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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쿠팡 트래블, 100% 환불부터 라이브까지…탄생스토리
[잡플래닛X쿠팡 트래블] 김소연, 이소정 마케터가 말하는 마케팅 이야기
쿠팡, 안 써 본 분 없으시죠? 아마 전 국민의 쇼핑 라이프는 쿠팡의 로켓배송 전과 후로 나뉠 것 같습니다.  그럼 쿠팡 트래블은 아시나요? 지난 7월 쿠팡 트래블은 '펜션 투숙 하루 전 취소는 100% 환불'이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여행 좋아하는 분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는데요. 지난 달에는 1주일에 50회 씩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며 '이것이 쿠팡인가'를 새삼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숨죽였던 시기를 지나, 일상 회복을 앞두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쿠팡 트래블. 앞서 전 국민의 일상을 바꿔버린 쿠팡이라서 '이번에는 뭐가 어떻게 바뀔까' 더 관심이 생기지 않으세요? 쿠팡 트래블의 여행은 뭐가 다를까? 쿠팡 트래블 마케팅팀에서 일하는 김소연, 이소정 마케터를 만나 쿠팡 트래블의 시작부터 마케팅 비법, 앞으로의 숙제까지 꼬치꼬치 캐물어봤습니다.   (왼쪽부터) 쿠팡 트래블 마케터 이소정, 김소연님.  - 안녕하세요. 쿠팡 트래블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김소연/ 쿠팡 트래블 마케팅팀 김소연입니다. 트래블 팀에서 On-site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어요. 여행 프로모션을 기획, 제작하고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일이죠. 올해 초부터 트래블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도 하고 있어요.  이소정/ 같은 팀 이소정입니다. 최근까지 쿠팡의 자회사인 '떠나요' 운영기획팀에서 펜션 관련 업무를 하다 3개월 전 지금 팀으로 왔어요. 여행 프로모션 기획, 데이터 분석을 하는 것이 주 업무죠. 여행사에 해외여행 오퍼레이터 업무를 한 적도 있어요. 여러 카테고리 및 직군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휘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쿠팡이야 전 국민이 다 알잖아요. '로켓 배송'은 말 그대로 우리 일상을 뒤바꾼 서비스기도 하고요. 그런데 '트래블'은 살짝 생소한 것 같거든요. '쿠팡이 여행까지?' 싶어요. 소연/ 쿠팡 트래블은 의외로 역사가 오래된 조직이에요. 쿠팡이 처음 시작할 때부터 있었죠. 쿠팡 앱에서 여행 탭을 선택하면 국내외 여행의 티켓, 숙박, 패키지, 항공권, 렌터카 등 여행과 관련된 모든 카테고리의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어요.  소정/ 쿠팡의 비전이 '쿠팡이 없으면 어떻게 살지?'거든요. 실제 타운홀이나 미팅을 할 때나 이 얘기 정말 많이 해요. 여행도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서비스'라는 취지에서 여행 역시 그 카테고리 안에 있는 거죠. '쿠팡이 여행까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저희 입장에서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 카테고리인 셈이에요.    -여행은 사실 이미 유명한 여행 플랫폼이 많잖아요. 여행 하나로 유니콘이 될 만큼 성장한 곳 등 저마다 나름의 특색이 있고요. 이 사이에서 '쿠팡의 여행'은 뭔가 특별한 점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뭐가 다르죠? 소연/ '고객들에게 항상 최고의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쿠팡의 DNA는 트래블도 같아요. 쉽고 빠른 구매 시스템, 편리한 상담 시스템과 환불 정책 등이 가장 큰 차별점이자 강점인데요. 쿠팡은 24시간, 주말에도 고객센터를 운영해요. 쿠팡 트래블도 동일하죠. 예약을 했는데 일정에 변동이 생기거나, 숙소나 항공사에 연락해야 할 일이 발생했는데 주말이나 늦은 밤이어서, 해외라 시차가 달라서 등 연락이 곤란한 경험 있으실 거예요. 쿠팡 트래블은 언제나 고객센터가 열려 있으니 각종 불편 사항이 생겼을 때, 일정 변경이 필요할 때, 예약 취소/환불까지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요.  쿠팡 와우 멤버십 혜택도 이용할 수 있고요. 와우 멤버십 고객 전용 할인 상품이 1000개 정도 있어요. 최대 5% 캐시 적립이 가능하고, 여행 상품으로 적립한 포인트는 배송 상품 구입에도 쓸 수 있죠. 쿠팡에서 펜션 예약하고 적립한 쿠팡 캐시로 저녁에 먹을 고기까지 할인 받아 구매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너무 편리하지 않나요? 소정/ 가격은 저희에게도 숙제이기는 해요. 시장 상황이 여행 플랫폼들마다 가격 차이를 크게 두기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만든 게 와우 멤버십 할인 상품이에요. 타깃에 따라 핵심 상품들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높이려 하고 있어요.    - 사실 호텔이나 펜션 등 상품들은 어느 플랫폼이나 비슷하다 보니 가격이 정말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같아요. 관련 플랫폼이 많아서 가격 비교도 쉽게 할 수 있고요. 그런데 일단 결제하고 나면 환불이 힘들죠. 위약금 있는 곳도 많고요. 그렇다 보니 분쟁이 많은 분야이기도 하잖아요. 휴가철이면 뉴스에 단골 소재로 나올 만큼요. 쿠팡은 펜션 상품의 경우 '투숙 하루 전까지 100% 환불 보장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고객 입장에선 좋은데, 회사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래도 괜찮은 건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이래도 돼요?  소연/ 코로나로 지난 2년간 여행 비즈니스가 사실 힘들었어요. 그러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상반기는 국내 여행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해외여행까지 확장을 계획 중이에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는데, 그 중 하나가 지난 7월 론칭한 '100% 환불 보장 시스템'이었어요. 투숙 하루 전까지 취소 요청하시면 위약금 없이 취소할 수 있어요. 펜션 약 6000여 곳 정도 해당되는데, 쿠팡에서 보장을 해주죠.  소정/ 주변에서 '이게 가능하냐'는 질문 정말 많이 받았어요. 고객 의견 중 환불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어요. 고객입장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면 가장 크게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이 서비스를 시작하고 물론 환불이 늘긴 했지만, 이용자들이 더 늘었어요. 일단 트래픽이 많이 늘었고, 추세적으로도 반응이 좋아서 저희는 만족하고 있어요. 회사의 부담이 크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들 많으신데, 예상했던 범위 수준이에요. 여기에 확장해서 다음 플랜도 생각 중인 것이 있어서 데이터를 보며 가능성을 살피고 있습니다.    - 최근에는 라이브 커머스도 시작하셨는데, 이것도 깜짝 놀랐어요. 1주일에 50회 방송을 준비하신다고요. 매일 7개 이상 방송이 된다는 얘기잖아요. 라이브 커머스에 이만큼 주력하는 이유가 뭘까가 궁금하더라고요.  소연/ 아무래도 코로나 때는 상품을 노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적었어요. 여행도 자제하는 분위기였고요. 위드 코로나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노출할 수 있는 기회들을 늘리고 있어요. 그중 하나가 라이브 커머스인데요. 주 1회 시범 방송을 진행하다가 반응을 보고 지난 8월 말부터 늘리게 됐죠. 라이브 커머스는 고객과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해요.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바로 즉문즉답 할 수 있어요. 이점이 가장 강점인 것 같아요.  소정/ 여행상품은 고객들이 궁금한 점을 예측하기가 어려워요. 직접 궁금한 것을 채팅창을 통해 질문하고 바로 실시간 답변할 수 있는 점이 상품 구매 결정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어요. 저희는 상품 구성에 많은 초점을 두고 많은 셀렉션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소연/ 라이브커머스는 3개 스트림으로 나눠서 매일 시간대별로 다양한 상품을 보여주려고 해요. 먼저 ‘강력 추천 라이브’에서는 쿠팡 트래블의 추천 인기 여행 상품을 매일 특가로 만나 보실 수 있어요. ‘WOW 라이브’는 쿠팡 와우 회원 전용 여행 할인 상품을, ‘셀프 라이브’는 판매자가 직접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할 수 있죠. 앞으로는 다양한 여행 스타일과 콘셉트(럭셔리 호캉스, 겨울 레포츠 모음 등)에 따른 기획전도 열릴 예정이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반응이 좋으니 이렇게 확대하신 거겠죠? 실제 반응은 어떤가요? 어떤 분들이 어떤 상품을 많이 구입 하시는지도 궁금한데요. 소연/ 저희가 3040 여성 고객들이 많아요. 유명 호텔, 가족형 리조트 상품을 찾는 분들이 많아요. 시즌에 맞춰서 워터파크, 테마파크 상품들도 잘 나는 편이고요. 라이브의 경우 우선 가격경쟁력, 브랜드 네임 밸류가 중요하더라고요. 여행이다 보니 시즌도 중요하고요. 코로나 때는 숙박 상품들이 많이 판매됐다면, 코로나가 좀 풀리고 나서는 입장권, 티켓 상품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요. 지난달 워터파크 입장권 같은 경우 16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어요. 매출로 따지면 1만 퍼센트 넘는 성장을 한 거거든요. 시즌, 가격경쟁력, 네임밸류 등이 잘 맞아 떨어진 결과인 것 같아요.  소정/ 라이브 커머스는 채널을 다양화하는 방법도 고민 중이에요. 지금은 쿠팡 앱에 있는 여행 탭에 들어와야만 볼 수 있는데요. 다른 채널로까지 확대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죠. 지금은 일단 인지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이에요. 쿠팡 트래블의 경우 '버티컬 미디어'를 통해 퀴즈 식으로 노출했을 때 유입이 좋았어요. 간단한 단어 퀴즈 같은 거 많이 보셨을 거예요. 