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펜타클 광고가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닿기까지

펜타클 미디어본부 한혜원님, 이지혜님 인터뷰

2023. 04. 20 (목) 21:37 | 최종 업데이트 2023. 07. 07 (금) 13:34
“미디어플래닝과 미디어 바잉 모두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광고가 소비자에게 보이기까지는 수많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탄탄한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기획 과정을 거쳐 영상이 제작되고, 제작된 광고는 가장 효과적으로 타깃들에게 보여지도록 미디어 플래닝과 바잉을 거쳐 비로소 우리가 접하는 매체들에 노출이 되죠.
펜타클에는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전방에서 매체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조직이 존재합니다. 바로 ‘미디어 본부’ 입니다.

미디어 본부 소속 인턴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해 최근 신입 사원으로 정식 입사하게 된 한혜원, 이지혜 사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해당 인터뷰는 2월에 진행되었습니다.)
Q. 안녕하세요. 혜원님 지혜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혜원 : 펜타클 미디어 본부에 인턴으로 입사해 현재는 입사 5개월 차에 접어든 사원 한혜원입니다.

지혜 : 안녕하세요, 인턴으로 입사해 현재 신입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미디어 본부 소속 이지혜입니다.


Q. 펜타클에서의 하루가 궁금해요. 하루 일과를 이야기해 주세요.

혜원 : 회사에 도착하면 노트북을 켜서 습관적으로 업무 메일을 확인하곤 해요. 그러면서 “아, 이 브랜드와는 이런 업무를 같이 하고,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업무가 필요하구나” 하며 파악하고 있어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되면 펜타레터를 읽기도 하고요. 펜타레터는 업무 메일이 아니다 보니 즐거운 마음으로 읽게 되는 것 같아요.(웃음)

지혜 : 저도 혜원님과 마찬가지로 오전에는 업무 모니터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오후에는 보통 제안서나 리포트 작성과 같은 업무들을 하고요.


Q. 인턴십 지원을 준비하며 지난 1,2,3기 인턴 인터뷰를 본 적이 있나요?

혜원 : 네, 많이 읽어봤어요. 지원 전에 “와~ 이 광고 잘 만들었다”라고 생각했던 광고가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펜타클에서 제작한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 캠페인이었어요. 그래서 입사 전부터 내적 친밀감을 느꼈죠.

지혜 :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올라온 콘텐츠들을 주로 살폈어요. 인터뷰를 통해 회사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요.


​Q. 두 분 전공은 무엇인가요? 광고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

혜원 : 광고홍보학을 전공했어요. 그래서 대학교 재학 당시 광고 관련 대외활동과 공모전에 정말 많이 참가했어요.

지혜 : 저는 영어영문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는데요. 우연히 광고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광고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그래서 첫 인턴십으로 광고회사에 지원하게 됐고요.

Q. 미디어본부에 지원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혜원 : 광고 자체에 관심이 많았어요. 나아가 정확한 수치로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업무를 해보고 싶었는데, 데이터를 통해 투자 비용 대비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분야가 매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연스레 미디어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요.

지혜 : 처음에는 미디어 플래너의 업무 영역에 대해 알지 못했어요. 찾아보니 매체를 전문적으로 다룬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광고 업계는 업무 범위가 다소 넓은 편인데, 매체 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래너라는 직무가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Q. 많은 광고 회사 중, 펜타클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혜원 : 미디어 플래닝과 미디어 바잉 모두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규모가 큰 광고 회사일수록 직무가 완벽히 나뉘는데, 펜타클에서는 두 업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느껴졌고요. 두 개 분야를 모두 익히다 보면 어느 분야가 나에게 더 잘 맞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첫 회사이다 보니 배울 것이 많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갖췄는지 주의 깊게 봤어요.

지혜 : 펜타클은 성장하고 있는 회사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작 캠페인과 외부로 보이는 콘텐츠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고요. 저 역시 회사에서 같이 발전하고 성장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겨 지원하게 됐어요.


