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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신인 아이돌 스타굿즈 트렌드 공개… “1위 제로베이스원”
2024.03.28폴라로이드 사진 한 장이 190만 원?... ’5세대 아이돌’ 시대 열렸다
번개장터, 신인 아이돌 스타굿즈 트렌드 공개…
“1위 제로베이스원”
- 제로베이스원·라이즈·보이넥스트도어 등 대형 보이 그룹 인기… 라이즈, 데뷔 3개월 만에 거래액 ‘3배’
- ‘제베원’ 장하오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 사진, 190만 원에 거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희귀템’
- 번개장터, “주류 문화가 된 ‘덕질’과 함께 시장 성장... 서비스 차별화로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할 것”
(2024년 1월 18일) 국내 대표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2023년 신인 아이돌 스타굿즈 거래 트렌드를 발표했다.
스타굿즈는 번개장터에서 패션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은 카테고리로, 거래 건수는 번개장터 전체 거래량의 약 15%에 해당한다. 앱 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택배 서비스 및 전국에 있는 스타 관련 물품을 손쉽게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번개장터에서 거래된 스타굿즈 카테고리의 총 거래액은 700억 원 이상으로, 전년 대비 약 20% 성장했다. 같은 기간 거래 건수는 약 15% 성장했다.
가장 많이 거래된 스타굿즈 품목으로는 ▲팬시/포토카드가 전체 거래량의 절반 이상인 61%를 차지했다. 이 밖에 ▲인형/피규어(19%) ▲음반/영상물(7%) ▲포스터/화보(5%) ▲응원도구(3%) ▲의류/패션잡화(3%) ▲기타(2%) 순으로 뒤를 이었다.
높은 거래량을 보였던 인기 신인 아이돌 중에서는 지난해 데뷔한 보이 그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엠넷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을 비롯해 SM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선보인 ‘라이즈’, 래퍼 지코가 총괄 디렉터를 맡은 하이브의 ‘보이넥스트도어’ 등 대형 신인 남성 그룹이 차례로 가장 높은 거래액 및 거래량을 보였다.
오디션 프로그램 기간 동안 이미 팬덤이 형성된 제로베이스원의 경우, 데뷔 멤버 발표부터 7월 정식 데뷔 전까지 약 3개월간 35만 건을 훌쩍 넘는 검색량을 기록했다. 제로베이스원의 데뷔 이후 지난 연말까지 관련 스타굿즈 거래액은 13억 원을 돌파했는데, 특히 거래 건수는 7만 건을 넘어서며 같은 기간 번개장터 내 보이 그룹 카테고리 전체 거래량의 10%를 상회하는 비중을 보였다. 라이즈와 보이넥스트도어 역시 데뷔 직후 1개월과 작년 12월 데이터를 비교했을 때, 거래액과 거래 건수가 최대 300% 수준까지 증가하며 대세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신인 아이돌 스타굿즈는 ‘보이즈 플래닛’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제로베이스원 멤버 ‘장하오’의 사인 폴라로이드다. 품목 특성상 희소가치가 높고 친필 사인이 더해진 아이템으로 관심을 끌며 번개페이를 통해 190만 원에 거래됐다.
번개장터 공유현 프로덕트 리더는 "나의 스타를 사랑하는 ’덕질’이 하나의 주류 문화로 자리 잡으며 관련 중고거래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번개장터는 ‘스타굿즈 붐’에 맞춰 관심 탭부터 편의점 반값 택배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스트레스 없는 중고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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