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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일하기 좋은 회사? 세계 1위란 '자부심'이 만든다
[잡플래닛어워드]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 고연경 선임부장, 김현수 팀장
2024. 03. 26 (화) 14:59 | 최종 업데이트 2024. 03. 27 (수) 08:13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이하 스트라우만). 업계 종사자가 아닌 이들에겐 다소 낯설 수 있는 이름의 이 회사는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70년 역사를 지닌 세계 점유율 1위(31%) 글로벌 토탈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1998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후, 2007년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외국계 회사라고 하면 흔히 품는 환상이 있다. 사내문화나 워라밸이 좋을 거라는 것.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천차만별이다. 무늬만 외국계일뿐, 속은 한국 회사인 곳도 적지 않기 때문. 이 회산 어떨까. 2024 ‘일하기 좋은 회사’ 워라밸 전체 1위, 사내문화 전체 5위(외국계 2위)에 오른 걸 보면, 환상은 아닌 듯 하다.
그래서 어떻게 일하고 있고,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지 더 깊은 얘길 들어보고자 인터뷰를 청했다. 인터뷰이로 함께한 고연경 RA/QA 선임부장, 김현수 영업2팀 팀장은 의료기기 및 덴탈 업계에서 20년 전후 경력을 쌓아온, 잔뼈 굵은 베테랑들이다. 스트라우만에서는 10년 이상 재직하며 사내문화 개선에 참여해 왔다.
그런 만큼 사내문화와 워라밸 관련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될 거라 기대했는데 웬걸, 인터뷰 내내 베테랑들의 눈빛을 반짝이게 한 건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력에서 바탕이 된 '자부심'이었다. "글로벌 1위, 세계 1위, 세계 제일, 최고의 제품, 자부심"이란 잡플래닛 리뷰를 눈으로 확인한 순간이었다.
일에 대한 '자부심'은 괜찮은 일자리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준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 '직업의식 및 직업윤리의 국제비교 연구'(2023))는 점에서 '일하기 좋은 회사'와 부합하는 무형 자산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자부심을 갖게 하는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에서 일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외국계 회사라고 하면 흔히 품는 환상이 있다. 사내문화나 워라밸이 좋을 거라는 것.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천차만별이다. 무늬만 외국계일뿐, 속은 한국 회사인 곳도 적지 않기 때문. 이 회산 어떨까. 2024 ‘일하기 좋은 회사’ 워라밸 전체 1위, 사내문화 전체 5위(외국계 2위)에 오른 걸 보면, 환상은 아닌 듯 하다.
그래서 어떻게 일하고 있고,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지 더 깊은 얘길 들어보고자 인터뷰를 청했다. 인터뷰이로 함께한 고연경 RA/QA 선임부장, 김현수 영업2팀 팀장은 의료기기 및 덴탈 업계에서 20년 전후 경력을 쌓아온, 잔뼈 굵은 베테랑들이다. 스트라우만에서는 10년 이상 재직하며 사내문화 개선에 참여해 왔다.
그런 만큼 사내문화와 워라밸 관련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될 거라 기대했는데 웬걸, 인터뷰 내내 베테랑들의 눈빛을 반짝이게 한 건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력에서 바탕이 된 '자부심'이었다. "글로벌 1위, 세계 1위, 세계 제일, 최고의 제품, 자부심"이란 잡플래닛 리뷰를 눈으로 확인한 순간이었다.
일에 대한 '자부심'은 괜찮은 일자리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준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 '직업의식 및 직업윤리의 국제비교 연구'(2023))는 점에서 '일하기 좋은 회사'와 부합하는 무형 자산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자부심을 갖게 하는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에서 일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 김현수 팀장, 고연경 선임부장(왼쪽부터)
- 두 분의 커리어를 모두 합하면 40년에 달할 정도로 엄청나신데요. 스트라우만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현수님/ 저는 덴탈 업계에서 18년간 일하고 있어요. 스트라우만에 오게 된 건 제품력 때문이었어요. 업계에서 스트라우만 제품이 정말 좋다는 얘길 많이 들었거든요. 글로벌 기업에서 발전하고 싶고 전 세계를 무대로 일하고 싶은 마음도 컸습니다. 영업 직무라 한국에 계신 치과 종사자 분들께 제품을 알리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연경님/ 저는 2003년부터 의료기기 업계에 종사하고 있어요. 의료기기는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성이 입증돼야 해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승인받고 허가된 제품만 그래서 유통이 가능하고요. 저는 그와 관련된, 제품 허가 및 품질 관리를 담당하고 있어요.
