이후 디자인 작업, 상품 제작 등을 착착 거치며 순조롭나 싶었지만… 행사 전날에 먼저 제품을 받아보니 부채가 꽤 엉망이었다. 그래서 부랴부랴 급하게 공수할 수 있는 것으로 고르다 보니 볼펜이 선택됐다. 이것이 바로 피크닉 세트에 볼펜이 들어가 있는 슬픈 이유다. - 이벤트 구성 스폰서데이에서 진행할 수 있는 행사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경기 시작 전의 사전 행사와 경기 도중의 이닝 이벤트. 이 부분이 스폰서데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야구팬들과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우리의 브랜드를 알리고자 하는 것이 바로 스폰서데이를 진행하는 목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전 행사는 최대한 많은 야구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구성이 필수적이었다. 참여는 쉽고 간단하게, 경품은 꽝 없이 100% 제공하는 방법이 기획됐으며, 이는 곧 룰렛 이벤트로 이어졌다. 현장 반응도 다행히 좋았다. 피크닉 매트라는 좋은 미끼는 사람들을 불러모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길게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포토월도 마찬가지였다. 포토월이라는 곳은 사진 찍기 좋은 배경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그 앞에 서자니 괜히 쑥스러워서 꺼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먼저 나서서 사진을 찍고, 동시에 SNS에서도 공유가 될 수 있게 인증샷 이벤트를 같이 준비했다.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 무조건 야구장 티켓을 드립니다! 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그날 꽤 많은 사람이 포토월 앞에 선 덕분에 #다방, #다방스폰서데이 같은 태그들이 잘 팔렸고, 마케팅팀의 당첨자 리스트 정리 또한 바빠졌다. 이닝 이벤트는 생각보다 금방 준비했다. 사실 이닝 이벤트는 야구 경기 도중 공수를 바꾸는 짧은 시간에 해치워야 하는 만큼, 할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 즉, 항상 해오던 것 중에서 고르면 된다는 말이다. ‘다방’을 가장 크게 외치면 되는 데시벨을 높여라, 맥주 500cc를 가장 빨리 마셔야 하는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 경기장 티켓 번호로 당첨되는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그중에서 맥주 이벤트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였는데, 다방 대표님인 한유순 님이 정말 빠르게 마신다고 해서 잡은 구성이었다. 우리끼리는 ‘유순 님을 이겨라’라는 부제를 붙이면서 이미 1등은 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판을 열어보니… 역시 이 세상에 숨은 술쟁이는 많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정리하기 이전 회사에서도 행사를 여러 번 진행해봤지만, 그때마다 느끼는 점은 비슷하다. 당장 처리해야 하는 일들에 휘둘리다가 정작 중요한 것을 중요하게 다루지 못할 때가 많다는 것이다. 준비할 사항이 워낙 많다 보니까 정작 우리가 행사하려던 목적과 다르게 산으로 가는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나온다. 방향을 잃어버린 행사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생각을 항상 다짐하면서 행사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이번 스폰서데이를 준비하면서 가장 부담스러웠던 것은 주말에 열리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를 알리는 행사라는 점이었다. 누구나 쉬고 싶어 하는 주말을 써야 하는 만큼 기억에 남을 정도의 좋은 행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걱정이 컸다. 거기다가 브랜드를 알리는 목적의 행사인 만큼 브랜드를 얼마만큼 노출해야 하는지도 고민이었다. 너무 담백하게 가면 무색무취가 될 수 있고, 너무 과하게 쏟아내면 보그체와 다를 바 없이 꼴불견이기 때문이다. 특히, 행사라는 것은 그날의 날씨, 행사장의 분위기, 참석자들의 컨디션 등에 따라 언제 어떻게 돌발상황이 생길지 모르는 것 아니겠나. 작은 실수 하나에 행사를 향한 노력이 와르르 무너질 수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하게 접근했던 것 같다. 이번 스폰서데이를 준비하면서 배운 것도 많고, 새로운 경험을 한 것도 많다.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야 할 점을 깨닫기도 했다. 우리의 행사를 돌아보면 100점까진 아니더라도 최선의 결과를 내지 않았나 싶다. 만약 이런 행사를 또 준비하게 된다면 지금보다는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세련되게 접근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새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꾸며나가고 싶다. 스폰서데이를 준비한 다방의 모든 사람들, 스폰서데이를 즐긴 모든 참가자들, 큰 도움을 준 키움의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이 글을 마무리한다. 출처: 다방 브런치(https://brunch.co.kr/@dabang/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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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타트업 정보보호 어떻게 하고 계세요?
