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몸값 2조'라는 오늘의집이 구성원 성장시키는 방법

[인터뷰]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최수련·가영은 HR Lead

2022. 10. 17 (월) 11:05 | 최종 업데이트 2022. 10. 24 (월) 18:06
아직 날씨가 쌀쌀해지기 전인 9월의 어느 날. 강남 삼성생명 건물에 자리잡은 오늘의집을 방문했습니다. 어떤 공간이든 문을 열고 들어서면 떠오르는 감상이 있잖아요. 오늘의집에서는 이런 감탄부터 터져 나오더군요.

'이게 바로 요즘 IT기업이구나!'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오늘의집다웠고요. 사내카페가 위치한 넓은 공간에 삼삼오오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며 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직원분들의 복장도 헐렁한 후드티부터 클래식한 셔츠까지 자유로워서 빈 말이 아니라 정말, 보통의 사무실 같지 않았어요. 무려 기업가치 2조 원을 인정받았다는 IT 유니콘 기업다웠달까요.


오늘의집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타운홀. 창밖으로는 강남의 빌딩숲이 보입니다. /사진=버킷플레이스 블로그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의 사무실을 찾은 건, 2022년 상반기 잡플래닛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한 CEO지지율 순위에 버킷플레이스가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었는데요. 직접 방문해보니 '이런 쾌적한 공간을 사무실로 두고 있는 직장인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하는 궁금증부터 들더군요. "자유롭다" "수평적이다" 같은, 어디서 본 듯이 뻔한 회사 자랑 말고요.

그 기업이 일하는 문화를 살피기 위해서는 조직문화를 직접 다듬고 있는 HR 담당자들을 만나봐야겠죠. 다양한 조직에서 HR 커리어를 경험하고 2020년부터 버킷플레이스의 HR 조직을 이끌고 있는 최수련 People&Culture Lead, 그리고 네이버에서 15년의 경력을 쌓은 뒤 최근 버킷플레이스에 합류한 가영은 People Experience Lead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 왜 '오늘의집'인가?…"業 철학 있는 CEO" "매력적인 서비스와 우수한 조직문화"

- 자취하는 MZ세대에게 '오늘의집'은 모를 수가 없는 필수 생활 앱이죠. 오늘의집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최수련 People&Culture Lead(이하 수련님): People&Culture 팀은 채용, 컬처, HR, 이렇게 세가지 영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직의 성장 단계에서는 채용이 가장 핵심이기 때문에, 그동안 좋은 분들을 모시는 데 집중해왔어요. 오늘의집은 가지고 있는 조직문화가 이미 훌륭했기 때문에 '좋은 문화를 훼손하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채용에 집중했어요.

21년 하반기부터는 조직의 성장이 급격해, 조직문화를 더 단단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습니다. 훌륭한 만큼 '더 잘 해야 한다'라기보다는 '좋은 문화를 훼손하지 않고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는 바람으로 지금까지 오기도 했고요. 이 과정에서 영은님을 컬처 조직의 리드로 모시고, 조직문화와 고용브랜딩 업무를 위임하게 됐습니다.

가영은 People Experience Lead(이하 영은님): 올해 오늘의집에 조인하게 된 가영은이라고 합니다. 오늘의집 구성원분들이 몰입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늘의집만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이를 더욱 잘 알리기 위한 전사 대상의 커뮤니케이션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오늘의집이 가지고 있는 좋은 조직문화를 콘텐츠로 발굴해 외부로 알리는 채용 브랜딩도 함께 담당하고 있어요.


- 오늘의집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어떤 커리어 경험을 쌓으셨나요?

수련님: 외국계 Consumer 기업, 다양한 단계의 스타트업에서 HR을 경험하고 오늘의집에 합류하게 됐어요.

영은님: 네이버, 라인, 밴드, 네이버웹툰 등 다양한 서비스와 직무를 경험했어요. 마케팅, 브랜딩, 해외사업 개발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 과정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부분이 사실 브랜딩, 그 중에서도 인터널 브랜딩이었죠. 조직이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는 씨앗이 외부에 어떻게 발현되는가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오늘의집은 그런 측면에서 아주 매력적인 컬처를 가지고 있었고요.


