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제조/화학 · www.wantaker.com

기업 스토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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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타트업 CEO, 기획자와 대화하기.
(왜냐하면 각 직군 더 멋진 인재를 채용하고 싶어서)
원테이커는 아주 바쁜 1월을 보내고 있다. 지금의 추이가 유지된다면 리소스의 변화 없이 월간 작년 대비 140% 상승을 기록할 예정이고, 앞으로 쌓일 복리 성과와 리소스 투입까지 고려하면 정말이지 고속 성장이 가능할 것 같다. 그리고 2021년부터 준비해온 여러 신사업이 드디어 막을 연다. 진짜 2021년은 그렇게나 힘들었는데 그 고통이 이렇게 돌아오려나-     모쪼록 덕분에 투자까지 결정된 2022년은 진짜 지독하게 달려 나갈 예정이다. 속도 빠른 파트장님의 영입으로 전 직원의 속도가 빨라졌다. 뭔가, 훨씬 더 긴장감이 맴돈다. 나도 책임감이 두배가 되었다. 간절히 더 잘하고 싶다. 믿음을 준 사람에게 절대 실망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이 주는 힘이다.     그리고 우리가 오래도록 잘해온 제조업을 넘어 IT로의 확장을 6개월 동안 준비해왔다. 그러면서 새로운 IT 인재풀의 채용 또한 대거 필요하다. 과정에서 어떤 방법이 좋을지 여러 오퍼 제안 방식 구조를 짜다가 혹여나 우리가 메인으로 해온 파트가 아니다 보니 유능한 인재들이 합류에 걱정이 있진 않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그 끝에 나의 로또 같은 동료인 써니와 열혈 홍보를 위해 인터뷰를 진행해보자고 했다!       바로 이렇게…!     Q. 안녕하세요 써니! 레드입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이하 Red, ceo)   A. 안녕하세요 레드! 저는 사업 기획부터 플랫폼 기획, 운영 관리 등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플랫폼을 론칭한 소중한 경험으로 원테이커에 합류한 써니입니다. 개발자분들과 디자이너분들께 역대 기획자 중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었다는 칭찬을 받기도 하고 (제 입으로 얘기하려니 부끄럽지만 부끄럽지 않네요!*_*) 그 경험을 토대로 현재는 더 멋진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 기획을 맡고 있습니다. (이하 Sunny, 기획자)   Red :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께 원테이커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는지 설명해드리면 어떨까요? 아마 다들 이전에 플랫폼을 론칭했던 스토리도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원테이커 합류 시점은 정말 타이밍이 이것은 데스티니~~~ 라고 부를 정도였던 것 같은데요ㅎㅎㅎ 일단 플랫폼 론칭에 대해 먼저 말씀드려볼게요!   Sunny : 저는 이전에 외래어종을 잡아서 기계에 넣으면 포인트를 지급해주는 서비스의 PM을 맡았었는데요. 처음 Join 당시 대표님이 BM을 제시해주셨을 때는 단순 외래어종을 잡아서 기계에 넣으면 포인트 지급이라는 것이었어요.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배경을 알려드려 보면,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식용 목적으로 큰 입 베스, 블루길이라는 외래어종을 들여왔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는 어려웠어요. 이미 붕어가 있어서 그랬다랄까요 ㅎㅎ 양식업자들이 장사가 되지 않으니 불법으로 강이나 바다에 큰 입 베스와 블루길을 방생하였고, 이 외래어종들이 결국에는 토종어종을 잡아먹고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특히 큰 입 베스는 이름 그대로 입이 커서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아주 식성이 좋은 녀석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우리나라에서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이 되었고, 잡았을 경우에는 바로 살과 뼈를 분리해 살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뼈는 일반쓰레기 처리를 해야 하며 방생 시에는 처벌 혹은 벌금을 내는 법이 지정되었던 거죠. 근데 거의 이런 법은 무용지물이 불과했어요. 큰 입 베스는 일명 낚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손맛이 좋은 물고기로 정평이 나서 민물 루어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거든요 ㅠㅠ   Red : 저는 종종 바다낚시도 하는데, 사실 이런 이야기는 써니와 면접 볼 때 처음 알았어요. 저 이런 TMI 스러운 이야기 세상 재밌어하거든요!   Sunny : ㅎㅎㅎ이미 동호회도 많이 운영되고 있고, 그래서 이 사람들에게 큰입배스는 최고의 장난감이고, 취미를 영위해주는 녀석이었어요. 근데 우리나라 법은 방생하면 안 된다, 죽여야 한다 하니 누가 말을 듣겠어요. 제가 한 3개월 정도 몰래 동호회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 낚시도 배우러 가고 낚린이인척도 하면서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몸소 겪은 결괏값들이 있었고 이후 이 부분에 대한 BM 피봇을 진행했어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결정된 플랫폼의 bm는 외래어종 낚시를 통해 포인트를 지급, 지급된 포인트로 낚시 용품 구매, 낚시 출조 캘린더 + 피드 기능 제공 등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포인트 지급만 있고 포인트를 사용할 곳이 없었어요. 그리고 다들 비밀스럽게 오픈 채팅으로 취미가 진행되다 보니 카카오톡 오픈 채팅의 한계점(신입은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다, 출조 공지를 찾기 쉽지 않다 등등)을 찾았고, 동호회를 플랫폼으로 끌어오자 라는 생각으로 낚시 출조 캘린더 + 피드 기능을 넣어 신입도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피드 형태! 운영진이 출조에 참석한 사람들과 날짜 공지를 캘린더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가장 메인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론칭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초 계약 당시에는 사실 지인분의 사업을 론칭까지만 도와드리기로 했던 상황이었고 물론 대표님께서는 함께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감사하게도 제안 주셨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조금 달리 있다 생각하여 그 회사를 떠나게 되었어요. 그렇게 또 커리어 정착을 위해 열심히 취업 활동을 하고 있는 와중 레드에게 메시지를 받게 되었죠.    Red : (그날 로켓펀치로 메시지 보낸 나 칭찬해)   Sunny : ㅋㅋㅋㅋㅋㅋㅋ 원테이커의 사명, 비전 그리고 대표가 가지고 있는 미션이 너무 제가 바라보고 있는 결이 비슷했고, 아직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사업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계시기에 함께 샴페인 터트릴 수 있겠구나 해보자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합류를 결정지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헥헥 다 쓰고 보니 이 스토리가 너무 길었네요....?   Red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길고 정성스럽다니! 지원자 분들도 어떤 동료와 일하게 될지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써니! 써니는 앞으로 어떤 서비스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Sunny : 저 질린다고 다들 도망가시는 건... 아니.. 겠죠? ㅎㅎ 저는 사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서비스는 이미 최고의 것, 필요에 의한 것들이 있다고 생각해서 뭔가 와~ 할만한 서비스들은 이미 다 나와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서비스인 것들도 정말 많고요. 그래서 늘 서비스라는 것이 나의 선택에서 시작되어 유저의 선택을 받지 못했을 때의 그 결과를 생각하면 사실 늘 겁이 나고 두려워요. 물론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학생 때도 열심히 안 했던 공부를 지금까지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그때 이 정도 열정이었다면 아마 SKY를 갔었을지도… 몰라요!   Red : 맞아요. 자기 계발에 대한 욕구와 써니의 학구열, 엄청난 것 인정...!   Sunny : 그래서 제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의 방향은 늘 해결이 필요해서 사용을 했고, 사용하다 보니 도움이 되어 '우리가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는 거와 같은' 그런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내가 서비스 기획자를 왜 했지! 왜 이렇게 인내와 고뇌를 끌어안아야 하는 직무의 고통을 내가 왜 선택했지?라는 고민 속에서도 늘 그러한 서비스 방향의 목적을 가지고 업무를 하다 보니 그래도 빛을 발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재미있어요 :) 제가 말하고 나니 정말 원테이커의 비전과 미션과 레드의 경영철학과 좀 많이 닮아있죠? 그래서 저도 원테이커인 인 거예요!     Red : 크, 감동적이에요. 제가 원테이커의 모든 동료를 비롯하여 써니를 만난 건 인생 일대의 행운이었을 거예요. (진심입니다) 쑥스러우니 후닥 질문할게요. 그럼 써니, 어떤 개발자, 디자이너, 동료들과 협업하고 싶으신가요?   Sunny : 어휴, 제가 더 행운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데스티니~~~~ㅋㅋㅋㅋㅋ (저도 진심이에요!) 특히나 저의 업무상 개발자 분과 디자이너 분과의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이 서비스의 질을 결정한다고 봐도 무방 할 정도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일단 본인 업무에 애정이 높은 분이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이 말에는 참 많은 것들이 내포되어있지만, 본인 업무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에너지는 정말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기획자 시선에서 잡은 기획이 개발적인 부분과 UI/UX적인 부분에서는 전문가들보다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아주 간혹 본인 업무에 대해 그렇게 애정이 없으신 분들은 기획자의 기획대로 진행해주시기도 하거든요. 근데 이건 사실 제가 원하는 그림이 아니에요. 업과 서비스에 애정이 있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와 커뮤니케이션을 했을 때는 오히려 제가 생각했던 부분보다 더 디벨롭된 방향이 나와요! 100% 무조건 나와요!   Red : 제가 매일 말하는 ‘머리를 맞대면 반드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과 같은 생각이시군요.   Sunny : 맞아요! 그럼 전 또 생각하죠. "와 진짜 이 사람들 너무 멋있어! 욕 나오게 멋있어! 내가 이런 사람들이랑 일해! 와!" 하면서 약간 녹아내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저 오버쟁이예요) 제가 배움을 많이 얻는 거죠! 또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냐는 부분에서 협업, 커뮤니케이션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일이 진행되지 못하거든요. 이해라는 것 또한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제 업무를 너무 사랑하나 저는 저 혼자서만 절대 성장할 수 없는 퍼즐 조각이거든요! 그래서 서두가 길었지만, 본인 업무에 대한 애정이 많고 타인에 대한 이해, 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갖추신 분들이라면 함께 뭐든 못할까- 라는 생각이라 그런 분들과 원테이커에서 협업하고 싶어요. 협업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네요!   Red : 그런 멋진 동료를 맞이하기 위해 미리 꼭 알려드리고 싶은 것? 자랑할 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Sunny : 음, 혹시 기획자의 기획안이 자꾸 틀어지고 바뀌고 하여 고통받는 분들이 계셨다면, 저를 믿어주세요! 저는 통으로 바뀌는 서비스 기획은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획안 자체를 동료들과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만들어내고 디벨롭되는 형태로 업무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쓰다 보니 무슨 선거운동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회사 자랑을 안 할 수가 없는데, 회사가 약간 LG처럼 마케팅 것 같아서.... 좋은 점 너무 많아요.... 오시면 바로 다 경험하시겠지만, 그전에 체감할만한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복지혜택이 생각났는데 (레드... 제발 자랑 좀 해요...) 찐으로 복지혜택 활용하고 있는 제가 가장 자랑할만한 거 얘기해보면요! 1인 1 법카 시스템이라 비효율도 없고 내가 먹고 싶은 점심을 개인 법카로 긁을 때면 정말 행복합니다. 아껴뒀다가 금액에만 맞추면 뭘 사셔도 상관없어요. ㅎㅎ 인트로일 뿐 자세한 건 오면 알려드릴게요! 같이 일해요!   Red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핫, 감사해요. 개인적으로는 복지혜택을 보고 회사에 조인을 결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과연 정말 옳은 일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것 때문에 왔지만 막상 와보니 더 행복한, 그런 곳이고 싶어요 :) 그래도 모두에게 더 유능한 동료와 일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좀 더 자랑해보겠습니다.   (click▶) 본격 자랑 JD 링크  *참, it 직군 프라이빗 링크가 따로 있으니 혹시라도 관심 있으시다면 contact로 연락 주세요!  써니, 그럼 혹시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여쭤봐도 될까요?   Sunny : (ㅋㅋㅋㅋㅋㅋㅋㅋ) 엇! 빠른 수습 가능한가요? 저도 원테이커에 입사할 때 비전과 미션, 그리고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대감에 왔지만 복지혜택을 보고 더 행복해하고 있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을 만든 회사의 한 일원이 되는 게 꿈이에요! 말하면서도 심장 쿵쾅거려요. 그 꿈을 원테이커와 이루고 싶은 소망도 있고요. 나의 샴페인 라벨은 원테이커가 되어야 해요! 레드 앞에서 얘기하려니 부끄럽네요!   Red : 저도 처음엔 유니콘이라는 단어, 뭔가 부끄럽게 느껴졌었는데 누군가 뜬구름 같은 소리로 들으실지언정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데도 그게 쑥스러워 숨기지는 않기로 했어요. 선포의 힘을 믿고, 이를 함께 이룰 수 있는 서로를 믿으니까요! 심장 두근거려서 오늘 저도 잠 못 잘 것 같아요. (ㅎㅎ) 써니 그럼 마지막으로 개인의 취미생활, 주말에는 뭐하시는지 사람 냄새나는 써니도 소개 부탁드려요!   Sunny : ㅎㅎ저는 취미가 명확하게 딱 두 가지가 있어요. 다른 건 다 해봤는데 일회성에 지나지 않더라고요. 잘 맞지도 않고. 저한테 꼭 맞는 취미 2개는 바로 캠핑과 농구인데요! 제가 캠핑과 농구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오롯이 캠핑과 농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거예요. 제가 가장 못하는 게 멍 때리는 거거든요- 늘 항상 머릿속은 바빠요. 근데 좀 쓸데없이 바쁜 것 같아요ㅎㅎ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무 생각할 수 없는 몸의 움직임이 들어간 취미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캠핑 일정이 없을 때면 주말에는 보통 농구를 하는데 여성 농구동호회를 운영한지도 벌써 6년이 넘어가네요 ㅎㅎ팀원은 약 30명 정도 있는데요! 비글미 넘치는 여성분들과 매주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다른 팀과 교류전을 갖으며 대회도 나가요.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상황이 많이 달라졌지만 단계 시행에 따라 자체 교류전을 하며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캠핑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다니시면서 저를 데리고 다니셔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캠퍼의 길로 들어선 것 같아요! 근데 얼마나 물욕이 많은지 캠피 용품은 뭐만 나왔다 하면 다 사요… 지금도 사는 집에 캠핑 용품 창고 선반을 설치해서 한쪽면을 다 차지하고 있는데요! 부모님이 저희 집에 방문하실 때마다 헛웃음을 지으세요 ㅎㅎ 날이 좋을 때면 꼭 캠핑지에 초대하여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게요! 술은 레드가 사 가지고 오시는 걸로 그때 말씀하신 거 저 기억하고 있어요! 딱 기다리세요?   Red : 맞아요. 기억하고 있어요. (ㅎㅎㅎ) 저도 사실 캠핑쟁인데 써니가 주말마다 올려주시는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제가 이렇게나 좋아하는 동료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본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면서 질척거려 본 적이 있었죠.   써니 오늘 바쁘신 와중에 귀하고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우리 멋진 동료 만나는 그날까지 원하는 것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비전 아래 부족할지언정 올바르게, 또 즐겁게 치열하게 으쌰 으쌰 해봅시다. 원테이커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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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지밴드? CRM 기획? ROAS 4582%