반응이 좋아서 확대해 보려고 준비 중이에요.    - 역시 중요한 것은 상품일 것 같은데요. 지난해 판매자가 직접 입점하는 오픈마켓으로 전환하면서 상품이 많이 늘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양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 높은 상품을 찾는 것,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상품을 찾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어떤 식으로 운영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소연/ 초반에는 직접 영업을 많이 했는데, 어느 정도 상품 수가 궤도에 오르고 나서 일부는 오픈 마켓으로 자동 입점 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큐레이션 하는 상품과 오픈마켓이 병합됐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마켓 플레이스 전환 이후 상품 수가 많아지긴 했는데, 양과 질 모두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더라고요. AM(Account Manager)분들이 숙박, 티켓, 패키지 등 각자 분야를 맡아 주요 상품들을 소싱하고, 마케팅팀에서는 주력 상품과 특가 상품들을 포커싱 해서 마케팅을 해요.  판매자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할 수도 있어요. 덕분에 1주일 50회 방송이 가능한 것도 있죠. 셀프 라이브 방송을 위한 원 데이 클래스를 판매한 적도 있는데, 예상보다 판매가 많이 됐어요. 판매자분들도 라이브 방송을 직접 하는데 관심이 많으시더라고요.  소정/ 희소성이 있거나 프리미엄 한 시설 등 상품이 정말 많은데, 고객 입장에서 이 많은 것을 검색해서 찾기는 사실 어렵잖아요. 많은 셀렉션들을 어떤 구성으로 묶어서 어떻게 보여줄지도 저희의 고민이에요. 여행이라는 경험은 단지 호텔, 펜션 같은 상품 뿐 아니라 각종 소품, 음식 등 종합적인 요소들이 고려돼 만족도로 이어지잖아요. 그래서 단순히 여행 트렌드 뿐 아니라 쿠팡 내 쇼핑 부서와 협업이나 외부 소품 업체와의 콜라보 상품들도 고민하고 있고요. 다양한 시각으로 뉴스를 바라보려고 노력해요.  소연/ 맞아요. 그래서 다양한 주제를 잡은 프로모션 기획을 하고 있는데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호캉스와 럭셔리 숙소를 찾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스테이', 3040 타깃으로 자녀를 둔 고객을 위한 키즈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쿠키 트래블', 1500만 반려인들을 위한 애견 펜션이나 펫캉스, 놀이시설 등을 소개하는 '쿠팡펫여행', 해외여행 프로모션인 '쿠팡트래블360' 등 주제별로 나눠서 상품을 구성해 제안하고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여행은 유행이나 트렌드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야잖아요. 듣다 보니 여행 마케터로서 이런 시류 변화를 포착해 내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소연/ 어떤 마케터들 보다도 트렌드와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직군 같아요. 코로나 이전에는 가격이 가장 중요했다면, 코로나 이후에는 위생, 청결, 시설 퀄리티 등이 굉장히 중요하게 떠올랐죠. 그러면서 프라이빗 풀빌라, 독채 펜션 등 언택트 여행 상품이 인기를 끌었고요.  쿠팡 주요 프로모션에서도 배송 상품 위주로 노출이 되다가 저희 팀에서 시즌에 맞는 여행 상품을 기획, 제안해 진행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성과가 좋은 편이었어요. 트렌디함과 시즈널리티를 잘 반영한 상품을 타깃에 맞게 잘 노출했을 때, 수치로 결과가 바로 드러나는 점이 이 일의 매력인 것 같아요.  소정/ 여행 상품은 다른 쇼핑 상품과는 다르게 무형의 서비스를 판매하는 거잖아요. 고객들의 불만 사항을 보면, 단순히 상품에 대한 불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영향을 미쳐 여행 자체를 즐기기 어려웠다'는 내용이 종종 보이거든요. '사진과 똑같은 시설을 제공했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행 기간 동안 고객의 기분으로까지 이어지는 일이어서, 더 정교하고 디테일하게 상품을 소개해야 하죠. 고객들이 아쉬움을 많이 표현하는 취소/환불 규정, 사진과 실제와의 괴리, 다양한 상품 정보 등을 해결하기 위해 상품별로 가진 정보들을 데이터화 해 잘 보여준다면 개개인에게 딱 맞는 커스텀 여행을 디자인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도 고민하고 있고요.     나한테 딱 맞는 채용 공고 뭐가 있을까? ▶잡플래닛이 딱 찍은 채용 공고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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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9개월 차…회사에 적응하기가 어려워요
[별별SOS] 평판 낮은 회사에라도 이직하는 게 나을까요?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다보면 별별 일들이 다 있죠. 퇴근하고 혼술 한 잔, 운동이나 명상 10분에 훌훌 털어낼 수 있는 일이 있나 하면, 편히 쉬어야 할 주말까지 주먹을 불끈 쥐게 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나요? 혼자 판단하기 어려워서, 다른 직장인들의 생각은 어떤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나요? <컴퍼니 타임스>에게 별별 SOS를 보내주세요. <컴퍼니 타임스>의 에디터들이 직장인들에게 대신 물어보고,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별별SOS에 사연 보내기(링크)<< >>⭐별별SOS 지난 사연 모아 보기<< 30살에 첫 정규직으로 취직했습니다. 공공기관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고, 운이 좋게도 생각지도 않은 계열의 공공기관에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나이도 있고, 계약직으로 관련 경력도 있고 하다보니 저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은데 제가 그 부분을 잘 못 해내고 있습니다. 문서 작성도 잘 못하고, 잘 모르는 계열이다보니 회의에서도 소극적이게 되고…. 그런 부분을 스스로 느끼다 보니 직원들과도 잘 못 지내고요. 조금 친하게 지내고 있는 동료 분께서 알려주시길, 다들 제가 역량이 없다고 생각한대요.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다른 직원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까지 알게 되니까 '내가 여기에 있는게 피해가 되는구나', '내가 나가길 바라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 중 다른 공공기관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 곳은 잡플래닛 후기가 매우 안 좋습니다. 급여도, 복지도 안 좋고요. 회사 분위기는 지금 다니는 곳과 비슷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지금 회사에서 9개월 차인데, 초기에 있었던 갈등이나 잘 못하는 부분들을 조금씩 고쳐나가고 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지금 회사가 맞는 곳인지 모르겠고…. 그래서 현재 회사보다 더 후기가 안 좋은 곳으로 이직하는 게 맞는지, 여기서 있다보면 괜찮아질 테니 그냥 있어야 하는 것인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년 차 에디터 #팩폭 두려워하지 않는 ENTP #JPHS '컨트롤타워'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는 아니지만 M세대 조금 늦었지만 첫 정규직 취업을 축하 드립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군요! 사연을 읽으면서 제 주변 직장인 친구들이 떠올랐어요.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많이들 고민하는 부분이죠. ‘도대체 회사가 날 왜 뽑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너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요. 일단, 지금 일을 잘 못하는 건 회사 차원에서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 거예요. 오히려 당연하죠. 별별이님은 이제 9개월 차 병아리 신입이니까요. 3년 차에서 5년 차까지는 주니어라고 보는 분위기가 일반적인데요. 그만큼 업무를 새로 배워나가는 단계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이전에 계약직으로 관련 경력이 있다곤 하지만 생소한 계열의 업무라면 아직 적응 중일 시간이죠. 누가 뭐라고 뒤에서 쑥떡대든 간에요. 또 "나이가 있다"고 하셨는데, 삼십대 초반이면 이제 겨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나이에요. 더 어리고 일 잘 하는 동료들이 있을 수 있지만 "나이값을 해야지"라는 식의 중압감을 가지기엔 아직 한참 이릅니다. 일을 잘 못하는 것 같다면,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채워나가면 그만이에요. 어제까지 실수를 연발하던 동료가 오늘도 똑같은 실수를 하면 문제겠지만, '어, 저 사람, 어제는 영 1인분을 못 하더니 오늘은 잘 하네?' 그럼 누가 뭐라 하겠어요. 점점 괜찮아 질 거예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에게 별 관심이 없습니다. 적응이 쉽지 않더라도 지금보다 조건 낮은 기업에 입사하는 건 말리고 싶습니다. 직장은 바뀌겠지만 나 자신은 똑같잖아요. 지금과 같은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거든요. 이직을 다수 경험한 직장인들이 입을 모아 "그 회사가 그 회사더라"라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현재 보기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더 좋은 환경에서 훌륭한 동료들을 보고 배우며 성장하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별별이님, 남들의 시선과 기대에 자신을 낮추지 마시고, 나 자신에게 좀 더 너그러운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내 편은 나 뿐이잖아요. 때로는 나 자신이 일을 너무 못하고 한심스럽게 보여도 ‘어쩌라고’ 정신으로 뻔뻔스럽게 굴 필요도 있습니다. 