스트라우만에는 2013년에 합류했는데, 회사에 대해선 2009년부터 알고 있었어요. 아는 분들 중 먼저 입사하신 분들이 계셨거든요. 기술력이나 제품이 좋다는 얘길 들어서 같이 일해보고 싶던 중 채용 얘길 들어서 지원했고, 운좋게 채용됐어요. 제 커리어 중 절반 이상을 스트라우만과 함께 했죠.
- 두 분 모두 스트라우만 재직기간이 짧지 않은 편인데요. 전반적으로 두 분처럼 장기근속하는 분위기인가요?
연경님/ 스트라우만에 10년 넘게 재직했는데, 실제 일한 시간은 그보다 짧게 느껴져요. 그만큼 다니기 좋아서 그런 게 아닐까 해요. 일로 느낀 보람이 컸다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 같고요.
인허가 업무는 비슷비슷하게 느껴지기 쉬운데, 스트라우만에선 달랐어요. 임플란트도 다 다르고, 새로운 제품이 지속적으로 나와서 늘 최초인 게 많았어요. 그런 길을 가는 만큼 도전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뤄냈을 때 느끼는 뿌듯함은 더 컸죠. 다들 이런 이유로 오래 계시는 게 아닐까 해요.
'장기근속 포상제도'도 있는데요. 2007년에 설립된 터라, 지금은 15년 근속 포상까지만 있는데 조만간 20주년이 되면, 20년 근속 포상자도 처음 나오게 돼요. 포상받을 분이 몇 분 계신데, 체인지 메이커스(CM)에서도 기쁜 마음으로 준비해 주실 것 같아요.
현수님/ 제가 10년동안 잘 지낼 수 있었던 건 사람들이 좋았던 덕분 같아요. 동료, 상사들까지 다 좋아요. 다음으로는 제품 얘길 안 꺼낼 수가 없는데요. 제품이 좋다 보니 고객 분들께 설명하거나 제안드릴 때도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거든요. 그런데서 오는 만족도도 결코 무시할 수가 없어요. 그 덕에 즐겁게 회사 생활을 하고 있어요.
- 두 분의 말씀을 듣다 보면, 기술력이나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계속 느껴지는데요. 일하면서 뿌듯했다거나 기억에 남는 순간들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현수님/ 저는 영업을 하다 보니, 치료가 어려운 환자 분들께서 저희 제품을 쓰고 경과가 좋아지신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했어요. 또, 회사가 워라밸도 정말 좋고, 직원들도 서로 스스럼없이 대화하고 소통하거든요. 그럴 때마다 제2의 가족 같다고 느껴지는데, 뿌듯하고 좋아요.
연경님/ 매순간 뿌듯했기 때문에 이렇게 오래 다니고 있는 것 같은데요. 8~9년전 일이 떠올라요. 임플란트 환자 분께 전신 반응 알레르기가 생겼는데,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 흔히 접하지 못했던 일이었어요.
그때 스트라우만만 유일하게 임플란트 알레르기 금기사항 관련 문구가 삽입돼 있었다며, 식약처에서 이걸 왜 넣었는지 문의를 하셨어요. 본사에서 보유 중인 문헌 관련 도움을 드렸고요. 스트라우만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걸 체감했던 일이라 기억에 남아요.
- 식약처를 말씀주셔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식약처 표창을 받으셨다고 들었어요. 어떤 일로 받게 되신 건가요?
연경님/ 식약처 연구과제이던 '임상평가보고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체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어요. 정책개발 등을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실 보좌진 분들께 브리핑을 진행했고, '치과용 임플란트 고정체' 관련 통합가이드라인를 마련할 때 외부 전문가 위원으로도 참여했고요. 이렇게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드리고 자문해온 것들을 감사하게도 좋게 봐주신 덕분 같아요.
현수님/ 저는 덴탈 업계에서 18년간 일하고 있어요. 스트라우만에 오게 된 건 제품력 때문이었어요. 업계에서 스트라우만 제품이 정말 좋다는 얘길 많이 들었거든요. 글로벌 기업에서 발전하고 싶고 전 세계를 무대로 일하고 싶은 마음도 컸습니다. 영업 직무라 한국에 계신 치과 종사자 분들께 제품을 알리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연경님/ 저는 2003년부터 의료기기 업계에 종사하고 있어요. 의료기기는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성이 입증돼야 해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승인받고 허가된 제품만 그래서 유통이 가능하고요. 저는 그와 관련된, 제품 허가 및 품질 관리를 담당하고 있어요.
