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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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핀다 이재경 HR Lead

2023. 01. 06 (금) 19:02 | 최종 업데이트 2023. 01. 09 (월) 18:46
인사를 잘 하고, 사람에 관심이 많은 핀다 ‘인싸’ 이재경 HR Lead
Q. 재경님 안녕하세요,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대략 10년 정도 HR 필드에서 일하고 있는 이재경입니다. 전체 경력 중 8년은 스타트업씬에서 일하고 있어요. 핀다에는 지난 9월에 조인해 열씸히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 HR에 발을 디딘 건 우연한 기회로부터 시작됐어요. 학부시절 해외 인턴을 우연치 않게 지원했고, LG CNS라는 대기업의 인도 법인으로 발령을 받게 됐습니다. 인턴시절부터 잘 모르는 낯선 나라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거죠. 일을 하다 보니 제가 사람을 응대하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있더라고요. 주재원 분들이 출장을 오면 그들의 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하고 도와주는 데에서 기쁨을 느끼며, 앞으로 무조건 HR 직무는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서서히 커리어를 쌓아간 것 같아요.

3년 정도 경력이 됐을 때, 여행 숙박 스타트업에 도전했어요. 서비스 출시 전에 들어가서 실체가 없는 상태였죠. 3년차 대리를 앞둔 시절에 왜 갑자기 도전을 하러 가느냐고 주변에서 많이 묻기도 했어요. (웃음) 그 당시에는 앞으로 나올 서비스와 채용 등 HR 전반을 마련한다는 기대에 부풀었던 것 같아요. 처음 조인했을 때는 전체 인원이 60명 정도 됐는데요, 서비스가 출시되자마자 매월 2~30명씩 대규모로 채용하면서 5년 동안 빌드업했습니다. 저는 인사실을 만들며 12명을 거느린 팀장이 됐죠. 첫 직장과 달리, 사수 없이 맨땅에 헤딩하며 여러 가지를 경험하며 열정을 불태웠어요. 그러다 보니 인원이 400명 정도 된 규모까지 왔더라고요.

5년 정도 한 기업에서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같은 스타트업이라도 다른 조직문화를 갖고 있는 기업은 어떨까 궁금해지더라고요. 또 첫 스타트업에 조인했을때 생동감 있던 환경이 그리워지기도 해서 다음 도전을 해볼까 하던 차에 전자책/콘텐츠 관련 스타트업에서 좋은 포지션 제안이 와서 옮기게 됐어요. 저는 스타트업이 다 같은 선상에서 비슷한 조직 문화를 갖고 있을 줄 알았는데, 각 회사마다의 색깔이 분명히 다르더라고요. 핀다를 포함해 총 세 곳의 스타트업에 조인했었는데요. 각자마다의 색이 분명했어요.



Q. 핀다와 본인의 색깔이 맞는 것 같나요?

핀다도 마찬가지예요. 명확하게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히 회사가 갖고 있는 조직의 색깔이 있어요. 첫 번째 여행/숙박관련 스타트업 회사가 업 특성상 굉장히 젊은 층도 많고 하이텐션인 것에 비해, 전자책/콘텐츠 회사는 아무래도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고, 차분하고 조용한 조직이었습니다. 하이텐션과 차분함이라는 양극을 달리는 두 조직을 다 경험하면서 회사마다 확실한 색깔이 있고 그 속에서 풍기는 문화, 제도 등이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핀다는 이 두 회사의 장점이 조화롭게 섞인 느낌이에요. 구성원들도 자발적이고 의견을 많이 내며 액티브한 것 같지만, 또 하이텐션은 아닌 것 같아서 마치 중용을 지키는 분들로 구성된 듯 합니다. 이러한 핀다는 제게 잘 맞아요. 조직 규모가 작고, 구성원 수도 아직 많지 않으니까 구성원들과의 접촉도 훨씬 많고, 한 명 한 명이 어떤 고민이 있고 히스토리가 있는지도 밀접하게 알 수 있고, 대표님들과의 스킨쉽도 많아서 업무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좋습니다.