이렇게요. ‘일을 너무 못해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여러분이 절 뽑으셨잖아요! 지금 못하는 건 열심히 해보면서 성장해볼테니, 그때까지 절 견디세요.’ 이왕 일하는 거 잘하면 좋겠지만, 그게 별별이님의 가치를 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 회사보다 나 자신을 더 귀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꾸준한 성장도 할 수 있을 거예요. 별별이님의 건강한 일상과 사회생활을 응원해요. ⭐10+년 차 에디터 #평점 2점대 회사 여럿 경험한 직장인 #JPHS 애널리스트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조금 멀리 있는 M세대 첫 정규직이지만 계약직으로 일한 경험이 있어서 더 부담이 크셨네요. 그만큼 별별이님께서 일을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크신지도 느껴져요. 모든 고민의 시작은 그 마음에서 출발한 거니까요. 게다가 동료 분들이 별별이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까지 들으셨다니, 좌절감 들진 않으셨을지 염려되기도 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새롭게 합격한 회사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도망치듯 옮기는 건 지양하시면 좋겠어요. 더 나아질 자신이 있다면 더더욱요. 해결이나 점검 없이 회피하면, 잠깐은 문제에서 해방된 기분이 들겠지만, 그 문제는 새 회사에서 또 다른 얼굴을 하고 찾아오거든요. 첫째, 타인의 말에 휘둘리는 일을 멈춰보세요. 상사나 선배들이 "우리 별별이, 경력도 있고 기대가 커" 이런 말을 하셨을 수도 있을 텐데요. 그 말의 무게를 별별이님께서 늘린 건 아닐까요. 처음 하는 일인데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하죠. 아마 회사 분들도 그 정도의 기대였을 거예요. 자기성찰은 좋지만, 뭐든 과하면 독약이 돼요. 기대치를 조금 가볍게 털어보시면 어떨까요. '당장 잘해내야 해'란 생각에 매몰되면 긴장도와 스트레스 수치가 급증하고, 시야와 사고의 폭도 좁아져서 감정적으로 판단하게 되고, 확대 해석을 하게 될 수도 있어요. 더 잘할 수 있는 일도 그르치게 되고요. 자신감이 사라지니 목소리도 작아지고, 표정도 굳게 돼요. 눈치만 보고요. 그러니 지금은 남들이 별별이님을 어떻게 생각하든 부담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어요. 부정적 생각이 머리를 채운다 싶을 때는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심호흡을 하거나 신선한 공기 한 번 쐬시거나 남들 없는데 가서 소리 한 번 시원하게 질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로 필요한 건 시간 투자입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천재뿐일 거예요. 그러니 잘 모르는 계열 지식은 퇴근 전후에 시간을 따로 내서 습득하고, 문서 작성도 업무에 중요한 능력이라면 꼭 익히셨음 좋겠어요. 요즘 세상에 알려주는 곳들이 정말 많아요. 과거엔 선배에게 팁을 운 좋게 전수받거나 스스로 고생 끝에 터득해야 했지만, 지금은 검색 한 번만 해봐도 배울 곳들이 뜨는 좋은 세상이거든요. 세 번째로는 별별이님의 성격과 업무상 강점을 점검해 보세요. 단점은 잠시 지워두고요. 내 성격 중 어떤 부분이 업무적으로 도움이 될지, 또 갖고 있는 경험과 능력을 어떤 부분에서 현재 업무에 반영할 수 있을지 살펴보세요. 분야는 달라도 큰 틀에서 분명 응용할 부분이 보일 거예요. 만약 그랬는데도 현재 회사에서 도저히 답이 안 보인다면 이직을 해도 좋겠지만, 정말 없을까요? 아닐 거라 봅니다. 더구나 고쳐나가고 있다고 하셨으니까요. 끝으로 '난 할 수 있다. 생각하는대로 된다'는 주문을 매일 아침 출근 전 외워보면서 마음을 강하게 다잡아보세요. "내가 제일 잘 나가"하면서요. 언제가 됐든 별별이님은 잘 나갈 거니까요. 단지 시간이 좀 걸리는 것일뿐이에요. 별별이님처럼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이라면 조금은 뻔뻔해져 보는 것도 좋은 자극이 될 거라 생각해요. 쉽지 않은 공공기관 정규직에도 채용되신 분이니까 기본 능력도 있으신 거고요. 비록 지금 이 시간이 조금은 힘들겠지만, 나중에 돌이켜볼 때 웃을 수 있는 초년생 시절의 소중한 경험으로 전환시키셨으면 좋겠어요. 분명 잘해내실 겁니다. ⭐지나가다 사연 보고 '라떼' 생각나서 끼어든 10년 차 직장인 #JPHS '중재가'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I와 E 사이에서 오락가락 중인 INFP #M세대 끝자락에 서서 나도 MZ라 우겨보는 M세대  삶이 힘들 때,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다." 요즘 웹소설부터 웹툰까지 회귀물이 유행인 건, 아마도 인생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분들이 많아서인 것 같습니다. 아마 별별이님도 잘 안 풀리는 회사 생활을 접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다니면서도 다른 곳을 알아보신 것일 테죠. 그런데 옮긴다고 해결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별별이님도 알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럼에도 고민하고 있는 건, 지금이 너무 힘들어서겠죠.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노오력 하라'는 말이 부당한 요구처럼 들리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여쭤보고 싶어요. 별별이님은 지금의 회사에서 어떤 모습이었는지요. 혹시나 인정받지 못하고,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에, 지금 맡은 일을 잘하기 위한 고민보다, 다른 회사를 알아보며 회피하지는 않으셨나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요? 나이도 있고 계약직으로 관련 경력도 있고, 더 나은 공공기관에서 일하다 옮겼는데, 옮긴 회사에서는 더 큰 기대를 하지 않을까요? 이곳에서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지 않으면 또 다른 회사를 찾아 떠나실 건가요? '운 좋게' 들어갔다고 생각한 회사에서 '내가 부족해서' '사람들이 나가길 바라는 것 같아서' 이직하기에 9개월이라는 시간은 짧은 것 같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연만 보고 단언해 말하기는 섣부를 수 있지만, 그래도 이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사실 신입 때는 다들 별별이님과 비슷한 생각을 할 겁니다. 해보지 않은 일, 낯선 환경, 업무로 만난 사람들. 일을 하다 보면, 실수도 하고,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죠. 처음은 다들 비슷한데, 수년이 지나고 나면 차이는 점점 크게 벌어집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것은 '처음'이라는 험난한 시간을 어떻게 대응했느냐에 있을 겁니다.  예전에 함께 일했던 선배가 있었어요. 일 잘하고, 인정받는 10년 차쯤 된 선배였죠. 술 자리에서 다른 선배가 "얘 진짜 용됐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무슨 말인가 했죠. "처음 입사했을 때 글도 너무 못 쓰고 사람 대하는 것도 못하고, 동기들과 비교해도 너무 부족하더라. 정말 많이 혼나고, 깨지고,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도 '얘가 계속 다닐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3년 쯤 지나니 글 잘 쓴다,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알고 봤더니, 일 마치고 혼자 남아 두어 시간씩 필사를 했다더라. 술자리가 있으면 술 먹고도 집에 가서도 쓰고. 신입 때야 한두 달 할 수 있는데 그렇게 3년을 했단다. 지금도 일 마치면 혼자 공부 한다는데, 대단하지 않냐. 사람이 달라 보이더라." 사람들은 '부족한 신입'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부족한데 계속 똑같을 때, 나아지기 위한 노력조차 엿보이지 않을 때 실망을 하죠. 그러니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면 돼요. 지금 부족하다는 건 앞으로 성장할 여지가 더 많다는 것 아니겠어요? 별별이님, 지금도 열심히 하고 계실 거예요. 하지만 그 노력이 빛을 발하려면 시간이 필요해요. 노력은 쌓여야 어느 순간 빛을 내거든요. "이만큼 했는데도 안돼!"라고 하기에 9개월은 정말 좀 짧은 것 같아요. 별별이님은 운 좋게 입사를 했다고 하지만, 지금 회사에 입사를 한 것, 또 다른 공공기관에 합격 한 것을 보면, 결코 신입으로서 역량이 부족한 것은 아닐 거예요. 회사는 역량과 가능성을 보고 별별이님을 합격시킨 것일 테니까요. 회사는 발견했는데, 왜 스스로는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외면하려고 하세요? 조금만 더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지금 회사를 떠나는 선택을 하시더라도, 별별이님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짧은 글 속에 다 담기지 않았을 별별이님의 이유가 분명 있을 테니까요. 얼마나 좋은 회사에 다니는지가 별별이님의 가치와 행복을 결정짓지는 않을거예요. 어떤 선택이라도, 별별이님이 좀더 편안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선택을 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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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채용공고 집중해부] SKT (feat.SKT채용팀)
[취업, JP요원이 도와줄게] 키워드는 #기초역량 #진짜신입 #잠재력
