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문화
인사채용전문지 'The HR'에 에이스프로젝트 소개
2015.10.14

<텍스트 전문>
에이스프로젝트, 야구장을 옮겨놓은 듯한 사무실 에이스프로젝트는 모바일게임을 개발하는 회사로 직원 수 42명의 중소기업이다. 기업 규모에 비해 인지도는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기업 평가 소셜미디어가 실시한 직장인 만족도 높은 기업에서 중 견·중소기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직원들을 배려한 세심한 복리 후생 제도를 운영한 덕분이다.
에이스프로젝트의 출근 시간은 오전 9시 30분이다. 8시부터 9시 까지의 러시아워를 살짝 비킨 시간대로 직원들의 출근길 스트레스 를 줄여주기 위함이다. 가장 돋보이는 복지제도는 직원들의 세끼 와 간식을 책임지는 것이다. ‘전면 무상급식’을 통해 아침, 점심, 저 녁 세끼를 회사에서 제공한다. 이는 직원들의 건강을 챙겨주기 위 한 취지로 시작됐는데, 사내 카페테리아에 항상 구비되어 있는 간 식들로 오히려 체중이 늘고 있다는 볼멘소리를 듣기도 한다.
자율적인 휴가 제도를 운영하는 것도 특징이다. 주요 업무가 프로 젝트 단위로 진행돼, 프로젝트가 끝나면 직원별로 ‘프로젝트 휴가’ 를 부여한다. 개인의 업무 스케줄에 따라 휴가 일수를 조정해 동기 부여와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자 했다. 프로젝트 마감 시에는 회사 차원에서 해외 워크숍을 추진한다. 2014년에는 괌, 2015년에는 오키나와를 다녀왔다. 또한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장을 만들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 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여느 기업처럼 기업의 사내교육에 ‘필수’로 참석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선택에 의해 참여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문화행사와 ‘에교타임(에이스프로젝트 교양 시간)’이다. 문화행사는 직원들의 추천에 의해 개설되기도 하는데, 지금까지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향초 만들기 등의 문화행사가 진 행됐다.
‘에교타임’은 점심시간에 참석한 직원들이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이다. 야구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기도 하고 애니메이션을 보기도 한다. 두 행 사 모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것임에도 직원들의 참여율이 95%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특히 야구장을 옮겨놓은 듯한 사무실 인테리어는 중소기업으로서 는 이례적이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잔디밭 회의실이다. 이는 에이 스프로젝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에서 착안한 대표이사의 아이디어다.
잔디밭 회의실 이름은 우 리나라 야구장의 이름을 따 목동 회의실, 사직 회의실, 잠실 회의실 등으로 이름 붙였다. 회의실을 지나 사무 공간으로 가는 길에는 홈 런 펜스를 본 따 디자인한 벽이 있어, 회의실을 오갈 때마다 야구장 을 거니는 느낌을 줬다. 사무실 여기저기에 사인볼과 프로야구 유니폼이 걸려 있으며, 회의실에서 휴게실로 가는 길 한 편에는 야구 채널을 시청할 수 있도록 TV를 설치했다. 그야말로 야구와 직원들만 생각하는 근무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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