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차 직장 선배가 새롭게 그리는 그린카 마케팅 여정
[인터뷰] 그린카 마케팅본부 허준호 본부장
요즘에는 제품이나 서비스 모두 단순 '구매'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구매 전후의 긍정적인 경험을 설계하여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사업의 지속성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죠. 이 모든 과정에서 '마케팅'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는데요.
그린카는 '무인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일상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데요. 그 안의 마케팅본부는 고객의 전반적인 서비스 이용 경험을 긍정적으로 만들어 오래도록 찾는 서비스가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꾸준한 고민과 실행 덕분에 그린패스 구독서비스의 가입자도 출시 1년만에 17만 명을 돌파했죠.
이러한 그린카 내외부의 긍정경험을 누가 만들고 있을까요? 바로 그린카 마케팅 총괄로 합류한 30년 차 베테랑 직장인 선배와 그의 팀원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직무는 처음이지만 결국 모든 일의 본질은 같다"는 명언과 함께, 일이 잘 되게 만드는 그의 노하우를 들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린카 마케팅본부 허준호 본부장입니다. 그린카 합류 전에는 신한카드에서 신용관리, 인사 업무를 하며 14년 정도 근무했어요. 그 후 롯데오토리스로 이직하며 롯데그룹에서 회사 생활을 이어갔어요. 그러다 롯데렌탈을 거쳐서 2022년도에 그린카에 왔습니다.
롯데렌탈을 거쳐 그린카로 옮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일단 공유경제/카셰어링 산업에 관심이 있었어요. 특히 롯데그룹 내 유일한 플랫폼 비즈니스가 그린카잖아요. 일반 렌터카와 다르게 지점 없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시스템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흥미가 생겨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죠. 그러다 좋은 기회가 생겨서 그린카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경제학을 전공하셨어요. 첫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어떤 경험을 쌓아왔나요?
큰 뜻이 있다기보단.. 다들 그렇듯 점수 맞춰서 갔죠. (웃음) 경제학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게 ‘효율’이에요. 자원의 효율적 배분, 보이지 않는 비용이나 자원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등을 배워요. 막연한 이론적 설명은 회사원이 되고 나서 완전히 터득하게 됐어요. 저와 함께 일하는 동료, 혹은 주어진 한정된 예산, 주어진 시간 모두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어떻게 높은 가치를 뽑아낼지 고민하는 과정이 모두 경제학과 관련되어 있더라고요. 역시 뭐든 배우면 어떻게든 활용하게 된다는 것을 몸소 실감합니다.

마케팅 업무는 그린카에서 처음 맡은 직무라고 들었어요. 그린카 마케팅 본부에서는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먼저 마케팅본부는 브랜드 관리나 회사에 대한 평판 관리를 포함해 퍼포먼스 마케팅을 통한 신규 회원 유치를 진행하고 있어요. CRM실은 기존 고객을 유지관리하고요. 그린카에만 있는 그린패스실에서는 구독 상품을 운영하고 제휴처와 법인영업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객상담 및 서비스 디자인도 마케팅 본부에서 담당하고 있어요.
‘업무의 본질은 같다’라는 말이 매우 인상적이네요. 본부장님의 하루를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저는 일찍 출근하는 편이에요. 7시 40분쯤 출근해서 오늘의 예약률을 확인하는 걸로 업무를 시작해요. 전일 마감 실적도 체크하고요. 그 다음에는 오늘 하루 일정을 확인합니다. 보통 오전에는 정기적인 회의가 많아요. 주간 회의 등 오전 중으로 의사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실무진들이 오후에 업무를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거든요.
오후에는 외부 업체를 만나거나 중요 보고서 결재, 실무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본부장이라고 직접 보고만 받는 게 아니라 직접 데이터 분석을 해서 인사이트 뽑을만한 게 있는지 확인해보고 유의미한 데이터들은 해당 실에 전달해요.
최근에는 AI를 마케팅본부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있어요. 제가 할 줄 알면 우리 구성원들은 모두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거든요 (하하) 챗GPT가 대중화 된만큼 디자인 작업이나 동영상, 스크립트 생성 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시도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요.
