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속옷 디자이너가 된 공대생'이 동료를 구합니다!

딥다이브에서 새로운 상품기획자를 찾습니다

2024. 04. 12 (금) 17:33 | 최종 업데이트 2024. 04. 12 (금) 17:33
딥다이브는 매우 자율적인 문화로 주체적으로 업무를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언더웨어 업계 특유의 딱딱한 문화 없이 브랜드의 기획부터 성장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데요.

1. 언더웨어 시장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신입사원 연봉을 책정하고 있어요.
2. 연차와 관계 없이 제품의 기획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요.
3. 자율과 상호존중을 중요시하는 문화로 경쟁과 견제 없이 솔직하고 따뜻하게 협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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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다이브 신입 상품기획자 예닮 님을 인터뷰했습니다.

딥다이브 상품기획자에 대해 더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예닮 님! 인터뷰 하게 된 소감과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상품기획파트의 상품기획 매니저 박예닮입니다! ㅜ조금 떨리네요. 제 차례가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오게 될 줄은 몰랐어요. 반갑습니다!


저는 언더웨어 기획자라는 직업이 많이 생소했어요. 예닮님은 어떤 계기로 언더웨어 상품 기획을 하게 되었나요?

원래 속옷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어요. 관심이 많다보니 다른 또래 여성들보다 속옷에 대한 더 많은 것들을 캐치할 수 있었어요. 이런 시각으로 제품을 만들면 더 잘 만들 수 있겠다 싶었죠. 그래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아예 관련 전공으로 공부를 하신 걸까요?

저는 사실 생명공학과를 전공했어요. (웃음)

대학생 때 SNS 기반으로 작은 사업을 했었거든요. 제품을 만드는 첫 걸음부터 판매 이후 고객의 피드백을 받는 것까지 시작부터 끝을 모두 책임지는 그 과정이 되게 재밌었어요. 그때 무얼 만들어서 팔아야지, 결심했던 것 같아요.

관심이 있던 게 속옷이었다 보니 자연스럽게 진로를 정하게 됐죠. 그래서 의상디자인을 복수 전공하고 관련 학원을 다니면서 부족한 지식을 채우려고 했어요. 그렇게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됐답니다!


많은 기대를 안고 언더웨어 기획 일을 시작하게 됐는데 기대와 달랐던 점도 있었나요?

저는 제품이 나오고 팔리는 처음부터 끝까지의 과정에 모두 관여를 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규모가 있는 회사일수록 전체적인 과정에 관여할 수가 없더라고요. 디자인만 해야하는 등 특정 부분에만 집중해야 하는 일들이 대다수였어요. 그런 부분이 아쉬웠어요.

그래서 조금 더 주체적으로 전 과정에 관여할 수 있는 조직을 찾고 싶었어요. 연차와 상관없이 자신의 능력이나 의지, 열정에 따라서 일이 주어지는 조직을 갈망했어요.


딥다이브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신 건가요?

이직을 엄청 하고 싶은 상태는 아니었어요. 제가 관여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아서 막연한 답답함이 있었거든요. 원래 회사에서 조금 더 배우면서 기회를 얻으려는 마음이었어요.

그러던 중에 딥다이브에서 먼저 커피챗 제안을 주셨어요. 내 이런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을 곳일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나갔던 것 같아요. 사실 큰 기대는 없었어요. (웃음)

막상 나가서 이야기를 해보니까 ‘내가 있던 곳이 다가 아니구나, 다른 곳에서 다른 기회를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거구나’ 싶었어요. 기존 속옷 회사들이 하지 않았던 새로운 것들을 하고 싶다는 말들이 와닿았어요. 이런 곳이라면 멈춰 있는 이 업계에서 틀에 관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겼어요.

'속옷 업계는 어쩔 수 없이 다 오래 되고 이 조그마한 시장을 나누어 먹는 게 끝이겠구나. 그냥 내가 있는 곳에서 잘 해야겠구나.’ 이런 생각들이 저도 모르게 생겨나던 과정이었거든요.

아니구나. 더 할 수 있구나. 시장 자체를 키워낼 수 있구나. 그런 마음이 들었어요.
새로운 미션을 저한테 던져준 느낌이었달까요?