다방 정보보호 파트장 김용희님 직무 인터뷰
정보가 생활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면서 기업에서도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만큼 정보보호 담당자들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스타트업 업계는 가입자 확보, 사업 마케팅에 집중하다보니 보안 관련 투자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다방은 더욱 안전한 부동산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내부 정보보호 전담팀을 신설하고 전문 보안 컨설팅을 통해 자사만의 사내 정보 보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지난5월에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정보보호 관리 인증체계(ISMS)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방이 ISMS 인증을 획득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김용희 정보보호 파트장 인터뷰를 통해 들여다보자. 사진=다방 정보보호 파트장 김용희님 용희님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방에서 정보보호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김용희입니다. 다방에는 지난해 1월 합류했습니다. 다방에 입사하기 전 어떤 일을 하셨는지, 어떤 계기로 합류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다방에 입사하기 전에는 정보보호 컨설팅 업체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 컨설팅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의 대·내외 서비스별 취약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 및 자문을 제공하는 일을 했었는데요. 다양한 조직의 정보보호 관련 업무를 접하다보니 이젠 '우리 회사'에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정보보호를 관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시 다방은 혜리 광고를 통해 잘 알고 있었고, 부동산 업체 정보보호라는 새로운 분야에 끌려 입사를 결심했습니다. 정보보호라고 하면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간략하게 설명 부탁 드립니다. 흔히 정보보호라 하면 물리적인 보안을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령 출입 통제 시스템이나 잠금 장치, 보안 경비 업체 등이 있는데요. 사실 정보보호의 범위는 더욱 방대합니다. 기업의 중요한 자산인 정보 및 정보 보호 시스템을, 허가 받지 않은 접근·사용·공개·손상·변경·파괴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모든 관리적, 기술적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정보보호 강화에 힘쓰고 있는 다방 임직원들 모습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셨는데요. ISMS란 무엇인가요? ISM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부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입니다. 기업이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가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총 104개 기준으로 면밀하게 검토하는데요. 다방은 이 모든 기준을 만족해 인증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다방 서비스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안전하게 구축, 운영, 관리 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다방에서는 어떻게 정보를 보호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다방은 ISMS 인증을 준비하면서 정보보호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작년 7월에는 정보유출방지 솔루션(DLP)을 도입, 기업에서 다루는 개인정보가 이메일, SNS 메신저, USB 등을 통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매체 접근 제어 및 PC 관리 솔루션도 도입했습니다. USB 등으로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고, 각종 오피스 프로그램의 무단 사용을 사전에 방지하는 솔루션입니다. 다방 임직원들은 이 솔루션을 통해 악성 바이러스로부터 내부 PC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환경 내 아키텍처(구조) 재구성, 웹방화벽 구축 등 사내 정보 보호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인프라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월 1회 다방의 정보보호 월간 운영 결과를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CISO)에게 보고합니다. 월간 보고에는 정보보호시스템 운영현황, 방화벽 정책 운용 내역, 업무용 PC 점검결과 등이 상세히 기술돼 있습니다. 보통의 회사에서는 분기, 반기별 점검하는 항목에 대해 다방에서는 매달 실시하는 등 안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기하고 있습니다. 사진=다방 화면 보호기 다방만의 특별한 정보보호 문화가 있을까요? 다방에서는 근무 중 10분 이상 자리를 비우면 특별한 화면 보호기가 뜹니다. 타사의 일반적이고 획일화된 화면 보호기 대신, 다방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놓친 남자, 아차' 등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한유순 대표의 얼굴이 나오는데요. 대표가 권위의식 없이 직접 나서 재미있는 방식으로 임직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를 당부하는, 다방만의 방식이 엿보이는 화면입니다. 또 넷째 주 금요일마다 '클린데이'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다방에서는 일일 단위로 업무용 자료들을 파기하고 있지만, 미처 파기하지 못한 자료가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계신데, 주로 어떤 내용을 교육하시나요? 다방에서는 '정보 보호는 직원의 보안의식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련 정기 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로 다방, 다방프로, 방주인 등 저희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정보보호의 연관관계를 들어 실질적인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의 의견을 정보보호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기도 하는데요. 다방만의 재밌는 정보보호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내년엔 꼭 추진해 보려고 합니다. 사진=김용희 정보보호 파트장이 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개인 정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다방의 정보보호 관련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당장의 ISMS 사후심사가 코앞이지만 2~3년 이내에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와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PIMS)의 통합형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획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보안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정보보호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보보호 인증체계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에게 주는 팁이 있다면요? 정보보호 담당자는 가장 먼저 본인이 속한 기업과 조직의 환경을 면밀하고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정보보호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스타트업들은 기업의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은 채, 외부 컨설팅 업체가 제공하는 일반적인 템플릿을 그대로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기업 서비스의 운영환경에 맞춰 정보보호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내가 속한 조직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정보보호 프로세스를 커스터마이징하여 운영하는 것. 이것이 정보보호 담당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정보보호를 불필요하고 귀찮다고 생각하는 일부 임직원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다방 브런치(https://brunch.co.kr/@dabang/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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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방에서 뽑은 우수사원 3인 인터뷰
2019 다방 히어로즈 시상식, 그 후...