Q. 핀다 HR Lead로서 어떤 일을 주로 맡고 계신가요?

핀다는 제가 조인하기 전에 HR 담당이 따로 없었어요. 리드로서 조인했지만 실무 전반의 모든 일을 혼자 담당해야 합니다. 바쁘긴 해도, 이것 저것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보는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워낙 제로베이스였기 때문에 무언가 만들어낼 때마다 구성원들이 ‘좋다’, ‘새롭다’, 그리고 ‘고맙다’는 피드백이 많은 편이라 뿌듯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선, 회사가 급성장하는 단계다 보니 채용에 주력하고 있어요. 우리 회사에 잘 맞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우선, 팀 리드라는 뼈대를 구성하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지난 한 해 동안은 각 부문별 리드급 채용에 주력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리드 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부담이 좀 있었죠. 다행이 올해에는 그에 부합하는 분들이 많이 와주신 덕에 한시름 놨습니다. 

채용과 함께 고민한 부분인데요, 핀다의 As is 분석이 필수라고 생각했어요. 서비스와 사업은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 그에 맞는 조직 규모나 문화가 빠르게 받쳐줘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공석이던 리드 자리도 많이 채웠으니, 이제 실무진을 대규모로 모셔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는 오리엔테이션부터 온보딩 프로그램(Onboarding) 등을 많이 만들 계획이에요.



Q. 채용은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가요?

채용의 방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요. 핀다는 대규모 채용보다 개별적으로 앞으로 회사가 성장할 방향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드리는 편이 더 좋은 것 같아요. 핀다는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발굴하지 못한 원석같은 회사예요. 우선, 현재 핀다가 얼마나 좋은 회사인지를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다 보니, 대규모 채용 공고를 낸다고 하여 바로 ‘후킹’한 요소로 작용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오히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자세히 설명을 해드리면 그때서야 핀다라는 원석의 가치를 알아봐주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유능한 인재를 위한 ‘인재풀’ 제도나 직접 컨택을 하는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하고자 해요.



Q. 핀다가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인데요. 조직을 운영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이 있나요? 반대로 의미 있는 일도 있는지 궁금해요.

핀다가 설립한 지는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성장을 일으킨 것은 작년부터입니다. 그래서 채용이나 HR 제도를 활발하게 도입하는 것도 처음이에요. 구성원의 과반수가 다 새로운 분들이기 때문에 핀다의 색깔이 무언지에 대해 정의한 적이 없었는데요. 때문에 우리의 인재상이나 컬처핏(CultureFit)이 무엇인지 명확히 정의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채용을 할 때 컬처핏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점이 어렵기도 하지만 또 굉장히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하면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볼 수 있고, 컬처핏을 정의한대로 그에 맞는 분들을 모실 수 있기 때문이죠.



Q. 핀다 멤버의 컬처핏(Culture Fit)을 찾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요?

우선은 CEO에게 물어봤어요. 현재 핀다의 ‘컬처핏 면접’도 CEO가 직접 진행하고 있어요. CEO분들도 몇 가지 기준을 갖고 ‘컬처핏 면접’을 진행하고 있지만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아직 어려운 단계이고 ‘컬처핏’ 역시 회사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단계인 것 같다고 얘기하십니다. 저도 그렇게 보고 있어요. 마치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크레파스의 색상 중 하나 같은 느낌이에요.

우리의 컬처핏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유연하면서도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꽤 장기근속을 하는 편입니다. 핀다 같은 스타트업은 변화가 잦은데요, 이러한 상황에 따른 개인의 변화도 유연해야 합니다. 때문에 유연성과 논리성을 갖춘 이들이 잘 계신 것 같아요. 반면에, 경력직의 경우 “전직장의 경험을 다시 재적용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힘들어 하는 편입니다.

