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스토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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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패파에게 가장 중요한 건
패스트파이브는 왜 고객을 "멤버" 라고 부를까?
공유오피스? 그게 뭔데? "패스트파이브" 2015년 대한민국 국내 최초의 공유오피스로 시작해 2022년 40호점의 문을 연 패스트파이브는 국내에서 지점 수가 가장 많은 공유오피스이자, 최다 이용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공유오피스 입니다. 국내 1위 공유오피스답게 다른 공유오피스와는 차별화된 공간과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는데요. 하지만 회사의 규모가 커져도 패스트파이브에겐 늘 ‘한 가지’가 고민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패파를 믿고 선택해 준 고객들의 만족도를 계속해서 높일 수 있을까?’ 어쩌면 욕심일지 모르겠지만, 패파를 경험하는 모든 사람이 '다른 공유오피스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보적인 만족감을 경험하게 하고 싶다’는 고민이었죠.   패파는 좀 더 욕심을 내보기로 했습니다. 고객의 불편함을 그때그때 해결하는 것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고객 경험을 추구해 보기로요. 패스트파이브는 왜 고객을 '멤버'라 말할까? 멤버란?  패스트파이브는 고객을 멤버로 정의하는데요.  멤버는 서비스를 제공받는 일반적인 고객의 의미를 넘어, 하나의 소속감을 가지는 구성원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표와 경영진, 그리고 멤버와 직접 만나는 패스트파이브의 모든 팀들은 멤버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패파가 멤버를 만나는 방법, MXC “패스트파이브의 멤버라면, 차별화된 경험을 가져야 한다.” MXC(Member experience committee) *MXC란,  패스트파이브를 이용하는 멤버들의 경험을 증진하기 위한 ‘고객(멤버) 경험 증진 위원회’입니다.  패스트파이브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여러 이슈와 멤버들이 느꼈던 크고 작은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특정 부서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위원회’를 조직해 이를 개선해 나갑니다. 멤버들의 경험을 변화시키기 위한 MXC 프로젝트,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님과 MXC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봤습니다.   Q:‘MXC’라는 말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데요! MXC가 무엇인지 쉽게 설명해 주세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멤버의 경험을 개선하는 위원회’라고 할 수 있어요.  패스트파이브가 오픈을 한 뒤, 7년의 시간 동안 패파에는 수많은 데이터와 노하우가 쌓였습니다.  멤버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도 생겼지만, 그만큼 멤버가 어떤 부분에서 불편을 느끼는지에 대한 데이터도 많이 쌓였죠.  사무실은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곳인 만큼 아주 작은 불편도 때론 큰 불편으로 다가옵니다.   패스트파이브는 아무리 작은 불편함일지라도, 혹은 물리적으로 개선이 어려운 문제일지라도 이것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회사의 경영진과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어 가장 효과적이고 빠르게요. 이것이 MXC인 거죠. Q: MXC는 본격적으로 진행하시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특별한 계기는 없었고, 회사가 커지며 멤버와의 거리가 멀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찔했어요. 비즈니스, 특히 공유오피스에서는 멤버들의 경험이 무척이나 중요하니까요. 회사가 커지고, 멤버는 늘어났는데 반대로 멤버들의 만족도가 낮아진다면? 결과는 뻔하겠죠. 그래서 이 시점에서 단순히 매출을 위한 프로젝트가 아닌 멤버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는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단순 실무진뿐만 아니라 경영진도 적극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고, 이렇게 조직된 커미티(committee)를 통해  의사결정은 빠르게, 비용은 과감하게 집행할 수 있게 된 거죠. Q: MXC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되나요? MXC의 큰 방향은 3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패파의 서비스는 더 편리해야 하고(Convenient), 더 유연해야 하고(Flexible), 더 아름다워야 한다(Beautiful)는 것입니다. 당연하게 들릴 수도 있는 이 3가지 가치는 패파가 다른 공유오피스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야 하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3가지 가치를 큰 목표로 설정하고, 가치별로 세부 과제들을 수행하고 있어요. MXC의 세부 과제들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냉난방 공기 질 개선 (Convenient), 미팅룸 경험 개선 (Flexible), 타 지점 이용 (Beautiful) 등이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쉽고 편리한 방식으로 패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제들이죠. Q: 그렇다면, 고객 경험이 공유오피스 산업에 있어서 왜 중요한가요? 모든 산업에서 고객의 경험은 무척이나 중요하지만, 특히 공유오피스는 고객의 경험이 거의 전부일 정도로 중요해요.  사무실은 일상 속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의 점유로 따져 본다면  카페나 기타 공간을 제공하는 그 어떤 산업보다도 고객의 경험이 중요하죠.  우리가 말하는 고객 경험은 단순히 ‘괜찮네’의 경험이 아닌, ‘이곳에 더 머무르고 싶게 하는 경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멤버들의 경험을 개선하는 일이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가져오진 못할지라도 장기적으로 꾸준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Q: 패파만 가지고 있는 MXC가 멤버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사람들은 왜 비싼 값을 지불해가며 신라호텔에 가고, 주변에 카페가 넘치는데도 스타벅스에 갈까요?  이 두 브랜드에는 ‘과락’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락이 없는 브랜드는 누구에게나 좋은 경험을 제공하겠죠. 패파도 마찬가지예요.  크고 작은 과락을 없애 압도적인 만족감을 제공하고 싶어요. 이는 일반적인 고객 응대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흔히 CS라고 하는 개념은 고객의 불만을 그때그때 1:1로 처리하는 것이지만, 패파가 추구하는 MXC는 이보다 더 큰 구조적인 변화를 꾀하는 거예요.  ​쉽게 말해, 멤버가 불만을 느끼지 않는 부분을 미리 파악해 해결하는 것이죠.  물론, 여기에는 많은 리소스와 예산이 듭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과락이 없는 브랜드’​가 되면 멤버에게 압도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거예요.  Q: MXC에 대한 포부가 남다르신데요. 그렇다면 MXC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요? ​“지금보다 10배 좋은 공유오피스를 만들자!” 고객 경험 면에서 일반 오피스 대비 10배 좋은 오피스는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에요.  너무 거창하고, 추상적이라 느껴지시는 분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높은 서비스 퀄리티를 오래 유지하면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멤버 경험을 위한 MXC 프로젝트는 종료 기간을 정해두지 않았어요. Q: 그럼 마지막으로 MXC를 한 문장으로 설명해 주시겠어요? ‘패파의 진정성’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수익만 추구하다 보면 멤버들의 목소리를 놓치는 경우도 있어요.  