100억 규모 이커머스 스타트업 CEO, CRM기획자와 대화하기
에이미! 혹시 원테이커의 인터뷰어 진행해보실 생각 있으신가요? 오랜 장기근속자로 원테이커에 대해 잘 해석해주실 수 있을 것 같고, 또 요즘 CRM 기획자로 하시는 일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기도 해서 생각났습니다.     AMY : 네! 레드 해보겠습니다!   답변을 받고 떠올랐다. 맞아, 그런 그녀였지.  항상 수줍은 듯 조용조용 일 하지만 항상 쏘쿨하고 배움에 욕심 많은 진짜 멋진 여성.    그래-서! 이번에는 원테이커와 17년도부터 함께 일하고 있는 유지 밴드 전략기획팀 AMY와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제가 마케팅 강의를 할 때면 정말 많은 분들이 원테이커 (더잠)의 재구매율, 자사몰 매출 비율, 회원 유지 비율, CRM 구매전환율에 아주 아주 놀라 하며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유지밴드의 구성원 분들을 궁금해하셨는데 요즘 많은 브랜드에서 관심 갖는 retention 부서이기에 잘 정리해서 공유드려볼게요.       - 인터뷰 시작합니다 :)                                                            Q.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에이미. 아무 질문도 없이 또 쿨하게... 서희 다워요. 그렇다면 질문 바로 보내 둘게요, 시간 괜찮으실 때 찬찬히 답변 주세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이하 Red, ceo)   A. 네 안녕하세요! 저는 원테이커 유지 밴드 CRM 기획자 Amy입니다. 제가 어느새 원테이터에 장기근속자가 되었네요ㅎㅎ 인터뷰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들어진 말솜씨는 없지만, 지난 5년간 제가 느꼈던 원테이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 볼 자신은 있습니다! (이하 Amy, CRM기획자)     2019년 원테이커의 옛날 사무실 전경 …   Red : ㅎㅎㅎ그렇죠 에이미! 저희가 16년도 12월에 법인 설립되었으니 극초기 창업이었던 17년, 공덕 사무실 거쳐서 도유 빌딩 사무실 지금의 연희동 사무실까지! 참 많은 시행착오를 함께 겪었고 회사가 더 부족했을 과거부터 참 감사한 게 많습니다 ㅠㅠ 덕분에 그만큼 추억도 많은 것 같고요!   Amy : 그쵸! 저는 2017년 원테이커에 고객만족팀으로 합류하였고,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고객 응대를 시작으로 오퍼레이터를 거쳐 지금은 CRM 기획자로 누구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답니다. TMI이지만, 저는 원테이커 입사 후 연말에 총 4번의 상을 받았는데요(ㅎㅎ) 2017년 이 달의 친절상을 시작으로 최근에 2021년 <최고의 성장 왕>상을 받았어요. 과정 과정 많은 시행착오를 겪였는데, 그간 받아왔던 상 이름(?)들이 저에게 잘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고 응원해 주는 거 같아 의미 있고 뿌듯합니다!     2021 원테이커 종무식 Amy & Red   Red : 최고의 성장 왕 Amy :)  무엇보다 지금 맡고 있는 직무, CRM 기획자에 대해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 질문은 crm 기획자로 원테이커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Amy : 네 레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 볼게요! CRM은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관계 관리의 약자로 기존에 더잠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을 대상으로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캠페인을 기획하거나 고객 혜택, 서비스 등을 개선하면서 더잠을 계속해서 이용하도록 하는 일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만큼 더잠 고객님들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입사 초기부터 함께한 유지 밴드 리더 초이와 함께 CRM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RM이라는 개념을 잡고서 원테이커에서는 0부터 초이와 함께 설계를 시작했는데요. 참, 초이는 CRM 외에도 정말 다방면으로 팀을 이끌어가시는 다재다능한 분이에요. 제가 정말 많이 의지하고 있습니다!   Red : 맞아요. 유능하고 리더십 있는 멋진 분이죠. 멋진 리더와 일할 수 있다는 건 진짜 큰 복입니다. (ㅎㅎ) CRM 기획자로써 하고 계신 업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면 많은 분들이 이해하시기 수월할 것 같아요!   Amy : 너무 공감합니다. 저는 멋진 초이와 함께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으쌰 으쌰 하며 서포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제가 주로 하고 있는 CRM 기획 업무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하고 싶은 말 다 하라고 하셔서 길-어질 예정입니다ㅋㅋㅋ) 저는 1. CRM 캠페인의 기획 초안을 만들고 2. 타깃 선정 3. 디자인 요청 4. 문안 기획 5. 세팅 등 더잠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푸시 메시지를 기획+세팅하고 캠페인 결과를 취합해서 성과를 파악하고 개선해 나아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 매체는 인-웹 팝업, 앱 푸시, 카톡 푸시, 알림 톡, LMS 등이고 푸시 메시지이고요. 이를 비롯해서 고객과 관계되는 모든 작업 (고객 혜택 리뉴얼이나 등급별, 신규 회원 혜택 리뉴얼, VIP 기획) 등 고객 서비스 개선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더잠에 유입된 이후 조회 -> 장바구니-> 결제 -> 재유입까지 단계 단계 온/오프사이트 CRM 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다 생각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희의 목표 KEY는 '고객이 계속해서 더잠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자몽님들이 더잠의 VIP가 되는 그날까지!       실제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고객 유지율이 5%만 늘어도 수익이 최소 25%에서 최대 95%까지 오를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친밀감을 느끼고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은 1년에 약 699달러 한화로 하면 약 80만 원 정도 이상을 소비하는데 그에 비해서 보통의 고객들이 소비하는 비용은 연간 275달러라고 합니다.   또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데에는 일곱 배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며 기존 고객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에 성공 확률이 14배나 높다고 하고요.       Red : 에이미의 글을 읽으니까, 회사의 긍정적인 CRM 데이터가 가능했던 이유들이 더 오롯하게 이해되는 것 같아요. 많은 브랜드에서 참고하실 수 있도록 CRM의 꿀팁을 주실 수 있을까요?   Amy : CRM은 타깃 선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어플 하나 가입하고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하면 LMS, 앱 푸시, 카톡, 이메일 등 정말 다양한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어요. 저는 다양한 채널의 광고 메시지를 받아보고 있습니다. 매번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주는 곳도 있지만 아닌 곳도 많거든요.   그래서 캠페인을 기획할 때 타깃을 선정하고, 스케줄을 짜고, 후킹 포인트를 찾는 것. 여기에 중점을 두었던 거 같아요. 타깃의 예를 들면 <특정 상품에 관심이 많은 / N일 내 구매하고 재방문을 하지 않은 / 장바구니에 특정 상품을 추가했지만, 구매하지 않은 등> 다양한 타깃을 선정해서 그에 맞는 푸시 메시지를 보내고, 적당한 일자와 시간을 선정하여 관심을 끌만한 문구를 활용하여 메시지를 보내고 있어요. 다양한 매체의 푸시를 받아보고, 괜찮은 소스가 있다면 더잠에도 적용해 보고 고객의 반응을 확인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트라이하다 보면 데이터가 쌓이면서 '어떤 메세지와 이미지를 활용했을 때 클릭률이나 전환율이 높구나'를 확인하고 점점 성과를 높여갈 수 있죠.   두 번째로, 집중하는 포인트는 고객의 목소리인데요. 이전에 제가 진행했던 고객 응대 업무 역시 지금 하고 있는 CRM(고객 관계 관리) 업무 중 일부였다고 생각해요. 오랜 기간 더잠의 고객님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고, 지금은 조금 더 가까이에서 해결해 드리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받는데, 저는 업무를 하면서 조금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 설문조사 답변을 많이 찾아보곤 하거든요. 신기한 게 항상 해결하고 싶었던 내용의 답을 찾을 수 있어요.       Red : 고객에게 집착하는 것! <원테이커가 일하는 방식>에도 나와있는 이야기죠! 모든 정답은 사용자에게 있다. 우리 브랜드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 ‘왜 경험하지 않았는지’를 물을 것이 아니라, 우리 브랜드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왜 우리를 선택했는지’를 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어떠한 프로젝트 앞에서 고민이 될 때에는 마찬가지로 고객의 입장이 되어봐야 합니다. 고객이 남긴 word에서 key를 찾는 것, 그게 바로 keyword입니다.   Amy : 맞습니다!  이런 마인드셋을 토대로 설문조사를 활용한 사례들이 많은데요. 재구매율은 높은 편이지만 그래도 고객님들이 이탈하게 된다면 그 포인트가 뭘까? 먼저 다양한 이유를  찾아보고 싶었어요. 이건 혼자 고민해서 될 게 아니다, 고객의 의견을 들어보자! 싶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설문조사를 통해 더잠에서 구매를 포기한 경험에 대해 물었고, 역시나 제가 생각하지 못한 답변 그리고 공통된 답변을 주신 고객님들이 많았어요. 저희 부서에서 바로 습득하여 앞으로 해결해 나아갈 필요가 있는 피드백들도 있었답니다. 원테이커의 '유지밴드'는 이런 포인트들을 찾아서 개선해 나아가는 게 저희의 주요한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고객의 입장에서 하나씩 개선해 나아가다 보면 이탈 방지/재구매 유도 등 저희의 목표를 달성을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또 다른 활용 사례는 1:1 상담을 활용한 거였어요. '채널톡' 이라는 솔루션을 통해 온 사이트 팝업을 기획하는 일도 저의 업무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 채널톡 쓰세요 부디! https://channel.io/) 프로모션 진행 시 온 사이트 팝업을 활용하면 분명 시너지가 날 텐데, 어떤 페이지에 어떤 내용을 노출하면 효과적일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당시에 CS로 들어오는 유입 내용도 매일 체크하고 있었는데 그때 여러 고객님들께서 같은 얘기를 해주셨어요. ‘이 프로모션 상품 브라 사면 팬티를 준다는데 어떻게 옵션을 선택하라는 건지 이해가 잘 안 돼요’ ‘브라 단품은 구매를 못하나요?’ 등 저는 브라 단품을 사면 팬티를 준다는데, 왜 브라 단품은 안 파나요? 라는 문의가 들어왔을까? 왜 옵션 선택이 어려우신 거지? 고민하다가 최초 설계에서의 부족함을 발견했습니다.   우리한테 익숙했던 용어와 방법의 관점으로만 설명이 되어서 '어쩌면 이 엄청난 혜택을 고객이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개선을 통해 동일한 이슈의 상담량은 대폭 줄이고 개선을 통해 매출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더불어 혜택을 조금 더 자세히 안내하는 팝업을 상세 페이지에 띄우면서, 할인을 한 번 더 강조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채널톡 인앱팝업을 활용했고요.    어찌 보면 모두 당연한 수순이지만 이런 식으로 업무 할 때 고객 관점에서 고민해 보고, 아! 그래 이 생각이 맞았어 진행해 보자! 하는 캠페인들은 괜찮은 결과가 나왔던 거 같아요.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국한되지 않은 범위 내에서 다방면으로 여러 업무를 함께 하나씩 진행해왔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애정을 가지고 일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좋은 리더를 만난 게 저에겐 큰 행운이에요!) 더잠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저희의 일이기 때문에 방문해 주신 고객님들이 좋은 경험을 가지고 다시 찾아주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랍니다. 2022년에는 더 다양한 서비스 리뉴얼이 예정되어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Red : 모두가 놀라는 더잠의 CRM 값들은 역시 이렇게 많은 고민과 회고를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시도했기에 가능했던 거였군요. 너무 존경해요 정말! 가장 의미 있게 생각하시는 시도, 혹은 가장 성과가 좋아서 자랑하고 싶은 시도? 정량적 성과를 보여주실 수 있는 프로젝트는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Amy :  1. 가장 성과가 좋았던 시도는 2021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진행한 블랙 브라데이 CRM 기획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더잠의 일 년 중 최대 할인 행사 중 하나로, 당시 다양한 프로모션 CRM을 진행하였고 기간 내 CRM ROAS 4000% 이상 달성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타깃 선정부터 세팅까지 직접 진행했던 업무에 대해 짧게 소개해 드릴게요!   1-1) 블프 기간 내 방문은 했으나 구매하지 않은 회원 대상 적립금 사용 유도 푸시 전 상품 할인은 물론 회원 한정 앱 구매, 추가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강조된 문구를 활용한 푸시를 기획하여 클릭률 13%, ROAS 4,582% 달성하였습니다.   1-2) 프로모션 종료 직전 타깃 푸시를 통한 매출 견인 연중 최대 프로모션인 만큼 종료 직전 관심 유저에게 푸시를 하면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블프 카테고리 관심 유저 중 미구매자를 타깃을 선정하였습니다. ‘프로모션 종료 한 시간 전, 기간 한정 최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문구를 및 할인율이 강조된 이미지를 활용하여 클릭률 15%, ROAS 4,195%를 달성하였습니다.     2. 그리고 저에게 개인적으로 가장 의미 있는 시도는 2021 VIP 기획입니다!  매 년 더잠만의 방식으로 연말에 VIP를 선정하고 있는데요. 기획 초기 단계부터 즐겁게 참여했던 프로젝트입니다. 과거 VIP 현황 파악부터 선정 기준 수립, 기준에 따른 VIP 리스트업, 선물과 패키지 구성, 편지 및 뉴스레터 기획, VIP 컨택(설문 조사), 포장 등 전 과정을 함께 했습니다.   Red : 더잠의 오랜 전통이자, 과정 과정 참 행복 가득한 프로젝트죠. 저는 이 고객님이 주셨던 편지를 아직도 보관하고 있어요. 이따금 열어보며 에너지를 가득 얻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기분 좋은 연말을 보낼 수 있게 깜짝 선물해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살면서 평생 이렇게 불편하게  입어야 하나, 언제쯤이면 나한테 맞는 편한 속옷을 찾을 수 있을까? 매일 순간순간 속옷이 불편한 게 스트레스가 된다는 걸 인지하는 그 순간, 정말 우연히도 더잠을 알게 됐습니다. 브라렛이 이렇게 예쁘게도 나오는구나, 정말 반신반의하면서 샀던 게 생각이 나는데, 생각보다 예쁘면서 편하기까지 해서, 그날로 모든 속옷을 교체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더잠에서 저렴하게 그리고 세상 편하게 내가 속옷 입었나? 할 정도로 편함에 그간에 스트레스가 다 풀렸습니다. 