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창업 꿈꾸나요? 그 전에 CEO Staff 인턴하세요!

[인터뷰] 딥다이브 CEO Staff 오유현 인턴

2024. 05. 17 (금) 11:09 | 최종 업데이트 2024. 05. 17 (금) 11:09
딥다이브는 새 시대의 소비자들이 열렬히 사랑하는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브랜드 스튜디오입니다. 첫 번째 브랜드로 여성 이너웨어 브랜드 Verish(베리시)를 런칭하여 3년 차에 온라인 속옷 업계 1위를 넘보고 있습니다.

딥다이브는 브랜드를 만드는 스튜디오이기 이전에 문제에 몰입할 줄 아는 프로스포츠팀과 같습니다. 몰입하고, 성과로 증명하며 그 과정에서 짜릿한 성장을 겪는 구성원들로 가득한 딥다이브. 늘 더 깊이 뛰어들며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는 다이버들을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한 번 더 ‘딥’하게 들여다봅니다.

베리시 제품 해외수출 시작 약 한 달 만에 매출 1억 원! CEO Staff 조직이 주축이 된 해외수출 TF팀의 괄목할만한 성과인데요. 이번에는 딥다이브를 종횡무진 누비는 CEO Staff 인턴 유현 님을 인터뷰했습니다.
미친 문제해결력을 가진 인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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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Staff 포지션은 인턴과 정규직을 하나의 공고로 통합하여 채용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현님! 간단한 자기소개와 인터뷰하게 된 소감 짧게 한 번 말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딥다이브에서 CEO Staff 인턴을 하고 있는 오유현이라고 합니다! 반가워요!


CEO Staff라는 직무가 흔하지는 않은데요. 기업마다 하는 일도 천차만별이죠. 지금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원래 속옷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어요. 관심이 많다보니 다른 또래 여성들보다 속옷에 대한 더 많은 것들을 캐치할 수 있었어요. 이런 시각으로 제품을 만들면 더 잘 만들 수 있겠다 싶었죠. 그래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아예 관련 전공으로 공부를 하신 걸까요?

저도 CEO Staff라는 직무를 여기 와서 처음 알게 됐거든요.

딥다이브에서 CEO Staff라는 직무 자체는 딥다이브에서 CEO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시켜 주는 조직이에요. 스타트업 속 모든 것에서 스타트를 여는 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예비 창업자 분들이면 이 직무가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미 사업으로 궤도에 오른 분의 사고방식 등을 배울 수 있어요. 창업학교 같달까요?


유현님은 딥다이브에 어떻게 합류를 하게 되신 건가요?

대학을 다니며 방황을 많이 했어요. 전공이 컴퓨터공학인데 개발이 저랑 너무 안 맞는 거예요.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학교를 다니다가 휴학을 하고 한동안 책을 엄청 읽었는데, 그러면서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됐어요. 그래서 창업 관련 독서모임도 나가게 됐었죠. 성은(딥다이브 CEO) 님께서 그 모임에 게스트로 오셨어요. 창업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는데 딱 느낌이 왔죠.

저기에 가봐야겠다. 무작정 요청을 드렸죠. 그렇게 합류를 하게 됐습니다.


앞서 CEO Staff가 굉장히 다양한 일을 한다고 말해주셨는데 요즘엔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신가요?

최근에는 해외수출 TF 일에 집중했어요. 딥다이브가 국내 시장에서만 연 매출 300억 원을 바라보고 있지만 해외수출 쪽으로는 시도를 하지 않았었거든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해외 유저 인터뷰부터 진행했어요. 

수출 가능한 국가들을 추려내고 국가별로 가장 많이 쓰는 쇼핑 플랫폼들을 알아냈어요. 그 플랫폼에 입점을 하고, 상품을 등록하고, 마케팅까지 모든 일들을 손수 시도해 봤어요. 두루뭉술하게 말했지만 상세페이지와 썸네일 제작부터 제작 단가 산정 등까지 하나하나 TF원들이 계산하며 꾸려나갔거든요. 정말 진짜 제 창업을 하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아무것도 없는 제로베이스(Zero-base)에서 손수 시도를 해야 하는 일이네요?

