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0년차 스페셜리스트, HPC 클라우드 엔지니어의 조언

[인터뷰] 클루닉스 기술본부 K팀장

2023. 11. 30 (목) 09:26 | 최종 업데이트 2023. 12. 04 (월) 15:44
‘온프레미스’는 기업이 자체 시설에서 보유하고 직접 유지·관리하는 프라이빗 데이터센터를 말합니다. 온프레미스 환경 안에서는 하드웨어와 애플리케이션 구매는 물론 데이터 센터나 서버 룸과 같은 물리적인 공간이 필요하죠. 그렇지만 급변하는 디지털전환 흐름에 따라 ‘초연결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공간이 외려 제약이 되곤 합니다. 

기업들은 발빠르게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인터넷 연결만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코드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도입하기 시작했어요. ‘클라우드 서비스’가 바로 이것이죠. 하지만 변화의 과정에는 분명한 부침을 겪기 마련입니다. 기존에 운영해오던 온프레미스 따로, 클라우드 따로 운영하는 환경에서 최고의 업무효과와 효율성을 보장하기가 순탄치만은 않거든요.

결국 클루닉스가 11월 ‘아렌티어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그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단일 플랫폼에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HPC) 자원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을까?’라는 물음표부터 시작한 것인데요. 탄탄하게 갖춘 자체 HPC 솔루션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다양한 데이터 환경을 지원하기에 나섰죠.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것을 빠르게 파악해 클루닉스가 갖은 강점을 접목시키는 일, 기술본부에서 적극 일임하고 있다고 해서 들어봤습니다. 
Q)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클루닉스 기술본부 소속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R&D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HPC,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연구하고 관련된 HPC솔루션인 아렌티어(RNTier)를 컨설팅, 구축, 유지보수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근무한지 벌써 10년이 넘으셨죠. 클루닉스에 이렇게 장기근속을 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오늘이 오기까지 결코 쉬운 여정이 아니었지만, 그 과정 속에서 다같이 힘을 모아서 이겨왔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꿋꿋이 개발해온 아렌티어 솔루션을 유수의 기업들이 사용하고, 또 이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창출해 나가는 여러 일들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제가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자부심이 장기근속으로 이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Q) 클루닉스에서 근무하면서 느끼는 자부심이 어떤 것인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요즘, ChatGPT와 같이 생성형 AI, 딥러닝 기계학습 등으로 HPC에 대한 수요가 상당해졌습니다. 하지만, 클루닉스는 이미 20년 전부터 단일 서버로 할 수 없는 계산/해석 업무를 여러 서버를 병렬 컴퓨팅 기법으로 구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서비스하는 부분에 집중해왔습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시장 안에서 필수적인 HPC 솔루션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분으로 이어지면서
자부심을 갖게 합니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독자적 기술 개발,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인정받으면서 일하고 있는 현재의 환경이 제가 이 일에 몰두할 수 있게 합니다.


Q)기술본부의 문화는 어떤가요?

기술본부는 소통과 배움을 중시하는 문화입니다.
누구 한 명이 특별한 것이 아닌, 각자가 전문성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경험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해서 자기개발을 해 나가야 합니다. 그 바탕에는 복지 중에서 자기 개발 및 체력단련비 지급 등이 있지만, 그 밖에도 각 사이트 별로 있었던 이슈 사항들을 함께 공유하며 학습합니다.


Q)현재 팀원 채용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팀원을 찾고 계시나요?

리눅스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 있는 자세를 겸비한 분을 찾고 있습니다.
리눅스는 시스템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가 있으면, 소통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좀 더 빠른 적응과 개인의 성장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업무 간에 프로그래밍 역량 및 인프라 구성과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있으시다면 이 또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임감이란, 서비스의 수행 주체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책임감을 말합니다. 클루닉스의 아렌티어는 자체 솔루션이기 때문에, 내부 연구소에서는 지속적으로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서 기술본부의 의견도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신다면, 곧 본인의 업에 대한 자부심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Q)클라우드 컴퓨팅 엔지니어를 꿈꾸는 이들에게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신다면 한마디 부탁드려요.

기술을 다루는 엔지니어는 많습니다. 하지만 기술을 선도하는 엔지니어는 많지 않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존에 사용하던 컴퓨팅 자원을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쓸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이점을 가져왔습니다. 즉 이 분야에서 엔지니어로 일을 하게 되면, 기술에 대한 지식과 현장에서 듣는 다양한 요구사항 그리고 그에 대한 해소가 되어가는 과정을 직접 몸소 경험하게 됩니다.
최신 기술을 가장 먼저 경험한다는 두근거림과, 한 끗 다른 엔지니어가 된다는 자부심, 그 노하우를 겸비하게 되면 향후에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엔지니어의 로드맵이 펼쳐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Q)클루닉스 크루들에게 어떤 동료(팀장)이고 싶은가요?

저는 클루닉스 팀원들에게 배울 점이 많은 동료(팀장)이고 싶습니다. 저는 항상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있고, 책임감 있게 일을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클루닉스 크루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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