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스토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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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글로벌 기업에서 쌓는 경험, 비교할 수 없죠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 R&D 부서 인터뷰
다우(Dow)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종합화학회사다. 패키징 및 특수 플라스틱, 산업용 중간재 및 인프라스트럭쳐, 기능성 소재 및 코팅 등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으며 2020년 12월 기준 전 세계 31개국에서 106개의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는 1967년 다우케미칼 인터내셔날을 개설하고 1969년 충주비료와 50대 50 비율 합작회사인 한양화학을 설립하며 첫 진출했다. 현재 한국다우는 실리콘, 폴리우레탄, 글리콜에테르, 엘라스토머 등 다양한 소재 과학 제품을 생산, 연구, 수입 및 판매하고 있으며 서울 및 여수 사무소와 진천 실리콘 공장 및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한국다우 진천연구소에서 제품을 개발하며, 글로벌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연구원들을 만났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는 종합화학회사의 연구원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보경 수석) 안녕하세요. 한국다우 진천연구소에서 TS&D(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로 일하고 있는 김보경 수석입니다. (설수환 수석) 안녕하세요. 한국다우 진천연구소 내 공정개발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설수환 수석 연구원입니다. (정재훈 책임) 안녕하세요, 한국다우 진천연구소RCA(Resin, Coating, and Adhesive) 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재훈 책임입니다. 한국다우 진천연구소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각자 업무 분장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먼저 R&D(Research & Development)와 TS&D(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직군이 있습니다. 새로운 용도를 개발해, 적용할 수 있는 적절한 제품이나 새로운 물질을 찾아내고 연구하는 것이 주요 임무입니다. 실험 및 파일럿 프로세스를 시행하는 것부터 연구소 내에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고객에게 기술 및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역할까지 진행하고 있어요. 전문적인 사고와 과학적 해석능력, 그리고 첨단 기술에 대한 지식과 시장 및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이해가 많이 필요합니다. PR&D(Process Research & Development)는 새로운 제품이 적용될 경우 실험실에서 성공한 프로세스를 공업규모의 장치에 경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조직으로, 제품에 상업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합니다. 또한, 분석팀과 EHS 등도 연구소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다우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요? 다우의 다양한 사업분야와 더불어 소개해주시면 구직자들이 이해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설수환 수석) 다우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는 패키징 및 특수 플라스틱(Packaging & Specialty plastics), 산업용 중간재 및 인프라스트럭쳐(Industrial Intermediates & Infrastructure), 기능성 소재 및 코팅(Performance materials & Coatings) 이라는 세 개의 세그먼트(segment)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은 기능성 소재 및 코팅(Performance materials & Coatings segment) 비즈니스에 속하고요. 다양한 마켓에 사용되는 실리콘 재료를 개발・제조・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실리콘 점착제 신제품 개발 및 공정 개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김보경 수석) 건축, 전자, 자동차, 화장품등의 다양한 시장과 산업에서 실리콘 물질을 필요로 하는데요.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은 다양한 용도에 맞는 적합한 실리콘 물질을 개발하여 공급합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은 고객으로부터 실리콘 사업에 대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기회를 파악한 뒤, 적절한 제품을 고객사에 소개하고 평가하여 실리콘의 시장 확대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새로운 물질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팀과 함께 사업성을 검토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만들어내, 최종적으로 기술적으로 적합한 솔루션을 찾아내는 데 기여하기도 합니다. (정재훈 책임) 저는 한국다우 진천연구소에서 실리콘 기반 전자재료를 연구하고 있고, 주로 OLED에 사용되는 저유전(Low-K) 재료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 김보경 수석/사진=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 많은 기업 중 한국다우를 선택한 이유는 뭔가요? (김보경 수석) 아시다시피, 다우는 오랜 역사를 가진 글로벌 화학회사입니다. 많은 원천 기술과 브랜드를 가지고 있음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고객의 성공과 파트너십을 중요시하는 시대에 능동적인 회사라고 판단했죠. (설수환 수석) 업계 1위 기업에서 가장 선진화된 기술력과 문화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를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영어 능력을 개발하고 싶기도 했어요. (정재훈 책임) 화학 공학과 재료 공학을 전공하기도 했고, 해외에서 공부했던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글로벌 화학회사에서 근무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다우는 세계적인 소재 과학 회사이고, 제 커리어를 쌓아가기에 적합한 곳이라 생각해 지원하게 됐습니다.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 R&D 부서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직무 상 어떤 역량이 가장 중요할까요? (김보경 수석) 연구소 조직의 특성상 가장 중요한 역량은, 개발하고자 하는 기술에 대한 지식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장에 대한 통찰력, 문제 해결 능력, 커뮤니케이션, 실행력 등을 가지고 있다면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 회사라는 조직은 팀원과의 의사소통과 협업이 항상 필요하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조직 활성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관련 역량을 갖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우는 외국계 기업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국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어 실력이 매우 중요한 이유죠. (설수환 수석)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필요한 역량은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케팅, 영업, 연구소, 생산, 안전, 품질 등 다양한 부서의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서 다양한 종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됩니다. 미국/유럽/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동료들과도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요. 동일한 목표를 갖고 다양한 시각으로 화합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팀워크 능력과 적절하고 명확한 의사소통 능력이 직무를 불문하고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고 할 수 있죠. (정재훈 책임) 가장 중요한 역량은 어학 능력과 전공 지식입니다. 다우는 외국계 회사다 보니 영어를 사용할 일이 많습니다. 모든 보고서를 영문으로 작성해야 하고, 해외 연구진들과 미팅을 가지는 일이 많아 영어 말하기 능력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리콘 분야의 전공 지식은 필수적입니다. 제품 개발을 위해 물질 합성, 경화 메커니즘 분석, 물성 분석 등 연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전공지식이 필요합니다. 다만 당장 실리콘에 관해 모르신다 하시더라도 화학, 고분자, 재료 분야에 대한 연구 경험이나 전공 지식이 있으시다면 입사 이후 실리콘에 관하여 배우실 기회가 충분히 있습니다. 한국다우는 서울 및 여수 오피스, 진천 실리콘 생산공장 및 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근무지를 비롯한 근무 환경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출퇴근에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설수환 수석) 진천의 경우, 미혼이며 출퇴근이 용이하지 않을 경우 공장과 연구소에서 도보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원룸 기숙사가 지원됩니다. 