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번개장터 유저의 거래 만족도를 높이는 힘

[인터뷰] 번개장터 Trade Lab팀 Leo님, Dingko님

2024. 04. 09 (화) 18:30 | 최종 업데이트 2024. 04. 11 (목) 15:02
어느덧 일상이 된 중고거래. 그럼 다들 얼마나 걱정없이 신뢰하며 거래하고 있나요? C2C(소비자 대 소비자) 중고거래는 개인 사용자간에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구매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사실 인터넷 도입 초기부터 있었던 문화지만 오랜기간 '걱정'도 함께 수반했던 활동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번개장터는 생각했어요. 사용자의 일상이 된 만큼, 누구나 걱정없이 거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이죠. 

그렇게 태어난 것이 바로 번개장터 안전결제 서비스 '번개페이'입니다. 고객 마음의 소리를 빠르게 캐치해서 보다 안전한 중고거래생활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운건데요. 런칭 이후 번개장터 구매 고객들은 번개페이를 통해 안전한 거래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용자의 안전 뿐만 아니라 결제의 편리함까지 선사하기 위해 번개장터의 Trade Lab은 오늘도 그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고민하고 있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LEO: 안녕하세요, 번개장터 Trade Lab에서 주문/결제 프론트 쪽을 담당하고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레오라고 합니다.

Dingko: 안녕하세요, 번개장터 Trade Lab에서 번개톡, 후기, 신고 도메인을 맡고 있는 백엔드 서버 개발자, 딩코입니다. 


반갑습니다. 레오, 딩코! 두 분이 계신 Trade Lab은 주로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있나요?

LEO, Dingko: 트레이드 랩은 이름 그대로 거래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조직입니다. 결제 화면, 주문서, 배송 신청/관리, 번개톡, 정산, 헬프센터 등등 정말 다양한 서비스를 맡고 있는데요.

랩 내에는 아래와 같이 세 개의 팀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 Trade 1팀: 주문, 배송 서비스 담당
2) Trade 2팀: 결제, 정산, 포인트, 쿠폰 서비스 담당
3) Trade Lab 직속팀: 사기 모니터링, 번개톡, 후기, 신고 담당


평소에 중고거래에 관심이 많은 편이셨나요? 어떤 계기로 번개장터에 합류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LEO: 사실 합류하기 전에는 번개장터를 드문드문 사용하던 유저였는데요, 앱에 들어올 때마다 내가 마주하는 화면들이 (좋은 방향으로) 계속 바뀌더라고요. '아, 이 회사는 유저의 피드백을 잘 수용하고, 어떻게 하면 유저가 더 사용하기 편하고 좋아할까를 고민하는 회사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들어가서 조금이라도 기여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채용 프로세스도 빠르게 진행되어 좋았고, 특히 인터뷰 과정에서도 단순히 면접자가 아닌 '같이 일할 동료'로서 바라보고 진행해 주시는 점이 인상적이어서, 큰 고민 없이 합류하게 된 것 같아요.

Dingko: 번개장터에 합류하기 이전엔 B2C 이커머스 회사의 물류 개발팀 소속이었고, 유저를 위한 서비스보다는 인터널 시스템을 주로 개발했었어요. 그러다 보니 더 큰 규모에서 유저를 위한 서비스 개발을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져갔습니다. 그러던 중 번개장터 채용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C2C 리커머스라는 새로운 영역에 매력을 느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과정에선 번개톡과 사기 모니터링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해 주셨는데, 저에겐 새로운 업무 영역이라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고 바로 이 점이 번개장터 합류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되었어요.


우리 랩만의 매력 or 장점을 자랑해 주세요!

LEO: 무엇보다 결제, 주문, 배송과 관련된 핵심 도메인을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돈과 관련된 민감한 부분을 다루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고 복잡한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프로덕트를 다각도로 고려하여 깊이 있게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거든요. 단순히 도메인 지식을 얻는 것을 넘어 기술적인 역량을 성장시키기에도 좋은 환경이 갖추어진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밖에도 열정적이고, 능력 있는 분들로 팀이 구성되어 있어 좋은 자극을 받곤 합니다. 성숙한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언제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팀이기도 해요 :)


번개장터에서 근무하며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 한 가지를 뽑는다면 무엇인가요?

