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비전공 개발자라 좋은 점도 있습니다"

[인터뷰]②"당장은 부족해도…경험에서 온 폭넓은 사고, 확장성은 장점"

2021. 09. 24 (금) 11:15 | 최종 업데이트 2021. 10. 04 (월) 11:48
(1편에서 계속) 전공을 바꿔 짧은 시간동안 코딩을 배워 개발자가 되고 나면, 아무래도 오랜 시간 공부한 이들보다 부족한 점이 많을 것 같다. 당장 관련 지식의 차이는 클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불리하기만 할까? 한 길만 보고 달려온 이들이 갖지 못한 다양한 경험은 어떤 식으로든 활용될 수 있지 않을까?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갖는 장점과 단점은 분명히 있을 터다. 

앞서 개발과는 상관없는 길을 걷다 잠시 멈춤을 택한 뒤, 개발자라는 새로운 길을 뒤늦게(?) 선택해 걷고 있는 초보 개발자들에게 물어봤다. 주인공은 건강관리앱 닥터다이어리의 임채영 개발자, 주식정보플랫폼 투자의 달인의 이상권 개발자, 가계부 앱을 만드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김승해(가명) 개발자다. 전공도 배경도 다른 이들은 모두 코딩부트캠프 코드스테이츠에서 개발자 과정을 수료한 뒤, 개발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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