고등학교 졸업식 날 담임 선생님은 40여 명의 반 학생들에게 모두 상장을 나눠주셨다. 가장 일찍 등교해서 주는 상, 가장 크게 웃어서 주는 상 등 수상의 이유는 사소했고 모두에게 주어지는 상이었지만 그날의 기억은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특별하게 남아있다. 1년을 함께한 반 친구들, 담임 선생님이 주는 상이라 의미가 컸을 것이다. 회사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상 받을 일이 없어졌다. 회사에서의 성과는 상장 대신 인사평가로 이어지곤 하는데, 이런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함께 일한 동료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그렇게 창립 6주년만에 다방 우수사원상인 ‘다방 히어로즈’가 탄생됐다. 2019 다방 히어로즈는 뛰어난 업무 성과를 보여준 ‘엑셀런트상’, 성실한 업무 태도를 보여준 ‘어니스트상’, 동료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기꺼이 도와준 ‘프렌들리상’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의 투표로 정해진 영광의 수상자들은 웹서버팀 김용희님, 운영정보팀 소지윤님, 경영지원팀 김대명님. 동료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다방 히어로즈의 주인공이 된 그들을 지금 만나본다. 사진=왼쪽부터 웹서버팀 김용희님, 운영정보팀 소지윤님, 경영지원팀 김대명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지윤님: 안녕하세요. 다방에서 매물 및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는 운영정보팀 소지윤입니다. 다방의 구성원으로 일한 지 어느새 3년 반이 됐네요. 용희님: 웹&서버팀에서 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용희입니다. 다방에 입사한 지는 이제 1년 반이 됐습니다. 대명님: 경영지원팀에서 인사와 총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대명입니다. 저도 입사한 지 1년 반 정도 됐습니다. 상을 받으셨을 당시 소감이 궁금합니다! 또 어떤 점에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시나요? 지윤님: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제 이름이 호명되고, 수상하러 올라가서 대표님과 악수를 나누고 상패를 받았던 순간이 너무 떨려서 아직까지도 생생히 기억나요. 지금까지 다방에서 일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눈물이 나려는 걸 힘들게 참았답니다. 신입으로 입사해서 지금에 오기까지 저에게도, 회사에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그동안 실수도 있었지만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동료분들이 예쁘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았던 거죠. 용희님: 제 이름이 불렸을 땐 순간 엄청 당황했어요. 너무 흥분했는지 수상하러 앞에 나가는데 시야가 흐려져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긴장한 내색 들키지 않으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근데 다 티났죠?^^ 다시 한 번 스테이션3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상을 받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보안 프로그램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모습을 좋게 보신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축해 봅니다. 대명님: 다방에서 일한 지 1주년이 지나고 막 받은 상이었는데요. 상을 받고 여기저기서 축하인사를 받는 내내 정말 행복했습니다. 인사담당이다 보니 동료분들과 인사할 기회가 많았는데, 한 분씩 챙겨드리다 보니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2019 다방 히어로즈 상패 상금은 어디에 쓰셨는지 궁금한데요! 상을 받았다고 했을 때 가장 기뻐하신 분은 누군가요? 지윤님: 상금은 소중히 보관해뒀다가 여행 다녀오거나 뭔가를 살 때 조금씩 보태 썼습니다. 가장 기뻐했던 사람은 본인인 것 같은데요. 저요! 용희님: 상금은 아직 하나도 쓰지 않고 봉투 그대로 고이 보관 중입니다. 회사에서 상 받았다고 하니 아내가 몹시 기뻐해주더군요. 자세히 보니 아내의 눈은 상금 봉투를 향해 있었습니다. (웃음) 대명님: 내년 4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 에어컨을 구매하는데 상금을 보태 썼습니다. 여자친구가 가장 좋아했던 것 같아요! 회사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지윤님: 스스로 멘탈케어를 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 힘이 들 때면 ‘조금만 더 참자, 지금 힘들어도 이런 힘든 순간, 순간들이 모여서 분명히 빛나는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거다’라는 생각으로 마인드컨트롤 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건 현재에 충실하면 분명 좋은 미래로 보상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어요. 좋은 사람들에게 많은 위안을 받기도 했고요. 용희님: 작년 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심사에서 결함 개수가 예상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90일 안에 모든 결함을 보완하고, 조치보고서를 작성해서 인증위원회를 통과하기까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힘들었어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해 안 그래도 노안인데 그때 더 늙었어요. 업무가 힘들 땐 그 끝만 생각합니다. 인증서 받아보니 그간 고생은 값진 추억이더군요. 사진=사무실 입구에 위치한 다방 로고 앞에 서 있는 운영정보팀 지윤님 업무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지윤님: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과 소신, 일관된 가치관, 논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추진하면서 때로는 난관에 부딪히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응해야 할 때도 있죠. 상황에 따라 타 팀과 협업을 해야 하기도, 팀 전체를 리딩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 처음부터 책임지고 서비스를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도 있는데요. 그럴 때 제일 필요한 건 남을 설득시킬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주장하고 만들어가는 모든 것들에 대해 당위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하고요. 