Q. 인턴 지원 당시 특히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혜원 :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에 지금까지 해왔던 대외활동을 하나의 흐름으로 담으려 노력했어요. 이력을 나열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매력적으로 느낄지 고민을 많이 했죠. 다양한 광고 활동과 이전의 경험들을 저만의 색깔로 기록하고 표현하고자 했어요. 그리고 포트폴리오 디자인을 펜타클의 로고 색상에 맞춰 제작했어요. 자기소개서에는 ‘불꽃놀이’를 제 자신을 소개하는 키워드로 표현했는데요. 화려한 색감이 펜타클 로고와 비슷하다고 생각했고, 불꽃이 사방으로 퍼지는 것처럼 저 역시 광고를 통해 널리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표현했어요.

지혜 : 지원 서류를 작성하면서 해당 직무에 대해 많이 공부했어요.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갖춰야 할 역량은 또 무엇인지 분석했었죠. 그리고 저의 강점과 직무에서 필요한 역량을 연결시키려 했어요.


Q. 요즘은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시나요?

혜원 : 지혜님과 저는 두 개의 셀로 나뉘어서 각각 다른 광고주를 담당하고 있어요. 주로 매체별 누적 효과를 분석하고 프로젝트별 리뷰를 하고 있죠. 예를 들어, 광고비 대비 도달률(시청률)은 얼마였는지 분석하고, 제안서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이전 업무들을 리뷰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지혜 : 입사 초반에는 주로 요청받은 기간의 데이터를 산출하고 정리하는 업무를 진행했는데, 최근에는 업무 범위가 넓어졌어요. 직접 먼슬리 리포트와 프로그램 큐시트를 작성하기도 하고, 디지털과 TV 광고 성과를 분석하는 모니터링 업무를 하고 있어요.


Q. 입사 전 예상했던 업무와 현재 하고 있는 업무에 차이가 있나요?

혜원 :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담당 브랜드 별로 업무가 다른데, 지금 담당하는 광고주는 주로 TV 매체에 집중돼 있어요. 추후 디지털이나 옥외 등의 다양한 매체까지 다루고 싶은 욕심도 생겨요. 현재는 주영NS, 엔라이즈, 초이락 등의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어요.

지혜 : 기대한 것 이상의 업무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만족하고 있어요. 이전 인턴 기간에는 주로 TV 매체에 집중했었는데, 지금은 디지털, 옥외 등의 다양한 매체까지 다루고 있어요. 저는 현재 GSK, 현대약품 등의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어요.
Q. 인턴 기간 중, 가장 뿌듯했던 순간과 아쉬웠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혜원 : 인턴 과제를 최종 제출했을 때가 생각이나요. 매일 지혜님과 퇴근을 함께 했는데요. 서로 과제는 잘 하고 있는지 안부를 물으면서, 어떤 식으로 풀어내면 좋을지 고민도 많이 했죠. 인턴십 마지막 한 달은 누구보다 몰두한 시기였고 과제를 무사히 제출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

지혜 : 인턴 과제를 마무리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가 기억에 남아요. 총 2개 과제가 주어졌는데요. 하나는 당시 제안에 들어갔던 브랜드 매체 제안서를 직접 제작하는 과제였고, 다른 하나는 카타르 월드컵 광고 상품을 분석하는 과제였어요. 월드컵 당시 집행 광고 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그중에 시청률이 높게 나타나는 상품은 무엇인지 분석하는 과제였죠. 학부 생활까지 통틀어 과제에 가장 공을 들인 순간이었기에 좋은 피드백을 받았을 때 몇 배로 기뻤던 것 같아요.(웃음)


Q.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하나씩만 이야기해 주세요.

혜원 : 회사 근처에 카페들을 발굴해 내는 게 재밌어요. 평소 식사를 같은 팀 대리님들과 함께하는데, 그때마다 괜찮은 카페를 추천해 주시거든요. 알게 된 카페들은 주변 친구들에게 공유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작년 연말에 사내에서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는데, 끝에 행운번호 추첨 시간이 있었거든요? 듣기로는 이전 행사에서 숫자 5가 적힌 추첨권을 받은 분들 모두가 당첨됐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어요. 상무님과 부장님이 마침 숫자 5가 적힌 추첨권을 받으셨고, 저희를 배려해 바꿔주시기까지 했는데 결국 본부에 아무도 당첨된 이들이 없었다는… 내심 뭐라도 당첨되길 기대했는데 아쉬웠죠.