패파가 가장 경계하는 것도 바로 이것이죠. 멤버와 회사의 선후 관계가 바뀌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멤버의 경험을 우리의 업 중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MXC를 통해 기분 좋은 경험을 한 멤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말로 길게 설명해 드렸는데, 제가 설명하는 것보다 실제 멤버가 직접 체감하고 느끼는 게 정답일 것 같네요.   “전설적인 서비스는  감동을 주려는 마음과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려는  노력으로부터 온다.” ​- 『스타벅스 경험 마케팅』 조셉 미첼리 -   ​멤버가 기대한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패스트파이브가 말하는 진정성이자, MXC 프로젝트의 정의입니다. 모든 멤버가 다른 오피스에서 느낄 수 없었던 기분 좋은 경험을 하게 될 때까지. 패스트파이브의 노력을 지켜봐 주세요! 패스트파이브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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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FASTFIVE IT/인프라팀 김우경 팀장
[인터뷰] FASTFIVE IT/인프라팀 김우경 팀장
Q1. 우경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패스트파이브 IT/인프라팀에서 팀장직을 맡고 있는 김우경입니다. 패스트파이브와 함께 일 한 지는 꽤 오래되었고, 입사한 지는 거의 2년이 되었습니다.   Q2. 패스트파이브 IT/인프라 팀에 대해 설명 부탁드려요. 우선 ‘IT/인프라’라고 하면 굉장히 추상적일 수 있는데요. 패스트파이브 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IT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중 네트워크가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에요. 인터넷이 안 된다면 어떤 업무도 진행을 할 수가 없잖아요. 비유하자면, 공기 같은 거라고 생각을 해요. 문제가 없을 때는 소중함을 모르고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공기가 없다면 저희는 살아갈 수 없겠죠. 저희 IT/인프라팀은 이런 공기와 같은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국내 공유 오피스 중에서 유일하게 패스트파이브가 네트워크 직접 설계, 구축, 유지 보수까지 하는 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거든요. 그 어떤 공유 오피스도 저희만큼 전문성을 갖고 움직이는 곳이 없습니다. 대부분 외부 파트너사를 통해서 진행하죠. 물론 패스트파이브도 23호점까지는 파트너사를 통해서 진행했지만 최근 여의도점을 시작으로 네트워크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업계 최고의 엔지니어링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담당하는 건 네트워크가 첫 번째이고, 그다음으로는 복합기 출력이나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 모바일 출입카드,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등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들을 관리하는 팀이 IT/인프라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Q3. 패스트파이브 네트워크 인프라의 특징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주시겠어요? 패스트파이브는 동시접속 디바이스가 80000개에 달하는 Super High density의 네트워크 환경입니다. 또한 클라이언트들의 디바이스를 통일화하거나 디바이스의 서비스들을 표준화할 수 없는 다이나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요구도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굉장히 어려운 환경이라고 느끼실 수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IT 관리자이자 엔지니어로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최고의 성장을 위한 환경입니다. 일반적인 기업의 네트워크 설계 구조를 가지고는 절대로 공유오피스의 환경을 유지할 수 없기에 다년동안 많은 고민을 해왔고 현재도 늘 효율화와 최적화를 위한 고민과 실행을 하고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네트워크 설계 방식도 기존과는 다르게 구성됩니다. 팀원분들께서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동일한 시간 대비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계십니다.   Q4. 패스트파이브 IT/인프라팀이 갖고 있는 장점과 차별점이 궁금해요. ‘IT/인프라’ 라고 하면 대부분 엔지니어나 기술 조직이라고 생각을 하잖아요. 그러나 저희가 가장 중요시하는 건 소통이에요. 왜냐하면 소통이 안되면 아무리 뛰어난 기술자라도 좋은 기술을 현실화시키기 어렵거든요. 협업이 되지 않으면 죽은 기술이 되는 거죠. 엔지니어들의 특성 상 눈으로 보지 않은 것(로그)을 믿지 않는 경향이 있고 의견에 대해서도 짧고 핵심만 얘기하게 됩니다. 엔지니어로서는 당연한 덕목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막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고객이 얘기하는 이슈와 니즈에 대해서 철저하게 고객 관점에서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서 고객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을 때 늘 하위에 랭크되던 IT/인프라의 3가지 큰 서비스 항목들을 팀 설립 이후로 Top 3에 줄세워 랭크시키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팀은 소통을 굉장히 중시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바탕으로 최고의 팀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Q5. 멋지네요! 그럼 팀원 분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저희 팀원분들은 세상의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불과 10년, 20년 전만 해도 메타버스나 스마트폰이 존재하지 않았어요. 이처럼 IT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데, 저희 팀원분들은 이러한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 항상 고민하고, 패스트파이브에 적용하고 행동하는 분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필드 엔지니어링을 10년 가까이 하시던 팀원분을 시작으로 ISP 기간망을 다루던 팀원분, 대기업의 ICT 자회사에서 그룹사 전체의 네트워크를 관리하시던 팀원분, 그리고 S전자 영국법인에서 IT 지원부서의 인턴으로 시작하여 현재 패스트파이브에 입사하신 분들까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조직입니다. 유선 전문가, 무선 전문가, 인프라 전문가들이 모여서 앞 공유오피스 환경에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험과 기술을 가진 팀이라고 자신합니다.   Q6. 우경님의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패스트파이브와 어떻게 함께 하시게 되었나요? 제가 패스트파이브에 입사하기 전에, 패스트파이브는 오랜 기간동안 저의 클라이언트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패스트파이브의 직원분들과 많은 교류를 해왔는데 직원분들의 애티튜드도 좋았고 회사 분위기나 인상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이 계신 패스트파이브는 어떤 회사인지 궁금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당시에는 패스트파이브에 IT 팀이 없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새롭게 팀을 설립하면서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패스트파이브가 외부에서 봤을 때도 좋은데 내부에서 함께 한다면 많은 성장과 함께 세상에 놀랄만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 패스트파이브와 함께하게 됐죠. 