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비전
인라이플, 2분기 순익 10억 원 달성... 상반기 누적 순익 흑자
2024.08.12● 인라이플 2분기 당기 순이익 10억 원 달성, 전년 대비 17% 성장
● 상반기 누적 순익 흑자전환, 전년 대비 108% 성장
● AI 광고 플랫폼 모비온, 자회사 실적 개선이 호실적 배경에 주효
● 올해 하반기 흑자 달성 목표, 내년 하반기 IPO 예정
인라이플(ENLIPLE)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10억 원의 순이익을 올리면서, 상반기 누적 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2분기 매출은 237억 원, 순이익은 10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 253%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441억 원, 순이익은 1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 108% 성장했다.
호실적 배경에는 캐시카우인 AI 광고 플랫폼 ‘모비온’과 빅데이터 기반 B2B, B2C 사업의 강세가 주효했다. 모비온은 상반기 광고 연장률을 약 84%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지마켓, 옥션, 알리익스프레스, 이베이코리아, 엘지유플러스 등 대형 광고주와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취급고를 크게 늘렸다.
모비온은 최근 AI 기술을 접목해 타겟팅 기술 등 플랫폼 고도화와 광고 소재 자동 제작 플랫폼 ‘모비티브’ 출시 등 성과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앱 마케팅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하나카드의 ‘하나페이’ 및 ‘하나머니’, SK 플래닛의 ‘OK캐쉬백’ 신한카드의 ‘신한 쏠페이’, GS리테일 ‘우리동네 GS’ 등 국내 대형 금융 계열, 라이브스타일 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자회사의 실적 개선도 매출에 기여했다. 자회사로는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 기업 ‘모비위드’, 올해 출범한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닉’ 등이 있다.
인라이플 한경훈 대표는 "올해 하반기까지 흑자를 달성하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이다"라며, "내년 하반기 IPO를 목표로 기술 역량과 수익성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균형ㅊ 찾고, 손익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라이플은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미래에셋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맺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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