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건강한 일상을 위해, 콰트 커머스에서 도전해요

[인터뷰] 엔라이즈 콰트 커머스팀 박정진님, 오해영님

2024. 03. 05 (화) 15:06 | 최종 업데이트 2024. 03. 05 (화) 15:25
커머스팀은 운동을 넘어 건강까지 아우르는 콰트의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빌딩합니다. 프레시코드와 프리핏 등 자체 PB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콰트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콰트스토어에 입점할 상품을 소싱하고 있죠. 커머스팀이 건강한 삶을 선사하기 위해 어떤 목표와 도전을 세우고 있는지 비즈니스 디벨로퍼 정진님과 그로스마케터 해영님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시나요?

(정진) 안녕하세요. 커머스팀에서 비즈니스 디벨로퍼로 근무하고 있는 박정진입니다. 콰트 커머스의 웹/앱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콰트 커머스를 더욱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요. 현재는 콰트 PB 제품 제휴,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 채널 확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해영) 커머스팀 그로스마케터 오해영입니다. PB 상품 판매를 촉진하는 마케팅과 커머스 내 전체 매출 증진을 위한 마케팅 업무의 A to Z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2. 콰트 커머스팀을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

(정진) 커머스팀은 운동을 넘어 건강까지 아우르는 콰트의 가치를 확장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콰트가 커머스라는 영역에 새롭게 도전하면서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빌딩하고 있어요. 비즈니스 디벨로퍼인 저를 포함한 MD, 마케터, 오퍼레이터, 콘텐츠 디자이너, 마케팅 PD 등 다양한 동료가 있습니다. 저희 팀은 제품의 구성부터 기획전, 이벤트를 진행하며 콰트의 건강한 제품을 콰트 유저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Q3. 커머스팀은 커머스 진출을 위해 새롭게 신설된 팀이잖아요. 팀원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을 것 같은데 업무 방식이나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맞춰가고 있나요?

(정진) 여러 직무의 팀원들이 모여있는 팀의 장점은 다양한 관점의 가설을 기반으로 한 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팀원의 관점을 이해하고 그중 가장 빠르게 유저에게 좋은 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가설부터 검증해 보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커머스의 초기 단계에서는 시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품이 중요하기 때문에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해요. 팀원들과 얼라인을 맞춘 뒤 가지를 치면서 형태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영) 신설팀이다 보니 그동안 해 오지 않았던 것들을 해보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겪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전 데이터가 없다 보니 서로의 생각을 묻고 조언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요. 치열하게 각자의 의견을 이야기하는데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말 그대로 의견으로만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성숙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콰트 커머스팀 그로스마케터 오해영님

Q4. 팀원 분들 모두 업무에 대해 소개할 때 PB 제품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콰트 커머스의 PB 제품의 기획, 개발 과정도 간단하게 설명해주세요!

(정진) 콰트의 운동 경험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우선순위로 고민하고 있어요. 제품 서칭과 시장 파악을 함께하고 판매되는 제품을 경험하며 콰트 유저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제품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개발하고 있어요. 선발주자로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할 수 있는 제품과 후발주자로 시장의 점유율을 가지고 올 수 있는 제품의 관점으로 고민하며 기획하고 있습니다.

(해영) 마케터의 관점에서 식품의 소구점은 결국 ‘맛’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맛은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어서 마케팅을 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워요. 초기 과정에는 쌓인 데이터가 없어 재고와 발주를 예측하기 어려웠기에 모든 팀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논했죠. 치열한 고민의 과정을 통해 저뿐만 아니라 커머스팀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5. 지난 10월, 프레시코드 IP를 인수했어요. 인수하게 된 배경과 프레시코드를 통해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싶으신지 궁금해요.

