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Azure 엔지니어로의 출발점에 선 그들!

[인터뷰] 클라우드서비스팀 양승연님, 박세진님

2023. 05. 22 (월) 10:14 | 최종 업데이트 2024. 02. 05 (월) 16:00
씨앤토트는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기업과 직접 거래하는 B2B 솔루션 회사입니다. 고객이 비즈니스 그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 및 인프라 환경 구축과 유지보수까지 책임지고 있어요. 

2021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무 솔루션 'M365' 스페셜 파트너로 선정돼 주요 기업의 새로운 인프라 도입에 앞장서고 있죠. 너무 딱딱하고 어려운 거 같나요? 쉽게 말해 회사가 편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일을 한다는 겁니다. 

이처럼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인프라를 구축하는 업무를 새롭게 시작한 두 엔지니어를 만났습니다. 여기에 씨앤토트가 최근 사업 확장으로 채용이 확대되면서 추가로 공유 오피스를 이용하게 됐는데요. 이번에 만나볼 두 분은 본사로도, 공유 오피스로도 출근하며 업무 경험은 물론 근무환경 변화를 몸소 체감하고 있어요. 각각 어떤 장점을 느끼며 업무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는지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양승연) 안녕하세요~ 클라우드서비스팀에 지난 2월1일 입사한 양승연사원입니다. 저는 MBTI 검사를 하면 ISFP, ISTP 두가지가 나와요. 상황에 따라 약간씩 변하는 거 같아요. 저는 학부 때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면서 자연스럽게 클라우드 서비스 엔지니어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박세진) 안녕하세요! 저는 2월27일에 입사한 박세진이고, MBTI는 ISFP로 알고 있는데, 회사 다니면서 ESTP로 나와요. 좋은 동료를 만나서 E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게 된 거 같아요~ 저는 입사 전 네트워크, 리눅스 및 클라우드 공부를 하면서 클라우드 분야에 흥미를 느꼈고 이를 실무에서 발휘하고 싶어 입사하게 됐는데요. 제가 입사 전에 회사를 검색해보면서 잡플래닛 스마트워크팀 인터뷰를 봤었거든요. 이를 참고로 해서 면접 준비를 하기도 했고 '나도 붙으면 인터뷰하게될까?' 상상해봤는데 지금 이렇게 인터뷰를 하고 있어서 너무 신기합니다. 


Q. 씨앤토트 클라우드 서비스팀은 어떤 업무를 하는지 소개해주세요. 

양승연) 씨앤토트 클라우드 서비스팀은 주로 기업 고객사의 비즈니스 방향성에 맞게 인프라를 구축해주는 업무를 합니다. 고객사와 메일이나 전화로 업무를 주로 하기도 하고 프로젝트시엔 고객사에 미팅을 직접가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팀내 분위기는 기본적인 예의만 지킨다면 상사분들도 다 좋아 정말 자유롭고 별 탈 없이 들어와 팀에 적응하며 다닐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기본적인 예의는 근태관리를 이야기하는데요. 유연근무제를 실행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시간에 맞게 근태만 잘 지킨다면 다른 부분은 크게 터치하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답니다. 

박세진) 저희 클라우드 서비스팀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성장을 도와주는 팀” 이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자격증 공부, 도서 지원, Microsoft 파트너 교육 및 외부 컨퍼런스 참가 등 개인 성장에 아낌없이 지원해줄 뿐만 아니라 선배님들과 함께 규모 큰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훌륭한 엔지니어가 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팀 같습니다.


Q. 팀에서 두 분의 주업무는 무엇이며, 어떤 영역을 담당하고 계시죠?

양승연) 아직 3개월차라 주업무는 정해진 건 없지만, 입사한 이후로 인프라에 대해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박세진) Microsoft의 Azure 서비스에 대한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들어온다면, 클라우드 환경 내 Infra 구축이나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Migration 업무 또한 진행하기도 합니다.


Q. 향후 특별히 해보고 싶은 업무, 프로젝트가 있나요?

양승연) 온-프레미스에 있는 시스템을 분석하고, 아키텍처를 만들고, 인프라 구축해 보면서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것들이 고객사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확인해 보면서 기회만 있으면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박세진) 아직은 스터디 위주로 하고 있는데.. 저도 선배들처럼 조만간 프로젝트에 서브 역할로 참여하면서, Migration 업무를 수행해보고 싶습니다.

Q. 회사가 사업을 확장하면서 채용이 늘고, 그로인해 사무공간이 부족해져서 여기 사당 공유오피스까지 확장을 했잖아요? 두 분은 입사 약 3개월차여서 본사사무실에서도 약 한달정도 근무하셨다가 이 곳으로 옮기셨는데요. 짧지만, 두 장소 모두 근무하셨던 입장에서 각 특장점등을 이야기해 주실 수 있을까요? 

양승연) 이수역에 있는 본사 사무실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기본적인 일반 사무실 형태로, 비교적 옛날 사무실 느낌이 나서 다소 딱딱한 분위기가 있었는데 (웃음) 공유 오피스는 사무실이지만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카페 같은 분위기가 나서 새로웠습니다.
또한, 공유 오피스는 테라스도 같이 겸비 되어 있어 굳이 밖으로 나가 머리 식힐 일이 없이 조용한 공간에서 쉴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박세진) 이수역에 있는 본사 사무실이 지하철역과 바로 통하고 교통편에서는 더 편리하지만 공유 오피스만의 장점도 있어요. 공유오피스는 주변 카페 안 가도 될 정도로 맛있는 커피, 시리얼, 우유, 간식 등 매일 제공된다는 점이 좋습니다. (웃음) 그리고 우리 회사가 여기 한 층을 다 사용하고 있는 점도 편안한 것 같아요! 

Q. '우리회사 이런 복지, 정말 좋다' 혹은 추가되면 좋겠다 싶은 복지 아이디어가 있을까요?

양승연) 저는 아직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SK협력사로 친환경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자연이랑” 포인트 지급제도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부모님께 드리면 좋아하신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세진)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체력과 어학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매월 소정의 자기계발비가 지급된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Q. 클라우드 엔지니어 직무에 입사 지원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을까요?

양승연) 회사에 신입 사원으로 입사하면 처음부터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포탈에서 만들어보고 모르는 것은 실무를 경험했던 선배분들에게 질문하면서 공부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분야도 다양하기 때문에 저는 아직 찾지 못했지만, 자신이 강한 장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세진) 저처럼 비전공자도 학습하면 충분히 지원 가능합니다. 네트워크, 리눅스 등 기초 지식을 탄탄히 준비한다면 이후 실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앞으로의 어떤 엔지니어로 성장해 나가고 싶은가요?

양승연) 클라우드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엔지니어로 성장해 나가고 싶어요.

박세진) 현재는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메뉴얼 및 내용을 공부하는 주니어 엔지니어지만, 시니어 엔지니어가 되더라도 새로 학습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계속 지니고 싶어요. 배움을 귀찮아하지 않는 엔지니어로 성장해 나가고 싶어요.

 
저작권은 씨앤토트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