지금 돌이켜보면 2년 동안 IT/인프라팀을 기반으로 하여 현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종합 IT 컨설팅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도 론칭할 수 있었습니다.   Q7. 패스트파이브를 다니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과 뿌듯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입사하고 ‘힘들다’고 생각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뿌듯했던 일이 정말 많았기 때문인데요. 그중에서 저희가 네트워크 이슈를 주간 단위로 집계를 하는데, 이러한 주간 네트워크 이슈를 0건으로 만들었을 때 뿌듯했습니다. 2만여 명의 고객 중 네트워크로 인한 불만을 가진 고객이 한 명도 없다는 뜻이거든요. 그때 당시, 임원진들께 이 내용을 보고한 후 ‘이게 가능한 일이었나요?’라는 물음을 들었는데, 그 뿌듯함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Q8. IT/인프라팀 지원자 분들께 드리고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고 평범한 게 싫고, 내가 가진 주변과 세상을 바꾸고자 하고 있는 욕심을 가지신 분이 오시면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이 패스트파이브 안에는 많이 계시니까요. 그리고 저희 팀은 항상 두 가지를 얘기하는데, ‘우리는 다르다’ 그리고 ‘우리는 최고다’라는 말을 늘 얘기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늘 노력해왔고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더욱 강하게 실현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많은 경험과 보상을 가져갈 수 있는 팀이라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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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FASTFIVE 마케팅팀 김현기 시니어
[인터뷰] FASTFIVE 마케팅팀 김현기 시니어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공간'에 대한 걱정이다. '임대'라고 써있는 사무실은 참 많은데... 회사의 규모, 일하는 방식, 업무 환경 등을 따지면서 고르다 보면 어디를 가야할지 결정 내리기가 쉽지 않다.  이 때 패스트파이브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입주사 직원들의 복지와 유연한 계약이다. 당장 필요한 만큼 계약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변경이 가능한 점과 대기업 수준의 직원 복지를 어필한다. 이 매력적인 조건을 알리기 위해 오늘도 바쁜 패스트파이브 마케팅팀 김현기 시니어 마케터를 인터뷰했다.  -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와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패스트파이브 마케팅팀 콘텐츠 마케터 김현기입니다. 패스트파이브의 광고/마케팅 콘텐츠를 기획을 담당하고 있고, 최근에는 파이브스팟 광고 마케팅을 주로 전담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파이브의 신규 고객들을 획득하고,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죠. - 패스트파이브 마케팅팀 그리고 하시는 일에 대해 좀 더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마케팅팀은 패스트파이브에서 가장 인원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팀입니다. 작년 12월, 제가 입사한 이후로 8~9명이 더 합류하셔서 총 20명인 팀이 되었어요. 마케팅팀은 꽤 세분화돼있는데요. 콘텐츠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 콘텐츠 에디터, 디자이너, 퍼블리셔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비롯하여 프로모션, 홈페이지 기획, PR, 브랜드 캠페인 등 패스트파이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마케팅 전체를 집행하고 총괄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크리에이티브 1파트에서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와 프리랜서를 위한 업무 공간 파이브스팟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마케터로서 패스트파이브와 파이브스팟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전략 수립, 광고/콘텐츠 기획과 서비스 홈페이지 기획, 프로모션 기획 등을 하고 있고, 이를 통해 신규 멤버를 획득하고, 기존 멤버와 저희 서비스와의 관계를 강화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대기업에 꽤 오랜 기간 계셨다고 들었어요. 현기님의 이전 직장에서의 이야기도 궁금한데요. 저는 이전에 LG 생활건강에서 브랜드 매니저로 약 6년간 일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세제, 섬유 유연제 브랜드 운영 관리와 마케팅을 했고, TV CF, 브랜디드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경험을 쌓았었죠. 물건을 팔기 위해 영업 외엔 뭐든지 다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직접 유통사도 만났으니... 영업도 일부 했다고 볼 수 있어요. (웃음) 이 과정에서 사업적인 부분을 많이 배웠습니다.                         - '상품'에 대한 마케팅과 '공간'에 대한 마케팅,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네, 같은 마케팅이라도 확연한 차이가 있죠. 우선, 생활필수품 소비재는 개 당 단가도 높지 않고, 제품의 숫자와 유통 채널도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상품과 콘텐츠가 매우 빠르게 소비되고, 유통사의 힘이 강해 강력한 브랜드를 갖지 못한 제조사 입장에서는 유통사에 휘둘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패스트파이브 공간은 한정적이며 우리만 세일즈 할 수 있고, 고객이 지불하는 금액이 큰 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고객이 쉽게 의사 결정을 내리지 않고, 1명의 고객을 획득하는 데 들어가는 금액도 커요. 하지만, 고객을 획득하면 LTV(life time value)가 높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공간에 대한 세일즈와 마케팅은 서비스의 완성도, 평판, 브랜드 등이 매우 중요해요. 그것들을 저희가 만들어 갈 수 있는 자유도가 높은 게 패스트파이브의 특징이죠. 그리고 한번 획득한 잠재 고객은 추후에 저희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고객의 unmet needs(잠재 욕구)를 파악해서 저희를 인지시키고, 오피스를 구할 때 저희에게 찾아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상품을 가지고 다양한 메시지, 매체를 테스트하고, 성과를 분석해서 꾸준히 고쳐나가는 활동을 할 수 있어요. '공간'은 매력 없는 상품을 폐기하듯 처분할 수 있는 자산이 아니거든요. 정리하자면 공간에 대한 마케팅은 꾸준히 고객을 쌓아가는 활동이 중요하고, 그것에 따르는 결과가 크다는 점, 고객의 니즈에 맞춰 하나의 서비스/상품을 꾸준히 발전시킨다는 점이 상품 마케팅과 공간 마케팅의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즉 고객의 곁에서 더 면밀히, 오랜 시간 머무는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기에 우리의 마케팅이 그들에게 더 와닿을 수 있는 것 같고요. - 더 오래, 면밀히 머무는 마케팅. 굉장히 울림 있는 말이네요.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의 이직,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아요. 저보다도 주변에서의 우려가 컸어요. 하지만 제가 워낙 예전부터 도시, 공간에 대한 관심이 컸기 때문에 가족들은 제 결정을 전적으로 응원해 주셨습니다. 저는 직무보다 회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관심이 큰 편인데, 공간, 부동산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는 유명한 기업들은 많지만, 직접 공간을 만들고 세일즈 까지 직접 하는 회사는 많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중에서도 패스트파이브가 스타트업으로서 업력을 잘 쌓아가고 있는 회사라고 생각했고요. '공유 비즈니스'라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는데요. 