(해영) 브랜드의 정체성이 콰트 커머스와 일맥상통한다는 점, 그리고 저희가 건강 제품의 구매에 있어 실패 과정을 줄일 수 있도록 시도해 왔던 것들이 프레시코드에도 비슷하게 담겨있다는 점에서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건강한 한 끼를 쉽고 맛있게’라는 프레시코드만의 브랜드 메시지에 공감했기 때문에 브랜드명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했고,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샐러드를 즐겁게 먹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 빠르게 넘어갈 수 있었죠.

사실 건강 식단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기까지의 과정이 굉장히 오래 걸려요. 원료, 성분을 꼼꼼히 따지면서도 성분이 나한테 맞는지도 검증이 필요해서 실패를 많이 하게 되는 카테고리 중 하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식단을 제공해 온 프레시코드의 가치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제품 퀄리티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기획 중입니다.


Q6. 또 다른 PB제품인 프리핏의 탄생 과정도 궁금해요!

(정진) 콰트 유저의 운동 경험 전반에 스며드는 제품을 만드는 게 목적이었어요. 운동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고민하던 중 우연히 미국에서 유명한 에너지 드링크 제품을 접했어요. 운동 전에 편히 마실 수 있는 프리 부스트 제품이 있으면 유저의 운동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는 가설이 떠올랐죠.

에너지 드링크 시장의 제품을 전부 경험했을 때 맛으로 경쟁력을 이끌어내는 제품은 1~2개 정도였어요. 이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빠르게 여러 곳의 제조사를 컨택하고 짧은 시간 내에 수십번의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완성했어요.

콰트 커머스팀 비즈니스 디벨로퍼 박정진님

(해영) 프리핏은 기존 에너지 드링크 시장의 약점을 파고들어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보통 제품 개발에서 완성된 제품이 나오기까지 1~2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려요. 프리핏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출시한 것도 시장 가능성을 캐치하기 위해서에요. 이 제품을 통해 시장의 영역에서 마인드맵처럼 여러 제품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어요. 프리핏은 그 첫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Q7. 다른 팀이나 스쿼드와의 협업은 어떤가요?

(정진) 지금은 커머스의 성장에 집중하기 위해 커머스 스쿼드와 가장 많이 협업하고 있습니다. 스쿼드가 플랫폼의 기능 단위로 성장을 위한 실험을 진행한다면 저희 팀은 커머스를 구성하는 제품을 어떻게 노출하고 판매하며 성장을 도모할 것인지의 관점으로 실험하죠. 여러 제품을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구현된 기능 안에서 최대한 진행해 보려고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좌 노출 순서를 변경하고 A 상품과 B 상품을 묶어서 판매하거나 할인율을 높이는 등 제품 노출과 판매와 관련된 실험이요. 이외에는 효율이 발생했던 실험을 스쿼드에 전달해 기능 개발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해영) 저는 주로 커머스 스쿼드와 콰트 마케팅팀과 함께 협업하고 있어요. 커머스 스쿼드는 커머스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기 때문에 마케팅 관점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CVR(구매전환률)을 높이기 위해 특정 장치를 설계하려는 명제에 대해 마케터로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빠르게 시도할 수 있는 실험을 추려 함께 시도하고 있어요.

콰트 마케팅팀과는 격주로 챕터 데이를 만들었어요. 콰트와 콰트 스토어를 연결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눠요. 콰트는 운동 콘텐츠를 다루는 구독 서비스이고, 콰트 스토어는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같은 마케터여도 관점이 다르거든요. 챕터 데이를 통해 타 팀의 마케터와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서 개인적으로도 큰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Q8. 정진님이 커머스팀의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정진) 학습이라고 생각해요. 커머스는 누구나 사용하는 플랫폼이고, 관련된 서비스도 많습니다. 현재는 콰트 구독자분들이 콰트 스토어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야 하는 단계입니다. 여러 관점에서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진행해 보면서 콰트 구독자들이 원하는 제품은 무엇인지를 빠르게 학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9. 해영님이 경험했던 가장 인상적인 프로젝트를 알려주세요!