스트라우만에는 2013년에 합류했는데, 회사에 대해선 2009년부터 알고 있었어요. 아는 분들 중 먼저 입사하신 분들이 계셨거든요. 기술력이나 제품이 좋다는 얘길 들어서 같이 일해보고 싶던 중 채용 얘길 들어서 지원했고, 운좋게 채용됐어요. 제 커리어 중 절반 이상을 스트라우만과 함께 했죠.
- 두 분 모두 스트라우만 재직기간이 짧지 않은 편인데요. 전반적으로 두 분처럼 장기근속하는 분위기인가요?
연경님/ 스트라우만에 10년 넘게 재직했는데, 실제 일한 시간은 그보다 짧게 느껴져요. 그만큼 다니기 좋아서 그런 게 아닐까 해요. 일로 느낀 보람이 컸다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 같고요.
인허가 업무는 비슷비슷하게 느껴지기 쉬운데, 스트라우만에선 달랐어요. 임플란트도 다 다르고, 새로운 제품이 지속적으로 나와서 늘 최초인 게 많았어요. 그런 길을 가는 만큼 도전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뤄냈을 때 느끼는 뿌듯함은 더 컸죠. 다들 이런 이유로 오래 계시는 게 아닐까 해요.
'장기근속 포상제도'도 있는데요. 2007년에 설립된 터라, 지금은 15년 근속 포상까지만 있는데 조만간 20주년이 되면, 20년 근속 포상자도 처음 나오게 돼요. 포상받을 분이 몇 분 계신데, 체인지 메이커스(CM)에서도 기쁜 마음으로 준비해 주실 것 같아요.
현수님/ 제가 10년동안 잘 지낼 수 있었던 건 사람들이 좋았던 덕분 같아요. 동료, 상사들까지 다 좋아요. 다음으로는 제품 얘길 안 꺼낼 수가 없는데요. 제품이 좋다 보니 고객 분들께 설명하거나 제안드릴 때도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거든요. 그런데서 오는 만족도도 결코 무시할 수가 없어요. 그 덕에 즐겁게 회사 생활을 하고 있어요.
- 두 분의 말씀을 듣다 보면, 기술력이나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계속 느껴지는데요. 일하면서 뿌듯했다거나 기억에 남는 순간들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현수님/ 저는 영업을 하다 보니, 치료가 어려운 환자 분들께서 저희 제품을 쓰고 경과가 좋아지신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했어요. 또, 회사가 워라밸도 정말 좋고, 직원들도 서로 스스럼없이 대화하고 소통하거든요. 그럴 때마다 제2의 가족 같다고 느껴지는데, 뿌듯하고 좋아요.
연경님/ 매순간 뿌듯했기 때문에 이렇게 오래 다니고 있는 것 같은데요. 8~9년전 일이 떠올라요. 임플란트 환자 분께 전신 반응 알레르기가 생겼는데,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 흔히 접하지 못했던 일이었어요.
그때 스트라우만만 유일하게 임플란트 알레르기 금기사항 관련 문구가 삽입돼 있었다며, 식약처에서 이걸 왜 넣었는지 문의를 하셨어요. 본사에서 보유 중인 문헌 관련 도움을 드렸고요. 스트라우만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걸 체감했던 일이라 기억에 남아요.
- 식약처를 말씀주셔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식약처 표창을 받으셨다고 들었어요. 어떤 일로 받게 되신 건가요?
연경님/ 식약처 연구과제이던 '임상평가보고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체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어요. 정책개발 등을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실 보좌진 분들께 브리핑을 진행했고, '치과용 임플란트 고정체' 관련 통합가이드라인를 마련할 때 외부 전문가 위원으로도 참여했고요. 이렇게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드리고 자문해온 것들을 감사하게도 좋게 봐주신 덕분 같아요.

- 스트라우만을 살펴 보니,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제품이 진출해 있을 정도로 큰 회사더라고요.
현수님/ 스트라우만 그룹은 치과 임플란트, 디지털 장비, 치과 재료 등을 모두 다루는 덴탈 토탈 솔루션 그룹이에요. 그룹 안에는 앤서지(Anthogyr), 네오덴트(Neodent), 메덴티카(Medentika), 클리어코렉트(Clearcorrect) 같은 브랜드가 있어요. LVMH그룹에 샤넬, 루이비통이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씀드리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아요.
임플란트는 인체에 직접 들어가는데 크기도 작다 보니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해요. 스트라우만은 역사가 긴 만큼 임상 데이터가 풍부하고 장기 안전성이 보증돼 있습니다.
연경님/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자연 치아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해요. 원래 갖고 태어난 치아 가치가 가장 높거든요. 엠도게인(Emdogain)이라는 조직 재생을 위한 훌륭한 제품이 있어요. 최대한 자연 치아를 살려서 쓸 수 있도록 돕죠.