- 두 분 모두 다양한 기업, 다양한 직무 경험을 거쳐 오늘의집에 합류하셨군요. 직장인들을 보면, '저 사람은 왜 많은 회사 중에서도 저 회사를 선택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왜 버킷플레이스였나요?

수련님: <컴퍼니 타임스> 2022 상반기 CEO지지율 순위에서 오늘의집이 공동4위, 그리고 중견중소기업 중에서는 공동2위더라고요. 저도 오늘의집에 합류할 때 창업자(오늘의집 이승재 대표)를 보고 입사하게 된 부분이 있어요.

저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몇 분의 창업자를 가까이에서 뵙고 일했던 경험이 있어요. 대표님들의 조직개발에 대한 철학이 다르다보니 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 방식도 다르더라고요. 이전에는 몰랐던 것들을 대표님을 통해서 많이 깨닫고 배웠는데요. 그 과정에서, 'HR이라는 영역은 창업자가 어떤 분인지가 진짜 중요한 문제구나'를 느꼈어요.

그래서 오늘의집에 입사하기 전에 대표님을 최소 2시간씩 세 번은 만난 것 같아요. 어떤 걸 하고 싶으시냐, 그걸 왜 하고 싶으시냐 여쭤보기도 하고요. 대표님이 저한테 질문하시면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의 생각을 말씀드리기도 했어요. 그 과정에서 일, 특히 조직과 사람에 대한 철학이 비슷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스타트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거래액을 늘리면서 규모의 성장을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근데 대표님은 의사 결정을 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신중하세요. 섣부르게 결정하고 위험을 무릅쓰는 것보다는, 일할 때 탁월함을 먼저 추구해야 한다는 관점이 있고요.

영은님: 저 같은 경우에는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정말 좋아해요. 오늘의집이라는 서비스의 진짜 광팬이었죠. 오늘의집이라는 서비스가 탄생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부터 알고 있었고, 실제로 오늘의집 집들이 콘텐츠에 많은 자극을 받아 셀프 인테리어를 하기도 했어요.(웃음)

그렇게 오늘의집이라는 서비스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는데, 오늘의집을 서비스하는 버킷플레이스라는 회사와 팀원들, 이들이 일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들리더라고요. 내가 팬심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가 내부적으로도 건강하고 좋은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까, 이 회사 안을 더 보고 싶다는 궁금증이 생겼던 것 같아요.


최수련 People&Culture Lead(왼)와 가영은 People Experience Lead(오)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버킷플레이스
◇ "Work와 Life는 대립되는 개념 아냐…오늘의집은 '성장 원하는 사람'에게 좋은 직장"

- 요즘 직장인들은 한 회사에 오래 재직하지 않고,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 더 좋은 직장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죠. 오늘의집에도 다양한 조직 경험을 겪은 구성원들이 많이 입사하고 계신 만큼, 조직문화 담당자로서 신경쓸 부분이 많을 것 같아요. 요즘 집중하고 있는 문제는 뭔가요?

영은님: 오늘의집이 단단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건 몰입과 성장이라는 키워드 덕분인 것 같은데요. 입사하시는 분들이 일에 좀 더 건강하게 몰입하고, 일을 통한 성장의 즐거움을 경험하려면 조직문화 담당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죠.

예를 들어 오늘의집 25층과 27층에 커다란 멀티비전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매주 새로운 입사자들의 웰컴 메시지를 노출하고 있어요. 나는 어떠한 사람이며, 내가 이 회사에 오기 전에 어떤 경험을 했고, 이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하고 싶은지 적혀 있죠. 보다보면 '저런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구나' '저런 분은 여기 오시면 어떤 일을 하실까'하는 궁금증과 함께 자극을 받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다양한 경험을 가진 구성원분들이 더욱 빠르게 온보딩하고,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팀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빌드업 할 수 있는 유연한 문화를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수련님: 오늘의집은 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한 모든 고객의 문제를 가장 잘 푸는 팀이 되고 싶어요. 이 문제를 함께 풀고, 우리의 문화를 잘 유지할 수 있는 훌륭한 동료분들을 모시는 게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오늘의집 채용 원칙은 지금 이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을 빨리 모셔오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우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분을 모신다는 거예요. 그럼 '어떤 사람을 뽑고 싶냐' 물으신다면, 나에게 주어진 과업을 탁월하게 수행하며 성장에 몰입하는 분, 우리의 조직문화를 같이 만들어갈 분과 함께하고 싶어요.