정말 바쁜 하루를 보내고 계시네요. 그럼 본부장님이 속해 있는 마케팅본부는 어떻게 일하나요?
마케팅 업무 특성 상 매출에 굉장히 민감해요. 그래서 매출보고 회의가 많습니다. 최근에 회사 내부적으로 바뀌는 부분들이 있어서 관련 TF 회의도 있고요.
보고가 많다보니 회의가 오래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타이머를 샀어요. 회의 끝나고 해야 할 일이 더 많은데 회의가 너무 길어지면 야근을 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시작 전에 시간을 정해두고 알람이 울리면 끝나는 걸로. 근데 잘 지켜지지 않더라고요.(웃음) 여러 측면에서 고려해야 하는 안건들이 주로 다뤄지거든요. 또 제가 업무를 지시할 때 이유를 함께 설명하려고 노력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시간이 조금 더 걸려요. 하지만 무조건 주어진 시간 내 최대한 효율적으로 일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실제 회의시 사용하는 타이머, 설정한 시간이 다가오면 알람 소리가 울린다]
마케팅본부는 그 어떤 본부보다 트렌드에 민감한 편이죠. 최신 트렌드 관련된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일단 경기 동향을 봐요. 지금 경기가 올라간 추세인지 내려간 추세인지 사람들의 소비에 대한 어떤 기대 심리 같은 게 있거든요. 특히 소비자 동향지수를 보면 앞으로의 소비 패턴이나 소득 증감 등의 심리를 조사한 지표를 확인할 수 있어요.
또 통계청이나 금감원 자료를 보면 경기 동향 지표들을 다 볼 수가 있어요. 사업 동향 같은 경우에는 U&I 조사를 보고 모바일 인덱스도 자주 살펴봐요.
자료 외에도 요즘 유명한 전시나 차량 관련된 모빌리티 쇼에도 꾸준히 가보는 편이에요. 차량 트렌드는 어떤지, 그리고 주 고객층인 203이 관심 있어 하는 최근 트렌드가 뭔지 확인해요. 그 다음에 고객 분들이 작성해주시는 만족도 조사나 설문조사, 커뮤니티 반응도 꾸준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자료를 참고하고 계시네요. 그럼 올해 그린카 마케팅 계획이나 방향성을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2024년은 회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 근본적인 고민이 됐던 해예요. 그래서 다양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객 데이터를 세부적으로 파악해서 니즈 분석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앞으로는 그린카가 관계지향형 플랫폼으로써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고도화하고 있어요. 고객끼리 그린카 앱을 매개로 대화하고 공유 경제에 맞게 ‘매너점수’를 매길 수 있는 방향도 고민 중이죠.
서비스 측면에서는 청결/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고객이 만족한다면, 거기에 충분한 가격을 책정하고 매출이 생기면 다시 더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순환을 만들고자 하죠.
관계지향적인 그린카 앱을 이용한다면 고객들은 긍정 경험 많이 느낄 수 있겠네요. 벌써 그린카로 합류한지 3년 차가 되셨는데 그린카에서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요?
먼저 그린패스 13만 가입 돌파를 꼽을 수 있어요. 작년, 재작년 모두 앱 장애 때문에 쉽지 않은 하루들을 보냈는데요. 여러 리스크 속에서 그린패스를 도입하고 구독 회원을 모집하기로 결정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앱 장애가 완전히 복구가 안 된 상황에서 ‘100원 프로모션’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했거든요. 하지만 그린카의 모든 임직원 분들이 애써 주신 덕분에 그린 패스 13만 회원을 돌파했고 현재까지도 큰 이탈 없이 유지되고 있어요.
2023년도에 본부장으로 승진하면서 새롭게 느끼게 되신 점들도 있으실 거 같아요.