지혜 : 두 개 에피소드가 생각나는데요. 하나는 팀 대리님이 추천해 주신 카페를 혜원님과 다시 한번 가보려고 했던 때예요. 매장 이름을 지도에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점점 아닌 것 같은 길로 안내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이름만 같은 다른 카페를 찾아가고 있었던 거죠. 분명 회사 근처에 있는 카페였는데 너무 멀리 와버려서 당황했어요. 하하. 다른 하나는 부장님 찬스로 압구정 맛집인 ‘덕후선생’에 방문했을 때에요.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음식들이 맛있어서 그 때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있어요.


Q. 미디어본부는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하나요?

혜원 : 업무에 대한 피드백을 자세하게 주고받는 편이에요. 제가 회사 생활이 처음이다 보니 입사 전에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본부 모든 분들이 업무 공유는 물론 피드백까지 자세하고 꼼꼼하게 해주시는 편이에요. 제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쉬운 방법들도 많이 알려주시죠. 그래서 펜타클 미디어 본부는 일을 하면서 동시에 배움과 성장을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자부해요.

지혜 : 브랜드를 기준으로 미디어 본부는 크게 두 개 셀로 나뉘어 일하고 있어요. 평소 부장님과 대리님이 업무를 주실 때 자세한 가이드라인과 래퍼런스를 함께 전달해 주시는데요. 덕분에 업무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죠.


Q. 미디어 본부에는 어떤 분들이 지원해 주시면 좋을까요?

혜원 : 숫자를 좋아하고 꼼꼼하고, 논리적 성향을 가진 분들이라면 즐기면서 일할 수 있을 거예요. 미디어 플래너 직무 매력 중 하나가 데이터 기반으로 명확한 기획을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저는 숫자를 좋아해서 직무를 선택했는데, 입사 후 실제 업무를 해보니 기획 업무도 제법 하는 편이더라고요. 그래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기획 등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싶은 분이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지혜 : 꼼꼼하고 숫자 감각이 있으면서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 어울릴 것 같아요. 주로 데이터와 수치를 자주 다루는 직무이다 보니 숫자에 거부감이 없는 분들이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Q. 입사 첫 주의 ‘나’와 지금의 ‘나’는 어떻게 달라졌나요?

혜원 : 체감하는 능력치가 0.5%에서 9.5%로 올라간 것 같아요. 업무를 하면서 닐슨이나 아리아나 등의 프로그램을 자주 다루는데요. 입사 전까지만 해도 학부 실습에서 다뤄본 경험이 전부라 베이스가 많이 부족했거든요. 지금은 이전보다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능력치가 향상된 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생활에도 익숙해졌어요.

지혜 : 책임감을 가지게 된 게 가장 달라진 점이 아닐까 생각해요. 담당하는 일도 늘어나다 보니 자연스레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도 갖게 됐고요. 그리고 입사 첫 주에는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게 답답하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익숙해졌습니다.(하하)


Q. 여러분은 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하는 미디어 플래너잖아요.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나요?


혜원 :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싶어요. 미디어 플래너는 수치도 꼼꼼히 체크해야 하고, 기획 흐름을 짜는 논리력까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요. 제안 프로젝트를 할 때 국장님이 A안부터 C안까지 꼼꼼하게 비교하시곤 하거든요. 그런 세심하고 논리적인 모습이 존경스럽기도 하고, 닮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해요. 계속해서 한 단계씩 레벨 업 하면서 전반적인 기획과, 데이터 분석 모두 수월하게 해내는 전문성을 가진 미디어 플래너로 성장하고 싶어요.

지혜 : 단기 목표는 ‘엑셀 마스터하기’인데요. 업무를 할 때 엑셀을 주로 다루다 보니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업무를 해내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주어진 업무를 잘 해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장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좋은 결과물을 만드는 사람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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