그래서 필요할 때마다 그리고 예쁜 속옷을 볼 때, 많이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구매를 해왔었는데. 그래서 제가 감사한데, 이렇게 도리어 선물을 보내주셔서.. 전화라도 해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 또한 업무가 될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 감사한 마음 대신합니다. 편한 속옷 만들어주셔서, 여자의 몸에 관심을 갖고 이렇게 만들어주신 것도 감사한데, 선물로 마음을 또 한 번 전달해 주셔서 정말 기쁘게 받고, 정말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잠식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더잠 덕분에 올 한 해가 정말 기분 좋게 마무리를 하게 된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었습니다.   Amy : 맞아요. VIP 프로젝트는 피드백받을 때 항상 너무 뭉클하죠! 저도 이번에 A to Z 직접 진행해보면서 어떤 고객님들이 더잠을 꾸준하게 이용하고 계시고, 어떤 제품군을 선호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어떤 고객 서비스로 보답하면 좋을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1년 연말 당시, 더잠에서 오랜 시간 개발을 통해 제작한 바른 속옷 2 ALL 패키지 출시 예정 상품을 먼저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선물로 준비하였는데요,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어디든 활용 가능하도록 제작된 상품인 만큼 더잠을 오랜 시간 이용해 주신 고객님들이 경험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상품 발송 후 2-3주 뒤 잘 착용하고 계신지, 불편함은 없으신지 등 LMS를 통해 피드백을 요청드렸는데 여러 고객님들께서 정성스러운 후기를 남겨주셨답니다. 이후에도 바른 속옷 2를 직접 구매하신 VIP 고객님들도 계셨는데 오랜 고민 끝에 준비한 선물이 고객님들께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답니다 ☺   Red : 진짜 멋있습니다. 제가 꼭 인터뷰 잘 워싱해서 에이미의 노고와 멋진 성과를 널리 알려볼게요! 에이미, 원테이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실 수 있나요? 어떻게 합류하게 되었는지, 동료들은 어떤지, 에이미가 제일 좋아하는 복지는 무엇인지 등등 자유롭게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Amy : 좋습니다! 원테이커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었는지부터 답변드려보면  : 저는 전통의상과를 졸업하고 한복 제조 및 판매하는 일을 했는데요. 문득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시에 원테이커의 시그니쳐 제품인 '만득이 브라' AD를 보고 '와, 이런 디자인의 속옷도 있구나' 궁금했어요! 그래서 만득이 브라를 생산한 사람들은, 회사는 누구일까 찾아낸 끝에 2017년 10월, 원테이커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후에 정말 많은 속옷을 입어보고, 고객 상담을 하면서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의 제품들을 보면서 속옷에 매력을 느꼈는데요, 3년이 조금 넘었을 시점에 '직접 속옷을 디자인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전문 기관을 통해 약 1년 반 정도 속옷 디자인을 배웠어요. 구조부터, 소재, 모양에 따른 기능 등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만들어보고 싶은 디자인의 속옷을 원 없이 만들어볼 수 있었답니다. 결국 제작에 대한 배움은 고객 상담 업무를 하면서 제가 공부한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현재 하고 있는 일에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랜 시간 해보고 싶었던 일이라 저에겐 너무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입사하게 된 계기는 나름 단순(?) 하지만 원테이커에 합류함으로써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해본 거 같아요!   두 번째, 동료들은 어떤지! : 제가 생각하는 원테이커 동료들은 정말 정-말 모두 좋은 사람들이에요. 개개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들이 멋지고 그 과정을 해결해 가는 동료들을 옆에서 보면서 '와-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정말 멋진 사람이다'라고 느낄 때가 많아요 동료들의 좋은 에너지를 정말 많이 받고 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멋진 동료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다는 점이 원테이커의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아요!   세 번째, 제일 좋아하는 복지는 무엇인지?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복지는 자율 출퇴근제도 에요! 자율 출퇴근제는 오전 9시-11시 사이에 자율적으로 출근하고 오후 6시-8시 사이에 퇴근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자율 위에 세운 규율'로 개인 스케줄에 따라 매일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아요. 특히 저는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늦은 시간에 출퇴근하면 많이 붐비지 않아서 이 점이 매우 좋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입사 1년이 지나면 기본 연차는 20개가 부여되는데, 연차 사용이 매우 자유롭습니다! 3년 차가 되면 기본 연차 하나가 더 추가되고, 리프레시 휴가도 생긴답니다! 작년에 저는 총 26개 연차를 사용했어요ㅎㅎ 리프레시는 3년 차가 되면 4박 5일 2인 항공&숙박을 제공하는 제도인데요. 작년 5월에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매년 새로운 제도가 추가되는 거 같은데, 말씀드린 거 외에도 정말 다양한 복지들이 있답니다!   Red : 사실 저도 자율출퇴근 제도 너무 사랑해요. 1분을 위해 달리지 않아도 될 때, 세상을 거꾸로 살아가는 묘한 여유에 큰 행복을 마주하는 순간들이 있죠. (ㅎㅎ) 어느덧 스크롤 사이즈가 요만해졌어요. 에이미 그렇담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 있으세요? 취미생활이나, 주말에는 뭐하시는지 그냥 '에이미'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Amy : 저는 뭐든 관심이 생기면 시도해 보려고 하는 편이에요. 돌이켜보면 항상 그때그때 관심사가 조금씩 달랐던 거 같아요. 어릴 땐 커서 뭐가 돼야지!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먹고 싶은 거 사 먹고, 좋은 사람들 만나고 그렇게 지내는 게 가장 큰 행복이고 꿈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올해 초부터 결혼 준비를 시작해서 매주 주말 정말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집 리모델링과 인테리어를 처음 접해봤는데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요청한 대로 결과물이 나오는 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지금 이 시간들이 나중엔 추억이 될 거 같아서 즐겁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Red : 맞아요. 어쩌면 인생엔 우리를 쓰러트릴만한 고통도 희열을 느낄만한 짜릿한 행복도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저 가족들과 둘러앉아 맛있는 것 먹을 수 있는 일상이 쌓여 인생이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것이겠죠.    에이미의 개인 일상부터 하시는 일, 그 성과와 팁까지 가벼이 시작한 인터뷰가 꽤 길어졌네요. 이렇게 또 추억을 쌓은 것 같아 기쁘고 기뻐요! 흑 오미크론과 사투 중에 마무리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서 건강 회복하여 같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저는 에이미랑 시간을 보내면 그렇게 동기부여 충전이 가득 되더라고요) 이 많은 성과 만들어내느라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원테이커의 유능한 동료로, 또 더잠의 자몽님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기획자로 항상 잘 부탁드립니다 :)   그럼 저는, 곧 또 재미난 인터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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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불편함은 당연한게 아니다.
속옷 시장 혁신을 꿈꾸는 원테이커의 브랜드 더잠.
"Want+mAKER : 원하는 것을 만드는 사람들" 2021년 새해 결심 같기도 한 이 문구, ‘원하는 것을 만드는 사람들’은 바로 속옷 브랜드 ‘더잠’으로 유명한 스타트업 ‘원테이커’ 회사명의 뜻입니다.스여일삶의 2021년 슬로건인 ‘Better than yesterday’와도 닮아 있는 뜻이네요.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여 시장을 혁신하고, 스스로도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 주식회사 원테이커의 홍유리 대표님을 날씨 화창하고 (추운) 어느 날 햇볕 쨍한 연희동 사무실에서 만났습니다. Q. 안녕하세요!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뵈어서 이미 대표님이 친숙하네요! 회사와 대표님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언더웨어 브랜드 ‘더잠’을 전개하고 있는 ‘주식회사 원테이커’의 대표이사 홍유리입니다. Q. 건축학을 전공했다고 들었어요. 색다른 전공에 스타트업이라는 개념이 익숙지 않던 2012년에 창업하게 된 대표님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저는 2012년부터 1인 기업으로 3년을 사업했고, 2015년부터 직원을 채용하고 2016년도에 법인으로 전환하며 스타트업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건축이란 건 건축주의 취향을 담은 공간을 만드는 일이잖아요. 저에게는 건축도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이었는데, 건축을 설계하는 일보다 취향을 파악하는 일이 더 재미있었어요. 사람을 대할 때도 이 사람은 언제 어떻게 마음이 움직이는지, 그런 면을 파악하는 게 더 흥미로웠죠. 맨 처음 시작했던 ‘마움스토어’는 핸드폰 케이스같이,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사람들의 취향을 반영해서 1:1로 주문제작/생산해주는 브랜드예요. 마움스토어를 운영하다 보니, 그 시장 안에서의 파이를 가져오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시장 자체의 규모가 아쉬웠어요. 그래서 좀 더 다양한 소비자와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브랜드가 ‘더잠’입니다. 사실 ‘더잠’은 원래 운영되던 회사를 인수한 경우예요. 하루에 30만원 정도 매출이 나고 있던 작은 이커머스 회사를 천만 원 정도에 인수해서 *세컨드 브랜드(second brand)로 시작했죠. 속옷은 제가 소비자 관점에서 꼭 해결해보고 싶었던 시장이었는데, 인체공학적 측면에서 전문성 없이 시작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분야여서, 기존 회사를 인수해서 사업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메인 브랜드가 되었죠. *세컨드 브랜드(second brand) : 두 번째 상표라는 뜻으로, 고가의 일류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는 조금 낮지만, 품질과 가격에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Q. 에디터 두 명 모두 더잠의 팬이에요. 작년에는 디즈니 콜라보레이션부터, *원마일웨어(one-mile wear)까지 다양한 시도들을 하셨잖아요. 좋은 제품들 덕을 많이 보았는데, 올해는 어떤 새로운 일들을 계획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원마일웨어 : 실내와 집 근처 1마일(1.6km) 반경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집 근처를 산책하는 등 가벼운 외출 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저희는 늘 무언가를 굉장히 열심히 해왔는데, 이제 조금씩 파급력이 생기며 많이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요. 원래도 물 밑에서 발을 엄청나게 구르고 있었거든요. (웃음) 브랜드를 알아봐 주시니 기쁩니다! 사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내의 시장이 전체적으로 10% 정도 하락했어요. 전체 2조원 규모에서 2천억 정도 줄어든 상황이니, 방어가 필요한 시기였죠. 하지만 저는 그럴수록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꼼꼼히 허벅지 라인 등을 설계하여 소변구가 없는 여성용 트렁크를 원마일웨어로 출시했죠. 내년에도 속옷 시장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생각보다 한국은 속옷에 대한 관심이 낮은 편이거든요. 저희 어렸을 때만 해도 부모님이 홈쇼핑에서 속옷을 열 세트씩 사서 집안 여자들이 다 나눠 입고 그랬어요. 실제로 더잠 매장에서 고객분들의 가슴 사이즈를 재드리는데, 78% 정도의 고객들이 본인의 가슴 사이즈를 잘못 알고 계시기도 해요. 그렇기 때문에 먼저 고객들이 속옷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좀 더 쉽게 속옷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 설문조사를 할 때 유장의 길이나 가슴의 형태를 묻는 것이 아니라 ‘입었을 때 속옷의 어깨끈이 뜨는 부분은 어디인지’, ‘끈 때문에 어깨가 눌리지는 않는지’를 묻는 식으로, 좀 더 쉬운 언어로 소통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통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AI가 신체 분석을 하고, 제품을 추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 런칭 완료 http://lab.thezam.co.kr))) 두 번째로, 여성만 접속할 수 있는 커뮤니티 형태의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려 합니다. 속옷은 ‘은밀한 의류’라는 인식을 넘어, 누구나 자유롭게 우리 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이 두 가지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생산 제품 라인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현재 52가지의 옵션으로 대한민국 속옷 사이즈를 혁신한 ‘만득이 브라’와 같이 어떤 고객이든 자신에게 꼭 맞는 속옷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좋은 제품들을 개발하려고 합니다. Q. 그렇다면 ‘더잠’이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공식적인 슬로건은 ‘오롯하게 나를 사랑하는 시간’ 이고요, 제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당연했던 불편함을 개선하며 우리만의 편안함을 개발하는 회사’예요. 편안함이라는 게 꼭 스포츠브라처럼 생겨서 편안한 게 아니라, 와이어가 있고 패드가 있어도 내 몸에 진짜 잘 맞으면 편안할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가슴이 너무 크면 와이어가 아래 가슴을 받쳐주지 못해서 브라렛 형태가 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사람마다 본인에게 맞는 게 달라서 체형을 잘 알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직 속옷에 대해서는 그런 문화가 형성되어 있지 않아요. 매트한 제품, 촉촉한 제품과 같은 구분이 대중적으로 흔하지 않던 화장품 시장의 초기 단계가 그러했듯 말이에요. 속옷은 스스로 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는 제품이에요. 평생 25만 시간 이상 입고 있는 속옷,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속옷의 시장 자체가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그 중요도에 비해 속옷에 대한 관심도와 시장의 성장 속도는 굉장히 느린 편이에요. 더잠은 몇십 년 동안 와이어와 패드의 형태에 조금의 변화도 없었던 속옷 시장, 그리고 그 불편함에 익숙해진 고객과 혁신하지 않는 기업들에 의문을 던지는 패션 테크 회사를 지향합니다. 더잠은 생산하는 제품들이 ‘최초이거나, 최고이거나, 유일하거나’라는 모토로 우리만의 편안함을 개발하고 있어요. “우리는 평생 25만 시간 이상 속옷을 입어요. 그에 비해 내 몸, 나에게 잘 맞는 속옷에 대한 고민은 거의 하지 않는 게 현실이에요.” Q. ‘더잠’은 *레드카드 캠페인과 같이 여성들을 위한 메시지를 던지는 활동도 하고 있어요. 이런 활동을 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해요. *레드카드 캠페인: 2020년 세계 여성의 날, 더잠은 여성들이 안전한 일상을 보내기를 바라며 불법촬영카메라를 찾을 수 있는 간이 탐지카드인 더잠 레드카드를 무료로 배포했습니다.  