공유 경제를 ‘한물 간 트렌드 아니냐’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저는 공유 비즈니스가 기본적으로 플랫폼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공유하는 '터전'이 플랫폼으로서 잘 성장하고, 거기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발현되면 제가 해볼 수 있는 경험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결심했고, 팀에 합류한 지 벌써 1년째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회사와 팀의 발전적인 모습을 지켜보면서 제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 직접 경험해보니 근무 환경이나 문화 면에서 대기업과의 차이를 느끼시나요? 전 직장이 대기업이긴 했지만, 컴팩트한 조직이라서 스타트업 같은 분위기도 있었어요. 덕분에 업무 몰입도나 근무 환경 등의 면에서는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보다 수평적인 업무 환경 속에서 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팀의 방향성에 맞게 그것을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자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매일 슬랙(사내 메신저)에 올라오는 재미있는 이벤트나 커뮤니티 매니저님들이 지점 멤버분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액티브한 조직이라고 느껴요. - 마케터는 늘 유행에 민감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마케터로서 업무 외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마케터로서 트렌드에 민감해야 하는 건 맞아요. 그렇다고 해서 소위 말하는 셀럽처럼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전반적인 흐름을 놓치지만 않으면 된다' 정도로 유행에 반응하는 것 같아요. 마케팅에 관련된 강연/컨퍼런스에 자주 참석하고, 코로나 이전에는 트레바리 독서 모임에도 참여해 인사이트를 많이 얻었습니다. 사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콘텐츠만큼 생생한 것이 없거든요. 그래서 참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다는 얘기를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코로나19가 심해지고, 아이가 태어나면서 요즘은 이런 활동에 많이 참여하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뉴스레터를 구독하거나 '퍼블리', '폴인', '롱블랙' 같은 구독형 콘텐츠 서비스를 많이 읽습니다. 특히 공간에 대한 잡지나 콘텐츠를 많이 접하려고 노력해요. - 팀에 합류하신지 1년 정도 되셨는데, 그동안 가장 힘들었던, 뿌듯했던 경험을 꼽자면요? 입사하고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악화돼, 전일 재택근무에 들어갔어요. 안 그래도 마스크로 인해 누가 누군지 분간이 안 되는 시국인데, ‘팀에 녹아들기 어려우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앞섰죠. 다행히 팀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회사 내 멘토-멘티이자 마니또와 비슷한 '버디 문화' 덕분에 회사에 대해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패스트파이브라는 액티브한 조직의 매력을 온전히 경험하진 못한 것 같아서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기회는 계속 있겠죠. 마케터로서 뿌듯함을 느낄 때는 역시 신규 지점의 공실이 빠르게 채워질 때입니다. 제가 입사한 이후로 패스트파이브에서 13개 지점을 더 오픈했는데, 그 지점들의 계약 소식이 들리면 그렇게 기분이 좋습니다. 마케터라면 모두가 그렇듯, 숫자로 성과가 보여야 일할 때 더 즐겁고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특별히 뿌듯했던 경험을 한 가지로 꼽기는 어렵지만, 저희의 업무가 공실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언제나 뿌듯하게 느껴지죠. - 지금까지 마케팅팀에서 변화와 앞으로 현기님의 꿈도 궁금합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마케팅팀은 패스트파이브 내에서 제일 인원이 빠르게 느는 팀이에요. 마케팅이 서비스의 1차 퍼널로서, 서비스의 확장이 곧 팀의 확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서비스가 다양해질수록 마케팅팀의 규모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 마케팅팀은 그 안에서도 세분화된 인력으로 파이브스팟이나 모버스 등 서비스들을 더 깊이 있게 바라보고 디벨롭 시키려고 합니다. 뭔가 소비재 마케터스러운(?) 답변이긴 한데, 제 주변에 모든 사람들이 패스트파이브라는 공간에서 일하고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고요. 공유오피스에서 파생된 서비스 중 하나의 마케팅을 맡아서 훌륭한 비즈니스로 알리고, 성장시켜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보태자면, 빨리 코로나가 풀려서 패스트파이브를 이용하는 멤버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획하는 것도 해보고 싶습니다. - 커리어패스 상 패스트파이브에 합류하게 된다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먹고, 일하고, 살아가는 곳이 '공간'이라고 본다면 그런 공간을 마케팅 해볼 수 있는 기회는 쉽게 얻을 수 없죠. 특히, 패스트파이브는 B2B 비즈니스와 B2C 비즈니스를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고, 세일즈 프로모션 뿐만 아니라 서비스 마케팅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한 것 같아요. 주니어에게 필요한 다양하고 충분한 경험, 시니어로서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기회, 그리고 경력이나 연차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이 목표로 했던 성취까지 모두 이룰 수 있는 곳이 패스트파이브 마케팅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대기업 수준의 초대형 브랜드 캠페인을 집행하진 않고 있지만, 마케터로서 고객의 목소리를 직간접적으로 들을 때면 패스트파이브의 브랜드력이 이미 많이 쌓여 있고,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게 쌓일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이렇게 쌓인 오가닉한 브랜드 파워는 나중에 회사가 더욱 성장했을 때 큰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무언가를 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겠죠. 한 마디로 할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한 '기회의 장'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 패스트파이브에 지원하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회사를 볼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회사의 성장성도 있겠지만, 두 번째는 팀의 분위기라고 생각해요. 지원하기 전 여기저기 많이 알아도 보고, 운이 좋다면 지인을 통해 접하기도 하겠죠. 저도 우연히 패파에 지인이 있어 조직의 분위기를 미리 파악할 수 있었는데, 듣던 대로 마케팅팀 분위기는 정말 화기애애하고, 서로를 위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었어요. 일단 저희 팀은 정말 좋은 분들이 많이 필요하고, 또 그런 분들과 함께 하고 싶기 때문에 걱정 말고, 마음 편히 지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채용을 직접 진행하는 것은 아니라서 감히 합격 팁을 말씀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일에 대한 열정을 잘 어필한다면 저희와 함께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대표님 인터뷰, 발표 자료 그리고 브런치 자료들 등을 활용해 패스트파이브 공간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시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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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패파에게 가장 중요한 건
패스트파이브는 왜 고객을 "멤버" 라고 부를까?