오늘의집에는 성장에 진심인 분들이 많아요. '일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죠. 이 일을 왜 하는지, 목표로 하는 결과가 무엇인지, 임팩트가 무엇일지를 투명하게 소통하고, 최상의 결과를 위해 탁월함을 추구하는 분들이 인정 받고요. 성과를 내기 위한 과정이라면 부단한 문제 제기와 비동의(disagree), 그리고 합의(commit)가 요구되는데요. 이런 방식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우리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는 분들의 채용에 더 집중하고 있어요.


- 듣다보니 오늘의집이 일하는 방식이 더 궁금해지네요. 잡플래닛 리뷰에선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채찍과 당근을 동시에 퍼주는 회사"라는 문장이 눈에 띄더라고요.

수련님: 저도 다른 분들께 '회사에 너무 오래 계시는 것 같은데, 워라밸은 챙기세요?'하는 질문을 종종 받는데요.(웃음) 오늘의집 구성원 대부분은 일과 개인의 라이프를 대척점에 놓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물론 일의 정도를 자유롭게 조율하면서 일할 수는 있는데, 오늘의집 구성원들은 대부분 '일잘알'로 인정받고 싶어하시거든요. 그만큼 개인들이 원하고 할 수 있는 만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HR의 관점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본인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완주하기를 바라고 있어요. 그런 면에 있어서 재택근무, 업무 몰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베네핏 등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영은님: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채찍과 당근을 준다는 얘기가 너무 와닿는 것 같아요.

신규 입사자분들과 대화를 나눌 때, '어떤 부분이 특히 재미있고 놀라우시냐' 물으면요. 오늘의집의 7가지 일하는 방식(링크) 중에서도 열린 소통(Be Open)에 대해서 많이 말씀하세요. 열린 소통이란 투명한 공유, 그리고 솔직하고 객관적인 피드백이 담긴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하는데요. 오늘의집은 정말 온갖 채널과 데이터가 오픈되어 있거든요. '입사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내가 여기까지 봐도 되나?' 느낄 정도로요.

그러다 보니 소통도 굉장히 열려 있어요. 나와 무관하다고 선 그을 수 있는 이슈에 대해서도 공개된 채널을 통해 챌린지와 동시에 좋은 인사이트를 주셔서, 작은 업무를 할 때에도 채찍과 당근을 동시에 받는 느낌이랄까요. 성장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회사라고 느끼고 있어요.


- 정말 좋은 문화가 있다고 해도 유지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조직문화는 살아있는 생명체라고 부를 정도로 회사마다 상황이 다르고, 빠르게 변화하기도 하니까요. 오늘의집 HR은 요즘 어떤 이슈에 집중하고 있나요.

수련님: 전사 관점에서 본다면, 오늘의집은 콘텐츠, 커머스, O2O, 물류, 네 가지 이질적인 비즈니스가 함께 어우러져 성장하는 곳인데요. 그러다보니 조직마다 특성이 조금씩 달라요. 해당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들이 과거에 일했던 환경이 다르고, 직무 특성에 따른 개인별 성향도 조금씩 다르니까요. 전사를 관통하는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각각의 비즈니스를 잘 지원할 수 있는 HR적인 접근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

영은님: 팬데믹을 겪으면서 오늘의집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어요. 수련님이 입사하셨을 때에 비하면 구성원이 5배 이상 성장해, 500여 명 이상이 오늘의집과 함께 하고 있고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오늘의집이 유지하고 있던 가치를 희석시키지 않고 '오늘의집 답게', 과거의 멋진 시즌1에서 시즌2, 시즌3로 진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해요. 그 과정에서 계속 정의하고, 충돌하고, 대화하면서 어려움도 있겠지만, 또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 사내카페·꾸미기 지원금·양가부모 건강검진 등 '실용적 복지'도 장점

- 열심히 일하는 '일잘러'가 많다는 건, 그만큼 회사가 '일하고 싶은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는 뜻인 것 같은데요. 실제로 오늘의집의 리뷰를 보면 "회사 차원에서 사내 복지 등 구성원들을 많이 챙기려 노력한다는 걸 느낀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자랑 좀 해주세요.