정말 와닿는 얘기네요. 멈추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곳. 그런 기대를 가지고 들어온 곳이잖아요. 실제 합류해 보니 어떤가요?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현재의 베리시를 외부에서 봤을 때는 엄청나게 특별한 점을 못 느낄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들어와서 함께 하는 동료들, 내부 문화, 소통 방식, 사고 방식 등을 직접 느껴 보니까 정말 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이 사람들이랑은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했을 때 ‘못 해’ ‘불가능한 거야’가 아니라 ‘일단 해보자’니까. 속옷이란 거에만 묶여 있지 않고 더 나아갈 수 있겠다, 그런 게 느껴졌어요.


그러면 딥다이브에서 가장 만족하는 점이 무엇인가요?

이런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거죠. 이런 기회는 정말 흔치 않은 것 같아요.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이렇게 몰입한다는 게 저한테는 너무나 소중한 기회에요. 다시는 없을 것 같아요.


반대로 아쉬운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다들 하고자 하는 욕심과 열정이 가득한데 사람이 부족해요. 이렇게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렇게나 할 수 있는게 많은데 같이 나아갈 동료가 적어요.


맞아요. 지금 딥다이브가 성장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채용 속도가 그걸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요. 상품기획 파트도 인력이 많이 부족하죠?

지금 파트 안에서 그리고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속옷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국내에 없는 새로운 것들을 선보이고 경험 시켜 주고 싶은 것들이 많아요.

그런 것들에 비해 일손이 많이 부족해요. 이 넘치는 아이디어를 같이 실현하고 이끌어 갈 사람이 너무나도 필요해요.

상품기획자로서 본인이 생각하는 딥다이브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똑같이 동료 얘기를 하게 되네요.

기획자로서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이걸 예쁘게 잘 찍어주고, 홍보해 주고, 팔아주실 분들이 필요해요. 아무리 피와 살을 깎아서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고객에게 닿지 않으면 의미가 없잖아요. 자식 같은 내 제품을 고객까지 닿게 만들어 주는 좋은 동료분들과 프로세스가 너무나 잘 만들어져 있어요. 그게 기획자로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단순히 만들고 끝이 아니고 진짜 가치를 실현해 줄 동료들이 있다는 게 고마워요.


본인이 바라보고 있는 딥다이브의 미래는 어떤 것들일까요?

새 시대의 소비자들이 열렬히 사랑하는 브랜드 스튜디오.

딥다이브의 비전이잖아요.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정말 너무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라는 생각을 했어요. 아직 속옷 시장에서도 목표를 이루지 못했으니까요.

그런데 단순하게 ‘속옷’ 하나로만 베리시가 떴으면 어려울 수도 있는데 이제는 베리시의 브랜드 무드 자체를 좋아해 주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속옷 뿐만 아니라 몸에 닿는 그 어떤 것들을 해도 이제는 베리시를 보고 구매해 주실 테니까요. 그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을 해서 확신을 갖게 됐어요.


베리시가 촉감주의 브랜드를 지향하잖아요. 이에 대한 예닮님의 관점은 어떤가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현재 속옷 시장에 너무 만연한 바디 파지티브(Body Positive)보다 훨씬 더 확장성 있는 키워드에요. 촉감으로 접근하면 고객들께 줄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몸에 닿는 원단부터 시작이에요. 고객분들이 알지 못했던 세상의 모든 원단을 경험시켜 줄 수도 있겠죠. 굳이 패브릭 뿐만 아니라 바디케어 쪽으로도 나아갈 수 있고요.

차별성과 확장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에요.

앞으로 예닮님이 이루고 싶은 것들은 무엇이 있나요?

딥다이브 안에서는 베리시를 궤도에 올려놓고 새로운 브랜드를 해보고 싶어요. 저는 브랜드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관여하고 싶거든요. 새로운 브랜드를 뼈대부터 만들어 보고 싶어요.

그리고 속옷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굳이 속옷 기획자가 아니더라도 이 업계에서 한 획을 긋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멋진 목표네요! 마지막으로 딥다이브에서 앞으로 어떤 분들과 함께 하고 싶은지 말씀해 주세요!

진심으로 이 열정을 다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같이 파이팅 하며 헤쳐나갈 수 있는 열정이 있는 분과 함께 하고 싶어요.

그리고 욕심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굳이 이렇게까지 힘들게 해야 되나?’ 라는 질문에 ‘굳이 그렇게 같이 하고 싶다’라고 답하고 싶어요.

이곳에서 좋은 동료들과 한 건 해내고 싶다는 열정, 욕망, 욕심이 가득한 사람이 왔으면 좋겠어요. 같이 불 붙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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