공유오피스? 그게 뭔데? "패스트파이브" 2015년 대한민국 국내 최초의 공유오피스로 시작해 2022년 40호점의 문을 연 패스트파이브는 국내에서 지점 수가 가장 많은 공유오피스이자, 최다 이용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공유오피스 입니다. 국내 1위 공유오피스답게 다른 공유오피스와는 차별화된 공간과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는데요. 하지만 회사의 규모가 커져도 패스트파이브에겐 늘 ‘한 가지’가 고민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패파를 믿고 선택해 준 고객들의 만족도를 계속해서 높일 수 있을까?’ 어쩌면 욕심일지 모르겠지만, 패파를 경험하는 모든 사람이 '다른 공유오피스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보적인 만족감을 경험하게 하고 싶다’는 고민이었죠.   패파는 좀 더 욕심을 내보기로 했습니다. 고객의 불편함을 그때그때 해결하는 것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고객 경험을 추구해 보기로요. 패스트파이브는 왜 고객을 '멤버'라 말할까? 멤버란?  패스트파이브는 고객을 멤버로 정의하는데요.  멤버는 서비스를 제공받는 일반적인 고객의 의미를 넘어, 하나의 소속감을 가지는 구성원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표와 경영진, 그리고 멤버와 직접 만나는 패스트파이브의 모든 팀들은 멤버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패파가 멤버를 만나는 방법, MXC “패스트파이브의 멤버라면, 차별화된 경험을 가져야 한다.” MXC(Member experience committee) *MXC란,  패스트파이브를 이용하는 멤버들의 경험을 증진하기 위한 ‘고객(멤버) 경험 증진 위원회’입니다.  패스트파이브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여러 이슈와 멤버들이 느꼈던 크고 작은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특정 부서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위원회’를 조직해 이를 개선해 나갑니다. 멤버들의 경험을 변화시키기 위한 MXC 프로젝트,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님과 MXC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봤습니다.   Q:‘MXC’라는 말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데요! MXC가 무엇인지 쉽게 설명해 주세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멤버의 경험을 개선하는 위원회’라고 할 수 있어요.  패스트파이브가 오픈을 한 뒤, 7년의 시간 동안 패파에는 수많은 데이터와 노하우가 쌓였습니다.  멤버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도 생겼지만, 그만큼 멤버가 어떤 부분에서 불편을 느끼는지에 대한 데이터도 많이 쌓였죠.  사무실은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곳인 만큼 아주 작은 불편도 때론 큰 불편으로 다가옵니다.   패스트파이브는 아무리 작은 불편함일지라도, 혹은 물리적으로 개선이 어려운 문제일지라도 이것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회사의 경영진과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어 가장 효과적이고 빠르게요. 이것이 MXC인 거죠. Q: MXC는 본격적으로 진행하시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특별한 계기는 없었고, 회사가 커지며 멤버와의 거리가 멀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찔했어요. 비즈니스, 특히 공유오피스에서는 멤버들의 경험이 무척이나 중요하니까요. 회사가 커지고, 멤버는 늘어났는데 반대로 멤버들의 만족도가 낮아진다면? 결과는 뻔하겠죠. 그래서 이 시점에서 단순히 매출을 위한 프로젝트가 아닌 멤버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는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단순 실무진뿐만 아니라 경영진도 적극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고, 이렇게 조직된 커미티(committee)를 통해  의사결정은 빠르게, 비용은 과감하게 집행할 수 있게 된 거죠. Q: MXC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되나요? MXC의 큰 방향은 3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패파의 서비스는 더 편리해야 하고(Convenient), 더 유연해야 하고(Flexible), 더 아름다워야 한다(Beautiful)는 것입니다. 당연하게 들릴 수도 있는 이 3가지 가치는 패파가 다른 공유오피스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야 하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3가지 가치를 큰 목표로 설정하고, 가치별로 세부 과제들을 수행하고 있어요. MXC의 세부 과제들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냉난방 공기 질 개선 (Convenient), 미팅룸 경험 개선 (Flexible), 타 지점 이용 (Beautiful) 등이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쉽고 편리한 방식으로 패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제들이죠. Q: 그렇다면, 고객 경험이 공유오피스 산업에 있어서 왜 중요한가요? 모든 산업에서 고객의 경험은 무척이나 중요하지만, 특히 공유오피스는 고객의 경험이 거의 전부일 정도로 중요해요.  사무실은 일상 속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의 점유로 따져 본다면  카페나 기타 공간을 제공하는 그 어떤 산업보다도 고객의 경험이 중요하죠.  우리가 말하는 고객 경험은 단순히 ‘괜찮네’의 경험이 아닌, ‘이곳에 더 머무르고 싶게 하는 경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멤버들의 경험을 개선하는 일이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가져오진 못할지라도 장기적으로 꾸준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Q: 패파만 가지고 있는 MXC가 멤버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사람들은 왜 비싼 값을 지불해가며 신라호텔에 가고, 주변에 카페가 넘치는데도 스타벅스에 갈까요?  이 두 브랜드에는 ‘과락’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락이 없는 브랜드는 누구에게나 좋은 경험을 제공하겠죠. 패파도 마찬가지예요.  크고 작은 과락을 없애 압도적인 만족감을 제공하고 싶어요. 이는 일반적인 고객 응대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흔히 CS라고 하는 개념은 고객의 불만을 그때그때 1:1로 처리하는 것이지만, 패파가 추구하는 MXC는 이보다 더 큰 구조적인 변화를 꾀하는 거예요.  ​쉽게 말해, 멤버가 불만을 느끼지 않는 부분을 미리 파악해 해결하는 것이죠.  물론, 여기에는 많은 리소스와 예산이 듭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과락이 없는 브랜드’​가 되면 멤버에게 압도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거예요.  Q: MXC에 대한 포부가 남다르신데요. 그렇다면 MXC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요? ​“지금보다 10배 좋은 공유오피스를 만들자!” 고객 경험 면에서 일반 오피스 대비 10배 좋은 오피스는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에요.  너무 거창하고, 추상적이라 느껴지시는 분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높은 서비스 퀄리티를 오래 유지하면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멤버 경험을 위한 MXC 프로젝트는 종료 기간을 정해두지 않았어요. Q: 그럼 마지막으로 MXC를 한 문장으로 설명해 주시겠어요? ‘패파의 진정성’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수익만 추구하다 보면 멤버들의 목소리를 놓치는 경우도 있어요.  패파가 가장 경계하는 것도 바로 이것이죠. 멤버와 회사의 선후 관계가 바뀌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멤버의 경험을 우리의 업 중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MXC를 통해 기분 좋은 경험을 한 멤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말로 길게 설명해 드렸는데, 제가 설명하는 것보다 실제 멤버가 직접 체감하고 느끼는 게 정답일 것 같네요.   “전설적인 서비스는  감동을 주려는 마음과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려는  노력으로부터 온다.” ​- 『스타벅스 경험 마케팅』 조셉 미첼리 -   ​멤버가 기대한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패스트파이브가 말하는 진정성이자, MXC 프로젝트의 정의입니다. 모든 멤버가 다른 오피스에서 느낄 수 없었던 기분 좋은 경험을 하게 될 때까지. 패스트파이브의 노력을 지켜봐 주세요! 패스트파이브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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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FASTFIVE IT/인프라팀 김우경 팀장
[인터뷰] FASTFIVE IT/인프라팀 김우경 팀장
