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기 기업리뷰
기업에 입사한 직장인들의 평가
경영/기획/컨설팅
전직원
서울
2016/7/7
-
평점
- 승진 기회 및 가능성
-
평점
- 복지 및 급여
-
평점
- 업무와 삶의 균형
-
평점
- 사내문화
-
평점
- 경영진
-
평점
BEST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면 고용안정성과 W&L 밸런스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여러 복지나 각종 시설들도 우수하다. 정규직으로 올 수만 있다면 최고의 직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물론 애러 사항도 많지만, 일반 사기업에 비한다면 훨씬 나은 곳이다.)"
- 장점
-
- 대부분 1인1실 ~ 2인1실이다. 일반 기업에서는 임원급이 아니라면 개인사무실이 존재하지 않는데, 아무래도 여기는 '연구원'이다보니 연구에 집중할 개인공간을 마련해주는 것 같다.
- 업무가 적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일반 사기업에 비해서 훨씬 여유롭다. 그리고 직원들끼리 서로 치열하게 생존경쟁을 벌이는 곳이 아니다보니,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좋다. 또한 연구실적으로 쪼거나 성과 안 나오면 자르거나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러니 당연히 고용안정성이 높을 수 밖에 없고, 장기근속자가 많다.
- 야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 사기업에서 야근하는 것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할 일이 없는데도 상사 눈치 보면서 늦게까지 억지로 남아있어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뜻이다. (물론 팀에 따라, 상사에 따라 편차는 존재한다.)
- 이곳에 정규직으로 오려면 최소한 석사를 따야 되는데, 그에 비해 급여는 적은 편이다. 하지만 장기근속이 가능하고, 급여도 매년 꼬박꼬박 오르고, 복지 혜택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본다면 결코 나쁘다고 할 수 없다. - 단점
-
- 출장이 많다. 특히 전국의 군부대로 장거리 출장 가는 경우가 많다.
- 분위기가 굉장히 정적이다. (조용하다고 해야 되나? 활력이 없다고 해야 되나?)
- 군 출신 사람들이 많고 하는 일 자체가 군대 관련 일이다보니, 군대에서 하던 습성/태도/문화/분위기가 어느 정도 이어진다. 특히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사고방식과 행동을 보이는 분들이 꽤 있다. (즉, 여기도 결국 회사다.)
- 비정규직 위촉원이 엄청나게 많고, 이들이 사실상 주된 인력들이다. - 경영진에 바라는 점
- 직원들의 불만사항을 들으려고 노력은 하시는 것 같은데, 달라지는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기업은 1년 후 비슷할 것이다.
이 기업을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