이런 활동을 하게 된 배경을 물으셨지만, 사실 너무 당연하게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계기를 말씀드리기도 어렵습니다. 아마 누가 사업을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항상 고민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프로젝트는 저희 회사의 능력 넘치는 기획자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일이기도 하고요. (레드카드 캠페인의 스타터였던 xoi, 이 자리를 빌려 정말 존경해요!) 감사하게도 원테이커의 동료들은 이런 일을 할 때 반짝거리는 사람들이에요. 회사에 남는 순익은 정말 거의 없지만 사회가 필요로 하는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경영 활동의 가치와 보람을 느껴요. 꼭 여성 문제가 아니더라도, 저희를 필요로 하는 곳에 존재하는 기업이고 싶어요. 올해는 환경 문제에도 더 적극 관심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원테이커는 ‘원하는 것을 만드는 사람들’인 것처럼, 저희를 필요로 하는 곳에 존재하고 움직이는 기업이 되고 싶어요. Q. 직원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시작하게 된 캠페인이군요. 그런 아이디어는 어떤 자리에서 이야기하나요? ‘아무말대잔치’라는 슬랙 룸이 있어요.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는 아이디에이션(ideation) 회의도 있고요. 보통은 그런 곳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너무 좋다고 공감한 아이디어부터 바로 실행에 옮기고 있어요. Q. 아무말대잔치 룰이라니 위트있고도 다정하네요. 사무실에도 곳곳에 다정함이 묻어있어요. 원테이커가 직원들을 채용할 때의 마음가짐과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조직문화가 있을까요? 채용 과정에서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면접 방식을 따르지 않고, 면접관분들과 오랫동안 고심한 질문지로 장시간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함께 하실 분을 채용하죠. 회사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직원들이 생각하는 회사 최고의 복지에 대해 물었을 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게 최고의 복지’라는 글을 본 적이 있었어요. 역량과 성품을 고루 갖춘 사람들이 가득해서 성장에 시너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크게 조직개편을 하기도 했는데요. 원래는 상품기획팀, 마케팅팀, 전략팀 이런 식으로 각자의 역량과 업무 영역에 맞추어 팀 빌딩이 되어 있었어요. 일반적인 한국 기업의 구조이기는 하죠. 이번에 개편한 조직은, 저희의 커머스 상황을 재해석한 애자일 조직으로 ‘모스크(mosc)밴드’ 라고 명명하였는데요. 밴드는 밴드부를 칭하는 그 밴드의 뜻이에요. 이전에는 피아노를 치는 사람들끼리, 기타를 치는 사람들끼리, 노래를 부르는 사람끼리 한 팀인 역량별 구조였다면 지금은 피아니스트 1명, 기타리스트 1명, 싱어 1명 이렇게 각각 다른 역량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함께 합주한다는 뜻으로 밴드라고 부르고 있어요. MOSC는 ‘Management, Operation, Strategy, Creative’의 약자예요. 조직 개편 전 전사 구성원들이 ‘자기 사용 설명서’를 작성하고 다양한 적성 검사, 업무 평가, 1:1 면담 등을 통해 각자의 최대 역량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역량이 다른 사람들끼리 모여 다각화된 시선으로 프로젝트를 바라보자는 취지로 진행한 조직개편입니다. 또한, 업무에 ‘알로’라는 툴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제품 개발을 위해 ‘디즈니브라렛 밴드’가 구성되는 거예요. 이 밴드에는 생산자의 입장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고, 마케터의 입장에서, 전략가로서 일하는 사람도 있어요. 예전에는 생산팀에서 생산을 다 하고 나서 마케팅팀에 넘겼다면, 마케팅팀은 또 그들의 고충을 겪게 되잖아요. 제품을 잘 모르는 채로 판매해야 한다거나, 생산 과정에서 아쉬운 점이 있는데 수정을 할 수 없다거나 그랬는데, 밴드 구성 이후에는 처음 아이디에이션 단계부터 함께 할 수 있는 밴드로 구성되어 움직입니다.  저희는 직원 중 33명이 2-30대 여성이라서요, 1차 샘플을 내면 33명의 구성원이 모두 착용해보고 피드백을 취합해서 2차 샘플을 만들고, 다시 피드백을 취합해서 3차 샘플을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CS팀이 함께하며 예측 가능한 이슈들을 모두 사전 검토하기 때문에 상품에 문제가 발견될 확률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피아니스트끼리, 기타리스트끼리, 싱어끼리… 각각 팀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피아니스트 1명, 기타리스트 1명, 싱어 1명 이런 식으로 다른 역량을 가진 사람들이 한 팀이 되도록 조직 개편을 했어요. 서로의 장점은 살리고 업무 상의 이해도도 높아질 수 있도록요. 마케팅 회사, 그리고 더잠, 마움스토어 끊임없이 창업가의 길을 걸을 수 있던 원동력  Q. 날마다 엄청나게 바쁘실 것 같아요. 대표님 경력을 살펴보면 더잠, 마음스토어 CEO이기도 하고, 마케팅 회사도 운영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지금 하고 있는 더잠, 마음스토어 외에 마케팅 회사는 어떻게 시작했나요?  RS기획이라는 마케팅 회사를 동업으로 운영한 적이 있었어요. 물론 지금도 건승하고 있으나 현재는 EXIT한 상태이고요. 당시에는 더잠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저희가 SNS 1세대로 광고를 집행하고 있었는데 그렇다 보니 SNS 시장에 SNS 마케팅 회사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페이스북이 국내에 지사를 차리기도 전이었고 때문에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페이스북 APAC 본사인 싱가포르와 현지 언어로 직접 전화하면서 실행해야 하기도 했죠. SNS 마케팅 성과를 아주 잘 냈기 때문에, 주변에 퍼포먼스를 필요로 하는 많은 기업에 조금씩 도움을 드리다 사업화하게 된 케이스예요.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음에 엄청난 원동력을 느낄 수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공감능력이 지독하게 큰 사람이라 아쉽게도 RS기획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ROAS로 측정할 수 있는 정량적 성과 외에 마케팅회사의 특성상 직면해야 하는 광고주의 상황이나 제가 먼저 사업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마주하게 되니 계약되지 않은 모든 환경에 지나친 에너지를 쓰면서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인간 홍유리와 CEO 홍유리의 스위치를 ON/OFF 하지 않고 덕업일치 인생을 사는 편이다 보니, 본업에 좀 더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하여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Q. 앞서 대학에서는 건축을 공부하셨다고 했는데, 마케팅 회사에 합류하면서 필요한 공부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건축이 사업하기에 좋은 공부라고 생각하거든요. 건축과도 예술대처럼 그림을 그리거나 기둥 넓이를 보기 위해 숫자를 자주 보기도 하고요. 게다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부를 하는데 처음에는 집을 짓는 것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동네나 도시까지 생각하도록, 나무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숲까지 봐야 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어요. 그런 점이 마케팅을 할 때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추진력이 좋은 편 입니다. ‘Just do it’이 모토이고, 넘어질 거면 빨리 넘어지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마케팅을 하면서도 적은 돈이여도 마케팅 예산을 집행해보면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게 도움이 되었고요. 그렇게라도 조금씩 해본 것과 아닌 것에는 차이가 크니까요.  Q. 마케팅과 마찬가지로 사업을 계속 운영하면서 대표님으로 처음 해보는 일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하게 마주하는 일들을 소화하고 헤쳐나가는 대표님만의 노하우나 새로운 것을 터득하는 학습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외적으로 멘토나 별도로 학습할 수 있었던 것들은 잘 없었던 것 같아요. 컨설팅 회사들도 찾아다녀 보고, 고문님들도 모셔보고 하면서 도움도 많이 받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끊임없이 관심을 둘 때 해결 방법이 나오는 게 확실하더라고요. 평소에 회사에서 고객을 대할 때 고객 VOC(Voice Of Customer)를 깊이 파는 편인데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마주하는 문제들도 그렇게 하는 것 같아요.  저희 회사에서는 내부적으로 회사 만족도 조사를 해서 3개월마다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피드백을 보거든요. 이때 피드백 내용을 보고 문제를 파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편이에요. 책 도움은 많이 받았습니다. 경영도서를 위주로 읽는 편인데요.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는 책을 엄청 좋아합니다. 제가 무척 존경하는 대표님이 쓰신 책이고 VOC에 집중할 수 있는 측면에서 도움이 되었어요. <리더의 마음>은 제가 다 읽고 나서 주변에 많이 이야기했던 책인데 알고 보니 채널톡 부대표님 어머니가 쓰신 책이었어요. 재미있는 건 제가 그 부대표님께 이 책을 추천했었죠(웃음). 아, 그리고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라는 책도 좋아합니다!  밀레니얼 여성 창업가, 홍유리의 일과 삶. Q. 들어보니 하루 중 일에 쏟는 시간이 많으신 편인데 평소에 일과 삶은 어떻게 온·오프(on-off)하나요? 스위치 온·오프는 좀 고민이 많았던 이슈인데요. 제가 생각을 끊는 걸 하지 못해서 오랫동안 해결하려고 상담도 받고, 많은 노력을 했었거든요. 실제로 상담센터에 갔었을 때 내주신 숙제 중 하나가 ‘생각을 끊을 수 있는 순간’을 찾아오는 것이었는데요. 이 숙제를 풀어보려고 요가 하면서 대화도 하는 요가센터도 다닌 적도 있고요. 결국 찾아낸 방법은 ‘물 속’ 이었어요. 물속에서는 사람이 살아야 한다는 생존본능 때문에 생각이 멈출 수 있다는 점을 찾았어요. 이런 내용을 상담센터에서 이야기 나누면서 온·오프를 하는 시도를 했었고요.  그렇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일과 삶의 균형을 잡고 사는 게 저랑은 안 맞는다는 거예요. 저한테는 일이 진짜 중요하고 인생에서 잠자는 시간을 빼고 반 이상을 일하면서 살다 보니 ‘덕업일치’는 반드시 해야 한다는 가치관이 있는데 오히려 이걸 어떻게든 분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던 게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요즘 워라밸 말고 *워라블이라고 하는데, 일도 하고 개인적인 것들은 하고 싶으면 하면서 스트레스받지 않고 지내는 것이 잘 지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워라블 : Work-Life Blending, 일과 삶을 뗄 수 없다고 보고, 일과 삶을 적절하게 섞는다는 뜻 Q. 그럼 이번엔 일이 아닌 최근의 개인적인 취미에 대해서도 여쭤보고 싶어요. 뮤지컬을 취미로 배운다고 들었거든요. 어땠나요? 저도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도전이에요.  저는 한 달에 15만원을 취미 비용으로 쓰거든요. 코로나 터지기 전에 뮤지컬을 해보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잠을 많이 못잤어요. 퇴근하고 제 일정이 있다 보니 시간을 내서 연습해야 하는 게 부담 됐거든요. 그래도 제가 해봤던 모든 취미생활 중에 가장 좋았어요. 혼자가 아니라 같이 하다 보니 집중도 잘 되고 당시에는 좀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좋은 기억이 되었어요.  모든 사람에게는 숨겨진 흥이 있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 나이가 많은 편에 속했어요. 20살 친구들은 흥을 빨리 올리는데 제가 흥을 늦게 올리면 민폐가 되니까 신발 벗고 들어갈 때부터 텐션을 막 올리려고 노력했거든요 그런 게 돼서 신기했어요. (웃음). 그리고 또 계약서 없는 관계로 사람들을 만나는 게 흔하지 않기도 하고, 사적인 관계라 좋았던 것도 있구요. Q. 대표님의 일과 삶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시간이 빠르게 흘러 벌써 인터뷰의 끄트머리에 왔네요. 젊은 여성 CEO인데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요? 특히 2012년도 창업부터 지금까지,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듯합니다.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오히려 이야기하자면 조심스러운 것 같아요. 요즘은 정말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2012년에는 제가 22살이었으니까 그때부터 사업한다고 하면 거래처에서 반말하거나 무례한 행동을 하는 건 참 흔한 일이었거든요. 그리고 건물주와 소송한다거나 이사할 때 이삿짐센터랑 싸움나기도 하고 항상 참 많은 일이 있었어요. 어려움이 너무 많은 것이 어려움이다, 정도로 표현해보겠습니다(웃음). Q. 마지막으로 스타트업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 부탁드릴게요. 페이스북에서 *‘She means business’라고 비즈니스 하는 여성분들만 모아서 행사를 열어 참석한 적이 있는데요. 저는 학생 때 사업을 시작했고 방금 말한 것들을 일찍 겪다 보니 여성이기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 꽤 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페이스북 행사에서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콰니’ 대표님께서 아이가 셋인 워킹맘으로 어린 딸이 핸드폰으로 찍어준 사진으로 상세페이지를 만들며 시작하셨다는 강의 내용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제가 사실 ‘그런 환경’ 이라는 탓할 핑계가 필요했던 것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페이스북 <그녀의 비즈니스를 응원합니다> https://www.facebook.com/business/shemeansbusiness *콰니(KWANI) http://kwani.kr/ 그리고 처음 겪은 일들이 이렇게, 저렇게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닌 때가 오잖아요. 여성이라서 걸림돌인 점도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생각보다 다 할 만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가진 강점인 추진력으로 계속 사업을 할 수 있었어요. 대신 사업은 ‘하루라도 빨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다 보니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일주일만 묵혀놔도 일주일 후엔 또 다르게 보이니까요. 1년 후 있을 전쟁을 위해 창칼을 백날 다듬어도 3개월 뒤면 핵을 던지는 세상입니다. 그러니 ‘여성’에게 있는 불이익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루라도 빨리 TRY! KEEP GOING! 하시길 바라며, 스여일삶의 모든 여성분들과 창업가분들을 응원합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공감하고 취향을 파악하는 일을 좋아하고 잘한다는 대표님의 말처럼, 인터뷰 내내 따뜻한 환대와 공감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유달리 추운 날 진행된 인터뷰였지만, 인터뷰를 끝낼 즈음에는 원테이커와 홍유리 대표님의 따뜻한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처음 겪은 일들이 이렇게, 저렇게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닌 때가 온다’는 대표님의 말에서 그동안 지나온 창업의 어려움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 인터뷰를 통해, 스여일삶 멤버분들이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공감의 힘과 에너지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체력이 좋아서(?) 좋아하는 일을 더 오래 그리고 잘할 수 있다던 대표님의 웃음 담긴 말처럼, 우리 모두 체력 관리도 잘하며 건강하게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기로 해요! :) 인터뷰: 스여일삶 김혜연, 이동희 에디터 사진: 원테이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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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타트업 CEO, 기획자와 대화하기.