자신만의 올바른 소신과 원칙, 또 이를 근거할 일관된 논리가 전제돼야 자신감 있게 일을 추진할 힘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용희님: 업무를 위해서는 다양한 것들이 필요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는 실력에 앞서 인성을 더욱 중요시 하는 추세인데 저는 실력이 뒷받침돼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적극적인 태도, 자신감 등 여러 능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실력 있다는 의미가 아니니 절대 오해 말아주세요! 대명님: 회사에서는 타팀과의 협업이 많기 때문에 어느 직무든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사회생활의 필수요소이자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제 경우 금전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일을 정확하고 꼼꼼히 일을 챙기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물론 저도 완벽하진 않지만 최대한 실수 없이 일을 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방에서 일하면서 어떤 점이 좋다고 느끼시나요? 지윤님: 자유로운 분위기요. 특히 연차사용에 있어서 눈치 보거나 할 필요가 없어서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용희님: 첫 번째는 좋은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사람 때문에 인상을 쓰거나 힘든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본의 아니게 제가 여러 부탁을 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고,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명님: 여름에 반바지 입는 거요! 더위를 많이 타는 스타일인데 다방은 복장규정이 없어서 올 여름도 반바지로 시원하게 보냈습니다. 또 회사위치가 역세권이라 출근하기에 매우 용이하고,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다방 사무실 라운지에서 웃고 있는 경영지원팀 대명님 업무를 하다가 지칠 때, 본인만의 리프레쉬 방법이 있나요? 지윤님: 우선 집중해서 일을 해낸 다음 퇴근하자마자 노래방에 가요. 물론 술도 한 잔 하고요. 음주가무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편입니다. 성격이 단순한 편이라 하루 잘 놀고 다음날 출근하면 또 괜찮아지더라고요. 하지만 슬럼프라고 느껴질 정도로 심각한 경우에는 여행을 가요. 리프레쉬에는 여행만한 게 없더라고요! 용희님: 다방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히든 라운지에서 티타임을 갖습니다. 업무 시간 내내 모니터를 보고 있다 보면 눈이 많이 침침한데요. 차 한 잔 마시면서 멍 하니 창문 밖을 바라본다거나 동료 분들과 잠시 인생 얘기하면서 숨 돌리기도 합니다. 대명님: 편의점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서 잠시 멍 때리는 시간을 가집니다. 굳어있는 몸을 쭉 스트레칭 하면서 하늘을 보기도 하고요. 특히 주말에는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는데 땀을 쫙 빼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다방 사무실 히든라운지에 앉아 있는 웹서버팀 용희님 회사 생활을 위한 팁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해주세요. 지윤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회사생활에 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상사가 시키는 일만 수동적으로 하다 보면 개인적인 성취도 더딜뿐더러, 좋은 결과를 내기 힘들죠. 무엇보다 동기부여가 안돼서 회사생활이 지치고 재미없고 결국 번아웃, 매너리즘 같은 것에 빠지게 됩니다. 본인의 최종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자잘한 소목표, 즉 커리어패스를 달성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나와 회사가 동반성장, 조금 더 개인적인 시점으로는 회사를 이용해서 본인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느낌으로 능동적으로 일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성과, 재미, 성장 모두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용희님: 사무실 라운지에 비치된 커피머신기에 ‘찌꺼기 비우세요’라는 메시지가 떠있으면 간혹경험이 없는 분들은 당황하시더라고요. 커피머신기의 물받이를 잡아당기면 그 안에 찌꺼기통이 있습니다! 히든 라운지 출입구 왼편에 조그만 휴지통이 있으니 그 안에 버리시면 됩니다! 이거 꿀팁 맞나요?^^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비전이나 개인적으로 성취하고 싶은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윤님: 단기적인 목표와 장기적인 목표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단기적으로는 지금 제가 있는 곳, 다방에서 인정을 받는 것이죠. 단순히 ‘일 잘하네’가 아니라 제가 책임지고 진행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달성돼 제 의도대로 적용되는 것을 보고 싶어요. 그 프로젝트가 서비스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장기적으로는 회사를 넘어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제 이름 석자만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개인적으로 성취하고 싶은 꿈입니다. 용희님: 우선 다방에서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요. 또 하나의 목표는 현재의 ISMS 인증범위를 2년 후 갱신심사 시 개인정보보호 영역까지 확대해 ISMS-P 인증기준으로 통과시키는 겁니다. 아마도 지금보다 더 임직원 여러분을 괴롭힐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양해 구하겠습니다!^^ 대명님: 지금 하고 있는 업무를 마스터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일 것 같습니다. 훗날에는 인사팀을 이끄는 믿음직스러운 리더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출처: 다방 브런치(https://brunch.co.kr/@dabang/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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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방 개발자가 말하는 앱 개발자의 역량은?
