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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세코리아는 ‘커넥터’라는 전자 부품을 자체 개발하고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김인용 선임연구원은 기술개발연구소 NCW 기술팀에서 Board to Wire라는 커넥터의 제품 개발을 맡고 있는데요. 각 산업 분야별로 ‘Board to Wire’라는 커넥터의 시장 조사를 통해 신제품을 기획하고, 제안해 설계, 선행 양산까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히로세코리아의 제품 개발자에게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현직자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사진=히로세코리아 기술개발연구소 NCW기술팀 김인용 선임연구원(히로세코리아 제공) 안녕하세요, 연구원님. 현재 BtoW(Board to Wire) 커넥터 제품 개발을 맡고 계신다고요. 제품이 생소할 구직자들에게 쉽게 설명해주세요. 커넥터는 전자기기 내 외부에서 전기적 신호나 전원을 연결하는 전자부품인데, 이중 B to W는 Board(PCB기판)과 Wire(전선)을 연결하는 커넥터예요. 더 쉽게 설명드리자면, 일상에서 여러분들이 사용하시는 Wire(전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전기적인 신호나 전원이 들어가는 커넥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업무를 진행하실 때 어떤 CAD(컴퓨터 지원 설계, Computer-aided design)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시나요? Creo elements라는, 2D, 3D 설계 및 해석이 가능한 툴을 사용하고 있어요. CAD 활용과 관련해서 어느 수준의 역량이 필요한가요? 히로세코리아에서 사용중인 Creo elements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설계 툴이에요. 활용법과 관련해서는 신입사원 OJT 교육기간 내에 외부 교육을 받고, 업무를 하면서도 충분한 연습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으니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그래도 굳이 필요 역량을 꼽으라면 경험이라고 하고싶어요. 같은 형상을 그리더라도 그리는 방법에 따라 속도, 디테일이 다른데 이건 경험에서 나오는 센스거든요. 신입이라면 경험은 다들 많지 않으실 테니 입사하셔서 쌓으시면 설계자로서의 역량은 충분히 기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밖에 히로세코리아의 연구원으로 입사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개발 프로젝트는 연구소를 중심으로 계획에서 실행으로 옮겨지기 때문에, 개발 과정이 순탄치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프로젝트를 끌고 나갈 수 있는 책임감이 필요해요. 그 다음으로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자신감이에요. 개발 진행 시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맡게 되고, 기술적인 부분, 타 부서와의 협업등 신제품 개발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높은 벽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뛰어 넘을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히로세코리아는 일본의 히로세기업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데요. 개발 업무에 있어서도 일본어 실력이 필요한가요? 어느 정도 수준의 일본어 실력이 필요한가요? 일본 모기업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그만큼의 축적된 기술력이 있어요. 그래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모기업에서 작성된 자료를 참고하는 일도 많고, 제품 설계 시 직접 일본으로 가거나 화상회의를 통해 설계 정합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일본어가 능숙하면 능숙할수록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요. 저도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아서 공부 중이지만, JLPT N3의 수준이라면 일본과의 업무 진행에는 무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보다 높은 수준의 일본어를 구사하고 싶으신 분들은 입사하시면 일본어 능력 향상의 충분한 기회가 주어집니다. 타 제조업체와 달리 히로세코리아의 연구원이 얻을 수 있는 경험적 또는 커리어적 장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히로세코리아 연구직은 신제품기획단계에서 양산단계까지 각 단계별 중추적인 역할을 통해서 신제품개발의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요. 또한 선행, 첨단, 차별화 제품을 개발하기 때문에 타경쟁사의 개발자들보다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히로세코리아는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어요. 교육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죠. 무엇보다도 제2외국어인 일본어를 업무를 통해서 배울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잡플래닛 리뷰에서 보면 주 52시간제에 대한 언급이 더러 보이는데요. 실제로 주 52시간 근무 제도를 시행하고 있나요? 52시간제는 잘 지켜지고 있어요. 52시간제 도입 초기에는 ‘근무 시간이 곧 일에 대한 책임감이다’라는 인식이 없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52시간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오히려 이제는 근무 시간이 긴사람은 일처리가 느린 사람으로 점점 인식되고 있어요. 52시간제를 통해서 업무를 계획적으로 하게 됐고, 팀내에서 업무 분장을 통해 탄력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답니다. 히로세코리아의 복지제도도 궁금합니다. 가장 자랑하고 싶은 제도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히로세코리아의 복지제도는 자녀들을 위한 학자금 지원제도, 경조사비, 장기근속년수 포상 등 다양하게 있어요. 저는 무엇보다도 회사가 지정한 휴가 일정에 쉬는 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날에 휴가를 지정해서 쓸 수가 있는 리프레시 휴가 제도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 그래서 물가가 비싼 성수기가 아니라 비성수기에도 휴가를 즐기실수 있답니다. 