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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스토리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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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KT 지원 예정이라면? 이것 안보고 가면 손해!
[인터뷰] SK텔레콤 입사 1년차 한유진님, 오세령님, 조현정님
  다가오는 8월 19일, SK텔레콤(이하 SKT)의 Junior Talent 채용이 시작됩니다. '입사 1순위'로 손꼽히는 SKT는 연봉, 복지, 성장 가능성 등 여러 방면에서 선망 받는 기업인데요.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을 키울 미래 인재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할 준비도 하고 있죠.   이에 입사 1년차 현직자 3인이 모여 반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직접 겪은  '회사 적응기'로 입사 초기의 생생한 경험과 실무 인사이트를 전했습니다. 예비 지원자들이 SKT Junior Talent 채용에 더욱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 사격에 나선 건데요. 선배들이 전하는 친근한 조언과 꿀팁을 통해 SKT의 일원이 되는 길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보세요.  기다렸죠? 1년차 현직자가 들려주는직무 경험담  공채 지원을 앞둔 예비 지원자들에게 현직자 선배들의 생생한 후기만큼 도움되는 것은 없을 겁니다. 담당하고 있는 직무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필요한 역량을 함께 뽑아주세요.B2C Sales 한유진님 (이하 유진님) : 저는 현재 B2C Sales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리점 관리 및 MNO(이동 통신망 사업자, Mobile Network Operator) 관련 KPI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현재 11개 매장을 담당하면서, 필요한 단말기 재고 관리와 무선 및 유선 매출과 실적들에 관련된 데이터를 보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역량을 꼽는다면 다양한 업무가 한꺼번에 밀려와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현장에서는 데이터분석 / 대리점 대응 / 지표 보고와 같은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일어납니다. 우선 순위를 잡아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B2B Sales 오세령님 (이하 세령님) : 저는 SKT Enterprise의 수십가지 기업형 상품들을 기업 고객에게 세일즈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나아가 AI 전환을 돕는 여러 상품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IT 기업의 기본인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AI 하면 떠오르는 LLM 까지 약 80여개의 상품들을 필요한 고객에게 세일즈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SKT B2B Sales는 흔히 생각하는 ‘영업’이 아닌 ‘컨설팅’에 좀 더 가깝다는 점입니다. 고객의 상황에 맞춰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고 있어요.B2B Sales를 잘 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외근이 많으면 주 5회 이상이기도 할 정도로 많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계약 한 건이 진행될 때마다 정말 많은 연관 부서와 협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 그리고 눈치!도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어떤 상황인지, 뭐가 필요한지 고객이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대화 속에서 포인트를 캐치해야 하는데 그걸 발견해내는 눈치의 유무에 따라 성공적인 계약 성사로 이어지기도 하니까요. Access Infra 조현정님 (이하 현정님) : 저희 팀은 Access 망과 관련된 기준을 세우고, 이 기준에 따라 망을 기획 및 설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저는 현재 회사에서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을 시험하고 고객이 좀 더 고도화된 서비스 및 품질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을 이끌어 내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기술을 직접 다뤄야 하니 유무선 통신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이 필요한데요. 통신이론 등 학부에서 통신 관련 과목을 수강했다면 업무 익히는 데 큰 무리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이론적인 지식도 중요하지만 여러 사람과 소통하고 자신의 논리를 설득력 있게 표현한다면 팀에서 인재가 될 수 있을테니까요.(웃음)  각자가 맡은 직무를 선택한 이유와 매력을 꼽는다면 무엇일까요?유진님 : 원래부터 B2C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어요. 본래는 브랜드 마케팅/인하우스 마케팅 분야에도 관심을 두다가 이번엔 새로운 마케팅 경험도 쌓고 싶었어요. 특히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득할 수 있는 마케팅 경험이 있다면,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직무의 매력은 당연히 수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석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에요. 어떠한 변수가 결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론해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죠. 세령님 : 저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걸 즐기고 무엇보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역동적으로 일하는 걸 좋아해서 B2B Sales 직무를 선택했어요. SKT의 복지 중 하나인 해피셰어카를 끌고 고객을 만나러 평일 오후에 서울 이곳저곳을 달릴 수 있는 건 이 직무의 큰 매력인 것 같아요. 다양한 기업 사옥을 방문해서 C-level을 만나며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는 것도 매력적입니다.현정님 : 통신이 지닌 가장 큰 매력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을 갖고 있다는 점이지요. 멀리 있는 할머니와의 통화, 친구들과 얘기 나누던 시간은 값진 추억으로 자리매김했고요. 통신은 계속해서 우리를 연결할 것입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분명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통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고 싶어 제 직무를 선택했습니다.  현재 각 소속된 팀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업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유진님 : 팀에서는 ARPU(유저당 평균 매출, Average Revenue Per User) 관리를 가장 집중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매출에 직접적으로 연관을 끼치는 지표여서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전국 단위의 정책을 기획하는 본사의 기조에 맞춰 여러 협업 팀에서는 각자가 속해 있는 상권에서 최적화를 이뤄낼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고자 노력하고 있죠. 세령님 : 계약 금액이 꽤 큰 고객사를 끝까지 잘 설득해 수주까지 달성하는 일에 지금 가장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말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스타트업 대표님을 고객사로서 미팅까지 진행하게 된 경험이 있는데 정말 신기했어요. B2B Sales 직무를 하다보면 정말 ‘스치면 인연’이라는 말을 자주 체감하게 되죠. 지금 내 앞에 마주한 사람을 나중에 고객사로 만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입사 전에는 몰랐는데 입사하고 나니 ‘이런 업무도?’ 싶었던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현정님 : 입사 후 가장 놀라웠던 점은 SK텔레콤이 Junior의 성장에 진심이라는 점입니다. 인프라에는 조직의 1~5년 차가 모여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쌓고 서로 교류하는 Junior Community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일하면서 궁금했던 점 및 부족했던 점을 채울 수 있어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인적 교류를 통해 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프로그램을 조직에서 직접 운영한다니, 굉장하지 않나요?  Access Infra 조현정님 ⓒ SK텔레콤  유진님, 세령님은 같은 Sales 직무라 하더라도 B2C, B2B로 나뉩니다. 직무 간의 어떤 공통점이 있고 또 어떤 차이를 느끼나요?  유진님 : 아무래도 두 직무 모두 매출에 신경을 많이 쓸 수 밖에 없어요. 다만 대상이 저는 일반 소비자, 세령님은 기업이기 때문에 중요 KPI와 BM이 상이해서 각기 다른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에요. 그런 점에서 서로 배울 점도 많고요. 서로 다른 전략이 각 필드에서 새롭게 접목됐을 때 차별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B2B 업무에 대해서도 귀기울여 듣곤 합니다.세령님 : SKT는 B2C로 출발했고, B2C 위주의 사업을 해온 회사이기 때문에 B2B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사업분야입니다. 그래서 보다 도전할 수 있는 영역이 넓고 그 변화의 속도도 빠른 것 같아요. 명확한 성공 공식이라는 게 없다 보니 직접 하나하나 부딪혀가며 쌓아가는 것 같아요. 상품 자체도 변화하는 IT 환경에 맞춰 빠르게 업데이트된다는 점도 특징인 것 같습니다. 현정님은 입사 전 다른 회사들에서 일해본 경험이 다수  있죠. 지금까지 맡았던 직무들을 돌이켜봤을 때, 어떤 지점에서 과거의 경험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요?현정님 : 입사 전, 삼성전자 MX사업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단말 측면에서 통신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능을 검증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업무를 했었는데요. 통신이라는 점에서 지금 맡고 있는 업무와 공통점이 없다고는 볼 수 없지만 단순히 실무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입사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여러 사람과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프로세스 및 그 과정 속에서 소통하고 협업하는 방법 등을 미리 배운 점이 크게 작용했죠. 또 저만의 루틴 및 가치관도 제대로 정립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요.  각자 맡은 직무가 갖는 비전, 앞으로의 사업 전망을 어떻게 예상하고 있나요?유진님 : MVNO (가상 이동 통신망 사업자,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시장이 커지면서 OMD(단말기 자급제, Open Market Device)에 관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아요. 이에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응책을 지닌 회사가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KT에게는 이러한 시장 변화가 오히려 기회고요. 이동통신 사업부터 OTT, 구독 그리고 AI까지 유연한 사업전환을 통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기에 다가오는 MNO 시장에서의 변화에도 대응하여 주도권을 잡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요금제, 정책, IMC를 기획할 수 있는 기회가 더 확장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세령님 : 본격적으로 AI 시대에 들어서면서 저희 AI 상품들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은 더욱더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영업/사업 기회도 늘어날 것이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크고 중요한 기업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그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B2B Sales 오세령님 ⓒ SK텔레콤 지난해 Junior Talent 전형에 앞서 선배들의 인터뷰를 앞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취업을 준비하며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며 준비했을텐데요. 그 중에서도 ‘이건 진짜 큰 도움 됐다!’ 싶었던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유진님 : 학교 커뮤니티를 통해서 먼저 합격한 선배가 작성한 1박2일 면접 과정 후기가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찐 경험담이 궁금하다면?) 사실 SKT만이 진행하는 1박2일 면접은 참여자 입장에서 정말 무서운 자리에요. 채용 Tip을 다룬 여러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정말 어려운 면접’이라는 얘기가 많았던 터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다수의 1박2일 면접 후기를 보고 참여한 덕분에, 그나마 긴장감을 덜고 면접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세령님 : 저는 SKT 채용 홈페이지에 있는 직무별 구성원 인터뷰 내용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제가 지원한 영업 직무에는 구성원 인터뷰가 없었지만, 인터뷰가 담긴 직무의 구성원 인터뷰를 통해 자기소개서의 방향을 잡고 면접 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어요. 필요한 역량과 해당 역량을 키우기 위한 소소한 팁들까지 알려주셔서 매 전형마다 참고하면서 준비했던 것 같아요. 현정님 : 작년 JT 전형이 진행될 때, 당시 1년 차셨던 선배님과 채용담당자님이 ‘자기소개서 및 면접에 관한 꿀팁’을 알려주는 영상이 유튜브 채널 ‘SK Careers’에 올라 왔어요.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자기소개서에는 무엇을 써야 할지, 면접은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거든요. 그런데 채용담당자님께서 직접 문항 하나하나 분석해 주신 덕분에 과정을 순조롭게 준비해나갈 수 있었어요. ‘SK텔레콤은 지원자를 이렇게 배려하는 회사구나’ 감동도 받았죠(웃음). 갓 입사한  선배님의 따끈따끈한 경험담을 들으며 합격 후 SK텔레콤에서 근무하는 저의 모습을 상상하는 즐거움도 있었네요.   합격 기쁨 안고, ‘우당탕탕’ SKT 적응기 세 분 모두 입사 1주년을 앞두고 있죠. 직장인 타이틀을 달게 된지 이제 1년, 그간의 소회를 전해주세요. 유진님 : ‘도움을 받던 사람’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이 좋아요. 학교 후배나 지인들에게 맛있는 것도 사줄 수 있고, 취준을 앞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생겼다는 것이 좋더라고요. 또 입사 전에 비해 행동에 대한 책임감도 많이 생겼다고 느끼고요. 회사의 소속된 구성원으로서 제가 하는 행동들이 회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좀 더 신중해진 부분이 있어요.  B2C Sales 한유진님 ⓒ SK텔레콤 현정님 : 취업을 준비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SK텔레콤과 함께한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예전에는 막연히 ‘SK텔레콤에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면, 1년이 지난 지금은 길을 걷다 가도, 차 타고 이동할 때에도 지나는 건물 위의 안테나만 관찰하게 되는 ‘진정한 SK텔레콤’으로 거듭났습니다.  설렘과 긴장이 오가는 입사 첫 날의 기억을 소환해볼까요? 입사 후 현재 팀에 배정 받기까지 어떤 프로세스를 거치나요? 유진님 : 새해를 맞이해 설레는 마음으로 그룹 연수에 참여했던 기억이 나요. 용인에서 2주동안 진행된 SK 그룹 연수와 이후 6주간 진행된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합숙연수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취준 기간동안 지쳤던 몸과 마음에 활기찬 에너지가 충전될 수 있는 시간이었죠. 약 8주간의 연수 과정을 거치고, 1주 정도 사업부 교육 후에 현재의 팀으로 배정 받게 되었습니다.세령님 : 저도 입사 첫 날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긴장한 탓인지 새벽에 갑자기 열이 나서 부랴부랴 응급실에 갔다가 이천 연수원에 합류했거든요😊 2주간 진행된 그룹 연수 첫 날이었는데, 좋은 분과원들 덕분에 빠르게 회복하고 연수를 잘 마칠 수 있었어요. 연수 프로그램도 알차고 재밌어서 회사에 대한 애정도 쑥쑥 커졌던 시기였어요. 