-한국 법인 역사는 어떤가요?
현수님/ 한국 지사가 생기기 전까지는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유통하다가, 2007년부터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가 세워지고 직접 하고 있어요.
연경님/ 1998년에 치과 임플란트 허가증을 받았는데요. 식약처에 등록된 것중 가장 오래된 임플란트 허가증이에요.
- '일하기 좋은 회사' 워라밸 1위뿐만 아니라 사내문화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는데요. 체감하신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경님/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될 때, 스트라우만은 다른 곳들보다 재택근무를 빨리 도입하고, 적극적으로 장려했어요. 집에서도 편히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모니터를 다 지급했어요. 영업 직무는 불가피하게 외근을 할 수밖에 없는데, 마스크 걱정 없도록 전 직원에게 지속적으로 지급을 해주셨고요.
엔데믹 후 지금은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로 주 2회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요. 출근을 할 때는 유연근무제로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에 출근할 수 있어요. 출퇴근 시간이 자유롭다 보니 교통대란을 피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야근이나 강제 회식도 없어서 저녁과 주말이 있는 삶이 보장되고, 기업문화도 좋아요. 회식은 하더라도 주로 낮에 하고, 가끔은 타운홀 미팅 끝나고 일찍 다같이 영화를 보고 끝날 때도 있어요.
현수님/ 사내에 CM이라는 조직이 있어요. '체인지 메이커스'라는 건데요. 전 세계 공통으로 운영하는 제도예요. 4~5명이 자발적으로 2년을 임기로 돌아가면서 합니다. 임직원들이 편하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하거나 사내 활동을 운영해요.
이런 문화를 경험하면서 직원들도 점점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되어 간다는 걸 느끼는 것 같아요. 저는 2023년부터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도입된 것 중 하나가 임플란트 사내 복지 지원이에요.
연경님/ 저도 예전에 '체인지 메이커스'로 4년 정도 참여했었어요.
- '체인지 메이커스'가 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게 되는 건가요?
현수님/ 체인지 메이커스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받으면, 멤버들이 검토해서 노사협의회로 올리기도 하고, 리드와 논의해서 해결하는 경우도 있어요. 최근에는 부서간 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크로스 펑셔널 미팅’이란 걸 기획 중이에요. 또 자기계발에 도움되는 각종 지원도 고민해서 더 늘려가려고 제안하고 있고요.
- 이렇게 만들어진 제도 중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거나, 구성원들의 호응이 좋았던 건 무엇인가요?
연경님/ 건강검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요. 저도 가족 중에 건강검진으로 조기에 문제를 발견해서 해결한 일이 있어요. 도서구입비 지원도 좋아요. 매달 신간이나 베스트셀러 중 읽고 싶은 것들을 살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아요.
현수님/ 저도 비슷한데, 더 말씀드리면 경조금이나 경조휴가 지원제도를 잘 활용하고 있어요. 영어도 더 잘하고 싶은데 교육비가 지원돼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스트라우만은 전 세계 1만 1000명 직원 중 46%가 여성이고 54%가 남성인데, 여성임원 비율은 무려 40%라고 들었어요. 그것도 2026년까지 50%로 높이는 게 목표라고요. 그만큼 가족친화적일 것 같은데, 어떤가요?
연경님/ 스트라우만으로 오기 전에 결혼과 출산을 했는데, 당시엔 가시밭길을 가는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스트라우만에 왔는데, 아이 키우며 일하기 좋은 회사라는 걸 바로 체감할 수 있었어요.
여기서 일하면서 10년이 지나는 동안 결혼에 출산, 육아까지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것만 봐도 그렇고요. 특히 스트라우만그룹 내 여성 임원 비율이 높고, 남녀 성비도 비슷해서 일하기도 좋지만, 가정과 직장도 양립할 수 있는 회사 같아요.
현수님/ 워라밸이 점차 중요해지는데, 저도 집에 가면 아이들과 놀아주거나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아요. 그만큼 업무 시간엔 일에 확실히 집중해서 하고 있습니다.
현수님/ 스트라우만 그룹은 치과 임플란트, 디지털 장비, 치과 재료 등을 모두 다루는 덴탈 토탈 솔루션 그룹이에요. 그룹 안에는 앤서지(Anthogyr), 네오덴트(Neodent), 메덴티카(Medentika), 클리어코렉트(Clearcorrect) 같은 브랜드가 있어요. LVMH그룹에 샤넬, 루이비통이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씀드리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아요.
임플란트는 인체에 직접 들어가는데 크기도 작다 보니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해요. 스트라우만은 역사가 긴 만큼 임상 데이터가 풍부하고 장기 안전성이 보증돼 있습니다.