그리고 성과급 제도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죠. 히로세코리아의 사업 성장 가능성이나, 연구소에서 설계하고 있는 앞으로의 목표 또한 궁금합니다. 히로세코리아는 각 분야의 전 세계 고객사와 거래하고 있어서 수출을 통한 매출이 활발한 회사예요. 그래서 한정적인 국내 시장 및 기업으로 인한 위기가 좀처럼 없는 안정적인 회사죠. 그리고 신성장 분야로 손꼽히는 네트워크, 2차 전지(Battery) 분야의 진입을 통해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저희 연구소는 글로벌 커넥터 선두 업체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선행, 첨단, 차별화의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끝으로 히로세코리아 연구소에 입사하길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조언을 주신다면. 저와 함께 일하게 되실분들이 보시는 거라고 생각하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제품을 구상하고 설계만 하는 그런 연구직이라 생각하고 지원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히로세코리아 연구직은 시장동향파악, 제품기획, 제품설계, 제작공정, 품질 안정화 및 평가 등 신제품 개발 완수를 위한 책임자로서 여러 업무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책상에 앉아 설계만 한다고 생각하시면 큰 코 다칠 수 있어요. 그래도 내가 직접 설계한 제품이 개발 완료돼서 각 산업 분야별로 적용되면, 그에 따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겁니다. 개인의 성과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타 동종 업계 대비 높은 연봉을 받는다는 자부심도 가지실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저희 히로세코리아에 지원하시게 된다면, 개발 프로젝트의 리더가 될 인재를 뽑는 자리인 만큼 면접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활기찬 모습, 자신감 있는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콘텐츠 저작권은 히로세코리아(주)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히로세코리아는 기술력과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커넥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커넥터 전문제조 기업입니다. 특히 GT5 시리즈 커넥터는 세계 시장의 80%를 점유하는 등 품질 및 납기, 그리고 가격적인 측면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현재 히로세코리아 제조2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필광 계장은 “시장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초소형, 저배화 제품군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히로세코리아의 매출을 책임지고 있는 제조팀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사진=히로세코리아 제조2팀 김필광 계장(히로세코리아 제공) 안녕하세요, 계장님. 먼저 제조2팀이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제조2팀은 여러 제품군 중에서 Board To Board(B to B)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팀입니다. 초소형 제품을 대량생산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가지고 회사 매출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죠. 제조2팀 안에서 생산 공정관리자로서 맡고 있는 업무를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다면요. 공정관리는 크게 *4M을 관리하며, **QCD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라인을 운영해 나가는 업무입니다. 공정관리가 담당하는 많은 업무 중 가장 중요한 건 변화점 관리를 통해 공정품질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원자재를 가지고, 여러 사람이 여러 공정을 거쳐 1개의 제품을 생산할 때 수많은 변화점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때, 이러한 변화점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고객 클레임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4M 관리: 생산 시스템의 투입요소 중 주요 4요소인 인력, 설비, 재료, 작업 방법(Man, Machine, Material, Method) 관리 **QCD: 품질(Quality), 비용(Cost), 납기(Delivery) 공정관리자로서 올바른 표준을 제시하여야 하고, 이 표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해야 합니다. 또, 내가 만들고 관리하는 제품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모두가 내가 만든 제품에 대해 궁금해하고, 어제와 달라진 점은 없는지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확인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밖에 공정관리자는 어떤 역량을 갈고 닦아야 할까요. 유기적인 협업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정관리 업무의 특성상, 유관부서 및 협력업체와 소통하고 협력해나가야 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협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대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해요. 사진=히로세코리아 AMC센터 야경(히로세코리아 제공) 히로세코리아가 첫 직장이신가요? 많은 기업 중 히로세코리아라는 기업을 선택하게 된 이유도 궁금합니다. 히로세코리아에 2017년도에 입사했습니다. 첫 직장이죠. 히로세코리아의 지속성장 가능성이 저의 입사 의지를 확고하게 해주었습니다. 히로세코리아는 다른 외국계 기업과는 다르게 자체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프레스, 사출, 도금 등의 여러 기계설비들을 자체 제작하는 등 뛰어난 기술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히로세코리아가 단 한번도 적자를 기록하지 않은 비결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지속성장 가능성에 감명받았고, 저 역시 이 안에서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 입사하게 됐습니다. 