LEO: 다양한 부분들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Thank_Burn (땡번 : 땡큐 나의 번개장터 동료들)”이라고 구성원들의 성과나 태도를 칭찬하거나 고마움을 전하고 싶을 때 슬랙 워크플로우를 이용해 이를 표현할 수 있는 제도가 있는데요, 정말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요. 
땡번을 받으면 그날 하루가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사실 재택이나 여러 상황에 의해 타이밍이 맞지 않아 고마움을 제때 표현하지 못할 경우도 많은데, 땡번으로 언제든지 감사함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게 좋더라고요. 땡번을 보내면서 실제로 앱 내 사용 가능한 번개 포인트도 같이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Dingko: 복지 중 하나로 매달 3만 원씩 번개 포인트가 지급되는데, 저는 매달 필요한 물건을 사고 있어요.

물론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번개장터 서비스를 매달 사용해 보면서 문제점이나 개선할 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진다는 점이 좋은 복지라고 생각해요.

그간 수행한 업무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LEO: 번개페이 주문서를 개편했던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배경을 간략히 말씀드려 보면, 현재 번개장터에서 보여주는 주문서의 버전이 크게 4가지 형태가 있어요. 다양한 버전에 따라 각기 디자인이 다르다 보니 변경사항이 있을 때마다 3~4벌의 디자인/개발 작업이 필요하기도 하고, 유저에게도 통일성이 없는 경험을 주고 있는 것이기도 했죠. 이를 표준화된 주문서로 통일하고자 스쿼드가 만들어졌고, 작업이 진행됐어요.

디자인만 변경되는 거니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 않나 싶을 수도 있는데, 사실 코드 내부적으로도 비즈니스 로직을 파악하기가 어렵게 되어 있던 상황이라 유지 보수에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있었거든요. 결국 디자인 + 로직 개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상황이었던 거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존 비즈니스 로직은 동일하게 유지하되, 코드를 파악하기 쉽고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만듦으로써 이후 유지 보수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로직 개선 방향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번개페이 주문서가 개편된 지 약 6개월이 지났는데, 일차적으로 큰 이슈 없이 잘 전환되었고, 코드를 개선함으로써 이전보다 코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추가 변경사항이 있더라도 예전에 비해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어요. 뭔가 한 단계 성장한 느낌이라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네요.

Dingko: 입사하고 나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한 후기 지면에 객관적인 항목을 추가한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판매자와 구매자가 거래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여 신뢰할 수 있는 상점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하고,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함으로써 거래 과정을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였어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존 번개장터 후기 시스템뿐만 아니라 상품, 유저, 주문 시스템 구조에 익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더 나아가 번개장터는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기반으로 운영되는데, 다양한 번개장터 서비스 컴포넌트를 사용해 보면서 번개장터 개발환경에 더 잘 적응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


번개장터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Dingko: 제가 입사 당시 세웠던 목표는 담당하는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최대한 빠르게 하는 거였어요. 현재는 제가 맡은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는 어느 정도 쌓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목표로는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현재 서비스에서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 찾아보며 개선해나가고 싶어요! 이 과정에서 다른 팀이 사용하고 있는 기술도 도입해 보면서 담당 서비스의 코드 품질과 성능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전형에서 라이브 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경험자로서 꿀팁을 하나 전해주실 수 있을까요?

LEO: 라이브 코딩 테스트와 관련해서는, 당연한 말일 수도 있지만 긴장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떨어지면 뭐 어때, 내 실력을 평가해 보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편한 마음가짐으로 문제를 바라보니 오히려 제 실력을 잘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기술면접의 경우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기본적으로 Javascript, Typescript, React 의 개념이나 동작 방식을 잘 이해하고 계시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또한 라이브 코딩을 진행한 부분에 대한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어서, 평소에 내가 코드를 잘 이해하며 작성하고 있었는지를 면접 전에 스스로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사실 기술면접이지만, 면접 태도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같은 실력이라면 결국 좀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신 분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거든요. 어디까지나 면접관 분들도 나와 같이 잘 협업할 수 있는 동료인지를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니까요.

Dingko: 긴장하지 않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점은 긴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긴장감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험 문제와 개발 화면만 보이게 설정한 뒤,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덕분에 라이브 코딩 테스트라는 생각이 안 들었고, 긴장감도 해소되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LEO: 기본적으로 번개장터는 건강한 개발 문화가 잘 정착된 회사라고 생각해요. 또한, 다양한 직군의 구성원들과의 협업, 다양한 복지, C2C 거래라는 다른 이커머스와는 차별화된 도메인 등 번개장터만의 장점이 명확하게 때문에 이러한 특별한 경험을 쌓으며 개인적인 성장 이루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고민 없이 번개장터에 지원해 보시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Dingko: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개발 환경에서의 장점 말고도 번개장터 복지 차원에서 장점도 많아요. 얼른 번개장터에 지원하셔서 좋은 환경에서 새로운 고민을 하며 번개장터를 같이 성장시켜 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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