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탄탄한 기술력 갖춘 오케이포스에서 일하며 얻는 것

[인터뷰] 오케이포스 오픈시스템개발실 조창균 실장

2023. 09. 25 (월) 12:54 | 최종 업데이트 2023. 11. 15 (수) 15:42
우리가 방문하는 오프라인 매장 곳곳에는 모두 POS(Point of Sale,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의 흐름이 가속화됨에 따라 POS 솔루션 또한 꾸준히 진화해 왔는데요. 이전에는 단순히 계산 기능, 재고관리 기능 등의 단순한 업무처리를 했다면 현재는 매출부진 상품, 각 시기별 매출 분석 등을 돕는 등의 기술 고도화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요. 

POS 솔루션 업계 1위 오케이포스가 그 변화의 중심에 있는데요. 최근에는 POS에서 배달 앱,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의 다양한 비대면 주문을 받고 배달 대행사에 전달하는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답니다. 이런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그냥 모아 놓기만 하면 소용 없겠죠? 매장의 매출 향상과 효율적인 비용 절감을 위해 꾸준히 기술 진화에 힘쓰고 있는 오케이포스 개발실의 수장을 만나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저는 오케이포스 오픈플랫폼 개발실을 맡고 있는 조창균 실장입니다. 개발실에서는 요식업 등 오프라인 가맹점을 운영하는 가맹점주님을 대상으로 하는 앱 서비스 ‘오늘얼마’와 OKPOS의 부가서비스인 “배달매니저”를 개발하고 있고 온프레미스 환경과 AWS 인프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매장을 이용하는 일반적인 고객에게는 ‘오늘얼마’는 생소한 서비스일텐데요. 점주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오늘얼마’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오늘얼마’는 내 매장에서 일어나는 매출이 얼마인지, 부가세 신고는 어떻게 하는 지와 같이 내 매장에서 생기는 매출 정보를 기반으로 점주님들의 데이터 확립을 도와드리는 서비스인데요. 오케이포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다양한 매장의 POS의 현황도 조회가 가능하도록 한 안드로이드/iOS 앱 서비스입니다. 다양한 매장의 POS 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데다 매장에서 일어나는 실시간 테이블 현황 및 매출 조회가 가능하죠.

예전에는 매장에서 일어나는 결제가 POS를 중심으로 일어났다면 지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나아가 온라인 쇼핑몰까지 병행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로 인해 다양한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매출을 전부 파악하기가 어렵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앱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또 이를 통해 주변 상권분석과 더불어 매장 주위에 새로이 발생하는 정보 또한 알 수 있는 앱이라 점주님들의 사용 편의를 높인 서비스랍니다. 


각 매장에서 일어나는 매출 현황에 대한 데이터를 필요에 맞게 수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서와의 업무가 유기적으로 이뤄져야겠죠. 어떤 협업을 이루면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나요? 

오늘얼마, 배달매니저 모두 자체 DB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POS 데이터와 기타 외부 데이터 소스가 기반이 되어 서비스가 구성돼요. 때문에 각 서비스 간에 원하는 데이터를 얻기 위한 인터페이스 협업이 원활이 이뤄져야 하고요. 그 안에서 서로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서비스 안에서 생기는 데이터들을 한데 묶어서 다뤄야 기획이나 마케팅 측면에서 앞으로 더 다양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거든요. 이러한 다양한 데이터 원천을 한 곳에서 보고 처리할 수 있는 기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에게는 그 회사 전반적인 업무 분위기뿐만 아니라 사용하고 있는 개발스택도 중요시한다고 하죠. 오케이포스의 개발스택은 어떤가요?

우리 개발실은 인프라 엔지니어를 제외한 서버 백엔드, 웹 프론트엔드, 안드로이드, iOS 앱 개발자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백엔드 개발은 자바와 스프링부트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웹은 주로 React js, 안드로이드는 코틀린, iOS는 Swift를 사용해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Java 기반에 Springboot (web, batch), JPA, Mysql을 주로 사용하고 있고요. 그외 비동기처리, 알림 목적으로 rabbitmq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AWS 상에서 인프라 구성이 되어있고, gitlab ci, aws codedeploy를 통해 배포 구성이 되어있어요.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 구조를 경험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서비스 규모를 확대할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유연한 운영 구조를 가질 수 있는 컨테이너화에 관심 있고 이 부분에 경험이 있는 분을 선호합니다.


개발자로서 꾸준히 커리어를 이어오며 쌓아 올린 노하우가 엿보입니다. 어떤 커리어패스를 통해 지금의 오케이포스와 함께하게 됐나요?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과를 전공한 뒤 HANA DB에서 Expression engine 개발을 했어요.
일하다 보니 내가 보고 있는 부분은 DB에서 극히 일부분이고, 이 데이터베이스를 어떻게 이용해서 서비스를 만드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 영역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지급결제 분야를 다루고 있는 NICE그룹에 조인하게 됐습니다.
그 안에 다양한 관계사가 있는데 오케이포스는 그 중 우리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오프라인 매장 매출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어요. 24시간 운영되는 일상과 가장 가까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에 재미를 느껴 오케이포스와 함께 하게 됐습니다.
 
업계 1위 POS 전문 솔루션 회사로서 그 입지를 지키는 자부심이 엿보입니다. 20년의 업력을 이어오는 오케이포스에서 꾸준히 커리어를 쌓는다면 어떤 경험을 얻게 될까요? 

회사를 어느정도 다니게 되면 해당 도메인 지식과 기술적 지식 두가지를 얻게 됩니다. 오케이포스에서 쌓을 수 있는 도메인 지식은 가맹점주가 사용하는 서비스가 어떤 구조로 기획, 영업이 이뤄져 가맹점까지 도달하게 되는지 대한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 생태계 구조에요. 그리고 POS는 결제와 밀접한 분야라 신용카드, 간편결제, PG와 같은 지급결제 시장의 구조를 잘 알게 됩니다.

기술적으로는 POS 시스템을 중심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 데이터를 주고받는 MSA 구조, 나아가서 서로 다른 DB에 있는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같이 쿼리를 할 수 있는 환경 구성을 배울 수 있어요. 월 10억건씩 쌓이는 매출 데이터가 있다보니 큰 스케일의 데이터와 함께할 때 달라지는 설계를 접할 수 있죠. 또 POS 장비에서 실행되는 어플리케이션의 특성상 컴퓨팅 자원이 제한된 환경의 개발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온프레미스 환경과 AWS 클라우드 환경을 복합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 외에도 인프라 환경 요소를 두루두루 많이 알게 될거에요.


개발실을 이끄는 리더로서 어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나요?

제가 실장이다보니 업무 분위기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우선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에 책임감만 갖춘다면 휴가나 연차는 팀원들과만 원활히 조율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요. 업무적으로는 서로 업무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어요. 실제 서비스에도 과감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고,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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