저도 결혼 전에는 기숙사에서 생활했고, 현재는 서울에서 통근버스를 타고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통근버스는 서울 강남, 송파, 강동 및 하남 지역을 거쳐서 공장과 연구소로 이동하며, 서울 강동 기준으로 교통상황에 따라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출퇴근에 어려움이 없다고 느낍니다. 다우는 코로나 이전의 상황에서도 유연한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었어요. 원리 원칙 하에서 개인 여건에 따라 근무형태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직무 및 업무 계획에 따라 매니저와 상의 후,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유연근무도 가능합니다. 전사적으로 권장되고 있어요. 다른 기업이 아닌 한국다우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경험적인, 또는 커리어적인 장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김보경 수석) 다우는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배우고 단련할 기회가 많고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해 주는 회사입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다수의 기업에서는 경력에 따라 업무의 중요도와 우선순위가 정해지기 때문에 해당 공정이나 기술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상당한 물리적 시간과 경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다우는 모든 엔지니어가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하고 분석하고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훨씬 더 오너십을 가지고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전문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입사 초반에는 회사업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서 이런 업무 방식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멘토링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설수환 수석) Cross-regional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실리콘 업계 1위의 기술력 및 마켓 포지션을 보유한 회사에서의 경력 개발, 수평적 조직문화를 통한 리더십 역량 및 토론 역량 개발, 체계적 성과 평가 및 경력 개발 기회를 통한 동기 부여 등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는 장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재훈 책임) 외국계 화학회사에서 근무를 희망하고 실리콘 산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수십 년 간 쌓아온 실리콘 분야의 기술력은 타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는 데다, 다우만의 네임벨류와 업계에서의 영향력은 경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다우는 업계가 인정하는 세계적인 화학 기업인만큼, 해외 인재들과 협업할 기회도 많을 것 같아요. 실제로도 그런지요? 관련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김보경 수석) 일부 프로젝트는 해외에 있는 엔지니어나 연구원과 협업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우는 세계 여러나라에 영업소, 연구소, 공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 사이트의 공정이나 기술적인 합리성을 고려하고 검토하여 프로젝트 팀을 구성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직원들과 함께 일할 기회가 많습니다. 회의는 온라인으로 이루어 지기도 하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직접 해외 사이트에 방문해서 대면회의 및 실험과 평가를 같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다 보니 비슷한 연령이나 경력을 가진 직원과는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는데요. 일을 벗어나 대만, 일본 친구들과 개인적으로 만나 일본에서 여행을 하고 밥도 먹으며 우정을 쌓았던 좋은 추억도 기억에 남습니다. (설수환 수석) 해외 동료들과 협업하는 것은 일상일 정도로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도 평균 1주일에 3~5번 정도는 해외 동료들과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미국 본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진천으로 이전하기 위해 홀로 미국에 출장을 가서 기술을 습득하고, 진천 공장의 공정을 이에 맞게 개조하여 성공적으로 제품 이전을 한 경험입니다. 미국에 있는 동료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으로도 많이 배웠고, 글로벌 네트워크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정재훈 책임) 앞서 말씀 주신 것처럼 프로젝트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해외 연구진들과 협업을 할 기회가 많습니다. 제 경우에는 일본의 연구진들과 함께 OLED에 들어가는 실리콘 재료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기술에 관한 논의나 실험 결과를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일본에 종종 방문했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네요. 한국다우는 어떤 분위기 속에서 일하고 있나요. 한국다우만의 문화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김보경 수석)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가 기본적인 바탕이기 때문에 모든 직원들이 의견을 말할 수 있고, 모두가 이를 당연히 받아들이는 것이 다우의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설수환 수석)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부여됩니다. 즉, 본인이 어떻게 업무를 진행하는지에 따라서, 성과 도출, 역량 개발, 경력 개발 등의 기회를 본인이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모든 사원이 어떤 상황에서든 본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논쟁할 수 있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정재훈 책임) 전형적인 외국계 회사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인에 대한 책임감이 주어집니다. 흔히 말하는 군대문화는 다우에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직장 동료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분위기죠. 끝으로, 한국다우는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보경 수석) 다우는 성취감을 주는 회사입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말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비지니스가 성공하면 본인의 역량을 인정해 주고 성장시켜주는 회사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단연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수환 수석) 먼저, 다양한 직급, 부서에 유능하고 좋은 동료들이 많이 있어서, 이 분들과 수평적인 관계로 업무를 수행하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회사의 목표, 방향, 성과 등에 대해서 다양한 루트를 통하여 명확하게 소통하기 때문에 모든 직원들이 큰 그림을 보면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으며, ESG 측면에서도 탄소 발자국 저감, 탄소 중립 달성, 플라스틱 순환 경제 조성 및 공평한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정재훈 책임) 화학을 전공하는 연구원으로서 글로벌 화학회사인 다우에서 근무했다는 경력은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근을 권장하지 않고, 퇴근 이후에도 개인의 삶을 충분히 보낼 수 있어 일과 삶의 균형 측면에서도 우수한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화학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싶은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콘텐츠 저작권은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주)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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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글로벌 화학기업의 엔지니어가 일하는 법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 M&E 부서 인터뷰