예전에는 제가 그냥 제 일을 잘하면 됐거든요. 지금 자리는 그럼 안되더라고요. 주로 이해관계 조정하는 거 그 다음에 최고보다는 약간 최선의 선택을 해야 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왜냐면, 최고에는 항상 플러스가 있으면 마이너스도 함께 존재하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선’을 찾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의 워라밸도 고려하게 되더라고요. 옛날에는 야근을 많이 하는 사람이 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풍조가 있었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근데 요즘은 업무적 번아웃으로 이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스스로 조율할 수 있는 부분은 조율하려고 해요.
일을 바라보는 더 넓은 시야가 생긴 셈이네요. 마케팅 본부 전체를 통솔하는 본부장님만의 조직관리 노하우도 있을까요?
제 성향일수도 있는데 ‘그냥 해라’ 이런 걸 잘못해요. 앞서 이야기했듯 이 업무가 어떤 업무이고, 왜 해야 하는지 납득되게 설명해주면서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요.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으며 그들의 장점을 찾아 내려고 합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으며 제가 적용하기 위해 캐치한 부분 몇 개 공유드릴게요.
- 칭찬과 진심 어린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
- 상대를 비판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이야기하라
- 진심으로 인정하고 아낌없이 칭찬하라
- 잘못을 지적할 때는 간접적으로 하라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저도 한 번 꼭 읽어보겠습니다. 그럼 현재 마케팅본부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을까요?
마케팅 본부에 한정하기 보단 그린카 전반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나 기회가 있었으면 해요. 카셰어링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성장의 길을 만들어나가고 기회를 포착하는 그린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린카 파이팅입니다 ! ^-^ 본부장님은 리스크 관리부터 마케팅까지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셨는데 어떤 직무가 가장 잘 맞으셨나요?
인사 업무가 가장 잘 맞았어요. 야근도 많고 일이 너무 힘들긴 했지만 인사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을 대하는 방법이라든가 그들을 동기부여시키는 본질적인 부분을 알게 됐거든요. 적절한 제도와 보상을 어떻게 결합시킬지 고민하면서 즐거운 직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했던 게 저랑 잘 맞았어요.
본부장님이 생각하는 그린카의 장점 3가지!를 뽑아주세요.
1. 롯데 그룹 계열사로써 다양한 그룹사 혜택
2. 자동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회사, 자회사 (렌탈, 카셰어링, 정비 등)
3. 타 사 대비 많은 친환경 차량 다량 보유 (ex.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그린카만의 특별한 조직문화나 분위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1. 자율적인 근무 분위기
2. 다양한 조직 소통 프로그램 및 워라밸 제도 보유
3. 순수하고 열정적인 동료들
그린카에 근무하면서 언제 가장 재미있게 일하고 있다고 느끼셨나요?
저희는 의사결정이 굉장히 빠릅니다. 매니저가 본부장하고 직접 상의해서 그 자리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경우도 많아요. 다른 곳은 의사결정까지 꽤 오래 걸리는 경우도 많거든요. C-레벨에서도 의사결정을 빠르게 해주시는 편이에요. 그럴 때마다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재미도 자연스레 따라와요.
과제들이 대체로 도전적이에요. 카셰어링 산업 자체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는 게 많죠. 그린카 임직원들 평균 연령이 어림에도 불구하고 도전적인 과제를 열정적으로 풀어가는 걸 보면 가끔 놀라요. ‘내가 주니어일 때 저렇게 했었던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효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ISTJ 허준호 본부장님! 마케팅본부장이 바라본 일잘러의 특징 5가지가 궁금합니다!
1. 지시한 사항에서 한 걸음 더 나가는 직원
2. 다양한 지표/숫자 속에서 의미를 찾아보려고 하는 직원
3. 실수를 2번 되풀이하지 않는 직원
4. 본인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직원
5.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한 직원
앞으로 그린카에서 그려 나가고 싶은 일이나 업무가 있나요?
고객 데이터를 심도있게 분석해보고 싶어요. 그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많은 정보를 가공하고 분석하여 더 나은 카셰어링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굴하는거죠. 2030대 고객들이 선호하는 장소는 어디인지, 선호하는 차종과 옵션들을 찾아내 차량 제조업체 쪽으로 역제안해볼 수도 있고요. 또 세계인이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카셰어링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어요.
