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STN인포텍의 올라운드 영업人…”자부심 끌어올려!”
[인터뷰] 에스티엔엔인포텍 영업1본부 김지현 과장
넘쳐나는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이를 가공해 또 다른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그렇지만 막힘없는 데이터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길을 만들고, 유지·관리하는 것 또한 무척 중요하죠. 오가는 데이터의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광전송장비를 통해 안전한 네트워크 운용 효율성을 만들어내는 것이 관건일테니까요.
STN인포텍은 2015년에 설립된 광전송장비 공급사입니다. 국내 통신사 KT와 협업하여 통신망 관련한 구축, 유지보수, IT컨설팅 사업을 주력으로 꾸준히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죠. 주요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전용망 구축사업 구축 및 운용 경험을 토대로 NI, 클라우드, 통합관제, 5G특화망사업에서도 연구·개발·수주 실적도 차곡차곡 쌓고 있고요. 그 안에서 올라운드(All-round) 영업인으로서 꾸준한 성장일기를 쓰고 있는 김지현 과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현재 어떤 업무 맡고 있는지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에스티엔인포텍에서 B2B사업 진행과 함께 영업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지현 과장입니다. 총판업체 관리는 물론 매출과 관련된 사업 진행상황, 문서작업 등을 다루고 있어요.
에스티엔인포텍은 주로 공공기관과의 사업을 위주로 하다 보니 생소한 회사일 수 있는데요. 먼저 에스티엔인포텍이 하는 사업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
저희는 현재 해외 벤더인 노키아 (NOKIA) 전송장비를 주력으로 통신사 KT와 협업하여 고객사에게 통신망 설계·구축·유지·보수 관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더불어 정부부처,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전국망이 필요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장비, 통신망 관제 솔루션, 5G, IoT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그 중 제가 속한 영업부서는 이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신규 고객확보와 기존 서비스 확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입사 6년차로서 다시 초심을 돌이켜봤을 때, 입사 당시 기대했던 점은 무엇일까요? 특별히 에스티엔인포텍에 합류한 이유가 있나요?
저는 이름이 익히 알려진 유명 회사보다는 특정 한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회사에서 경력을 길게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합류하게 됐어요. 초기의 작은 규모가 제겐 장점으로 작용해 신입임에도 다양한 영역의 일을 수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어요. 결과적으로 비슷한 또래보다 차별화된 경력을 쌓을 수 있었죠. 또 회사 매출은 물론 규모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고 현재 진행하는 미래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업력 9년차에 이르는 에스티엔인포텍은 꾸준히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죠. 요즘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뭘까요?
저희는 네트워크 구축 관련 솔루션 주력 사업 외에도 꾸준히 다른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요. 신사업 분야에서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어려움 없이 약 5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뤄 왔기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영업직무라고 하면 보통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노출된 것처럼 고객사에게 접대하는 등 ‘힘들다’는 선입견을 갖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실상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업무를 진행하는 절차도 매우 투명해지고, 고객사 담당자들도 젊은 직원들이 많아지는 상황이라 함께 시너지를 내며 열정을 펼치기 좋은 환경이 되고 있어요.
영업이라면 특히 실적에 대한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잖아요. 일하며 느끼는 어려움이 있다면 어떤 것이고 어떻게 극복하고 있나요?
목표한 매출을 달성하지 못했을 때는 영업 담당자로서 스트레스 없다면 거짓말일 거에요. 그렇지만 회사는 개인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다같이 해결하려고 적극 돕고 있죠. 함께 극복하며 성장하고자 하는 부분이 깊게 느껴집니다. 그 외에도 영업제안 작업의 경우, 준비하는 기간이 한정되어 있어 야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힘든 경우도 많지만 좋은 상사와 또래 동기들과의 팀워크로 이겨내고 있어요. 무엇보다 제안서를 제출한 사업을 수주했을 때의 보람과 성취감으로 충분히 극복되는 것 같습니다.
영업팀은 업무 특성상 팀 분위기도 활기찰 것 같은데요. 어떤 분위기에서 일하고 있나요?
저희는 특히 수평적인 문화가 장점입니다. 저도 고참 부장님, 본부장님과 직접 소통하며 일을 하고 있고 저를 맡은 부문의 책임자로 인정해주시면서 동등하게 발언, 토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세요. 눈치보지 않고 퇴근하고, 연차도 자유롭게 쓰도록 선배들이 먼저 권해주시고요. 몸소 시범을 보여주시기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더불어 복지몰, 동호회, 종합검진, 건강관리비용 등 거의 대기업에 뒤쳐지지 않는 건강지원 프로그램이 복리후생으로 구비되어 있어서 가족들도 좋아합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업무 하면서 세우고 있는 목표가 무엇일까요?
저만의 고객을 만들어 회사 매출에 큰 이익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예요. 그에 따른 개인적 성취감과 보상을 기대하고 있죠. 나아가 이 회사가 누구에게나 ‘평생 직장이 되어도 나쁘지 않겠다’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회사로 성장되길 바라며 임하고 있어요. 물론 제 개인 역량만으로는 어렵겠지만 모두가 같이 최선을 다 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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