히로세코리아는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히로세그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데요. 업무에 있어서 일본어 실력이 필요한가요? 어느 정도 수준의 일본어 실력이 필요한가요? 모기업인 히로세전기와의 소통 및 업무협업이 필요한 상황이 있기 때문에 일본어 실력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제조팀에서의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은 타 부서에 비해 높지 않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일본어 실력이 당장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입사할 때는 일본어를 전혀 하지 못했고, 회사에 다니면서 시간이 날때마다 공부해 현재는 N4를 취득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일본어 실력을 계속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제조기업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조직 문화가 다소 보수적일 거라는 이미지가 있는데요. 실제로 그런지 궁금합니다. 제조업이라고 하면 보통 보수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저 역시 입사할 때 걱정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히로세코리아 제조팀에서 근무하면서 편견을 깰 수 있었습니다. 수직적으로 의사 결정이 이루어지기 보다는 제조직, 공정관리자, 파트장, 팀장 모두의 의견을 자유롭게 수렴하는 편입니다. 또 유관부서와의 업무에서도 서로 간의 존중을 바탕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덕분에 업무 효율도 상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히로세코리아의 복지제도도 궁금합니다. 가장 자랑하고 싶은 제도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히로세코리아에는 월 급여 및 성과급을 제외하고도, 목표달성금이라는 복지제도가 있습니다. 실적을 월 계획과 대비해 요구되는 수준 이상 달성하게 되면 전 직원에게 일정 금액을 보상하는 제도입니다. 히로세코리아 공정관리자로 입사하길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조언을 주신다면.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며, 현장과 친해져야 합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안은 모두 현장 안에 있습니다. 자신이 담당하는 제품들을 직접 검사도 해보고, 공정 단계 별로 변화점은 있는지 확인해나가는 것이 공정관리 업무의 시작입니다. 끝으로 히로세코리아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히로세코리아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확보하여, 납기와 품질을 100% 만족하는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콘텐츠 저작권은 히로세코리아(주)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히로세코리아는 일본의 히로세 그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커넥터 전문제조 기업입니다. 커넥터란 전자기기의 회로와 회로를 연결하는 전자부품으로, 히로세코리아는 5만개 이상의 품목을 각종 전자제품 및 자동차 산업 분야 기업체들과 거래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는데요. 영업팀은 히로세코리아의 제품이 전자기기 안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일반 기업체에 영업하고 관리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글로벌 중견 제조기업의 B2B 기술 영업은 어떤 역량을 필요로 할까요. 영업3팀 박인호 계장님과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사진=히로세코리아 영업3팀 박인호 계장님(히로세코리아 제공) 안녕하세요, 계장님. ‘히로세코리아’라는 기업이 궁금합니다. 커넥터 전문제조 기업이라고 들었는데 여기서 말하는 ‘커넥터’란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히로세코리아는 커넥터 전문제조, 판매 회사입니다. ‘커넥터’란 TV, MOBILE, PC 등의 각종 전자제품 및 자동차에 사용되는 모든 전자기기의 회로와 회로를 연결하는 전자부품입니다. 신체에 비유한다면, 각 조직에 신경과 피가 잘 공급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커넥터는 전자 업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품 중 하나입니다. 현재 히로세코리아 B2B 기술 영업을 담당하고 계신다고요. 히로세코리아의 B2B 사업 구조와 더불어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 드립니다. B2B(Business to Business) 영업은 아시는 바와 같이 기업 간의 거래 형태를 의미합니다. 고객은 일반 기업체로, 히로세코리아의 제품을 일반 기업체에 영업해 매출을 확대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B2B 사업구조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당사는 고객별로 특성에 맞는 맞춤식 영업 및 선택과 집중을 위해 주요 고객 별로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안상 전부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삼성팀, LG팀, 해외영업팀, 자동차 사업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LG계 영업 담당입니다. 신규 개발 검토 관련 제품제안서 준비(영업 전략 수립) 및 제품소개, 고객사 및 경쟁사 현황 조사, 납기 조정, 품질 이슈 발생 시 대응, 단가 협의 등이 있으며 그 외 고객사로부터 요청사항에 대한 Follow-up 등을 맡고 있습니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할 수 있는 고객과의 깊은 관계 형성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입사하시기 전의 커리어패스도 궁금합니다. 해당 경험이 현재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일본계 전자부품회사에서 약 3년 간 영업 업무를 맡았었습니다. 