연경님/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자연 치아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해요. 원래 갖고 태어난 치아 가치가 가장 높거든요. 엠도게인(Emdogain)이라는 조직 재생을 위한 훌륭한 제품이 있어요. 최대한 자연 치아를 살려서 쓸 수 있도록 돕죠.
-한국 법인 역사는 어떤가요?
현수님/ 한국 지사가 생기기 전까지는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유통하다가, 2007년부터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가 세워지고 직접 하고 있어요.
연경님/ 1998년에 치과 임플란트 허가증을 받았는데요. 식약처에 등록된 것중 가장 오래된 임플란트 허가증이에요.
- '일하기 좋은 회사' 워라밸 1위뿐만 아니라 사내문화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는데요. 체감하신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경님/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될 때, 스트라우만은 다른 곳들보다 재택근무를 빨리 도입하고, 적극적으로 장려했어요. 집에서도 편히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모니터를 다 지급했어요. 영업 직무는 불가피하게 외근을 할 수밖에 없는데, 마스크 걱정 없도록 전 직원에게 지속적으로 지급을 해주셨고요.
엔데믹 후 지금은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로 주 2회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요. 출근을 할 때는 유연근무제로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에 출근할 수 있어요. 출퇴근 시간이 자유롭다 보니 교통대란을 피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야근이나 강제 회식도 없어서 저녁과 주말이 있는 삶이 보장되고, 기업문화도 좋아요. 회식은 하더라도 주로 낮에 하고, 가끔은 타운홀 미팅 끝나고 일찍 다같이 영화를 보고 끝날 때도 있어요.
현수님/ 사내에 CM이라는 조직이 있어요. '체인지 메이커스'라는 건데요. 전 세계 공통으로 운영하는 제도예요. 4~5명이 자발적으로 2년을 임기로 돌아가면서 합니다. 임직원들이 편하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하거나 사내 활동을 운영해요.
이런 문화를 경험하면서 직원들도 점점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되어 간다는 걸 느끼는 것 같아요. 저는 2023년부터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도입된 것 중 하나가 임플란트 사내 복지 지원이에요.
연경님/ 저도 예전에 '체인지 메이커스'로 4년 정도 참여했었어요.
- '체인지 메이커스'가 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게 되는 건가요?
현수님/ 체인지 메이커스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받으면, 멤버들이 검토해서 노사협의회로 올리기도 하고, 리드와 논의해서 해결하는 경우도 있어요. 최근에는 부서간 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크로스 펑셔널 미팅’이란 걸 기획 중이에요. 또 자기계발에 도움되는 각종 지원도 고민해서 더 늘려가려고 제안하고 있고요.
- 이렇게 만들어진 제도 중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거나, 구성원들의 호응이 좋았던 건 무엇인가요?
연경님/ 건강검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요. 저도 가족 중에 건강검진으로 조기에 문제를 발견해서 해결한 일이 있어요. 도서구입비 지원도 좋아요. 매달 신간이나 베스트셀러 중 읽고 싶은 것들을 살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아요.
현수님/ 저도 비슷한데, 더 말씀드리면 경조금이나 경조휴가 지원제도를 잘 활용하고 있어요. 영어도 더 잘하고 싶은데 교육비가 지원돼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스트라우만은 전 세계 1만 1000명 직원 중 46%가 여성이고 54%가 남성인데, 여성임원 비율은 무려 40%라고 들었어요. 그것도 2026년까지 50%로 높이는 게 목표라고요. 그만큼 가족친화적일 것 같은데, 어떤가요?
연경님/ 스트라우만으로 오기 전에 결혼과 출산을 했는데, 당시엔 가시밭길을 가는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스트라우만에 왔는데, 아이 키우며 일하기 좋은 회사라는 걸 바로 체감할 수 있었어요.
여기서 일하면서 10년이 지나는 동안 결혼에 출산, 육아까지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것만 봐도 그렇고요. 특히 스트라우만그룹 내 여성 임원 비율이 높고, 남녀 성비도 비슷해서 일하기도 좋지만, 가정과 직장도 양립할 수 있는 회사 같아요.
현수님/ 워라밸이 점차 중요해지는데, 저도 집에 가면 아이들과 놀아주거나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아요. 그만큼 업무 시간엔 일에 확실히 집중해서 하고 있습니다.

스트라우만 그룹 축구 월드컵 진행 모습
- 스트라우만은 어떻게 일하는지도 궁금한데요.