이후 실제 일하게 될 사옥에서 업무 설명을 듣고 팀 배치 면담도 진행했습니다. 일방적인 팀 배정이 아니라 각자 선호하는 업무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반영해주셔서 회사로부터 존중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현정님 : 세일즈를 담당하는 두 분과 달리 저는 Access Infra를 담당하기 때문에 공통된 연수 과정 이후 약 5주 동안 인프라 대상 교육을 들었습니다. 직무에 관한 지식은 물론이고  조직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시간인데요. 글로벌 사업과 AI 기술 방향 등 다방면으로 회사가 펼치는 사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 매우 유익했습니다.  B2B Sales 오세령님 ⓒ SK텔레콤  입사 후 한 달이 지날 무렵, 그 사이 어떤 변화들을 맞이했나요? SKT를 경험하며 알게 된 재미있는 사실들이나 적응하면서 겪은 일화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유진님 : 정말 짧은 시간안에 수많은 동기들을 만났습니다. 신기하게도 동기 대부분이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요. 저도 그 영향을 받아서 본래의 성향보다 좀 더 외향적으로 변한 것 같고요. 볼수록 신기하다고 느낀 것은 SKT는 정말 비슷한 성향의 구성원들이 잘 모여 있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SK 그룹 신입사원 전체가 모인 연수 기간 중에도 멀리서 봐도 ‘저 사람은 SKT 구성원이다’ 싶으면 대부분 맞더라고요.(웃음) 그만큼 ‘SKT 구성원들만이 갖은 공통된 특징이 있구나’ 싶었죠.세령님 : SKT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사람’이에요. 일을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부서와 협업해야 하는데요. 처음 인사드릴 때마다 밝게 응해 주시고 친절하게 도움 주셔서 놀랐어요. 많은 선배님들이 흔쾌히 맛있는 점심, 저녁도 사주시고 회사 선배만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 조언도 아끼지 않았어요. ‘나도 꼭 좋은 사람, 좋은 선배가 되어야지’라는 욕심이 생긴 것 같습니다. 당시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었나요?  유진님 : 취준 기간 동안 새로운 사람을 거의 만나지 않았더니 새로운 환경에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에 대해 어색함을 많이 느꼈어요. 제 자신이 소극적으로 변했다는 생각에 과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도 들었는데요. 그럴 새도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좋은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많이 만나고 활기를 얻었어요.세령님 : 인턴 시절 인연이 닿았던 스타트업 대표님들께 메일을 보내 저희 상품을 소개하고 실제로 계약까지 성사시켰던 경험이 제게 가장 큰 도전이었어요. 입사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이었는데 멘토님과 팀 선배님들 또 다양한 부서에서 도움을 주셔서 계약 체결까지 성사시킬 수 있었죠. 고객사 미팅부터 시작해 계약 과정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진행해보며 시장에서 저희 상품의 경쟁력을 직접 느낄 수 있던 기회였어요. 또 영업 프로세스를 빠르게 배울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고요. 첫 수주 기념으로 임원분들과 사업부장님께서 선물도 챙겨주셔서 더 기억에 남아요 😊현정님 : 당시 제게 가장 큰 도전은 연수 과정 중에 분과장을 맡았던 것인데요. 내향적인 제 성향상 많은 사람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리더를 자처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만큼은 제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내보고 싶었고, 패기 있게 손을 들어 20명을 대표하는 분과장을 맡게 됐어요. 분과원에게 뜻깊은 2주를 만들어주고자 고군분투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나.. 좀 치네?’ 이 정도면 적응 완료!?세상에 갓 나온 아기도 100일이 지나면 ‘100일의 기적’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SKT 사원증을 목에 걸고 100일을 앞둔 시점, ‘나 좀 적응했네?’ 싶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유진님 : 우연일 수도 있겠지만 (웃음) 담당한 통계치가 3개월 전에 비해서 상승했을 때 ‘아, 나 적응 다됐네’ 생각했어요. 하나의 지표가 상승하기까지 정말 많은 요인들이 영향을 주고 받는데요.  처음 담당 지표를 맡게 됐을 때 제발 내려가지만 않기를 바랐어요. 이후 업무에 순차적으로  적응하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던 중 단골 고객 관련 지표가 눈에 띄게 상승해서 어깨가 괜히 으쓱하더라고요.세령님 : 고객사 미팅을 혼자 나갔던 순간이요. 고객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좋은 관계를 이어 나가는 게 제 직무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거든요. 항상 멘토님과 함께 나가던 미팅을 혼자 나가서 고객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때 ‘이제 제법 적응했구나’ 싶었어요. 현정님 : 올해 초, 일본의 한 통신사와 기술 교류 세미나를 진행했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던 업무에 관심이 많던 그들에게 제가 팀 대표로 설명할 기회가 생겼어요. 직접 일본어로 소개를 드렸죠. 당시 업무를 맡은 지 한 달 밖에 안 된 시점이기도 했고 다소 갑작스럽게 정해진터라 과연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됐어요. 그러나 일본어로 유창하게 소개를 하는 제 모습에 스스로도 깜짝 놀랐던 하루였습니다. 그동안 업무 익히느라 모두에게 정신 없는 시기였네요. 그럼에도 그 사이 겪었던 가장 큰 변화나 성장을 꼽아본다면 무엇인가요?유진님 : 이전에는 엑셀을 다루는 업무를 해본 경험이 없었어요. 입사 전에 인하우스 마케팅 업무와 IMC 위주의 업무를 했다 보니 장표를 찍어내는 것이 오히려 익숙한 사람이었죠. 그런데 SKT B2C 업무에는 생각보다 데이터를 보면서 통계치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업무들이 많다 보니 엑셀을 많이 활용하게 되더라고요. 완전 무지했지만 팀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이제는 꽤 활용할 줄 알게 됐답니다. 팀에서 0인분을 담당하던 제가 1인분의 업무를 수행할 정도로 성장했구나 싶었어요. 도움만 받던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에서 어느덧 담당 업무 루틴을 소화해낼 수 있는 정도로 성장했음을 느꼈어요.세령님 : 처음에는 멘토님께 하나부터 열까지 물어봤다면 지금은… 하나부터 다섯? 정도까지만 물어보게 된 것 같아요. 기술 전공이 아니다보니 아직 기술 상품에 대한 세부 내용을 커버하기는 어려워 도움을 요청드려야 하는 상황이 생기거든요. 그래도 계약 프로세스나 내부 운영 관련된 부분은 어느덧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배워 온 업무를 기반으로 이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효율을 찾아 나가는 시기겠죠. 이를 위해 어떤 방법 혹은 노력을 시도하고 있나요?  유진님 : 같은 사업부 동기들과 계속해서 업무 팁을 공유하고 있어요. 담당 지표가 같은 마케터들끼리 지표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거나 분석하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하고요.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방법도 공유하죠. 물론 팀원분들로부터 배운 방법로 업무 효율화를 크게 높였는데요. 같은 레벨에서 각각 고민하고 부딪혀 해결한 방법을 다각도로 공유하다보니 업무를 보는 시야도 넓어지더라고요.  세령님 : 저희 팀에 같이 입사한 동기와 함께 노션을 활용해 서로의 업무와 일정,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고 있어요. 캘린더의 각 일정 페이지마다 회의록이나 업무 관련 내용들을 적을 수 있어서 편하게 이용하고 있죠. 언젠가 맡을 수도 있는 업무를 미리 접하며 두 배로 빨리 배울 수 있어 좋아요. 실제로 제가 4월경 진행했던 계약과 비슷한 계약을 제 동기가 7월에 하게 됐는데요. 그 때 기록해 놓았던 노션 내용을 참고한 게 큰 도움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 ) 현정님 : 저는 모니터를 한 대 더 샀습니다(웃음). 업무 특성상 시스템을 관제해야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곤 하는데요. 한 화면에서 여러 시스템을 다루다 보니 제어도 어렵고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 방해가 되더라고요. 회사 복지가 워낙 잘 갖춰져 있다보니 업무 기기 구매할 때 회사에서 지원되는 포인트를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Access Infra 조현정님 ⓒ SK텔레콤 마지막 질문입니다. 올해 Junior Talent를 앞둔 예비 지원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한마디 해주세요. 유진님 :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알고 있어요. 너무 결과에만 치중하지 않고 과정에서 배워 가는 것에 집중하며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터널 밖으로 나와 있거든요. 조만간 선후배로 만나길 바랍니다! 화이팅!세령님 : 벌써 입사 1주년이 다가온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올 한 해는 쏜살같이 지나갔어요. 인생에 다시 없을 소중한 동기들을 얻었고, 더없이 행복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SKT가 아니었다면 못했을 2달의 연수 생활도 기억에 남고, SKT라는 이름을 걸고 설레이며 나갔던 많은 고객사 미팅들도 떠오릅니다. 함께 이 모든 경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지원 바랍니다~!현정님 : 돌이켜보면 저도 밤에 잠들기 전 ‘과연 내가 합격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어요.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멋진 능력을 갖고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쌓아온 강점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으로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곧 SKT에서 만나 뵙기를 기대하고 있을게요!   저작권은 잡플래닛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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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맛집' SKT구성원이 뽑은 최애제도는?
SKT가 복지로 ‘구성원의 성장과 행복’을 응원하는 방법
모든 역량을 쏟아 일하고 성과를 달성하는 임직원. 이들이 있기에 기업도 성장할 수 있는 것인데요.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을 더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에는 사내 복지 제도가 빠질 수 없을 겁니다.  복지가 좋다는 국내 대기업들 중에서도 SKT(SK텔레콤)는 특히 문화/복지 제도가 좋기로 유명하죠. 자율/몰입, 쉼/행복, 소통/존중이라는 SKT의 문화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들과, 구성원들의 행복, 건강, 성장, 가족,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 제도가 폭넓게 마련돼 있습니다. 복지 제도가 아무리 많아도 제대로 쓰지 못하면 소용이 없을 터. SKT 구성원들은 복지 제도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요? 부서와 연차, 성별이 다른 SKT 구성원 5명이 모여 자신의 '최애' 복지가 뭔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SKT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고병훈 : 안녕하세요. 인재영입팀 고병훈입니다. Junior Talent(신입) 채용과 Employer Branding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입사했고 작년 말에 현재 팀으로 이동했어요. 김무늬 : 구독미디어마케팅팀에서 V컬러링 콘텐츠 관련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김무늬라고 합니다. 2015년에 입사해서 이제 벌써 8년차가 됐어요. SK텔레콤이 첫 회사입니다. 박소언 : IR팀 박소언입니다. 반갑습니다. IR은 회사의 Financial Story를 자본시장에 알리고, 정당한 기업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실적 발표, 주주총회, 공시, 국내외 투자자 미팅 등 다양한 IR활동을 진행합니다. 저는 올해부터 IR에 합류했는데요, 실적 발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임지성 : 안녕하세요. SKT Corporate Development Global사업개발담당에서 국내외 Data Center 사업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3년차 주니어 임지성입니다. 정비 : 성과혁신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비입니다. 구성원 평가 제도와 시스템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 와! 정말 다양한 업무를 하시는 구성원분들이 모여주셨는데요. SKT는 대기업 중에서도 복지 제도가 ‘빵빵’한 것으로 유명하잖아요. 다른 회사들의 부러움을 한껏 사고 있다고 들었어요. 구성원 분들 만족도도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잡플래닛을 보면, ‘복지 및 급여’ 만족도가 ⭐️ 4.4점이나 돼요!  제도가 많아도 쓰지 않으면 소용없는 법! SKT 구성원들은 그 중에서 어떤 복지제도를 가장 좋아하고 자주 사용할까 궁금한데요. 수많은 복지제도 중 가장 좋아하고 쏠쏠하게 이용하고 계시는 TOP3, 소개 좀 해주세요.   고병훈 : 저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해피 프라이데이(Happy Friday)와 통신비지원, 리프레시(Refresh) 휴가를 제일 좋아해요.  저희는 '해피 프라이데이'라고 매달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은 쉴 수 있어요. 왜 좋은지는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웃음) 집안일이나 은행, 관공서 업무를 맘 편히 볼 수 있고요. 주말에는 북적여서 가기 꺼려지는 맛집이나 카페를 평일 한가한 때에 갈 수도 있고. 직장인분들은 다 아시죠? 이게 얼마나 행복한지. (웃음) 저는 해피 프라이데이에 세차나 머리 하러 가는 걸 특히 좋아해요. 휴일이 하루 더 늘어나니 주말에 여행을 가기에도 좋고요.  두 번째로는 통신비 지원인데요. 통신사다운 우리 회사만의 특별한 복지죠. 구성원 명의 1회선에 대해 통신 서비스 이용료와 단말기 할부금까지 지원해줍니다. 덕분에 부담 없이 해마다 최신, 최고 사양의 기기로 바꿔서 ICT 서비스의 최전선을 경험할 수 있어요.  Refresh 휴가도 꼽고 싶어요. 근속 5년마다 안식 휴가가 제공되는데요. 물론 유급이고요. 휴가 10일에 복지포인트 1000만 point를 받거나, 휴가 30일에 복지포인트 200만 point를 받는 것 중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사용하려면 아직 2년이(나?) 남았지만, Refresh 휴가 생각에 힘내서 일하고 있어요.(웃음) Refresh 휴가를 이용해서 평소에는 가기 어려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선배들을 보면 정말 부럽더라고요. 벌써부터 5년차, 10년차 Refresh 휴가를 어떻게 쓸지 다 생각해뒀습니다. 이제 2년만 있으면 됩니다!     김무늬: 저는 의료비 지원과 Work From Anywhere(WFA), 가족 캠프가 최애 복지예요. 제가 운동을 좋아하는데 관절이 약해서 부상 좀 잦거든요. 입사 후 발목 인대를 다쳐 휠체어 신세를 두번이나 졌어요. 그때마다 회사에서 재택근무와 의료비 지원을 통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죠. 덕분에 지금은 발목을 아껴가며 잘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합니다.(웃음)  WFA 제도도 정말 좋아요.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자율적으로 일 할 수 있다! 소위 말하는 재택근무를 포함하는 개념인데요. 처음엔 재택근무로 업무가 잘 될까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사무실 못지 않은 근무 환경을 집에 갖춰 몰입하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통화할 일이 많은 업무거든요. 사무실에서는 아무래도 주변이 신경쓰이니까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재택근무를 하니 오히려 통화하기가 편해졌어요. 업무 하기가 더 편해졌다는 얘기죠. 업무 편의성은 물론 효율도 함께 높아졌어요. 특히나 출퇴근에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되고, 제가 원하는 환경에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다음은 절 효녀로 만들어 준 프로그램, 가족 캠프를 꼽을게요. 가족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효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엔 부모님을 모시고 첫 글램핑을 다녀왔어요.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푸짐한 음식 재료 등 다양한 글램핑 용품을 준비해주셨어요. 덕분에 부모님께서 자랑스러워하셔서 정말 뿌듯했어요. 이런게 효도구나 싶더라고요.  