다방 웹&서버팀 박명훈님 직무 인터뷰
스타트업 회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고 있다.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가 직장인 및 취업준비생 719명을 대상으로 한 지난 4월 설문조사에 따르면,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스타트업 회사 취업에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부동산앱, 배달앱, 숙박앱,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업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스타트업 회사에 대한 평가는 상반된다. 멀티플레이어가 되어 다양한 업무를 배울 수 있고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업무진행에 체계가 없고 업무강도가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까. 서비스 7년 차에 접어드는 다방 직원들이 스타트업을 선택한 이유와 스타트업 회사에 다니면서 경험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개발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앱서비스 시장에서 사용자 입맛에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스테이션3 웹&서버팀 박명훈님을 만나봤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스테이션3에서 웹&서버팀 팀장을 맡고 있는 박명훈입니다. 다방과 스테이션3는 어떻게 알게 되었고, 왜 입사하셨는지 계기가 궁금합니다. 다방은 혜리의 CF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발랄한 목소리로 다방!을 외치는 모습이 강렬해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스테이션3에 면접을 볼 기회가 생겼고, 면접을 진행하다 보니 함께 일하게 될 개발자의 진취적인 마인드가 저와 잘 맞았습니다. 또한 계속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 제가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마음껏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이곳에 입사한 후 사용해 보고픈 개발 언어를 적용해 보기도 하고 프레임워크를 변경해 보기도 했습니다. 웹&서버팀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웹&서버팀은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의 웹, 앱 개발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직원들이 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사이트의 어드민 관리,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의 업무도 담당합니다. 웹&서버팀에는 백엔드, 프론트엔드, IOS,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모두 속해 있으며, 정보보안과 QA까지 모두 관할합니다. 웹&서버팀의 다양한 업무 중에 명훈님이 담당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모든 프로젝트의 백엔드 개발과 AWS* 환경의 관리 및 설계를 맡고 있습니다. 또한 팀장으로서 프로젝트 일정 관리, 타 부서와의 업무 협의 등도 진행합니다. 최근에는 공인중개사 전용 시스템 다방프로에 적용되는 확인매물과 권리분석 서비스 개발에도 참여했습니다. *AWS: Amazon Web Service,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빠르게 변화하는 O2O시장에서 앱 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O2O 서비스의 경우 개발 기간이 짧기 때문에 방향을 설정하고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는 경험으로 얻어질 수도 있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업무에 적용해보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웹&서버팀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최신 기술이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다방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는 무엇이고, 이를 개발에 어떻게 반영하고 있나요? 아무래도 다방은 2030세대의 젊은 층들이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이다 보니,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2~3년 전만 해도 집을 구하는데에 필요한 조건이 보증금, 월세, 위치 정도였다면, 이제는 주차가능여부, 발코니 유무, 반려동물 거주 가능한 집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여 집을 구합니다. 개발자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웹&서버팀은 40여개의 맞춤 필터를 개발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직접 개발한 서비스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을 보면 매우 보람찰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나요? 2017년에 아파트 단지 정보 서비스를 론칭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파트 단지 정보를 다방에서 처음 제공하는 시점이라 단지 데이터, 사진, 평면도, 가격, 교통, 학군정보 까지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작업부터 시작해야 했습니다.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데에 꽤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개발만 해도 6개월이 넘는 긴 프로젝트였는데요, 이렇게 고생해서 론칭한 서비스이다 보니 다른 어느 서비스보다 더 애착이 갑니다. 스테이션3의 복리후생 중 가장 맘에 드는 점은 무엇인가요? 경조사 지원, 자유로운 연차 사용 등의 기본적인 복지 외에 개발자에게는 개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게 가장 큰 복리후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발을 위한 장비(맥북프로 등)도 아낌없이 제공해 주고, 기술 관련 세미나 참가비나 서적 구입비도 지원해 줍니다.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스테이션3는 일에 대한 자율성이 보장되는 곳이다 보니, 시키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닌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적극적인 자세로 협업하고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이면 웹&서버팀과 스테이션3에도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됩니다. 개발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개발자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자기계발이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기술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기술은 또 탄생합니다. 뒤쳐지지 말고 계속해서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책 외에도 기술블로그, 각종 세미나를 통해 정보를 습득할 수 있고, 각종 스터디나 그룹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도 직접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 일이 나에게 맞는지 찾아가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스테이션3와 다방, 그리고 웹&서버팀에 관심 있는 분들, 우리 함께해요! 출처: 다방 브런치(https://brunch.co.kr/@daban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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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다방이 다방차를 만든 이유는?
브랜드 경험의 확장_다방으로 방 찾고, 다방차 타고 방 보기!