(해영) 커머스 앱 배너 구좌에 대한 테스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플랫폼 배너 구좌의 역할에 대해 팀원들의 의견이 분분했던 시기였어요. 구좌를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포지션이 무엇일지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컨셉의 구매 유도 장치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배너에 어떤 제품과 카피를 넣어야 유저가 반응할지에 대해 고민했고, 유저를 트래킹해서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그 결과를 응용해서 신규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결국 배너 구좌는 저에게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매출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장치로 인식이 된 순간이었어요. ’이 구좌의 역할은 뭘까?’, ‘다른 역할이 더 어울리는 구좌는 아닐까?’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면서 구좌의 본질적인 쓰임새를 생각해본 계기였고, 이후에도 더 넓은 시각에서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10. 커머스팀은 어떤 방식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으시는지 궁금해요. 동료들과 치열하게 의견을 나누었던 경험이 있을까요?

(해영) 커머스팀 디자이너 숙경님과 협업했던 경험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디자이너는 보통 PM, BM과 소통을 많이 하기 때문에 저는 마케터로서 디자이너와 협업 할 일은 거의 없었어요. 주로 제품이 완성된 후 콘텐츠를 어떻게 소개할 것인지에 대한 업무를 맡아와서 제품의 아이덴티티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숙경님과 협업을 하면서 제품의 방향성이나 아이덴티티를 굉장히 신경 쓰신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저도 콘텐츠와 광고를 제작할 때 이런 부분을 더욱 신경 쓰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다양한 직무와 협업하는 경험이 커머스팀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디자이너는 소싱 제품을 통해 콰트 PB 제품에 적용하면 좋을 레퍼런스 관점에서 의견을 주고, 오퍼레이터는 제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관점에서 의견을 내기도 해요. 마케팅 업무뿐만 아니라 MD 영역인 소싱부터 오퍼레이터의 영역인 제품 기획 및 운영까지 모든 업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이죠.


Q11. 콰트 커머스가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주었으면 하나요?

(해영) 콰트 커머스를 통해 사람들이 건강해지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저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효과를 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콰트와 콰트 커머스를 통해 사람들이 운동하면서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운동하는 재미를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어요. 건강한 삶이라는 게 사실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많이 어려운 미션이거든요. 가장 쉽고 빠르게 건강의 길을 알려주는 길잡이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12. 콰트 커머스팀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정진) 단기적으로는 콰트 커머스를 통해 고객에게 판매되는 PB 제품의 매출을 최대한 높이는 게 목적이에요.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최종적으로는 커머스의 브랜딩을 강화해서 ‘콰트 커머스’에서 구매하는 제품은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해영) 저는 좀 큰 꿈을 가지고 있어요. 건강 제품을 찾을 때 사람들이 콰트 커머스에서 가장 먼저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좋은 상품 경험, 인지도, 브랜딩 등의 유저가 콰트 커머스에서 경험하는 전반의 내용이 최상의 퀄리티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우리 팀원들이 최선을 다해준다면 언젠가는 달성할 수 있으리라 믿어요.

Q13. 새로운 동료들과 어떻게 일하고 싶은지 궁금해요. 어떤 팀원이 합류하길 바라시나요?

(정진) 본인 업무에 오너십을 갖고 일하시는 분이면 좋겠어요. 오너십이 있다면 본인의 업무를 완수하는 것을 넘어 넓은 관점으로 일을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팀의 목표를 함께 팔로업하고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각을 보유하신 분이라면 언제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분이라면 팀원으로서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영) 의견을 확실하게 전달하고, 치열하게 논쟁할 줄 아는 사람이요. 자신의 명백한 의견이 있으면서도 숨기고 소극적인 태도로 일하는 건 엔라이즈 문화와 맞지 않아요. 확실한 의견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선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아야 하고요. 자신의 경험을 커뮤니케이션으로 잘 풀어내는 능력이 있다면 콰트 커머스팀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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