Q1. 우경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패스트파이브 IT/인프라팀에서 팀장직을 맡고 있는 김우경입니다. 패스트파이브와 함께 일 한 지는 꽤 오래되었고, 입사한 지는 거의 2년이 되었습니다.   Q2. 패스트파이브 IT/인프라 팀에 대해 설명 부탁드려요. 우선 ‘IT/인프라’라고 하면 굉장히 추상적일 수 있는데요. 패스트파이브 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IT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중 네트워크가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에요. 인터넷이 안 된다면 어떤 업무도 진행을 할 수가 없잖아요. 비유하자면, 공기 같은 거라고 생각을 해요. 문제가 없을 때는 소중함을 모르고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공기가 없다면 저희는 살아갈 수 없겠죠. 저희 IT/인프라팀은 이런 공기와 같은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국내 공유 오피스 중에서 유일하게 패스트파이브가 네트워크 직접 설계, 구축, 유지 보수까지 하는 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거든요. 그 어떤 공유 오피스도 저희만큼 전문성을 갖고 움직이는 곳이 없습니다. 대부분 외부 파트너사를 통해서 진행하죠. 물론 패스트파이브도 23호점까지는 파트너사를 통해서 진행했지만 최근 여의도점을 시작으로 네트워크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업계 최고의 엔지니어링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담당하는 건 네트워크가 첫 번째이고, 그다음으로는 복합기 출력이나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 모바일 출입카드,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등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들을 관리하는 팀이 IT/인프라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Q3. 패스트파이브 네트워크 인프라의 특징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주시겠어요? 패스트파이브는 동시접속 디바이스가 80000개에 달하는 Super High density의 네트워크 환경입니다. 또한 클라이언트들의 디바이스를 통일화하거나 디바이스의 서비스들을 표준화할 수 없는 다이나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요구도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굉장히 어려운 환경이라고 느끼실 수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IT 관리자이자 엔지니어로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최고의 성장을 위한 환경입니다. 일반적인 기업의 네트워크 설계 구조를 가지고는 절대로 공유오피스의 환경을 유지할 수 없기에 다년동안 많은 고민을 해왔고 현재도 늘 효율화와 최적화를 위한 고민과 실행을 하고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네트워크 설계 방식도 기존과는 다르게 구성됩니다. 팀원분들께서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동일한 시간 대비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계십니다.   Q4. 패스트파이브 IT/인프라팀이 갖고 있는 장점과 차별점이 궁금해요. ‘IT/인프라’ 라고 하면 대부분 엔지니어나 기술 조직이라고 생각을 하잖아요. 그러나 저희가 가장 중요시하는 건 소통이에요. 왜냐하면 소통이 안되면 아무리 뛰어난 기술자라도 좋은 기술을 현실화시키기 어렵거든요. 협업이 되지 않으면 죽은 기술이 되는 거죠. 엔지니어들의 특성 상 눈으로 보지 않은 것(로그)을 믿지 않는 경향이 있고 의견에 대해서도 짧고 핵심만 얘기하게 됩니다. 엔지니어로서는 당연한 덕목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막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고객이 얘기하는 이슈와 니즈에 대해서 철저하게 고객 관점에서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서 고객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을 때 늘 하위에 랭크되던 IT/인프라의 3가지 큰 서비스 항목들을 팀 설립 이후로 Top 3에 줄세워 랭크시키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팀은 소통을 굉장히 중시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바탕으로 최고의 팀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Q5. 멋지네요! 그럼 팀원 분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저희 팀원분들은 세상의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불과 10년, 20년 전만 해도 메타버스나 스마트폰이 존재하지 않았어요. 이처럼 IT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데, 저희 팀원분들은 이러한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 항상 고민하고, 패스트파이브에 적용하고 행동하는 분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필드 엔지니어링을 10년 가까이 하시던 팀원분을 시작으로 ISP 기간망을 다루던 팀원분, 대기업의 ICT 자회사에서 그룹사 전체의 네트워크를 관리하시던 팀원분, 그리고 S전자 영국법인에서 IT 지원부서의 인턴으로 시작하여 현재 패스트파이브에 입사하신 분들까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조직입니다. 유선 전문가, 무선 전문가, 인프라 전문가들이 모여서 앞 공유오피스 환경에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험과 기술을 가진 팀이라고 자신합니다.   Q6. 우경님의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패스트파이브와 어떻게 함께 하시게 되었나요? 제가 패스트파이브에 입사하기 전에, 패스트파이브는 오랜 기간동안 저의 클라이언트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패스트파이브의 직원분들과 많은 교류를 해왔는데 직원분들의 애티튜드도 좋았고 회사 분위기나 인상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이 계신 패스트파이브는 어떤 회사인지 궁금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당시에는 패스트파이브에 IT 팀이 없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새롭게 팀을 설립하면서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패스트파이브가 외부에서 봤을 때도 좋은데 내부에서 함께 한다면 많은 성장과 함께 세상에 놀랄만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 패스트파이브와 함께하게 됐죠. 지금 돌이켜보면 2년 동안 IT/인프라팀을 기반으로 하여 현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종합 IT 컨설팅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도 론칭할 수 있었습니다.   Q7. 패스트파이브를 다니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과 뿌듯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입사하고 ‘힘들다’고 생각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뿌듯했던 일이 정말 많았기 때문인데요. 그중에서 저희가 네트워크 이슈를 주간 단위로 집계를 하는데, 이러한 주간 네트워크 이슈를 0건으로 만들었을 때 뿌듯했습니다. 2만여 명의 고객 중 네트워크로 인한 불만을 가진 고객이 한 명도 없다는 뜻이거든요. 그때 당시, 임원진들께 이 내용을 보고한 후 ‘이게 가능한 일이었나요?’라는 물음을 들었는데, 그 뿌듯함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Q8. IT/인프라팀 지원자 분들께 드리고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고 평범한 게 싫고, 내가 가진 주변과 세상을 바꾸고자 하고 있는 욕심을 가지신 분이 오시면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이 패스트파이브 안에는 많이 계시니까요. 그리고 저희 팀은 항상 두 가지를 얘기하는데, ‘우리는 다르다’ 그리고 ‘우리는 최고다’라는 말을 늘 얘기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늘 노력해왔고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더욱 강하게 실현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많은 경험과 보상을 가져갈 수 있는 팀이라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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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FASTFIVE 마케팅팀 김현기 시니어
[인터뷰] FASTFIVE 마케팅팀 김현기 시니어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공간'에 대한 걱정이다. '임대'라고 써있는 사무실은 참 많은데... 회사의 규모, 일하는 방식, 업무 환경 등을 따지면서 고르다 보면 어디를 가야할지 결정 내리기가 쉽지 않다.  이 때 패스트파이브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입주사 직원들의 복지와 유연한 계약이다. 당장 필요한 만큼 계약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변경이 가능한 점과 대기업 수준의 직원 복지를 어필한다. 이 매력적인 조건을 알리기 위해 오늘도 바쁜 패스트파이브 마케팅팀 김현기 시니어 마케터를 인터뷰했다.  -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와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패스트파이브 마케팅팀 콘텐츠 마케터 김현기입니다. 패스트파이브의 광고/마케팅 콘텐츠를 기획을 담당하고 있고, 최근에는 파이브스팟 광고 마케팅을 주로 전담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파이브의 신규 고객들을 획득하고,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죠. - 패스트파이브 마케팅팀 그리고 하시는 일에 대해 좀 더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마케팅팀은 패스트파이브에서 가장 인원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팀입니다. 작년 12월, 제가 입사한 이후로 8~9명이 더 합류하셔서 총 20명인 팀이 되었어요. 마케팅팀은 꽤 세분화돼있는데요. 