히로세코리아와는 다른 제품을 영업했지만 기본적으로 영업사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 및 업무는 동일하기 때문에, 히로세코리아에 적응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현지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업무적으로 공통점이 있기도 했죠. 타 제조업체의 영업팀과 달리 히로세코리아 영업담당자가 얻을 수 있는 경험적 또는 커리어적 장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타 제조업체와 비교한다면 범위가 너무 방대해서, 동종업체와 비교해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다수 커넥터 업체들은 소규모이고,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 일부 기종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업 사원이나 종업원들의 시야도 그만큼 좁아질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히로세코리아는 글로벌 업체로서 거래하는 품목이 5만 개 이상이고, 사회 전분야에서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시장을 보는 눈이 달라질 수 밖에 없겠죠. 또 다양한 사내외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이 기존 시장의 보존과 더불어 새로운 시장에 대한 도전으로 타사 대비 시장을 선점 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되게 합니다. 해외 지점의 담당자들과 교류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도 합니다. 함께 일하는 분위기 또한 궁금합니다. 히로세코리아의 영업부서는 어떤 조직문화를 추구하고 있는 팀인가요? 담당자로서 이렇게 말씀드리면 회사의 자랑으로 들리실 수 있겠지만, 저희 영업부서는 어떠한 미션이 주어지면 팀 상호간의 의견수렴과 토론, 정보교환을 통한 Action Plan(방향)을 정하며 가장 효율적인 방향으로 업무를 진행 및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모두 즐거운 마음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진행합니다. 또 원칙이나 속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활발하게 서로간의 지혜를 모아가는 ‘하나의 팀’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히로세코리아의 복지제도도 궁금합니다. 가장 자랑하고 싶은 제도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타 국내 유수 대기업들과 비교하여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복지제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근속 포상, 기숙사 지원, 리프레쉬 휴가, 자녀학자금 지원제도, 주택자금(전세포함) 대출지원, 출산보조금, 경조사 휴가비 및 효도비 지원, 의료비 지원, 실손보험 등이 있으며 최근에도 새로운 복지제도가 신설 또는 개선되고 있습니다. 전부 좋은 복지제도입니다만, 가장 가슴에 와 닿는 것을 말씀드린다면 저는 기혼에 자녀가 있어서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자녀학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와 주택 관련 대출 지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히로세코리아는 일본의 히로세그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기업인데요. 일본어 실력이 필요할 것 같은데, 실제로 그런가요? 영업 업무 중 어떤 일에 있어서 일본어가 필요하고, 어느 정도의 실력이 필요한지도 궁금합니다. 업무를 진행할 때 일본 현지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정도의 일본어 실력은 필수입니다. 히로세 일본 생산제품을 국내 고객사에 판매할 경우, 영업 담당자는 히로세 일본의 창구 역할을 맡기 때문에 납기 조정 및 단가 확인, 부품 인정을 위한 승인원 취합 등 고객사로부터의 요청 사항에 대한 대응(mail, 유선통화, 화상회의 등)을 위해 일본어를 능숙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JLPT 기준 N2 이상의 수준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밖에 히로세코리아 영업담당자로 입사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기술영업은 어느 한 분야만 잘해서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업은 종합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학 스킬도 필요하고 기본 업무에 대한 능력도 필요하지만, 미래를 볼 수 있는 통찰력, 사람들과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융화력, 그리고 겸손함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히로세코리아의 사업 성장 가능성이나, 영업팀이 설계하고 있는 앞으로의 목표 또한 궁금합니다. 모든 전자기기에는 ‘커넥터’ 부품이 들어갑니다. 히로세코리아는 어느 회사보다 앞선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많은 커넥터 업체에서 당사가 차지하고 있는 마켓 쉐어가 높으며 특히 초소형 커넥터 분야는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자기기가 고도화 (고성능화, IoT, AI 등)가 될수록 당사는 높은 기술력과 단가 경쟁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각 분야에 히로세코리아 로고가 찍힌 당사의 커넥터를 적용하여 안으로는 당사의 매출신장에 기여하고, 나아가서는 전자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국위선양하는 것이 영업팀의 목표입니다. 끝으로 히로세코리아 영업부서에 입사하길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조언을 주신다면. 히로세코리아 영업부서에 입사한다면 커넥터 전문 제조업체의 영업담당자로서 일반 전자제품 및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 및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이 가능합니다. 특히 대표이사님을 비롯해 경영진으로부터 영업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 때문에 부족함 없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도전하셔서, 더 높고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콘텐츠 저작권은 히로세코리아(주)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히로세코리아는 ‘커넥터’라는 전자 부품을 자체 개발하고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김인용 선임연구원은 기술개발연구소 NCW 기술팀에서 Board to Wire라는 커넥터의 제품 개발을 맡고 있는데요. 