그렇죠. 그럼에도 굉장히 유리한 점은 든든한 동료들이 많다는 거예요. 사실 제가 할 수 없는 영역의 일들도 너무나 많거든요. 하지만 이미 딥다이브 내부에는 마케팅, BX, SCM 등 너무 유능한 인재 분들이 많이 계세요.

전문적인 영역들은 내부 팀원 분들께 도움을 받아가며 진행할 수 있어요. 정말로 감사한 일이에요. 전 그런 전문적인 도움들을 받으며 더 많이 시도하고, 더 좋은 결과를 맛볼 수 있는 거죠.


정말 좋은 환경이네요. 이렇게 진행한 해외수출 TF 쪽에서는 어떤 성과가 지금까지 나오고 있나요?


9월에 처음 해외수출 관련 활동들이 시작됐어요. 올해 연 매출 5억 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였어요. 처음에는 무작정 글로벌 플랫폼에 입점하고 메타 광고를 시도했었는데 잘 안 됐어요. 잘 알지도 못하는 외국 브랜드를 살 이유가 없었던 거죠. 그래서 방향을 바꿨어요.

해당 국가의 유명 인플루언서 분들과 협업을 하며 본격적으로 판매가 일어났어요. 여기에 더해 동남아권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두 번 정도 진행했는데 모두 2시간 만에 3천만 원 이상의 매출이 나왔어요. 방향을 찾아간 거죠. 팔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많아요. 라이브 커머스 말고도 다른 방법들이 있겠죠.

CEO Staff는 항상 그런 가능성을 찾아 나서는 직무예요. 해외 시장에서도 베리시가 통할 수 있다는 점과 판매 활로를 찾아낸 게 정말 주요했어요.


딥다이브에서 하신 경험들이 나중에 창업을 할 때 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느꼈나요?

정말 많이요. CEO Staff라는 직무의 특혜 중에 하나가 간접적으로나마 모든 부서의 일을 해볼 수 있다는 거예요. 창업 초기에는 반드시 혼자서 모든 일들을 쳐내야 하는데 그 모든 과정을 빠르게 경험해 볼 수 있어요. 

창업에 뜻이 있는 분이라면 CEO Staff 직무를 꼭 경험해 보길 바라요.

딥다이브 입사 후에 스스로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집중력이 좋아졌어요. 내부 타임라인이 워낙에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일을 정말 효율적으로 해야 해요. 집중력도 좋아지고 시간 관리도 정말 잘하게 됐죠. 딥다이브에서 우선순위를 선별하는 능력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은 정말 확실히 배웠어요.


가치관적으로 달라진 부분들도 있을까요?

CEO Staff라 대표님 옆에서 일했기 때문일까요? 오너십이라든지, 리더의 무게감 같은 걸 많이 느끼게 됐어요. 회사의 모든 직원들을 내가 먹여 살려야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내가 결정을 잘 못 하는 순간 모든 게 틀어지고 직원들은 전부 날 비난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잘 결정했다고 "대표님 너무 잘했다", 이런 얘기는 거의 안 나오잖아요. 어쩔 수가 없어요.

대표라는 자리가 참 무겁다는 걸 느꼈어요. 저는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다 보니까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대표의 무게감이라니 엄청난 걸 느끼셨는데요? 그렇다면 유현 님이 CEO Staff로서 느끼는 성은 님은 어떤 분이었나요?

뭐랄까, 300억 매출 회사의 대표라고 하니까 입사 전에는 좀 멀게 느껴졌어요. 대표실 따로 있고 표창장, 기부증서 같은 거 엄청 전시해 놨을 것 같고, 그런 편견이 있었거든요. 들어오고 나니 그런 이미지와 너무 거리가 먼 분이어서 놀랐어요.

그런 대표님들 생각하면 성은님은 정말 소박해요. 생각할 시간 필요하면 조용히 지하 라운지로 가시고는 해요. 과시욕이 없고, 조직원 생활도 잘 받아들여 주시고 좋은 대표인 것 같아요.