기다리던 채용 공고가 떴지만, 막상 공고가 뜨고 나면 내게 맞는 또는 합격 가능성이 높은 직무는 무엇인지,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지금 내가 쓰고 있는 방향이 맞는 건지,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해지곤 한다.  그래서 JP요원이 준비했다. 채용공고 집중 해부. 채용공고 내용을 분석해 기업이 찾는 인재와 지원 전략, 면접 경험자들의 경험담까지. 이건 알고 지원하자. SK텔레콤이 신입 인재 채용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아는 SK텔레콤. 정말 '딱' 맞는 인재를 찾기 위해 지원 자격부터 채용 과정까지 싹 바꿨다. '파격'이라 일컫을만한 변화가 있었으니, JP요원이 SK텔레콤의 주니어 탤런트(Junior Talent) 전형을 집중 분석했다.  특히 잡플래닛 컴퍼니타임스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SK텔레콤 채용담당자 발목을 붙잡고 물어보며 분석했으니, SK텔레콤 지원을 생각 중이라면 이것만은 꼭! 한번 읽어보자.  ◇ SKT 채용 경향 -그동안 SK텔레콤 신입 채용 관련, 학벌, 경력 등 '스펙'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있었음. -이번 채용 전형 변화를 통해 이 같은 인식을 전환, '스펙'보다 잠재력, 성장 가능성, 기초 역량을 중요하게 보겠다는 의지가 엿보임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필기시험 보고 서류 전형' 진행하기로. 자기소개서 항목도 공개하지 않음. 필기 시험 후, 합격자에게 알려줄 예정.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로 예정돼있지만, 우수한 인재라면 규모에 얽매이지 않고 모집할 예정이라고.   ◇ SKT 채용 이렇게 바뀌었다! 키워드는 #기초역량 #진짜 신입 #잠재력 △'서류 전에 필기전형 먼저'…전형 순서 바꿈 -지원이 간편해 짐. 자기소개서 안 쓰고 지원 가능.  -일단 지원하면 전원 필기시험(SKCT/코딩테스트) 볼 수 있음.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서류전형 실시. 필기시험 붙고 나서 자기소개서 등 서류 쓰면 된다는 얘기. -직군별로 필기시험 과목이 다름. -개발직군은 코딩 테스트와 SKCT를, 고객/서비스/인프라/Staff 직군은 SKCT(인지역량 검사+심층역량 검사).  ⭐️왜 이렇게 바꿨죠? SKT 채용담당자 tip! -자기소개서 작성은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잖아요. 지원 과정을 간소화해서 취업 준비로 바쁜 지원자들을 배려하고 싶었어요.  -지원자 입장에서는 인적성검사나 코딩 테스트를 통해 스펙이 아닌 진짜 실력을 먼저 보여줄 수 있죠. 더 공정한 방법 아닐까요?  -'훌륭한 역량을 지원자들이 더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바꿨습니다! ⭐️JP요원 리뷰 tip! -필기 시험은 온라인으로 진행. -"혹시 합격 기준이 엄청 높은 것 아니야?" 싶을 수 있는데, 합격 기준은 절대평가로 진행! △'경력 3년 미만에서 1년 미만'…지원 자격 바꿈 -졸업예정자, 1년 미만 경력자만 지원 가능 -재직 경력 1년 이상이면 지원 불가능! -학/석사 재학 중 근무 경력, 졸업 후 참여한 1년 미만 인턴십, 아르바이트/일용직/직업군인으로 군 생활 등은 경력 기간에서 제외  ⭐️왜 이렇게 바꿨죠? SKT 채용담당자 tip! -요즘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주니어 사원들의 이직이 많아요. 중고 신입이라는 말까지 나왔어요.  -그럼 갓 졸업한 학생들은 어떻게 하나요? 불리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 졸업예정자의 취업은 어려워지고 사회 전체적으로 취업 시기는 늦어지고 있어요. 이거 바꾸고 싶었습니다!  -진짜 신입을 찾습니다! 직무 경험이나 경력보다 '도전 정신, 끈기, 열정' 등 성장 가능성, 기본 소양을 중요하게 보려고 해요! ⭐️JP요원 리뷰 tip! -"경력 안 쓰고 지원하면 되는 것 아니야?" 생각할 수 있는데, 경력 기간 확인 다 됨. 회사에 다니면 신고되는 4대보험, 각종 세금 등이 있기 때문.  -SKT 내부에 지원자 경력 기간 확인 절차가 있음. 1년 이상 경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지원자들은 모두 불합격 조치될 예정이라니, 혹시나 애매한 경력들이 있다면 꼼꼼하게 확인해 보고 지원할 것. -확인하러 가자 ▶ SKT 채용 홈페이지 FAQ △'직무에서 직군으로'…모집 단위 바꿈 -개발/고객/서비스/인프라/Staff 등 5개 직군 통합 모집 -당장의 직무 경험이나 경력보다 도전정신, 끈기, 열정, 성장 가능성이 중요하니까 ⭐️왜 이렇게 바꿨죠? SKT 채용담당자 tip! -수시채용이 활성화되면서 신입 지원자들에게도 '직무역량' '직무 관련 경험'이 중요해졌는데, 그러다 보니 학교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 직무 경험이나 경력을 쌓는 분위기가 과열되고 있어요.  -직무 역량도 중요하지만 '신입사원'이잖아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회사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기초적인 직무 지식과 역량은 학교에서도 충분히 쌓을 수 있고요. 심화적인 직무 역량은 회사에서 교육과 경험을 통해 쌓을 수 있어요. -그래서 신입사원에게 기대할 만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역량이 비슷한 직무들을 모아서 직군으로 채용하기로 했어요.  ⭐️JP요원 리뷰 tip! -"아니! 그동안 직무 중심으로 준비했는데, 이건 다 필요 없는 거야?"싶을 수 있는데, 지나친 직무 경험이나 경력 대신, 기본 소양(도전정신, 끈기, 열정, 성장 가능성 등)을 중요하게 고려하겠다는 의미  -"직군으로 입사하면 내가 하고 싶은 그 직무는 못할 수도 있는 것 아니야?"싶을 수 있는데 직무 관련 경험이나 역량은 자기소개서(에세이), 면접(인터뷰) 등에서 어필 가능  -입사 후 약 20주 동안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고. 약 2주간 직군별 특화과정 교육을 받게 되는데, 합격 직군 내에서 본인이 원하는 직무를 탐색하고 직무 적합도 검증을 통해 '핏(Fit)'이 잘 맞는 직무를 찾으면 된다고. -이때 그동안 준비하고 쌓아온 직무 역량을 어필, 최대한 원하는 직무로 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1박2일 합숙면접 시행'…면접 형태 바꿈 -1박 2일 동안 다양한 형태의 면접 진행될 예정  ⭐️왜 이렇게 바꿨죠? SKT 채용담당자 tip! -지원자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면밀하게 파악하고 싶어서요. -2~3시간 면접으로는 '성장 가능성'을 깊이 보기가 어렵잖아요. 다른 지원자나 면접관, 면접 주제 등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도 있고요. -1박 2일 동안 다양한 유형의 면접을 보게 되면 여러 변수가 작용할 가능성이 줄죠.  -시간이 길고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니까, 지원자들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후회 없이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을 거예요.  ⭐️JP요원 리뷰 tip! -1차 면접은 1박2일 합숙 면접으로 진행. 이후 2차 면접 진행된다고. -기본 소양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거듭 강조. '도전정신, 끈기, 열정' 등은 자기소개서, 면접 답변 준비 등을 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  -합격의 길은 'SKT 인재상'에 있다! SKT Junior Talent 채용 공고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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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쿠팡 트래블, 100% 환불부터 라이브까지…탄생스토리
[잡플래닛X쿠팡 트래블] 김소연, 이소정 마케터가 말하는 마케팅 이야기
쿠팡, 안 써 본 분 없으시죠? 아마 전 국민의 쇼핑 라이프는 쿠팡의 로켓배송 전과 후로 나뉠 것 같습니다.  그럼 쿠팡 트래블은 아시나요? 지난 7월 쿠팡 트래블은 '펜션 투숙 하루 전 취소는 100% 환불'이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여행 좋아하는 분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는데요. 지난 달에는 1주일에 50회 씩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며 '이것이 쿠팡인가'를 새삼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숨죽였던 시기를 지나, 일상 회복을 앞두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쿠팡 트래블. 앞서 전 국민의 일상을 바꿔버린 쿠팡이라서 '이번에는 뭐가 어떻게 바뀔까' 더 관심이 생기지 않으세요? 쿠팡 트래블의 여행은 뭐가 다를까? 쿠팡 트래블 마케팅팀에서 일하는 김소연, 이소정 마케터를 만나 쿠팡 트래블의 시작부터 마케팅 비법, 앞으로의 숙제까지 꼬치꼬치 캐물어봤습니다.   (왼쪽부터) 쿠팡 트래블 마케터 이소정, 김소연님.  - 안녕하세요. 쿠팡 트래블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김소연/ 쿠팡 트래블 마케팅팀 김소연입니다. 트래블 팀에서 On-site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어요. 여행 프로모션을 기획, 제작하고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일이죠. 올해 초부터 트래블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도 하고 있어요.  이소정/ 같은 팀 이소정입니다. 최근까지 쿠팡의 자회사인 '떠나요' 운영기획팀에서 펜션 관련 업무를 하다 3개월 전 지금 팀으로 왔어요. 여행 프로모션 기획, 데이터 분석을 하는 것이 주 업무죠. 여행사에 해외여행 오퍼레이터 업무를 한 적도 있어요. 여러 카테고리 및 직군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휘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쿠팡이야 전 국민이 다 알잖아요. '로켓 배송'은 말 그대로 우리 일상을 뒤바꾼 서비스기도 하고요. 그런데 '트래블'은 살짝 생소한 것 같거든요. '쿠팡이 여행까지?' 싶어요. 소연/ 쿠팡 트래블은 의외로 역사가 오래된 조직이에요. 쿠팡이 처음 시작할 때부터 있었죠. 쿠팡 앱에서 여행 탭을 선택하면 국내외 여행의 티켓, 숙박, 패키지, 항공권, 렌터카 등 여행과 관련된 모든 카테고리의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어요.  소정/ 쿠팡의 비전이 '쿠팡이 없으면 어떻게 살지?'거든요. 실제 타운홀이나 미팅을 할 때나 이 얘기 정말 많이 해요. 여행도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서비스'라는 취지에서 여행 역시 그 카테고리 안에 있는 거죠. '쿠팡이 여행까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저희 입장에서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 카테고리인 셈이에요.    -여행은 사실 이미 유명한 여행 플랫폼이 많잖아요. 여행 하나로 유니콘이 될 만큼 성장한 곳 등 저마다 나름의 특색이 있고요. 이 사이에서 '쿠팡의 여행'은 뭔가 특별한 점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뭐가 다르죠? 