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9CM가 주목하는 베리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인터뷰] 딥다이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호경님

2024. 03. 13 (수) 09:05 | 최종 업데이트 2024. 03. 13 (수) 19:02

VERISH: 
도산공원 근처에서 마주한 촉감의 근본


쿨핏브라 100만장 · 누적회원 47만명 · 재구매율 27.8%  
딥다이브의 첫 브랜드 Verish(베리시)는 ‘브랜드’가 없던 여성 속옷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도산대로에 베리시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호경님이 직접 전해주는 베리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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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SH DOSAN FLAGSHIP STORE


Q. 온라인으로만 만났던 베리시를 드디어 오프라인 공간에서 마주하네요.

지난 9월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어요. 살결에 가장 먼저 닿는 속옷 특성상 피팅이 필수적이라,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니즈가 계속 있었거든요. 민감한 속옷 제품이다 보니 특히 위치 선정에 고민이 많았죠. 속옷 매장이 대로변에 있는 게 부담스럽다는 고객 인터뷰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한 지금의 2층 공간을 선택했어요.


Q. 전반적으로 인테리어의 스틸 소재가 눈에 들어와요.

처음 이 공간을 찾았을 때 층고가 높고 창이 커서 해가 무척 잘 들더라고요. 공간이 주는 따뜻함과 베리시의 시크함을 공존시키는데 스틸 소재가 제격이라 판단했어요. 더불어 베리시가 전개하는 특유의 컬러들과 잘 어우러져 지금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해요.


Q. 쇼룸의 공간별 구성이 궁금해요.

동선에 따라 크게 3가지 공간으로 구성했어요. 들어서자마자 긴 복도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특별한 전시 공간, 패브릭 오브제가 인상적인 디스플레이 공간 그리고 널찍한 피팅 공간으로 구역을 나누었어요.

EXHIBITION AREA


Q. 전시 공간을 만든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촉감을 공들여 연구해 온 베리시의 원단과 제품을 여러 가지 감각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촉각은 물론 시각과 청각, 후각까지 베리시 제품을 온전히 느끼고 이를 통해 따스한 기억을 심어주는 것에 초점을 두었죠. 매 시즌 콘셉트에 따라 전시 공간에 변화를 주고 있어요.


Q. 이번 시즌 전시는 집을 형상화했네요. 어디서 영감을 얻었나요?

이번 시즌 주제는 ‘촉감의 온도’인데요. 집의 형태를 구현해 그 안에서 베리시 제품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개인전 ‘집 속의 집’을 체험했던 과거의 기억에서 시작했는데요. 전시를 ‘본다’의 개념을 넘어 ‘체험한다’는 행위에서 큰 영감을 얻었답니다. 모닥불 타는 소리, 직접 개발한 시그니처 향이라는 추가 장치를 더해 기분 좋은 온기와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Q. 디스플레이 공간도 일관되게 촉감을 강조하는 느낌이 들어요.

모든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 공간 중앙에는 소재의 설명을 읽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패브릭 오브제를 설치했어요. 베리시 속옷 원단으로 만든 커튼과 벤치도 쇼룸 곳곳에 배치해 자연스레 베리시의 촉감에 녹아들 수 있도록 구성했답니다.

INSIDE VERISH DOSAN 


Q. 베리시만의 차별화된 오프라인 서비스가 궁금해요.

이너웨어라 고객의 피팅 경험을 가장 우선시했어요. 일반적인 피팅룸 사이즈의 2배에 달하는 크기에 다방향 거울을 설치해 최적의 피팅룸을 설계했어요. 도움이 필요할 때 바로 벨을 눌러 요청할 수 있도록 작은 디테일에도 신경 썼습니다. 특히 전문적인 1:1 피팅 서비스는 누구에게나 추천해요. 체형별 제품 추천부터 사이즈 측정, 올바른 속옷 착용법까지 세심하게 알려줍니다.


Q. 론칭 3주년 만에 시그니처 상품 쿨핏브라의 누적 판매량이 82만 장을 돌파했죠. 가파르게 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분명한 건 제품력이에요. 통상 8번 이상의 샘플링을 진행하면서 최상의 착용감을 위해 여러 번의 집요한 수정 과정을 거쳐요. 기존 이너웨어 업계에서 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와 고객과의 소통에도 집중했죠. 내부 CX 팀이 있어 고객의 보이스를 상품 기획에 즉각 활용합니다. 이런 숨겨진 노력 덕분인지 제품 만족도가 매우 높아요.


Q.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네요. 베리시를 입는 사람을 정의한다면요?

‘삶의 기준을 자신에게 두고 일상에 몰입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베리시는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만의 아우라를 그려 나가는 여성의 모습을 추구해요. 이들과 함께 베리시의 다음 챕터인 국내 속옷 시장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보여주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눈으로 아는 것과
피부로 느끼는 것의 차이


베리시는 불필요한 요소는 제거하고 가장 근본적인 촉감에 집중합니다.

한국 언더웨어의 기준으로, 그리고 전 세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촉감 기반 패션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베리시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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