대학교를 졸업하고 방배동에 자취방을 알아보러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처음으로 들렀다. 중개업자는 가격, 조건을 듣더니 몇 군데 매물이 있다며 함께 차를 타고 가자고 했다. 당시 그 분의 차는 쌍용차 SUV 였는데, 차를 타기위해 차 문을 열던 그 순간에도, 내가 이 차를 타도 되나? 하는 생각이 순간 스쳤었다. 아무리 중개업자라 하지만 낯선 이, 낯선 차였기 때문이다. 차에 타서는 차에서 나는 쾌쾌한 냄새, 흙이 묻어있던 카페트까지... 모두 생생히 기억이 난다. 지난 9월 2일 New 다방차 64대가 출고됐다. 차량 출고를 일주일 앞두고 다방 브랜드마케팅팀, 디자인팀, 세일즈팀, 기업홍보팀에서 차가 출고되는 이천 공장으로 출사를 나갔다. 드디어 PC 모니터에서 그래픽으로만 보던 다방차를 실제로 영접하는 시간. 어디에서도 눈에 띄는 블루! 다방 브랜드 컬러로 옷 입은 다방차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회색의 아스팔트 위에 다방차 64대가 수직, 수평을 맞춰 정렬돼 있으니 볼 만한 광경이 펼쳐졌다. 그리드 디자인에 딱 맞춘 다방 브랜드 로고와 큐브카 형태의 레이차 외관은 ‘디자인을 부각시키기 위해 레이차를 선택했나?’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잘 어울렸다. 이번 New 다방차 디자인은 지난해 다방의 리브랜딩 작업을 통해 iF 디자인 어워드 2019를 수상한 다방의 디자인팀에서 직접 진행했다. 디자인팀 이우석 과장의 이야기를 통해 다방 차 디자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볼까? 다방차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 새로 나온 다방차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디자인 과정이 궁금하다. 지난해 말 다방의 리브랜딩을 하며, 기존에 (구)로고 디자인으로 랩핑된 다방차를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했다. 또한 레이차 연식이 바뀌면서 19년식 더 뉴 레이로 차량 업그레이드를 해야했다.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차량에 맞춰 New 다방차 디자인을 진행했다. 차량에서 디자인을 입힐 수 있는 영역을 확인하고, 해당 영역 내에서 그래픽 작업을 했는데, 처음에 디자인한 9개 시안 중에서 유관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현재의 다방차가 탄생된 것이다. New 다방차를 디자인하면서 주안점에 둔 부분은 무엇인가. # 다방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그래픽적으로는 다방차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살려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다방 로고에 ‘신뢰'라는 키워드로 부여한 직선의 라인 디자인을 다방차에 녹여냈다. 때마침 차량의 외관 또한 각이 살아있는 박스카의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로고와 더욱 잘 어우러진 것 같다. 사선으로 뉘여져 파란 부분과 대비를 이루는 흰색 부분은 사용자가 원하는 방을 빠르게 찾아줄 수 있는 차량의 속도감을 나타낸다. #공인중개사 로열티 #소속감 소속감은 다방의 직원 뿐 아니라 다방의 파트너인 공인중개사들에게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방차는 한정으로 제공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인데, 그들의 로열티와 소속감 상승을 위해 한정 지급 차량임을 나타내는 '1/100 LIMITED' 문구를 차량 양 측면에 배치했다. 또한 차량 후면 KIA 엠블럼을 다방 로고 엠블럼으로 교체하면서 리미티드 차량의 유니크함을 더했다. #속도감을 주는 디자인 차량 디자인이기 때문에 디자인에서도 속도감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를 위해 블루&화이트 컬러차를 이용해 사선 디자인을 입혔다. 소비자의 눈에 가장 잘 띄는 앞문에 사선 디자인을 적용했는데, 이는 한편으로 '내가 원하는 방을 빠르게 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을 구할 때는 다방! 방을 보러 갈 때는 다방차! 다방차 옆에 어떤 문구를 새길지 고민을 많이 했다. 가장 중요한 건 명확한 목적성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원룸부터 아파트까지! 모든 방을 보러 갈때 다방차를 타라"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새겼다. 그리고 앱 서비스 답게 자연스럽게 앱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앱 마켓 이미지도 삽입했다. #다방차 만의 유니크함 이건 누가봐도 레이차가 아니라, 다방차인 것을 강조하고 싶었다. 그래서 디테일한 부분도 신경썼는데 차량의 뒷편에 있는 KIA 기아자동차 로고를 떼고, 다방차 로고를 부착했다. 차량 랩핑 디자인은 오프라인 디자인과는 달리 고려할 사항이 더 많았을 것 같다. 보통 디자인 작업은 평면의 캔버스에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작업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차량은 그렇지 않다. 차량 마다 디자인을 입힐 수 있는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으로 구분돼 있고, 디자인을 입힐 수 있는 영역에는 곡선, 요철 또는 움푹 들어간 곳이 있다. 이런 굴곡진 부분에 그래픽이 입혀지면 형태적인 불안감이나 낮은 가독성 등으로 디자인 의도가 불명확해지기 쉽다. 이를 피하기 위해 실제 차량의 외관을 꼼꼼히 살펴보고 글자, 이미지가 곡선, 요철과 겹쳐지지 않도록 디자인 했다. 총 9개 시안을 디자인 했다고 들었다. 지금 디자인이 결정된 이유는? 맞다. 초반에 다방차는 9개 디자인 시안이 나왔고 이 시안을 바탕으로 디자이너와 영업, 운영팀의 논의를 거쳐 2개 시안으로 추려졌다. 최종적으로 차량의 목적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각할 수 있는 현재 시안이 낙점 됐다. 최종 2개의 시안 중 다른 한 시안은 전체가 블루 컬러였는데, 아무리 시인성이 높은 올 블루 컬러라고 하지만 원톤 차량이 도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뿜어내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블루와 화이트의 대비가 명확한 투톤 차량인 지금의 다방차 디자인을 최종 시안으로 택했다. 다방차를 만든 이유? 이쯤 되고 보면 다방이 이렇게 많은 리소스를 들여 다방차를 만든 이유가 궁금할 것이다. 