각 산업 분야별로 ‘Board to Wire’라는 커넥터의 시장 조사를 통해 신제품을 기획하고, 제안해 설계, 선행 양산까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히로세코리아의 제품 개발자에게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현직자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사진=히로세코리아 기술개발연구소 NCW기술팀 김인용 선임연구원(히로세코리아 제공) 안녕하세요, 연구원님. 현재 BtoW(Board to Wire) 커넥터 제품 개발을 맡고 계신다고요. 제품이 생소할 구직자들에게 쉽게 설명해주세요. 커넥터는 전자기기 내 외부에서 전기적 신호나 전원을 연결하는 전자부품인데, 이중 B to W는 Board(PCB기판)과 Wire(전선)을 연결하는 커넥터예요. 더 쉽게 설명드리자면, 일상에서 여러분들이 사용하시는 Wire(전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전기적인 신호나 전원이 들어가는 커넥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업무를 진행하실 때 어떤 CAD(컴퓨터 지원 설계, Computer-aided design)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시나요? Creo elements라는, 2D, 3D 설계 및 해석이 가능한 툴을 사용하고 있어요. CAD 활용과 관련해서 어느 수준의 역량이 필요한가요? 히로세코리아에서 사용중인 Creo elements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설계 툴이에요. 활용법과 관련해서는 신입사원 OJT 교육기간 내에 외부 교육을 받고, 업무를 하면서도 충분한 연습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으니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그래도 굳이 필요 역량을 꼽으라면 경험이라고 하고싶어요. 같은 형상을 그리더라도 그리는 방법에 따라 속도, 디테일이 다른데 이건 경험에서 나오는 센스거든요. 신입이라면 경험은 다들 많지 않으실 테니 입사하셔서 쌓으시면 설계자로서의 역량은 충분히 기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밖에 히로세코리아의 연구원으로 입사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개발 프로젝트는 연구소를 중심으로 계획에서 실행으로 옮겨지기 때문에, 개발 과정이 순탄치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프로젝트를 끌고 나갈 수 있는 책임감이 필요해요. 그 다음으로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자신감이에요. 개발 진행 시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맡게 되고, 기술적인 부분, 타 부서와의 협업등 신제품 개발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높은 벽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뛰어 넘을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히로세코리아는 일본의 히로세기업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데요. 개발 업무에 있어서도 일본어 실력이 필요한가요? 어느 정도 수준의 일본어 실력이 필요한가요? 일본 모기업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그만큼의 축적된 기술력이 있어요. 그래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모기업에서 작성된 자료를 참고하는 일도 많고, 제품 설계 시 직접 일본으로 가거나 화상회의를 통해 설계 정합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일본어가 능숙하면 능숙할수록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요. 저도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아서 공부 중이지만, JLPT N3의 수준이라면 일본과의 업무 진행에는 무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보다 높은 수준의 일본어를 구사하고 싶으신 분들은 입사하시면 일본어 능력 향상의 충분한 기회가 주어집니다. 타 제조업체와 달리 히로세코리아의 연구원이 얻을 수 있는 경험적 또는 커리어적 장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히로세코리아 연구직은 신제품기획단계에서 양산단계까지 각 단계별 중추적인 역할을 통해서 신제품개발의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요. 또한 선행, 첨단, 차별화 제품을 개발하기 때문에 타경쟁사의 개발자들보다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히로세코리아는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어요. 교육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죠. 무엇보다도 제2외국어인 일본어를 업무를 통해서 배울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잡플래닛 리뷰에서 보면 주 52시간제에 대한 언급이 더러 보이는데요. 실제로 주 52시간 근무 제도를 시행하고 있나요? 52시간제는 잘 지켜지고 있어요. 52시간제 도입 초기에는 ‘근무 시간이 곧 일에 대한 책임감이다’라는 인식이 없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52시간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오히려 이제는 근무 시간이 긴사람은 일처리가 느린 사람으로 점점 인식되고 있어요. 52시간제를 통해서 업무를 계획적으로 하게 됐고, 팀내에서 업무 분장을 통해 탄력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답니다. 히로세코리아의 복지제도도 궁금합니다. 가장 자랑하고 싶은 제도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히로세코리아의 복지제도는 자녀들을 위한 학자금 지원제도, 경조사비, 장기근속년수 포상 등 다양하게 있어요. 저는 무엇보다도 회사가 지정한 휴가 일정에 쉬는 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날에 휴가를 지정해서 쓸 수가 있는 리프레시 휴가 제도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 그래서 물가가 비싼 성수기가 아니라 비성수기에도 휴가를 즐기실수 있답니다. 