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IT 기획자가 목표

정의님은 오직에서 기획 업무를 맡고 계신, IT 기획자입니다. 오직은 교회를 대상으로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인 만큼 부드러운 조직 문화가 특징인 기업인데요. 입사 전 다양한 커리어를 거쳐온 정의님 또한 “건전한 회식 문화와 사람 스트레스가 적은 회사를 찾던 중 오직을 발견했다”고 말합니다.

“교회와 목회자를 섬기고 오직을 함께 만들어갈 분들을 환영합니다. 현재의 많이 달라진 회사 분위기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입사지원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의님께 오직이라는 IT 기업은 어떤 직장일까요. 과연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오직에서 기획 파트를 맡고 있는 입사 9년차 박정의 매니저입니다.

오직은 교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회 교적과 재정, 비품, 교회 홈페이지, 문자 등을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교회 요람(주소록), 기부금 영수증, 온라인 선거 및 코로나19 방역에 활용할 수 있는 QR 방명록 서비스도 런칭했습니다.

저는 운영 중인 서비스의 고도화 기획을 주 업무로 맡고 있습니다. 현재는 오직 솔루션들의 부분별 개선을 진행 중이고, 향후 있을 대대적인 리뉴얼을 위한 밑그림 작업을 함께 논의하고 있습니다. 외부 프로젝트는 현재 총회의 인사, 재정 시스템을 맡아 진행 중입니다.

오직은 주말에도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출근하면 바로 전날 접수된 고객 문의와 사내 메신저부터 확인합니다. 이후에는 제가 계획한 스케줄에 따라 업무를 진행합니다. 스스로 업무 스케줄을 짜고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오직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삼성생명 계열사에서 다이렉트 청약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이후 한국관광공사 앱 기획 및 운영, 비상교육 교수지원 서비스 기획, 운영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건전한 회식문화와 사람 스트레스가 적은 회사를 찾던 중 오직을 발견했습니다. 평소 소모임에서 교적 시스템 설계를 한 적이 있었는데, 꼭 입사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설계서를 포트폴리오로 제출했죠. 최종 합격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감사하며 잘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하나님의 인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코로나19 방역에 활용할 수 있는 QR 방명록을 무료로 런칭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었습니다. 경쟁업체에서 오직의 서비스를 그대로 카피해 가는 일이 잦은데, 이렇게 교회를 섬기려는 마음까지는 카피해 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교회를 섬기고자 하는 자세로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입사 초에 외부 프로젝트 일정이 너무 타이트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웃음) 지금은 야근수당 및 주말근무수당까지 생겼지만, 실제로 초과 근무할 일이 많이 없어졌고, 현실성 있는 일정으로 업무 환경이 많이 개선됐죠.

각 교회마다 요구사항이 매우 다양하고, 변경되는 경우도 많아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데에만 머물지 않고, 고객 입장에서 더 편리할 수 있는 방법을 더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일 잘하는 기획자가 아니라,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기획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복지제도는 아니지만, 복지처럼 느껴지는 주 4일제가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일요일 저녁이 되어도 우울하지 않아요.

지시하는 대로만 일하는 사람과는 협업이 힘들었습니다.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가지고 스스로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자 고민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