정비 : 저도 가족캠프 좋아해요.(웃음) 아이가 있어서 가을소풍 프로그램으로 동물원을 다녀오기도 했고, 최근에는 글램핑 체험도 했어요. 간식이나 도시락도 준비돼 있고 가족들이 편하게 쉴 수 있게 여러 가지로 신경써주셔서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죠.  제가 선호하는 또 다른 제도는 푸르니 어린이집이에요. 매일 아침 아이와 함께 출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아이는 푸르니 어린이집으로 데려다주고 저는 사무실로 올라가요. 시설과 프로그램이 훌륭하고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정말 잘 돌봐주세요. 무엇보다 회사 안에 어린이집이 있으니 급한 일이 생기면 바로 찾아갈 수 있어서 안심도 되고요. 저처럼 푸르니 어린이집에 자녀를 등원시키는 구성원들이 많은데, 하나같이 다들 만족도가 엄청 높아요.  또 선택적 복리후생비를 잘 이용하고 있어요. 자기계발이나 여행, 공연 등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저는 주로 도서를 구입하거나 공연을 관람하는데 사용하고 있어요. 주변 구성원들을 보면 해외여행에 쓰시는 분도 많으시더라고요.  박소언 : 저는 ‘DYWT(자율근무제)’와 ‘해피 프라이데이’요. 이건 다른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에게는 들어본 적이 없어요. 정말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저희는 DYWT에 따라 스스로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요. 출근시간도 일정과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정해서 여유로운 아침을 보낼 수 있죠. 일이 잘되는 날이면 퇴근을 늦춰 업무를 더 하기도 하고요. 오후에 잠시 볼일이 있으면 일찍 업무를 마무리하거나, 휴게시간을 등록하고 다녀오기도 해요. 덕분에 정말 유연하게 집중해서 일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해피 프라이데이 덕분에 한달에 두 번 평일에 쉴 수 있어요. 주말에 가기 어려운 맛집에 가거나 여행계획을 세우기 정말 좋죠. 올해 목표 중 하나가 ‘Happy Friday 알차게 보내기’일 정도예요. 최근에는 금요일 오전에 필라테스 수업을 들었어요, 역시 평일에 운동하니 사람도 적어 여유롭고 보고 배울 고수님들이 더 많더라구요. 금요일을 알차게 보낼 생각에 평소에 더 열심히 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DYWT와 해피 프라이데이 제도의 환상적인 궁합 덕분에 쉴 땐 행복하게 쉬고, 일할 땐 자율적으로 몰입해서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특히 주주총회와 같이 중요한 행사를 준비하느라 한창 바쁘게 일한 뒤에 DYWT로 ‘근무없음’이나 해피프라이데이를 등록하고 쉴 때면 정말 힐링이 돼요. 덕분에 휴가를 모아서 여행을 다녀오기에도 좋답니다. 해피셰어카도 정말 좋아하는 제도입니다. 저희는 업무 시간 이후(오후 6시~오전 9시), 주말에 회사 업무용 차를 빌려서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금요일 근무가 끝나고 친구들을 회사로 불러서 회사 차에 바로 태워서 놀러갈 수 있는거죠. 친구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정말 유용하게 썼어요.(웃음) 임지성 : 제 최애 제도 중에도 해피셰어카가 있는데.(웃음) 최근에 여수·순천 지역 여행을 다녀왔는데 SKT 순천지사 해피셰어카 덕분에 편하고 쾌적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전국에 SKT 지사가 있어서 어디서든 차를 빌릴 수 있는데다, 차 종류도 다양해서 선택지도 넓어요. 여행뿐만이 아니라 비가 많이 오는 날이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힘든 날 퇴근길에 해피셰어카를 빌리면 진짜 편리하죠. 비오는 퇴근길 해피셰어카를 빌려서 좋아하는 노래를 마음껏 들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 그래 이게 힐링이지 싶더라고요.  사실 저의 원픽 복지제도는 석사과정 지원이에요. 현재 제가 활용 중인 제도이기도 합니다. 업무에 열정이 생기고 재미가 붙을수록 배우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더라고요. 전문성에 대한 갈망도 커지고요. 그럴 때 이 프로그램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인 부담이나 시간적인 기회 비용 없이, 회사 지원을 받아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성장에 대해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죠. 후보 선발 시 연차에 제한을 두지 않아서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어요. 최종 Admission을 받은 직원에게는 일주일에 하루, 온전히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회사에서 배려도 해줍니다. 빼놓을 수 없는 건 자율근무제도죠. 저희는 근무 시간을 구성원이 100% 자율적으로 운영해요. 10분 단위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죠. 사람마다 그리는 삶이 다르잖아요. 내 하루, 내 삶을 내가 계획할 수 있으니까 일을 하면서도 여유롭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인지 SKT에 입사한 후 업무 중 표정이 안 좋거나 불필요한 감정다툼이 생기는 일은 거의 없었던 거 같아요. 갑자기 일이 생기거나 업무 요청을 받아도 유동적으로 내 시간을 계획할 수 있으니까 여유롭게 대처하게 되는 것 같아요. 구성원 각자가 원하는 근무 시간과 몰입 가능한 환경이 다 다른 만큼, 불필요한 제약과 획일화된 틀을 없애고 안정감과 여유를 준다는 점에서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저작권은 SK텔레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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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K텔레콤 구성원의 T나는 사옥 자랑
구성원들의 SKT타워 최애 공간은? -을지로 SKT타워 편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창의력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업무 공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최근 세계의 글로벌 기업들은 공간에 변화를 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기도 한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딱딱한 사무 공간에서 벗어나 감각적인 디자인의 사옥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을지로입구역에 위치한 SK텔레콤의 본사 'SK T-타워'도 좋은 입지와 함께 감각적이고 훌륭한 시설을 갖췄다고 하는데요. 특히, 남산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고, 고층건물이 빼곡한 도심뷰와 저 너머 청와대까지 보이는 서울뷰 맛집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업무 중 리프레시가 필요하거나, 자유롭게 소통하며 아이디어를 다듬어야할 때, 구성원들이 사옥 안에 마련된 공간에서 부족함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부서와 연차, 성별이 다른 SKT 직원 5명이 모여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T-타워 공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SKT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고병훈 : 안녕하세요. 인재영입팀 고병훈입니다. Junior Talent(신입) 채용과 Employer Branding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무늬 : 구독미디어마케팅팀에서 V컬러링 콘텐츠 관련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김무늬라고 합니다. 2015년에 입사해서 이제 벌써 8년차가 됐어요. SK텔레콤이 첫 회사입니다. 박소언 : IR팀 박소언입니다. 반갑습니다. IR은 회사의 Financial Story를 자본시장에 알리고, 정당한 기업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실적 발표, 주주총회, 공시, 국내외 투자자 미팅 등 다양한 IR활동을 진행합니다. 저는 올해부터 IR에 합류했는데요, 실적 발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임지성 : 안녕하세요. SKT Corporate Development Global사업개발담당에서 국내외 Data Center 사업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3년차 주니어 임지성입니다. 정비 : 성과혁신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비입니다. 구성원 평가 제도와 시스템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 저희는 앞서 최애 복지 제도는 무엇인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했었죠. (▶복지'맛집' SKT구성원이 뽑은 최애제도는?◀)  이번에는 회사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잡플래닛 리뷰를 보면 헬스장, 도서관, 구내식당, 사내카페, 휴게공간, 심지어 화장실까지 장점으로 언급되더라고요. 그만큼 일하기 좋은 공간이 마련돼있다는 이야기 일 것 같아요.  구성원들은 이 중에서도 어떤 공간을 가장 사랑할까 궁금해지는데요. T-타워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 TOP3가 궁금합니다. 좋아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아요. 살짝 알려주세요!  고병훈: 저는 더 라운지(The Lounge)와 리프레시 존(Refresh zone), 더 테이블(the table)을 꼽고 싶어요.  '더 라운지'는 정말 완벽해요. 인테리어도 예쁘고 리클라이너랑 빈백처럼 안락한 의자도 있고, 무엇보다 탁 트인 뷰가 정말 좋아요. 커피와 주스, 디저트 등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고요. 잠시 리프레시 하기 딱인 곳입니다. 바리스타가 내려준 커피를 들고 리클라이너에 앉아 탁 트인 서울 시내를 바라보면 저절로 힐링 돼요. (☞더 라운지 자세히 보러가기) 더 라운지가 트여 있어서 좋다면, '리프레시 존'은 혼자 아늑하고 조용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서 좋아요. 적당한 밝기의 조명과 커튼으로 가려진 개인 공간에 리클라이너나 안마의자가 설치돼 있어요. 조용하게 휴식하기에 딱이죠. 식곤증이 심한 날, 휴게시간을 등록하고 짧게 쉬고 오면 말 그대로 리프레시가 되더라고요.(웃음) 이름도 잘 지었죠.    '더 테이블'은 구내 식당과 회의실로 이용하는 공간이에요. 일단 인테리어부터 식물을 활용해 정말 예쁘게 되어 있어요. 특히 인공 폭포가 설치돼있는데요. 자칫 삭막한 공간이 될 수 있는데 폭포에서 흘러내리는 물과 파릇파릇한 식물들을 보면 사옥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느낌이랄까요. 회사에서 '물멍' 해보셨어요? T타워에서는 가능합니다. 주로 식사나 커피를 마시러 가지만 시설이 잘 돼있어서 회의실로도 애용하는 곳이예요. (☞ 더 테이블 자세히 보러 가기)   김무늬 : 저도 더 테이블 정말 좋아해요. 오픈된 공간이라 BP를 만나기에 좋고요. 예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시설이 최첨단인 점을 자랑하고 싶어요. 회의실마다 필기가 가능한 큰 스크린이 있어요. 시설이 훌륭해서 회의 진행하기에 매우 편리해요.  우리 회사는 '화장실'도 칭찬할 만해요. 잡플래닛 리뷰에 화장실이 장점으로 나와있는 이유가 있다니까요. ‘화장실이 다 똑같지 뭐가 그렇게 특별할까’ 싶으신가요? 일단 다양한 위생용품들이 종류별로 구비돼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회사의 배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최애 공간이라고까지 꼽지는 않겠죠? 무엇보다 '뷰'가 정말 좋아요. 뜻밖의 뷰맛집이 이 화장실이예요. 서울 시내가 다 내려다 보여서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리프레시하기에도 손색이 없죠.  무엇보다도 T타워의 최애 공간은 '제 사무실 자리'인데요. 일단 공간이 넓어서 쾌적한 편이거든요. 매일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셔서 매일 아침 쾌적하게 업무를 시작할 수 있어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감사한 일이 많네요? (웃음) 무엇보다 저희는 자기 자리는 취향에 맞게 마음껏 꾸밀 수 있는 문화거든요. 딱 제 취향을 반영한 완벽한 공간으로 만들어놨어요. 저절로 애정이 가요. 제가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일 마음에 드는 공간으로 꼽고 싶어요.  정비 : 역시 좋은 곳은 다들 알아보는 걸까요? 제 최애 공간과 겹치는 곳이 많은 것 같은데요. 저의 TOP3는 더 라운지(the Lounge), 더 테이블(the Table), 액티움(Actium)입니다.  더 라운지나 더 테이블은 동료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간단한 미팅을 할 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곳이에요. 앞에서 많이 말씀해주셨으니, 이 공간은 그만 자랑해도 될 것 같아요(웃음)  제 최애 공간은 '액티움'으로 할게요. 액티움은 운동을 하는 곳이에요. 일반 휘트니스센터와 비교해도 못지않을 만큼 일단 공간이 매우 넓고, 다양한 운동 기구들을 갖추고 있어요. 유산소 기구들도 많고 높은 층고와 충분한 여유공간 덕분에 호텔 헬스장 같아요.  사내 휘트니스 공간이라고 하면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 특정 시간에 사람이 많이 몰려서 사용하기 힘들 수 있잖아요. 하지만 액티움은 넒은 공간에 다양한 운동 기구들을 갖추고 있고 관리도 잘 되고 있어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재택근무를 하기 전에는 퇴근 후 자주 이용했죠. 운동이 아쉬워서 출근을 해야 하나 싶을 정도예요.    박소언 : 저도 TOP3 안에 액티움이 있어요!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서 '그동안 왜 안왔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슬플 정도예요!(웃음) 최근에 다른 사업부 선배와 PT를 시작하면서 자주 이용하게 됐는데요. 회사에서 자유롭게 일 하고 운동도 하다보면 즐겁게 회사 생활을 하는 것 같아서 혼자 뿌듯해하고 있습니다.(웃음) 자율근무제로 일하기 때문에 내킬 때 운동하고 다시 사무실로 올라가 일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죠.  다음으로는 도서관(T-Library)을 꼽고 싶어요. 얼마 전 휴가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해외 여행을 가려니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선배가 도서관에 거의 모든 나라의 여행서적이 있으니 참고하라고 '꿀팁'을 주시더라구요! 평소에도 이용하긴 했는데 여행 서적이 그렇게 많이 구비되어 있는지는 처음 알았어요. 또 올해 새로운 사업부로 이동한 만큼 공부하고 싶은 욕심이 컸는데, 관련 책들을 회사 도서관에서 바로 빌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말하다보니 제가 굉장히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일단 책을 빌리는 것부터! 시작이 반이니까요!(웃음)    마지막으로는 수펙스홀(Supex Hall)을 소개하고 싶어요. 제가 속한 IR팀은 주주총회 등 행사 개최가 잦은 편인데요. 수펙스홀 덕분에 대규모 행사 진행하기가 참 편리해요. 외부 손님들을 모시기에도 좋고요. 신입사원 교육이나 재무그룹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하고 다양하게 활용되는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지성 : 소언님, 저랑 두 곳이 겹치네요.(웃음)  우선, 도서관은 제가 확실히 이해한 뒤 넘어가고 싶은 업무가 생겼을 때 가는 곳이에요. 출근길 지하철에서 떠오른 엉뚱한 상상의 답을 찾고 싶거나, 공허한 마음에 위안이 필요할 때도 저절로 발걸음이 향하는 곳이에요. 빌린 책을 다 읽지 못하고 반납할 때가 많지만, 다 읽지는 못하더라도 읽고 싶은 책이 내 곁에, 내 가방 속에 들어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기분이 좋아진달까요(웃음) 애매하게 점심시간이 남았을 때 책으로 가득한 책장 앞, 안락한 쇼파에 앉아서 책 목차라도 보다 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곤 해요. 주기적으로 흥미로운 새 책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도 장점인 것 같고요.  더 라운지는 쾌적하고 안락한데 경치까지 좋은 정말 이상적인 공간이에요. 배고플 때 가면 먹을 게 있고 졸릴 때 가면 커피가 있죠.(웃음) 전문 바리스타 분들이 직접 내려주는 드립커피가 일품이고 비치된 간식들도 매번 바뀌고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에는 구성원들과 티타임 할 때 회사 주변 카페로 자주 갔었는데 더 라운지가 생긴 뒤로는 "31층에서 보자"고 해요. 31층에 올라가서 보면 다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요. 행복해보이는 그 분위기부터 마음에 들어요.  액티움은 “건강해지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모든 것은 회사가 다 준비해 두었으니 걱정마라”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곳입니다. 헬스, 요가, 골프, 탁구, 배드민턴, 농구 모두 다 할 수 있어요. 전문 헬스 트레이너, 골프 프로 플레이어 등 전문가들에게 레슨도 받을 수 있죠. 말 그대로 복합 체육 공간이예요. 저는 주로 골프 레슨을 이용하는데요. 15분 동안 알차게 1:1 레슨을 받을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샤워 시설이나 운동복도 잘 구비되어 있어서 일하다가 휴게시간을 등록하고 운동을 한 뒤, 다시 업무 복귀하는 것도 가능해요.  저작권은 SK텔레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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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KT 지원 예정이라면? 이것 안보고 가면 손해!
