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떠나요 리프레시, 모두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 ⑤

구성원에게 선사하는 합법적 방학…‘리프레시 휴가’제도

2023. 12. 20 (수) 11:02 | 최종 업데이트 2024. 01. 11 (목) 12:40
이디엠에듀케이션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유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입니다. 지난 13년 동안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어 지금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던 배경에는 함께 하는 구성원들의 높은 업무 만족도가 큰 역할을 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모두에게 손 꼽히는 이디엠의 1등 복지제도, 바로 리프레쉬 휴가제도입니다. 

5년 연속 근무 시 주어지는 2주 간의 리프레쉬 휴가제도는 구성원들 사이에서 매우 소중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어요. 쉼 없이 업무에 몰입해 있다가 2주라는 시간동안 온전히 자신,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고 나면 새로운 에너지가 금세 충전되거든요. 덕분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해소됐으니 구성원들은 새로운 영감으로 꽉꽉 채워진 상태로 다시 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이디엠의 8년차 팀장님 두 분이 넓고 푸른 하늘을 품은 호주로 리프레쉬 휴가를 다녀왔다고 해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여행지는 같아도 그 안의 추억 면면은 각기 새로웠는데요. 부쩍 추워진 한국의 날씨를 뒤로 하고, 2주 간 호주의 광활한 자연경관과 함께 채운 새로운 에너지, 그 안에 담긴 잊지 못할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Q. 안녕하세요. 이디엠에서 얼마나 근무했고,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요? 

홍원정 팀장님 (원정님) : 안녕하세요. 저는 수속팀과 국제영업2팀을 맡고 있는 홍원정 팀장입니다. 2016년에 입사하여 이디엠에서는 7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수속팀과 국제영업2팀의 직무는 기본적으로 유학본부 컨설턴트들을 서포트하는 점에 있어 성격이 비슷합니다. 

수속팀은 컨설턴트와의 상담과 수속을 거쳐 이디엠의 고객들의 학교 등록 및 전반적인 어드미션 절차를 도와드리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어요. 저희는 중간에서 파트너 학교들과 의사소통을 하며 고객과 컨설턴트의 니즈를 전달하고 조율하는 교두보 역할을 합니다. 
국제2팀은 이디엠과 협업하는 파트너 학교들을 관리하고, 이디엠의 니즈와 학교의 니즈를 조율하여 전략을 수립, 협상하는 업무를 주로 진행합니다. 또한 유학박람회, 세미나 등의 각종 행사를 준비하는 것도 국제2팀의 주된 업무 중 하나입니다. 

오예나 팀장님 (예나님) : 안녕하세요. 이디엠 박람회에서 통역 아르바이트로 인연이 닿은 이후 올해 입사 8년차가 된 오예나입니다. 현재는 하나스쿨팀 팀장으로서 UAL Art & Design Foundation Diploma 프로그램 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하나스쿨*은 런던예술대학교 인증 파운데이션 공식교육기관으로 오픈한지 벌써 3년 됐고 6번의 신입생을 맞이하고, 4번의 졸업기수를 배출하였습니다. 멋진 팀원들과 함께 아트라는 매개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성장시키며 세상에 기여한다는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하나스쿨 : HANA School of Arts는 영국 UAL의 공식인증(UAL Awarding Body)을 받은 국내유일 UAL 파운데이션 교육기관으로서, 본 과정을 이수하면 영국 현지 UAL의 파운데이션 과정과 동등한 Diploma를 수여 받게 된다.


Q. 이번에 리프레시 휴가를 다녀오셨죠. 이전의 개인 휴가와는 다른 어떤 점이 가장 좋았나요? 

원정님 : 귀하게 주어진 시간인 만큼 어떻게 써야 할지,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갈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평소 저의 취미인 캠핑과 자연에서의 활동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국가를 찾아본 결과 호주로 결정했어요. 시드니에서 출발해 멜버른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는 약 8일 간의 로드트립을 계획했어요. 
중간중간 호주의 작은 소도시들을 거쳐 멜버른의 그레이트 오션로드에서 여행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일정을 완성했어요. 평소 휴가와는 다른 다소 긴 기간 동안의 여행이었기 때문에 여유로운 일정 속에서 생각도 많이 하고 자연을 즐기며 고민 걱정도 떨쳐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했고, 이 시간들은 더할 나위 없는 리프레시가 되었습니다. 