소연/ '고객들에게 항상 최고의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쿠팡의 DNA는 트래블도 같아요. 쉽고 빠른 구매 시스템, 편리한 상담 시스템과 환불 정책 등이 가장 큰 차별점이자 강점인데요. 쿠팡은 24시간, 주말에도 고객센터를 운영해요. 쿠팡 트래블도 동일하죠. 예약을 했는데 일정에 변동이 생기거나, 숙소나 항공사에 연락해야 할 일이 발생했는데 주말이나 늦은 밤이어서, 해외라 시차가 달라서 등 연락이 곤란한 경험 있으실 거예요. 쿠팡 트래블은 언제나 고객센터가 열려 있으니 각종 불편 사항이 생겼을 때, 일정 변경이 필요할 때, 예약 취소/환불까지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요.  쿠팡 와우 멤버십 혜택도 이용할 수 있고요. 와우 멤버십 고객 전용 할인 상품이 1000개 정도 있어요. 최대 5% 캐시 적립이 가능하고, 여행 상품으로 적립한 포인트는 배송 상품 구입에도 쓸 수 있죠. 쿠팡에서 펜션 예약하고 적립한 쿠팡 캐시로 저녁에 먹을 고기까지 할인 받아 구매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너무 편리하지 않나요? 소정/ 가격은 저희에게도 숙제이기는 해요. 시장 상황이 여행 플랫폼들마다 가격 차이를 크게 두기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만든 게 와우 멤버십 할인 상품이에요. 타깃에 따라 핵심 상품들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높이려 하고 있어요.    - 사실 호텔이나 펜션 등 상품들은 어느 플랫폼이나 비슷하다 보니 가격이 정말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같아요. 관련 플랫폼이 많아서 가격 비교도 쉽게 할 수 있고요. 그런데 일단 결제하고 나면 환불이 힘들죠. 위약금 있는 곳도 많고요. 그렇다 보니 분쟁이 많은 분야이기도 하잖아요. 휴가철이면 뉴스에 단골 소재로 나올 만큼요. 쿠팡은 펜션 상품의 경우 '투숙 하루 전까지 100% 환불 보장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고객 입장에선 좋은데, 회사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래도 괜찮은 건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이래도 돼요?  소연/ 코로나로 지난 2년간 여행 비즈니스가 사실 힘들었어요. 그러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상반기는 국내 여행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해외여행까지 확장을 계획 중이에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는데, 그 중 하나가 지난 7월 론칭한 '100% 환불 보장 시스템'이었어요. 투숙 하루 전까지 취소 요청하시면 위약금 없이 취소할 수 있어요. 펜션 약 6000여 곳 정도 해당되는데, 쿠팡에서 보장을 해주죠.  소정/ 주변에서 '이게 가능하냐'는 질문 정말 많이 받았어요. 고객 의견 중 환불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어요. 고객입장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면 가장 크게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이 서비스를 시작하고 물론 환불이 늘긴 했지만, 이용자들이 더 늘었어요. 일단 트래픽이 많이 늘었고, 추세적으로도 반응이 좋아서 저희는 만족하고 있어요. 회사의 부담이 크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들 많으신데, 예상했던 범위 수준이에요. 여기에 확장해서 다음 플랜도 생각 중인 것이 있어서 데이터를 보며 가능성을 살피고 있습니다.    - 최근에는 라이브 커머스도 시작하셨는데, 이것도 깜짝 놀랐어요. 1주일에 50회 방송을 준비하신다고요. 매일 7개 이상 방송이 된다는 얘기잖아요. 라이브 커머스에 이만큼 주력하는 이유가 뭘까가 궁금하더라고요.  소연/ 아무래도 코로나 때는 상품을 노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적었어요. 여행도 자제하는 분위기였고요. 위드 코로나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노출할 수 있는 기회들을 늘리고 있어요. 그중 하나가 라이브 커머스인데요. 주 1회 시범 방송을 진행하다가 반응을 보고 지난 8월 말부터 늘리게 됐죠. 라이브 커머스는 고객과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해요.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바로 즉문즉답 할 수 있어요. 이점이 가장 강점인 것 같아요.  소정/ 여행상품은 고객들이 궁금한 점을 예측하기가 어려워요. 직접 궁금한 것을 채팅창을 통해 질문하고 바로 실시간 답변할 수 있는 점이 상품 구매 결정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어요. 저희는 상품 구성에 많은 초점을 두고 많은 셀렉션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소연/ 라이브커머스는 3개 스트림으로 나눠서 매일 시간대별로 다양한 상품을 보여주려고 해요. 먼저 ‘강력 추천 라이브’에서는 쿠팡 트래블의 추천 인기 여행 상품을 매일 특가로 만나 보실 수 있어요. ‘WOW 라이브’는 쿠팡 와우 회원 전용 여행 할인 상품을, ‘셀프 라이브’는 판매자가 직접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할 수 있죠. 앞으로는 다양한 여행 스타일과 콘셉트(럭셔리 호캉스, 겨울 레포츠 모음 등)에 따른 기획전도 열릴 예정이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반응이 좋으니 이렇게 확대하신 거겠죠? 실제 반응은 어떤가요? 어떤 분들이 어떤 상품을 많이 구입 하시는지도 궁금한데요. 소연/ 저희가 3040 여성 고객들이 많아요. 유명 호텔, 가족형 리조트 상품을 찾는 분들이 많아요. 시즌에 맞춰서 워터파크, 테마파크 상품들도 잘 나는 편이고요. 라이브의 경우 우선 가격경쟁력, 브랜드 네임 밸류가 중요하더라고요. 여행이다 보니 시즌도 중요하고요. 코로나 때는 숙박 상품들이 많이 판매됐다면, 코로나가 좀 풀리고 나서는 입장권, 티켓 상품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요. 지난달 워터파크 입장권 같은 경우 16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어요. 매출로 따지면 1만 퍼센트 넘는 성장을 한 거거든요. 시즌, 가격경쟁력, 네임밸류 등이 잘 맞아 떨어진 결과인 것 같아요.  소정/ 라이브 커머스는 채널을 다양화하는 방법도 고민 중이에요. 지금은 쿠팡 앱에 있는 여행 탭에 들어와야만 볼 수 있는데요. 다른 채널로까지 확대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죠. 지금은 일단 인지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이에요. 쿠팡 트래블의 경우 '버티컬 미디어'를 통해 퀴즈 식으로 노출했을 때 유입이 좋았어요. 간단한 단어 퀴즈 같은 거 많이 보셨을 거예요. 반응이 좋아서 확대해 보려고 준비 중이에요.    - 역시 중요한 것은 상품일 것 같은데요. 지난해 판매자가 직접 입점하는 오픈마켓으로 전환하면서 상품이 많이 늘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양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 높은 상품을 찾는 것,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상품을 찾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어떤 식으로 운영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소연/ 초반에는 직접 영업을 많이 했는데, 어느 정도 상품 수가 궤도에 오르고 나서 일부는 오픈 마켓으로 자동 입점 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큐레이션 하는 상품과 오픈마켓이 병합됐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마켓 플레이스 전환 이후 상품 수가 많아지긴 했는데, 양과 질 모두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더라고요. AM(Account Manager)분들이 숙박, 티켓, 패키지 등 각자 분야를 맡아 주요 상품들을 소싱하고, 마케팅팀에서는 주력 상품과 특가 상품들을 포커싱 해서 마케팅을 해요.  판매자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할 수도 있어요. 덕분에 1주일 50회 방송이 가능한 것도 있죠. 셀프 라이브 방송을 위한 원 데이 클래스를 판매한 적도 있는데, 예상보다 판매가 많이 됐어요. 판매자분들도 라이브 방송을 직접 하는데 관심이 많으시더라고요.  소정/ 희소성이 있거나 프리미엄 한 시설 등 상품이 정말 많은데, 고객 입장에서 이 많은 것을 검색해서 찾기는 사실 어렵잖아요. 많은 셀렉션들을 어떤 구성으로 묶어서 어떻게 보여줄지도 저희의 고민이에요. 여행이라는 경험은 단지 호텔, 펜션 같은 상품 뿐 아니라 각종 소품, 음식 등 종합적인 요소들이 고려돼 만족도로 이어지잖아요. 그래서 단순히 여행 트렌드 뿐 아니라 쿠팡 내 쇼핑 부서와 협업이나 외부 소품 업체와의 콜라보 상품들도 고민하고 있고요. 다양한 시각으로 뉴스를 바라보려고 노력해요.  소연/ 맞아요. 그래서 다양한 주제를 잡은 프로모션 기획을 하고 있는데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호캉스와 럭셔리 숙소를 찾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스테이', 3040 타깃으로 자녀를 둔 고객을 위한 키즈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쿠키 트래블', 1500만 반려인들을 위한 애견 펜션이나 펫캉스, 놀이시설 등을 소개하는 '쿠팡펫여행', 해외여행 프로모션인 '쿠팡트래블360' 등 주제별로 나눠서 상품을 구성해 제안하고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여행은 유행이나 트렌드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야잖아요. 듣다 보니 여행 마케터로서 이런 시류 변화를 포착해 내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소연/ 어떤 마케터들 보다도 트렌드와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직군 같아요. 코로나 이전에는 가격이 가장 중요했다면, 코로나 이후에는 위생, 청결, 시설 퀄리티 등이 굉장히 중요하게 떠올랐죠. 그러면서 프라이빗 풀빌라, 독채 펜션 등 언택트 여행 상품이 인기를 끌었고요.  쿠팡 주요 프로모션에서도 배송 상품 위주로 노출이 되다가 저희 팀에서 시즌에 맞는 여행 상품을 기획, 제안해 진행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성과가 좋은 편이었어요. 트렌디함과 시즈널리티를 잘 반영한 상품을 타깃에 맞게 잘 노출했을 때, 수치로 결과가 바로 드러나는 점이 이 일의 매력인 것 같아요.  소정/ 여행 상품은 다른 쇼핑 상품과는 다르게 무형의 서비스를 판매하는 거잖아요. 고객들의 불만 사항을 보면, 단순히 상품에 대한 불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영향을 미쳐 여행 자체를 즐기기 어려웠다'는 내용이 종종 보이거든요. '사진과 똑같은 시설을 제공했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행 기간 동안 고객의 기분으로까지 이어지는 일이어서, 더 정교하고 디테일하게 상품을 소개해야 하죠. 고객들이 아쉬움을 많이 표현하는 취소/환불 규정, 사진과 실제와의 괴리, 다양한 상품 정보 등을 해결하기 위해 상품별로 가진 정보들을 데이터화 해 잘 보여준다면 개개인에게 딱 맞는 커스텀 여행을 디자인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도 고민하고 있고요.     나한테 딱 맞는 채용 공고 뭐가 있을까? ▶잡플래닛이 딱 찍은 채용 공고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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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9개월 차…회사에 적응하기가 어려워요