현수님/ 플레이어(Player), 러너(Learner) 마인드셋으로 임하고 있어요. 항상 움직이고 배우는,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일하는 건데요. 그러기 위해서 매월 타운홀 미팅을 하고 있어요. 국내 전 직원이 모여서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해요. 직접 참여가 어려운 분들은 비대면으로 함께 하시고요.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생일 등 경조사도 축하하고 있습니다.
연경님/ 타운홀 미팅에선 실시간으로 질문이 오가고, 경영진에서 바로 답을 해주세요. 예민할 수 있는 민감한 질문도 가감없이요. 국내에서도 진행하지만 분기별로는 본사에서도 열려요. 그러니까 타운홀 미팅은 본사에서 이끄는 기업 문화로 보시면 되는데요. 스위스 본사에서 기업문화를 잘 만들어가려고 많은 공을 들이고 있어요.
또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문화가 있는데, 익명 설문이에요. 매년 진행해서 전년과 비교해서 나아진 점은 무엇인지 회사에 대한 피드백과 개선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요구하죠. 그런 다음 구성원들에게 결과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고요. 이런 것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 사내문화 만족도가 높았어요. 잡플래닛 리뷰에서도 "사람들간의 관계가 유연하다" "서로 돕는 분위기"라는 말이 눈에 띄더라고요. 비결이 뭔가요?
현수님/ 지속적으로 소통이 잘 되도록 신경쓴 덕분 같아요. 부서간 업무 협조를 해야할 일이 많다보니 특히 서로간에 소통이 중요해요. 타운홀 미팅이나, 앞서 말씀드린 ‘크로스 펑셔널 미팅’도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능동적으로 하기 위한 자리 중 하나고요. 서로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업무상 개선을 바라는 것들을 공유해요. 서로 친밀해질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을 하는 시간도 마련하고요.
- 본사와 교류도 하시다 보면 해외로 나가는 일도 꽤 있으실 것 같아요.
현수님/ 매년 스위스 본사에서 축구대회를 해요. 1년에 한 번씩 하는 건데, 코로나 때 잠시 쉬었다가 재개됐어요. 각 나라에서 대표 인원이 모여서 팀을 대륙별로 꾸려요. 그후에 본사나 주변 국가인 독일 등지에서 대회를 열어요. 가면 축구뿐만 아니라 본사 투어를 하면서 임플란트 제조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요. 그런 과정을 경험하면서 직원들의 애사심이나 자부심도 크게 올라가요.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에서는 1년에 2번 정도 워크숍을 전 직원이 함께하고 있어요. 해외로 갔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아직 국내 워크숍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워크숍에서는 킥오프 미팅 등을 하면서 그해 비전을 공유하고 계획도 세우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하죠.
- 국내 기업들 중에서 축구 대회를 여는 곳들이 있긴 하지만, 전 세계에서 모여서 축구대회를 연다니. 스케일이 어마어마한데요?
현수님/ 저도 처음 경험하는 문화예요. 전 직원이 다 가진 않고, 국내에선 올해 두 분이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가세요. 실력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서 선발하고 있고요. 전 세계에서 모이다 보니 유럽 2팀, 아시아팀 이런 식으로 대륙별로 팀을 구성해서 1부, 2부 리그로 나눠서 진심을 다해 경기를 해요.
연경님/ 언어는 달라도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공 하나로 협동심을 키우고 단결할 수 있는 기회 같아요. 각 대륙에 있는 직원들간 유대감도 키울 수 있고요.
- 축구말고도 글로벌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버추얼 미스터리 커피'라는 독특한 내부 소통 프로그램도 있다고요.
현수님/ 전 세계 직원들간 교류를 늘리고,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데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다양한 국가에 있는 직원들과 주기적으로 1:1로 랜덤 매칭이 돼요. 그 후에 화상으로 만나서 업무 외적인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업무적인 도움을 받기도 하고, 다른 나라에 출장이나 여행을 갔을 때 실제로 만나기도 해요. 참여율도 높고 반응이 좋은 제도인데, 한국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어요.
현수님/ 플레이어(Player), 러너(Learner) 마인드셋으로 임하고 있어요. 항상 움직이고 배우는,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일하는 건데요. 그러기 위해서 매월 타운홀 미팅을 하고 있어요. 국내 전 직원이 모여서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해요. 직접 참여가 어려운 분들은 비대면으로 함께 하시고요.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생일 등 경조사도 축하하고 있습니다.
연경님/ 타운홀 미팅에선 실시간으로 질문이 오가고, 경영진에서 바로 답을 해주세요. 예민할 수 있는 민감한 질문도 가감없이요. 국내에서도 진행하지만 분기별로는 본사에서도 열려요. 그러니까 타운홀 미팅은 본사에서 이끄는 기업 문화로 보시면 되는데요. 스위스 본사에서 기업문화를 잘 만들어가려고 많은 공을 들이고 있어요.