콘텐츠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 콘텐츠 에디터, 디자이너, 퍼블리셔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비롯하여 프로모션, 홈페이지 기획, PR, 브랜드 캠페인 등 패스트파이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마케팅 전체를 집행하고 총괄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크리에이티브 1파트에서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와 프리랜서를 위한 업무 공간 파이브스팟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마케터로서 패스트파이브와 파이브스팟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전략 수립, 광고/콘텐츠 기획과 서비스 홈페이지 기획, 프로모션 기획 등을 하고 있고, 이를 통해 신규 멤버를 획득하고, 기존 멤버와 저희 서비스와의 관계를 강화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대기업에 꽤 오랜 기간 계셨다고 들었어요. 현기님의 이전 직장에서의 이야기도 궁금한데요. 저는 이전에 LG 생활건강에서 브랜드 매니저로 약 6년간 일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세제, 섬유 유연제 브랜드 운영 관리와 마케팅을 했고, TV CF, 브랜디드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경험을 쌓았었죠. 물건을 팔기 위해 영업 외엔 뭐든지 다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직접 유통사도 만났으니... 영업도 일부 했다고 볼 수 있어요. (웃음) 이 과정에서 사업적인 부분을 많이 배웠습니다.                         - '상품'에 대한 마케팅과 '공간'에 대한 마케팅,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네, 같은 마케팅이라도 확연한 차이가 있죠. 우선, 생활필수품 소비재는 개 당 단가도 높지 않고, 제품의 숫자와 유통 채널도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상품과 콘텐츠가 매우 빠르게 소비되고, 유통사의 힘이 강해 강력한 브랜드를 갖지 못한 제조사 입장에서는 유통사에 휘둘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패스트파이브 공간은 한정적이며 우리만 세일즈 할 수 있고, 고객이 지불하는 금액이 큰 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고객이 쉽게 의사 결정을 내리지 않고, 1명의 고객을 획득하는 데 들어가는 금액도 커요. 하지만, 고객을 획득하면 LTV(life time value)가 높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공간에 대한 세일즈와 마케팅은 서비스의 완성도, 평판, 브랜드 등이 매우 중요해요. 그것들을 저희가 만들어 갈 수 있는 자유도가 높은 게 패스트파이브의 특징이죠. 그리고 한번 획득한 잠재 고객은 추후에 저희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고객의 unmet needs(잠재 욕구)를 파악해서 저희를 인지시키고, 오피스를 구할 때 저희에게 찾아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상품을 가지고 다양한 메시지, 매체를 테스트하고, 성과를 분석해서 꾸준히 고쳐나가는 활동을 할 수 있어요. '공간'은 매력 없는 상품을 폐기하듯 처분할 수 있는 자산이 아니거든요. 정리하자면 공간에 대한 마케팅은 꾸준히 고객을 쌓아가는 활동이 중요하고, 그것에 따르는 결과가 크다는 점, 고객의 니즈에 맞춰 하나의 서비스/상품을 꾸준히 발전시킨다는 점이 상품 마케팅과 공간 마케팅의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즉 고객의 곁에서 더 면밀히, 오랜 시간 머무는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기에 우리의 마케팅이 그들에게 더 와닿을 수 있는 것 같고요. - 더 오래, 면밀히 머무는 마케팅. 굉장히 울림 있는 말이네요.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의 이직,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아요. 저보다도 주변에서의 우려가 컸어요. 하지만 제가 워낙 예전부터 도시, 공간에 대한 관심이 컸기 때문에 가족들은 제 결정을 전적으로 응원해 주셨습니다. 저는 직무보다 회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관심이 큰 편인데, 공간, 부동산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는 유명한 기업들은 많지만, 직접 공간을 만들고 세일즈 까지 직접 하는 회사는 많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중에서도 패스트파이브가 스타트업으로서 업력을 잘 쌓아가고 있는 회사라고 생각했고요. '공유 비즈니스'라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는데요. 공유 경제를 ‘한물 간 트렌드 아니냐’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저는 공유 비즈니스가 기본적으로 플랫폼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공유하는 '터전'이 플랫폼으로서 잘 성장하고, 거기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발현되면 제가 해볼 수 있는 경험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결심했고, 팀에 합류한 지 벌써 1년째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회사와 팀의 발전적인 모습을 지켜보면서 제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 직접 경험해보니 근무 환경이나 문화 면에서 대기업과의 차이를 느끼시나요? 전 직장이 대기업이긴 했지만, 컴팩트한 조직이라서 스타트업 같은 분위기도 있었어요. 덕분에 업무 몰입도나 근무 환경 등의 면에서는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보다 수평적인 업무 환경 속에서 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팀의 방향성에 맞게 그것을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자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매일 슬랙(사내 메신저)에 올라오는 재미있는 이벤트나 커뮤니티 매니저님들이 지점 멤버분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액티브한 조직이라고 느껴요. - 마케터는 늘 유행에 민감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마케터로서 업무 외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마케터로서 트렌드에 민감해야 하는 건 맞아요. 그렇다고 해서 소위 말하는 셀럽처럼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전반적인 흐름을 놓치지만 않으면 된다' 정도로 유행에 반응하는 것 같아요. 마케팅에 관련된 강연/컨퍼런스에 자주 참석하고, 코로나 이전에는 트레바리 독서 모임에도 참여해 인사이트를 많이 얻었습니다. 사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콘텐츠만큼 생생한 것이 없거든요. 그래서 참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다는 얘기를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코로나19가 심해지고, 아이가 태어나면서 요즘은 이런 활동에 많이 참여하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뉴스레터를 구독하거나 '퍼블리', '폴인', '롱블랙' 같은 구독형 콘텐츠 서비스를 많이 읽습니다. 특히 공간에 대한 잡지나 콘텐츠를 많이 접하려고 노력해요. - 팀에 합류하신지 1년 정도 되셨는데, 그동안 가장 힘들었던, 뿌듯했던 경험을 꼽자면요? 입사하고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악화돼, 전일 재택근무에 들어갔어요. 안 그래도 마스크로 인해 누가 누군지 분간이 안 되는 시국인데, ‘팀에 녹아들기 어려우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앞섰죠. 다행히 팀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회사 내 멘토-멘티이자 마니또와 비슷한 '버디 문화' 덕분에 회사에 대해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패스트파이브라는 액티브한 조직의 매력을 온전히 경험하진 못한 것 같아서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기회는 계속 있겠죠. 마케터로서 뿌듯함을 느낄 때는 역시 신규 지점의 공실이 빠르게 채워질 때입니다. 제가 입사한 이후로 패스트파이브에서 13개 지점을 더 오픈했는데, 그 지점들의 계약 소식이 들리면 그렇게 기분이 좋습니다. 마케터라면 모두가 그렇듯, 숫자로 성과가 보여야 일할 때 더 즐겁고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특별히 뿌듯했던 경험을 한 가지로 꼽기는 어렵지만, 저희의 업무가 공실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언제나 뿌듯하게 느껴지죠. - 지금까지 마케팅팀에서 변화와 앞으로 현기님의 꿈도 궁금합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마케팅팀은 패스트파이브 내에서 제일 인원이 빠르게 느는 팀이에요. 마케팅이 서비스의 1차 퍼널로서, 서비스의 확장이 곧 팀의 확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서비스가 다양해질수록 마케팅팀의 규모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 마케팅팀은 그 안에서도 세분화된 인력으로 파이브스팟이나 모버스 등 서비스들을 더 깊이 있게 바라보고 디벨롭 시키려고 합니다. 뭔가 소비재 마케터스러운(?) 답변이긴 한데, 제 주변에 모든 사람들이 패스트파이브라는 공간에서 일하고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고요. 공유오피스에서 파생된 서비스 중 하나의 마케팅을 맡아서 훌륭한 비즈니스로 알리고, 성장시켜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보태자면, 빨리 코로나가 풀려서 패스트파이브를 이용하는 멤버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획하는 것도 해보고 싶습니다. - 커리어패스 상 패스트파이브에 합류하게 된다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먹고, 일하고, 살아가는 곳이 '공간'이라고 본다면 그런 공간을 마케팅 해볼 수 있는 기회는 쉽게 얻을 수 없죠. 