[별별SOS] 평판 낮은 회사에라도 이직하는 게 나을까요?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다보면 별별 일들이 다 있죠. 퇴근하고 혼술 한 잔, 운동이나 명상 10분에 훌훌 털어낼 수 있는 일이 있나 하면, 편히 쉬어야 할 주말까지 주먹을 불끈 쥐게 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나요? 혼자 판단하기 어려워서, 다른 직장인들의 생각은 어떤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나요? <컴퍼니 타임스>에게 별별 SOS를 보내주세요. <컴퍼니 타임스>의 에디터들이 직장인들에게 대신 물어보고,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별별SOS에 사연 보내기(링크)<< >>⭐별별SOS 지난 사연 모아 보기<< 30살에 첫 정규직으로 취직했습니다. 공공기관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고, 운이 좋게도 생각지도 않은 계열의 공공기관에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나이도 있고, 계약직으로 관련 경력도 있고 하다보니 저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은데 제가 그 부분을 잘 못 해내고 있습니다. 문서 작성도 잘 못하고, 잘 모르는 계열이다보니 회의에서도 소극적이게 되고…. 그런 부분을 스스로 느끼다 보니 직원들과도 잘 못 지내고요. 조금 친하게 지내고 있는 동료 분께서 알려주시길, 다들 제가 역량이 없다고 생각한대요.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다른 직원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까지 알게 되니까 '내가 여기에 있는게 피해가 되는구나', '내가 나가길 바라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 중 다른 공공기관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 곳은 잡플래닛 후기가 매우 안 좋습니다. 급여도, 복지도 안 좋고요. 회사 분위기는 지금 다니는 곳과 비슷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지금 회사에서 9개월 차인데, 초기에 있었던 갈등이나 잘 못하는 부분들을 조금씩 고쳐나가고 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지금 회사가 맞는 곳인지 모르겠고…. 그래서 현재 회사보다 더 후기가 안 좋은 곳으로 이직하는 게 맞는지, 여기서 있다보면 괜찮아질 테니 그냥 있어야 하는 것인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년 차 에디터 #팩폭 두려워하지 않는 ENTP #JPHS '컨트롤타워'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는 아니지만 M세대 조금 늦었지만 첫 정규직 취업을 축하 드립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군요! 사연을 읽으면서 제 주변 직장인 친구들이 떠올랐어요.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많이들 고민하는 부분이죠. ‘도대체 회사가 날 왜 뽑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너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요. 일단, 지금 일을 잘 못하는 건 회사 차원에서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 거예요. 오히려 당연하죠. 별별이님은 이제 9개월 차 병아리 신입이니까요. 3년 차에서 5년 차까지는 주니어라고 보는 분위기가 일반적인데요. 그만큼 업무를 새로 배워나가는 단계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이전에 계약직으로 관련 경력이 있다곤 하지만 생소한 계열의 업무라면 아직 적응 중일 시간이죠. 누가 뭐라고 뒤에서 쑥떡대든 간에요. 또 "나이가 있다"고 하셨는데, 삼십대 초반이면 이제 겨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나이에요. 더 어리고 일 잘 하는 동료들이 있을 수 있지만 "나이값을 해야지"라는 식의 중압감을 가지기엔 아직 한참 이릅니다. 일을 잘 못하는 것 같다면,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채워나가면 그만이에요. 어제까지 실수를 연발하던 동료가 오늘도 똑같은 실수를 하면 문제겠지만, '어, 저 사람, 어제는 영 1인분을 못 하더니 오늘은 잘 하네?' 그럼 누가 뭐라 하겠어요. 점점 괜찮아 질 거예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에게 별 관심이 없습니다. 적응이 쉽지 않더라도 지금보다 조건 낮은 기업에 입사하는 건 말리고 싶습니다. 직장은 바뀌겠지만 나 자신은 똑같잖아요. 지금과 같은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거든요. 이직을 다수 경험한 직장인들이 입을 모아 "그 회사가 그 회사더라"라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현재 보기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더 좋은 환경에서 훌륭한 동료들을 보고 배우며 성장하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별별이님, 남들의 시선과 기대에 자신을 낮추지 마시고, 나 자신에게 좀 더 너그러운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내 편은 나 뿐이잖아요. 때로는 나 자신이 일을 너무 못하고 한심스럽게 보여도 ‘어쩌라고’ 정신으로 뻔뻔스럽게 굴 필요도 있습니다. 이렇게요. ‘일을 너무 못해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여러분이 절 뽑으셨잖아요! 지금 못하는 건 열심히 해보면서 성장해볼테니, 그때까지 절 견디세요.’ 이왕 일하는 거 잘하면 좋겠지만, 그게 별별이님의 가치를 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 회사보다 나 자신을 더 귀하게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꾸준한 성장도 할 수 있을 거예요. 별별이님의 건강한 일상과 사회생활을 응원해요. ⭐10+년 차 에디터 #평점 2점대 회사 여럿 경험한 직장인 #JPHS 애널리스트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조금 멀리 있는 M세대 첫 정규직이지만 계약직으로 일한 경험이 있어서 더 부담이 크셨네요. 그만큼 별별이님께서 일을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크신지도 느껴져요. 모든 고민의 시작은 그 마음에서 출발한 거니까요. 게다가 동료 분들이 별별이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까지 들으셨다니, 좌절감 들진 않으셨을지 염려되기도 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새롭게 합격한 회사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도망치듯 옮기는 건 지양하시면 좋겠어요. 더 나아질 자신이 있다면 더더욱요. 해결이나 점검 없이 회피하면, 잠깐은 문제에서 해방된 기분이 들겠지만, 그 문제는 새 회사에서 또 다른 얼굴을 하고 찾아오거든요. 첫째, 타인의 말에 휘둘리는 일을 멈춰보세요. 상사나 선배들이 "우리 별별이, 경력도 있고 기대가 커" 이런 말을 하셨을 수도 있을 텐데요. 그 말의 무게를 별별이님께서 늘린 건 아닐까요. 처음 하는 일인데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하죠. 아마 회사 분들도 그 정도의 기대였을 거예요. 자기성찰은 좋지만, 뭐든 과하면 독약이 돼요. 기대치를 조금 가볍게 털어보시면 어떨까요. '당장 잘해내야 해'란 생각에 매몰되면 긴장도와 스트레스 수치가 급증하고, 시야와 사고의 폭도 좁아져서 감정적으로 판단하게 되고, 확대 해석을 하게 될 수도 있어요. 더 잘할 수 있는 일도 그르치게 되고요. 자신감이 사라지니 목소리도 작아지고, 표정도 굳게 돼요. 눈치만 보고요. 그러니 지금은 남들이 별별이님을 어떻게 생각하든 부담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어요. 부정적 생각이 머리를 채운다 싶을 때는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심호흡을 하거나 신선한 공기 한 번 쐬시거나 남들 없는데 가서 소리 한 번 시원하게 질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로 필요한 건 시간 투자입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천재뿐일 거예요. 그러니 잘 모르는 계열 지식은 퇴근 전후에 시간을 따로 내서 습득하고, 문서 작성도 업무에 중요한 능력이라면 꼭 익히셨음 좋겠어요. 요즘 세상에 알려주는 곳들이 정말 많아요. 과거엔 선배에게 팁을 운 좋게 전수받거나 스스로 고생 끝에 터득해야 했지만, 지금은 검색 한 번만 해봐도 배울 곳들이 뜨는 좋은 세상이거든요. 세 번째로는 별별이님의 성격과 업무상 강점을 점검해 보세요. 단점은 잠시 지워두고요. 내 성격 중 어떤 부분이 업무적으로 도움이 될지, 또 갖고 있는 경험과 능력을 어떤 부분에서 현재 업무에 반영할 수 있을지 살펴보세요. 분야는 달라도 큰 틀에서 분명 응용할 부분이 보일 거예요. 만약 그랬는데도 현재 회사에서 도저히 답이 안 보인다면 이직을 해도 좋겠지만, 정말 없을까요? 아닐 거라 봅니다. 더구나 고쳐나가고 있다고 하셨으니까요. 끝으로 '난 할 수 있다. 생각하는대로 된다'는 주문을 매일 아침 출근 전 외워보면서 마음을 강하게 다잡아보세요. "내가 제일 잘 나가"하면서요. 언제가 됐든 별별이님은 잘 나갈 거니까요. 