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Pala)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와 인공지능(AI) 기업 알체라가 합작 설립한 회사입니다.
팔라라는 사명이 낯선 분들조차 '네이버', '스노우', 'AI'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블록체인 회사가 흥미롭게 느껴지실 텐데요, 팔라(Pala)는 <멋진 신세계>라는 작품으로 SF 소설을 상징하는 작가 올더스 헉슬리의 유작 <아일랜드(Island)> 속 유토피아 섬의 이름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유토피아'는 그 자체로 불가능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개인의 성취가 곧 공동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이상적인 사회를 뜻하니까요. 하지만 팔라는 시스템을 통해 유토피아를 구현할 수 있다고 믿으며 실제로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민주적인 방식으로 선진 기술을 도입하고 자원 최적화 등의 중요 사안을 결정하며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블록체인 위에 재현하려고 하죠. ‘Crypto in every Wallet -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크립토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는 비전 아래 모인 팔라와 구성원들은 성과를 Web3 시대의 주인공인 사용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작년 11월 클레이튼 기반의 NFT 프로젝트인 알랍 NFT(ALAP)를 오픈하여 35분 만에 판매를 완료하였고 자체 탈중앙화 거래소인 팔라덱스(PalaDEX : Pala Decentralized Exchange)를 출시했습니다. 올해 1월에 NFT 마켓 플레이스인 팔라스퀘어(PalaSquare)의 베타 버전을 출시하였으며, 3월에는 NFT를 토큰화해 즉시 거래 및 예치, 스테이킹 할 수 있는 팔라볼트(PalaVault)를 출시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싱가포르에 법인도 설립했습니다. 해외 유저들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와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처럼 적극적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는 팔라는 각 분야 최고의 인재풀을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5월에는 직원 복지 프로그램(EBP : Employee Benefit Programs)을 개편하였는데요, 팔라의 구성원인 팔라니즈(Palanese)들은 어떤 복지혜택을 누리고 있는지, 지금부터 그 내용을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팔라의 EBP(Employee Benefit Program)는 Growth, Well-being, Community라는 세 가지 철학에 Work 항목을 더해 총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었습니다.
1. Work :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른 신경 쓸 것들은 최소화 해 드립니다.
Work 항목에서는 식사(조식, 점심 식대, 야근 식대) 및 간식 지원, 야근 교통비와 통신비 지원 등 팔라니즈들이 근무하는 동안 필요한 항목들이 지원됩니다. 특히 컵과일, 샐러드, 샌드위치, 그리고 요거트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조식 메뉴와 회당 15,000원, 월 20만 원 한도로 지원되는 점심 식대가 만족도를 높여 주고 있어요.
2. Growth : 구성원들의 성취와 성장을 지원합니다.
앞서 팔라(Pala)라는 사명이 가진 의미를 설명드렸는데요, 팔라는 팔라니즈들의 내면과 외면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합니다. 도서 구매와 내일채움공제 등 각종 정부 사업에 대한 지원은 물론이고, 연간 120만 원 한도의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여 각 개인별 원하는 성장 요소들을 지원합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콘퍼런스나 세미나에 참석하거나 개인적인 관심사와 관련된 수업을 수강할 수 있고, 여행 등의 새로운 경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Growth 항목에서 눈여겨볼 또 다른 지원 항목으로는 '눈썹 문신 지원'이 있는데요, 바쁜 현대인의 특성상 매일 신경 쓰기 번거로운 눈썹 관리를 도와준다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재직 중 한 번, 20만 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신청할 수가 있어요. 특히 이 항목은 팔라니즈가 직접 의견을 제시하여 반영된 복지항목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습니다.
3. Well-being : 구성원들의 충분한 건강관리와 휴식을 지원합니다.
팔라에서는 매년 본인 및 동반 2인에 대한 건강검진을 제공하는데요, 팔라니즈 가족의 건강까지도 함께 챙겨주는 세심함이 돋보이는 항목입니다. 또한 상해, 실비, 그리고 치아까지 아우르는 단체보험을 제공하여, 이미 발생한 건강 상의 문제에 대해서는 부담감을 덜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요. 사무실에도 건강과 관련된 공간인 'PalaLand'가 마련되어 휴식이 필요한 팔라니즈들이 리클라이너 의자 및 각종 운동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고요.
휴식과 관련해서는, 자율적인 연차 사용과 더불어 각종 복지성 휴가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팔라(Pala)가 가진 독특한 휴가 제도로, 3일 이상 연차를 이어쓰는 경우 유급휴가 1일을 추가 지급하는 '리프레시 휴가'가 있는데요, 연간 최대 5일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열정적으로 일하는 만큼 한 번 쉴 때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휴가를 누리고 오라는 배려가 깃들어 있는 항목입니다. 3년 이상 장기근속한 구성원들에게는 15일의 휴가 및 200만 원의 휴가비도 추가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연차와 별도로 7일까지 지급되는 병가, 그리고 결혼이나 졸업 등 생애 주요 이벤트에 대한 경조사 휴가들도 제공합니다. 젊은 조직의 특성을 반영하여, 예비 엄마와 아빠를 위한 월 1회 태아검진 휴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4. Community : 팔라니즈 간의 소통과 단결을 장려합니다.
팔라에서는 구성원들 간의 긍정적인 교류를 통한 시너지를 장려합니다. Community 항목에는 새롭게 합류한 팔라니즈의 적응을 돕기 위한 버디 프로그램, 인당 월 10만 원의 팀 빌딩 비용 지급, 사내 동호회 지원 및 구성원들 간의 랜덤 커피 휴식을 지원하는 '닌자 커피챗'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훌륭한 동료를 추천하고 해당 동료가 입사할 경우 최대 300만 원의 보상금이 지원되는 사내 추천 제도도 운영하고 있어요. 이 밖에 전사 모든 팔라니즈들이 함께 모여 회사의 방향과 현재의 이슈를 확인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All-hands Meeting이나 Open Chat, 그리고 격주 금요일마다 팔라니즈들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TGIF 행사 등도 진행됩니다.
팔라가 만들고 싶은 일하는 환경과 문화
팔라는 Agile 하고 High performing 한 조직을 추구합니다. 조직도 또한 일하는 방법을 반영하여 스쿼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팔라니즈들은 각자 기능팀에 소속되어 있지만 프로젝트 중심으로 모여 업무를 수행합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높은 자율과 기회가 부여되는 만큼 개인의 책임이 크고, 자신의 성장이 곧 동료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과 지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팔라는 팔라니즈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새로운 항목들을 시도해 나갈 것입니다. 이처럼 팔라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유토피아에 관심이 가신다면, 현재 진행 중인 채용 공고들을 확인하고 지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