수련님: 최근에는 사내카페인 O!Cafe가 반응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베이커리랑 음료를 무료로 제공을 하고 있는데, 다 퀄리티가 너무 좋아요. '이걸 왜 다 무료로 먹을 수 있는 거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요.(웃음) 오늘의집 오피스가 두 층으로 나누어지고 구성원이 늘어나면서, 서로 얼굴을 볼 수 없는 게 아쉽게 느껴졌는데요. 사내카페에서 일이나 미팅 뿐만 아니라 자연스레 만나 인사도 나눌 수 있는 일종의 사랑방 역할도 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버킷플레이스의 사내카페인 ‘O!Cafe’. 커피, 차, 에이드와 같은 음료 종류부터 베이커리까지 사내카페의 모든 메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쁜데 맛까지 있어서 밖에 나갈 필요가 없다”는 얘기에, 참지 못하고 한 잔 얻어마셨는데요. 듣던 그대로였습니다. /사진=버킷플레이스 블로그
수련님: 작년 추석에는 건강검진을 양가 부모님까지 확대했어요. 부모님이 편찮으시다는 건 자식된 입장에서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힘든 일인데, 어떻게 하면 이 문제에 대해 덜 고민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시행하게 됐는데요. 작년에 이 제도를 적용하고 나서 부모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수술하게 됐다며, 고맙다는 메시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 하나는, 개인적인 사연이 있어요.(웃음) 지난번에 경영지원팀과 미팅을 할 일이 있었는데, 아직 배터리 방전될 타이밍이 안되었다며 제노트북을 확인해보시더니 배터리에 문제가 있대요. 바로 다른 노트북으로 바꿔주시더라고요.

사실 경영지원은 일을 잘해도 눈에 띄지 못하는 조직 중에 하나잖아요. 근데 모든 구성원들이 한 목소리로 경영지원팀 칭찬을 하거든요. 업무에 불편이 있거나 몰입을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구성원분들이 성과를 내고 기여하는데 있어 장애가 있다면 그것을 무엇부터 제거하는 것이 좋을지 늘 고민하고 그런 것들을 해결하다보니 구성원들을 많이 챙긴다는 피드백을 주시는 것 같아요. 이런 섬세한 서포트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영은님: 저는 업무 공간과 관련한 회사 차원의 지원도 자랑하고 싶어요. 오늘의집 구성원들은 모두 허먼밀러 에어론 체어를 지급받아 사용하고 있고요.

그 밖에도 꾸미기 지원금이라고 해서 연 120만 원을 오늘의집 포인트로 받아 사용할 수 있어요. 오늘의집 구성원답게 공간에 진심인 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꾸미기 지원금으로 바뀐 공간의 인증샷을 보면서 실제 감탄할 때가 많고요. 이건 정말 오늘의집 다운 복지제도라고 생각해요. (웃음)
◇ 오늘의집 입사 꿈꾼다면? "오늘의집 컬처핏에 맞는지 체크부터"

- 벌써 마지막 질문입니다. 앞서 조금 언급하긴 했는데요. 버킷플레이스에는 어떤 분이 입사했을 때 어렵지 않게 적응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요?

수련님: 후보자분들에게도 많이 받는 질문인데요. 오늘의집이 가지고 있는 차별점은 탁월함의 추구라고 생각해요. 적당히 해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의 의사결정과 최고의 기여를 하고 싶어하는, 일을 통해 성장하는 경험이 중요한 분이라면 만족감이 높을 거예요.

또 오늘의집에 지원하시게 되면, 1차 면접을 보기 전에 컬처핏 테스트가 있어요. 우리 조직의 문화를 소개하고, 지원자가 조직과 잘 맞는 사람인지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데요. 이 과정을 통해서 ‘내가 정말 오늘의집에 맞는 사람인가’를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영은님: '일에 제대로 몰입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오늘의집이 잘 맞을 것 같아요. 또 집요한 성향이면 좋겠어요. 오늘의집은 연차나 직급과 관련 없이, 내가 생각하기에 이게 논리적으로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하면 의견을 굽히지 않거든요. 계속해서 충돌하면서 높은 레벨의 토론으로 이어지는 거죠. 논리적으로 소통하며 결과를 내고 또 성장하고 싶은, 욕심 있는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홍유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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