CEO Staff로서 생각하는 딥다이브라는 조직의 최고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당연히 실행력이죠. 다들 말을 뱉는 순간 하고 있어요.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아무것도 안 하는 빈 깡통이 아니에요.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봐요.

그리고 우리 다이버들. 동료들이 정말 큰 장점이에요. 모든 분들이 다 성장지향적이고 마인드가 열려있어요. 자신의 일 외에도 어떤 요청이 있으면 모두 팔 걷고 나서요.

제일 중요한 게 사람이니까, 딥다이브는 제일 좋은 걸 갖고 있는 거죠.


제일 좋은 걸 갖고 있는 거니까 잃지 않게 제가 노력을 많이 해야겠네요 (웃음) 딥다이브에서의 경험이 유현님의 삶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영향을 끼친 부분도 있을까요?

무얼 해도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제가 창업을 하든 취업을 하든 내 주변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단 걸 알고는 있었는데 여기 와서 더 느끼게 됐어요. 나보다 더 나은 사람들이랑 지내고 싶어 졌어요.

‘일하기 싫다’ ‘그만두고 싶다’ 이런 말만 하는 사람들이 회사에 많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딥다이브 사람들은 그러지 않아요. 정빈님(CEO Staff 동료)은 ‘성장은 고통을 수반한다’ 이걸 입버릇처럼 말해요. 힘들어도 그걸 승화시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모두 지니고 있어요.

결국엔 성장할 수 있는 사람들만 모여있고, 나도 그 안에서 그런 사람이 되어가니까요. 앞으로도 그런 분들과 함께 지내고 싶어요.

앞으로 유현님이 인생에서 가장 이뤄내고 싶은 건 무엇인가요?

돈을 많이 벌고 싶어요. 그래서 시간적, 공간적 자유를 얻고 싶어요.

“돈 많이 벌어서 아무것도 안 할 거야” 하는 게 자유는 아니거든요. 저는 남에게 웃음이나 행복 같은 가치를 줄 때 채워지는 걸 느껴요. 그래서 나중에는 사람들에게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런 가치를 주면 돈은 알아서 따라오겠죠.

타인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기에 자유로운 사람. 멋지지 않나요?


정말 멋진 말인데요? 저도 갖고 싶은 꿈이네요. 앞으로 딥다이브가 유현 님 같은 인재분들을 더 발굴하기 위해 인턴 풀을 굉장히 폭넓게 운영하려고 해요. 인턴을 희망하는 분들께 딥다이브를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혼자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다가 잘 되지 않아서 조직에 들어가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딥다이브에 인턴으로 합류하게 됐어요. 무언가를 이뤄내고 싶은 열망이 컸어요.

딥다이브는 정말 무한의 성장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좋은 팀원들 뿐이고 무언가를 물어볼 전문가들도 많아요. 특히 창업을 꿈꾸는 분이라면 CEO Staff 인턴은 정말 최고의 경험이에요. 아무것도 잃지 않고 성장만 얻어갈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요.


딥다이브와 잘 맞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하라는 것만 하는 사람은 안 돼요. 더 진취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 아이디어도 내고 성장지향적인 분이 잘 맞을 것 같아요. 다른 회사들은 인턴이 무언가를 제안하기는 힘들고 하라는 것만 해야 하는 느낌인데, 딥다이브는 인턴이어도 내가 제안하고 내가 바꿀 수 있어요.


앞으로의 딥다이브, 어떻게 될 것 같나요?

내년에는 100명이 넘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요? 해외수출 쪽 길도 열었으니까 새로운 부서도 많이 생길 것 같아요. 새로운 브랜드, 자회사 등도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그중에 하나 맡고 싶은 생각은 없으신가요?

성은님이 주시지 않을 것 같아요 (웃음)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약 6개월 정도 딥다이브와 함께 했는데요. 딥다이브에서의 6개월을 돌아보면 어땠나요?

학교에서 4년 동안 배운 것보다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6개월이었어요. 정말.. 딱 6개월 만에요. 보람차고 즐거웠습니다. 모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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