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비전
샌즈랩, 글로벌 콘퍼런스서 AI 보안 기술 소개한다
2023.09.05바이러스블러틴의 국제 콘퍼런스 'VB2023' 참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악성코드 찾아내고 분석하는 기술 공유

샌즈랩 CI (사진=샌즈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샌즈랩은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 바이러스블러틴에서 주최하는 국제 콘퍼런스 'VB2023'에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를 추적하고 분석하는 인공지능(AI) 보안 기술을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VB2023는 전 세계 주요 보안 업체들과 다양한 분야의 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사이버 보안 기술, 위협 인텔리전스, 공격자 추적, 사이버 범죄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글로벌 행사다. 한국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안랩, S2W Labs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샌즈랩이 발표하는 DBP(Deep Binary Profiler) 기술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악성코드가 침투했을 때 과거 데이터로 관련성을 추적하고, 자동으로 식별해 관련된 분석 정보를 근거와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사람의 개입 없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이버 위협을 대응할 수 있고, 관련한 대응 정보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근거 정보를 제공해 준다고 샌즈랩 측은 설명했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DBP는 한국에서 신기술 인증(NET)을 받고 관련 특허를 30개 이상 등록했으며, 미국에서도 특허를 10개 이상 출원한 차세대 핵심 기술"이라며 "전 세계 다양한 분석가들과 의견을 나눠 당사의 기술과 한국의 사이버 보안을 글로벌 진출시키는데 중요한 기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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