화학 전공자라면 한국다우는 누구나 들어봤을,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이지 않을까? 다우는 화학 및 공학 전문지인 C&EN이 집계한 2020년 글로벌 매출 TOP 3 화학 기업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다우 진천공장은 실리콘 분야에 특화된 제품을 제조해 건축, 전자, 자동차, 뷰티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한국다우 진천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M&E 부서의 정민지 대리, 정태형 과장, 최진식 과장과 함께 생생한 업무 현장을 들여다봤다.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민지 대리) 안녕하세요, 한국다우 진천공장에서 LED 패키징 공정을 담당하는 생산팀 Production Engineer 정민지 대리입니다. (정태형 과장)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다우 Improvement Engineer 정태형 과장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최진식 과장) 안녕하세요. 한국다우 진천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생산팀 Senior Production Engineer 최진식 과장입니다.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 M&E 부서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각자 업무 분장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M&E는 'Manufacturing & Engineering'을 의미합니다. 크게 생산 1,2,3 팀, 안전, 설비팀으로 나뉘고요. 직군은 RPE, QC, IE, OL, PL으로 나뉩니다. RPE(Production Engineer)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 품질, 생산성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업무와 현장 조율을 주로 하고요. QC(Quality Coordinator)는 제품의 품질 관리나 커뮤니케이션, 혹은 고객 대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IE(Improvement Engineer)는 주로 많은 큰 예산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리딩하기도 하고 프로젝트 예산 등을 관리하면서 공정 안전 개선 및 관리하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OL(Operation Leader)은 각 부서별 현장 인원 관리를 주로 담당합니다. 국내 용어로 말씀드리자면, 각 팀의 팀장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PL(Production Leader)은 공장장으로, 공장 전반적으로 필요한 모든 부분을 관리 감독하고 있습니다. 각자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신가요? (정민지 대리) 저는 LED 패키징 공정에서 PRE를 담당하고 있고, 주로 Optical materials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분야에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UV Curing를 활용한 터치 패널, 디스플레이 용 OCR도 생산합니다. 생산 공정은 크게 cold-blending 제조 및 클린룸 포장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공정의 엔지니어는 안전, 품질,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개선 진행부터 원료 및 최종제품의 부적합 처리 및 조치, 신규 제품 양산 등 해당 공정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태형 과장) 저는 IE를 맡고 있습니다. 안전, 품질, 생산성 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 계획하고, 공정 안전을 개선 및 유지 관리하는 게 주 업무입니다. (최진식 과장) 현재 생산팀 시니어 엔지니어로, 건축용 및 전자 실리콘을 제조해 아시아 시장에 공급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 Economic Evaluator로서 진천 공장에서 진행하는 신규 투자 및 개선건에 대한 가치를 분석해 더 좋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도 맡고 있습니다.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 최진식 과장(오른쪽) /사진=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 엔지니어라는 직군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정민지 대리) 학생 시절부터 제조업 특히, 생산팀에서 공정담당자로 일하면 다양한 부서의 사람들과 일해볼 수 있고, 다이나믹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제조된 제품이 고객에게 안전하게 잘 전달되기까지의 과정도 배울 수 있을 거라 기대했죠. 생산 엔지니어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에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입사 초기에는 그 책임감이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배울 수록 배울 것이 많아, 새로움과 더불어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정태형 과장) 원래 화학을 좋아하기도 했고요. 원인과 결과가 명확한 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원석을 깎아서 보석을 만드는 공예가처럼, 창의력과 전문 지식을 적용해 공정을 좀 더 가치있게 만들고 뚜렷하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엔지니어라는 업무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죠. (최진식 과장) 고객에게 전달하는 서비스와 재화를 가까이에서 운영하며 관리하는 업무에 큰 관심이 있었습니다. 화학공학 전공을 살려 그 밸류 체인을 분석하고 개선하는데 흥미가 있었고요. 그래서 엔지니어 직군을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됐습니다. 그럼 국내외 많은 화학 기업 중 한국다우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정민지 대리) 다우는 모든 화학공학 전공자들이 한번쯤은 들어본 기업일 겁니다. 다국적 기업이라는 타이틀에 따라오는 자유로운 업무 환경 이미지도 있었고, 오랜 전통이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업무시스템도 잘 정립이 되어 있을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다국적 기업의 생산팀에서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큰 이점으로 다가와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정태형 과장) 공대생이었지만 외국어를 사용하는 데 관심이 많았어요. 그리고 스스로 봤을 때 자기주장이 좀 강한 편이라, 수직적인 구조보다는 수평적인 구조의 조직이 제 장점을 좀 더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죠. 제 전공과 더불어 이런 니즈와 타이밍이 구직하는 당시에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최진식 과장) 대학 재학 시절 국책연구소, 대기업 및 외국계 회사에서의 인턴 경험을 통해 제가 흥미를 느끼는 분야와 해당 분야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우는 신입사원이라 할지라도 전문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요. 다우의 조직 문화와 훌륭한 동료들을 보면서 최종 입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길게는 8년, 짧게는 4년 동안 근속하셨어요. 이 기업의 어떤 장점 덕분에 지금까지 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세요? (정민지 대리) 진천공장에서 근무한지 이제 곧 4년이 되어가는데요.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 자유로운 의사표현입니다. 직급에 관계없이 책임을 가지고 있는 담당자로서 제한없이 목소리를 낼 수 있고,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두 번째는 다양성이에요. 생산 엔지니어는 업무 범위가 넓은 편이고, 타국 담당자와도 리모트로 협력하며 커뮤니케이션 할 일이 많아요. 마지막으로 동료분들을 장점으로 꼽고 싶습니다. 책임감과 에너지 넘치는 선후배님들과 유쾌하게 일할 수 있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정태형 과장) 실질적으로 제가 변화를 주도할 수 있고, 그 결과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업무 구조가 계속 일할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워라밸이 좋은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요. 마지막으로 연봉 또한 지금까지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웃음) (최진식 과장) 실리콘 분야의 1등 기업에서 일하면서, 시장을 선도하는 각종 제품 및 제조기술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 역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타 사이트의 엔지니어와의 교류가 매우 활발히 이뤄지기 때문에, 8년 간 매년 새로운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는 것도 장기 근속의 이유가 되겠네요. 한국다우는 서울 및 여수 오피스, 진천 실리콘 생산공장 및 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근무지를 비롯한 근무 환경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정민지 대리) 저의 경우, 생산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진천공장에서만 근무를 하고 있어요. 주중에는 공장 근처에 있는 사택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최단 시간 내 통근이 가능하죠. 차로 출퇴근 2분 컷입니다.(웃음) 다만 대도시가 아니다 보니 인프라가 많이 없는데요. 동료분들과 퇴근 이후의 시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근무 자체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정태형 과장) 저는 공장 근처에서 4년 정도 기숙사 생활을 했고요. 결혼하게 되면서 거주지를 서울로 옮겼습니다. 서울에서 공장까지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서울 어디든 출근하자면 1시간 정도는 걸리니까요. 지하철 타고 출근하는 것보단, 통근버스타고 공장으로 출근하는 게 좀 더 낫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진식 과장) 말씀해주신 대로 진천 근무 인원들을 위해서 기숙사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신입사원 시절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죠. 근무지 및 시간은 각자의 담당 역할에 따라 팀장(매니저)와 협의하여 이뤄집니다. 