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시작된 OTT시대, 뜨고 있는 이 회사

'넷플릭스 1자리 남는 것 있나요?' 
'넷플릭스 1인 모집' 
'4인 모아서 넷플릭스 시작할 분' 

직장인, 대학생, 동네 주민 등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들어가면 쉽게 볼 수 있는 게시글인데요. 보고 싶은 콘텐츠들을 찾아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왓챠, 티빙 등의 OTT 플랫폼의 구독을 하나 하나 늘리면 매달 나가는 돈이 꽤 됩니다. 매달 1만원 조금 넘는 돈이라고 해도 여러 개가 되면 한 달에 몇 만원은 자연스럽게 나가는데요.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프리미엄 회원 가입을 하면 하나의 계정으로 4개의 기기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점을 이용해 다들 자리를 찾고, 자리를 만들고 있죠. 

그런데 불안합니다. 내 돈을 받은 계정 주인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다음 달에 갑자기 결제를 안하거나 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그런 상황이 터졌을 때 어디 말할 곳도 없고요. 

그런 분들을 위해 '피클플러스'가 있습니다. 

피클플러스는 '파티매칭'을 통해 불편함을 해결합니다. 간단한 과정을 통해 공유 파티를 매칭해주는 방법이죠. 같이 쓸 사람을 찾기 위해 겪었던 귀찮음을 덜어줍니다. 

그리고 모임에서 매달 누군가는 돈을 요청하고 누군가는 보내야했던 불편함을 피클플러스는 매월 자동정산으로 해결합니다. 일할 계산 기능으로 모든 상황에서 정확하게 정산되어 편리합니다. 

또 함께 계정을 쓰던 구성원이 떠나면 다시 구하기 번거로운 점을, '즉시 재매칭' 기능으로 해결합니다. 이외에도 안전거래 구조로 사기를 보호하고 파티원, 파티장에게 안심번호로 문자를 보내는 등의 방식으로 소비자를 보호합니다. 

피클플러스는 이런 기능들로 2020년 7월 출시 후 지속적으로 OTT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으며 현재 20만명 가량의 회원을 모았습니다. 

빠르게 20만명의 회원을 모은 것도 놀랄 일이지만, 월별 90% 이상의 서비스 유지율이 특히 주목할 점인데요. 피클플러스를 통한 OTT 이용시 OTT 직접 이용 대비 1/5 수준의 이탈률을 보입니다. 

플랫폼 이용이 편해진 유저들이 더 오래 OTT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시장의 파이를 자연스럽게 키워 좋은 콘텐츠가 계속 나올 수 있게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셈이죠. 

이미 OTT 선진 시장들에서는 여러개의 OTT 요금제를 번들링해 한번에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고, 여러 OTT의 작품들을 한 화면에서 검색하고, 탐색할 수 있는, 멀티 OTT 플랫폼(OTT Aggregator)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피클플러스는 계속해서 OTT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추가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한국의 멀티 OTT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피클플러스의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