[인터뷰] SK텔레콤 입사 1년차 한유진님, 오세령님, 조현정님
  다가오는 8월 19일, SK텔레콤(이하 SKT)의 Junior Talent 채용이 시작됩니다. '입사 1순위'로 손꼽히는 SKT는 연봉, 복지, 성장 가능성 등 여러 방면에서 선망 받는 기업인데요.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을 키울 미래 인재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할 준비도 하고 있죠.   이에 입사 1년차 현직자 3인이 모여 반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직접 겪은  '회사 적응기'로 입사 초기의 생생한 경험과 실무 인사이트를 전했습니다. 예비 지원자들이 SKT Junior Talent 채용에 더욱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 사격에 나선 건데요. 선배들이 전하는 친근한 조언과 꿀팁을 통해 SKT의 일원이 되는 길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보세요.  기다렸죠? 1년차 현직자가 들려주는직무 경험담  공채 지원을 앞둔 예비 지원자들에게 현직자 선배들의 생생한 후기만큼 도움되는 것은 없을 겁니다. 담당하고 있는 직무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필요한 역량을 함께 뽑아주세요.B2C Sales 한유진님 (이하 유진님) : 저는 현재 B2C Sales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리점 관리 및 MNO(이동 통신망 사업자, Mobile Network Operator) 관련 KPI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현재 11개 매장을 담당하면서, 필요한 단말기 재고 관리와 무선 및 유선 매출과 실적들에 관련된 데이터를 보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역량을 꼽는다면 다양한 업무가 한꺼번에 밀려와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현장에서는 데이터분석 / 대리점 대응 / 지표 보고와 같은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일어납니다. 우선 순위를 잡아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B2B Sales 오세령님 (이하 세령님) : 저는 SKT Enterprise의 수십가지 기업형 상품들을 기업 고객에게 세일즈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나아가 AI 전환을 돕는 여러 상품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IT 기업의 기본인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AI 하면 떠오르는 LLM 까지 약 80여개의 상품들을 필요한 고객에게 세일즈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SKT B2B Sales는 흔히 생각하는 ‘영업’이 아닌 ‘컨설팅’에 좀 더 가깝다는 점입니다. 고객의 상황에 맞춰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고 있어요.B2B Sales를 잘 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외근이 많으면 주 5회 이상이기도 할 정도로 많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계약 한 건이 진행될 때마다 정말 많은 연관 부서와 협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 그리고 눈치!도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어떤 상황인지, 뭐가 필요한지 고객이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대화 속에서 포인트를 캐치해야 하는데 그걸 발견해내는 눈치의 유무에 따라 성공적인 계약 성사로 이어지기도 하니까요. Access Infra 조현정님 (이하 현정님) : 저희 팀은 Access 망과 관련된 기준을 세우고, 이 기준에 따라 망을 기획 및 설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저는 현재 회사에서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을 시험하고 고객이 좀 더 고도화된 서비스 및 품질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을 이끌어 내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기술을 직접 다뤄야 하니 유무선 통신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이 필요한데요. 통신이론 등 학부에서 통신 관련 과목을 수강했다면 업무 익히는 데 큰 무리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이론적인 지식도 중요하지만 여러 사람과 소통하고 자신의 논리를 설득력 있게 표현한다면 팀에서 인재가 될 수 있을테니까요.(웃음)  각자가 맡은 직무를 선택한 이유와 매력을 꼽는다면 무엇일까요?유진님 : 원래부터 B2C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어요. 본래는 브랜드 마케팅/인하우스 마케팅 분야에도 관심을 두다가 이번엔 새로운 마케팅 경험도 쌓고 싶었어요. 특히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득할 수 있는 마케팅 경험이 있다면,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직무의 매력은 당연히 수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석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에요. 어떠한 변수가 결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론해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죠. 세령님 : 저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걸 즐기고 무엇보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역동적으로 일하는 걸 좋아해서 B2B Sales 직무를 선택했어요. SKT의 복지 중 하나인 해피셰어카를 끌고 고객을 만나러 평일 오후에 서울 이곳저곳을 달릴 수 있는 건 이 직무의 큰 매력인 것 같아요. 다양한 기업 사옥을 방문해서 C-level을 만나며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는 것도 매력적입니다.현정님 : 통신이 지닌 가장 큰 매력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을 갖고 있다는 점이지요. 멀리 있는 할머니와의 통화, 친구들과 얘기 나누던 시간은 값진 추억으로 자리매김했고요. 통신은 계속해서 우리를 연결할 것입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분명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통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고 싶어 제 직무를 선택했습니다.  현재 각 소속된 팀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업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유진님 : 팀에서는 ARPU(유저당 평균 매출, Average Revenue Per User) 관리를 가장 집중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매출에 직접적으로 연관을 끼치는 지표여서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전국 단위의 정책을 기획하는 본사의 기조에 맞춰 여러 협업 팀에서는 각자가 속해 있는 상권에서 최적화를 이뤄낼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고자 노력하고 있죠. 세령님 : 계약 금액이 꽤 큰 고객사를 끝까지 잘 설득해 수주까지 달성하는 일에 지금 가장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말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스타트업 대표님을 고객사로서 미팅까지 진행하게 된 경험이 있는데 정말 신기했어요. B2B Sales 직무를 하다보면 정말 ‘스치면 인연’이라는 말을 자주 체감하게 되죠. 지금 내 앞에 마주한 사람을 나중에 고객사로 만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입사 전에는 몰랐는데 입사하고 나니 ‘이런 업무도?’ 싶었던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현정님 : 입사 후 가장 놀라웠던 점은 SK텔레콤이 Junior의 성장에 진심이라는 점입니다. 인프라에는 조직의 1~5년 차가 모여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쌓고 서로 교류하는 Junior Community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일하면서 궁금했던 점 및 부족했던 점을 채울 수 있어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인적 교류를 통해 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프로그램을 조직에서 직접 운영한다니, 굉장하지 않나요?  Access Infra 조현정님 ⓒ SK텔레콤  유진님, 세령님은 같은 Sales 직무라 하더라도 B2C, B2B로 나뉩니다. 직무 간의 어떤 공통점이 있고 또 어떤 차이를 느끼나요?  유진님 : 아무래도 두 직무 모두 매출에 신경을 많이 쓸 수 밖에 없어요. 다만 대상이 저는 일반 소비자, 세령님은 기업이기 때문에 중요 KPI와 BM이 상이해서 각기 다른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에요. 그런 점에서 서로 배울 점도 많고요. 서로 다른 전략이 각 필드에서 새롭게 접목됐을 때 차별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B2B 업무에 대해서도 귀기울여 듣곤 합니다.세령님 : SKT는 B2C로 출발했고, B2C 위주의 사업을 해온 회사이기 때문에 B2B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사업분야입니다. 그래서 보다 도전할 수 있는 영역이 넓고 그 변화의 속도도 빠른 것 같아요. 명확한 성공 공식이라는 게 없다 보니 직접 하나하나 부딪혀가며 쌓아가는 것 같아요. 상품 자체도 변화하는 IT 환경에 맞춰 빠르게 업데이트된다는 점도 특징인 것 같습니다. 현정님은 입사 전 다른 회사들에서 일해본 경험이 다수  있죠. 지금까지 맡았던 직무들을 돌이켜봤을 때, 어떤 지점에서 과거의 경험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요?현정님 : 입사 전, 삼성전자 MX사업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단말 측면에서 통신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능을 검증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업무를 했었는데요. 통신이라는 점에서 지금 맡고 있는 업무와 공통점이 없다고는 볼 수 없지만 단순히 실무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입사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여러 사람과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프로세스 및 그 과정 속에서 소통하고 협업하는 방법 등을 미리 배운 점이 크게 작용했죠. 또 저만의 루틴 및 가치관도 제대로 정립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요.  각자 맡은 직무가 갖는 비전, 앞으로의 사업 전망을 어떻게 예상하고 있나요?유진님 : MVNO (가상 이동 통신망 사업자,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시장이 커지면서 OMD(단말기 자급제, Open Market Device)에 관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아요. 이에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응책을 지닌 회사가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KT에게는 이러한 시장 변화가 오히려 기회고요. 이동통신 사업부터 OTT, 구독 그리고 AI까지 유연한 사업전환을 통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기에 다가오는 MNO 시장에서의 변화에도 대응하여 주도권을 잡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요금제, 정책, IMC를 기획할 수 있는 기회가 더 확장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세령님 : 본격적으로 AI 시대에 들어서면서 저희 AI 상품들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은 더욱더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영업/사업 기회도 늘어날 것이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크고 중요한 기업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그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B2B Sales 오세령님 ⓒ SK텔레콤 지난해 Junior Talent 전형에 앞서 선배들의 인터뷰를 앞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취업을 준비하며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며 준비했을텐데요. 그 중에서도 ‘이건 진짜 큰 도움 됐다!’ 싶었던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유진님 : 학교 커뮤니티를 통해서 먼저 합격한 선배가 작성한 1박2일 면접 과정 후기가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찐 경험담이 궁금하다면?) 사실 SKT만이 진행하는 1박2일 면접은 참여자 입장에서 정말 무서운 자리에요. 채용 Tip을 다룬 여러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정말 어려운 면접’이라는 얘기가 많았던 터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다수의 1박2일 면접 후기를 보고 참여한 덕분에, 그나마 긴장감을 덜고 면접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세령님 : 저는 SKT 채용 홈페이지에 있는 직무별 구성원 인터뷰 내용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제가 지원한 영업 직무에는 구성원 인터뷰가 없었지만, 인터뷰가 담긴 직무의 구성원 인터뷰를 통해 자기소개서의 방향을 잡고 면접 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어요. 필요한 역량과 해당 역량을 키우기 위한 소소한 팁들까지 알려주셔서 매 전형마다 참고하면서 준비했던 것 같아요. 현정님 : 작년 JT 전형이 진행될 때, 당시 1년 차셨던 선배님과 채용담당자님이 ‘자기소개서 및 면접에 관한 꿀팁’을 알려주는 영상이 유튜브 채널 ‘SK Careers’에 올라 왔어요.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자기소개서에는 무엇을 써야 할지, 면접은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거든요. 그런데 채용담당자님께서 직접 문항 하나하나 분석해 주신 덕분에 과정을 순조롭게 준비해나갈 수 있었어요. ‘SK텔레콤은 지원자를 이렇게 배려하는 회사구나’ 감동도 받았죠(웃음). 갓 입사한  선배님의 따끈따끈한 경험담을 들으며 합격 후 SK텔레콤에서 근무하는 저의 모습을 상상하는 즐거움도 있었네요.   합격 기쁨 안고, ‘우당탕탕’ SKT 적응기 세 분 모두 입사 1주년을 앞두고 있죠. 직장인 타이틀을 달게 된지 이제 1년, 그간의 소회를 전해주세요. 유진님 : ‘도움을 받던 사람’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이 좋아요. 학교 후배나 지인들에게 맛있는 것도 사줄 수 있고, 취준을 앞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생겼다는 것이 좋더라고요. 또 입사 전에 비해 행동에 대한 책임감도 많이 생겼다고 느끼고요. 회사의 소속된 구성원으로서 제가 하는 행동들이 회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좀 더 신중해진 부분이 있어요.  B2C Sales 한유진님 ⓒ SK텔레콤 현정님 : 취업을 준비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SK텔레콤과 함께한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예전에는 막연히 ‘SK텔레콤에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면, 1년이 지난 지금은 길을 걷다 가도, 차 타고 이동할 때에도 지나는 건물 위의 안테나만 관찰하게 되는 ‘진정한 SK텔레콤’으로 거듭났습니다.  설렘과 긴장이 오가는 입사 첫 날의 기억을 소환해볼까요? 입사 후 현재 팀에 배정 받기까지 어떤 프로세스를 거치나요? 유진님 : 새해를 맞이해 설레는 마음으로 그룹 연수에 참여했던 기억이 나요. 용인에서 2주동안 진행된 SK 그룹 연수와 이후 6주간 진행된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합숙연수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취준 기간동안 지쳤던 몸과 마음에 활기찬 에너지가 충전될 수 있는 시간이었죠. 약 8주간의 연수 과정을 거치고, 1주 정도 사업부 교육 후에 현재의 팀으로 배정 받게 되었습니다.세령님 : 저도 입사 첫 날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긴장한 탓인지 새벽에 갑자기 열이 나서 부랴부랴 응급실에 갔다가 이천 연수원에 합류했거든요😊 2주간 진행된 그룹 연수 첫 날이었는데, 좋은 분과원들 덕분에 빠르게 회복하고 연수를 잘 마칠 수 있었어요. 연수 프로그램도 알차고 재밌어서 회사에 대한 애정도 쑥쑥 커졌던 시기였어요. 이후 실제 일하게 될 사옥에서 업무 설명을 듣고 팀 배치 면담도 진행했습니다. 