그리고 성과급 제도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죠. 히로세코리아의 사업 성장 가능성이나, 연구소에서 설계하고 있는 앞으로의 목표 또한 궁금합니다. 히로세코리아는 각 분야의 전 세계 고객사와 거래하고 있어서 수출을 통한 매출이 활발한 회사예요. 그래서 한정적인 국내 시장 및 기업으로 인한 위기가 좀처럼 없는 안정적인 회사죠. 그리고 신성장 분야로 손꼽히는 네트워크, 2차 전지(Battery) 분야의 진입을 통해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저희 연구소는 글로벌 커넥터 선두 업체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선행, 첨단, 차별화의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끝으로 히로세코리아 연구소에 입사하길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조언을 주신다면. 저와 함께 일하게 되실분들이 보시는 거라고 생각하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제품을 구상하고 설계만 하는 그런 연구직이라 생각하고 지원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히로세코리아 연구직은 시장동향파악, 제품기획, 제품설계, 제작공정, 품질 안정화 및 평가 등 신제품 개발 완수를 위한 책임자로서 여러 업무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책상에 앉아 설계만 한다고 생각하시면 큰 코 다칠 수 있어요. 그래도 내가 직접 설계한 제품이 개발 완료돼서 각 산업 분야별로 적용되면, 그에 따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겁니다. 개인의 성과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타 동종 업계 대비 높은 연봉을 받는다는 자부심도 가지실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저희 히로세코리아에 지원하시게 된다면, 개발 프로젝트의 리더가 될 인재를 뽑는 자리인 만큼 면접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활기찬 모습, 자신감 있는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콘텐츠 저작권은 히로세코리아(주)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히로세코리아는 기술력과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커넥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커넥터 전문제조 기업입니다. 특히 GT5 시리즈 커넥터는 세계 시장의 80%를 점유하는 등 품질 및 납기, 그리고 가격적인 측면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현재 히로세코리아 제조2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필광 계장은 “시장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초소형, 저배화 제품군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히로세코리아의 매출을 책임지고 있는 제조팀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사진=히로세코리아 제조2팀 김필광 계장(히로세코리아 제공) 안녕하세요, 계장님. 먼저 제조2팀이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제조2팀은 여러 제품군 중에서 Board To Board(B to B)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팀입니다. 초소형 제품을 대량생산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가지고 회사 매출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죠. 제조2팀 안에서 생산 공정관리자로서 맡고 있는 업무를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다면요. 공정관리는 크게 *4M을 관리하며, **QCD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라인을 운영해 나가는 업무입니다. 공정관리가 담당하는 많은 업무 중 가장 중요한 건 변화점 관리를 통해 공정품질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원자재를 가지고, 여러 사람이 여러 공정을 거쳐 1개의 제품을 생산할 때 수많은 변화점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때, 이러한 변화점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고객 클레임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4M 관리: 생산 시스템의 투입요소 중 주요 4요소인 인력, 설비, 재료, 작업 방법(Man, Machine, Material, Method) 관리 **QCD: 품질(Quality), 비용(Cost), 납기(Delivery) 공정관리자로서 올바른 표준을 제시하여야 하고, 이 표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해야 합니다. 또, 내가 만들고 관리하는 제품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모두가 내가 만든 제품에 대해 궁금해하고, 어제와 달라진 점은 없는지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확인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밖에 공정관리자는 어떤 역량을 갈고 닦아야 할까요. 유기적인 협업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정관리 업무의 특성상, 유관부서 및 협력업체와 소통하고 협력해나가야 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협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대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해요. 사진=히로세코리아 AMC센터 야경(히로세코리아 제공) 히로세코리아가 첫 직장이신가요? 많은 기업 중 히로세코리아라는 기업을 선택하게 된 이유도 궁금합니다. 히로세코리아에 2017년도에 입사했습니다. 첫 직장이죠. 히로세코리아의 지속성장 가능성이 저의 입사 의지를 확고하게 해주었습니다. 히로세코리아는 다른 외국계 기업과는 다르게 자체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프레스, 사출, 도금 등의 여러 기계설비들을 자체 제작하는 등 뛰어난 기술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히로세코리아가 단 한번도 적자를 기록하지 않은 비결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지속성장 가능성에 감명받았고, 저 역시 이 안에서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 입사하게 됐습니다. 