또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문화가 있는데, 익명 설문이에요. 매년 진행해서 전년과 비교해서 나아진 점은 무엇인지 회사에 대한 피드백과 개선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요구하죠. 그런 다음 구성원들에게 결과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고요. 이런 것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 사내문화 만족도가 높았어요. 잡플래닛 리뷰에서도 "사람들간의 관계가 유연하다" "서로 돕는 분위기"라는 말이 눈에 띄더라고요. 비결이 뭔가요?
현수님/ 지속적으로 소통이 잘 되도록 신경쓴 덕분 같아요. 부서간 업무 협조를 해야할 일이 많다보니 특히 서로간에 소통이 중요해요. 타운홀 미팅이나, 앞서 말씀드린 ‘크로스 펑셔널 미팅’도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능동적으로 하기 위한 자리 중 하나고요. 서로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업무상 개선을 바라는 것들을 공유해요. 서로 친밀해질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을 하는 시간도 마련하고요.
- 본사와 교류도 하시다 보면 해외로 나가는 일도 꽤 있으실 것 같아요.
현수님/ 매년 스위스 본사에서 축구대회를 해요. 1년에 한 번씩 하는 건데, 코로나 때 잠시 쉬었다가 재개됐어요. 각 나라에서 대표 인원이 모여서 팀을 대륙별로 꾸려요. 그후에 본사나 주변 국가인 독일 등지에서 대회를 열어요. 가면 축구뿐만 아니라 본사 투어를 하면서 임플란트 제조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요. 그런 과정을 경험하면서 직원들의 애사심이나 자부심도 크게 올라가요.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에서는 1년에 2번 정도 워크숍을 전 직원이 함께하고 있어요. 해외로 갔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아직 국내 워크숍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워크숍에서는 킥오프 미팅 등을 하면서 그해 비전을 공유하고 계획도 세우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하죠.
- 국내 기업들 중에서 축구 대회를 여는 곳들이 있긴 하지만, 전 세계에서 모여서 축구대회를 연다니. 스케일이 어마어마한데요?
현수님/ 저도 처음 경험하는 문화예요. 전 직원이 다 가진 않고, 국내에선 올해 두 분이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가세요. 실력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서 선발하고 있고요. 전 세계에서 모이다 보니 유럽 2팀, 아시아팀 이런 식으로 대륙별로 팀을 구성해서 1부, 2부 리그로 나눠서 진심을 다해 경기를 해요.
연경님/ 언어는 달라도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공 하나로 협동심을 키우고 단결할 수 있는 기회 같아요. 각 대륙에 있는 직원들간 유대감도 키울 수 있고요.
- 축구말고도 글로벌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버추얼 미스터리 커피'라는 독특한 내부 소통 프로그램도 있다고요.
현수님/ 전 세계 직원들간 교류를 늘리고,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데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다양한 국가에 있는 직원들과 주기적으로 1:1로 랜덤 매칭이 돼요. 그 후에 화상으로 만나서 업무 외적인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업무적인 도움을 받기도 하고, 다른 나라에 출장이나 여행을 갔을 때 실제로 만나기도 해요. 참여율도 높고 반응이 좋은 제도인데, 한국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어요.

버추얼 미스터리 커피 관련 이미지
- 스트라우만은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특히 한국도 채용규모를 점차 늘려갈 거라고 들었는데, 어떤 인재를 필요로 하나요?
현수님/ 업무나 따라, 시기에 따라 경력직을 선호할 때도 있고, 신입을 채용할 때도 있는데요. 플레이어, 러너 마인드를 갖추고 지원하신다면 충분히 입사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 국내에서 스위스 본사로 이동하시는 경우도 있나요?
연경님/ 입사 전에 먼저 근무하던 분들을 알고 있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그 중 한 분께서 현재 본사에 계세요. 2011년까지는 한국에 계셨고, 이후부터는 본사에서 일하고 계세요. 최근에 근무지를 본사로 이동한 분이 또 계시고요.
- 시장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스트라우만에서 더 할 수 있는 일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앞으로 스트라우만은 또 어떤 새로운 길을 가려는지도 궁금해집니다.
연경님/ 먼저 '워라밸'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요. 워라밸 좋은 회사는 일이 없는 게 아니냐는 오해도 하시는데, 일에 집중해서 생산성 있게 효율적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거든요. 회사에서도 그렇게 일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원해주려고 해요. 덕분에 같은 시간을 일해도,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고요. 회사 제품도 새롭게 나올 것들이 많아요.