일방적인 팀 배정이 아니라 각자 선호하는 업무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반영해주셔서 회사로부터 존중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현정님 : 세일즈를 담당하는 두 분과 달리 저는 Access Infra를 담당하기 때문에 공통된 연수 과정 이후 약 5주 동안 인프라 대상 교육을 들었습니다. 직무에 관한 지식은 물론이고  조직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시간인데요. 글로벌 사업과 AI 기술 방향 등 다방면으로 회사가 펼치는 사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 매우 유익했습니다.  B2B Sales 오세령님 ⓒ SK텔레콤  입사 후 한 달이 지날 무렵, 그 사이 어떤 변화들을 맞이했나요? SKT를 경험하며 알게 된 재미있는 사실들이나 적응하면서 겪은 일화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유진님 : 정말 짧은 시간안에 수많은 동기들을 만났습니다. 신기하게도 동기 대부분이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요. 저도 그 영향을 받아서 본래의 성향보다 좀 더 외향적으로 변한 것 같고요. 볼수록 신기하다고 느낀 것은 SKT는 정말 비슷한 성향의 구성원들이 잘 모여 있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SK 그룹 신입사원 전체가 모인 연수 기간 중에도 멀리서 봐도 ‘저 사람은 SKT 구성원이다’ 싶으면 대부분 맞더라고요.(웃음) 그만큼 ‘SKT 구성원들만이 갖은 공통된 특징이 있구나’ 싶었죠.세령님 : SKT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사람’이에요. 일을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부서와 협업해야 하는데요. 처음 인사드릴 때마다 밝게 응해 주시고 친절하게 도움 주셔서 놀랐어요. 많은 선배님들이 흔쾌히 맛있는 점심, 저녁도 사주시고 회사 선배만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 조언도 아끼지 않았어요. ‘나도 꼭 좋은 사람, 좋은 선배가 되어야지’라는 욕심이 생긴 것 같습니다. 당시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었나요?  유진님 : 취준 기간 동안 새로운 사람을 거의 만나지 않았더니 새로운 환경에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에 대해 어색함을 많이 느꼈어요. 제 자신이 소극적으로 변했다는 생각에 과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도 들었는데요. 그럴 새도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좋은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많이 만나고 활기를 얻었어요.세령님 : 인턴 시절 인연이 닿았던 스타트업 대표님들께 메일을 보내 저희 상품을 소개하고 실제로 계약까지 성사시켰던 경험이 제게 가장 큰 도전이었어요. 입사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이었는데 멘토님과 팀 선배님들 또 다양한 부서에서 도움을 주셔서 계약 체결까지 성사시킬 수 있었죠. 고객사 미팅부터 시작해 계약 과정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진행해보며 시장에서 저희 상품의 경쟁력을 직접 느낄 수 있던 기회였어요. 또 영업 프로세스를 빠르게 배울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고요. 첫 수주 기념으로 임원분들과 사업부장님께서 선물도 챙겨주셔서 더 기억에 남아요 😊현정님 : 당시 제게 가장 큰 도전은 연수 과정 중에 분과장을 맡았던 것인데요. 내향적인 제 성향상 많은 사람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리더를 자처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만큼은 제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내보고 싶었고, 패기 있게 손을 들어 20명을 대표하는 분과장을 맡게 됐어요. 분과원에게 뜻깊은 2주를 만들어주고자 고군분투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나.. 좀 치네?’ 이 정도면 적응 완료!?세상에 갓 나온 아기도 100일이 지나면 ‘100일의 기적’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SKT 사원증을 목에 걸고 100일을 앞둔 시점, ‘나 좀 적응했네?’ 싶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유진님 : 우연일 수도 있겠지만 (웃음) 담당한 통계치가 3개월 전에 비해서 상승했을 때 ‘아, 나 적응 다됐네’ 생각했어요. 하나의 지표가 상승하기까지 정말 많은 요인들이 영향을 주고 받는데요.  처음 담당 지표를 맡게 됐을 때 제발 내려가지만 않기를 바랐어요. 이후 업무에 순차적으로  적응하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던 중 단골 고객 관련 지표가 눈에 띄게 상승해서 어깨가 괜히 으쓱하더라고요.세령님 : 고객사 미팅을 혼자 나갔던 순간이요. 고객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좋은 관계를 이어 나가는 게 제 직무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거든요. 항상 멘토님과 함께 나가던 미팅을 혼자 나가서 고객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때 ‘이제 제법 적응했구나’ 싶었어요. 현정님 : 올해 초, 일본의 한 통신사와 기술 교류 세미나를 진행했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던 업무에 관심이 많던 그들에게 제가 팀 대표로 설명할 기회가 생겼어요. 직접 일본어로 소개를 드렸죠. 당시 업무를 맡은 지 한 달 밖에 안 된 시점이기도 했고 다소 갑작스럽게 정해진터라 과연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됐어요. 그러나 일본어로 유창하게 소개를 하는 제 모습에 스스로도 깜짝 놀랐던 하루였습니다. 그동안 업무 익히느라 모두에게 정신 없는 시기였네요. 그럼에도 그 사이 겪었던 가장 큰 변화나 성장을 꼽아본다면 무엇인가요?유진님 : 이전에는 엑셀을 다루는 업무를 해본 경험이 없었어요. 입사 전에 인하우스 마케팅 업무와 IMC 위주의 업무를 했다 보니 장표를 찍어내는 것이 오히려 익숙한 사람이었죠. 그런데 SKT B2C 업무에는 생각보다 데이터를 보면서 통계치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업무들이 많다 보니 엑셀을 많이 활용하게 되더라고요. 완전 무지했지만 팀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이제는 꽤 활용할 줄 알게 됐답니다. 팀에서 0인분을 담당하던 제가 1인분의 업무를 수행할 정도로 성장했구나 싶었어요. 도움만 받던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에서 어느덧 담당 업무 루틴을 소화해낼 수 있는 정도로 성장했음을 느꼈어요.세령님 : 처음에는 멘토님께 하나부터 열까지 물어봤다면 지금은… 하나부터 다섯? 정도까지만 물어보게 된 것 같아요. 기술 전공이 아니다보니 아직 기술 상품에 대한 세부 내용을 커버하기는 어려워 도움을 요청드려야 하는 상황이 생기거든요. 그래도 계약 프로세스나 내부 운영 관련된 부분은 어느덧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배워 온 업무를 기반으로 이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효율을 찾아 나가는 시기겠죠. 이를 위해 어떤 방법 혹은 노력을 시도하고 있나요?  유진님 : 같은 사업부 동기들과 계속해서 업무 팁을 공유하고 있어요. 담당 지표가 같은 마케터들끼리 지표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거나 분석하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하고요.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방법도 공유하죠. 물론 팀원분들로부터 배운 방법로 업무 효율화를 크게 높였는데요. 같은 레벨에서 각각 고민하고 부딪혀 해결한 방법을 다각도로 공유하다보니 업무를 보는 시야도 넓어지더라고요.  세령님 : 저희 팀에 같이 입사한 동기와 함께 노션을 활용해 서로의 업무와 일정,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고 있어요. 캘린더의 각 일정 페이지마다 회의록이나 업무 관련 내용들을 적을 수 있어서 편하게 이용하고 있죠. 언젠가 맡을 수도 있는 업무를 미리 접하며 두 배로 빨리 배울 수 있어 좋아요. 실제로 제가 4월경 진행했던 계약과 비슷한 계약을 제 동기가 7월에 하게 됐는데요. 그 때 기록해 놓았던 노션 내용을 참고한 게 큰 도움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 ) 현정님 : 저는 모니터를 한 대 더 샀습니다(웃음). 업무 특성상 시스템을 관제해야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곤 하는데요. 한 화면에서 여러 시스템을 다루다 보니 제어도 어렵고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 방해가 되더라고요. 회사 복지가 워낙 잘 갖춰져 있다보니 업무 기기 구매할 때 회사에서 지원되는 포인트를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Access Infra 조현정님 ⓒ SK텔레콤 마지막 질문입니다. 올해 Junior Talent를 앞둔 예비 지원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한마디 해주세요. 유진님 :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알고 있어요. 너무 결과에만 치중하지 않고 과정에서 배워 가는 것에 집중하며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터널 밖으로 나와 있거든요. 조만간 선후배로 만나길 바랍니다! 화이팅!세령님 : 벌써 입사 1주년이 다가온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올 한 해는 쏜살같이 지나갔어요. 인생에 다시 없을 소중한 동기들을 얻었고, 더없이 행복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SKT가 아니었다면 못했을 2달의 연수 생활도 기억에 남고, SKT라는 이름을 걸고 설레이며 나갔던 많은 고객사 미팅들도 떠오릅니다. 함께 이 모든 경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지원 바랍니다~!현정님 : 돌이켜보면 저도 밤에 잠들기 전 ‘과연 내가 합격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어요.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멋진 능력을 갖고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쌓아온 강점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으로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곧 SKT에서 만나 뵙기를 기대하고 있을게요!   저작권은 잡플래닛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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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복지'맛집' SKT구성원이 뽑은 최애제도는?
SKT가 복지로 ‘구성원의 성장과 행복’을 응원하는 방법
모든 역량을 쏟아 일하고 성과를 달성하는 임직원. 이들이 있기에 기업도 성장할 수 있는 것인데요.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을 더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에는 사내 복지 제도가 빠질 수 없을 겁니다.  복지가 좋다는 국내 대기업들 중에서도 SKT(SK텔레콤)는 특히 문화/복지 제도가 좋기로 유명하죠. 자율/몰입, 쉼/행복, 소통/존중이라는 SKT의 문화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들과, 구성원들의 행복, 건강, 성장, 가족,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 제도가 폭넓게 마련돼 있습니다. 복지 제도가 아무리 많아도 제대로 쓰지 못하면 소용이 없을 터. SKT 구성원들은 복지 제도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요? 부서와 연차, 성별이 다른 SKT 구성원 5명이 모여 자신의 '최애' 복지가 뭔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SKT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고병훈 : 안녕하세요. 인재영입팀 고병훈입니다. Junior Talent(신입) 채용과 Employer Branding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입사했고 작년 말에 현재 팀으로 이동했어요. 김무늬 : 구독미디어마케팅팀에서 V컬러링 콘텐츠 관련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김무늬라고 합니다. 2015년에 입사해서 이제 벌써 8년차가 됐어요. SK텔레콤이 첫 회사입니다. 박소언 : IR팀 박소언입니다. 반갑습니다. IR은 회사의 Financial Story를 자본시장에 알리고, 정당한 기업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실적 발표, 주주총회, 공시, 국내외 투자자 미팅 등 다양한 IR활동을 진행합니다. 저는 올해부터 IR에 합류했는데요, 실적 발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임지성 : 안녕하세요. SKT Corporate Development Global사업개발담당에서 국내외 Data Center 사업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3년차 주니어 임지성입니다. 정비 : 성과혁신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비입니다. 구성원 평가 제도와 시스템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 와! 정말 다양한 업무를 하시는 구성원분들이 모여주셨는데요. SKT는 대기업 중에서도 복지 제도가 ‘빵빵’한 것으로 유명하잖아요. 다른 회사들의 부러움을 한껏 사고 있다고 들었어요. 구성원 분들 만족도도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잡플래닛을 보면, ‘복지 및 급여’ 만족도가 ⭐️ 4.4점이나 돼요!  제도가 많아도 쓰지 않으면 소용없는 법! SKT 구성원들은 그 중에서 어떤 복지제도를 가장 좋아하고 자주 사용할까 궁금한데요. 수많은 복지제도 중 가장 좋아하고 쏠쏠하게 이용하고 계시는 TOP3, 소개 좀 해주세요.   고병훈 : 저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해피 프라이데이(Happy Friday)와 통신비지원, 리프레시(Refresh) 휴가를 제일 좋아해요.  저희는 '해피 프라이데이'라고 매달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은 쉴 수 있어요. 왜 좋은지는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웃음) 집안일이나 은행, 관공서 업무를 맘 편히 볼 수 있고요. 주말에는 북적여서 가기 꺼려지는 맛집이나 카페를 평일 한가한 때에 갈 수도 있고. 직장인분들은 다 아시죠? 이게 얼마나 행복한지. (웃음) 저는 해피 프라이데이에 세차나 머리 하러 가는 걸 특히 좋아해요. 휴일이 하루 더 늘어나니 주말에 여행을 가기에도 좋고요.  두 번째로는 통신비 지원인데요. 통신사다운 우리 회사만의 특별한 복지죠. 구성원 명의 1회선에 대해 통신 서비스 이용료와 단말기 할부금까지 지원해줍니다. 덕분에 부담 없이 해마다 최신, 최고 사양의 기기로 바꿔서 ICT 서비스의 최전선을 경험할 수 있어요.  Refresh 휴가도 꼽고 싶어요. 근속 5년마다 안식 휴가가 제공되는데요. 물론 유급이고요. 휴가 10일에 복지포인트 1000만 point를 받거나, 휴가 30일에 복지포인트 200만 point를 받는 것 중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사용하려면 아직 2년이(나?) 남았지만, Refresh 휴가 생각에 힘내서 일하고 있어요.(웃음) Refresh 휴가를 이용해서 평소에는 가기 어려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선배들을 보면 정말 부럽더라고요. 벌써부터 5년차, 10년차 Refresh 휴가를 어떻게 쓸지 다 생각해뒀습니다. 이제 2년만 있으면 됩니다!     김무늬: 저는 의료비 지원과 Work From Anywhere(WFA), 가족 캠프가 최애 복지예요. 제가 운동을 좋아하는데 관절이 약해서 부상 좀 잦거든요. 입사 후 발목 인대를 다쳐 휠체어 신세를 두번이나 졌어요. 그때마다 회사에서 재택근무와 의료비 지원을 통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죠. 덕분에 지금은 발목을 아껴가며 잘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합니다.(웃음)  WFA 제도도 정말 좋아요.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자율적으로 일 할 수 있다! 소위 말하는 재택근무를 포함하는 개념인데요. 처음엔 재택근무로 업무가 잘 될까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사무실 못지 않은 근무 환경을 집에 갖춰 몰입하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통화할 일이 많은 업무거든요. 사무실에서는 아무래도 주변이 신경쓰이니까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재택근무를 하니 오히려 통화하기가 편해졌어요. 업무 하기가 더 편해졌다는 얘기죠. 업무 편의성은 물론 효율도 함께 높아졌어요. 특히나 출퇴근에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되고, 제가 원하는 환경에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다음은 절 효녀로 만들어 준 프로그램, 가족 캠프를 꼽을게요. 가족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효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엔 부모님을 모시고 첫 글램핑을 다녀왔어요.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푸짐한 음식 재료 등 다양한 글램핑 용품을 준비해주셨어요. 덕분에 부모님께서 자랑스러워하셔서 정말 뿌듯했어요. 이런게 효도구나 싶더라고요.  정비 : 저도 가족캠프 좋아해요.(웃음) 아이가 있어서 가을소풍 프로그램으로 동물원을 다녀오기도 했고, 최근에는 글램핑 체험도 했어요. 간식이나 도시락도 준비돼 있고 가족들이 편하게 쉴 수 있게 여러 가지로 신경써주셔서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죠.  