단지 시간이 좀 걸리는 것일뿐이에요. 별별이님처럼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이라면 조금은 뻔뻔해져 보는 것도 좋은 자극이 될 거라 생각해요. 쉽지 않은 공공기관 정규직에도 채용되신 분이니까 기본 능력도 있으신 거고요. 비록 지금 이 시간이 조금은 힘들겠지만, 나중에 돌이켜볼 때 웃을 수 있는 초년생 시절의 소중한 경험으로 전환시키셨으면 좋겠어요. 분명 잘해내실 겁니다. ⭐지나가다 사연 보고 '라떼' 생각나서 끼어든 10년 차 직장인 #JPHS '중재가'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I와 E 사이에서 오락가락 중인 INFP #M세대 끝자락에 서서 나도 MZ라 우겨보는 M세대  삶이 힘들 때,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다." 요즘 웹소설부터 웹툰까지 회귀물이 유행인 건, 아마도 인생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분들이 많아서인 것 같습니다. 아마 별별이님도 잘 안 풀리는 회사 생활을 접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다니면서도 다른 곳을 알아보신 것일 테죠. 그런데 옮긴다고 해결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별별이님도 알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럼에도 고민하고 있는 건, 지금이 너무 힘들어서겠죠.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노오력 하라'는 말이 부당한 요구처럼 들리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여쭤보고 싶어요. 별별이님은 지금의 회사에서 어떤 모습이었는지요. 혹시나 인정받지 못하고,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에, 지금 맡은 일을 잘하기 위한 고민보다, 다른 회사를 알아보며 회피하지는 않으셨나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요? 나이도 있고 계약직으로 관련 경력도 있고, 더 나은 공공기관에서 일하다 옮겼는데, 옮긴 회사에서는 더 큰 기대를 하지 않을까요? 이곳에서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지 않으면 또 다른 회사를 찾아 떠나실 건가요? '운 좋게' 들어갔다고 생각한 회사에서 '내가 부족해서' '사람들이 나가길 바라는 것 같아서' 이직하기에 9개월이라는 시간은 짧은 것 같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연만 보고 단언해 말하기는 섣부를 수 있지만, 그래도 이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사실 신입 때는 다들 별별이님과 비슷한 생각을 할 겁니다. 해보지 않은 일, 낯선 환경, 업무로 만난 사람들. 일을 하다 보면, 실수도 하고,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죠. 처음은 다들 비슷한데, 수년이 지나고 나면 차이는 점점 크게 벌어집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것은 '처음'이라는 험난한 시간을 어떻게 대응했느냐에 있을 겁니다.  예전에 함께 일했던 선배가 있었어요. 일 잘하고, 인정받는 10년 차쯤 된 선배였죠. 술 자리에서 다른 선배가 "얘 진짜 용됐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무슨 말인가 했죠. "처음 입사했을 때 글도 너무 못 쓰고 사람 대하는 것도 못하고, 동기들과 비교해도 너무 부족하더라. 정말 많이 혼나고, 깨지고,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도 '얘가 계속 다닐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3년 쯤 지나니 글 잘 쓴다,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알고 봤더니, 일 마치고 혼자 남아 두어 시간씩 필사를 했다더라. 술자리가 있으면 술 먹고도 집에 가서도 쓰고. 신입 때야 한두 달 할 수 있는데 그렇게 3년을 했단다. 지금도 일 마치면 혼자 공부 한다는데, 대단하지 않냐. 사람이 달라 보이더라." 사람들은 '부족한 신입'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부족한데 계속 똑같을 때, 나아지기 위한 노력조차 엿보이지 않을 때 실망을 하죠. 그러니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면 돼요. 지금 부족하다는 건 앞으로 성장할 여지가 더 많다는 것 아니겠어요? 별별이님, 지금도 열심히 하고 계실 거예요. 하지만 그 노력이 빛을 발하려면 시간이 필요해요. 노력은 쌓여야 어느 순간 빛을 내거든요. "이만큼 했는데도 안돼!"라고 하기에 9개월은 정말 좀 짧은 것 같아요. 별별이님은 운 좋게 입사를 했다고 하지만, 지금 회사에 입사를 한 것, 또 다른 공공기관에 합격 한 것을 보면, 결코 신입으로서 역량이 부족한 것은 아닐 거예요. 회사는 역량과 가능성을 보고 별별이님을 합격시킨 것일 테니까요. 회사는 발견했는데, 왜 스스로는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외면하려고 하세요? 조금만 더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지금 회사를 떠나는 선택을 하시더라도, 별별이님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짧은 글 속에 다 담기지 않았을 별별이님의 이유가 분명 있을 테니까요. 얼마나 좋은 회사에 다니는지가 별별이님의 가치와 행복을 결정짓지는 않을거예요. 어떤 선택이라도, 별별이님이 좀더 편안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선택을 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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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집중해부] SKT (feat.SKT채용팀)
[취업, JP요원이 도와줄게] 키워드는 #기초역량 #진짜신입 #잠재력
기다리던 채용 공고가 떴지만, 막상 공고가 뜨고 나면 내게 맞는 또는 합격 가능성이 높은 직무는 무엇인지,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지금 내가 쓰고 있는 방향이 맞는 건지,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해지곤 한다.  그래서 JP요원이 준비했다. 채용공고 집중 해부. 채용공고 내용을 분석해 기업이 찾는 인재와 지원 전략, 면접 경험자들의 경험담까지. 이건 알고 지원하자. SK텔레콤이 신입 인재 채용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아는 SK텔레콤. 정말 '딱' 맞는 인재를 찾기 위해 지원 자격부터 채용 과정까지 싹 바꿨다. '파격'이라 일컫을만한 변화가 있었으니, JP요원이 SK텔레콤의 주니어 탤런트(Junior Talent) 전형을 집중 분석했다.  특히 잡플래닛 컴퍼니타임스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SK텔레콤 채용담당자 발목을 붙잡고 물어보며 분석했으니, SK텔레콤 지원을 생각 중이라면 이것만은 꼭! 한번 읽어보자.  ◇ SKT 채용 경향 -그동안 SK텔레콤 신입 채용 관련, 학벌, 경력 등 '스펙'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있었음. -이번 채용 전형 변화를 통해 이 같은 인식을 전환, '스펙'보다 잠재력, 성장 가능성, 기초 역량을 중요하게 보겠다는 의지가 엿보임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필기시험 보고 서류 전형' 진행하기로. 자기소개서 항목도 공개하지 않음. 필기 시험 후, 합격자에게 알려줄 예정.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로 예정돼있지만, 우수한 인재라면 규모에 얽매이지 않고 모집할 예정이라고.   ◇ SKT 채용 이렇게 바뀌었다! 키워드는 #기초역량 #진짜 신입 #잠재력 △'서류 전에 필기전형 먼저'…전형 순서 바꿈 -지원이 간편해 짐. 자기소개서 안 쓰고 지원 가능.  -일단 지원하면 전원 필기시험(SKCT/코딩테스트) 볼 수 있음.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서류전형 실시. 필기시험 붙고 나서 자기소개서 등 서류 쓰면 된다는 얘기. -직군별로 필기시험 과목이 다름. -개발직군은 코딩 테스트와 SKCT를, 고객/서비스/인프라/Staff 직군은 SKCT(인지역량 검사+심층역량 검사).  ⭐️왜 이렇게 바꿨죠? SKT 채용담당자 tip! -자기소개서 작성은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잖아요. 지원 과정을 간소화해서 취업 준비로 바쁜 지원자들을 배려하고 싶었어요.  -지원자 입장에서는 인적성검사나 코딩 테스트를 통해 스펙이 아닌 진짜 실력을 먼저 보여줄 수 있죠. 더 공정한 방법 아닐까요?  -'훌륭한 역량을 지원자들이 더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바꿨습니다! ⭐️JP요원 리뷰 tip! -필기 시험은 온라인으로 진행. -"혹시 합격 기준이 엄청 높은 것 아니야?" 싶을 수 있는데, 합격 기준은 절대평가로 진행! △'경력 3년 미만에서 1년 미만'…지원 자격 바꿈 -졸업예정자, 1년 미만 경력자만 지원 가능 -재직 경력 1년 이상이면 지원 불가능! -학/석사 재학 중 근무 경력, 졸업 후 참여한 1년 미만 인턴십, 아르바이트/일용직/직업군인으로 군 생활 등은 경력 기간에서 제외  ⭐️왜 이렇게 바꿨죠? SKT 채용담당자 tip! -요즘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주니어 사원들의 이직이 많아요. 중고 신입이라는 말까지 나왔어요.  -그럼 갓 졸업한 학생들은 어떻게 하나요? 불리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 졸업예정자의 취업은 어려워지고 사회 전체적으로 취업 시기는 늦어지고 있어요. 이거 바꾸고 싶었습니다!  -진짜 신입을 찾습니다! 직무 경험이나 경력보다 '도전 정신, 끈기, 열정' 등 성장 가능성, 기본 소양을 중요하게 보려고 해요! ⭐️JP요원 리뷰 tip! -"경력 안 쓰고 지원하면 되는 것 아니야?" 생각할 수 있는데, 경력 기간 확인 다 됨. 회사에 다니면 신고되는 4대보험, 각종 세금 등이 있기 때문.  -SKT 내부에 지원자 경력 기간 확인 절차가 있음. 1년 이상 경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지원자들은 모두 불합격 조치될 예정이라니, 혹시나 애매한 경력들이 있다면 꼼꼼하게 확인해 보고 지원할 것. -확인하러 가자 ▶ SKT 채용 홈페이지 FAQ △'직무에서 직군으로'…모집 단위 바꿈 -개발/고객/서비스/인프라/Staff 등 5개 직군 통합 모집 -당장의 직무 경험이나 경력보다 도전정신, 끈기, 열정, 성장 가능성이 중요하니까 ⭐️왜 이렇게 바꿨죠? SKT 채용담당자 tip! -수시채용이 활성화되면서 신입 지원자들에게도 '직무역량' '직무 관련 경험'이 중요해졌는데, 그러다 보니 학교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 직무 경험이나 경력을 쌓는 분위기가 과열되고 있어요.  -직무 역량도 중요하지만 '신입사원'이잖아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회사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기초적인 직무 지식과 역량은 학교에서도 충분히 쌓을 수 있고요. 심화적인 직무 역량은 회사에서 교육과 경험을 통해 쌓을 수 있어요. -그래서 신입사원에게 기대할 만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역량이 비슷한 직무들을 모아서 직군으로 채용하기로 했어요.  ⭐️JP요원 리뷰 tip! -"아니! 그동안 직무 중심으로 준비했는데, 이건 다 필요 없는 거야?"싶을 수 있는데, 지나친 직무 경험이나 경력 대신, 기본 소양(도전정신, 끈기, 열정, 성장 가능성 등)을 중요하게 고려하겠다는 의미  -"직군으로 입사하면 내가 하고 싶은 그 직무는 못할 수도 있는 것 아니야?"싶을 수 있는데 직무 관련 경험이나 역량은 자기소개서(에세이), 면접(인터뷰) 등에서 어필 가능  -입사 후 약 20주 동안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고. 약 2주간 직군별 특화과정 교육을 받게 되는데, 합격 직군 내에서 본인이 원하는 직무를 탐색하고 직무 적합도 검증을 통해 '핏(Fit)'이 잘 맞는 직무를 찾으면 된다고. -이때 그동안 준비하고 쌓아온 직무 역량을 어필, 최대한 원하는 직무로 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1박2일 합숙면접 시행'…면접 형태 바꿈 -1박 2일 동안 다양한 형태의 면접 진행될 예정  ⭐️왜 이렇게 바꿨죠? SKT 채용담당자 tip! -지원자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면밀하게 파악하고 싶어서요. -2~3시간 면접으로는 '성장 가능성'을 깊이 보기가 어렵잖아요. 다른 지원자나 면접관, 면접 주제 등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도 있고요. -1박 2일 동안 다양한 유형의 면접을 보게 되면 여러 변수가 작용할 가능성이 줄죠.  -시간이 길고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니까, 지원자들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후회 없이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을 거예요.  ⭐️JP요원 리뷰 tip! -1차 면접은 1박2일 합숙 면접으로 진행. 이후 2차 면접 진행된다고. -기본 소양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거듭 강조. '도전정신, 끈기, 열정' 등은 자기소개서, 면접 답변 준비 등을 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  -합격의 길은 'SKT 인재상'에 있다! SKT Junior Talent 채용 공고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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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

  • 포털/인터넷/콘텐츠 산업
  • 중소기업 기업형태
  • 60명 (2019) 사원수
  • 2012.08.23 설립
  • 대표
    -
  • 매출
    -
  •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15 스파크플러스 3층 307호 (L7 Hotel 강남타워)
  • 웹사이트
    https://www.jobplanet.co.kr
  • 연혁
    1. -
  • 소개
    어떤 기업을 찾고 계신가요?
    나에게 딱 맞는, 일하기 좋은 기업은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잡플래닛이 아끼고 있던 정보들을 여기에 꺼내드립니다.
    커리어 꽃길 가시는 길, 즈려밟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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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리뷰를 써야 하는 이유

  1. 1. 리뷰 하나로 열람권 획득 리뷰 하나만 써도 모든 기업 리뷰를 승인된 날로부터 1년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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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3. 운영팀도 모르는 익명성 리뷰를 검토하는 운영팀조차도 작성자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모든 개인 정보는 암호화되며 어디에도 노출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작성자가 드러날 것만 같은 리뷰는 거절된답니다. 걱정마세요!

<리뷰 작성 Tips>

  1. 1. 기업이 가지는 ‘일자리로서의 매력’ 혹은 ‘아쉬운 점‘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기업의 특성과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 입사 후 어떤 업무를 하나요? • 휴가 사용은 어떻게 하나요? • 어떤 복지가 제공 되나요?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회사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균형’을 맞춰주세요. 회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 모두가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장점과 단점의 균형을 권장합니다.
  • "어디로 갈지 결정해야 할 마지막 순간에 잡플래닛의 기업리뷰가 큰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나에게 잘 맞는 회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
  • 당신의 리뷰로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미래의 직장인
  • "선배에게 물어봐도 말 안해주는 이야기들. 하지만 결정을 위해 알아야만 하는 것들. 잡플래닛이 유일한 솔루션이었다."
  • 당신이 1분을 투자하고 구해낸 미래의 직장인
  • "복지제도가 있다 없다 하는 것보다 중요한건, 정말 혜택을 볼 수 있는건가 하는 거 잖아요. 그런데 그런정보는 구하기가 어려웠으니까요."
  • 당신의 리뷰로 현실을 알게 된 미래의 후배
  • "일년만 더 빨리 오픈하지! 그랬으면 이곳에 취업해서 6개월이나 허비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뭐 그래도 이제는 도움 좀 받겠어요."
  • 당신이 쓴 리뷰로 재취업의 방향을 결정하려는 미래의 취업준비생

수준이 다른 잡플래닛의 연봉정보

  1. 1. 직급/직종 별로 보는 정확한 연봉 후회하지 않으려면 직급에 따라, 그 속 에서도 직종에 따라 달라지는 연 봉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회사 평균 연봉 같은 숫자에 당하지 마세요.
  2. 2. 날마다 새로워지는, 가장 현실적인 연봉 잡플래닛에서는 하루 수백건의 연봉 정보가 추가됩니다. 눈 뜨면 달라지 는 상황 속에서 언제까지 구체적 이 지도 않은 작년 연봉정보를 기준으 로 인생을 결정할 순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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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등록 정책

  1. 연봉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존에 입력된 연봉 정보와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큰 차이가 나는 금액 3. 직급/직종을 고려했을때 상식을 벗어난 신뢰하기 어려운 금액

이것만 기억하세요.

  1. 1. 인턴에서 이직까지. 잡플래닛의 원스톱 정보 제공 서비스 노력하면 찾을 수 있는 공채 족보뿐 만 아니라, 선배한테 매달려야 알려주는 인턴 합격수기부터 그 어디에 도 없는 경력직들의 이직 면접 팁까 지. 당신의 모든 '지원'이 합격으로 끝나는 방법이 잡플래닛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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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작성 Tips>

  1. 1. 실제 면접에 참여한 경험을 작성해주세요! 면접을 앞둔 구직자가 면접을 준비할 때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 면접을 위한 준비는 무엇인가요? • (면접질문) • 면접은 어떤 방식인가요?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면접 분위기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면접을 보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면접 ‘과정’에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안내과정, 질답과정, 발표과정 등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 "예상질문을 준비했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전혀 다른 질문으로 몇번의 고비를 마셨습니다. 하지만,잡플래닛에서 먼저 합격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보고 면접을 봤더니 바로 합격통보!소원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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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계 기업의 영어 면접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면접 후기를 들어보니 영어에 까다롭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신있게 지원을 했고, 현재 이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실제 면접과정을 알고 도전해, 이직을 성공한 직장

정보 등록 정책

  1. 면접후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의적 기업 평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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