(왜냐하면 각 직군 더 멋진 인재를 채용하고 싶어서)
원테이커는 아주 바쁜 1월을 보내고 있다. 지금의 추이가 유지된다면 리소스의 변화 없이 월간 작년 대비 140% 상승을 기록할 예정이고, 앞으로 쌓일 복리 성과와 리소스 투입까지 고려하면 정말이지 고속 성장이 가능할 것 같다. 그리고 2021년부터 준비해온 여러 신사업이 드디어 막을 연다. 진짜 2021년은 그렇게나 힘들었는데 그 고통이 이렇게 돌아오려나-     모쪼록 덕분에 투자까지 결정된 2022년은 진짜 지독하게 달려 나갈 예정이다. 속도 빠른 파트장님의 영입으로 전 직원의 속도가 빨라졌다. 뭔가, 훨씬 더 긴장감이 맴돈다. 나도 책임감이 두배가 되었다. 간절히 더 잘하고 싶다. 믿음을 준 사람에게 절대 실망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이 주는 힘이다.     그리고 우리가 오래도록 잘해온 제조업을 넘어 IT로의 확장을 6개월 동안 준비해왔다. 그러면서 새로운 IT 인재풀의 채용 또한 대거 필요하다. 과정에서 어떤 방법이 좋을지 여러 오퍼 제안 방식 구조를 짜다가 혹여나 우리가 메인으로 해온 파트가 아니다 보니 유능한 인재들이 합류에 걱정이 있진 않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그 끝에 나의 로또 같은 동료인 써니와 열혈 홍보를 위해 인터뷰를 진행해보자고 했다!       바로 이렇게…!     Q. 안녕하세요 써니! 레드입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이하 Red, ceo)   A. 안녕하세요 레드! 저는 사업 기획부터 플랫폼 기획, 운영 관리 등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플랫폼을 론칭한 소중한 경험으로 원테이커에 합류한 써니입니다. 개발자분들과 디자이너분들께 역대 기획자 중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었다는 칭찬을 받기도 하고 (제 입으로 얘기하려니 부끄럽지만 부끄럽지 않네요!*_*) 그 경험을 토대로 현재는 더 멋진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 기획을 맡고 있습니다. (이하 Sunny, 기획자)   Red :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께 원테이커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는지 설명해드리면 어떨까요? 아마 다들 이전에 플랫폼을 론칭했던 스토리도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원테이커 합류 시점은 정말 타이밍이 이것은 데스티니~~~ 라고 부를 정도였던 것 같은데요ㅎㅎㅎ 일단 플랫폼 론칭에 대해 먼저 말씀드려볼게요!   Sunny : 저는 이전에 외래어종을 잡아서 기계에 넣으면 포인트를 지급해주는 서비스의 PM을 맡았었는데요. 처음 Join 당시 대표님이 BM을 제시해주셨을 때는 단순 외래어종을 잡아서 기계에 넣으면 포인트 지급이라는 것이었어요.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배경을 알려드려 보면,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식용 목적으로 큰 입 베스, 블루길이라는 외래어종을 들여왔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는 어려웠어요. 이미 붕어가 있어서 그랬다랄까요 ㅎㅎ 양식업자들이 장사가 되지 않으니 불법으로 강이나 바다에 큰 입 베스와 블루길을 방생하였고, 이 외래어종들이 결국에는 토종어종을 잡아먹고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특히 큰 입 베스는 이름 그대로 입이 커서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아주 식성이 좋은 녀석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우리나라에서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이 되었고, 잡았을 경우에는 바로 살과 뼈를 분리해 살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뼈는 일반쓰레기 처리를 해야 하며 방생 시에는 처벌 혹은 벌금을 내는 법이 지정되었던 거죠. 근데 거의 이런 법은 무용지물이 불과했어요. 큰 입 베스는 일명 낚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손맛이 좋은 물고기로 정평이 나서 민물 루어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거든요 ㅠㅠ   Red : 저는 종종 바다낚시도 하는데, 사실 이런 이야기는 써니와 면접 볼 때 처음 알았어요. 저 이런 TMI 스러운 이야기 세상 재밌어하거든요!   Sunny : ㅎㅎㅎ이미 동호회도 많이 운영되고 있고, 그래서 이 사람들에게 큰입배스는 최고의 장난감이고, 취미를 영위해주는 녀석이었어요. 근데 우리나라 법은 방생하면 안 된다, 죽여야 한다 하니 누가 말을 듣겠어요. 제가 한 3개월 정도 몰래 동호회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 낚시도 배우러 가고 낚린이인척도 하면서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몸소 겪은 결괏값들이 있었고 이후 이 부분에 대한 BM 피봇을 진행했어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결정된 플랫폼의 bm는 외래어종 낚시를 통해 포인트를 지급, 지급된 포인트로 낚시 용품 구매, 낚시 출조 캘린더 + 피드 기능 제공 등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포인트 지급만 있고 포인트를 사용할 곳이 없었어요. 그리고 다들 비밀스럽게 오픈 채팅으로 취미가 진행되다 보니 카카오톡 오픈 채팅의 한계점(신입은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다, 출조 공지를 찾기 쉽지 않다 등등)을 찾았고, 동호회를 플랫폼으로 끌어오자 라는 생각으로 낚시 출조 캘린더 + 피드 기능을 넣어 신입도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피드 형태! 운영진이 출조에 참석한 사람들과 날짜 공지를 캘린더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가장 메인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론칭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초 계약 당시에는 사실 지인분의 사업을 론칭까지만 도와드리기로 했던 상황이었고 물론 대표님께서는 함께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감사하게도 제안 주셨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조금 달리 있다 생각하여 그 회사를 떠나게 되었어요. 그렇게 또 커리어 정착을 위해 열심히 취업 활동을 하고 있는 와중 레드에게 메시지를 받게 되었죠.    Red : (그날 로켓펀치로 메시지 보낸 나 칭찬해)   Sunny : ㅋㅋㅋㅋㅋㅋㅋ 원테이커의 사명, 비전 그리고 대표가 가지고 있는 미션이 너무 제가 바라보고 있는 결이 비슷했고, 아직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사업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계시기에 함께 샴페인 터트릴 수 있겠구나 해보자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합류를 결정지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헥헥 다 쓰고 보니 이 스토리가 너무 길었네요....?   Red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길고 정성스럽다니! 지원자 분들도 어떤 동료와 일하게 될지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써니! 써니는 앞으로 어떤 서비스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Sunny : 저 질린다고 다들 도망가시는 건... 아니.. 겠죠? ㅎㅎ 저는 사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서비스는 이미 최고의 것, 필요에 의한 것들이 있다고 생각해서 뭔가 와~ 할만한 서비스들은 이미 다 나와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서비스인 것들도 정말 많고요. 그래서 늘 서비스라는 것이 나의 선택에서 시작되어 유저의 선택을 받지 못했을 때의 그 결과를 생각하면 사실 늘 겁이 나고 두려워요. 물론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학생 때도 열심히 안 했던 공부를 지금까지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그때 이 정도 열정이었다면 아마 SKY를 갔었을지도… 몰라요!   Red : 맞아요. 자기 계발에 대한 욕구와 써니의 학구열, 엄청난 것 인정...!   Sunny : 그래서 제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의 방향은 늘 해결이 필요해서 사용을 했고, 사용하다 보니 도움이 되어 '우리가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는 거와 같은' 그런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내가 서비스 기획자를 왜 했지! 왜 이렇게 인내와 고뇌를 끌어안아야 하는 직무의 고통을 내가 왜 선택했지?라는 고민 속에서도 늘 그러한 서비스 방향의 목적을 가지고 업무를 하다 보니 그래도 빛을 발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재미있어요 :) 제가 말하고 나니 정말 원테이커의 비전과 미션과 레드의 경영철학과 좀 많이 닮아있죠? 그래서 저도 원테이커인 인 거예요!     Red : 크, 감동적이에요. 제가 원테이커의 모든 동료를 비롯하여 써니를 만난 건 인생 일대의 행운이었을 거예요. (진심입니다) 쑥스러우니 후닥 질문할게요. 그럼 써니, 어떤 개발자, 디자이너, 동료들과 협업하고 싶으신가요?   Sunny : 어휴, 제가 더 행운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데스티니~~~~ㅋㅋㅋㅋㅋ (저도 진심이에요!) 특히나 저의 업무상 개발자 분과 디자이너 분과의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이 서비스의 질을 결정한다고 봐도 무방 할 정도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일단 본인 업무에 애정이 높은 분이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이 말에는 참 많은 것들이 내포되어있지만, 본인 업무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에너지는 정말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기획자 시선에서 잡은 기획이 개발적인 부분과 UI/UX적인 부분에서는 전문가들보다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아주 간혹 본인 업무에 대해 그렇게 애정이 없으신 분들은 기획자의 기획대로 진행해주시기도 하거든요. 근데 이건 사실 제가 원하는 그림이 아니에요. 업과 서비스에 애정이 있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와 커뮤니케이션을 했을 때는 오히려 제가 생각했던 부분보다 더 디벨롭된 방향이 나와요! 100% 무조건 나와요!   Red : 제가 매일 말하는 ‘머리를 맞대면 반드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과 같은 생각이시군요.   Sunny : 맞아요! 그럼 전 또 생각하죠. "와 진짜 이 사람들 너무 멋있어! 욕 나오게 멋있어! 내가 이런 사람들이랑 일해! 와!" 하면서 약간 녹아내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저 오버쟁이예요) 제가 배움을 많이 얻는 거죠! 또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냐는 부분에서 협업, 커뮤니케이션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일이 진행되지 못하거든요. 이해라는 것 또한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제 업무를 너무 사랑하나 저는 저 혼자서만 절대 성장할 수 없는 퍼즐 조각이거든요! 그래서 서두가 길었지만, 본인 업무에 대한 애정이 많고 타인에 대한 이해, 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갖추신 분들이라면 함께 뭐든 못할까- 라는 생각이라 그런 분들과 원테이커에서 협업하고 싶어요. 협업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네요!   Red : 그런 멋진 동료를 맞이하기 위해 미리 꼭 알려드리고 싶은 것? 자랑할 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Sunny : 음, 혹시 기획자의 기획안이 자꾸 틀어지고 바뀌고 하여 고통받는 분들이 계셨다면, 저를 믿어주세요! 저는 통으로 바뀌는 서비스 기획은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획안 자체를 동료들과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만들어내고 디벨롭되는 형태로 업무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쓰다 보니 무슨 선거운동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회사 자랑을 안 할 수가 없는데, 회사가 약간 LG처럼 마케팅 것 같아서.... 좋은 점 너무 많아요.... 오시면 바로 다 경험하시겠지만, 그전에 체감할만한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복지혜택이 생각났는데 (레드... 제발 자랑 좀 해요...) 찐으로 복지혜택 활용하고 있는 제가 가장 자랑할만한 거 얘기해보면요! 1인 1 법카 시스템이라 비효율도 없고 내가 먹고 싶은 점심을 개인 법카로 긁을 때면 정말 행복합니다. 아껴뒀다가 금액에만 맞추면 뭘 사셔도 상관없어요. ㅎㅎ 인트로일 뿐 자세한 건 오면 알려드릴게요! 같이 일해요!   Red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핫, 감사해요. 개인적으로는 복지혜택을 보고 회사에 조인을 결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과연 정말 옳은 일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것 때문에 왔지만 막상 와보니 더 행복한, 그런 곳이고 싶어요 :) 그래도 모두에게 더 유능한 동료와 일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좀 더 자랑해보겠습니다.   (click▶) 본격 자랑 JD 링크  *참, it 직군 프라이빗 링크가 따로 있으니 혹시라도 관심 있으시다면 contact로 연락 주세요!  써니, 그럼 혹시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여쭤봐도 될까요?   Sunny : (ㅋㅋㅋㅋㅋㅋㅋㅋ) 엇! 빠른 수습 가능한가요? 저도 원테이커에 입사할 때 비전과 미션, 그리고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대감에 왔지만 복지혜택을 보고 더 행복해하고 있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을 만든 회사의 한 일원이 되는 게 꿈이에요! 말하면서도 심장 쿵쾅거려요. 그 꿈을 원테이커와 이루고 싶은 소망도 있고요. 나의 샴페인 라벨은 원테이커가 되어야 해요! 레드 앞에서 얘기하려니 부끄럽네요!   Red : 저도 처음엔 유니콘이라는 단어, 뭔가 부끄럽게 느껴졌었는데 누군가 뜬구름 같은 소리로 들으실지언정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데도 그게 쑥스러워 숨기지는 않기로 했어요. 선포의 힘을 믿고, 이를 함께 이룰 수 있는 서로를 믿으니까요! 심장 두근거려서 오늘 저도 잠 못 잘 것 같아요. (ㅎㅎ) 써니 그럼 마지막으로 개인의 취미생활, 주말에는 뭐하시는지 사람 냄새나는 써니도 소개 부탁드려요!   Sunny : ㅎㅎ저는 취미가 명확하게 딱 두 가지가 있어요. 다른 건 다 해봤는데 일회성에 지나지 않더라고요. 잘 맞지도 않고. 저한테 꼭 맞는 취미 2개는 바로 캠핑과 농구인데요! 제가 캠핑과 농구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오롯이 캠핑과 농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거예요. 제가 가장 못하는 게 멍 때리는 거거든요- 늘 항상 머릿속은 바빠요. 근데 좀 쓸데없이 바쁜 것 같아요ㅎㅎ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무 생각할 수 없는 몸의 움직임이 들어간 취미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캠핑 일정이 없을 때면 주말에는 보통 농구를 하는데 여성 농구동호회를 운영한지도 벌써 6년이 넘어가네요 ㅎㅎ팀원은 약 30명 정도 있는데요! 비글미 넘치는 여성분들과 매주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다른 팀과 교류전을 갖으며 대회도 나가요.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상황이 많이 달라졌지만 단계 시행에 따라 자체 교류전을 하며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캠핑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다니시면서 저를 데리고 다니셔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캠퍼의 길로 들어선 것 같아요! 근데 얼마나 물욕이 많은지 캠피 용품은 뭐만 나왔다 하면 다 사요… 지금도 사는 집에 캠핑 용품 창고 선반을 설치해서 한쪽면을 다 차지하고 있는데요! 부모님이 저희 집에 방문하실 때마다 헛웃음을 지으세요 ㅎㅎ 날이 좋을 때면 꼭 캠핑지에 초대하여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게요! 술은 레드가 사 가지고 오시는 걸로 그때 말씀하신 거 저 기억하고 있어요! 딱 기다리세요?   Red : 맞아요. 기억하고 있어요. (ㅎㅎㅎ) 저도 사실 캠핑쟁인데 써니가 주말마다 올려주시는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제가 이렇게나 좋아하는 동료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본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면서 질척거려 본 적이 있었죠.   써니 오늘 바쁘신 와중에 귀하고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우리 멋진 동료 만나는 그날까지 원하는 것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비전 아래 부족할지언정 올바르게, 또 즐겁게 치열하게 으쌰 으쌰 해봅시다. 원테이커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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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지밴드? CRM 기획? ROAS 4582%
100억 규모 이커머스 스타트업 CEO, CRM기획자와 대화하기
에이미! 혹시 원테이커의 인터뷰어 진행해보실 생각 있으신가요? 오랜 장기근속자로 원테이커에 대해 잘 해석해주실 수 있을 것 같고, 또 요즘 CRM 기획자로 하시는 일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기도 해서 생각났습니다.     AMY : 네! 레드 해보겠습니다!   답변을 받고 떠올랐다. 맞아, 그런 그녀였지.  항상 수줍은 듯 조용조용 일 하지만 항상 쏘쿨하고 배움에 욕심 많은 진짜 멋진 여성.    그래-서! 이번에는 원테이커와 17년도부터 함께 일하고 있는 유지 밴드 전략기획팀 AMY와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제가 마케팅 강의를 할 때면 정말 많은 분들이 원테이커 (더잠)의 재구매율, 자사몰 매출 비율, 회원 유지 비율, CRM 구매전환율에 아주 아주 놀라 하며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유지밴드의 구성원 분들을 궁금해하셨는데 요즘 많은 브랜드에서 관심 갖는 retention 부서이기에 잘 정리해서 공유드려볼게요.       - 인터뷰 시작합니다 :)                                                            Q.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에이미. 아무 질문도 없이 또 쿨하게... 서희 다워요. 그렇다면 질문 바로 보내 둘게요, 시간 괜찮으실 때 찬찬히 답변 주세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이하 Red, ceo)   A. 네 안녕하세요! 저는 원테이커 유지 밴드 CRM 기획자 Amy입니다. 제가 어느새 원테이터에 장기근속자가 되었네요ㅎㅎ 인터뷰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들어진 말솜씨는 없지만, 지난 5년간 제가 느꼈던 원테이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 볼 자신은 있습니다! (이하 Amy, CRM기획자)     2019년 원테이커의 옛날 사무실 전경 …   Red : ㅎㅎㅎ그렇죠 에이미! 저희가 16년도 12월에 법인 설립되었으니 극초기 창업이었던 17년, 공덕 사무실 거쳐서 도유 빌딩 사무실 지금의 연희동 사무실까지! 참 많은 시행착오를 함께 겪었고 회사가 더 부족했을 과거부터 참 감사한 게 많습니다 ㅠㅠ 덕분에 그만큼 추억도 많은 것 같고요!   Amy : 그쵸! 저는 2017년 원테이커에 고객만족팀으로 합류하였고,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고객 응대를 시작으로 오퍼레이터를 거쳐 지금은 CRM 기획자로 누구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답니다. TMI이지만, 저는 원테이커 입사 후 연말에 총 4번의 상을 받았는데요(ㅎㅎ) 2017년 이 달의 친절상을 시작으로 최근에 2021년 <최고의 성장 왕>상을 받았어요. 과정 과정 많은 시행착오를 겪였는데, 그간 받아왔던 상 이름(?)들이 저에게 잘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고 응원해 주는 거 같아 의미 있고 뿌듯합니다!     