제가 선호하는 또 다른 제도는 푸르니 어린이집이에요. 매일 아침 아이와 함께 출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아이는 푸르니 어린이집으로 데려다주고 저는 사무실로 올라가요. 시설과 프로그램이 훌륭하고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정말 잘 돌봐주세요. 무엇보다 회사 안에 어린이집이 있으니 급한 일이 생기면 바로 찾아갈 수 있어서 안심도 되고요. 저처럼 푸르니 어린이집에 자녀를 등원시키는 구성원들이 많은데, 하나같이 다들 만족도가 엄청 높아요.  또 선택적 복리후생비를 잘 이용하고 있어요. 자기계발이나 여행, 공연 등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저는 주로 도서를 구입하거나 공연을 관람하는데 사용하고 있어요. 주변 구성원들을 보면 해외여행에 쓰시는 분도 많으시더라고요.  박소언 : 저는 ‘DYWT(자율근무제)’와 ‘해피 프라이데이’요. 이건 다른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에게는 들어본 적이 없어요. 정말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저희는 DYWT에 따라 스스로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요. 출근시간도 일정과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정해서 여유로운 아침을 보낼 수 있죠. 일이 잘되는 날이면 퇴근을 늦춰 업무를 더 하기도 하고요. 오후에 잠시 볼일이 있으면 일찍 업무를 마무리하거나, 휴게시간을 등록하고 다녀오기도 해요. 덕분에 정말 유연하게 집중해서 일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해피 프라이데이 덕분에 한달에 두 번 평일에 쉴 수 있어요. 주말에 가기 어려운 맛집에 가거나 여행계획을 세우기 정말 좋죠. 올해 목표 중 하나가 ‘Happy Friday 알차게 보내기’일 정도예요. 최근에는 금요일 오전에 필라테스 수업을 들었어요, 역시 평일에 운동하니 사람도 적어 여유롭고 보고 배울 고수님들이 더 많더라구요. 금요일을 알차게 보낼 생각에 평소에 더 열심히 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DYWT와 해피 프라이데이 제도의 환상적인 궁합 덕분에 쉴 땐 행복하게 쉬고, 일할 땐 자율적으로 몰입해서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특히 주주총회와 같이 중요한 행사를 준비하느라 한창 바쁘게 일한 뒤에 DYWT로 ‘근무없음’이나 해피프라이데이를 등록하고 쉴 때면 정말 힐링이 돼요. 덕분에 휴가를 모아서 여행을 다녀오기에도 좋답니다. 해피셰어카도 정말 좋아하는 제도입니다. 저희는 업무 시간 이후(오후 6시~오전 9시), 주말에 회사 업무용 차를 빌려서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금요일 근무가 끝나고 친구들을 회사로 불러서 회사 차에 바로 태워서 놀러갈 수 있는거죠. 친구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정말 유용하게 썼어요.(웃음) 임지성 : 제 최애 제도 중에도 해피셰어카가 있는데.(웃음) 최근에 여수·순천 지역 여행을 다녀왔는데 SKT 순천지사 해피셰어카 덕분에 편하고 쾌적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전국에 SKT 지사가 있어서 어디서든 차를 빌릴 수 있는데다, 차 종류도 다양해서 선택지도 넓어요. 여행뿐만이 아니라 비가 많이 오는 날이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힘든 날 퇴근길에 해피셰어카를 빌리면 진짜 편리하죠. 비오는 퇴근길 해피셰어카를 빌려서 좋아하는 노래를 마음껏 들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 그래 이게 힐링이지 싶더라고요.  사실 저의 원픽 복지제도는 석사과정 지원이에요. 현재 제가 활용 중인 제도이기도 합니다. 업무에 열정이 생기고 재미가 붙을수록 배우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더라고요. 전문성에 대한 갈망도 커지고요. 그럴 때 이 프로그램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인 부담이나 시간적인 기회 비용 없이, 회사 지원을 받아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성장에 대해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죠. 후보 선발 시 연차에 제한을 두지 않아서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어요. 최종 Admission을 받은 직원에게는 일주일에 하루, 온전히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회사에서 배려도 해줍니다. 빼놓을 수 없는 건 자율근무제도죠. 저희는 근무 시간을 구성원이 100% 자율적으로 운영해요. 10분 단위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죠. 사람마다 그리는 삶이 다르잖아요. 내 하루, 내 삶을 내가 계획할 수 있으니까 일을 하면서도 여유롭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인지 SKT에 입사한 후 업무 중 표정이 안 좋거나 불필요한 감정다툼이 생기는 일은 거의 없었던 거 같아요. 갑자기 일이 생기거나 업무 요청을 받아도 유동적으로 내 시간을 계획할 수 있으니까 여유롭게 대처하게 되는 것 같아요. 구성원 각자가 원하는 근무 시간과 몰입 가능한 환경이 다 다른 만큼, 불필요한 제약과 획일화된 틀을 없애고 안정감과 여유를 준다는 점에서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저작권은 SK텔레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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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K텔레콤 구성원의 T나는 사옥 자랑
구성원들의 SKT타워 최애 공간은? -을지로 SKT타워 편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창의력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업무 공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최근 세계의 글로벌 기업들은 공간에 변화를 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기도 한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딱딱한 사무 공간에서 벗어나 감각적인 디자인의 사옥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을지로입구역에 위치한 SK텔레콤의 본사 'SK T-타워'도 좋은 입지와 함께 감각적이고 훌륭한 시설을 갖췄다고 하는데요. 특히, 남산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고, 고층건물이 빼곡한 도심뷰와 저 너머 청와대까지 보이는 서울뷰 맛집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업무 중 리프레시가 필요하거나, 자유롭게 소통하며 아이디어를 다듬어야할 때, 구성원들이 사옥 안에 마련된 공간에서 부족함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부서와 연차, 성별이 다른 SKT 직원 5명이 모여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T-타워 공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SKT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고병훈 : 안녕하세요. 인재영입팀 고병훈입니다. Junior Talent(신입) 채용과 Employer Branding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무늬 : 구독미디어마케팅팀에서 V컬러링 콘텐츠 관련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김무늬라고 합니다. 2015년에 입사해서 이제 벌써 8년차가 됐어요. SK텔레콤이 첫 회사입니다. 박소언 : IR팀 박소언입니다. 반갑습니다. IR은 회사의 Financial Story를 자본시장에 알리고, 정당한 기업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실적 발표, 주주총회, 공시, 국내외 투자자 미팅 등 다양한 IR활동을 진행합니다. 저는 올해부터 IR에 합류했는데요, 실적 발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임지성 : 안녕하세요. SKT Corporate Development Global사업개발담당에서 국내외 Data Center 사업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3년차 주니어 임지성입니다. 정비 : 성과혁신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비입니다. 구성원 평가 제도와 시스템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 저희는 앞서 최애 복지 제도는 무엇인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했었죠. (▶복지'맛집' SKT구성원이 뽑은 최애제도는?◀)  이번에는 회사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잡플래닛 리뷰를 보면 헬스장, 도서관, 구내식당, 사내카페, 휴게공간, 심지어 화장실까지 장점으로 언급되더라고요. 그만큼 일하기 좋은 공간이 마련돼있다는 이야기 일 것 같아요.  구성원들은 이 중에서도 어떤 공간을 가장 사랑할까 궁금해지는데요. T-타워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 TOP3가 궁금합니다. 좋아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아요. 살짝 알려주세요!  고병훈: 저는 더 라운지(The Lounge)와 리프레시 존(Refresh zone), 더 테이블(the table)을 꼽고 싶어요.  '더 라운지'는 정말 완벽해요. 인테리어도 예쁘고 리클라이너랑 빈백처럼 안락한 의자도 있고, 무엇보다 탁 트인 뷰가 정말 좋아요. 커피와 주스, 디저트 등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고요. 잠시 리프레시 하기 딱인 곳입니다. 바리스타가 내려준 커피를 들고 리클라이너에 앉아 탁 트인 서울 시내를 바라보면 저절로 힐링 돼요. (☞더 라운지 자세히 보러가기) 더 라운지가 트여 있어서 좋다면, '리프레시 존'은 혼자 아늑하고 조용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서 좋아요. 적당한 밝기의 조명과 커튼으로 가려진 개인 공간에 리클라이너나 안마의자가 설치돼 있어요. 조용하게 휴식하기에 딱이죠. 식곤증이 심한 날, 휴게시간을 등록하고 짧게 쉬고 오면 말 그대로 리프레시가 되더라고요.(웃음) 이름도 잘 지었죠.    '더 테이블'은 구내 식당과 회의실로 이용하는 공간이에요. 일단 인테리어부터 식물을 활용해 정말 예쁘게 되어 있어요. 특히 인공 폭포가 설치돼있는데요. 자칫 삭막한 공간이 될 수 있는데 폭포에서 흘러내리는 물과 파릇파릇한 식물들을 보면 사옥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느낌이랄까요. 회사에서 '물멍' 해보셨어요? T타워에서는 가능합니다. 주로 식사나 커피를 마시러 가지만 시설이 잘 돼있어서 회의실로도 애용하는 곳이예요. (☞ 더 테이블 자세히 보러 가기)   김무늬 : 저도 더 테이블 정말 좋아해요. 오픈된 공간이라 BP를 만나기에 좋고요. 예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시설이 최첨단인 점을 자랑하고 싶어요. 회의실마다 필기가 가능한 큰 스크린이 있어요. 시설이 훌륭해서 회의 진행하기에 매우 편리해요.  우리 회사는 '화장실'도 칭찬할 만해요. 잡플래닛 리뷰에 화장실이 장점으로 나와있는 이유가 있다니까요. ‘화장실이 다 똑같지 뭐가 그렇게 특별할까’ 싶으신가요? 일단 다양한 위생용품들이 종류별로 구비돼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회사의 배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최애 공간이라고까지 꼽지는 않겠죠? 무엇보다 '뷰'가 정말 좋아요. 뜻밖의 뷰맛집이 이 화장실이예요. 서울 시내가 다 내려다 보여서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리프레시하기에도 손색이 없죠.  무엇보다도 T타워의 최애 공간은 '제 사무실 자리'인데요. 일단 공간이 넓어서 쾌적한 편이거든요. 매일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셔서 매일 아침 쾌적하게 업무를 시작할 수 있어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감사한 일이 많네요? (웃음) 무엇보다 저희는 자기 자리는 취향에 맞게 마음껏 꾸밀 수 있는 문화거든요. 딱 제 취향을 반영한 완벽한 공간으로 만들어놨어요. 저절로 애정이 가요. 제가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일 마음에 드는 공간으로 꼽고 싶어요.  정비 : 역시 좋은 곳은 다들 알아보는 걸까요? 제 최애 공간과 겹치는 곳이 많은 것 같은데요. 저의 TOP3는 더 라운지(the Lounge), 더 테이블(the Table), 액티움(Actium)입니다.  더 라운지나 더 테이블은 동료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간단한 미팅을 할 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곳이에요. 앞에서 많이 말씀해주셨으니, 이 공간은 그만 자랑해도 될 것 같아요(웃음)  제 최애 공간은 '액티움'으로 할게요. 액티움은 운동을 하는 곳이에요. 일반 휘트니스센터와 비교해도 못지않을 만큼 일단 공간이 매우 넓고, 다양한 운동 기구들을 갖추고 있어요. 유산소 기구들도 많고 높은 층고와 충분한 여유공간 덕분에 호텔 헬스장 같아요.  사내 휘트니스 공간이라고 하면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 특정 시간에 사람이 많이 몰려서 사용하기 힘들 수 있잖아요. 하지만 액티움은 넒은 공간에 다양한 운동 기구들을 갖추고 있고 관리도 잘 되고 있어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재택근무를 하기 전에는 퇴근 후 자주 이용했죠. 운동이 아쉬워서 출근을 해야 하나 싶을 정도예요.    박소언 : 저도 TOP3 안에 액티움이 있어요!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서 '그동안 왜 안왔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슬플 정도예요!(웃음) 최근에 다른 사업부 선배와 PT를 시작하면서 자주 이용하게 됐는데요. 회사에서 자유롭게 일 하고 운동도 하다보면 즐겁게 회사 생활을 하는 것 같아서 혼자 뿌듯해하고 있습니다.(웃음) 자율근무제로 일하기 때문에 내킬 때 운동하고 다시 사무실로 올라가 일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죠.  다음으로는 도서관(T-Library)을 꼽고 싶어요. 얼마 전 휴가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해외 여행을 가려니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선배가 도서관에 거의 모든 나라의 여행서적이 있으니 참고하라고 '꿀팁'을 주시더라구요! 평소에도 이용하긴 했는데 여행 서적이 그렇게 많이 구비되어 있는지는 처음 알았어요. 또 올해 새로운 사업부로 이동한 만큼 공부하고 싶은 욕심이 컸는데, 관련 책들을 회사 도서관에서 바로 빌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말하다보니 제가 굉장히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일단 책을 빌리는 것부터! 시작이 반이니까요!(웃음)    마지막으로는 수펙스홀(Supex Hall)을 소개하고 싶어요. 제가 속한 IR팀은 주주총회 등 행사 개최가 잦은 편인데요. 수펙스홀 덕분에 대규모 행사 진행하기가 참 편리해요. 외부 손님들을 모시기에도 좋고요. 신입사원 교육이나 재무그룹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하고 다양하게 활용되는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지성 : 소언님, 저랑 두 곳이 겹치네요.(웃음)  우선, 도서관은 제가 확실히 이해한 뒤 넘어가고 싶은 업무가 생겼을 때 가는 곳이에요. 출근길 지하철에서 떠오른 엉뚱한 상상의 답을 찾고 싶거나, 공허한 마음에 위안이 필요할 때도 저절로 발걸음이 향하는 곳이에요. 빌린 책을 다 읽지 못하고 반납할 때가 많지만, 다 읽지는 못하더라도 읽고 싶은 책이 내 곁에, 내 가방 속에 들어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기분이 좋아진달까요(웃음) 애매하게 점심시간이 남았을 때 책으로 가득한 책장 앞, 안락한 쇼파에 앉아서 책 목차라도 보다 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곤 해요. 주기적으로 흥미로운 새 책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도 장점인 것 같고요.  더 라운지는 쾌적하고 안락한데 경치까지 좋은 정말 이상적인 공간이에요. 배고플 때 가면 먹을 게 있고 졸릴 때 가면 커피가 있죠.(웃음) 전문 바리스타 분들이 직접 내려주는 드립커피가 일품이고 비치된 간식들도 매번 바뀌고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에는 구성원들과 티타임 할 때 회사 주변 카페로 자주 갔었는데 더 라운지가 생긴 뒤로는 "31층에서 보자"고 해요. 31층에 올라가서 보면 다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요. 행복해보이는 그 분위기부터 마음에 들어요.  액티움은 “건강해지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모든 것은 회사가 다 준비해 두었으니 걱정마라”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곳입니다. 헬스, 요가, 골프, 탁구, 배드민턴, 농구 모두 다 할 수 있어요. 전문 헬스 트레이너, 골프 프로 플레이어 등 전문가들에게 레슨도 받을 수 있죠. 말 그대로 복합 체육 공간이예요. 저는 주로 골프 레슨을 이용하는데요. 15분 동안 알차게 1:1 레슨을 받을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샤워 시설이나 운동복도 잘 구비되어 있어서 일하다가 휴게시간을 등록하고 운동을 한 뒤, 다시 업무 복귀하는 것도 가능해요.  저작권은 SK텔레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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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