또 말씀드리고 싶은 건, 임플란트인데요. 현재 국내 임플란트는 전부 티타늄인데, 티타늄에 지코늄 합금으로 유통되는 건 스트라우만밖에 없어요. 생체친화적이고 튼튼하죠.
여기서 더 나아가서, 100% 세라믹으로 된 임플란트도 곧 허가가 나올 예정이에요. 금속 알레르기때문에 임플란트를 못했던 분들도 하실 수 있게 되는 거라, 뿌듯해요. 국내 출시되면(2025년 출시 예정) 시장 판도를 바꾸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덕분에 제 커리어도 성장하고, 회사도 업계에서 한발 더 앞서나가는 기회가 되면 좋겠고요.
현수님/ 스트라우만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걸 체감해요. 디지털 장비나 투명 교정도 있지만, TLX*처럼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요. 말씀주신 세라믹 임플란트도 선보일 예정이고요.
특히 영업을 하다 보니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고객 분들과도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이렇게 좋은 제품은 많은 분들이 알아야 한다'고 하세요. 그게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의 역할이라고요.
그런 말씀처럼 저는 어디서 내놓더라도 자신있는, 좋은 제품을 더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 소개해서 웃음과 건강을 되찾으시도록 하고 싶어요. 그 다음으로는 20년 근속상을 (체인지 메이커스로서) 만들고, 저도 20년 근속해서 받는 게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TLX(티슈 레벨 임플란트/Tissue Level Implant)
*TLX(티슈 레벨 임플란트): X자와 같이 날렵하게 새겨진 선들의 모양에서 따온 이름이다. 스트라우만의 최신 기술이 임플란트를 이루고 있는 재질, 표면처리 기술 등에 집약된 제품으로, 오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임상데이터가 쌓여있고, 치유기간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수님/ 업무나 따라, 시기에 따라 경력직을 선호할 때도 있고, 신입을 채용할 때도 있는데요. 플레이어, 러너 마인드를 갖추고 지원하신다면 충분히 입사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 국내에서 스위스 본사로 이동하시는 경우도 있나요?
연경님/ 입사 전에 먼저 근무하던 분들을 알고 있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그 중 한 분께서 현재 본사에 계세요. 2011년까지는 한국에 계셨고, 이후부터는 본사에서 일하고 계세요. 최근에 근무지를 본사로 이동한 분이 또 계시고요.
- 시장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스트라우만에서 더 할 수 있는 일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앞으로 스트라우만은 또 어떤 새로운 길을 가려는지도 궁금해집니다.
연경님/ 먼저 '워라밸'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요. 워라밸 좋은 회사는 일이 없는 게 아니냐는 오해도 하시는데, 일에 집중해서 생산성 있게 효율적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거든요. 회사에서도 그렇게 일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원해주려고 해요. 덕분에 같은 시간을 일해도,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고요. 회사 제품도 새롭게 나올 것들이 많아요.
또 말씀드리고 싶은 건, 임플란트인데요. 현재 국내 임플란트는 전부 티타늄인데, 티타늄에 지코늄 합금으로 유통되는 건 스트라우만밖에 없어요. 생체친화적이고 튼튼하죠.
여기서 더 나아가서, 100% 세라믹으로 된 임플란트도 곧 허가가 나올 예정이에요. 금속 알레르기때문에 임플란트를 못했던 분들도 하실 수 있게 되는 거라, 뿌듯해요. 국내 출시되면(2025년 출시 예정) 시장 판도를 바꾸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덕분에 제 커리어도 성장하고, 회사도 업계에서 한발 더 앞서나가는 기회가 되면 좋겠고요.
현수님/ 스트라우만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걸 체감해요. 디지털 장비나 투명 교정도 있지만, TLX*처럼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요. 말씀주신 세라믹 임플란트도 선보일 예정이고요.
특히 영업을 하다 보니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고객 분들과도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이렇게 좋은 제품은 많은 분들이 알아야 한다'고 하세요. 그게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의 역할이라고요.
그런 말씀처럼 저는 어디서 내놓더라도 자신있는, 좋은 제품을 더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 소개해서 웃음과 건강을 되찾으시도록 하고 싶어요. 그 다음으로는 20년 근속상을 (체인지 메이커스로서) 만들고, 저도 20년 근속해서 받는 게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TLX(티슈 레벨 임플란트/Tissue Level Implant)
*TLX(티슈 레벨 임플란트): X자와 같이 날렵하게 새겨진 선들의 모양에서 따온 이름이다. 스트라우만의 최신 기술이 임플란트를 이루고 있는 재질, 표면처리 기술 등에 집약된 제품으로, 오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임상데이터가 쌓여있고, 치유기간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시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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