본인 자체가 논리적이거나 유연한 분들이 환경의 변화에 맞게 유연하게 적응을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실제로 핀다 구성원 중 다섯 명 정도가 직무를 불문하고 자발적으로 모여 내부 브랜딩 (핀다 톺아보기)을 하겠다고 나서기도 했어요. 톱다운 방식도 아니고 바텀업 방식으로 논의가 진행된거죠. 실제 일하면서 본인들의 색깔이 비슷한 것 같은데 이 크레파스의 색상을 무엇이라고 명명해야 할지 궁금했나봐요. 그래서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HR 담당자로서, 이런 자발적인 움직임에 큰 박수를 드리는 편입니다. 핀다 분위기 자체도 그러한 움직임에 대해 늘 열려 있는 편이고요. 결과적으로 내부 브랜딩 TF가 수립됐고, 매월 진행하는 전사 워크숍인 TGIF에서 발표도 했답니다.

Q. 핀다 멤버 개인의 커리어 성장을 위해서 핀다는 어떻게 도와주고 있나요?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벤처캐피탈(VC)로 잘 알려진 500스타트업(500Startup)에서 제공하는 강의 수강 기회를 멤버 모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500스타트업이 저희 시리즈 B 투자유치까지 후속투자를 참여한 기업이거든요. 이와 더불어 핀다 멤버들의 자발적인 스터디를 위한 재정적, 물리적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에 UXUI 디자이너와 PR, 마케터, 개발자 등 8명의 인원이 매주 수요일 아침 8시에 한 자리에 모여 독서 토론을 하기도 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는 도서 구매비용을 지원했지요. 예산이 따로 책정돼 있다기 보다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을 위해 하는 모든 일들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자 해요.

마지막으로 디자인닥(Design Doc.)이라고 하는 핀다만의 기획 문서를 누구나 쓸 수 있고, 누구나 다 발표할 수 있는 환경이에요. 직무 관련성을 떠나 모두가 기획자라고 생각하며 전체 채널에 공지하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일례로 PA(Product Analyst)의 웹한도조회-앱회원가입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UX + 마케팅 제안 워크샵이 있었어요. 다른 직무에 있는 분이지만 회사에 관심이 많은 만큼, 열린 제안을 할 수 있고 또 다양한 직무에 몸담고 있는 분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Q. 인사 담당자로서 재경님만의 노하우가 궁금해요.

저는 저만의 원칙이 있어요. “절대로 HR이 주도하면 안 된다.” 즉, 제가 메인이 되면 안 된다는 원칙이에요. 다른 이들이 모두 잘할 수 있게끔 지원을 하지만, 인사팀 파워 같은 대기업 마인드가 작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다만, 제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나야 한다는 원칙도 있어요. 주도하진 않지만, 제 자리가 공백이 됐을 때는 그만큼의 영향력이 작용해야 합니다. 그만큼 제가 일을 잘해야 한다는 강박도 있는 것이죠.

퇴사하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사소한 문제 때문에 퇴사하는 경우가 많아요. 작은 부분을 보듬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주도하여 회사 내 최고의 인재를 선정하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지만, 그러한 인재들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하는 편이에요. 더불어 구성원 한 분 한 분을 만나며 사소한 것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강박들이 어찌보면 노하우로 자리매김 한 것 아닐까요. 



Q. 핀다에서는 어떤 역량을 접목하셨고, 또 어떤 부분을 키워가고 싶으신가요?

핀다 이전에 큰 조직에 있을 때는 세심하게 돌아보고 싶어도 시간 등 물리적인 한계가 있었어요. 300명을 하루에 한 명만 만나도 1년이 지나니까요. 그런데, 핀다에서는 가능해요. 조직 규모가 작기 때문에 구성원 한 명 한 명을 따로 만나 밀접한 스킨십을 하며 고민을 들어줄 수 있죠. 티타임 2회 이상, 점심 약속 등을 꼭 잡고 개인의 고민과 업무 역량 등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내고자 해요. 물론 리드와 실무 역할을 병행해야 하는 입장으로서 시간이 부족하긴 하지만, 핀다에서는 최선을 다해 그렇게 하고자 해요.