많은 분들에게 충북 진천은 낯설지만, 서울・수원・천안・청주에서 1시간 거리로 대도시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입니다. 각종 화학산업단지가 위치한 여수, 울산, 대산과 비교하면 큰 장점입니다. (서울과 청주는 통근버스가 있습니다.) 다우는 업계가 인정하는 세계적인 화학 기업인만큼, 해외 인재들과 협업할 기회도 많을 것 같아요. 관련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정민지 대리) 업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실제로 각국에 있는 분들과 협력할 기회가 상당히 많습니다. 저의 경우 주로 미국, 중국, 일본에 있는 담당자분들과 온라인 미팅과 이메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 2020년 여름에 LED 패키징 공정에서는 고객사 요청에 의한 신규 제품 런칭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사전에 다우 자체의 변경관리시스템, 패키징 사양 선정, 제조 방법 조율 및 타임라인 관리 등 일련의 과정을 모두 진행하면서 미국, 중국의 이해관계자 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수평한 관계에서 꼭 장황한 미팅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메세지를 주고 받으면서 협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다우의 슬로건인 ‘Seek Together’처럼, 타 사이트의 전문가들과 협력해서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는 부분이 가장 뿌듯하고 기억에 남습니다. (정태형 과장) 글로벌 프로젝트에 업무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업무는 다우와 다우코닝이 합병하는 과정에서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협업할 기회가 있었는데, 재미있게 일했던 것 같아요. 최근에 진행한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공정 개선을 테스트하고 결과를 만들어내서 글로벌로 확대 적용하게 됐어요. 그 결과 사내에서 시상하는 상을 받은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최진식 과장)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비즈니스의 수요가 감소했지만, 전자 산업은 오히려 수요가 증가하면서 3-1944라는 다이슨(Dyson) 기판 전용 솔루션을 3개월만에 아시아 시장에 공급을 성공시켰습니다. 다년간의 노하우를 공정 최적화로 발전시켜 4배의 생산성을 확보했고, MBA에서 공부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직군의 팀원들과 밸류 체인을 개선해 단일 제품으로 연 매출 150억을 달성했죠. 매년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다우에서 가장 큰 비즈니스 어워드인 ‘Pinnacle Award’를 생산조 직원 최초로 수상한 게 기억에 남습니다. 한국다우만의 조직 문화가 있다면? (정민지 대리) 유연한 분위기에서 일하고 있어요. 일을 하는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회사 내 어디에서라도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현장이든, 회의실이든, 동료의 옆자리에서든 상관 없습니다. 꼭 사무실에 있는 내 자리를 지킬 필요가 없어요. 또한 시차 때문에 글로벌 팀과 오전 또는 저녁 시간에 회의를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보니 업무시간에 대한 큰 제재가 없어, 자유롭고 유연한 분위기에서 일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태형 과장) 다양성과 포용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 성별, 지역, 나라, 종교 등이 회사 생활에 차별을 주지 않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문화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안전 문화'를 꼽고 싶어요. 안전과 관련해서는 정말 세계 최고 수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최진식 과장)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큰 장점입니다. 매 분기 타운홀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 상황을 전 임직원과 공유하고 있고요. 공장장님과는 매월 미팅을 통해 현업 및 개인적인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피드백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반영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고 싶습니다. 면접 시 지원자의 어떤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편이신가요? 지원서를 작성할 때나 면접을 볼 때 어떤 부분을 강조하면 좋을지 지원자들에게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정민지 대리) 'Willingness'를 가장 크게 봅니다. 새롭고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할지라도 오너십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태도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생산 엔지니어가 취하는 액션에 결과가 달라지는 일이 많습니다. 소통 능력도 중요합니다. 혼선 없이 이슈를 정리하고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안에 여러 담당자들과 협의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해요. (정태형 과장) 본인의 강점이 해당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깊게 생각하고 지원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 나와 맞는 회사, 나와 맞는 직군에 지원했고, 자격이 충분하다면 준비는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최진식 과장) 도전 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제 상황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찾아낼 수 있어야 하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다양한 고객의 요구 사항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말씀 드린 요소가 필수적입니다. 관련한 경험을 면접 시에 잘 녹여낸다면 한 발 더 입사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다우는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정민지 대리)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천공장은 최근 신규 제품 런칭으로 인한 프로젝트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바쁘게 돌아가는 공장입니다. 개개인에게 주어진 도전적인 과제가 많기 때문에 입사 초기엔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업무 환경에 적응했을 때 다국적 기업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업무적으로 고민거리가 있거나,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리더, 팀원들과 공유하여 풀어나가는 문화라는 점에서도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태형 과장) 사람의 배경보다는 능력을 보는 조직 문화 속에서 업무를 통해 배워가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업무와 삶의 균형,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적절한 연봉이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다우는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진식 과장) 한국다우는 일하기 좋은 직장일 뿐만 아니라 자신을 한 단계 성장 시킬 수 있는 회사입니다. 화학 분야에 관심, 그리고 열정이 있는 인재들과 회사를 함께 발전시키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콘텐츠 저작권은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주)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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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글로벌 기업에서 쌓는 경험, 비교할 수 없죠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 R&D 부서 인터뷰