예나님 : 하나스쿨 한쪽벽에 자리잡은 UAL의 아이덴티티 문구인 “Because the world needs creativity”를 실천해 보고자 했습니다. 제가 20대를 보냈던 호주에 다시 방문해 영감을 찾고 그 곳에서 아트를 새롭게 느껴 보기로 마음 먹고 2주동안 호주로 떠났어요. 국립박물관, 아트갤러리 등을 방문하여 칸딘스키 전시를 비롯하여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관람했습니다. 
무엇보다 호주의 광활한 자연환경과 높고 넓은 파란 하늘을 매일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주어지니 급한 제 성격도 덩달아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았어요. 연말이 다가오는 시기에 리프레시 휴가를 보낼 수 있어서 앞으로 남은 프로젝트인 담당 학생들의 졸업과 대학지원을 파이팅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어요. 
예나님이 만든 리프레쉬 휴가의 추억들 (사진제공 = 이디엠에듀케이션)

Q. 평소와는 달리 긴 휴가기간동안 쌓인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을 것 같아요!

원정님 : 호주 로드트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Unyoked’라는 공간에서의 경험입니다. Unyoked는 호주, 뉴질랜드, 영국을 중심으로 한적한 교외에 위치한 자연친화적 오두막을 제공하는 여행 서비스입니다. Unyoked는 ‘굴레를 벗는다’라는 뜻인데요. 단어 뜻 그대로 도시와 단절돼 자연 속에서 오롯이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아주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목적지 주소를 찍고 가다 보면 시골 마을에서도 한참 들어간 어느 숲에 도착하게 됩니다. 길을 따라 15분 정도 가벼운 트래킹을 하면 숲 한가운데 위치한 아주 근사한 오두막을 마주하게 되고, 핸드폰도 잘 터지지 않는 곳에서 경험이 시작됩니다. 

주차장에 써있던 ‘Park here. Continue on foot. Leave worries behind.’ 라는 문구부터 너무나 감동적이었는데요. 자연친화적인 숙소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깔끔한 시설과 온전히 휴식만을 위해 준비된 공간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신호가 약해 쓸모 없어진 핸드폰은 던져두고 걱정은 뒤로한 채,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고 새소리를 들으며 책도 읽고 커피도 마셨어요. 그 시간이 여행 중 제일 기억에 남고 잊히지 않는 경험이었답니다.  
원정님이 만든 리프레쉬 휴가의 추억들 (사진제공 = 이디엠에듀케이션)

예나님 : 호주 레스토랑에서 결제 후 다음 장소로 이동을 했는데 결제 건이 캔슬 됐다는 메시지를 뒤늦게 발견했어요. 돌아가는 길이 멀어 귀찮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돌아가서 결제가 취소돼 다시 결제하러 돌아왔다고 하니 주인이 매우 놀라더라고요. 본인 실수인데 정말 고맙다며 판매하고 있던 쿠키를 한아름 챙겨 주셨죠. ‘잘했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번 여행 준비할 때만 해도 절대 서두르지 말고 현지인처럼 여유롭게 지내며 영감을 충전해 오는 것이 목표였는데요. 역시나 제 성격은 남 못 주나 봅니다. 매일매일 하루 2만 보가 넘는 극강의 투어리스트의 삶을 살다 왔네요. 호주 방문예정이라면 로컬 맛집을 공유해 드립니다. 장르는 파스타부터 마라 쌀국수, 교자, 퓨전 히든Bar 등 다양하니 시드니 브리즈번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언제든 저를 발견하신다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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