특히, 패스트파이브는 B2B 비즈니스와 B2C 비즈니스를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고, 세일즈 프로모션 뿐만 아니라 서비스 마케팅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한 것 같아요. 주니어에게 필요한 다양하고 충분한 경험, 시니어로서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기회, 그리고 경력이나 연차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이 목표로 했던 성취까지 모두 이룰 수 있는 곳이 패스트파이브 마케팅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대기업 수준의 초대형 브랜드 캠페인을 집행하진 않고 있지만, 마케터로서 고객의 목소리를 직간접적으로 들을 때면 패스트파이브의 브랜드력이 이미 많이 쌓여 있고,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게 쌓일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이렇게 쌓인 오가닉한 브랜드 파워는 나중에 회사가 더욱 성장했을 때 큰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무언가를 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겠죠. 한 마디로 할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한 '기회의 장'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 패스트파이브에 지원하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회사를 볼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회사의 성장성도 있겠지만, 두 번째는 팀의 분위기라고 생각해요. 지원하기 전 여기저기 많이 알아도 보고, 운이 좋다면 지인을 통해 접하기도 하겠죠. 저도 우연히 패파에 지인이 있어 조직의 분위기를 미리 파악할 수 있었는데, 듣던 대로 마케팅팀 분위기는 정말 화기애애하고, 서로를 위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었어요. 일단 저희 팀은 정말 좋은 분들이 많이 필요하고, 또 그런 분들과 함께 하고 싶기 때문에 걱정 말고, 마음 편히 지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채용을 직접 진행하는 것은 아니라서 감히 합격 팁을 말씀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일에 대한 열정을 잘 어필한다면 저희와 함께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대표님 인터뷰, 발표 자료 그리고 브런치 자료들 등을 활용해 패스트파이브 공간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시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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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

  • 렌탈/임대 산업
  • 중소기업 기업형태
  • 305명 (2022) 사원수
  • 2015.03.03 설립
  • 대표
    김대일
  • 매출
    830.0억 원 (2021)
  •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57-33번지 하이브로빌딩 5~6층(패스트파이브 삼성3호점)
  • 웹사이트
    http://recruit.fastfive.co.kr/
  • 연혁
    1. -
  • 소개
    [회사 소개]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최대 오피스 플랫폼으로서 아시아 최초/최대의 공간 플랫폼이 된다는 비전 아래, 전통산업인 부동산 시장에서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간과 서비스, 커뮤니티, 인프라를 모두 갖춘 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는 일하는 공간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노트북만 가지고 오면 바로 일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서비스로, 비즈니스의 본질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업무 환경을 제공합니다. 현재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1위 공유오피스 업체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일하는 공간에 대한 혁신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공유오피스 뿐만 아니라 ‘거점오피스‘나 1인 라운지 멤버십 ‘파이브스팟‘, 사옥 구축/공간 운영 서비스 ‘모버스‘, 안정적인 건물 수익을 창출하여 자산 가치를 높여주는 ‘빌딩솔루션‘,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서비스 ‘라이프‘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임대인과 임차인을 유연하게 연결시키는‘부동산 콘텐츠 회사‘로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공간 플랫폼에 유입된 스타트업과 SMB기업을 대상으로 종합IT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이브클라우드’, 패스트파이브 공간내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광고 서비스 ‘FIVE AD’를 론칭하며 ‘플랫폼 회사’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조직 문화]
    패스트파이브의 구성원들은 아래 Core value를 기반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 Excellence 우리는 탁월하게 일합니다.
    - Innovation 우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혁신합니다.
    - Teamwork 우리는 함께 일합니다.
    - Ownership 우리는 진심으로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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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비 월 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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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쉬/장기근속 휴가
5.0
업무 관련 교육비 지원
4.0
어린이집 지원/운영
4.0

기업리뷰를 써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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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3. 운영팀도 모르는 익명성 리뷰를 검토하는 운영팀조차도 작성자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모든 개인 정보는 암호화되며 어디에도 노출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작성자가 드러날 것만 같은 리뷰는 거절된답니다. 걱정마세요!

<리뷰 작성 Tips>

  1. 1. 기업이 가지는 ‘일자리로서의 매력’ 혹은 ‘아쉬운 점‘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기업의 특성과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 입사 후 어떤 업무를 하나요? • 휴가 사용은 어떻게 하나요? • 어떤 복지가 제공 되나요?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회사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균형’을 맞춰주세요. 회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 모두가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장점과 단점의 균형을 권장합니다.
  • "어디로 갈지 결정해야 할 마지막 순간에 잡플래닛의 기업리뷰가 큰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나에게 잘 맞는 회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
  • 당신의 리뷰로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미래의 직장인
  • "선배에게 물어봐도 말 안해주는 이야기들. 하지만 결정을 위해 알아야만 하는 것들. 잡플래닛이 유일한 솔루션이었다."
  • 당신이 1분을 투자하고 구해낸 미래의 직장인
  • "복지제도가 있다 없다 하는 것보다 중요한건, 정말 혜택을 볼 수 있는건가 하는 거 잖아요. 그런데 그런정보는 구하기가 어려웠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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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년만 더 빨리 오픈하지! 그랬으면 이곳에 취업해서 6개월이나 허비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뭐 그래도 이제는 도움 좀 받겠어요."
  • 당신이 쓴 리뷰로 재취업의 방향을 결정하려는 미래의 취업준비생

수준이 다른 잡플래닛의 연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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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등록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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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면접 분위기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면접을 보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면접 ‘과정’에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안내과정, 질답과정, 발표과정 등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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