히로세코리아는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히로세그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데요. 업무에 있어서 일본어 실력이 필요한가요? 어느 정도 수준의 일본어 실력이 필요한가요? 모기업인 히로세전기와의 소통 및 업무협업이 필요한 상황이 있기 때문에 일본어 실력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제조팀에서의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은 타 부서에 비해 높지 않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일본어 실력이 당장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입사할 때는 일본어를 전혀 하지 못했고, 회사에 다니면서 시간이 날때마다 공부해 현재는 N4를 취득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일본어 실력을 계속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제조기업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조직 문화가 다소 보수적일 거라는 이미지가 있는데요. 실제로 그런지 궁금합니다. 제조업이라고 하면 보통 보수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저 역시 입사할 때 걱정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히로세코리아 제조팀에서 근무하면서 편견을 깰 수 있었습니다. 수직적으로 의사 결정이 이루어지기 보다는 제조직, 공정관리자, 파트장, 팀장 모두의 의견을 자유롭게 수렴하는 편입니다. 또 유관부서와의 업무에서도 서로 간의 존중을 바탕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덕분에 업무 효율도 상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히로세코리아의 복지제도도 궁금합니다. 가장 자랑하고 싶은 제도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히로세코리아에는 월 급여 및 성과급을 제외하고도, 목표달성금이라는 복지제도가 있습니다. 실적을 월 계획과 대비해 요구되는 수준 이상 달성하게 되면 전 직원에게 일정 금액을 보상하는 제도입니다. 히로세코리아 공정관리자로 입사하길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조언을 주신다면.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며, 현장과 친해져야 합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안은 모두 현장 안에 있습니다. 자신이 담당하는 제품들을 직접 검사도 해보고, 공정 단계 별로 변화점은 있는지 확인해나가는 것이 공정관리 업무의 시작입니다. 끝으로 히로세코리아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히로세코리아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확보하여, 납기와 품질을 100% 만족하는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콘텐츠 저작권은 히로세코리아(주)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히로세코리아는 일본의 히로세 그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커넥터 전문제조 기업입니다. 커넥터란 전자기기의 회로와 회로를 연결하는 전자부품으로, 히로세코리아는 5만개 이상의 품목을 각종 전자제품 및 자동차 산업 분야 기업체들과 거래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는데요. 영업팀은 히로세코리아의 제품이 전자기기 안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일반 기업체에 영업하고 관리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글로벌 중견 제조기업의 B2B 기술 영업은 어떤 역량을 필요로 할까요. 영업3팀 박인호 계장님과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사진=히로세코리아 영업3팀 박인호 계장님(히로세코리아 제공) 안녕하세요, 계장님. ‘히로세코리아’라는 기업이 궁금합니다. 커넥터 전문제조 기업이라고 들었는데 여기서 말하는 ‘커넥터’란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히로세코리아는 커넥터 전문제조, 판매 회사입니다. ‘커넥터’란 TV, MOBILE, PC 등의 각종 전자제품 및 자동차에 사용되는 모든 전자기기의 회로와 회로를 연결하는 전자부품입니다. 신체에 비유한다면, 각 조직에 신경과 피가 잘 공급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커넥터는 전자 업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품 중 하나입니다. 현재 히로세코리아 B2B 기술 영업을 담당하고 계신다고요. 히로세코리아의 B2B 사업 구조와 더불어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 드립니다. B2B(Business to Business) 영업은 아시는 바와 같이 기업 간의 거래 형태를 의미합니다. 고객은 일반 기업체로, 히로세코리아의 제품을 일반 기업체에 영업해 매출을 확대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B2B 사업구조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당사는 고객별로 특성에 맞는 맞춤식 영업 및 선택과 집중을 위해 주요 고객 별로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안상 전부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삼성팀, LG팀, 해외영업팀, 자동차 사업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LG계 영업 담당입니다. 신규 개발 검토 관련 제품제안서 준비(영업 전략 수립) 및 제품소개, 고객사 및 경쟁사 현황 조사, 납기 조정, 품질 이슈 발생 시 대응, 단가 협의 등이 있으며 그 외 고객사로부터 요청사항에 대한 Follow-up 등을 맡고 있습니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할 수 있는 고객과의 깊은 관계 형성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입사하시기 전의 커리어패스도 궁금합니다. 해당 경험이 현재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일본계 전자부품회사에서 약 3년 간 영업 업무를 맡았었습니다. 