다우(Dow)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종합화학회사다. 패키징 및 특수 플라스틱, 산업용 중간재 및 인프라스트럭쳐, 기능성 소재 및 코팅 등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으며 2020년 12월 기준 전 세계 31개국에서 106개의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는 1967년 다우케미칼 인터내셔날을 개설하고 1969년 충주비료와 50대 50 비율 합작회사인 한양화학을 설립하며 첫 진출했다. 현재 한국다우는 실리콘, 폴리우레탄, 글리콜에테르, 엘라스토머 등 다양한 소재 과학 제품을 생산, 연구, 수입 및 판매하고 있으며 서울 및 여수 사무소와 진천 실리콘 공장 및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한국다우 진천연구소에서 제품을 개발하며, 글로벌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연구원들을 만났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는 종합화학회사의 연구원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보경 수석) 안녕하세요. 한국다우 진천연구소에서 TS&D(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로 일하고 있는 김보경 수석입니다. (설수환 수석) 안녕하세요. 한국다우 진천연구소 내 공정개발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설수환 수석 연구원입니다. (정재훈 책임) 안녕하세요, 한국다우 진천연구소RCA(Resin, Coating, and Adhesive) 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재훈 책임입니다. 한국다우 진천연구소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각자 업무 분장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먼저 R&D(Research & Development)와 TS&D(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직군이 있습니다. 새로운 용도를 개발해, 적용할 수 있는 적절한 제품이나 새로운 물질을 찾아내고 연구하는 것이 주요 임무입니다. 실험 및 파일럿 프로세스를 시행하는 것부터 연구소 내에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고객에게 기술 및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역할까지 진행하고 있어요. 전문적인 사고와 과학적 해석능력, 그리고 첨단 기술에 대한 지식과 시장 및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이해가 많이 필요합니다. PR&D(Process Research & Development)는 새로운 제품이 적용될 경우 실험실에서 성공한 프로세스를 공업규모의 장치에 경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조직으로, 제품에 상업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합니다. 또한, 분석팀과 EHS 등도 연구소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다우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요? 다우의 다양한 사업분야와 더불어 소개해주시면 구직자들이 이해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설수환 수석) 다우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는 패키징 및 특수 플라스틱(Packaging & Specialty plastics), 산업용 중간재 및 인프라스트럭쳐(Industrial Intermediates & Infrastructure), 기능성 소재 및 코팅(Performance materials & Coatings) 이라는 세 개의 세그먼트(segment)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은 기능성 소재 및 코팅(Performance materials & Coatings segment) 비즈니스에 속하고요. 다양한 마켓에 사용되는 실리콘 재료를 개발・제조・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실리콘 점착제 신제품 개발 및 공정 개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김보경 수석) 건축, 전자, 자동차, 화장품등의 다양한 시장과 산업에서 실리콘 물질을 필요로 하는데요.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은 다양한 용도에 맞는 적합한 실리콘 물질을 개발하여 공급합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은 고객으로부터 실리콘 사업에 대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기회를 파악한 뒤, 적절한 제품을 고객사에 소개하고 평가하여 실리콘의 시장 확대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새로운 물질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팀과 함께 사업성을 검토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만들어내, 최종적으로 기술적으로 적합한 솔루션을 찾아내는 데 기여하기도 합니다. (정재훈 책임) 저는 한국다우 진천연구소에서 실리콘 기반 전자재료를 연구하고 있고, 주로 OLED에 사용되는 저유전(Low-K) 재료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 김보경 수석/사진=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 많은 기업 중 한국다우를 선택한 이유는 뭔가요? (김보경 수석) 아시다시피, 다우는 오랜 역사를 가진 글로벌 화학회사입니다. 많은 원천 기술과 브랜드를 가지고 있음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고객의 성공과 파트너십을 중요시하는 시대에 능동적인 회사라고 판단했죠. (설수환 수석) 업계 1위 기업에서 가장 선진화된 기술력과 문화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를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영어 능력을 개발하고 싶기도 했어요. (정재훈 책임) 화학 공학과 재료 공학을 전공하기도 했고, 해외에서 공부했던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글로벌 화학회사에서 근무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다우는 세계적인 소재 과학 회사이고, 제 커리어를 쌓아가기에 적합한 곳이라 생각해 지원하게 됐습니다.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 R&D 부서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직무 상 어떤 역량이 가장 중요할까요? (김보경 수석) 연구소 조직의 특성상 가장 중요한 역량은, 개발하고자 하는 기술에 대한 지식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장에 대한 통찰력, 문제 해결 능력, 커뮤니케이션, 실행력 등을 가지고 있다면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 회사라는 조직은 팀원과의 의사소통과 협업이 항상 필요하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조직 활성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관련 역량을 갖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우는 외국계 기업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국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어 실력이 매우 중요한 이유죠. (설수환 수석)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필요한 역량은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케팅, 영업, 연구소, 생산, 안전, 품질 등 다양한 부서의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서 다양한 종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됩니다. 미국/유럽/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동료들과도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요. 동일한 목표를 갖고 다양한 시각으로 화합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팀워크 능력과 적절하고 명확한 의사소통 능력이 직무를 불문하고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고 할 수 있죠. (정재훈 책임) 가장 중요한 역량은 어학 능력과 전공 지식입니다. 다우는 외국계 회사다 보니 영어를 사용할 일이 많습니다. 모든 보고서를 영문으로 작성해야 하고, 해외 연구진들과 미팅을 가지는 일이 많아 영어 말하기 능력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리콘 분야의 전공 지식은 필수적입니다. 제품 개발을 위해 물질 합성, 경화 메커니즘 분석, 물성 분석 등 연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전공지식이 필요합니다. 다만 당장 실리콘에 관해 모르신다 하시더라도 화학, 고분자, 재료 분야에 대한 연구 경험이나 전공 지식이 있으시다면 입사 이후 실리콘에 관하여 배우실 기회가 충분히 있습니다. 한국다우는 서울 및 여수 오피스, 진천 실리콘 생산공장 및 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근무지를 비롯한 근무 환경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출퇴근에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설수환 수석) 진천의 경우, 미혼이며 출퇴근이 용이하지 않을 경우 공장과 연구소에서 도보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원룸 기숙사가 지원됩니다. 저도 결혼 전에는 기숙사에서 생활했고, 현재는 서울에서 통근버스를 타고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통근버스는 서울 강남, 송파, 강동 및 하남 지역을 거쳐서 공장과 연구소로 이동하며, 서울 강동 기준으로 교통상황에 따라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출퇴근에 어려움이 없다고 느낍니다. 다우는 코로나 이전의 상황에서도 유연한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었어요. 원리 원칙 하에서 개인 여건에 따라 근무형태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직무 및 업무 계획에 따라 매니저와 상의 후,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유연근무도 가능합니다. 전사적으로 권장되고 있어요. 