그린카에서 그리는 목표를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행복한 이동. 단순히 운전을 통해 이동만 하는 게 아니라 이동에 포함되는 물리적인 공간과 시간의 흐름 모두 ‘이동’이라는 단어에 포함된다고 생각해요. 차량 외에도 고객들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행복함을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4년 허준호 본부장님의 개인적인 목표는?
책 20권 읽기예요.(웃음) 출/퇴근길에 전자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는데 스마트폰으로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 안 읽히더라구요. 그리고 무릎이 안좋은 편이라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도 진행하려고 합니다.
회사생활을 잘 할 수 있는 본부장님만의 Tip!
• 좋다/싫다가 아닌 옳다/그르다로 판단하기
• 하고 싶은 일 보다 해야하는 일을 하기
• 모든 일의 중/경/완/급 판단하기
• 내일로 미루지 않기
약 30여년간 회사생활을 해보며 느낀 개인적인 Tip이예요. 이렇게만 하시면 모두 다 원활한 회사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아마 이 인터뷰를 그린카 지원자분들이 가장 유심히 보실 거 같은데요. 마케팅본부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회계, 통계, 데이터 분석 역량이 있으신 분, SQL 등을 다룰 수 있는 분들을 우대해요. 또 그린카가 플랫폼 비즈니스인만큼 플랫폼 비즈니스에서만 사용하는 마케팅 툴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Braze, Metabase 등을 활용하시면 더욱 좋겠죠. 거기에 최근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AI 활용 스킬이 있다면 가산점이 꽤 들어가겠죠?
그럼 면접 볼 때 한 번 더 눈길이 가는 지원자 혹은 기억에 남는 지원자가 있었나요?
면접에서 ‘그린카를 이용해보셨나요?’ 라는 질문을 하면 두가지 유형의 대답으로 나뉘어요. 지속적으로 그린카를 이용해보신 분 혹은 면접 준비를 위해 앱을 다운로드 받고 예약해서 이용한 분이죠. 근데 저는 2번 답변을 하신 분들이 기억에 남더라고요. 채용 단계에서 항상 준비된 인재만 기회를 얻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기회가 왔을 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고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이런 부분이 좋았고, 이런 부분은 어떻게 개선하고 싶다고 답변하는 분들이 예뻐 보여요. 생각보다 면접에 준비 없이 들어오는 분도 많고 사명을 잘못 적는 사람도 많아요.
그 다음에 기억에 남았던 분은 빠르게 채용이 필요한 상황이라 입사일 조정 요청했지만 정중하게 거절하셨던 분이 계세요. 재직 중인 회사에서 진행하는 업무 마무리도 하지 않고 인수인계도 안된 상태로 이직하는 게 바람직한 선배의 모습은 아닌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 저도 ‘선배의 모습’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본부장님이 생각하는 직원들이 일 잘하는 순간이 있을까요?
지시하기 전에 이미 하고 있는 직원들이요. 그리고 지시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해서 업무를 수행해 오는 분들이 일 잘한다고 느껴져요. 보통 실무자들은 숲을 보기 어려운데 지시하는 제 관점에 맞춰 숲과 나무를 함께 바라봐 주면 정말 기특하죠. 마지막으로는 도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분들이요. 어려운 과제일수록 에너지도 많이 쏟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시도해 보려하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때 ‘아, 일 정말 잘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팀원, 어떤 사람들하고 일하고 싶은가요?
지금 마케팅본부 직원들 같은 분들이요. 업무 진행에 필요한 역량, 업무에 대한 열정, 회사에 대한 애사심,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생각하는 동료애를 모두 가지고 있어요.
“이런 분들은 꼭 지원해주세요!” 어떤 분들에게 가장 추천해주고 싶나요?
첫 번째 미래가 더 기대되는 회사에서 일해보고 싶은 분, 그 다음 내가 회사를 직접 바꿔보고 싶은 분이 계시면 그린카로 오세요!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말하고 싶어요. 어제와 같은 사람과 어제보다 한 걸음 더 나가는 사람이 있거든요. 꾸준히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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