  • 기타 IT/웹/통신 산업
  • 대기업 기업형태
  • 5,339명 사원수
  • 1984.04.20 설립
  • 대표
    유영상
  • 매출
    16조 7,485억 8천만 원 (2021)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65, SKT타워
  • 웹사이트
    https://careers.sktelecom.com/
  • 연혁
    - 1984년 한국이동통신서비스(주) 설립 및 차량전화 서비스 개시
    - 1988년 휴대전화 서비스 개시
    - 1988년 한국이동통신주식회사로 사명 변경
    - 1988년 서울올림픽 통신 서비스 지원
    - 1989년 한국이동통신주식회사 기업 공개
    - 1992년 선경그룹 제2 이동통신 사업권 자진 반납
    - 1994년 SK그룹, 한국이동통신 경영권 인수
    - 1996년 세계최초 CDMA 디지털 이동전화 상용서비스 개시
    - 1997년 SK텔레콤으로 사명 변경
    - 1997년 이동전화 브랜드 ‘스피드011’ 출시
    - 1997년 인터넷 PC통신 넷츠고 서비스 출시
    - 1999년 신세대를 위한 이동전화 브랜드 TTL 출시
    - 1999년 무선데이터 서비스 ‘n.TOP’ 출시
    - 2000년 세계 최초 IMT-2000 시험통화 성공
    - 2000년 세계 최초 CDMA2000 1X 상용서비스 개시
    - 2001년 유무선 통합 포털 ‘NATE’ 오픈
    - 2002년 신세기 통신 합병 인가 획득
    - 2002년 붉은악마와 ‘Be the Reds’ 공동 캠페인
    - 2002년 모바일 멀티미디어 서비스 ‘준(June)’ 출시
    - 2004년 세계 최초 DMB용 위성 발사 성공
    - 2005년 위성 DMB 방송 서비스 개시
    - 2006년 세계 최초 휴대전화 기반 HSDPA 상용화
    - 2007년 위치 기반 서비스 브랜드 ‘TMAP’ 론칭
    - 2008년 국내 통신기업 최초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에 선정
    - 2008년 11번가 론칭
    - 2008년 SK브로드밴드(舊하나로텔레콤) 인수
    - 2010년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출시
    - 2011년 국내 최초 4G LTE 상용화
    - 2012년 SK하이닉스 인수
    - 2014년 세계 최초 3Band LTE-A 상용화
    - 2016년 국내 최초 음성인식 AI 비서 ‘누구(NUGU)’ 출시
    - 2018년 국내 최초 1Gbps급 LTE 서비스 개시
    - 2018년 SK쉴더스(舊ADT캡스) 인수
    - 2018년 양자암호통신 세계 1위 기업 스위스 IDQ 인수
    - 2018년 음악플랫폼 ‘FLO’ 출시
    - 2019년 세계 최초 5G 서비스 상용화
    - 2019년 지상파와 함께 OTT 서비스 ‘웨이브(Wavve)’ 출시
    - 2020년 세계 최초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A 퀀텀’ 출시
    - 2020년 모빌리티 전문회사 ‘티맵모빌리티’ 출범
    - 2020년 국내 최초로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 ‘SKT 5GX 에지’ 상용화
    - 2020년 국내 기업 최초 RE100 가입
    - 2021년 SK텔레콤(존속회사) - SK스퀘어(신설회사) 분할로 SKT 2.0 시대 개막
    - 2021년 신규 구독 브랜드 ‘T우주’ 출시
    - 2021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출시
  • 소개
    고객·기술·서비스 중심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AI 및 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기술·서비스 중심의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입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망을 고도화해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독·메타버스·Digital Infra 등 새로운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갑니다.