2021 원테이커 종무식 Amy & Red   Red : 최고의 성장 왕 Amy :)  무엇보다 지금 맡고 있는 직무, CRM 기획자에 대해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 질문은 crm 기획자로 원테이커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Amy : 네 레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 볼게요! CRM은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관계 관리의 약자로 기존에 더잠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을 대상으로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캠페인을 기획하거나 고객 혜택, 서비스 등을 개선하면서 더잠을 계속해서 이용하도록 하는 일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만큼 더잠 고객님들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입사 초기부터 함께한 유지 밴드 리더 초이와 함께 CRM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RM이라는 개념을 잡고서 원테이커에서는 0부터 초이와 함께 설계를 시작했는데요. 참, 초이는 CRM 외에도 정말 다방면으로 팀을 이끌어가시는 다재다능한 분이에요. 제가 정말 많이 의지하고 있습니다!   Red : 맞아요. 유능하고 리더십 있는 멋진 분이죠. 멋진 리더와 일할 수 있다는 건 진짜 큰 복입니다. (ㅎㅎ) CRM 기획자로써 하고 계신 업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면 많은 분들이 이해하시기 수월할 것 같아요!   Amy : 너무 공감합니다. 저는 멋진 초이와 함께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으쌰 으쌰 하며 서포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제가 주로 하고 있는 CRM 기획 업무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하고 싶은 말 다 하라고 하셔서 길-어질 예정입니다ㅋㅋㅋ) 저는 1. CRM 캠페인의 기획 초안을 만들고 2. 타깃 선정 3. 디자인 요청 4. 문안 기획 5. 세팅 등 더잠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푸시 메시지를 기획+세팅하고 캠페인 결과를 취합해서 성과를 파악하고 개선해 나아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 매체는 인-웹 팝업, 앱 푸시, 카톡 푸시, 알림 톡, LMS 등이고 푸시 메시지이고요. 이를 비롯해서 고객과 관계되는 모든 작업 (고객 혜택 리뉴얼이나 등급별, 신규 회원 혜택 리뉴얼, VIP 기획) 등 고객 서비스 개선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더잠에 유입된 이후 조회 -> 장바구니-> 결제 -> 재유입까지 단계 단계 온/오프사이트 CRM 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다 생각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희의 목표 KEY는 '고객이 계속해서 더잠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자몽님들이 더잠의 VIP가 되는 그날까지!       실제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고객 유지율이 5%만 늘어도 수익이 최소 25%에서 최대 95%까지 오를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친밀감을 느끼고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은 1년에 약 699달러 한화로 하면 약 80만 원 정도 이상을 소비하는데 그에 비해서 보통의 고객들이 소비하는 비용은 연간 275달러라고 합니다.   또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데에는 일곱 배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며 기존 고객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에 성공 확률이 14배나 높다고 하고요.       Red : 에이미의 글을 읽으니까, 회사의 긍정적인 CRM 데이터가 가능했던 이유들이 더 오롯하게 이해되는 것 같아요. 많은 브랜드에서 참고하실 수 있도록 CRM의 꿀팁을 주실 수 있을까요?   Amy : CRM은 타깃 선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어플 하나 가입하고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하면 LMS, 앱 푸시, 카톡, 이메일 등 정말 다양한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어요. 저는 다양한 채널의 광고 메시지를 받아보고 있습니다. 매번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주는 곳도 있지만 아닌 곳도 많거든요.   그래서 캠페인을 기획할 때 타깃을 선정하고, 스케줄을 짜고, 후킹 포인트를 찾는 것. 여기에 중점을 두었던 거 같아요. 타깃의 예를 들면 <특정 상품에 관심이 많은 / N일 내 구매하고 재방문을 하지 않은 / 장바구니에 특정 상품을 추가했지만, 구매하지 않은 등> 다양한 타깃을 선정해서 그에 맞는 푸시 메시지를 보내고, 적당한 일자와 시간을 선정하여 관심을 끌만한 문구를 활용하여 메시지를 보내고 있어요. 다양한 매체의 푸시를 받아보고, 괜찮은 소스가 있다면 더잠에도 적용해 보고 고객의 반응을 확인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트라이하다 보면 데이터가 쌓이면서 '어떤 메세지와 이미지를 활용했을 때 클릭률이나 전환율이 높구나'를 확인하고 점점 성과를 높여갈 수 있죠.   두 번째로, 집중하는 포인트는 고객의 목소리인데요. 이전에 제가 진행했던 고객 응대 업무 역시 지금 하고 있는 CRM(고객 관계 관리) 업무 중 일부였다고 생각해요. 오랜 기간 더잠의 고객님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고, 지금은 조금 더 가까이에서 해결해 드리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받는데, 저는 업무를 하면서 조금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 설문조사 답변을 많이 찾아보곤 하거든요. 신기한 게 항상 해결하고 싶었던 내용의 답을 찾을 수 있어요.       Red : 고객에게 집착하는 것! <원테이커가 일하는 방식>에도 나와있는 이야기죠! 모든 정답은 사용자에게 있다. 우리 브랜드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 ‘왜 경험하지 않았는지’를 물을 것이 아니라, 우리 브랜드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왜 우리를 선택했는지’를 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어떠한 프로젝트 앞에서 고민이 될 때에는 마찬가지로 고객의 입장이 되어봐야 합니다. 고객이 남긴 word에서 key를 찾는 것, 그게 바로 keyword입니다.   Amy : 맞습니다!  이런 마인드셋을 토대로 설문조사를 활용한 사례들이 많은데요. 재구매율은 높은 편이지만 그래도 고객님들이 이탈하게 된다면 그 포인트가 뭘까? 먼저 다양한 이유를  찾아보고 싶었어요. 이건 혼자 고민해서 될 게 아니다, 고객의 의견을 들어보자! 싶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설문조사를 통해 더잠에서 구매를 포기한 경험에 대해 물었고, 역시나 제가 생각하지 못한 답변 그리고 공통된 답변을 주신 고객님들이 많았어요. 저희 부서에서 바로 습득하여 앞으로 해결해 나아갈 필요가 있는 피드백들도 있었답니다. 원테이커의 '유지밴드'는 이런 포인트들을 찾아서 개선해 나아가는 게 저희의 주요한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고객의 입장에서 하나씩 개선해 나아가다 보면 이탈 방지/재구매 유도 등 저희의 목표를 달성을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또 다른 활용 사례는 1:1 상담을 활용한 거였어요. '채널톡' 이라는 솔루션을 통해 온 사이트 팝업을 기획하는 일도 저의 업무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 채널톡 쓰세요 부디! https://channel.io/) 프로모션 진행 시 온 사이트 팝업을 활용하면 분명 시너지가 날 텐데, 어떤 페이지에 어떤 내용을 노출하면 효과적일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당시에 CS로 들어오는 유입 내용도 매일 체크하고 있었는데 그때 여러 고객님들께서 같은 얘기를 해주셨어요. ‘이 프로모션 상품 브라 사면 팬티를 준다는데 어떻게 옵션을 선택하라는 건지 이해가 잘 안 돼요’ ‘브라 단품은 구매를 못하나요?’ 등 저는 브라 단품을 사면 팬티를 준다는데, 왜 브라 단품은 안 파나요? 라는 문의가 들어왔을까? 왜 옵션 선택이 어려우신 거지? 고민하다가 최초 설계에서의 부족함을 발견했습니다.   우리한테 익숙했던 용어와 방법의 관점으로만 설명이 되어서 '어쩌면 이 엄청난 혜택을 고객이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개선을 통해 동일한 이슈의 상담량은 대폭 줄이고 개선을 통해 매출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더불어 혜택을 조금 더 자세히 안내하는 팝업을 상세 페이지에 띄우면서, 할인을 한 번 더 강조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채널톡 인앱팝업을 활용했고요.    어찌 보면 모두 당연한 수순이지만 이런 식으로 업무 할 때 고객 관점에서 고민해 보고, 아! 그래 이 생각이 맞았어 진행해 보자! 하는 캠페인들은 괜찮은 결과가 나왔던 거 같아요.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국한되지 않은 범위 내에서 다방면으로 여러 업무를 함께 하나씩 진행해왔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애정을 가지고 일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좋은 리더를 만난 게 저에겐 큰 행운이에요!) 더잠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저희의 일이기 때문에 방문해 주신 고객님들이 좋은 경험을 가지고 다시 찾아주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랍니다. 2022년에는 더 다양한 서비스 리뉴얼이 예정되어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Red : 모두가 놀라는 더잠의 CRM 값들은 역시 이렇게 많은 고민과 회고를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시도했기에 가능했던 거였군요. 너무 존경해요 정말! 가장 의미 있게 생각하시는 시도, 혹은 가장 성과가 좋아서 자랑하고 싶은 시도? 정량적 성과를 보여주실 수 있는 프로젝트는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Amy :  1. 가장 성과가 좋았던 시도는 2021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진행한 블랙 브라데이 CRM 기획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더잠의 일 년 중 최대 할인 행사 중 하나로, 당시 다양한 프로모션 CRM을 진행하였고 기간 내 CRM ROAS 4000% 이상 달성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타깃 선정부터 세팅까지 직접 진행했던 업무에 대해 짧게 소개해 드릴게요!   1-1) 블프 기간 내 방문은 했으나 구매하지 않은 회원 대상 적립금 사용 유도 푸시 전 상품 할인은 물론 회원 한정 앱 구매, 추가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강조된 문구를 활용한 푸시를 기획하여 클릭률 13%, ROAS 4,582% 달성하였습니다.   1-2) 프로모션 종료 직전 타깃 푸시를 통한 매출 견인 연중 최대 프로모션인 만큼 종료 직전 관심 유저에게 푸시를 하면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블프 카테고리 관심 유저 중 미구매자를 타깃을 선정하였습니다. ‘프로모션 종료 한 시간 전, 기간 한정 최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문구를 및 할인율이 강조된 이미지를 활용하여 클릭률 15%, ROAS 4,195%를 달성하였습니다.     2. 그리고 저에게 개인적으로 가장 의미 있는 시도는 2021 VIP 기획입니다!  매 년 더잠만의 방식으로 연말에 VIP를 선정하고 있는데요. 기획 초기 단계부터 즐겁게 참여했던 프로젝트입니다. 과거 VIP 현황 파악부터 선정 기준 수립, 기준에 따른 VIP 리스트업, 선물과 패키지 구성, 편지 및 뉴스레터 기획, VIP 컨택(설문 조사), 포장 등 전 과정을 함께 했습니다.   Red : 더잠의 오랜 전통이자, 과정 과정 참 행복 가득한 프로젝트죠. 저는 이 고객님이 주셨던 편지를 아직도 보관하고 있어요. 이따금 열어보며 에너지를 가득 얻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기분 좋은 연말을 보낼 수 있게 깜짝 선물해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살면서 평생 이렇게 불편하게  입어야 하나, 언제쯤이면 나한테 맞는 편한 속옷을 찾을 수 있을까? 매일 순간순간 속옷이 불편한 게 스트레스가 된다는 걸 인지하는 그 순간, 정말 우연히도 더잠을 알게 됐습니다. 브라렛이 이렇게 예쁘게도 나오는구나, 정말 반신반의하면서 샀던 게 생각이 나는데, 생각보다 예쁘면서 편하기까지 해서, 그날로 모든 속옷을 교체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더잠에서 저렴하게 그리고 세상 편하게 내가 속옷 입었나? 할 정도로 편함에 그간에 스트레스가 다 풀렸습니다. 그래서 필요할 때마다 그리고 예쁜 속옷을 볼 때, 많이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구매를 해왔었는데. 그래서 제가 감사한데, 이렇게 도리어 선물을 보내주셔서.. 전화라도 해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 또한 업무가 될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 감사한 마음 대신합니다. 편한 속옷 만들어주셔서, 여자의 몸에 관심을 갖고 이렇게 만들어주신 것도 감사한데, 선물로 마음을 또 한 번 전달해 주셔서 정말 기쁘게 받고, 정말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잠식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더잠 덕분에 올 한 해가 정말 기분 좋게 마무리를 하게 된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었습니다.   Amy : 맞아요. VIP 프로젝트는 피드백받을 때 항상 너무 뭉클하죠! 저도 이번에 A to Z 직접 진행해보면서 어떤 고객님들이 더잠을 꾸준하게 이용하고 계시고, 어떤 제품군을 선호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어떤 고객 서비스로 보답하면 좋을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1년 연말 당시, 더잠에서 오랜 시간 개발을 통해 제작한 바른 속옷 2 ALL 패키지 출시 예정 상품을 먼저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선물로 준비하였는데요,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어디든 활용 가능하도록 제작된 상품인 만큼 더잠을 오랜 시간 이용해 주신 고객님들이 경험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상품 발송 후 2-3주 뒤 잘 착용하고 계신지, 불편함은 없으신지 등 LMS를 통해 피드백을 요청드렸는데 여러 고객님들께서 정성스러운 후기를 남겨주셨답니다. 이후에도 바른 속옷 2를 직접 구매하신 VIP 고객님들도 계셨는데 오랜 고민 끝에 준비한 선물이 고객님들께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답니다 ☺   Red : 진짜 멋있습니다. 제가 꼭 인터뷰 잘 워싱해서 에이미의 노고와 멋진 성과를 널리 알려볼게요! 에이미, 원테이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실 수 있나요? 어떻게 합류하게 되었는지, 동료들은 어떤지, 에이미가 제일 좋아하는 복지는 무엇인지 등등 자유롭게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Amy : 좋습니다! 원테이커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었는지부터 답변드려보면  : 저는 전통의상과를 졸업하고 한복 제조 및 판매하는 일을 했는데요. 문득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시에 원테이커의 시그니쳐 제품인 '만득이 브라' AD를 보고 '와, 이런 디자인의 속옷도 있구나' 궁금했어요! 그래서 만득이 브라를 생산한 사람들은, 회사는 누구일까 찾아낸 끝에 2017년 10월, 원테이커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후에 정말 많은 속옷을 입어보고, 고객 상담을 하면서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의 제품들을 보면서 속옷에 매력을 느꼈는데요, 3년이 조금 넘었을 시점에 '직접 속옷을 디자인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전문 기관을 통해 약 1년 반 정도 속옷 디자인을 배웠어요. 구조부터, 소재, 모양에 따른 기능 등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만들어보고 싶은 디자인의 속옷을 원 없이 만들어볼 수 있었답니다. 결국 제작에 대한 배움은 고객 상담 업무를 하면서 제가 공부한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현재 하고 있는 일에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랜 시간 해보고 싶었던 일이라 저에겐 너무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입사하게 된 계기는 나름 단순(?) 하지만 원테이커에 합류함으로써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해본 거 같아요!   두 번째, 동료들은 어떤지! : 제가 생각하는 원테이커 동료들은 정말 정-말 모두 좋은 사람들이에요. 개개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들이 멋지고 그 과정을 해결해 가는 동료들을 옆에서 보면서 '와-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정말 멋진 사람이다'라고 느낄 때가 많아요 동료들의 좋은 에너지를 정말 많이 받고 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멋진 동료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다는 점이 원테이커의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아요!   세 번째, 제일 좋아하는 복지는 무엇인지?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복지는 자율 출퇴근제도 에요! 자율 출퇴근제는 오전 9시-11시 사이에 자율적으로 출근하고 오후 6시-8시 사이에 퇴근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자율 위에 세운 규율'로 개인 스케줄에 따라 매일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아요. 특히 저는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늦은 시간에 출퇴근하면 많이 붐비지 않아서 이 점이 매우 좋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입사 1년이 지나면 기본 연차는 20개가 부여되는데, 연차 사용이 매우 자유롭습니다! 3년 차가 되면 기본 연차 하나가 더 추가되고, 리프레시 휴가도 생긴답니다! 작년에 저는 총 26개 연차를 사용했어요ㅎㅎ 리프레시는 3년 차가 되면 4박 5일 2인 항공&숙박을 제공하는 제도인데요. 작년 5월에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매년 새로운 제도가 추가되는 거 같은데, 말씀드린 거 외에도 정말 다양한 복지들이 있답니다!   Red : 사실 저도 자율출퇴근 제도 너무 사랑해요. 1분을 위해 달리지 않아도 될 때, 세상을 거꾸로 살아가는 묘한 여유에 큰 행복을 마주하는 순간들이 있죠. (ㅎㅎ) 어느덧 스크롤 사이즈가 요만해졌어요. 에이미 그렇담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 있으세요? 취미생활이나, 주말에는 뭐하시는지 그냥 '에이미'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Amy : 저는 뭐든 관심이 생기면 시도해 보려고 하는 편이에요. 돌이켜보면 항상 그때그때 관심사가 조금씩 달랐던 거 같아요. 어릴 땐 커서 뭐가 돼야지!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먹고 싶은 거 사 먹고, 좋은 사람들 만나고 그렇게 지내는 게 가장 큰 행복이고 꿈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올해 초부터 결혼 준비를 시작해서 매주 주말 정말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집 리모델링과 인테리어를 처음 접해봤는데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요청한 대로 결과물이 나오는 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지금 이 시간들이 나중엔 추억이 될 거 같아서 즐겁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Red : 맞아요. 어쩌면 인생엔 우리를 쓰러트릴만한 고통도 희열을 느낄만한 짜릿한 행복도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저 가족들과 둘러앉아 맛있는 것 먹을 수 있는 일상이 쌓여 인생이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것이겠죠.    에이미의 개인 일상부터 하시는 일, 그 성과와 팁까지 가벼이 시작한 인터뷰가 꽤 길어졌네요. 이렇게 또 추억을 쌓은 것 같아 기쁘고 기뻐요! 흑 오미크론과 사투 중에 마무리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서 건강 회복하여 같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저는 에이미랑 시간을 보내면 그렇게 동기부여 충전이 가득 되더라고요) 이 많은 성과 만들어내느라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원테이커의 유능한 동료로, 또 더잠의 자몽님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기획자로 항상 잘 부탁드립니다 :)   그럼 저는, 곧 또 재미난 인터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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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불편함은 당연한게 아니다.
