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준비는 모두 마쳤다…제이시스가 만드는 스마트시티기술은?

[인터뷰] 제이시스 연구소 연구기획개발팀 김주완 주임연구원

2023. 04. 18 (화) 15:20 | 최종 업데이트 2023. 04. 26 (수) 15:32
우리 눈에 바로 보이지 않아 모르고 지나가는 지하 공간에는 상·하수, 가스, 전기, 각종 터널 등 다양한 시설들이 존재하는데요. 이 지하 공간을 활용하려면 이에 앞서 현재 어떻게 이곳이 사용되고 있는지 파악해야겠죠. 

제이시스는 ‘공간정보’를 전문으로 다루는 회사입니다. 지상 뿐 아니라 땅 아래 공간까지 탐사·측량해 '땅 속 지도'를 만들고 있죠. 설명조차 쉽지 않은 이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전문화된 기술력인데요. 공간정보 측량전문회사에서 나아가 공간정보 데이터통합 시스템 구축, AI 기술을 적용한 작업 효율화를 목표로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고 있어요.   

2016년 제주도에 뿌리를 내린 제이시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변모 중인데요. 지난해 6월 광명 KTX역 앞 GIDC빌딩에 연구소와 글로벌사업소를 개소했어요. 회사 CI도 ‘Just Smartcity Integration System’으로 변경했죠. ‘스마트시티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리뉴얼 작업 중입니다. 지난 6년간 축적한 기술을 무기삼아 경쟁력 확보에 열 올리고 있는 개발자 경력 5년차 김주완 주임연구원을 만났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제이시스 연구소 연구기획개발팀 김주완 주임연구원입니다. 개발자 경력 5년차로 제이시스에 입사한지 4년됐어요. 연구과제 및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등 회사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연구,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연구개발직무는 특히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다 보니 회사를 선택할 때에도 많은 것을 고려했을 것 같은데요. 제이시스에 입사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대표님의 경영 마인드에 큰 매력을 느꼈어요. 대표님은 ‘유연성, 도전, 소통’을 중요시하는데요. 도전과 소통이 성장을 위한 중요한 열쇠라는 것에 동의해요. 제가 입사할 때만 해도 지하시설물 측량 전문회사였지만 그 후 4년동안 드론촬영, 로드뷰촬영, AI사업, 디지털트윈, 연구사업 등 많은 분야에 도전을 하고 있거든요. 각 분야에서 사업성과를 충분히 이뤄내고 있고요. 또 그 안에서 소통을 위해 대표님이 구성원과 꾸준히 티타임을 갖고 있는데요. 언제든 대화에 열려 있는 부분이 제가 제이시스를 선택하게 된 큰 요인이라고 생각해요.    


- 지난해 연구소와 글로벌사업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는데요. 주완님께서 그 시작을 함께 하셨고요. 어떤 과정을 통해 지금의 연구개발직으로의 커리어가 변화가 가능했나요? 

저는 컴퓨터공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국비지원을 통해 웹개발교육과정을 7개월 수강했어요. 이전직장에서 1년정도 웹개발자로 근무했고요. 입사 당시에는 연구소가 만들어지기 전이었고 전공대로 개발직무로 일했어요. 지난해 연구소가 생기면서 저의 커리어 개발에 욕심이 생겨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의견을 적극 어필했어요. 마침 회사에서도 제 의견을 존중해주셔서 연구소로 부서이동을 하게 됐죠.


- 최근에 집중하고 있는 연구 개발은 무엇인가요?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인지, 현재의 서비스에 대한 고도화 작업인지 궁금합니다. 

최근들어 제이시스는 새로운 영역의 도전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소 내에서 AI학습 알고리즘과 학습데이터 구축을 지속적으로 수행 하고 있고요. 자율주행, 메터버스, 디지털트윈에 대한 이야기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기존의 서비스 유지와 새로운 영역의 도전 모두를 병행하면서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 입사 전에 어떤 기대를 하셨는지 궁금해요. 또 제이시스에서 어떤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나요? 

입사 당시에는 회사 정원이 10명 정도, 업무체계도 잡아가던 시기였는데 지금은 체계도 많이 잡히고 직원도 40명이 넘었어요. 규모가 커진 것도 맞지만 이전에는 웹개발을 담당했던 제가 지금은 연구개발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처럼 여러 분야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되는 점이었죠. 연구소도 지난 해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꾸준히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의 성장가능성 또한 충족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연구소에서 제품개발이 이뤄지기까지 2~5년, 길게는 10년까지 내다보는데요. 그 시간동안 매진할 수 있는 업무가 있다는 것 자체에도 큰 매력이 있답니다. 


- 눈 뜨고 일어나면 새로운 기술이 생겨나는 분야가 바로 개발분야죠. 그만큼 새로운 트렌드, 기술을 익히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이 있어야 할텐데요. 개인적으로 자기 계발을 위해 집중하고 있는 것, 관심을 쏟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주말동안 하루 3~4시간씩은 업무가 아닌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언어나 알고리즘 문제 등을 풀며 꾸준히 공부하고 있어요. 또 개발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디자인이나 기획서 공모전에도 참가 해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죠. 업무적으로는 요즘 React를 관심있게 보고 있고, Unity를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Unity로 고전게임이라던지 클릭게임을 주로 만들고 1인으로 가능한 분량을 나눠 프로젝트를 새로운 기술을 경험 하고 있습니다.


- 연구소 개소와 함께 바로 업무에 투입됐을 때 처음이다보니 어려움도 있었을 것 같아요. 

앞서 말했듯이 계속 새로운 분야의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는 업무다보니 새로운 문제는 물론 모르는 부분이 꾸준히 생겨요. 그렇지만 이미 전문지식이 출중하고 업력이 긴 연구소장님이나 팀장님이 계셔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심지어 주변의 전문가 분들을 직접 소개도 해주시면서 함께 해결방법을 찾아 나가고 있어요. 덕분에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었고 배움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 끊임없이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제이시스인데요. 제이시스의 사내문화 자랑해주세요! 

직급은 존재하지만 직급을 통해서 부당하다고 느낀 적이 없어요. 그만큼 ‘책임있는 자율’을 추구하는 분위기에요. 유연근무제로 출퇴근시간이 자유롭고 연차사용도 전자결재로 승인을 받다보니 눈치 볼일 전혀 없어요. 입사 초기에는 없던 복지제도도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매년 생겨나고 있는데요. 대표님 또한 이런 부분에서 거부감 없이 최대한 나서서 지원해주시기 때문에 근무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 연구소 개발자로서 새로운 동료가 온다면 어떤 기술 역량과 자질이 요구되나요?

출중한 기술과 역량을 요구하기보다는 대화와 소통을 중요시 하고 있어요.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동료가 연구소에 업무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연구소 뿐만이 아니라 도전의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이시스에 어울리는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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