다른 기업이 아닌 한국다우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경험적인, 또는 커리어적인 장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김보경 수석) 다우는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배우고 단련할 기회가 많고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해 주는 회사입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다수의 기업에서는 경력에 따라 업무의 중요도와 우선순위가 정해지기 때문에 해당 공정이나 기술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상당한 물리적 시간과 경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다우는 모든 엔지니어가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하고 분석하고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훨씬 더 오너십을 가지고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전문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입사 초반에는 회사업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서 이런 업무 방식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멘토링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설수환 수석) Cross-regional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실리콘 업계 1위의 기술력 및 마켓 포지션을 보유한 회사에서의 경력 개발, 수평적 조직문화를 통한 리더십 역량 및 토론 역량 개발, 체계적 성과 평가 및 경력 개발 기회를 통한 동기 부여 등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는 장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재훈 책임) 외국계 화학회사에서 근무를 희망하고 실리콘 산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수십 년 간 쌓아온 실리콘 분야의 기술력은 타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는 데다, 다우만의 네임벨류와 업계에서의 영향력은 경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다우는 업계가 인정하는 세계적인 화학 기업인만큼, 해외 인재들과 협업할 기회도 많을 것 같아요. 실제로도 그런지요? 관련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김보경 수석) 일부 프로젝트는 해외에 있는 엔지니어나 연구원과 협업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우는 세계 여러나라에 영업소, 연구소, 공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 사이트의 공정이나 기술적인 합리성을 고려하고 검토하여 프로젝트 팀을 구성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직원들과 함께 일할 기회가 많습니다. 회의는 온라인으로 이루어 지기도 하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직접 해외 사이트에 방문해서 대면회의 및 실험과 평가를 같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다 보니 비슷한 연령이나 경력을 가진 직원과는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는데요. 일을 벗어나 대만, 일본 친구들과 개인적으로 만나 일본에서 여행을 하고 밥도 먹으며 우정을 쌓았던 좋은 추억도 기억에 남습니다. (설수환 수석) 해외 동료들과 협업하는 것은 일상일 정도로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도 평균 1주일에 3~5번 정도는 해외 동료들과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미국 본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진천으로 이전하기 위해 홀로 미국에 출장을 가서 기술을 습득하고, 진천 공장의 공정을 이에 맞게 개조하여 성공적으로 제품 이전을 한 경험입니다. 미국에 있는 동료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으로도 많이 배웠고, 글로벌 네트워크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정재훈 책임) 앞서 말씀 주신 것처럼 프로젝트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해외 연구진들과 협업을 할 기회가 많습니다. 제 경우에는 일본의 연구진들과 함께 OLED에 들어가는 실리콘 재료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기술에 관한 논의나 실험 결과를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일본에 종종 방문했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네요. 한국다우는 어떤 분위기 속에서 일하고 있나요. 한국다우만의 문화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김보경 수석)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가 기본적인 바탕이기 때문에 모든 직원들이 의견을 말할 수 있고, 모두가 이를 당연히 받아들이는 것이 다우의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설수환 수석)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부여됩니다. 즉, 본인이 어떻게 업무를 진행하는지에 따라서, 성과 도출, 역량 개발, 경력 개발 등의 기회를 본인이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모든 사원이 어떤 상황에서든 본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논쟁할 수 있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정재훈 책임) 전형적인 외국계 회사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인에 대한 책임감이 주어집니다. 흔히 말하는 군대문화는 다우에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직장 동료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분위기죠. 끝으로, 한국다우는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보경 수석) 다우는 성취감을 주는 회사입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말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비지니스가 성공하면 본인의 역량을 인정해 주고 성장시켜주는 회사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단연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수환 수석) 먼저, 다양한 직급, 부서에 유능하고 좋은 동료들이 많이 있어서, 이 분들과 수평적인 관계로 업무를 수행하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회사의 목표, 방향, 성과 등에 대해서 다양한 루트를 통하여 명확하게 소통하기 때문에 모든 직원들이 큰 그림을 보면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으며, ESG 측면에서도 탄소 발자국 저감, 탄소 중립 달성, 플라스틱 순환 경제 조성 및 공평한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정재훈 책임) 화학을 전공하는 연구원으로서 글로벌 화학회사인 다우에서 근무했다는 경력은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근을 권장하지 않고, 퇴근 이후에도 개인의 삶을 충분히 보낼 수 있어 일과 삶의 균형 측면에서도 우수한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화학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싶은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콘텐츠 저작권은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주)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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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글로벌 화학기업의 엔지니어가 일하는 법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 M&E 부서 인터뷰
화학 전공자라면 한국다우는 누구나 들어봤을,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이지 않을까? 다우는 화학 및 공학 전문지인 C&EN이 집계한 2020년 글로벌 매출 TOP 3 화학 기업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다우 진천공장은 실리콘 분야에 특화된 제품을 제조해 건축, 전자, 자동차, 뷰티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한국다우 진천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M&E 부서의 정민지 대리, 정태형 과장, 최진식 과장과 함께 생생한 업무 현장을 들여다봤다.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민지 대리) 안녕하세요, 한국다우 진천공장에서 LED 패키징 공정을 담당하는 생산팀 Production Engineer 정민지 대리입니다. (정태형 과장)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다우 Improvement Engineer 정태형 과장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최진식 과장) 안녕하세요. 한국다우 진천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생산팀 Senior Production Engineer 최진식 과장입니다.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 M&E 부서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각자 업무 분장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M&E는 'Manufacturing & Engineering'을 의미합니다. 크게 생산 1,2,3 팀, 안전, 설비팀으로 나뉘고요. 직군은 RPE, QC, IE, OL, PL으로 나뉩니다. RPE(Production Engineer)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 품질, 생산성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업무와 현장 조율을 주로 하고요. QC(Quality Coordinator)는 제품의 품질 관리나 커뮤니케이션, 혹은 고객 대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IE(Improvement Engineer)는 주로 많은 큰 예산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리딩하기도 하고 프로젝트 예산 등을 관리하면서 공정 안전 개선 및 관리하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OL(Operation Leader)은 각 부서별 현장 인원 관리를 주로 담당합니다. 국내 용어로 말씀드리자면, 각 팀의 팀장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PL(Production Leader)은 공장장으로, 공장 전반적으로 필요한 모든 부분을 관리 감독하고 있습니다. 