글의 앞부분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했지만, 방을 보러 갔다가 중개인 차를 타고 매물을 보러 간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방을 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중개인도, 중개인의 차도 낯설다. 같은 상황에서 전면에 다방 로고가 새겨진 다방차 라면 조금은 달리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다방에서 방 보고, 다방차 타고 직접 방을 보러 가는거 말이다. 다방차를 통해 방을 구하는 사람의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모바일에서 오프라인으로 다방 브랜딩에 대한 기분 좋은 경험을 확장시켜나가는 것이다. 두번째, 길을 지나가다가 다방차가 세워진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본다면 다방 사용자는 어떻게 느낄까? 만약 내가 방을 구하는 사람이라면 동네에 많고 많은 중개사무소 중에 다방차가 세워진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방문하게 될 것 같다. 왜냐하면 내 휴대폰에 설치된 앱, 내가 이용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친숙하기 때문이다. 왠지 다른 공인중개사보다 더 친절할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반가운 다방 공인중개사 사무소 ♬ 또 하나, 작고 날렵한 New 다방차가 골목골목 다니면 그 자체로 브랜드 상기도나, 인지도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 전국에서 방을 구하는 사람들이 다방차를 타고 더 빠르게 원하는 인생방을 구하는 그 날까지...... 바로 그것을 위해 다방차가 만들어졌다. 출처: 더방 브런치(https://brunch.co.kr/@dabang/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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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다방이 ‘야구장 스폰서데이’를 준비하는 법
또 하라면 하겠지만, 그 전에 일단 마케팅팀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
다방이란 브랜드는 광고 마케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부동산이라는 업종 특성상 사용자들이 2년 주기로 다방을 이용하는 만큼 꾸준하게 새로운 유입을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그간 다방은 2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광고 마케팅을 펼쳐왔다.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영화관, 유튜브 등은 물론 버스, 지하철, 택시에서도 다방의 광고를 볼 수 있는 이유다. 특히, 올해는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광고 마케팅에 나섰는데, 그러면서 등장한 것이 바로 야구 구단의 공식 스폰서다. 다방은 몇 년 전 스포츠 채널의 중간 광고로 들어간 적은 있었지만, 야구 구단과 직접 계약을 한 적은 없었다. 그러다 보니 내부에서는 스폰서에 대한 흥미로움과 효율에 대한 의문을 놓고 면밀히 저울질했다. 결론만 얘기해보자면 다방은 키움 히어로즈와 2019 시즌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새로운 광고 채널에 대한 갈증도 있었고,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여기에 야구를 좋아하는 마케팅팀 직원의 목소리까지 얹어지면서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그래서 키움 히어로즈가 홈경기를 할 때면 중계방송에 재치 있는 문구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특색을 나타낸 다방의 매력 만점 광고 배너가 잡힌다. (마케팅팀 보고 있나?!) SNS에서는 야구와 연계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달에는 1년에 한 번뿐인 ‘다방 스폰서데이’를 진행했다. 그렇다. 이 글은 스폰서데이에 관한 글이며 여태까지 읽은 부분들은 스폰서데이를 하게 된 배경을 다뤘을 뿐이다. 하고자 하는 얘기는 이 다음부터다. 준비하기 이 세상 모든 행사의 목표는 아무런 문제 없이 완벽하게 진행되는 것이다. 물론 돌발상황은 어느 행사든 간에 생기기 마련이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라면 더더욱 그렇다.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행사를 최대한 꼼꼼하게 준비하는 수밖에 없다. 가장 당연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을 해내기 위해 우리 역시 체계적으로 체크 리스트를 정리하며 행사를 준비해나갔다. - 장소와 날짜 스폰서데이는 야구장이라는 장소와 경기 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이 부분은 쉽게 패스. 날짜는 주말로 고민하다가 6월 16일 일요일로 결정. 사실 이 부분은 행사를 준비할 때 가장 고민하는 부분인데, 스폰서데이는 그 성격 상 매우 쉽게 결정할 수 있어서 좋더라. 아마 다른 성격의 행사였다면 여기에서부터 멘탈이 탈탈 털렸을 거다. - 참가자 모으기 행사에 일반인 참가자를 초청할 때 그 대상을 명확히 해야만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다방의 주 고객층은 다들 알다시피 20∙30세대, 이들이 자주 쓰는 것은 SNS, 그러니 SNS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결론이 났다. 이후 입소문을 퍼트리는 형식의 이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는 대성공. 뜨거운 호응 덕분에 200명 규모로 준비하려던 행사에 350명이 모여버렸고, 키움 히어로즈 홍보팀과 급하게 협의를 해 행사 규모를 부쩍 키웠다. - 제작물과 기념품 키움 히어로즈의 컬러는 버건디색이며, 다방의 컬러는 정반대인 파란색이다. 그래서 스폰서데이에는 고척스카이돔을 파랗게 물들여버리기로 했다. 깃발, 플랜카드, 엑스배너, 안내판, 홍보 부스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요소에 파란색을 넣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기억에 오래 남길 바라며 여태까지 본 적 없는 고척스카이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작물 배치와 관련해서는 참석자 입장에서 최대한 고민한 뒤 결정했다. 