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안없이 NO 하지않는 이스트엔드 콘텐츠팀

[인터뷰] 이스트엔드 콘텐츠팀

2022. 05. 23 (월) 17:43 | 최종 업데이트 2022. 05. 23 (월) 18:18
"대안 없는 'NO!'는 하지 않습니다" 

아무런 대안 없이, 비판을 위한 비판이나 본인이 돋보이기 위한 지적이 자주 오가는 회의를 이 팀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어떤 팀이기에 이렇게 효율적으로 대책이 있는 회의만 하냐고요? 

바로 이스트엔드 콘텐츠팀입니다. 자사 브랜드의 화보, 외부 광고영상, 외부 브랜딩 등등 전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팀이죠. 이번 인터뷰에서는 이 콘텐츠팀의 일하는 방식을 이야기하면서 이스트엔드의 일과 문화를 소개할게요. 
 
- 안녕하세요! 팀 소개를 부탁드려요. 콘텐츠팀은 어떠한 업무를 하는 곳인가요?

Jay : 안녕하세요! 저희 콘텐츠팀은 자사 브랜드의 화보, 외부 광고영상, 회사 브랜딩 등 이스트엔드의 전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팀이에요!
Holly : 진행하는 프로젝트별로 브랜드 담당자, 영상 담당자 등이 TF팀을 구성하여 외부 담당자와 협력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요.
Merry : 이스트엔드 모든 브랜드의 룩북 촬영, 스타일링, 제품 상세페이지 작성, SNS 피드 작업 등 시각적으로 보이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 콘텐츠팀만이 가진 업무수행 원칙은 무엇인가요?

Alyssa : ‘대안 없는 No는 하지 않는다!’가 저희 팀의 원칙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의 의견에 이유 없이 반대하기보다는,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해요!
Shayne : 재미있게 하는 거요! (웃음) 일이긴 하지만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Merry : 저희 업무가 혼자 모든 걸 할 순 없고요. 각자가 맡은 업무와 동료의 업무가 모여 완성되기 때문에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것 같아요.


- 콘텐츠를 제작할 때 어떠한 기준과 방향성을 갖고 제작하시나요?

Jay : 단순히 시각적으로 멋있는 콘텐츠만 만들기보다는, 각각의 브랜드에서 추구하는 방향성과 가치를 담아, 그 의도가 직관적으로 보이는 콘텐츠를 제작하려고 해요.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어떠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까?’가 모든 콘텐츠 제작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 지금까지 제작했던 콘텐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Alyssa : 아무래도 첫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서로 처음 협업한 거였는데도 손발이 잘 맞아서 놀랐어요. 또 착장도 많이 진행해서 힘들었는데, 성과가 좋아서 뿌듯했어요!
Jay : 이번 시티브리즈 HS 화보가 인상적이었어요! 양양에서 촬영했는데, 시티브리즈 모델 김민주씨와 현장 스태프분들 모두 적극적으로 촬영해주신 덕분에 결과물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결과물이 화보 외에도 기사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돼서 기분이 좋았어요.
Merry : 시티브리즈 21FW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차정원씨를 모델로 함께 해서 많은 분께 시티브리즈를 알릴 수 있었고 그 덕에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 콘텐츠팀이 생각하기에 이스트엔드는 어떤 기업인가요?

Jay : 어느 회사든 예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스트엔드는 브랜드의 방향성과 콘텐츠가 맞는다면 일단 시도해보는 곳이에요. 또 개인적으로도 다양하게 도전해볼 기회가 있어서 저도 회사도 성장하는 걸 느낄 수 있어요.
Shayne : 저는 인턴이지만, 제가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으면 자유롭게 말씀드리고 있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들어주셔서 소통에 열린 회사라고 생각해요.


- 다른 회사들과 차별화된 이스트엔드만의 일하는 방식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lyssa : 전 직장에서는 의사결정에 제약이 많았어요.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기 힘든 구조였고, 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이스트엔드는 그런 제약을 두지 않고 있어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빠르게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이 이스트엔드만의 차별화된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Merry :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요! 특히, 자율출근제를 활용하면 본인의 스케줄을 능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서, 각자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좀 더 책임감을 갖고 일 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 이스트엔드에서 근무하면서 만족해하시는 복지제도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으시나요?

Merry : 당연히 Flex Day요! 3시간 조기퇴근을 하고 개인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한 달을 상큼하게 마무리하는 느낌이에요!
Jay : 구내식당이 있다는 거요! 점심과 저녁을 든든하게 챙겨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Holly : 자율출근제죠~ 개인적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어서요. (웃음)
- 미래의 콘텐츠팀 신규입사자는 어떤 분이시면 좋을 것 같으시나요?

Jay : 단순히 생각에 그치지 않고, 생각한 것을 실현할 수 있는 분이면 좋을 거 같아요! 만약 결과가 좋지 않아도 시도해본 것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Alyssa : 재미와 집요함이 있는 사람이요! 업무 외에도 삶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찾고, 일할 때는 집요함을 갖고 몰입할 수 있는 분이면 좋을 것 같아요!
Holly :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 오신다면 웰컴이에요!

 
- 추후 콘텐츠팀에 입사하실 분들에게 홍보할 기회를 드릴게요! 자랑하고 싶은 콘텐츠팀만의 문화나 특징을 말씀해주세요!


Jay : 개인주의요! (웃음) 나쁜 의미의 개인주의가 아닌, 각자 일할 때는 몰입해서 하고 협업할 때는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공유하고 있어요. 그 외 부분은 서로 터치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업무와 제 개인적인 시간이 분리되어서 좋습니다!
Holly :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외부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할 수 있고 업무적 성장의 기회가 많다는 게 좋은 거 같아요!
Merry : 팀 분위기가 좋아요! 일이 힘들어도 함께 일하는 동료가 좋으면 저도 같이 힘을 낼 수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