각자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신가요? (정민지 대리) 저는 LED 패키징 공정에서 PRE를 담당하고 있고, 주로 Optical materials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분야에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UV Curing를 활용한 터치 패널, 디스플레이 용 OCR도 생산합니다. 생산 공정은 크게 cold-blending 제조 및 클린룸 포장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공정의 엔지니어는 안전, 품질,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개선 진행부터 원료 및 최종제품의 부적합 처리 및 조치, 신규 제품 양산 등 해당 공정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태형 과장) 저는 IE를 맡고 있습니다. 안전, 품질, 생산성 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 계획하고, 공정 안전을 개선 및 유지 관리하는 게 주 업무입니다. (최진식 과장) 현재 생산팀 시니어 엔지니어로, 건축용 및 전자 실리콘을 제조해 아시아 시장에 공급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 Economic Evaluator로서 진천 공장에서 진행하는 신규 투자 및 개선건에 대한 가치를 분석해 더 좋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도 맡고 있습니다.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 최진식 과장(오른쪽) /사진=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 엔지니어라는 직군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정민지 대리) 학생 시절부터 제조업 특히, 생산팀에서 공정담당자로 일하면 다양한 부서의 사람들과 일해볼 수 있고, 다이나믹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제조된 제품이 고객에게 안전하게 잘 전달되기까지의 과정도 배울 수 있을 거라 기대했죠. 생산 엔지니어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에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입사 초기에는 그 책임감이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배울 수록 배울 것이 많아, 새로움과 더불어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정태형 과장) 원래 화학을 좋아하기도 했고요. 원인과 결과가 명확한 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원석을 깎아서 보석을 만드는 공예가처럼, 창의력과 전문 지식을 적용해 공정을 좀 더 가치있게 만들고 뚜렷하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엔지니어라는 업무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죠. (최진식 과장) 고객에게 전달하는 서비스와 재화를 가까이에서 운영하며 관리하는 업무에 큰 관심이 있었습니다. 화학공학 전공을 살려 그 밸류 체인을 분석하고 개선하는데 흥미가 있었고요. 그래서 엔지니어 직군을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됐습니다. 그럼 국내외 많은 화학 기업 중 한국다우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정민지 대리) 다우는 모든 화학공학 전공자들이 한번쯤은 들어본 기업일 겁니다. 다국적 기업이라는 타이틀에 따라오는 자유로운 업무 환경 이미지도 있었고, 오랜 전통이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업무시스템도 잘 정립이 되어 있을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다국적 기업의 생산팀에서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큰 이점으로 다가와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정태형 과장) 공대생이었지만 외국어를 사용하는 데 관심이 많았어요. 그리고 스스로 봤을 때 자기주장이 좀 강한 편이라, 수직적인 구조보다는 수평적인 구조의 조직이 제 장점을 좀 더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죠. 제 전공과 더불어 이런 니즈와 타이밍이 구직하는 당시에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최진식 과장) 대학 재학 시절 국책연구소, 대기업 및 외국계 회사에서의 인턴 경험을 통해 제가 흥미를 느끼는 분야와 해당 분야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우는 신입사원이라 할지라도 전문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요. 다우의 조직 문화와 훌륭한 동료들을 보면서 최종 입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길게는 8년, 짧게는 4년 동안 근속하셨어요. 이 기업의 어떤 장점 덕분에 지금까지 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세요? (정민지 대리) 진천공장에서 근무한지 이제 곧 4년이 되어가는데요.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 자유로운 의사표현입니다. 직급에 관계없이 책임을 가지고 있는 담당자로서 제한없이 목소리를 낼 수 있고,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두 번째는 다양성이에요. 생산 엔지니어는 업무 범위가 넓은 편이고, 타국 담당자와도 리모트로 협력하며 커뮤니케이션 할 일이 많아요. 마지막으로 동료분들을 장점으로 꼽고 싶습니다. 책임감과 에너지 넘치는 선후배님들과 유쾌하게 일할 수 있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정태형 과장) 실질적으로 제가 변화를 주도할 수 있고, 그 결과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업무 구조가 계속 일할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워라밸이 좋은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요. 마지막으로 연봉 또한 지금까지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웃음) (최진식 과장) 실리콘 분야의 1등 기업에서 일하면서, 시장을 선도하는 각종 제품 및 제조기술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 역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타 사이트의 엔지니어와의 교류가 매우 활발히 이뤄지기 때문에, 8년 간 매년 새로운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는 것도 장기 근속의 이유가 되겠네요. 한국다우는 서울 및 여수 오피스, 진천 실리콘 생산공장 및 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근무지를 비롯한 근무 환경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정민지 대리) 저의 경우, 생산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진천공장에서만 근무를 하고 있어요. 주중에는 공장 근처에 있는 사택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최단 시간 내 통근이 가능하죠. 차로 출퇴근 2분 컷입니다.(웃음) 다만 대도시가 아니다 보니 인프라가 많이 없는데요. 동료분들과 퇴근 이후의 시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근무 자체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정태형 과장) 저는 공장 근처에서 4년 정도 기숙사 생활을 했고요. 결혼하게 되면서 거주지를 서울로 옮겼습니다. 서울에서 공장까지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서울 어디든 출근하자면 1시간 정도는 걸리니까요. 지하철 타고 출근하는 것보단, 통근버스타고 공장으로 출근하는 게 좀 더 낫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진식 과장) 말씀해주신 대로 진천 근무 인원들을 위해서 기숙사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신입사원 시절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죠. 근무지 및 시간은 각자의 담당 역할에 따라 팀장(매니저)와 협의하여 이뤄집니다. 많은 분들에게 충북 진천은 낯설지만, 서울・수원・천안・청주에서 1시간 거리로 대도시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입니다. 각종 화학산업단지가 위치한 여수, 울산, 대산과 비교하면 큰 장점입니다. (서울과 청주는 통근버스가 있습니다.) 다우는 업계가 인정하는 세계적인 화학 기업인만큼, 해외 인재들과 협업할 기회도 많을 것 같아요. 관련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정민지 대리) 업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실제로 각국에 있는 분들과 협력할 기회가 상당히 많습니다. 저의 경우 주로 미국, 중국, 일본에 있는 담당자분들과 온라인 미팅과 이메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 2020년 여름에 LED 패키징 공정에서는 고객사 요청에 의한 신규 제품 런칭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사전에 다우 자체의 변경관리시스템, 패키징 사양 선정, 제조 방법 조율 및 타임라인 관리 등 일련의 과정을 모두 진행하면서 미국, 중국의 이해관계자 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수평한 관계에서 꼭 장황한 미팅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메세지를 주고 받으면서 협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다우의 슬로건인 ‘Seek Together’처럼, 타 사이트의 전문가들과 협력해서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는 부분이 가장 뿌듯하고 기억에 남습니다. (정태형 과장) 글로벌 프로젝트에 업무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업무는 다우와 다우코닝이 합병하는 과정에서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협업할 기회가 있었는데, 재미있게 일했던 것 같아요. 