실제로 지하철역,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오는 길에 맞춰 행사 장소로 유도하는 방향으로 깃발과 플랜카드를 설치했다. 우리의 부스는 경기장 입구에 있으면 보일 수밖에 없는 좋은 위치에 배치했고, 표시판과 안내 요원을 곳곳 배치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기념품을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두고두고 쓸 수 있는 품목이었다. 여러 번 회의를 거친 결과 여름이라는 계절에 맞춰 가족, 연인, 친구끼리 자주 사용할 수 있는 피크닉 세트가 최종 선택됐다. 도톰한 두께의 고급스러운 피크닉 매트, 음료를 담을 수 있는 텀블러, 더위를 식혀줄 부채,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담을 에코백과 스폰서데이 기념 티셔츠, 매점 쿠폰까지. 이후 디자인 작업, 상품 제작 등을 착착 거치며 순조롭나 싶었지만… 행사 전날에 먼저 제품을 받아보니 부채가 꽤 엉망이었다. 그래서 부랴부랴 급하게 공수할 수 있는 것으로 고르다 보니 볼펜이 선택됐다. 이것이 바로 피크닉 세트에 볼펜이 들어가 있는 슬픈 이유다. - 이벤트 구성 스폰서데이에서 진행할 수 있는 행사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경기 시작 전의 사전 행사와 경기 도중의 이닝 이벤트. 이 부분이 스폰서데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야구팬들과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우리의 브랜드를 알리고자 하는 것이 바로 스폰서데이를 진행하는 목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전 행사는 최대한 많은 야구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구성이 필수적이었다. 참여는 쉽고 간단하게, 경품은 꽝 없이 100% 제공하는 방법이 기획됐으며, 이는 곧 룰렛 이벤트로 이어졌다. 현장 반응도 다행히 좋았다. 피크닉 매트라는 좋은 미끼는 사람들을 불러모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길게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포토월도 마찬가지였다. 포토월이라는 곳은 사진 찍기 좋은 배경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그 앞에 서자니 괜히 쑥스러워서 꺼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먼저 나서서 사진을 찍고, 동시에 SNS에서도 공유가 될 수 있게 인증샷 이벤트를 같이 준비했다.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 무조건 야구장 티켓을 드립니다! 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그날 꽤 많은 사람이 포토월 앞에 선 덕분에 #다방, #다방스폰서데이 같은 태그들이 잘 팔렸고, 마케팅팀의 당첨자 리스트 정리 또한 바빠졌다. 이닝 이벤트는 생각보다 금방 준비했다. 사실 이닝 이벤트는 야구 경기 도중 공수를 바꾸는 짧은 시간에 해치워야 하는 만큼, 할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 즉, 항상 해오던 것 중에서 고르면 된다는 말이다. ‘다방’을 가장 크게 외치면 되는 데시벨을 높여라, 맥주 500cc를 가장 빨리 마셔야 하는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 경기장 티켓 번호로 당첨되는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그중에서 맥주 이벤트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였는데, 다방 대표님인 한유순 님이 정말 빠르게 마신다고 해서 잡은 구성이었다. 우리끼리는 ‘유순 님을 이겨라’라는 부제를 붙이면서 이미 1등은 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판을 열어보니… 역시 이 세상에 숨은 술쟁이는 많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정리하기 이전 회사에서도 행사를 여러 번 진행해봤지만, 그때마다 느끼는 점은 비슷하다. 당장 처리해야 하는 일들에 휘둘리다가 정작 중요한 것을 중요하게 다루지 못할 때가 많다는 것이다. 준비할 사항이 워낙 많다 보니까 정작 우리가 행사하려던 목적과 다르게 산으로 가는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나온다. 방향을 잃어버린 행사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생각을 항상 다짐하면서 행사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이번 스폰서데이를 준비하면서 가장 부담스러웠던 것은 주말에 열리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를 알리는 행사라는 점이었다. 누구나 쉬고 싶어 하는 주말을 써야 하는 만큼 기억에 남을 정도의 좋은 행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걱정이 컸다. 거기다가 브랜드를 알리는 목적의 행사인 만큼 브랜드를 얼마만큼 노출해야 하는지도 고민이었다. 너무 담백하게 가면 무색무취가 될 수 있고, 너무 과하게 쏟아내면 보그체와 다를 바 없이 꼴불견이기 때문이다. 특히, 행사라는 것은 그날의 날씨, 행사장의 분위기, 참석자들의 컨디션 등에 따라 언제 어떻게 돌발상황이 생길지 모르는 것 아니겠나. 작은 실수 하나에 행사를 향한 노력이 와르르 무너질 수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하게 접근했던 것 같다. 이번 스폰서데이를 준비하면서 배운 것도 많고, 새로운 경험을 한 것도 많다.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야 할 점을 깨닫기도 했다. 우리의 행사를 돌아보면 100점까진 아니더라도 최선의 결과를 내지 않았나 싶다. 만약 이런 행사를 또 준비하게 된다면 지금보다는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세련되게 접근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새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꾸며나가고 싶다. 스폰서데이를 준비한 다방의 모든 사람들, 스폰서데이를 즐긴 모든 참가자들, 큰 도움을 준 키움의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이 글을 마무리한다. 출처: 다방 브런치(https://brunch.co.kr/@dabang/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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