    SK텔레콤의 모든 서비스 중심에는 고객이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차별화된 ICT 기술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SK ICT 패밀리의 ICT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 배출 감축·플라스틱 사용 절감·사회적 약자 안전망 구축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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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쉬/장기근속 휴가
5.0
Happy Friday
4.7
해피셰어카
4.3
통신비 지원
4.9
Work From Anywhere
4.1

기업리뷰를 써야 하는 이유

  1. 1. 리뷰 하나로 열람권 획득 리뷰 하나만 써도 모든 기업 리뷰를 승인된 날로부터 1년간 볼 수 있습니다.
    잡플래닛은 당신이 가장 만족스러운 직장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몇분만 투자하세요!
  2. 2. 매일 수백개의 기업에 대한 새로운 리뷰 지금 이순간에도 수백명의 회원들이 기업리뷰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친구, 직장 동료, 경쟁자들은 벌써 이런 정보를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뒤쳐지지 마세요!
  3. 3. 운영팀도 모르는 익명성 리뷰를 검토하는 운영팀조차도 작성자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모든 개인 정보는 암호화되며 어디에도 노출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작성자가 드러날 것만 같은 리뷰는 거절된답니다. 걱정마세요!

<리뷰 작성 Tips>

  1. 1. 기업이 가지는 ‘일자리로서의 매력’ 혹은 ‘아쉬운 점‘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기업의 특성과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 입사 후 어떤 업무를 하나요? • 휴가 사용은 어떻게 하나요? • 어떤 복지가 제공 되나요?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회사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균형’을 맞춰주세요. 회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 모두가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장점과 단점의 균형을 권장합니다.
  • "어디로 갈지 결정해야 할 마지막 순간에 잡플래닛의 기업리뷰가 큰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나에게 잘 맞는 회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
  • 당신의 리뷰로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미래의 직장인
  • "선배에게 물어봐도 말 안해주는 이야기들. 하지만 결정을 위해 알아야만 하는 것들. 잡플래닛이 유일한 솔루션이었다."
  • 당신이 1분을 투자하고 구해낸 미래의 직장인
  • "복지제도가 있다 없다 하는 것보다 중요한건, 정말 혜택을 볼 수 있는건가 하는 거 잖아요. 그런데 그런정보는 구하기가 어려웠으니까요."
  • 당신의 리뷰로 현실을 알게 된 미래의 후배
  • "일년만 더 빨리 오픈하지! 그랬으면 이곳에 취업해서 6개월이나 허비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뭐 그래도 이제는 도움 좀 받겠어요."
  • 당신이 쓴 리뷰로 재취업의 방향을 결정하려는 미래의 취업준비생

수준이 다른 잡플래닛의 연봉정보

  1. 1. 직급/직종 별로 보는 정확한 연봉 후회하지 않으려면 직급에 따라, 그 속 에서도 직종에 따라 달라지는 연 봉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회사 평균 연봉 같은 숫자에 당하지 마세요.
  2. 2. 날마다 새로워지는, 가장 현실적인 연봉 잡플래닛에서는 하루 수백건의 연봉 정보가 추가됩니다. 눈 뜨면 달라지 는 상황 속에서 언제까지 구체적 이 지도 않은 작년 연봉정보를 기준으 로 인생을 결정할 순 없으니까요.
  3. 3. 친구도 안가르쳐 주는 정보 멀지 않은 미래에 연봉을 좀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적용 됩니 다. 누군가는 기본급에, 누군가는 상 여금에 더 큰 비중을 두니까요. 친구에게도 물어보기 어려운 정보를 기다리며, 잠깐만 투자하세요.

정보 등록 정책

  1. 연봉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존에 입력된 연봉 정보와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큰 차이가 나는 금액 3. 직급/직종을 고려했을때 상식을 벗어난 신뢰하기 어려운 금액

이것만 기억하세요.

  1. 1. 인턴에서 이직까지. 잡플래닛의 원스톱 정보 제공 서비스 노력하면 찾을 수 있는 공채 족보뿐 만 아니라, 선배한테 매달려야 알려주는 인턴 합격수기부터 그 어디에 도 없는 경력직들의 이직 면접 팁까 지. 당신의 모든 '지원'이 합격으로 끝나는 방법이 잡플래닛에 있습니다.
  2. 2. 잠깐!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신가요? 면접후기를 제출하면 합격을 부르는 수만개의 꿀팁이 열립니다.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시다면 기업 리뷰를 제출해주세요. 열려라 참깨! 의 비밀은 '기브 앤 테이크' 입니다.

<면접 작성 Tips>

  1. 1. 실제 면접에 참여한 경험을 작성해주세요! 면접을 앞둔 구직자가 면접을 준비할 때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 면접을 위한 준비는 무엇인가요? • (면접질문) • 면접은 어떤 방식인가요?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면접 분위기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면접을 보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면접 ‘과정’에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안내과정, 질답과정, 발표과정 등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 "예상질문을 준비했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전혀 다른 질문으로 몇번의 고비를 마셨습니다. 하지만,잡플래닛에서 먼저 합격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보고 면접을 봤더니 바로 합격통보!소원성취!"
  • 당신이 알려준 면접 노하우를 보고 취업 성공한 미래의 후배
  • "외국계 기업의 영어 면접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면접 후기를 들어보니 영어에 까다롭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신있게 지원을 했고, 현재 이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실제 면접과정을 알고 도전해, 이직을 성공한 직장

정보 등록 정책

  1. 면접후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의적 기업 평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업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5.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상관 없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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