최근에 진행한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공정 개선을 테스트하고 결과를 만들어내서 글로벌로 확대 적용하게 됐어요. 그 결과 사내에서 시상하는 상을 받은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최진식 과장)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비즈니스의 수요가 감소했지만, 전자 산업은 오히려 수요가 증가하면서 3-1944라는 다이슨(Dyson) 기판 전용 솔루션을 3개월만에 아시아 시장에 공급을 성공시켰습니다. 다년간의 노하우를 공정 최적화로 발전시켜 4배의 생산성을 확보했고, MBA에서 공부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직군의 팀원들과 밸류 체인을 개선해 단일 제품으로 연 매출 150억을 달성했죠. 매년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다우에서 가장 큰 비즈니스 어워드인 ‘Pinnacle Award’를 생산조 직원 최초로 수상한 게 기억에 남습니다. 한국다우만의 조직 문화가 있다면? (정민지 대리) 유연한 분위기에서 일하고 있어요. 일을 하는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회사 내 어디에서라도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현장이든, 회의실이든, 동료의 옆자리에서든 상관 없습니다. 꼭 사무실에 있는 내 자리를 지킬 필요가 없어요. 또한 시차 때문에 글로벌 팀과 오전 또는 저녁 시간에 회의를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보니 업무시간에 대한 큰 제재가 없어, 자유롭고 유연한 분위기에서 일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태형 과장) 다양성과 포용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 성별, 지역, 나라, 종교 등이 회사 생활에 차별을 주지 않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문화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안전 문화'를 꼽고 싶어요. 안전과 관련해서는 정말 세계 최고 수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최진식 과장)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큰 장점입니다. 매 분기 타운홀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 상황을 전 임직원과 공유하고 있고요. 공장장님과는 매월 미팅을 통해 현업 및 개인적인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피드백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반영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고 싶습니다. 면접 시 지원자의 어떤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편이신가요? 지원서를 작성할 때나 면접을 볼 때 어떤 부분을 강조하면 좋을지 지원자들에게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정민지 대리) 'Willingness'를 가장 크게 봅니다. 새롭고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할지라도 오너십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태도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생산 엔지니어가 취하는 액션에 결과가 달라지는 일이 많습니다. 소통 능력도 중요합니다. 혼선 없이 이슈를 정리하고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안에 여러 담당자들과 협의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해요. (정태형 과장) 본인의 강점이 해당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깊게 생각하고 지원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 나와 맞는 회사, 나와 맞는 직군에 지원했고, 자격이 충분하다면 준비는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최진식 과장) 도전 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제 상황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찾아낼 수 있어야 하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다양한 고객의 요구 사항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말씀 드린 요소가 필수적입니다. 관련한 경험을 면접 시에 잘 녹여낸다면 한 발 더 입사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다우는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정민지 대리)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천공장은 최근 신규 제품 런칭으로 인한 프로젝트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바쁘게 돌아가는 공장입니다. 개개인에게 주어진 도전적인 과제가 많기 때문에 입사 초기엔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업무 환경에 적응했을 때 다국적 기업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업무적으로 고민거리가 있거나,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리더, 팀원들과 공유하여 풀어나가는 문화라는 점에서도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태형 과장) 사람의 배경보다는 능력을 보는 조직 문화 속에서 업무를 통해 배워가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업무와 삶의 균형,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적절한 연봉이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다우는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진식 과장) 한국다우는 일하기 좋은 직장일 뿐만 아니라 자신을 한 단계 성장 시킬 수 있는 회사입니다. 화학 분야에 관심, 그리고 열정이 있는 인재들과 회사를 함께 발전시키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콘텐츠 저작권은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주)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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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

  • 석유/화학/에너지 산업
  • 대기업 계열사/자회사 기업형태
  • 257명 (2020) 사원수
  • 2019.02.01 설립
  • 대표
    우종앤드류유
  • 매출
    3,886.0억 원 (2020)
  •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20, 5층(삼성동, 아이파크타워)
  • 웹사이트
    www.dow.com
  • 연혁
    1. 2009년 롬엔드하스 인수
    2. 2005년 퍼시픽에폭시 인수 // 울산퍼시픽화학, 퍼시픽에폭시 흡수 합병
    3. 2001년 LG 화학과 50대 50 지분으로 전남 여수 화학단지에 LG 다우 폴리카보네이트 설립
    4. 1991년 울산퍼시픽화학을 인수 // 퍼시픽에폭시의 지분 80% 인수
    5. 1982년 한국다우케미칼과 한양화학의 지분을 한화그룹 (前 한국화약그룹) 에 매각
    6. 1975년 한국 화학 산업 최초의 100% 외국 투자 기업인 한국다우케미칼 설립 : chlorine 과 caustic soda 생산, 다우케미칼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투자 (1억 4천 8백만 달러) 로 여수석유화학 단지에 한국다우케미칼의 polyethylene 공장과 한양화학의 VCM 공장 준공
    7. 1973년 울산석유화학공단내 한양화학의 LDPE(low density polyethylene)와 VCM(vinyl chloride monomer) 공장 준공
    8. 1969년 충주비료와 50대 50 비율로 합작회사인 한양화학(現한화종합화학의 전신) 설립
    9. 1967년 서울연락사무소인 다우케미칼 인터내셔날 개설
  • 소개
    다우(Dow) 소개
    다우(NYSE: DOW)는 수익성 높은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광역성, 자산 통합 및 확장, 집중화된 혁신과 업계 선도적인 입지를 결합해 나가고 있다. 다우는 소재 과학 전문성과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 고객 중심적,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소재 과학 기업이 되고자 한다. 다우의 플라스틱, 사업용 중간재, 코팅 및 실리콘 사업 포트폴리오는 패키징, 인프라, 모빌리티, 컨슈머 케어와 같은 고성장 시장의 고객에게 광범위하고 차별화된 과학 기반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우는 전 세계 31개국에서 106개의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35,7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다우의 연 매출은 약 390억 달러이다. 다우(Dow) 또는 회사(the Company)라는 말은 다우 법인(Dow Inc.) 및 자회사를 의미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dow.com 또는 트위터 @DowNewsroom 참조

    다우에서의 기회
    1)탄탄한 보상 프로그램: 경쟁력있는 기본급, 개인과 팀 그리고 회사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변동급 제도, 포괄적 복리후생 프로그램
    2)포괄적이고 다양한 문화 그리고 상호 존중하는 업무 환경 내에서 주어지는 지속적인 교육 기회
    3)사내 다양한 비지니스와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한 개인적인 성장과 전문성 증대
    4)글로벌 회사에서 세계 각 국의 동료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
    5)타인을 돕는 열정과 상상력을 펼칠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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