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직의 ‘얼굴’...CS 담당자가 하는 일

오직 운영팀 김영혁 매니저

2020. 09. 03 (목) 16:55 | 최종 업데이트 2024. 06. 05 (수) 16:33
오직은 교회의 목회자와 교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그 중에서도 교인의 정보를 관리하는 교적 서비스와 교회의 회계 전반을 담당하는 재정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영혁님은 운영팀에서 CS 업무를 비롯한 지원 업무를 맡고 계십니다. 운영팀은 대부분 3~40대로 이루어진 팀으로, 주로 회사의 운영을 위한 지원, 고객 상담 등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소통이 활발하고 자유로운 문화가 팀의 자랑거리라고 하는데요. 운영팀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영혁님과,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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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직의 운영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영혁 매니저입니다.
오직 서비스의 CS 업무와 영업 지원을 하고 계신다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오직은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님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서비스는 성도님들의 정보를 관리하는 교적 서비스와, 교회의 회계 전반을 담당하는 재정 프로그램이죠. 코로나 19로 인해 개발된 온라인교인센터라는 프로그램은 성도님들이 교회에 출입할 때 QR코드 인식을 통해 쉽게 출입이력을 남겨 관리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교회 관리자님들이 처음 오직을 이용하실 때 교적, 재정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낯설어 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그 이용 방법을 알려드리고 있고, 여러 문의 및 요청들에 대한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기획팀 및 개발팀에 고객의 요청사항 등을 전달하며 소통하는 업무도 하고 있고요. 요즘엔 업체를 통해 온라인 교인 센터 서비스에 이용하는 장비인 스캐너와 태블릿을 발주하는 업무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직에 입사하기 전 커리어패스도 궁금합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라는 선교단체에서 4년 정도 근무했습니다. 대학생들과 만나며 학교 생활 적응과 신앙적인 고민에 도움을 주고, 함께 봉사 활동 등을 하며 대학과 지역 사회의 필요를 채우는 일을 했죠.
그 이후에 오직이라는 기업에 입사하게 된 특별한 계기나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직의 서비스가 교회의 교역자님들 성도님들에게 도움을 주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좋았습니다. 저와 같이 교회를 다니며 같은 가치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기도 했어요.
타 기업에서의 CS 업무와 달리 오직에서의 CS 업무만이 갖고 있는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타 기업에서의 CS 업무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오직은 기획팀 및 개발팀과 빠른 소통이 가능해 고객의 시급한 문의들에 대해 빠른 답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오직의 이용 고객 중 컴퓨터를 잘 다루는 분들도 많지만, 컴퓨터에 익숙하지 못하고 오직과 같은 프로그램을 다뤄보지 않으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더 생각하며,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CS 업무를 하시면서 가장 신경쓰고 있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고객들이 CS 업무를 통해 받는 응대가 오직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가능한 친절하게 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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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이 어떤 분위기에서 일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저희는 주로 회사의 운영을 위한 지원, 고객 상담 등의 업무를 하고 있고 팀의 전반적인 연령대는 30~40대로, 남자가 많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자유로워서, 질문을 하거나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이 편합니다.
입사하시고 나서 가장 뿌듯했던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연세가 많으신 목회자님이 오직 프로그램 이용 방법 관련하여 문의를 주셨는데, 익숙하지 않으셔서 질문이 많아 30분 정도 계속 답변을 드렸습니다. 모든 답변을 마친 후에 크게 고마움을 표현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직의 복지제도 중 가장 만족하고 있는 제도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1/3차’라는 복지제도가 있어요. 휴가를 3개로 나누어 3시간씩 쓸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일찍 어디를 간다거나 병원 등에 가야 할 때 반차를 쓰기 아쉬운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 1/3차를 이용하면 더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혁님이 오직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작게는 CS 상담을 마칠 때 기분 좋게 마치는 것, 크게는 오직 프로그램에 정말 다양하고 유용한 많은 기능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필요에 맞게 잘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