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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1,000억 규모 융자지원 조기집행 추진
2024.03.11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총 21개교 상반기 추가 선정(대학 13, 대학원 8) 글로벌 산업기술협력센터 6개 지정해 전략적 국제공동R&D 확대 |

□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이하 KIAT)은 올해 집행 예정인 1,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에 대해 상반기 내 조기 소진을 추진한다.
ㅇ 첨단전략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특성화대학(원)을 선정하고, 해외에 국제공동연구 지원 거점인 글로벌 산업기술협력센터를 설치하는 것도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ㅇ 민병주 KIAT 원장은 27일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정책 융자를 조기 집행하는 한편, 첨단산업 특화단지와 특성화대학(원) 선정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책금융) 1,050억 원 규모 융자 자금 조기 소진 목표 |
□ 올해 KIAT가 융자 지원 및 이차 보전 형태로 집행할 정책자금의 규모는 총 1,050억 원이다.
ㅇ ①첨단산업 특화단지에 입주한 기업, ②R&D 계속 과제의 사업비가 감액 통보를 받았거나 ③미래차 전환을 추진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주거나 대출 이자 일부를 보전해주는 것이다.
ㅇ 이 중 지난 1월 말 접수를 마감한 ‘첨단전략산업 융자형 R&D’는 기업당 최대 50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빌려주는 사업으로, 107개 기업이 2,981억원을 접수했다.
▶ (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 21개교 추가, 학부생 국제교류 추진 |
□ 특성화대학(원)의 신규 및 추가 선정 지원에도 박차를 가한다.
ㅇ 올해 추가되는 특성화대학은 13개교로, 반도체 분야 10개(추가), 배터리 분야 3개(신규)다.(*23년에는 반도체만 8개교 선정)
ㅇ 특성화대학원은 지난해 반도체 분야 3개교(성균관대, KAIST, UNIST)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로 분야가 확대되었다.
- 4개 분야 8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하는 예산은 총 240억 원이다.(반도체 3, 배터리 3, 바이오 1, 디스플레이 1)
□ 한미 이공계 학부생 대상의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신규로 시작된다.
ㅇ 상반기 중 미국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가는 학생 210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현지 첨단산업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줄 예정이다.
▶ (국제공동R&D 활성화) 상반기 글로벌 산업기술협력센터 6개 지정 |
□ KIAT는 이밖에도 우리 기업들의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중 6곳의 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 내에 글로벌 산업기술협력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ㅇ 각 센터는 우리 기업의 해외 파트너 발굴이나 연구개발과제 기획에 도움을 주는 기업지원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략적 국제공동R&D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민병주 원장은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데, 국내 기업들이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체계적 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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