히로세코리아와는 다른 제품을 영업했지만 기본적으로 영업사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 및 업무는 동일하기 때문에, 히로세코리아에 적응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현지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업무적으로 공통점이 있기도 했죠. 타 제조업체의 영업팀과 달리 히로세코리아 영업담당자가 얻을 수 있는 경험적 또는 커리어적 장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타 제조업체와 비교한다면 범위가 너무 방대해서, 동종업체와 비교해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다수 커넥터 업체들은 소규모이고,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 일부 기종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업 사원이나 종업원들의 시야도 그만큼 좁아질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히로세코리아는 글로벌 업체로서 거래하는 품목이 5만 개 이상이고, 사회 전분야에서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시장을 보는 눈이 달라질 수 밖에 없겠죠. 또 다양한 사내외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이 기존 시장의 보존과 더불어 새로운 시장에 대한 도전으로 타사 대비 시장을 선점 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되게 합니다. 해외 지점의 담당자들과 교류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도 합니다. 함께 일하는 분위기 또한 궁금합니다. 히로세코리아의 영업부서는 어떤 조직문화를 추구하고 있는 팀인가요? 담당자로서 이렇게 말씀드리면 회사의 자랑으로 들리실 수 있겠지만, 저희 영업부서는 어떠한 미션이 주어지면 팀 상호간의 의견수렴과 토론, 정보교환을 통한 Action Plan(방향)을 정하며 가장 효율적인 방향으로 업무를 진행 및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모두 즐거운 마음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진행합니다. 또 원칙이나 속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활발하게 서로간의 지혜를 모아가는 ‘하나의 팀’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히로세코리아의 복지제도도 궁금합니다. 가장 자랑하고 싶은 제도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타 국내 유수 대기업들과 비교하여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복지제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근속 포상, 기숙사 지원, 리프레쉬 휴가, 자녀학자금 지원제도, 주택자금(전세포함) 대출지원, 출산보조금, 경조사 휴가비 및 효도비 지원, 의료비 지원, 실손보험 등이 있으며 최근에도 새로운 복지제도가 신설 또는 개선되고 있습니다. 전부 좋은 복지제도입니다만, 가장 가슴에 와 닿는 것을 말씀드린다면 저는 기혼에 자녀가 있어서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자녀학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와 주택 관련 대출 지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히로세코리아는 일본의 히로세그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기업인데요. 일본어 실력이 필요할 것 같은데, 실제로 그런가요? 영업 업무 중 어떤 일에 있어서 일본어가 필요하고, 어느 정도의 실력이 필요한지도 궁금합니다. 업무를 진행할 때 일본 현지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정도의 일본어 실력은 필수입니다. 히로세 일본 생산제품을 국내 고객사에 판매할 경우, 영업 담당자는 히로세 일본의 창구 역할을 맡기 때문에 납기 조정 및 단가 확인, 부품 인정을 위한 승인원 취합 등 고객사로부터의 요청 사항에 대한 대응(mail, 유선통화, 화상회의 등)을 위해 일본어를 능숙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JLPT 기준 N2 이상의 수준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밖에 히로세코리아 영업담당자로 입사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기술영업은 어느 한 분야만 잘해서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업은 종합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학 스킬도 필요하고 기본 업무에 대한 능력도 필요하지만, 미래를 볼 수 있는 통찰력, 사람들과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융화력, 그리고 겸손함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히로세코리아의 사업 성장 가능성이나, 영업팀이 설계하고 있는 앞으로의 목표 또한 궁금합니다. 모든 전자기기에는 ‘커넥터’ 부품이 들어갑니다. 히로세코리아는 어느 회사보다 앞선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많은 커넥터 업체에서 당사가 차지하고 있는 마켓 쉐어가 높으며 특히 초소형 커넥터 분야는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자기기가 고도화 (고성능화, IoT, AI 등)가 될수록 당사는 높은 기술력과 단가 경쟁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각 분야에 히로세코리아 로고가 찍힌 당사의 커넥터를 적용하여 안으로는 당사의 매출신장에 기여하고, 나아가서는 전자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국위선양하는 것이 영업팀의 목표입니다. 끝으로 히로세코리아 영업부서에 입사하길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조언을 주신다면. 히로세코리아 영업부서에 입사한다면 커넥터 전문 제조업체의 영업담당자로서 일반 전자제품 및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 및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이 가능합니다. 특히 대표이사님을 비롯해 경영진으로부터 영업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 때문에 부족함 없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도전하셔서, 더 높고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콘텐츠 저작권은 히로세코리아(주)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