속옷 시장 혁신을 꿈꾸는 원테이커의 브랜드 더잠.
"Want+mAKER : 원하는 것을 만드는 사람들" 2021년 새해 결심 같기도 한 이 문구, ‘원하는 것을 만드는 사람들’은 바로 속옷 브랜드 ‘더잠’으로 유명한 스타트업 ‘원테이커’ 회사명의 뜻입니다.스여일삶의 2021년 슬로건인 ‘Better than yesterday’와도 닮아 있는 뜻이네요.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여 시장을 혁신하고, 스스로도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 주식회사 원테이커의 홍유리 대표님을 날씨 화창하고 (추운) 어느 날 햇볕 쨍한 연희동 사무실에서 만났습니다. Q. 안녕하세요!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뵈어서 이미 대표님이 친숙하네요! 회사와 대표님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언더웨어 브랜드 ‘더잠’을 전개하고 있는 ‘주식회사 원테이커’의 대표이사 홍유리입니다. Q. 건축학을 전공했다고 들었어요. 색다른 전공에 스타트업이라는 개념이 익숙지 않던 2012년에 창업하게 된 대표님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저는 2012년부터 1인 기업으로 3년을 사업했고, 2015년부터 직원을 채용하고 2016년도에 법인으로 전환하며 스타트업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건축이란 건 건축주의 취향을 담은 공간을 만드는 일이잖아요. 저에게는 건축도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이었는데, 건축을 설계하는 일보다 취향을 파악하는 일이 더 재미있었어요. 사람을 대할 때도 이 사람은 언제 어떻게 마음이 움직이는지, 그런 면을 파악하는 게 더 흥미로웠죠. 맨 처음 시작했던 ‘마움스토어’는 핸드폰 케이스같이,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사람들의 취향을 반영해서 1:1로 주문제작/생산해주는 브랜드예요. 마움스토어를 운영하다 보니, 그 시장 안에서의 파이를 가져오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시장 자체의 규모가 아쉬웠어요. 그래서 좀 더 다양한 소비자와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브랜드가 ‘더잠’입니다. 사실 ‘더잠’은 원래 운영되던 회사를 인수한 경우예요. 하루에 30만원 정도 매출이 나고 있던 작은 이커머스 회사를 천만 원 정도에 인수해서 *세컨드 브랜드(second brand)로 시작했죠. 속옷은 제가 소비자 관점에서 꼭 해결해보고 싶었던 시장이었는데, 인체공학적 측면에서 전문성 없이 시작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분야여서, 기존 회사를 인수해서 사업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메인 브랜드가 되었죠. *세컨드 브랜드(second brand) : 두 번째 상표라는 뜻으로, 고가의 일류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는 조금 낮지만, 품질과 가격에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Q. 에디터 두 명 모두 더잠의 팬이에요. 작년에는 디즈니 콜라보레이션부터, *원마일웨어(one-mile wear)까지 다양한 시도들을 하셨잖아요. 좋은 제품들 덕을 많이 보았는데, 올해는 어떤 새로운 일들을 계획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원마일웨어 : 실내와 집 근처 1마일(1.6km) 반경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집 근처를 산책하는 등 가벼운 외출 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저희는 늘 무언가를 굉장히 열심히 해왔는데, 이제 조금씩 파급력이 생기며 많이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요. 원래도 물 밑에서 발을 엄청나게 구르고 있었거든요. (웃음) 브랜드를 알아봐 주시니 기쁩니다! 사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내의 시장이 전체적으로 10% 정도 하락했어요. 전체 2조원 규모에서 2천억 정도 줄어든 상황이니, 방어가 필요한 시기였죠. 하지만 저는 그럴수록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꼼꼼히 허벅지 라인 등을 설계하여 소변구가 없는 여성용 트렁크를 원마일웨어로 출시했죠. 내년에도 속옷 시장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생각보다 한국은 속옷에 대한 관심이 낮은 편이거든요. 저희 어렸을 때만 해도 부모님이 홈쇼핑에서 속옷을 열 세트씩 사서 집안 여자들이 다 나눠 입고 그랬어요. 실제로 더잠 매장에서 고객분들의 가슴 사이즈를 재드리는데, 78% 정도의 고객들이 본인의 가슴 사이즈를 잘못 알고 계시기도 해요. 그렇기 때문에 먼저 고객들이 속옷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좀 더 쉽게 속옷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 설문조사를 할 때 유장의 길이나 가슴의 형태를 묻는 것이 아니라 ‘입었을 때 속옷의 어깨끈이 뜨는 부분은 어디인지’, ‘끈 때문에 어깨가 눌리지는 않는지’를 묻는 식으로, 좀 더 쉬운 언어로 소통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통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AI가 신체 분석을 하고, 제품을 추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 런칭 완료 http://lab.thezam.co.kr))) 두 번째로, 여성만 접속할 수 있는 커뮤니티 형태의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려 합니다. 속옷은 ‘은밀한 의류’라는 인식을 넘어, 누구나 자유롭게 우리 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이 두 가지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생산 제품 라인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현재 52가지의 옵션으로 대한민국 속옷 사이즈를 혁신한 ‘만득이 브라’와 같이 어떤 고객이든 자신에게 꼭 맞는 속옷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좋은 제품들을 개발하려고 합니다. Q. 그렇다면 ‘더잠’이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공식적인 슬로건은 ‘오롯하게 나를 사랑하는 시간’ 이고요, 제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당연했던 불편함을 개선하며 우리만의 편안함을 개발하는 회사’예요. 편안함이라는 게 꼭 스포츠브라처럼 생겨서 편안한 게 아니라, 와이어가 있고 패드가 있어도 내 몸에 진짜 잘 맞으면 편안할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가슴이 너무 크면 와이어가 아래 가슴을 받쳐주지 못해서 브라렛 형태가 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사람마다 본인에게 맞는 게 달라서 체형을 잘 알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직 속옷에 대해서는 그런 문화가 형성되어 있지 않아요. 매트한 제품, 촉촉한 제품과 같은 구분이 대중적으로 흔하지 않던 화장품 시장의 초기 단계가 그러했듯 말이에요. 속옷은 스스로 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는 제품이에요. 평생 25만 시간 이상 입고 있는 속옷,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속옷의 시장 자체가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그 중요도에 비해 속옷에 대한 관심도와 시장의 성장 속도는 굉장히 느린 편이에요. 더잠은 몇십 년 동안 와이어와 패드의 형태에 조금의 변화도 없었던 속옷 시장, 그리고 그 불편함에 익숙해진 고객과 혁신하지 않는 기업들에 의문을 던지는 패션 테크 회사를 지향합니다. 더잠은 생산하는 제품들이 ‘최초이거나, 최고이거나, 유일하거나’라는 모토로 우리만의 편안함을 개발하고 있어요. “우리는 평생 25만 시간 이상 속옷을 입어요. 그에 비해 내 몸, 나에게 잘 맞는 속옷에 대한 고민은 거의 하지 않는 게 현실이에요.” Q. ‘더잠’은 *레드카드 캠페인과 같이 여성들을 위한 메시지를 던지는 활동도 하고 있어요. 이런 활동을 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해요. *레드카드 캠페인: 2020년 세계 여성의 날, 더잠은 여성들이 안전한 일상을 보내기를 바라며 불법촬영카메라를 찾을 수 있는 간이 탐지카드인 더잠 레드카드를 무료로 배포했습니다.  이런 활동을 하게 된 배경을 물으셨지만, 사실 너무 당연하게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계기를 말씀드리기도 어렵습니다. 아마 누가 사업을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항상 고민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프로젝트는 저희 회사의 능력 넘치는 기획자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일이기도 하고요. (레드카드 캠페인의 스타터였던 xoi, 이 자리를 빌려 정말 존경해요!) 감사하게도 원테이커의 동료들은 이런 일을 할 때 반짝거리는 사람들이에요. 회사에 남는 순익은 정말 거의 없지만 사회가 필요로 하는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경영 활동의 가치와 보람을 느껴요. 꼭 여성 문제가 아니더라도, 저희를 필요로 하는 곳에 존재하는 기업이고 싶어요. 올해는 환경 문제에도 더 적극 관심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원테이커는 ‘원하는 것을 만드는 사람들’인 것처럼, 저희를 필요로 하는 곳에 존재하고 움직이는 기업이 되고 싶어요. Q. 직원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시작하게 된 캠페인이군요. 그런 아이디어는 어떤 자리에서 이야기하나요? ‘아무말대잔치’라는 슬랙 룸이 있어요.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는 아이디에이션(ideation) 회의도 있고요. 보통은 그런 곳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너무 좋다고 공감한 아이디어부터 바로 실행에 옮기고 있어요. Q. 아무말대잔치 룰이라니 위트있고도 다정하네요. 사무실에도 곳곳에 다정함이 묻어있어요. 원테이커가 직원들을 채용할 때의 마음가짐과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조직문화가 있을까요? 채용 과정에서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면접 방식을 따르지 않고, 면접관분들과 오랫동안 고심한 질문지로 장시간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함께 하실 분을 채용하죠. 회사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직원들이 생각하는 회사 최고의 복지에 대해 물었을 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게 최고의 복지’라는 글을 본 적이 있었어요. 역량과 성품을 고루 갖춘 사람들이 가득해서 성장에 시너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크게 조직개편을 하기도 했는데요. 원래는 상품기획팀, 마케팅팀, 전략팀 이런 식으로 각자의 역량과 업무 영역에 맞추어 팀 빌딩이 되어 있었어요. 일반적인 한국 기업의 구조이기는 하죠. 이번에 개편한 조직은, 저희의 커머스 상황을 재해석한 애자일 조직으로 ‘모스크(mosc)밴드’ 라고 명명하였는데요. 밴드는 밴드부를 칭하는 그 밴드의 뜻이에요. 이전에는 피아노를 치는 사람들끼리, 기타를 치는 사람들끼리, 노래를 부르는 사람끼리 한 팀인 역량별 구조였다면 지금은 피아니스트 1명, 기타리스트 1명, 싱어 1명 이렇게 각각 다른 역량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함께 합주한다는 뜻으로 밴드라고 부르고 있어요. MOSC는 ‘Management, Operation, Strategy, Creative’의 약자예요. 조직 개편 전 전사 구성원들이 ‘자기 사용 설명서’를 작성하고 다양한 적성 검사, 업무 평가, 1:1 면담 등을 통해 각자의 최대 역량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역량이 다른 사람들끼리 모여 다각화된 시선으로 프로젝트를 바라보자는 취지로 진행한 조직개편입니다. 또한, 업무에 ‘알로’라는 툴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제품 개발을 위해 ‘디즈니브라렛 밴드’가 구성되는 거예요. 이 밴드에는 생산자의 입장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고, 마케터의 입장에서, 전략가로서 일하는 사람도 있어요. 예전에는 생산팀에서 생산을 다 하고 나서 마케팅팀에 넘겼다면, 마케팅팀은 또 그들의 고충을 겪게 되잖아요. 제품을 잘 모르는 채로 판매해야 한다거나, 생산 과정에서 아쉬운 점이 있는데 수정을 할 수 없다거나 그랬는데, 밴드 구성 이후에는 처음 아이디에이션 단계부터 함께 할 수 있는 밴드로 구성되어 움직입니다.  저희는 직원 중 33명이 2-30대 여성이라서요, 1차 샘플을 내면 33명의 구성원이 모두 착용해보고 피드백을 취합해서 2차 샘플을 만들고, 다시 피드백을 취합해서 3차 샘플을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CS팀이 함께하며 예측 가능한 이슈들을 모두 사전 검토하기 때문에 상품에 문제가 발견될 확률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피아니스트끼리, 기타리스트끼리, 싱어끼리… 각각 팀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피아니스트 1명, 기타리스트 1명, 싱어 1명 이런 식으로 다른 역량을 가진 사람들이 한 팀이 되도록 조직 개편을 했어요. 서로의 장점은 살리고 업무 상의 이해도도 높아질 수 있도록요. 마케팅 회사, 그리고 더잠, 마움스토어 끊임없이 창업가의 길을 걸을 수 있던 원동력  Q. 날마다 엄청나게 바쁘실 것 같아요. 대표님 경력을 살펴보면 더잠, 마음스토어 CEO이기도 하고, 마케팅 회사도 운영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지금 하고 있는 더잠, 마음스토어 외에 마케팅 회사는 어떻게 시작했나요?  RS기획이라는 마케팅 회사를 동업으로 운영한 적이 있었어요. 물론 지금도 건승하고 있으나 현재는 EXIT한 상태이고요. 당시에는 더잠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저희가 SNS 1세대로 광고를 집행하고 있었는데 그렇다 보니 SNS 시장에 SNS 마케팅 회사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페이스북이 국내에 지사를 차리기도 전이었고 때문에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페이스북 APAC 본사인 싱가포르와 현지 언어로 직접 전화하면서 실행해야 하기도 했죠. SNS 마케팅 성과를 아주 잘 냈기 때문에, 주변에 퍼포먼스를 필요로 하는 많은 기업에 조금씩 도움을 드리다 사업화하게 된 케이스예요.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음에 엄청난 원동력을 느낄 수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공감능력이 지독하게 큰 사람이라 아쉽게도 RS기획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ROAS로 측정할 수 있는 정량적 성과 외에 마케팅회사의 특성상 직면해야 하는 광고주의 상황이나 제가 먼저 사업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마주하게 되니 계약되지 않은 모든 환경에 지나친 에너지를 쓰면서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인간 홍유리와 CEO 홍유리의 스위치를 ON/OFF 하지 않고 덕업일치 인생을 사는 편이다 보니, 본업에 좀 더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하여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Q. 앞서 대학에서는 건축을 공부하셨다고 했는데, 마케팅 회사에 합류하면서 필요한 공부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건축이 사업하기에 좋은 공부라고 생각하거든요. 건축과도 예술대처럼 그림을 그리거나 기둥 넓이를 보기 위해 숫자를 자주 보기도 하고요. 게다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부를 하는데 처음에는 집을 짓는 것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동네나 도시까지 생각하도록, 나무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숲까지 봐야 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어요. 