물론 지금은 약 35명 정도 되는 인원이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앞으로 회사가 꾸준히 커갈테니 이러한 좋은 점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어떤 제도나 문화를 만들어갈지에 대해서 끊임없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핀다는 새로운 시도를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조직이니까요. 새롭게 만들어가는 제도를 베타테스트처럼 적용해볼 수 있기 때문에 구성원들과 함께 다양한 것들을 해보려 해요.



Q. 핀다의 문화 중 이것만큼은 1등이라 할 수 있는 문화가 있을까요?

핀다에서 일하는 문화 중 가장 좋은 건 정말 자발적인 문화예요. 제가 세 번의 스타트업을 다니면서 TGIF를 모든 조직에서 운영했는데요, 핀다만큼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발표하는 조직은 처음이에요. 핀다의 TGIF는 Thanks God it’s Friday 에서 F를 Finda로 바꿔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세션 명칭만 이렇게 바꾼 게 아니고 핀다 스스로가 그렇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세션이죠.

앞서 말씀 드렸지만, 핀다는 정말 바텀업-톱다운이 자유로운 곳이에요. 조직 자체가 수평구조이기도 해서 상호간에 교류가 정말 활발하고 누가 어떤 의견을 내도 서로 인상을 찌푸리거나 ‘네가 뭔데?’라는 반응이 없죠.



Q. 앞으로 핀다는 어떤 조직으로 성장할까요?

핀다 구성원 면면을 살펴보면, 업계에서 내로라 하는 스타는 없어요. 사실 채용 담당자로서 카카O 출신, 토O 출신 누군가를 선호하는 곳이 정말 많아서 부담이 됐는데요. 우리는 그런 게 딱히 없어요. 진짜 사고가 유연하고 논리적인 분들이 와서 핀다라는 회사를 이해하고 다 함께 힘을 모아 이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오히려 저는 핀다 멤버들이 업계로 나갔을 때 ‘핀다 출신’ 타이틀을 달고 유명인사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회사 자체도 잠재력이 넘치고, 구성원 개인마다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무한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언젠가 꼭 이 말을 듣기 위해서 저는 최선을 다할거예요. “핀다에 있는 애들은 일을 잘한다더라.” “핀다 출신은 꼭 모셔와야 한다.”!



Q. 핀다에는 어떤 분들이 오셔야 윈-윈(win-win) 할 수 있을까요?

핀다는 ‘세상에 없던 프로덕트’를 만들고자 해요. 이 이야기는 반대로 말하면, 레퍼런스가 없다는 의미죠. 핀다 내부에서는 “저 회사는 이렇게 하던데, 한 번 따라해보자”라는 말이 별로 없어요. 돌아온 길을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자국을 그대로 따라 걷는 건 결국 시장 확장의 일부분에 속할 뿐이잖아요. 핀다는 새로운 길을 트고자 해요. 그래서 ‘넥스트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논리적인 사고를 토대로 유연함을 갖춘 분이라면 베스트예요.

반면, 레퍼런스가 없이 방향 잡기 어려워하는 분들은 핀다와 함께 걷기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또는 본인만의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하려는 분들도 핀다와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제로베이스로 출발해야 해요. 제가 10여년의 경력을 통해 배운 모든 것을 여기에 적용하지 않고 있듯이, 핀다에서는 새로운 경험을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와주시면 개인적인 노하우를 토대로 세상에 없던 색깔을 만들어갈 수 있어요. 언젠가 그 색깔에 이름을 붙이면, 많은 이들이 부러워할 오리지널리티를 갖춘 회사가 되겠죠.



Q. 마지막으로… 핀다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경력이 핀다.” 이번 개발자 경력 공채 타이틀이었는데요. 정말 말 그대로 핀다에 오면 본인의 커리어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핀다라는 회사가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내며 본인의 커리어가 함께 성장할 거예요. 본인의 현재 경력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사람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핀다는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성장시기를 겪고 있어요. 가장 성장할 때를 가장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신중하게 유능한 분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핀다에서 본인의 커리어를 성장시키고, 결국은 “인생이 핀다!”라고 외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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