그런 점이 마케팅을 할 때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추진력이 좋은 편 입니다. ‘Just do it’이 모토이고, 넘어질 거면 빨리 넘어지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마케팅을 하면서도 적은 돈이여도 마케팅 예산을 집행해보면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게 도움이 되었고요. 그렇게라도 조금씩 해본 것과 아닌 것에는 차이가 크니까요.  Q. 마케팅과 마찬가지로 사업을 계속 운영하면서 대표님으로 처음 해보는 일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하게 마주하는 일들을 소화하고 헤쳐나가는 대표님만의 노하우나 새로운 것을 터득하는 학습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외적으로 멘토나 별도로 학습할 수 있었던 것들은 잘 없었던 것 같아요. 컨설팅 회사들도 찾아다녀 보고, 고문님들도 모셔보고 하면서 도움도 많이 받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끊임없이 관심을 둘 때 해결 방법이 나오는 게 확실하더라고요. 평소에 회사에서 고객을 대할 때 고객 VOC(Voice Of Customer)를 깊이 파는 편인데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마주하는 문제들도 그렇게 하는 것 같아요.  저희 회사에서는 내부적으로 회사 만족도 조사를 해서 3개월마다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피드백을 보거든요. 이때 피드백 내용을 보고 문제를 파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편이에요. 책 도움은 많이 받았습니다. 경영도서를 위주로 읽는 편인데요.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는 책을 엄청 좋아합니다. 제가 무척 존경하는 대표님이 쓰신 책이고 VOC에 집중할 수 있는 측면에서 도움이 되었어요. <리더의 마음>은 제가 다 읽고 나서 주변에 많이 이야기했던 책인데 알고 보니 채널톡 부대표님 어머니가 쓰신 책이었어요. 재미있는 건 제가 그 부대표님께 이 책을 추천했었죠(웃음). 아, 그리고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라는 책도 좋아합니다!  밀레니얼 여성 창업가, 홍유리의 일과 삶. Q. 들어보니 하루 중 일에 쏟는 시간이 많으신 편인데 평소에 일과 삶은 어떻게 온·오프(on-off)하나요? 스위치 온·오프는 좀 고민이 많았던 이슈인데요. 제가 생각을 끊는 걸 하지 못해서 오랫동안 해결하려고 상담도 받고, 많은 노력을 했었거든요. 실제로 상담센터에 갔었을 때 내주신 숙제 중 하나가 ‘생각을 끊을 수 있는 순간’을 찾아오는 것이었는데요. 이 숙제를 풀어보려고 요가 하면서 대화도 하는 요가센터도 다닌 적도 있고요. 결국 찾아낸 방법은 ‘물 속’ 이었어요. 물속에서는 사람이 살아야 한다는 생존본능 때문에 생각이 멈출 수 있다는 점을 찾았어요. 이런 내용을 상담센터에서 이야기 나누면서 온·오프를 하는 시도를 했었고요.  그렇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일과 삶의 균형을 잡고 사는 게 저랑은 안 맞는다는 거예요. 저한테는 일이 진짜 중요하고 인생에서 잠자는 시간을 빼고 반 이상을 일하면서 살다 보니 ‘덕업일치’는 반드시 해야 한다는 가치관이 있는데 오히려 이걸 어떻게든 분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던 게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요즘 워라밸 말고 *워라블이라고 하는데, 일도 하고 개인적인 것들은 하고 싶으면 하면서 스트레스받지 않고 지내는 것이 잘 지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워라블 : Work-Life Blending, 일과 삶을 뗄 수 없다고 보고, 일과 삶을 적절하게 섞는다는 뜻 Q. 그럼 이번엔 일이 아닌 최근의 개인적인 취미에 대해서도 여쭤보고 싶어요. 뮤지컬을 취미로 배운다고 들었거든요. 어땠나요? 저도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도전이에요.  저는 한 달에 15만원을 취미 비용으로 쓰거든요. 코로나 터지기 전에 뮤지컬을 해보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잠을 많이 못잤어요. 퇴근하고 제 일정이 있다 보니 시간을 내서 연습해야 하는 게 부담 됐거든요. 그래도 제가 해봤던 모든 취미생활 중에 가장 좋았어요. 혼자가 아니라 같이 하다 보니 집중도 잘 되고 당시에는 좀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좋은 기억이 되었어요.  모든 사람에게는 숨겨진 흥이 있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 나이가 많은 편에 속했어요. 20살 친구들은 흥을 빨리 올리는데 제가 흥을 늦게 올리면 민폐가 되니까 신발 벗고 들어갈 때부터 텐션을 막 올리려고 노력했거든요 그런 게 돼서 신기했어요. (웃음). 그리고 또 계약서 없는 관계로 사람들을 만나는 게 흔하지 않기도 하고, 사적인 관계라 좋았던 것도 있구요. Q. 대표님의 일과 삶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시간이 빠르게 흘러 벌써 인터뷰의 끄트머리에 왔네요. 젊은 여성 CEO인데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요? 특히 2012년도 창업부터 지금까지,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듯합니다.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오히려 이야기하자면 조심스러운 것 같아요. 요즘은 정말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2012년에는 제가 22살이었으니까 그때부터 사업한다고 하면 거래처에서 반말하거나 무례한 행동을 하는 건 참 흔한 일이었거든요. 그리고 건물주와 소송한다거나 이사할 때 이삿짐센터랑 싸움나기도 하고 항상 참 많은 일이 있었어요. 어려움이 너무 많은 것이 어려움이다, 정도로 표현해보겠습니다(웃음). Q. 마지막으로 스타트업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 부탁드릴게요. 페이스북에서 *‘She means business’라고 비즈니스 하는 여성분들만 모아서 행사를 열어 참석한 적이 있는데요. 저는 학생 때 사업을 시작했고 방금 말한 것들을 일찍 겪다 보니 여성이기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 꽤 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페이스북 행사에서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콰니’ 대표님께서 아이가 셋인 워킹맘으로 어린 딸이 핸드폰으로 찍어준 사진으로 상세페이지를 만들며 시작하셨다는 강의 내용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제가 사실 ‘그런 환경’ 이라는 탓할 핑계가 필요했던 것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페이스북 <그녀의 비즈니스를 응원합니다> https://www.facebook.com/business/shemeansbusiness *콰니(KWANI) http://kwani.kr/ 그리고 처음 겪은 일들이 이렇게, 저렇게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닌 때가 오잖아요. 여성이라서 걸림돌인 점도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생각보다 다 할 만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가진 강점인 추진력으로 계속 사업을 할 수 있었어요. 대신 사업은 ‘하루라도 빨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다 보니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일주일만 묵혀놔도 일주일 후엔 또 다르게 보이니까요. 1년 후 있을 전쟁을 위해 창칼을 백날 다듬어도 3개월 뒤면 핵을 던지는 세상입니다. 그러니 ‘여성’에게 있는 불이익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루라도 빨리 TRY! KEEP GOING! 하시길 바라며, 스여일삶의 모든 여성분들과 창업가분들을 응원합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공감하고 취향을 파악하는 일을 좋아하고 잘한다는 대표님의 말처럼, 인터뷰 내내 따뜻한 환대와 공감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유달리 추운 날 진행된 인터뷰였지만, 인터뷰를 끝낼 즈음에는 원테이커와 홍유리 대표님의 따뜻한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처음 겪은 일들이 이렇게, 저렇게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닌 때가 온다’는 대표님의 말에서 그동안 지나온 창업의 어려움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 인터뷰를 통해, 스여일삶 멤버분들이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공감의 힘과 에너지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체력이 좋아서(?) 좋아하는 일을 더 오래 그리고 잘할 수 있다던 대표님의 웃음 담긴 말처럼, 우리 모두 체력 관리도 잘하며 건강하게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기로 해요! :) 인터뷰: 스여일삶 김혜연, 이동희 에디터 사진: 원테이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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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

  • 섬유/의류/패션 산업
  • 중소기업 기업형태
  • 35명 (2018) 사원수
  • 2016.11.28 설립
  • 대표
    홍유리
  • 매출
    65.0억 원 (2018)
  •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2-3, 2층/3층/4층
  • 웹사이트
    www.wantaker.com
  • 연혁
    1. -
  • 소개
    Want + mAKER = WANTAKER 원하는 것을 만드는 사람들 원테이커입니다.
    편안한 속옷의 기준 이라는 모토로 여성 신체가 가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장려하기 위해 속옷을 제작하고 유통해온 언더웨어 브랜드 더잠을 전개하고있어요. 2021년 투자를 받았으며, 오프라인 확장 및 해외 수출입 등 다방면 발빠르게 입지를 넓혀가면서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필요한 곳에 존재하는 기업으로, 당연했던 불편함을 우리만의 편안함으로 개선하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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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출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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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60만원 복지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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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근 시 연차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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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3. 운영팀도 모르는 익명성 리뷰를 검토하는 운영팀조차도 작성자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모든 개인 정보는 암호화되며 어디에도 노출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작성자가 드러날 것만 같은 리뷰는 거절된답니다. 걱정마세요!

<리뷰 작성 Tips>

  1. 1. 기업이 가지는 ‘일자리로서의 매력’ 혹은 ‘아쉬운 점‘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기업의 특성과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 입사 후 어떤 업무를 하나요? • 휴가 사용은 어떻게 하나요? • 어떤 복지가 제공 되나요?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회사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균형’을 맞춰주세요. 회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 모두가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장점과 단점의 균형을 권장합니다.
  • "어디로 갈지 결정해야 할 마지막 순간에 잡플래닛의 기업리뷰가 큰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나에게 잘 맞는 회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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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년만 더 빨리 오픈하지! 그랬으면 이곳에 취업해서 6개월이나 허비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뭐 그래도 이제는 도움 좀 받겠어요."
  • 당신이 쓴 리뷰로 재취업의 방향을 결정하려는 미래의 취업준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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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기억하세요.

  1. 1. 인턴에서 이직까지. 잡플래닛의 원스톱 정보 제공 서비스 노력하면 찾을 수 있는 공채 족보뿐 만 아니라, 선배한테 매달려야 알려주는 인턴 합격수기부터 그 어디에 도 없는 경력직들의 이직 면접 팁까 지. 당신의 모든 '지원'이 합격으로 끝나는 방법이 잡플래닛에 있습니다.
  2. 2. 잠깐!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신가요? 면접후기를 제출하면 합격을 부르는 수만개의 꿀팁이 열립니다.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시다면 기업 리뷰를 제출해주세요. 열려라 참깨! 의 비밀은 '기브 앤 테이크' 입니다.

<면접 작성 Tips>

  1. 1. 실제 면접에 참여한 경험을 작성해주세요! 면접을 앞둔 구직자가 면접을 준비할 때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 면접을 위한 준비는 무엇인가요? • (면접질문) • 면접은 어떤 방식인가요?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면접 분위기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면접을 보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면접 ‘과정’에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안내과정, 질답과정, 발표과정 등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 "예상질문을 준비했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전혀 다른 질문으로 몇번의 고비를 마셨습니다. 하지만,잡플래닛에서 먼저 합격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보고 면접을 봤더니 바로 합격통보!소원성취!"
  • 당신이 알려준 면접 노하우를 보고 취업 성공한 미래의 후배
  • "외국계 기업의 영어 면접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면접 후기를 들어보니 영어에 까다롭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신있게 지원을 했고, 현재 이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실제 면접과정을 알고 도전해, 이직을 성공한 직장

정보 등록 정책

  1. 면접후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의적 기업 평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업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5.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상관 없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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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모든 기업리뷰를 제한 없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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